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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23일 만성질환으로 분류되는 비만의 체계적인 진단 및 치료를 위해 ‘비만대사수술센터’를 새롭게 열고 개소식과 축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천성모병원 비만대사수술센터는 ▲위장관외과(김진조·김창현 교수)를 비롯해 ▲내분비내과(모은영 교수) ▲심장혈관내과(김미정 교수) ▲이비인후과(김동현 교수) ▲재활의학과(김재민 교수) ▲신경과(최윤호 교수) ▲정신건강의학과(원왕연 교수) ▲호흡기내과(김형우 교수) ▲마취통증의학과(강성희 교수) ▲영양팀 등이 다학제 협진을 통해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방법을 결정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긴밀히 협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앞으로 인천성모병원 비만대사수술센터는 병적(고도)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복강경 및 로봇을 통해 위소매 절제술, 루와이 위우회술 등을 시행하고 고혈압, 당뇨, 수면무호흡증, 우울증, 식이 및 행동조절 등 다양한 합병증을 치료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비만대사수술은 지난 1월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돼 환자들의 수술비 부담이 크게 줄었다. 건강보험 적용 대상은 체질량지수(BMI) 35㎏/㎡ 이상이거나, 체질량지수(BMI)가 30㎏/㎡ 이상이면서 고
강릉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윤명 교수는 4월25일(목) 오후 2시 MBC강원영동 공개홀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공개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자녀들의 성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또래보다 키가 작거나 사춘기가 빠른 우리 아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에서는 ▶키 성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진단과 치료 ▶사춘기가 빠른 아이 ▶성조숙증의 진단과 치료 등에 대한 강연과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번 건강강좌는 사전 접수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24일 국무회의에서 2019년도 보건복지부 소관 추경예산(안)으로 3,486억 원을 편성, 25일 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미세먼지 대응 등 국민안전 안전 확보, 민생경제 지원을 위한 11개 사업으로 구성됐다.”고 24일 밝혔다. (아래 참고자료 :세부사업별 내역) 내용을 보면 미세먼지 대응 등 국민안전 확보 부문의 경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234만 명 대상 마스크 지원에 (+323억 원) ▲장애인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노인요양시설, 자활센터 총 6,680개소 대상 공기청정기 설치 (+80억 원)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포항시 지진피해 주민 대상 심리치료를 위한 트라우마 치유센터 운영 (+5억 원) 등이다. 민생경제 지원 부문에서 의료관련 추경예산을 보면 ▲의료급여(+2만 5,000가구, + 688억 원) 추가 소요 반영 ▲이와 함께 의료급여 미지급금 해소를 위해 533억 원 편성 등이다. 보건복지부는 “추경예산안 국회 확정 후 신속한 집행이 가능하도록 철저히 준비하여, 미세먼지로부터 국민 안전을 지키고 민생경제를 지원하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연구중심병원 지정 취소 요건을 강화한, 일명 연구중심병원 부정방지법이 발의됐다. 민주평화당에서 활동하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장정숙 의원은 24일 보건의료기술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연구중심병원 부정방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글로벌 수준의 연구 역량 확보 및 사업화 성과 창출을 위해 총 4,713억 원의 예산을 들여 연구중심병원사업을 지정하고 있다. 그러나 선정 과정에서 관계 공무원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는 의혹이 발생해 연구중심병원 관리 · 감독에 대한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보건의료기술 진흥법에는 연구중심병원 지정 취소 규정이 존재하지만, 비위 및 불법행위에 대한 엄격한 처벌 기준 등 지정 취소 요건은 부실하다. 이에 장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연구중심병원 지정에 영향을 미치는 사람에게 금품을 제공하는 등 지정 과정에서 중대한 위법행위가 있는 경우 △연구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부당하게 금품을 주고받은 경우 등 지정 취소 요건을 강화했다. 장 의원은 "보건복지부는 길병원 연구중심병원 선정 과정에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으나 당시 담당 과장의 1심 판결문과 근거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 당시 담당 과장이 연구중심
남성호르몬치료 중단 후 치료 효과 및 남성호르몬 수치를 정상적으로 유지하는데 '운동'이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비뇨의학과 박민구 교수팀이 2011년부터 2016년까지 남성호르몬 치료 환자 750명 중 치료 효과가 좋아 치료를 중단한 151명을 대상으로 남성호르몬 수치 변화를 측정했다. (남성호르몬 치료 중 151명 모두 정상 혈청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 수치인 350ng/dl 이상을 기록했다.) 연구팀은 치료 중단 6개월 후 남성호르몬 수치와 치료 효과가 유지되고 있는 그룹 59명과 남성호르몬 수치가 350ng/dl 이하로 떨어지고 치료 효과가 없어진 92명을 비교 분석했다. 매주 3회 이상 규칙적인 운동을 시행하는 비율을 조사한 결과 치료 효과가 유지되는 그룹(54.3%, 32명)이 치료 효과가 없어진 그룹(9.8%, 9명)보다 44.5% 포인트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남성호르몬 치료를 시행 받은 기간이 효과 유지 그룹(10.7개월)이 그렇지 않은 그룹(5.2개월)보다 두 배 가량 길었다. 나이나 기저질환, 남성호르몬제(주사, 젤, 먹는 약)의 종류는 두 그룹 간에 차이가 없었다. 박민구 교수팀이 이전에 시행한 다
진주 방화살인사건 재발 방지를 위한 법 개정이 추진된다. 24일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서울 강서을)은 단지 내 주거복지동 신설을 골자로, 장기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삶의 질 향상 지원법(이하 장기공공임대주택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아래 별첨 '개정안 초안'). 이번 개정은 '정신질환자'가 가해자가 될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임대아파트 입주자의 안전 · 건강을 보장하는 주거복지동을 단지 내 신설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김 의원은 "장기공공임대주택법에서 현재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가 위탁 · 운영하는 복지서비스 시설 외 의료서비스 시설을 추가하도록 개정하겠다."고 말했다. 개정안 초안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 보건복지부 · 지자체 등으로 구성된 정부 협의체는 장기 공공임대주택 입주자의 고령 · 장애 · 질환 정도를 판단해 주거복지동 입주 대상자를 선정하고, 입주 뒤 진료 · 치료 및 생활 관리 등의 주거 · 의료서비스를 상시 제공한다. 아울러 국토부가 5년마다 수립하는 기본계획에 입주자 안전조치 및 재정지원 계획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 · 인력 · 확충 비용 지원 방안도 포함할 계획이다. 관리 단계에서는 LH 등의 사업주체가 입주자
계명대 동산병원 수면센터 조용원 교수가 ‘남녀 고등학생의 수면과 학업 성적간의 관계’에 대해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일수록 수면의 질이 좋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 논문은 오는 6월 미국 산안토니오에서 열리는 “Sleep 2019”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조용원 교수는 대구시 소재 일반계 고등학교 1, 2학년 남녀학생 691명을 대상으로 수면 양상을 평가하고 교정 가능한 생활 요인을 조사하여 학업 성적과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조사결과, 고등학생의 평균 수면시간은 주중 5시간 24분, 주말 7시간 36분이었다. 이는 미국, 일본, 중국 학생들의 수면시간보다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실제 교육부 2018년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에서 고등학교 43%는 하루 수면시간이 6시간에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수면의 질 및 우울지수에서는 27%의 학생들이 수면의 질 저하와 불안 및 우울감을 보였다. 수면의 질에 있어서는 수면의 질이 좋은 학생들은 나쁜 학생들보다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아침형 생활의 비율이 높았으며, 불면증·주간 졸림·불안과 우울 척도 점수가 낮고 방과 후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적었다. 저녁형 생활의 학생들은 성별과 상관없이
한국체외진단의료기기협회(이하 협회)가24일 정식으로 설립됐다. 국회 본회의에서는 지난5일 체외진단의료기기법이 의결됐으며, 협회는 지난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공식 설립 허가를 받았다. 협회는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부터 업력이 긴 중견기업, 세계 최대 유전자분석장비기업까지 다양한 규모의 회원사들이 체외진단기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뜻을 모아 설립한 국내 최초 체외진단의료기기 관련 협회다. 초대 회장은 ‘바이오 유니콘’으로알려진 젠바디 정점규 회장이다. 협회는 기술력이 우수하나 인허가 및 시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제품 인허가, 투자 유치, 신규 채용, 특허및 법률 자문, 해외시장 개척 등을 지원하고, 체외진단의료기기산업계의 의견을 정부에 건의·개진해 정부정책개발수립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1월부터 시행된 규제샌드박스 중 현재 이용가능한 산업융합촉진법상의 제도를 회원사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 지원함과 동시에 유관 기관과 협의를 통해체외진단의료기기 분야에 대한 별도의 제도 신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체외진단의료기기는 다른 의료기기와 달리 인체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하지 않는 등 위해도가 적고, 질병의 조기진단을
보청기가 도움이 안 될 정도로 난청이 심한 환자들의 청신경을 전기적으로 자극해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만드는 인공와우는 이식 수술시 청신경 근처에 위치한 안면신경까지 자극할 경우 큰 소리에 안면근육이 움직이고 통증을 느끼기도 하는 안면신경 자극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안면신경 자극 부작용은 달팽이관이 위치한 내이의 기형 유무에 따라 발생 가능성이 달라지며, 기형 모양에 따라 안면신경 자극도 다르게 발생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은 “이비인후과 박홍주 교수팀은 인공와우 이식 수술을 시행한 환자 1,151명의 수술 후 부작용 여부를 분석한 결과, 내이에 기형이 없는 경우에는 수술 후 안면신경 자극이 발생하는 빈도가 0.9%로 아주 낮았지만, 내이에 기형이 있을 경우 안면신경 자극 빈도가 6.4%로 7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인공와우 이식 수술은 달팽이관 내에 전극을 삽입해야 하는데 달팽이관이 위치한 내이에는 청신경뿐만 아니라 안면신경이 함께 위치해있다. 안면신경 자극 부작용은 달팽이관 기형이 있는 경우 안면신경 위치가 정상인과 다르게 분포해 수술과정에서 청신경뿐 아니라 주변의 다른 신경도 함께 자극되기 때문으로
한독(회장 김영진)은 3월 31일 알제리 최대 제약회사인 하이드라팜그룹의(Hydra Pharm Group)의 자회사인 에이티파마(AT Pharma)와약 100억 원 규모의 케토톱(성분명: 케토프로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에이티파마는 2021년 알제리에서 제품 출시 이후 7년 동안 붙이는 근육통관절염 치료제 케토톱의 독점 유통과 판촉을담당한다. 알제리의 케토프로펜 플라스타 시장은 지속 성장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1,700만 달러까지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있다. 한독은 알제리를 시작으로 하이드라팜그룹과 함께 아프리카와MENA(중동, 북아프리카) 지역까지 케토톱수출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케토톱이1994년 출시 이래 국내 외용소염진통제 시장 No.1 자리를 고수해 온 만큼, 알제리 국민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한독은 이번 에이티파마와 체결한 알제리 수출 계약을 시작으로 케토톱을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시킬것”이라고 말했다. 케토톱은 1994년 출시한 국내 1위외용소염진통제로, 2014년 한독이 태평양제약 제약사업부를 인수하며 도입했다. 2014년 케토톱 매출 2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대웅제약은 삼성동 본사 지하1층에발달장애인 고용과 직원복지를 동시에 달성하는 사내매점 ‘베어마트’를설립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고용시장에서 가장 소외된 발달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목표로관련 분야 전문기업인 베어베터와 함께 사내매점을 준비했다. POS(판매관리)와 상품발주 등 매점 운영시스템은 이마트24의 표준 솔루션을 활용한다. 베어마트에는 총 12명의 발달장애인과 2명의 발달장애 직무전문가가 함께 일을 한다. 개점 준비를 위해 베어베터에서훈련된 발달장애사원 6명이 대웅제약으로 이직했으며, 추가채용절차를 거쳐 다음달까지 6명도 추가로 합류한다. 카페와편의점 등에서 소수의 장애인이 일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20평 규모의 매장 한곳에 10명 이상 근무하는 사례는 처음이다. 장애사원들은 4명이 한 팀을 이뤄서 하루 4시간씩 3교대로 근무한다. 대웅제약은 장애인을 위한 효과적인 채용 방식에 대해 고민해왔으며, 발달장애인고용형 사내매점 설립으로 고용을 늘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이를 통한 장애인고용부담금 감소비용은 인건비와 시스템 사용료등 사내매점 운영에 필요한 비용으로 사용하며
재단법인 미래의학연구재단(이사장 한상대)과 서울대병원 연구중심병원 바이오치료유닛 및 세포치료실용화센터(센터장 김효수)는 5월 10일(금) 오후 1시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1층 대강당에서 ‘혁신적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의 현주소’를 주제로 ‘제3회 미래의학춘계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서울대병원, 명진국제특허법률사무소, 삼성바이오에피스, 일동제약, 동아ST, 녹십자랩셀, 대웅제약, 브릿지바이오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제약사, 바이오벤처 회사가 참여해 첨단바이오의약품의 개발 및 최신 R&D 현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미래의학포럼은 첨단바이오의약품 유망기술 동향과 정보를 공유하고, 신 치료기술을 효과적으로 도입해 대한민국 보건의료계의 건강한 연구생태계를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유치와 품질혁신을 통한 국내 의약품의 글로벌 진출을 모색하고, 이를 통한 일자리 및 국부 창출을 위한 공익 실현도 함께 도모하고자 한다. 이번 포럼은 재단 홈페이지(http://medicalinnovation.or.kr/)에서 사전등록이 가능하며, 현장 접수도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다.
제약업계가 스포츠 마케팅에 주목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제약사들이 스포츠 구단이나 특정 선수와 스폰서십을 맺거나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스포츠 행사에 후원을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약업계가 이처럼 스포츠 마케팅에 나서는 이유는 한 경기, 또는 한시즌 동안 수많은 대중들에게 브랜드나 제품이 노출되면서 얻을 수 있는 홍보 효과에 대한 기대가 크고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도 창출할 수 있기때문이다. 현대약품의 식이섬유 음료 미에로화이바는 키움 히어로즈 스폰서십 계약을 맺고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약품은 국민 스포츠로 자리잡은 프로야구를 통해 미에로화이바를 대표적인 건강 음료로써 노출시키며 친근감을높이기 위해 지난 2017년 넥센 히어로즈 시절부터 스폰서십을 맺고 있다. 키움 히어로즈는 스폰서십에 따라 홈 구장인 고척 스카이돔 1, 3루외야 상단 펜스에 미에로화이바 광고를 게재하고, 경기장 내 스크린을 통해 이닝 중간마다 미에로화이바 TV CF를 노출시키고 있다. 대화제약 역시 프로야구단 두산베어스와 7년 연속으로 스폰서십을 맺고있다. 대화제약은 두산베어스 선수단 전원 유니폼에 ‘대화제약’ 자수 태그 광고를 부
아주대병원은 경기지역암센터가 ‘5월 여성암 예방의 달’을 맞아 암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을 위한 암 교육 강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영양사가 알려주는 ‘유방암 환자를 위한 식사와 체중관리’(5월2일 11시, 영양팀 김미향 영양사) △림프부종 실제관리방법(하지)(5월9일 10시, 재활의학과 정길용 전문의, 김선희 물리치료사) △건강한 성생활 다루기(5월10일 14시, 산부인과 양정인 교수)△암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5월14일 11시, 방사선종양학과 전미선 교수) △영양사가 알려주는 ‘자궁경부암 수술 후 식사관리’(5월23일 11시, 영양팀 김미향 영양사) △유방암 예방과 최신 치료 및 약물치료(5월29일 14시, 유방암센터 김지영 교수, 약제팀 김샛별 약사) △부인암 예방과 최신 치료(5월30일 10시, 부인암센터 공태욱 교수) 강의를 통해 도움이 되는 최신 의학정보를 제공한다. 암에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행사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강의가 사전예약제이고 신청자가 적은 경우 폐강될 수 있으니 사전에 반드시 전화로 신청해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심사직 5급' 필기시험이 오는 5월 25일 다시 실시된다. 23일 심평원은 "20일 신규직원 채용 필기시험 과정에서 발생한 일부 고사장 OMR 답안지 배포 · 교체 건과 관련해 심사직 5급 일반 응시생 전원 대상으로 재시험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심평원은 "당일 치러진 결과를 기초로 면접대상자를 결정하는 방안도 고려해봤으나 답안지 교체 전 휴게시간을 가진 사실이 있어 그 시간 동안 공정성의 문제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재시험은 20일 필기시험 결시자를 제외한 심사직 5급 일반 응시자 1,135명을 대상으로 5월 25일 실시되며, 구체적인 시간 · 장소 등 세부사항은 추후 공지할 방침이다. 다음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안내문 전문이다. 2019년 상반기 신규직원 채용 필기시험(심사직 5급 일반) 관련 안내 2019년 4월 20일(토) 채용위탁업체에 위탁하여 실시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신규직원 채용 필기시험 과정에서 발생한 ‘일부 고사장 OMR 답안지 배포·교체건’과 관련하여, 해당 분야(심사직 5급 일반) 응시생 전원을 대상으로 재시험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시험 시간 내 별다른 문제 없이 답안지를
"사무장병원 근절을 위해 공단 특별사법경찰권(이하 특사경)을 보다 신중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 23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사무장병원 근절을 통한 국민건강보험 재정 건전화 방안 마련 공청회'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김준래 선임전문연구위원(이하 김 변호사)이 이 같이 주장했다. 김 변호사는 "사무장병원은 수사 난도가 높을뿐더러 장기간의 시간이 소요된다."며, "공단은 12년간 사무장병원 조사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공단에서는 다양한 유형의 위반사항을 정리해왔다. 아울러 조사 관련 전문인력 2백여 명이 상주하며, 전국 조직망 및 빅데이터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사무장병원은 의료기관을 개설할 자격이 없는 자가 의료법인 · 비영리법인의 명의를 빌리거나 의사로부터 면허를 대여받아 개설한 불법의료기관이다. 공단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8년까지 총 1,531개소의 사무장병원이 적발됐으며 환수 결정 금액은 2조 5,490억 원에 이른다. 반면, 부당이득금 환수율은 6.7%인 1,712억 원에 불과하다. 김 변호사는 "사무장병원 비중을 보면, 의원급은 41%, 요양병원은 18%로 나타났다. 이들을 합치면 60%에 육박한다.
지난해 공공기관 중 불성실공시기관으로 7곳이 지정됐는데 이중 4곳이 의료관련 기관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보건의료계에 따르면 지난 3월28일 기획재정부가 '2018년도 우수공시기관 및 불성실공시기관'을 발표한 결과 불성실 공시기관 7곳 중에 대한적십자사 제주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병원 한국원자력의학원 등 의료관련 기관이 4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A병원 관계자는 "의료기관의 경우 간호 인력 등의 출산휴가 이직 등으로 수시인력 채용이 빈번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런 잦은 인력이동과 지난해 추가된 채용정보 공시 점검이 맞물리면서 불성실 공공기관으로 의료기관이 많이 지정된 것이다. 기획재정부도 "불성실 공시기관은 재작년에 4곳에서 작년에 7곳으로 늘었다."면서 "이유는 채용정보를 최초 점검함에 따라 수시인력 채용이 빈번한 기관에서 단계별 기재사항 누락 등으로 불성실 공시기관이 일시 증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작년 우수공시기관은 35곳이었다. 이중 의료관련 기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등 4곳이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정신)이 23일 ‘권역 호스피스센터’ 현판식을 갖고, 말기암 환자관리와 의료지원체계 활성화를 다짐했다. 앞서 지난 1월말 화순전남대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광주·전남·제주의 ‘권역 호스피스센터’로 지정받았다. 이날 현판식에는 정신 원장과 신명근 진료처장·주영은 전남지역암센터 소장·조상희 권역 호스피스센터장 등 의료진과 정찬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 김일융 광주시 복지건강국장, 안정순 화순군 보건소장, 김창곤 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장, 장운성 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광주전남지회장 등을 비롯, 실무자와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했다. ‘권역 호스피스센터’에서는 향후 광주·전남·제주권 호스피스 전문기관들의 진료·연구·홍보·교육 등 의료지원체계 구축과 행정지원 등 통합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각종 호스피스사업 관련 인력양성과 교육·훈련지원, 말기암 환자 돌봄 서비스 질 향상·인프라 확대 등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지난 12일에는 권역 호스피스센터 설명회를 통해 지역별 요구도를 조사하고, 지역 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지역내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기관은 광주의 경우 보훈병원·기독병원·성요한병원(총 68병상), 전남의 경우 화순전남대병원·전남제일요양병원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연구소가 오는 24일 오후 2시 연구동 2층 스칸디아홀에서 '정신건강의 사회적 안전망 현황과 발전방향 모색'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본 심포지엄은 최근 진주시 방화 살인 사건과 관련해 정신질환자 치료 · 관리체계 강화 방안이 집중되는 가운데 정신건강 관리의 현황 및 문제점을 살펴보고 향후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돌봄 현장을 생생하게 들려줄 정신건강복지센터, 중앙자살예방센터 전문가가 참석해 다양한 사례 · 경험을 나눌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백종우 중앙자살예방센터장의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 △이해우 중랑구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의 '정신건강을 위한 공공보건의료 견지에서의 노력' △이승기 강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의 '지역사회 정신질환 관리 현황' △김재옥 정신의학신문 정신의학연구소 기획 · 개발 담당자의 '언론을 통한 정신건강 접근성' 순으로 진행되며, 이후 자유 토론 및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공공보건의료연구소장을 겸하는 국립중앙의료원 정기현 원장은 "우리나라는 수년간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최근에는 정신질환에 따른 여러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그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이 발의한 간호 · 조산법안(이하 간호법)을 반대하는 전국 의사단체 성명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충북의사회(이하 의사회)가 20일 해당 법안이 PA 합법화 꼼수이자 국민 건강권을 위협하는 법안이라고 발언하자 23일 충북간호사회(이하 간호사회)도 간호법에 대한 왜곡되고 일그러진 선동을 즉각 중단할 것을 의사회에 경고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간호사회는 "PA 문제는 정부가 해결할 문제"라면서, "간호법 어디에도 PA에 관한 조항은 없다. 또, PA 문제는 합법 · 불법 여부가 중요한 게 아니다. 이는 면허를 가진 보건의료 전문 인력의 체계적 · 조직적 업무 분장을 통해 해소돼야 한다. 또 다른 방안으로는 의사 배출을 대폭 늘리면 중장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간호법 제정이 직능 이기주의에 함몰됐다는 의사회 발언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직능 이기주의는 간호사가 아닌 의사단체에 있다는 것이다. 간호사회는 "그간 의사단체는 경제적 부의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의사 정원 확대에 모든 수단을 동원해 반대했다. 이것이 바로 대한민국 직능 이기주의의 대표 사례다. 그런데도 의사회는 자의적 해석 및 근거 없는 주장으로 간호법을 직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