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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계명대 동산병원(원장 정철호)이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뢰환자의 진료체계를 대폭 개선했다.협력 병·의원에서 의뢰한 환자의 원스톱 진료와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역 병·의원과 상생을 위해 진료협력센터를 강화한 것. 동산병원 진료협력센터는 센터장 이하 팀장과 진료의뢰담당 4명, 검사예약담당 3명, 전화상담 10명 등 19명으로 인원을 확장하고 협력 병·의원에서 의뢰한 환자의 예약부터 진료, 검사 및 회신에 이르기까지 신속하고 정확히 이뤄지도록 도와준다. 또한 외래진료나 응급의료센터에 내원한 환자뿐 아니라 암환자 특별관리를 위한 핫라인과 신속한 중재시술(인터벤션)이 필요한 환자들의 영상의학 핫라인을 추가로 구축해 보다 전문적으로 운영된다.특히 동산병원은 내년초 20병상 규모의 응급병동이 증축되면 응급환자의 입원시간이 크게 단축돼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차순도 동산의료원장은 “지난해 설문조사를 통해 협력 병·의원에서 가장 원하는 것이 ‘의뢰한자의 신속한 진료 및 조치’임을 알았다”며 “그 일환으로 진료실을 확대하고 환자 회신율을 기존 30%에서 65%대까지 높여 빠른 진료와 환자 되의뢰를 통한 효율적인 진료전달체계를
경상대학교병원 흉부외과 이상호 교수팀은 최근 카자흐스탄 환아 3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심장수술을 무료로 집도했다.이교수는 1997년부터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열악한 의료환경과 경제적인 여건으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16명의 선천성 심장병어린이들에게 심장수술을 집도해오고 있다.
지난 13일 부산울산경남슬관절연구회(회장 조성도 울산대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주최하고 대한슬관절학회가 주관하는 ‘2010 대한슬관절학회 부울경 추계 심포지엄’이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전국 주요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교수진이 발표자로 나서고 300여명의 정형외과 의료진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은 슬관절 분야의 학문적 발전을 도모하고 최신 동향을 살펴보는 의학정보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심포지엄은 반월상 연골, 슬개골, 인대, 관절염, 인공관절, 이식 등 슬관절 분야를 모두 아울러 주제별로 총 12개의 세션으로 구분돼 각 세션별 전문분야 교수진 3~4명이 주제발표를 나섰다.행사를 계획한 울산대병원 정형외과 조성도 교수는 “정형외과 의료진이 환자 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최신 임상 및 의학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했다”며 “지역의 균형적 의료발전과 의료진의 능력 향상 등이 이뤄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심사평가정책연구소가 주최하는 제18회 심평포럼이 오는 17일(수) 오후3시 본원 제 1별관 소강당(평화빌딩 12층)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이번「심평포럼」은 'OECD가 본 한국의 보건의료체계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주제발표와 지정토의,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1부에서는 곽숙영 OECD 한국정책센터 사회정책본부장이 주제발표한다. 이어 2부 지정토의에서는 박재용 경북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권용진, 김윤 서울대학교 교수, 김동섭 조선일보 기자, 김원식 바른사회시민회의 운영위원, 박민수 보건복지부 보험정책과장, 박은철 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단장, 신영석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사회보험연구실장, 정형선 연세대학교 교수가 참석해 주제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힐 예정이다.심평포럼은 보건정책현안 등에 대한 주요 관련 집단의 토론과 의사소통의 장을 마련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으며, 관련 주제에 관심이 있는 연구자들과 참여를 희망하는 일반인들은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별도의 등록 절차나 비용은 없다. 문의 : 02-2182-2520, universekim@hiramail.net
보건복지부는 15일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13개 요양기관의 명단을 공표했다.이번에 명단이 공표된 요양기관은 총 13개기관으로 병원 3개, 의원 4개, 치과의원 2개, 약국 3개, 한의원 1개 등이다.공표내용은 요양기관명칭, 주소, 대표자성명(법인의 경우 의료기관의 장), 위반행위 등이며 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할 특별시·광역시·도·특별자치도와 시·군·자치구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 내년 5월 14일까지 6개월 동안 공고된다. 이들 요양기관은 실제 환자를 진료하지도 않고 진료한 것처럼 꾸며 건강보험공단에 진료비를 거짓으로 청구하는 등 거짓청구 금액이 1500만원이상 이거나 거짓청구 금액의 비율이 100분의 20을 초과하는 기관들이다. 한편, 명단공표 대상기관은 허위청구 등으로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은 기관중 소비자대표, 변호사, 언론인 등 9명으로 구성된 건강보험공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친다.이후 대상자에게 명단공표 대상임을 통지해 20일 동안 소명기회를 부여하고, 진술된 의견 및 자료를 재심의 한 이후에 최종명단이 선정된다. 복지부는 명단공표제도가 지난 2008년 3월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에 따라 도입된 제도로 개정법
전남대학교병원 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박종춘 교수)는 11월 17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전남대병원 5동 1층 강당에서 지역사회 주민과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재활의학과 이삼규 교수가 ‘뇌졸중, 조기재활이 필수입니다’라는 주제로 발병 후 조기 전문적인 환자 맞춤형 재활의료서비스에 대해 자세히 알려준다. 또,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건강강좌에 참여한 분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고밀도 지단백, 저밀도 지단백, 비만도, 체성분분석, 건강상담 등의 건강검진 및 건강상담을 함께 실시한다.
전남대병원이 지역사회 당뇨병 환자의 합병증을 예방에 큰 실효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영진)은 광주광역시와 함께 지역사회 당뇨병 환자의 합병증을 예방하고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한 ‘광주광역시 당뇨병 합병증 관리사업(GAD; Gwangju Against Diabetes)’을 실시하고 있다.이 사업은 광주광역시 5개 보건소에서 등록 관리중인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합병증 검사를 시행하고, 조기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게 정밀검사 및 수술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당뇨병 합병증 검사에서 초음파상 경동맥 협착 소견을 보여 경동맥 내막절제술이 필요하였던 서구보건소에서 등록 중인 남00씨(남, 55세)의 경우 전남대학교병원은 해당구청과 연계하여 수술비 전액을 지원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했다. 남00씨는 “이렇게 좋은 사업이 우리 지역에서 더욱 확대되어 당뇨병 합병증을 조기에 예방할 수 있게 됐으면 좋겠고, 공공보건의료사업실을 통해 병원에 있는 동안 간병서비스, 의료비지원 및 건강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로써 ‘광주광역시 당뇨병 합병증 관리사업’은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합병증 검사
유유제약은 지난 13일 영업부, 마케팅부 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움카민’과 ‘피지오머’를 대형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한 영업마케팅 전진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우수한 약효와 부작용 경감으로 최근 의료계에 주목 받고 있는 ‘움카민’에 대한 육성 결의와 실제 처방의의 강연, 그리고 ‘피지오머’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처방의는 이날 강연을 통해 ‘움카민’의 임상적 유효성과 부작용 개선 등 임상적 장점과 호흡기 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을 발표했다.최근 호흡기 감염 치료에 있어서 항생제의 남용, 항바이러스제의 오용이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어 대체약물로서 부작용이 없고 효과가 뛰어난 생약성분의 ‘움카민’이 의료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움카민’ 시럽은 독일 슈바베(Schwabe)사에서 개발한 제품으로 펠라고니움 시도이데스라는 식물의 뿌리에서 추출한 생약제제다. 항바이러스/면역증가 작용, 항박테리아, 거담작용의 이상적인 3중작용으로 급만성 감염증, 특히 기관지염, 부비강염, 편도염, 비인두염 등의 호흡기와 이비인후 부위의 감염증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여러 임상 자료를 통해 입증된 우수한 제제다.또한 최근 유럽 임상전문지인 ‘EXPLORE’지에 독일국립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사랑실은 건강천사’는 최근 수원시청에서 저소득 소외계층 약5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펼쳤다.이번 봉사에는 안과, 내과, 이비인후과, 치과, 영상의학과, 가정의학과 등을 진료할 수 있는 최신형 진료버스 3대가 동원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최첨단 의료장비와 최고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이날 수원시청에 모인 저소득 소외계층 서민 500여명에게 정성껏 무료 진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특히 이날은 총 2천여만원의 진료비를 지원, 그중에 3세 이○○은 선천성으로 손가락이 구부러지지 않는 질환을 앓고 있으나 수술비 부담 때문에 병원방문을 미뤄왔으나 이번 성금을 통해 진료와 치료를 받게 됐다.또한, 수술비 지원을 받게된 김○○님은 “공단 임직원의 성금으로 마련된 기금으로 진료를 받게 되어 뭐라 감사드려야 할지 모르겠으며, 앞으로 건강보험이 얼마나 좋은 제도인지를 많은 분들에게 홍보를 하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공단 관계자는 “우리 공단은 다문화가정, 장애인, 독거노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작년 9월부터 지금까지 총 40여차례 의료봉사를 펼쳐왔으며 이러한 봉
ADHD환자가 6년사이 238%나 급증함으로 인해 건강보험료도 641%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 ADHD에 대한 2003년부터 2009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 ADHD진료실인원은 2003년 18,967명에서 2009년 64,066명으로 6년만에 238%증가했다. 이를 연령별로 보면 2003년 전체 환자 18,967명 중 5~9세가 10,368명으로 54.7%점유해 가장 많았으나 2009년에는 전체 64,066명 중 10~14세가 22,068명으로 46.3%를 차지해 빈발하는 환자 연령층이 바뀌었음을 알 수 있다. 2003년 대비 2009년 진료실인원 추세를 연령대별로 보면, 0~4세는 감소하고 5~9세는 113%증가, 10~14세는 376%증가, 증가해 환자의 연령대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ADHD(F90.0~F90.9)’ 의 인구 10만명당 실진료환자수는 2003년 대비 2009년 3.6배 (40.3명→ 131.8명, 연평균 증가율 21.8%) 증가했다.성별 실진료환자는 2003년~2009년 매년 남자가 여성보
올 3분기 주요 품목들이 전반적으로 역신장했으나 고혈압복합제의 매출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유비스트 등 자료에 따르면, 동아제약 등 5대 제약사의 주요 5대 품목의 3분기 매출액이 전년대비 -10%대씩 하락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동아제약의 주요 5대 품목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같은기간대비 10.4%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대표적인 천연물 신약 '스티렌'의 9월 매출액은 62억원으로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으며, 3분기 총 매출액도 191억원으로 전년대비 15.5% 떨어졌다.'플라비톨'의 분기 실적도 16.1% 하락한 103억원, '오팔몬'은 -0.6%인 119억원, '동아니세틸'은 -37.2%인 91억원으로 일제히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유일하게 성장한 동맥경화용제 '리피논'의 3분기 성적은 109억원으로 전년같은기간대비 8.3% 올랐다. 한미약품의 주요 5대 품목중 단연 고혈압복합제 '아모잘탄'의 성장이 돋보인다. '아모잘탄'은 지난 8월에도 150% 이상의 성장을 이뤘으며 9월 매출도 45억원을 올려 3분기 매출액은 137억원으로 전년같은기간대비 206.0% 상승했다.그러나 '아모디핀'의 9월 매출액은 35억원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감소세를 보이고
당뇨병 치료제 개발은 제약회사, 바이오텍 및 의료기기 업자들에게 가장 투자할 만한 분야 중 하나이었으나 최근 여러 가지 문제와 도전으로 투자자들을 곤경에 빠지게 하는 어두운 그림자를 보이고 있다. 여러 회사들이 바라던 행운이 임상연구 결과나 FDA 심사 과정에서 좋지 않은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 로슈는 주 1회 투여 GLP-1 계열약인 타스포그루타이드(taspoglutide)의 상용 가능성이 멀어지고 있다. 즉, 심각한 부작용 때문에 제3상 임상을 중단해야 할 우려를 보이고 있으며 릴리의 장기 지속성 GLP-1 계열 약물도 FDA로부터 안전성 우려로 허가 거절되고 있다.바이오델(Biodel)사는 최근 새로운 제형의 인슐린에 대한 허가 신청에서 견본 취급과 환자 불참 문제로 FDA허가가 거절되었다. 비부스(Vivus)와 아레나 제약(Arena Pharmaceuticals)사에서는 제2 당뇨 유발 요인인 비만 치료제 허가 신청에서 FDA가 모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GSK는 이미 심각한 심혈관 질환 부작용 발생으로 아반디아의 시판을 유럽에서는 철회하고 미국에서는 아반디아 처방에 무거운 제약을 부여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당뇨병 치료 및 진단 분야
세계 제2대 제약회사인 머크는 2013년까지 세계 경제 성장에 맞추어 이머징 시장에서 25%의 매출 신장을 추구할 예정이다. 현재 머크는 이머징 시장에서 매출의 18%를 점하고 있다고 아태 지역 머크 사장인 서브라마니안(Ramesh Subrahmanian)씨는 언급하고 있다. 머크는 현재 이머징 시장에서의 5위를 점하고 있으나 앞으로 5-7년 내에 주요 7개국에서 1 또는 2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서브라마니안 사장은 기대했다. 7개국은 중국, 인도, 한국, 러시아, 브라질, 멕시코 및 터키를 포함하고 있다. IMS 헬스 보고에 의하면 이머징 시장에서의 의약품 매출은 앞으로 2014년까지 5년 간 17% 확대되고 있으며 이는 선진 시장에서 6%와 비교하여 높은 기대치라고 보고 있다. 중국 의약품 매출은 세계 3대 시장으로 내년 27% 성장한 500억 달러 이상 달성될 것으로 IMS는 보고 있다. 서브라마니안 사장은 이들 이머징 시장의 공통점은 기초적인 진단과 치료율이 매우 낮다는 것이다. 아시아에서 당뇨병이 더 이상 없다해도 치료 수준을 조금만 올려도 치료하지 않거나 치료가 미흡한 환자의 수가 엄청나다는 사실을 언급하고 있다.머크는 2007년 시판 이후 최대
고령사회에 대비한 1차의료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주치의 제도의 도입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됐다. 특히, 주치의 제도는 우리나라 보건의료가 안고있는 비효율적인 의료체계 서비스의 중복과 낭비, 낮은 의료의 질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됐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오영호 연구위원은 최근 ‘일차의료체게 현황과 발전방안’이라는 주제의 글을 통해 “주치의 제도는 고령사회에 대비한 1차의료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도입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 했다. 지금가지 우리나라에서 주치의 제도는 말만 무성한 제도에 불과했던 것이 사실. 그러나 최근 1차의료의 활성화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주치의 제도나 전담의 제도 등과 같은 용어들이 대안으로 심심찮게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보사연 오영호 연구위원의 주장이 더욱 설득력을 얻을 수밖에 없다. 오영호 연구위원은 주치의 제도 도입의 기본 방향과 관련해 “먼저 시범사업을 통해 프로그램과 합리적 운영모형을 개발하고 다음으로 만성질환 노인들을 중심으로 서비스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3단계에서는 대상의 확대뿐만 아니라 특수 집단 및 프로그램까지 주치의 제도에 포함시키는 방식으로 진행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2008년 본부 고객센터 KS인증을 시작으로 2010년에는 2009년 11월 개소한 경인고객센터의 KS 신규 인증과, 본부 및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모든 고객센터의 서비스 분야 KS 인증을 획득했다.KS인증 심사는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사업장 심사와 서비스심사를 3일간 현장 심사 후 인증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확정됐다. 건보공단 고객센터는 2006년 4월 개소해 일일 11만여 건의 상담이 이루어지고 있는 공공기관 최대 규모로 ‘국민을 건강하게, 고객을 행복하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고객 최우선 경영으로 고객감동을 실현하고 있다.상담범위는 자격, 보험료, 보험급여, 의료급여 노인장기요양보험 등 788종의 세부업무와 2011부터는 181종의 4대 보험 징수통합과 관련된 상담업무를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보험제한기간철폐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에게 조기투여율을 높이고 삶의 질을 높일수 있는 기회가 될것이다.”한국MSD '레미케이드' PM인 방은아 과장은 류마티스 관절염의 조기 치료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최근 이뤄진 보험제한철폐에 대한 의미를 이같이 평가했다.셀트리온 등에서 바이오시밀러를 준비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방은아 과장은 “바이오 시밀러가 오리지널 제품에 비해 가격적인 면에서 장점이 있지만, 안전성이나 효과적 측면에 대해서는 아직 어떤 평가를 내리기엔 어려운 단계”라고 신중한 입장을 전했다.방 과장은 “레미케이드는 10년이 넘는 임상 연구 결과로 검증된 오리지널 제품이며, 또한 최근 보험 기간 제한까지 철폐돼 가격 인하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라고강조했다.특히 “류마티스 관절염 시장에서 생물학적 제제를 초기에 투여하고, 꾸준히 치료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시점에서 레미케이드의 보험 기간 철폐는 환자들이 경제적 부담에서 벗어나 효과적으로 치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또한 이번 보험 이슈는 아직 많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이 TNF-a 억제제에 대한 인식이 높지 않기 때문에 류마티스
최근 괄목할만한 성공을 거두었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바이오텍 산업은 기대에 못 미치고 사업 접근에 더 효율성과 협력을 제고해야 한다고 산업분석 컨설팅 회사인 프라이스 워터하우스 쿠퍼(PwC)사의 보고서에서 주장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바이오텍 산업계가 신약 개발 및 상용의약품 개발 위험을 감소시키는데 실패하고 있다는 것. 전략적 협력은 증대하고 있으나 그 보다는 더 효율적이고 비용 대비 유효한 약물 생산을 위한 협력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는 것이다. 협력 환경에서 추구해야 할 것은 이전에 자신들만 보호막을 친 자산과 인식의 울타리에서 벗어나 다른 제3의 협력자들과 위험 부담과 작업 및 자산을 공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그래야 투자자들이 장기 투자 수익과 펀드 모델 변화에 대한 장기 안목으로 바이오텍 산업의 전망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바이오텍 의약품 연구개발 단계에서의 성공률을 5% 증가시키고 개발 시간에서 5% 줄일 경우 R&D 비용이 약 1.6억 달러 절감되며 시판출시 기간도 거의 5개월 앞당길 수 있다고 분석 지적했다. PwC의 글로벌 제약 및 생명 과학 분야 분석가인 피사니 (Jo Pisani)씨는 “효율성은 바로 게임의 명칭이며 더 많은
복지부가 의료전달체계 확립에 대한 의지가 있음을 거듭 피력하고 나섰다.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 손건익 실장은 최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간한 보건복지포럼을 통해 ‘의료전달체계 개선의 필요성과 추진방향’에 대한 복지부의 입장을 밝혔다. 현재 의료전달체계를 둘러싸고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수많은 의견들이 제시되고 있으나 결론적으로 전문가 대부분은 ‘원래의 기능 회복’이라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복지부 또한 전문가들의 의견과 크게 다르지 않다. 지금의 의료전달체계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들여다보면 전체 의료기관 5만9255개소 중 0.07%(44개)에 불과한 상급종합병원이 전체 보험급여비의 22.2%, 외래진료 급여비의 12.5%를 차지할 정도로 대형병원으로의 환자쏠림이 심화되고 있는 현상이다. 이에 복지부 손건익 실장은 “의원급 의료기관의 환자수, 진료비, 기관수 점유비중은 줄어들고 있어 2ㆍ3차 의료기관에서의 외래진료가 증가하면서 1차 의료기관의 역할이 상대적으로 약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같은 문제가 발생하는 원인 중 하나는 의료기관 종별로 역할이 분담되지 못하고 서로 직접 경쟁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는 지난 12일 오후 3시, 협회 대강당에서 제2회 한의학 만화 공모전 ‘Hi~! 한의학!’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한한의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가 주관한 제2회 한의학 만화 공모전은 ‘효과만점 한의학’이라는 주제로 지난 9월 6일부터 10월 4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초등학교부터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김정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제2회 한의학 만화 공모전에 국민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한의학에 대한 많은 관심과 깊은 애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앞으로 한의학이 국민 여러분께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 및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김민영씨(공주대학교)에 대한 시상과 함께, 각 부문 별 금상, 은상, 동상, 특선, 입선 수상작 65편에 대한 시상과 단체상, 지도교사상 등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한편, 제2회 한의학 만화 공모전에서는 극화부문 76편, 카툰 및 일러스트레이션 106편 등 총 182편이 응모됐으며, 2009년 12월에 진행된 제1회 한의학 만화 공모전의 157편에 비해 25편이 증가했다.
계명대 동산병원 전공의 협의회(회장 영상의학과 3년차 김주환)는 지난 11일 교직원 초대의 밤을 열고 전공의와 교직원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