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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AZ, 소송경비 많았지만 인기품목 호조로 매출 신장

크레스토·이레사·넥시움 등 성장-로섹 등 감소

아스트라제네카는 3분기에 경상이익이 24% 감소한 24.1억 달러로 밝혀졌다. 이는 구조조정 경비를 비롯 법률 비용 및 복제약 경쟁에 기인한 것이다.

AZ는 세로쿠엘이 당뇨병 유발에 관계된다는 문제로 소송이 제기되어 4억 7,300만 달러의 재정적 지출을 감내했고, 이 중에 약 2억 300만 달러는 18,250건의 소송에 대한 합의로 지불하게 됐다.

주요 품록별 매출동향을 보면 항콜레스테롤 치료제인 크레스토(rosuvastatin)의 매출은 20% 상승한 13.7억 달러로 총 처방증가율도 12%로 미국 내 스타틴계열 시장에서 거의 5배 높게 나타났다.

이회 거대 매출로는 복합 천식약 심비오코트로가 19% 성장한 6.6억 달러, 정신병 치료약 세로쿠엘이 7% 상승한 13억 달러, 이레사(gefitinib)는 33% 상승한 1.02억 달러를 달성했다.

토포롤 XL/셀로켄(metoprolol) 매출은 34% 감소해 2억 7,300만 달러로 이는 제네릭 경쟁에 영향을 받았으며, 항궤양제 블럭버스터 넥시움(esomeprazole)은 2% 상승한 12.4억 달러를 달성했다. 로섹/프릴로섹(omeprazole)은 4% 감소한 2.33억 달러이었다.

항암제 아리메덱스(anastrozole)는 38% 감소해 2.84억 달러를 기록했고, 카소덱스(bicalutamide)는 23% 감소한 1.37억 달러, 졸라덱스(goserelin)는 5% 감소한 2.68억 달러였다.

한편 새로운 당뇨약 옹리자(Onglyza : saxagliptin)는 BMS와 제휴로 연초 900만 달러에서 1,900만 달러로 성장했고, 지난 10월 15일자로 미국내 DPP-4 차단제 시장에서 9.1%의 점유율을 달성했다.

AZ는 올해 수익 예상을 주당 6.35~6.50달러에서 6.50~6.65달러로 제시한 바 있다. 현재 수익은 지난 2009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총 328억 달러로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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