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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증후군) 청소년의 자살 경험은 정상 청소년보다 3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오전 종로 내일캠퍼스 카페에서 열린 제4회 ADHD의 날 기념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기자간담회에서 '생애주기별 ADHD와 공존질환' 주제로 발제한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김붕년 교수가 이 같이 밝혔다. 김붕년 교수팀이 2016년 9월부터 약 1년 6개월간 서울 · 고양 · 대구 · 제주 등 전국 4대 권역의 만 13세 이상 청소년 998명 대상으로 진행한 역학 조사에 따르면, ADHD 청소년의 자살 사고 비율은 정상 대비 약 2배, 자살 의도 및 계획 수립 비율은 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 달간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서 남학생은 10명 중 1명, 여학생은 5명 중 1명이 '그렇다'고 답했다. 1백 명 기준 남학생 2명 및 여학생 4~5명은 자살 시행 의도를 가지며, 1명 미만의 남학생과 3~4명의 여학생은 구체적인 자살 계획까지 세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학생의 경우 100명 중 2.5명이 실제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교수는 "ADHD 문제가 아동기를 거쳐 청소년기까지 지속되면 심각한 사회
적대적 반항장애가 있는 소아 10명 중 4명은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증후군) 환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3일 오전 11시 종로 내일캠퍼스 카페에서 열린 제4회 ADHD의 날 기념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기자간담회에서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김붕년 교수가 '생애주기별 ADHD와 공존질환' 발제에서 이 같이 밝혔다. 김붕년 교수팀이 2016년 9월부터 약 1년 6개월간 서울 · 고양 · 대구 · 제주 등 전국 4대 권역의 만 13세 미만 초등학생 1,138명 대상으로 진행한 역학 조사에 따르면, 적대적 반항장애(이하 ODD)는 10.24%인 ADHD보다 2배가량 높은 19.87%의 유병률을 보였다. 아울러 ODD를 가진 초등학생의 39.8%는 ADHD를 동시에 앓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아 ODD의 높은 공격성은 청소년기 비행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기저 질환인 ADHD 치료를 선행해 증상을 개선해야 한다. 김 교수는 "ODD 아이들은 주의 집중이 어려워 대답을 잘 안 하고 위험한 행동을 쉽게 한다. 또, 정서적 조절의 어려움 때문에 작은 자극 · 좌절에도 심하게 울거나 떼를 쓰고 소리를 지르는 경우가 많으며, 이를 제지하는 교사에게 심각한 수준으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이하 의학회)가 3일 오전 11시 종로 내일캠퍼스 카페에서 제4회 ADHD의 날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의학회는 4월 5일을 ADHD의 날로 지정해 매년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는 △ADHD의 날 기념 선포문 발표 △국내 연구를 통해 확인된 소아청소년 ADHD 공존병리 주제 발표가 진행되며, 토크콘서트 형태의 질의응답 자리도 마련됐다. 김봉석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ADHD는 아동 · 청소년부터 시작하여 성인까지 전 생애 주기에 걸쳐 다양한 증상으로 발현돼 일상 뿐 아니라 주변이나 사회 · 경제적으로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며, "ADHD 증상이 발현돼도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두려워 진단 · 치료를 받지 않아 더 악화하는 문제가 있다. 환자는 극복 의지, 주변은 따뜻한 응원, 사회는 편견 없는 시선으로 환자를 바라보는 등 전 사회 구성원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주블리아'와 레이저 병용요법이 손발톱무좀치료의 새로운 옵션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동아에스티(회장 엄대식)는 지난 3월 29일 대한피부과의사회 국제춘계학술대회 (KOREA DERMA 2019)에서 연세스타피부과 정지인 원장이자사 바르는 손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성분명: 에피나코나졸)와레이저 병용요법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했다고 3일 밝혔다. 정 원장은 이날 학술대회에서 ‘국소 항진균제와 레이저 요법을 병용한손발톱무좀 치료’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에 따르면 2017년 기준 국내에서 손발톱무좀 치료를 위해 병원에방문한 환자는 120만명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내원하지 않는경우가 많아 실제로는 더 많은 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손발톱무좀은 대수롭지 않은 질환으로 여기기 쉽지만 방치할 경우 손발톱주위염, 내향성발톱, 조갑하 혈종, 봉와직염 등의 합병증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환자의 25~40%는 치료에 실패하고 있어,완치를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과 손발톱이 자라는 6~12개월동안 꾸준한 치료가 필수적이었다. 과거에는 이트라코나졸(itraconazole), 테르비나핀(terbinafine), 플루코나졸(fluconazole)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2일 가톨릭관동의대 본과 2학년 학생 62명을 원주 혁신도시에 있는 공단 본사로 초청해 의대생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공단은 2016년 1월 원주 혁신도시로 이전하면서 2016년 총 8회 312명, 2017년 총 15회 613명, 2018년 총 14회 790명 등 대학생 대상으로 공단 역할과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해 왔다. 이번 가톨릭관동의대와의 교류는 이러한 연장선상 중 하나로, 향후 국민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취지로 시작됐으며, 해당 학교에서도 지대한 관심을 표명해 전국 의대 중 최초로 참석하게 됐다. 가톨릭관동의대 의료인문학교실 주효진 교수를 비롯한 본과 2학년 62명은 공단 홍보관을 관람하며 공단 역할 등을 이해했으며, 첨단시설로 운영 중인 전산센터를 방문해 전 국민 데이터 관리 현장을 둘러보았다. 또한, 공단은 가톨릭관동대 요청으로 의료수가에 대한 전반적인 개요와 보험자 역할 및 사무장 병원의 폐해 등을 설명했다. 이번 교류행사에 참석한 가톨릭관동의대생은 "책 · 강의로만 알던 공단의 여러 상황에 대해 피부로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의료계 진출 이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
연세의대 이비인후과 최은창 교수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제6차 아시아 두경부종양학회 학술대회에서 '아시아 두경부종양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세브란스가 전했다. 임기는 4월 1일부터 2년간이다. 2008년부터 시작된 아시아 두경부종양학회는 아시아 국가 의료진이 두경부종양 질환 분야 치료 · 연구의 협력을 위해 조직한 학술 모임이다. 2009년 대만에서 제1차 학술대회가 개최된 이래 2년마다 아시아 지역 두경부종양 분야 의료진이 모여 최신 지견을 공유한다. 최 교수가 대회장으로 이끈 이번 제6차 아시아 두경부종양학회 학술대회는 27개국 637명이 등록해 역대 최대 참가자를 기록했다. 연제도 20개국에서 국내 92편 · 국외 198편을 제출하는 등 높은 관심과 참여를 보였다. 한편, 최 교수는 2016년 11월부터 2년간 대한두경부종양학회 회장을 맡아 학회를 이끌기도 했다.
이대목동병원 재활의학과가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의료와 복지의 중심 - 재활의학'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이대목동병원 재활의학과 및 대한재활의학회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재활의학의 이해를 제고하는 취지로 함께 마련했다. 본 강좌에서는 이대목동병원 재활의학과 한수정 교수가 재활의학 · 경직 관리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다. 평소 재활의학과 경직 관리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이번 강좌에 참여할 수 있으며, 문의는 이대목동병원 재활의학과(02-2650-5035)로 하면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3일 오후 2시 강원도 춘천시 한림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입원진료 적정성 제고를 위한 요양병원 환자 입 · 퇴원 관리' 등의 주제로 건강보험연구협의체 제3회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동 세미나는 양 기관이 소재한 원주가 아닌 강원도 춘천시에서 개최된다. 이는 양 기관의 연구원(소) 연구 교류 및 협력 강화를 도모하는 의미 외에 지역사회와 연구 결과를 공유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공동세미나에서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지역사회중심의 퇴원관리모형 설계' 이외에 최근 크게 관심받는 '건강검진 빅데이터 기반 딥러닝(Deep learning)을 활용 모델 설계'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평가연구소는 '환자 중심 가치기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재원일수 관리 방안'과 심평원 청구데이터를 공통데이터모델(CDM)로 변환해 실증연구에 활용한 사례를 보여주는 '심평원 CDM 데이터를 활용한 PCI(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 환자의 항혈소판 제제 투여 효과 비교' 연구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용갑 건강보험정책연구원장과 허윤정 심사평가연구소장은 "앞으로도 양 기관 연구원(소)의 연구 결과를 발표 ·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응급의학과 김현종 교수가 지난 3월 22일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안전상식 책‘응급의학과 의사 아빠의 안전한 육아’를 출간했다. 김현종 교수는 응급실과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겪은 영·유아 안전사고를 정리하여,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사전에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책을 썼다. 책‘응급의학과 의사 아빠의 안전한 육아’은 영유아 자녀를 둔 초보 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안전 상식을 4부로 나눠 이야기 하고 있다. △1부 아이들이 가장 많이 다치는 곳, 우리집 △2부 아이들과 함게 지키는 교통안전 △ 3부 아이들과 안전하게 즐기는 야외활동 △ 4부 부모를 위한 응급실 사용설명서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올바른 카시트 사용법, 화상대처법, 응급실 사용설명서 등 현재 영·유아를 키우는 부모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정보들 총망라해 책속에 정리하였다. 김현종 교수는 “응급실에 오는 아이들을 보면 부모가 안전수칙을 조금만 더 잘 지켰더라면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는 경우가 꽤 많았다.”며 “이 책이 영·유아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종 교수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연세대학교 대학원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흉부외과 조준우 교수가 지난 3월 28일(목) 호텔라온제나에서 열린 대구광역시의사회 제39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동원 연구비’를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동원 연구비는 대구광역시의사회가 회원의 연구를 장려하기 위하여 학문 발전에 괄목할만한 공헌이 있을 것으로 인정되는 연구계획에 대해 수여하는 상이다. 조준우 교수는 ‘와튼 젤리 유래 중간엽 줄기 세포의 만성폐쇄성폐질환 쥐 모델에서의 효과와 기전 연구’라는 목적으로 연구비 천만원을 수상하게 되었다. 아울러, 본 연구비는 차후 실험진행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준우 교수는 “뜻 깊은 자리에서 연구비를 받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향후 저의 연구가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개발중인 면역항암제 ‘MG1124’가 전임상에서 큰 가능성을 보였다. GC녹십자는 최근 ‘2019 미국암학회(AACR)’에서 MG1124의 전임상(동물실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3일밝혔다. MG1124는 폐암 적응증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면역세포의 활성을 억제하는 단백질 ‘CEACAM1’의 기능을 억제하는방식으로 작용한다. 면역세포의 활성화를 통해 항암 효과를 일으키는 방식이다. 현재CEACAM1만을 타깃으로 개발되고 있는 면역항암제는전세계적으로 MG1124가 유일하다. GC녹십자는 다양한 폐암 환자 유래 면역 아바타 모델(인간화 마우스)을 활용한 연구를 통해MG1124투여군에서 대조군 대비 유의미하게 높은 종양억제율을 확인했다.CEACAM1 발현이 높은 일부 실험군에서는 기존 면역항암제보다 종양억제율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존 면역항암제와의 함께 투여할 경우 시너지 효과도 확인됐다. 전임상 연구를 주도한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조병철 교수는 “상용화된면역항암제는 폐암 환자의 20%에서만 효과를 보이는 한계가 있다"며 "기존의 면역항암제에 내성을 보이는환자들에게 이번 연구 결과는 더욱 의미가 깊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
부산대학교병원 제 27대 병원장으로 이정주 교수(부산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의학과)가 3일 발령됐다. 이정주 병원장은 2019년 4월 3일 교육부 장관 임명 승인을 받았다. 임기는 2022년 4월 2일까지이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오는 4월3일(수) 오후 6시부터 서울드래곤시티 5층 백두홀에서 기념식과 함께 제10회 KHC (Korea Healthcare Congress) 개막 리셉션 행사를 동시에 개최한다. 병원협회는 이날 행사에서 지난 60년 간의 역사와 발자취를 돌아보고 향후 10년을 향한 새로운 비전을 선포할 계획이다. 60년간의 기록을 담은 홍보동영상을 상영하고, 홀로그램과 샌드아트를 통해 ‘스마트큐브 2030’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구현하는 퍼포먼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새로운 비전인 ‘스마트큐브 2030’은 국민과 병원, 협회로 나누어 새로운 10년을 향한 병원협회의 희망과 의지를 담았다. 기념식 행사에서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KHC 개막을 알리는 리셉션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직원표창 및 JW중외상 시상 행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KHC 행사기간(4.3~4.5)동안 역사 홍보 전시관을 운영, 지난 60년간의 발자취를 보여줄 예정이다. 병원협회는 지난 1959년 68명의 병원장이 모여 병원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구심점을 마련하기 위해 창립됐다. 이후 전국 3천300여 회원병원을 대
서울하이케어의원 김태희 원장이 지난 30일 중국 쓰촨성 난충시(四川省 南充市)소재 텐라이호텔에서 열린 ‘쓰촨성 2019년 제1회 국제비침습학술대회’에 연자로 초청되어 자궁근종 치료 노하우에 대해 공개했다. 3일 서울하이케어의원은 "김태희 원장이 수술하지 않는 하이푸로 자궁근종 치료시 크기가 너무 큰 거대 자궁근종이나 혈류가 강해 치료가 어려울 경우 이를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공개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희 원장은 “비수술적인 방법으로는 치료가 어렵고 수술적 방법밖에는 할 수 없었던 난치성(거대, 혈류강한) 자궁근종도 하이푸와 함께 조영제 시술법이나 부분 색전술을 같이 하면 치료가 잘 된다”고 소개했다. 조영제를 사용하면 조영제의 거품이 자궁근종에 달라붙어 하이푸에서 쏘는 초음파 집적을 도와 치료 효과를 높여 준다. 이 같은 사실을 학술적으로 입증하고 시행한 것은 김태희 원장이 세계 최초이다. 따라서 자궁근종 치료와 관련된 여러 국제학회에 초청되고 있는 것이다. 또 하나 혈류가 강한 자궁근종의 경우 혈관을 막아 혈류를 일시적으로 차단하는 부분 색전술을 시행 한 후, 하이푸 장비의 초음파를 쏘면 젖는 장작을 말려 태우는 듯 한 효과를 얻어 좋은 치료방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지난 3월 30일부터 31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항궤양제 '알비스' 발매 20주년 기념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소화기내과 전문의 1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알비스를 비롯한 가스모틴, 넥시움의 우수한 임상결과와안전성 및 소화기질환의 최신 치료지견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1일차에는 삼성서울병원 이풍렬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분당서울대 이동호 교수가 ▲노인성 위염의 특징과 방어인자(Defense Factor)의 중요성, 서울성모병원 박재명 교수가 ▲알비스의 위장 보호 효과(Gastroprotective Effect ofAlbis)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특히 박재명 교수는 알비스의 세포보호 효과 및 만성위축성 위염의 치료효과에 대해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2일차에는 서울성모병원 최명규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한양대 이오영 교수가 ▲기능성 소화불량의 진단 및 치료, 경희대 장재영 교수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로 인한 위장장애(NSAID Induced Gastropathy)에 대해 발표했다. 이풍렬 교수는“대웅제약에서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복합신약 알비스의 출시 20주년을 축하
정종근 前 대웅제약 부사장 아들 현섭 군이 화촉을 밝힌다. *일시 5월11일(토) 오후 3시, * 장소 더라빌(구 웨딩의 전당) 2층 토파즈홀
지난 1일 국회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특별사법경찰권을 부여하는 방안을 논의했지만, 수사권 남용 우려 등이 제기되면서 심사가 보류됐다. 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다소 시간이 걸려도 특별사법경찰권을 부여 받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반면 대한의사협회는 특별사법경찰권 부여를 반대하면서 다른 실효적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2일 국회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등에 따르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이하 법사위)가 1일 개최된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공단에 특별사법경찰권(이하 특사경)을 부여하는 내용의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이하 일부개정안)‘에 대해 의견을 모으지 못하고 계속 심사키로 했다. 일부개정안은 송기헌 의원이 지난해 12월 6일 발의한바 있다. 제7조의4를 신설, 공단 이사장의 추천에 따라 관할 지방검찰청검사장이 지명한 자에게 사법경찰관의 직무를 하도록 하는 법안이다. 공단 특사경은 사무장병원을 적발하는 면허개설 위반에 관련된 업무로 한정하고 있다. 법무부와 법원은 입법 취지에 대해서 공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공단 이사장이 아닌 보건복지부 장관이 특사경 추천권
인구 고령화로 인한 치매 유병률 증가로 치매 돌봄에 대한 막대한 사회 · 경제적 비용이 예상되는 가운데, 우리나라보다 먼저 고령사회에 진입한 캐나다에서는 행정 · 조사 데이터 등을 활용해 서비스 대상자 규모를 우선으로 파악하여 치매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이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국제사회보장리뷰' 2019 봄호에 실린 '캐나다의 치매 유병률 산출 체계와 시사점' 기고문에서 김세진 전문연구원(이하 김 연구원)은 캐나다의 치매 유병률 산출 방안을 검토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적극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캐나다의 치매 유병률 산출 체계는 △행정 데이터 활용 방식 △조사 방식 △행정 데이터 · 조사 연계 방식으로 구분된다. 행정 데이터는 PHAC(캐나다 보건국)와 CIHI(캐나다 보건정보원) 데이터가 가장 많이 활용되는데, PHAC는 지역사회 거주 노인 정보가 없고 CIHI는 보험 등록 데이터가 없어 두 기관의 자료를 분모 · 분자 형태로 연계해 치매 유병률 등을 산출한다. 이 방법은 과소 · 과대 추정이 발생할 수 있고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기가 어려우며 전 국민을 포괄하지 못하는 한계가 존재하지만, 검증된 사례 기반으로 기존 데이터 활용을 극대화하고 제공된 자
스테로이드 성분이 포함된 한약을 통풍 치료 특효약으로 판매한 한의사가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염증 억제 작용이 있는 '덱사메타손' 성분을 넣은 한약을 제조 · 판매한 한의사 김 씨(男, 36세)를 약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발표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김 씨는 서울시 압구정역 인근에 통풍치료 전문 한의원을 개원해 2015년 7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3년간 덱사메타손 성분을 첨가한 '동풍산'을 제조해 내원 환자에게 통풍 치료 특효약으로 판매했다. 한약 제조에는 약사 이 씨도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동풍산 성분 분석 결과, 덱사메타손은 한약 1포당 최대 0.6mg이 함유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용법 · 용량에 따라 동풍산을 복용하는 경우 의약품으로 허가받은 덱사메타손 1일 최소 복용량의 2.4배에 해당한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 복용 시 쿠싱증후군 · 소화성 궤양 · 위장관 출혈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즉시 복용을 중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스테로이드제제인 덱사메타손은 부작용을 고려해 신중히 사용해야 하는 의약품으로, 급성 통풍성 관절염 · 류마티스 질환 · 내분비 장애 등 다양한
코오롱생명과학의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이하 인보사)의 주 성분인 2액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허가한 성분과 다른 것으로 추정돼 논란이 일고 있다.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당초 2액의 허가 사항은 유전자가 포함된 연골세포였으나 유통 제품은 유전자 전달 매개체를 만들기 위해 사용한 신장세포주가 연골세포를 대체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코오롱생명과학에 제조 · 판매중지를 요청했다고 발표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2일 발표한 논평에서 최초 임상시험부터 허가 후 판매가 시작된 약 11년간 인보사 성분을 식약처가 알지 못한 점을 지적하며, 이를 식약처의 명백한 직무유기라고 명명했다. 경실련은 "이번 사건은 미국 FDA가 임상 시험 과정에서 먼저 밝혀냈으며, 코오롱생명과학이 자진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미국 FDA는 임상 시험과정에서 성분이 다르다는 것을 알아냈지만, 우리나라 식약처는 시판 허가가 난 이후에도 알지 못했다."며, "이는 식약처가 임상시험 · 허가 과정에서 의약품 성분에 대해 관리 · 감독을 허술하게 했다는 것을 단적으로 드러낸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연골세포가 신장세포로 대체되면서 발생할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