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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건국대학교병원 백남선 병원장이 취임 1년 3개월 만에 중도하차한 것으로 확인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일 건국대병원에 따르면 백남선 병원장은 1일 사의를 표하고 병원장직에서 물러났다. 또한 새로운 기획조정실장으로 재활의학과 출신 이종민 교수가 선임되는 등 병원 조직내부에 큰 변화의 조짐이 일고 있다. 지난 2008년 9월 원자력병원에서 옮겨와 지난해 7월 초고속으로 제 25대 병원장에 선임된 백남선 교수는 그동안 건국대병원의 TOP5 진입을 위한 초석을 다져왔다.최근에는 연구중심병원으로의 도약을 위해 연구중심병원 추진단 계획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런 상황이었기에 백 병원장의 갑작스러운 사임은 더욱 큰 충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이와 관련, 건국대병원 관계자는 “갑작스럽게 알게 된 소식이고, 아직 자세한 내막은 파악이 안되고 있어 단정할 수는 없지만, 병원의 변화가 쉴 새 없이 진행되면서 나타나는 하나의 현상이 아니겠냐”고 말했다.또한 백 병원장은 병원장의 자리에서만 물러날 뿐 진료교수로서의 기존의 업무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건국대병원 측은 조만간 신임병원장에 대한 거취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대목동병원 홍영미 교수(소아청소년과)가 잇단 학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홍영미 교수는 최근 개최된 대한소아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모노크로탈린(Monocrtaline)으로 유도된 폐동맥고혈압 백서에서 골수세포 투여 후 유전자 발현의 변화’라는 주제로 우수초록상을 받았다. 이에 앞서 10월 7일 개최된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도 홍영미 교수는 ‘고혈압 청소년에서 심혈관 위험의 예측인자로서 MMP3(Metalloproteinase-3 Genotype)유전자형’이라는 주제로 우수논문상도 수상했다. 홍영미 교수는 소아심장질환의 권위자로 소아심장학회, 소아고혈압연구회, 선천성 기형연구회 등 학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심근증, 심근염, 심장합병증 등 심장질환 분야를 집중 연구하고 있다.
수가협상 결렬에 따른 개원의들의 불만이 건보공단 정형근 이사장의 사퇴 요구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대한개원의협의회(이하 대개협)는 1일 성명서를 발표하며 이번 수가협상에 걸었던 기대와 결렬에 따른 불만을 토로하고 나섰다. 대개협은 유형별 수가계약이 도입된 이후 개원의들은 공단과의 협상에서 국민건강을 위해 기울였던 정당한 노력들에 대한 대가를 단 한 번도 인정받지 못해 왔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대개협은 올해도 지속가능한 건강보험을 위해서는 일차의료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전 사회적인 열망과는 달리 그 시발점이 되어야하는 수가협상은 여지없이 결렬됐고, 현재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조정절차만 남겨두고 있다고 성토했다.대개협은 “우리 개원의들은 의료전달체계 붕괴 및 그에 따른 대형병원 환자 쏠림현상으로 사면초가에 몰려있는 상황”이라며 “또한, 올해 건강보험 재정에 적신호가 들어오면서 사회 각계에서 일차의료를 활성화 시켜야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올 해만큼은 공단이 그 의지를 보여주리라 믿고 있었다”며 허탈감을 감추지 않았다. 특히 대개협은 수가혐상에서 공단이 보였던 자세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있다. 즉, 공단은 이번 수가협상에서도 자신들의 요구조건을‘받으려면 받고 아
진료보조행위를 하는 간호사가 의사의 지시를 따르지 않아 환자의 사망에 영향을 끼쳤다면 업무상 과실로 인정해야 한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 3부(판사 박시환)는 최근 췌장암 수술을 받고 일반병실에 입원해 있던 환자가 회복하는 과정에 사망한 사례에서 간호사가 의료진의 지시를 충분히 이행하지 않은 것이 사망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쳤다며 원심에서 승소한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다시 지방법원으로 환송했다.의사가 내린 수술환자 관찰 및 활력증후 측정 지시를 먼저 수행할 의무가 있음에도 관찰만하고 활력증후를 측정하지 않았고, 다른 업무를 보면서 4회차에 달하는 측정시간도 놓친 업무상과실이 있다고 본 것이다.재판부에 따르면 피해자는 췌장 종양 수술을 받고 회복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겨졌는데 이 때 담당의사는 환자에 대한 활력징후를 한시간 간격으로 측정할 것을 간호사에 지시내리는 컴퓨터에 입력해 놨다. 또 수술환자의 혈압이 일정수치 이하 혹은 이상이면 의사에게 알려달라는 내용도 함께 기재했다.그런데 피해자인 수술환자가 일반병실로 옮겨진 뒤, 장간막 등에서 전반적으로 피가 스며나오는 상태, 즉 출혈로 사망에 이르게 된다.하지만 이 과정에서 일반병실에서 피해자의 간호를
전문과목미표시 의원이 전체 18%를 차지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공개한 2010년 3분기 표시과목별 현황에 따르면 여전히 전문과목미표시 의교기관이 늘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전문과목을 표기하지 않는 의료기관을 찾는 것도 어렵지 않은 현실이다.공개된 3분기 표시과목별 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의원은 2만7427개 기관으로 전년 동기 2만6926개 기관보다 1.86%(501개)가 증가했다. 이는 곧 전문과목미표시 기관이 의원급 의료기관 중 5곳 중 1곳이라는 이야기가 된다. 내과 역시 과거의 영광을 뒤로하고 점유율을 전문과목미표시 기관에 자리를 내어주었다. 표시과목별 현황을 보면 전문과목미표시 의료기관은 지난 2009년 3분기 4810개 기관에서 올해 3분기 4942개 기관으로 1년사이 132개(2.74%)기관이 늘어났다. 이는 기타 과목이 두 자리 수 증가를 보이는 것과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 반대로 산부인과는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과거 인기과목에서 이제는 기피과로 전락, 개원가에서 조차 그 수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 의원급 산부인과 기관은 지난해 16
자폐증을 앓고 있는 아동의 뇌편도체 특정부분이 정상아동에 비해 10%정도 증가돼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서울의대 류인균 (46) 교수ㆍ김지은 (32) 박사팀은 자폐증과 뇌의 연관관계에 대해 미국 워싱턴대학 방사선과 데이거 교수팀과 국제공동연구를 진행해, 아동 자폐증이 뇌의 핵심중추인 편도체의 특정부분 크기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세계 최초로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편도체는 대인관계와 정서를 관장하는 뇌 구조체로, 직경 2cm 정도의 크기이며 측기저핵·중심내측핵·표제핵이라는 3개의 세부핵으로 구성돼 있다. 연구팀은 자폐아 아동 31명과 정상 아동20명의 고해상도 MRI(자기공명영상장치) 뇌영상을 자체 개발한 편도체 세부구조 분석 프로그램으로 분석하여 편도체의 측기저핵 크기를 측정한 결과, 자폐아의 편도체 크기가 정상아보다 10%정도 증가돼 있으며 이는 주로 측기저핵의 증가 때문인 것을 밝혀냈다.이 같은 연구결과는 생체 뇌에서의 편도체 세부구조핵의 문제가 자폐의 병태생리와 관련 있음을 세계 최초로 입증한 것으로 자폐의 조기진단 등을 위한 도구로서 사용될 가능성을 높여 의미가 있다.특히 이 연구는 자폐의 생물학적 소인에 대한 중요한 단서를 제시해 앞으로 자폐에
독일 바이엘 3/4분기 매출은 14.6% 상승한 91.8억 유로이고 순이익은 12.4% 증가한 2.8억 유로로 나타났다.이중 보건사업부 매출은 8.5% 상승한 47억 유로이고 의약품 사업 매출은 7.2% 상승한 27.3억 유로로 나타나 매출성장이 다소 둔화되었다. 데커스(Marijin Dekkers) 회장은 제약부사업이 어려운 시장 환경에 처해 있어 많은 나라에서 착수한 보건개혁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가장 우려되는 제품으로 경구피임약 야즈(Yaz/Yasmin/Yasminelle : drospirenone and ethinyl estradiol)로 미국에서 테바사의 복제약이 출시되어 야즈(Yaz) 매출이 28.1% 감소한 2.43억 유로에 그쳤다. 그러나 자궁내 피임 시스템인 미레나는 20.7% 성장한 1.38억 유로로 나타났다.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베타페론/베타세론(Interferon beta 1b)는 1.2% 성장한 3.08억 유로이고 항생제 시프로/시프로바이 (ciprofloxacin) 매출은 30.1% 감소하여 6100만 유로에 그쳤다. 한편 혈우병 치료제 코게네이트(재조합 항 혈우인자) 매출은 6.9% 성장한 2.77억 유로이고 항생제 아
일양약품의 슈퍼 백혈병치료제 ‘IY5511’이 국제학회에서 기존 치료제에 비해 효과면이나 경제적 측면에서 우수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지난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태국 푸켓에서 개최된 제 15차 아시아 태평양 혈액골수이식학회(The 15th APBMT)에 국내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참가해 ‘IY5511(성분명 : 라도티닙)’ 임상 2상 진행에 대한 심포지움을 개최했다.이번 아태 혈액골수이식학회는 미국 및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 혈액질환 관련 교수, 연구자 및 제약사 관계자 500 여명이 참가한 대규모 학회로, 일양약품은 Golden sponsor 자격으로 심포지움 주관 및 전시회를 운영했다.특히 ‘Review of Clinical Trials of New Second Generation TKI, IY5511HCL ; Radotinib’을 의제로, ‘IY5511’의 임상을 총괄하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가 심포지움을 주관해 ‘라도티닙(Radotinib)’에 대한 참석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김동욱 교수는 심포지움을 통해 ‘라도티닙(Radotinib)’은 기존 글리벡을 뛰어 넘는 것은 물론, 슈퍼글리벡
시부트라민이 국내 시장에서 퇴출됨에 따라 반사이익을 누릴 것으로 예상되는 향정신성 식욕억제제에 대한 정부의 집중 관리가 시작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현재 시판중인 향정신성 식욕억제제로에 대한 사용상 주의점 등을 밝힌 가이드라인을 배포한다고 1일 밝혔다.향정신성 식욕억제제의 사용대상은 식이요법이나 운동요법을 단독 또는 병행 실시만으로 효과가 없으면서 체질량지수(BMI)가 30kg/(m)2이상이거나 다른 위험인자(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가 있는 BMI 27kg/(m)2이상인 외인성 비만환자다.또 향정신성 식욕억제제는 운동, 행동수정 및 칼로리 제한을 기본으로 하는 체중감량요법의 단기간 보조요법으로 사용하며, 다른 식욕억제제와 병용하지 않고 단독으로만 사용해야 한다.특히 단기간(4주 이내) 동안 복용하고, 의사의 판단 하에 좀더 복용할 경우에도 3개월을 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의사의 복용지시를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향정신성 식욕억제제를 복용하면 불면, 혈압상승, 가슴통증 등의 부작용이 흔히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3개월 이상 장기 복용하는 경우 극도의 피로와 정신적 우울증, 불면증이 나타난다.심한 경우 폐동맥, 고혈압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이 나
‘유이’가 수능시험을 준비하는 고3수험생들을 찾아 격려했다.최근 광동제약이 고3수험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 비타500, 대박 수능500’ 행사의 일환으로 비타500의 모델인 ‘유이’가 부산의 ‘부산동성고등학교’를 방문, 수능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유이’는 동성고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를 통해 ‘비타500’ 제품을 선물하고 입시준비로 인해 쌓이는 피로와 스트레스 등 고3병에 시달렸던 수험생들을 위로 하였으며, 각종 무대행사를 통해 학생들과 함께 웃음꽃을 피우는 등 수험생들에게 꼭 필요한 비타민 같은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광동제약은 2002년부터 매년 전국 고3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비타500을 무료로 전달하는 ‘건강 비타500, 수능만점 500’ 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2008년 부터는 고3 수험생 뿐 아니라 가족, 선배, 선생님, 후배들까지 참여하는 행사로 확대 실시 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비타500’으로 수험생 응원과 함께 신청자중 10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총 3천만원의 비타500 장학금을 지원하고, 전국의 고3 수험생 30명을 선정하여 졸업여행도 떠날 계획이다. 장학금과 졸업여행 신청은 12월
제일의료재단 제일병원(원장 목정은)은 신임 행정처장에 이종길 관동대학교 경영대학 초빙교수(사단법인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명예회장)를 오늘 11월1일자로 임명했다.이종길 행정처장은 지난 85년부터 2001년 2월까지 세브란스병원 행정부원장과 의료원 사무처장을 역임했으며 2001년 3월부터는 관동대 명지병원 행정처장을 맡아왔다. 대외적으로는 1997년 5월부터 2005년 2월말까지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장을 맡아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회관건립, 임의 단체통합, 병원행정사 국가자격 공인, 병원행정교육원 출범, 병원행정사 육군 의무요원 선발 우대 등의 큰 업적을 남기는 등 우리나라 병원행정인의 대부로 추앙받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정혜진 진소아과의원 원장 시부상. 2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일8시, 02-3410-6901~3
[파일첨부]Big 5라 불리는 병원들, 선택진료비 수입에서도 단연 최고의 수준을 나타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국회 보건복지위 주승용 의원실에 제출한 ‘최근 3년간 선택진료비 내역’에 따르면 Big 5병원들이 평균 600억 원정도의 선택진료비 수입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민주당 주승용 의원은 “선택진료로 인해 국민들이 부담하는 추가비용의 규모를 보면, 2009년 500병상 이상 병원 86개소의 총 매출액(진료비)이 13조5,839억원인데, 이 중 추가로 받은 선택진료비가 7.3%인 9,961억원에 달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는 환자가 추가로 부담하는 선택진료비가 86개 병원에서만 1조원에 달하고 있는 것. 심평원이 제출한 자료는 500병상 이상의 86개 병원. 이중 2009년 가장 적은 선택진료비 수입을 올린 병원은 국립나주병원으로 900만원에 불과했다. 500병상 이상 요양기관 중 선택진료비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기관은 서울아산병원이었다. 서울아산병원의 선택진료비 수입은 2007년 617억2900만원, 2008년 666억800만원, 2009년 786억5400만원으로 해마다 꾸준하게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어 삼성서울병원의
자가줄기세포치료제 시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고심에 빠졌다.앞서 국정감사에서 주승용 의원(민주당)은 최근 일본과 중국에서의 환자사망 사고를 언급하고 알앤엘바이오의 줄기세포 시술 피해자를 참고인으로 채택, 이 회사의 불법성 및 정부의 대책마련 필요성을 주장해 정부로부터 실태조사를 실시하겠다는 답변을 끌어낸 바 있다.보건당국은 국감에서 제기된 환자사망 사건 및 이에 대한 검찰의 수사진행 상황을 고려, 허가받지 않은 의약품을 사용한 의료기술에 대한 제도적 접근은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알앤엘바이오는 논란이 제기되자 해당 환자의 사망은 회사가 분리 배양 보관해서 제공한 환자의 자가줄기세포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반박하고 있다.식약청의 허가를 받아 동물 및 사람 임상시험(임상1상)을 통해 안전성을 평가받았고 방문판매에 대한 법률을 지키면서 줄기세포 보관사업을 하고 영리를 목적으로 해외 줄기세포치료 가능병원을 알선치 않고 있다고 해명했다.특히 독일·일본·중국·미국 등에서는 해당 국가현실에 맞는 제도운영으로 환자들이 실제로 자가줄기세포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미리 마련했다며 오히려 우리나라의 제도개선을 촉구했다.현 약사법상의 엄격
항궤양제 시장이 전년대비 9.5% 역신장하면서 최근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나타냈다. 유비스트, 신한증권 자료에 따르면 항궤양제시장의 1위 품목인 '스티렌'이 6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으며, 기대를 모았던 신약들도 기대에 미치지 못한 실적을 내놓았다.자체 개발 제품인 ‘알비스’도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으며, 신약인 ‘레바넥스’는 감소세가 심화되고 있는 분위기다. 또한 작년 12월 출시된 일양약품 ‘놀텍’도 5개월 연속으로 월 2억원 미만의 처방액에 그치고 있어 부진한 모습이다.항궤양제 시장에서 선두품목인 동아제약 '스티렌'의 하락세가 가장 눈에 띈다. '스티렌'은 6개월 연속 침체에 늪에 빠져 9월 원외처방조제액도 전년같은기간 대비 19.5%나 하락한 6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과 비교해서도 5.9%P 하락한 성적으로 지난 3월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겪고 있다.대웅제약 '알비스'도 전월에 비해서는 소폭 상승했지만 전년대비 11.1% 떨어진 37억원의 원외처방조제액을 기록해 항궤양제 시장의 침체분위기를 이끌고 있다.제일약품 '란스톤'도 전월대비 12.1%, 전년대비 10.3% 하락한 27억원, GSK '잔탁'은 전년대비 10.5% 떨어진 5억원의 원외처방액
아스트라제네카는 3분기에 경상이익이 24% 감소한 24.1억 달러로 밝혀졌다. 이는 구조조정 경비를 비롯 법률 비용 및 복제약 경쟁에 기인한 것이다.AZ는 세로쿠엘이 당뇨병 유발에 관계된다는 문제로 소송이 제기되어 4억 7,300만 달러의 재정적 지출을 감내했고, 이 중에 약 2억 300만 달러는 18,250건의 소송에 대한 합의로 지불하게 됐다. 주요 품록별 매출동향을 보면 항콜레스테롤 치료제인 크레스토(rosuvastatin)의 매출은 20% 상승한 13.7억 달러로 총 처방증가율도 12%로 미국 내 스타틴계열 시장에서 거의 5배 높게 나타났다. 이회 거대 매출로는 복합 천식약 심비오코트로가 19% 성장한 6.6억 달러, 정신병 치료약 세로쿠엘이 7% 상승한 13억 달러, 이레사(gefitinib)는 33% 상승한 1.02억 달러를 달성했다. 토포롤 XL/셀로켄(metoprolol) 매출은 34% 감소해 2억 7,300만 달러로 이는 제네릭 경쟁에 영향을 받았으며, 항궤양제 블럭버스터 넥시움(esomeprazole)은 2% 상승한 12.4억 달러를 달성했다. 로섹/프릴로섹(omeprazole)은 4% 감소한 2.33억 달러이었다.항암제 아리메덱스(anas
일 시 : 2010년 11월 13일장 소 : 서울역삼르네상스호텔평 점 : 3점
19세 이하 연령에서 안과질환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안과질환과 관련 최근 7년간(2002~2009년) 건강보험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 19세이하 아동ㆍ청소년 눈의 조절 및 굴절장애질환인 근시, 원시, 난시와 사시의 진료실인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었다. 특히, 아동ㆍ청소년의 근시진료환자가 늘어났는데 2002년 553,642명에서 2009년 876,950명으로 58.4%증가했다. 최근 아동ㆍ청소년인구의 감소추세를 감안해 10만명당 진료실인원으로 비교하면 근시환자는 2002년 4,393명에서 2009년 7,762명으로 7년간 76.7%증가했을 정도.근시이외에도 원시, 난시, 사시 질환의 진료인원도 증가하고 있다. 2002년 기준으로 2009년 10만명당 진료실인원은 원시(631명→897명, 42.1%증가), 난시(2,449명→3,136명, 28.1%증가), 사시(858명→983명, 14.6%증가) 등의 순이었다.성별로는 2002년이후 2009년까지 근시, 원시, 난시, 사시 질환 모두 10만명당 진료실인원은 여성이 남성보다 많았다. 2009년을 보면 성비
노보 놀디스크는 새로운 당뇨병 치료제 ‘빅토자(Victoza : liraglutide)’의 성공적인 출시로 올해 9개월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매출 17% 신장으로 446.5억 크로네를 기록하면서 순이익은 24% 상승한 104.6억 크로네로 집계됐다. 인슐린 제품 레베미르(Levemir : insulin detemir), 노보레피드(insulin aspart)가 24% 상승한 194.7억 크로네였다. 인간 인슐린은 2% 상승해 88.4억 크로네였고 경구 당뇨약 노보놈/프란딘(repaglinide)은 3% 상승해 20.9억 크로네였다. 바이오 분야 사업에서 매출이 11% 성장한 112.4억 크로네이고, 노보세븐(재조합 VIIa 인자)은 13% 성장한 60.3억 크로네, 성장 호르몬 놀디트로핀 매출은 10% 성장한 35.6억 크로네였다.1일 1회 GLP-1 작용 약물인 노보의 빅토자 매출이 13.7억 크로네에 이르고 이는 유럽과 미국에서 탄탄한 매출 기반을 다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올해 중반 일본 출시에서도 고무적인 결과를 보였고, 지난 9월에는 이탈리아에서도 출시했다. 중국은 내년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영국 NICE에서도 빅토자
의사가 성범죄를 저질렀을 경우 면허를 취소하는 방안이 추진될 예정으로 눈길을 모은다.현재는 ‘형법’ 및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상 형사처벌 이외에 의료법상 면허취소 등 별도의 제재수단은 없는 실정이다.이에 보건복지부는 진료행위 중 성범죄를 저지른 의료인에 대해 면허를 취소할 수 있도록 의료법 개정을 꾀함은 물론 의료인 단체(의사협회 등)와의 협의를 통해 자체교육을 통한 윤리의식 제고 등 자정능력을 강화토록 하겠다고 국회 상임위에 보고했다.직무수행 중 저항하기 힘든 상태에 있는 환자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행위는 근절돼야 하며 이는 전체 의료인과 환자간의 신뢰관계를 훼손하기 때문이라는 판단이다.복지부는 또한 의료인이 진료행위 중 성범죄를 저질러 금고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경우 면허를 취소할 수 있도록 하되, 성범죄 방지라는 목적달성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면허 재교부 금지기간을 현행 3년보다 늘리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아울러 의사회의 윤리지침에 성범죄에 관한 규정도 포함시킬 수 있도록 권고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