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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이번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도 진료비 지불제도 즉, 총액계약제에 대한 언급이 이어지면서 향후 이를 둘러싸고 치열한 논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거기다 지난 18일 끝난 2011년 요양급여비용 계약에서도 대한의사협회가 공단과의 협상에서 끝내 결렬이라는 결과를 나았고, 대한병원협회는 부대조건이라는 약속을 합의한 끝에 타결됐다. 국정감사와 수가협상에서 나타난 공통점이라면 늘어나는 진료비 억제와 이를 통한 건강보험재정의 지속 가능성이다. 여기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은 역시 ‘총액계약제’라고 할 수 있다. 지난 22일 보건복지부에 대한 마지막 종합국감에서 한나라당 박상은 의원은 진수희 장관에게 건강보험재정을 절감하기 위해 총액계약제가 좋은 대안이냐며 의견을 물었다. 진수희 장관은 총액계약제 도입과 관련해선 직접적인 언급을 피했다. 그러나 진수희 장관은 “의료비 지출 억제를 통해 재정을 안정시켜야 한다는 점에 동의한다”고 밝혀 해석하기에 따라 논란을 빚을 가능성도 간과할 수 없게 됐다. 총액계약제 도입과 관련해서는 복지부 종합국감에 앞선 지난 1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국정감사에서도 언급된바 있다. 당시에도 박상은 의원은 정형근 이사장에게 총액계약제
“2030년 노인의 1일 외래수진율은 1000명당 181.6명으로 노인 5.5명당 1명이 외래진료를 받고 퇴원율은 노인 1000명당 527.3명으로 노인 1.9명당 1명이 연간 입원진료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도세록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노인의 의료이용 현황과 전망’이라는 연구보고서를 통해 노인의 의료이용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어 효율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보고서에서 인용한 보건복지부 환자조사에 따르면 2008년도 65세 이상 노인 1000명당 1일 외래수진율은 120.7명으로 하루 8.3명당 1명이 외래진료를 받고, 입원의료이용은 1000명당 373.3명이 연간 퇴원해 2.9명당 1명이 입원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1990년 대비 2008년에 외래의료이용은 3.6배, 입원은 3.3배 늘었고 2008년 노인의 외래의료이용은 국민 전체보다 2.3배, 입원도 2.4배 많았다.이같은 추세에 따라 2030년 노인의 1일 외래수진율은 1000명당 181.6명, 퇴원율은 1000명당 527.3명이 될 것으로 추정됐다.특히, 노인은 고혈압, 관절증, 당뇨, 급성 상기도 감염 등의 외래진료가 많고 대뇌혈관 질환, 허혈성 심장질환, 고혈압, 기관지 및
고지혈증 시장에서 개량신약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오리지널과 제네릭의 성장률은 점차 둔화되고 있다. 25일 유비스트 등에 따르면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은 약가인하 정책과 ‘리피토’ 제네릭 신제품 효과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1.7% 감소해 상대적으로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오리지널 약물 중에서는 '리피토'의 부진이 지속되는 모습이었고, '크레스토'는 다소 감소세가 완화되는 모습이다. 제네릭에서는 ‘리피논’(+2.8%)이 1위를 유지했으나, 성장률은 크게 둔화된 모습이다. 개량신약인 ‘리피로우’(+76.0%)는 올들어 가장 낮은 성장율을 기록했으나, 유일하게 두 자리수 성장세를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다.화이자 '리피토'는 지난 2월 92억원으로 올해 최고 기록을 낸 이후 하락 곡선을 그리고 있다. 9월 원외처방조제액도 전월대비 -1.2%, 전년대비 -0.7%로 소폭 하락한 88억원에 그쳤다.녹십자 '리피딜슈프라'는 지난달까지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으나 9월에는 전월대비 8.2%, 전년같은기간과 비교해서 6.5%나 하락한 15억원으로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동아제약 '콜레스논'의 경우 원외처방액이 미진한 수준으로, 9월에는 전월에 비해서는 1.1% 소폭 상승했지
일본 다케다 글로벌 R&D센터(유럽)는 고혈압 치료제 ‘아질살탄 메독소밀(azilsartan medoxomil)’ 을 유럽의약청(EMA)에 시판 허가 신청을 제출했다. 아질살탄 메톡소밀은 바소프레신 호르몬, 안지오텐신 II 차단 강압 의약품인 활성 아질살탄의 전구 물질이다. 허가 신청은 제3상 임상 자료의 긍정적인 결과에 근거한 것으로 임상시험은 고혈압 환자 7,000명 중 4,814명의 특이 환자에게 적어도 1회 이상 투여해 조사한 것이다. 그 결과, 제3상 임상의 일차 목표와 이차 주요 기준에 성공적으로 적합하게 나타났다. 글로벌 R&D 책임자 누르브하이(Suhail Nurbhai) 부사장은 “제3상 임상의 긍정적인 결과에 근거해 이 약품의 유효성, 안전성 및 내용성을 평가한 것이며, 허가가 나오면 유럽 의사들은 본태성 고혈압 치료에 중요한 치료제 선택의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스크는 척추에 무리가 가면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허리를 쉬게 하는 것이 답일까? 오히려 전문가들은 허리의 근력을 키우기 위해 허리운동을 꾸준히 할 것을 강조한다. 허리근력 운동과 디스크.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척추뼈와 뼈 사이에는 말랑말랑한 젤리같은 물질이 있다. 수핵이라고도 하고 다른말로 디스크라고 불리기도 한다. 디스크가 말랑한 이유는 척추뼈와 뼈를 연결해주는 관절의 역할도 하고, 척추로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기 용이하게 하기 위함인데, 이 디스크가 점점 튀어나와 신경을 누르는 것이 바로 허리디스크다. 단순한 허리 근육운동이 뼈 사이에 끼워진 디스크에 어떤 영향을 미쳐 허리디스크를 예방할 수 있다는 말인지 이해하기 힘들 수도 있지만 척추의 구조를 잘 살펴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척추관절전문 서울 튼튼병원 척추센터 조태연 원장은 "척추의 충격완화장치인 디스크는 말랑하기 때문에 충격흡수율은 크지만 그만큼 충격을 받으면 밀려나가거나 터져나갈 우려도 있다. 이때 디스크가 밀려나가지 못하도록 디스크와 척추를 강력하게 지지해주고 있는 것이 바로 척추주변의 인대와 근육이다. 특히 인대는 목뼈부터 꼬리뼈까지 앞 뒤로
조아제약은 ‘바시판에이과립’을 제조함에 있어 이물 혼입 가능성이 있는 파손된 기구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식약청 행정처분 현황에 따르면 ‘바시판에이과립’(제조번호: R21814, 유통기한 2013. 2. 4.)은 약사법 위반으로 11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품목제조업무정지 3개월에 처해졌다. 한국쓰리엠(주)은 의약품 수입품목인 ‘듀라프렙외용액8635’, ‘쓰리엠스테리-가스EO카트리지8-170’, ‘애바가드외용액9200’, ‘자이레스테신에이주’에 대해 2010년 1분기 공급내역을 미보고(지연보고)함에 따라 11월 1일부터 해당 품목판매업무정지 1개월과 과태료 80만원이 부과됐다. (주)바이오세움은 ‘네오딘엠티비피씨알’에 대한 1분기 공급내역 미보고(지연보고)뿐만 아니라 제품명을 허가사항과 다르게 설명서, 외부포장에 기재 표시했으며 설명서 상의 제품명으로 공급내역을 보고했다. 이로 인해 식약청으로부터 판매업무정지 3개월15일 처분에 갈음해 과징금 315만원이 부과됐으며, 표시 위반사항 시정교체 명령과 과태료 80만원이 책정됐다. 엠아이콘택트㈜ ‘하이피아액’과 ‘유니린스염화나트륨액’은 변경허가를 획득하지 아니하고 제품명(수출명)을 변경했으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이 오송시대를 맞아 제2의 도약을 위한 ‘미래발전 비전’을 발표한다.진흥원은 오송이전을 계기로 HT(Health Technology) 육성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면서, 우리나라가 보건산업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산업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적극적으로 주도해 나간다는 청사진을 발표할 예정이다.보건산업 가치사슬의 병목 방지와 원활한 작동을 위해 R&D, 산업화, 글로벌화, 정책개발의 4개 중점영역(Domain)을 설정하고, 정책영역별로 전략과제와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했다.4개 중점영역을 살펴보면 첫째, R&D 분야는 건강ㆍ질병중심 투자를 확대하고, 바이오제약ㆍ첨단의료기기 등 신성장동력 분야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으로, 투자 효율 극대화를 위해 범부처 R&D 공동기획을 적극 지원한다. R&D성과관리를 강화하고 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시스템 선진화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연구중심병원 등을 육성해 병원의 연구역량을 높이고, 임상 및 산업에 연계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둘째, 산업화 분야에서는 유망기술 신탁관리, 기술거래 활성화, 우수기술ㆍ제품에 대한 인증혜택 강화 등을 통해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촉진한다. 이를 위해 제약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이상철 교수가 최근 배꼽을 단일공으로 하는 복강경 대장암 수술 100례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부터 올해 9월 2일까지 시행된 결과로 학계에서는 최다기록이다. 단일공 복강경 대장암 수술은 배꼽을 최소로 절개, 기존 복강경 수술에서 투관창이 3~6개가량 사용되는것과 달리 투관창을 하나만 사용하는 최소침습수술이다. 따라서 개복수술에 비해 수술 흉터가 현저하게 작고 이에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또 복벽손상이 최소화되기에 수술 후 통증과 진통제 사용이 줄어들어 재원기간이 최소 4일에서 1주일 정도로 단축된다. 이상철 교수는 “그동안 수술을 받은 대장암 환자들에 대한 자료를 보면 대부분이 고령이며 장벽의 전층을 침범한 진행성암 환자 비율이 80%에 육박했다”며 “수술을 받는 환자들의 병변과 신체적 특성을 고려한다면 배꼽을 통한 단일공 복강경 수술은 대장암의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홍영선)의 자선진료비가 지난 2008년 9억 3천만원에서 2009년에는 24억 7천만으로 세 배 가까이 상승했다. 병원은 “지난 2009년 3월, 병상을 2000병상으로 확대한 규모(2.35배)보다 자선 진료비가 더 크게 확대(2.64배 이상)된 것”이라고 밝혔다.연간 자선 진료를 받은 인원은 2008년 1750여 명에서 2009년 2500여 명으로 약 40% 증가했다. 특히 서울성모병원은 “자선진료 환자의 입원에 대비해 16병상을 우선 배치할 것을 명문화했는데 이는 상급종합병원들 중에서 유일하다”고 설명했다.홍영선 서울성모병원장은 “요즘은 병원이 경제 활동의 한 축이 되었으나 사실 의료의 본질은 이윤 추구가 아니라 생명 존중”이라며 “서울성모병원을 환자수에 연연하는 병원이 아니라 중증환자 진료를 위한 신치료법 개발, 신약물 개발에 힘쓰는 병원으로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대한개원내과의사회(회장 이원표)는 현대인에게서 급증하고 있는 메타볼릭신드롬의 확산 방지를 위해 ‘대국민 메타볼릭신드롬 정지(正知) 캠페인’을 오는 30일부터 연말까지 실시한다. 대사증후군’으로도 불리우는 ‘메타볼릭신드롬(metabolic syndrome)’은 비만, 운동 부족, 스트레스, 과식 등의 원인으로 오랜 기간 몸 속 대사에 장애가 일어나 인슐린의 작용이 둔화된 상태를 말하며, 우리나라 성인 3명 중 1명꼴로 나타난다. 메타볼릭신드롬이 있을 경우,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등 여러 가지 만성질환이 나타날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당뇨병에 걸릴 확률은 일반인에 비해 최고 6배까지 높아지며, 관상동맥질환, 뇌혈관 및 말초 신경질환의 발병 위험 역시 2배 이상 증가된다. 이에 대한내과의사회는 이를 예방하자는 취지의 캠페인 및 강좌를 진행한다.CJ제일제당 건강식품 브랜드 CJ뉴트라 메타윈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국민 메타볼릭신드롬 정지 캠페인’에서는 건강강좌의 전 지원자에게는 체지방, 허리둘레, 혈당, 혈압 등을 무료로 측정하여 메타볼릭신드롬 위험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메타볼릭신드롬 건강 책자 또한 무료로 배포한다. 대한개원내
자가줄기세포의 해외 불법 시술로 사망하는 사례까지 발생해 정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복지위 주승용 의원(민주당)은 22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최근 R제약사에서 채취 보관하고 있는 지방줄기세포를 제공받아 이 업체의 알선으로 중국과 일본에서 무분별하게 줄기세포치료 시술이 행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이 치료는 식약청 허가를 받지 않았고 안전성을 입증하지 않은채 시술한 것이며 줄기세포 투여이후 사망한 사례도 있다.주승용 의원은 “약사법 관리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전체적인 사례는 파악되지 않고 있지만 최근 일본오사카병원에서 성체줄기세포 시술환자의 사망사례와 중국에서 시술받은 환자가 실신했다가 2개월후에 국내에서 사망한 사례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9월 30일 일본 교토에 위치한 쿄토베데스타클리닉에서 임모씨(73)가 링겔을 통해 성체줄기세포를 투여받은후 심폐정지가 되면서 폐동맥 색전증으로 사망했다.R사는 1년 계약의 메디컬 투어를 계약해 임모씨를 일본으로 이끌었고 임모씨가 사망하자 R사는 사체를 국내 김해공항으로 지난 3일 들여왔다.주 의원은 “이런 행위가 국내에서 일어났다면 영리를 목적으로 환자를 유인 알선하는 행위는 금지되고 있
국정감사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경우 22일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종합국감을 끝으로 일정을 마치게 된다.복지부 및 산하기관의 국감에서는 성실한 준비로 날카로운 지적과 대안을 제시한 의원들이 더러 있었지만 특히 민주당 주승용 의원의 경우 2년간 지경위에 소속돼 있다가 하반기 복지위에 배속됐음에도 불구하고 활약상이 두드러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복지위 민주당 간사이기도 한 주의원은 먼저 의료계의 고질적인 병폐인 사무장병원을 물고 늘어졌다.복지부 이틀째 국감에서 그는 비의료인이 의사면허를 빌려 병원을 운영하는 ‘사무장병원’에 대한 건보료 환수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건보재정에 누수가 발생하고 있다고 꼬집었다.이에 복지부로부터 사무장 병원에 대한 검·경의 조사를 통해 적절한 징계방침을 정하겠다는 답변을 끌어냈다.공교롭게도 이후 복지부는 사무장병원에 대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하여금 병원개원 이후의 요양급여비용 전체를 허위부당금액으로 환수조치토록 하는 초강력 근절대책을 발표했다.주의원은 “이번에 사무장병원 문제가 종결된 만큼 앞으로는 면허대여약국 차례”라며 면대약국 근절에 대한 효과적인 방안을 꾀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다졌다.또한 주의원은 선택
일 시 : 2010년 10월 31일장 소 : 제주대학교병원 제3세미나실평 점 : 6점
“2차 감염의 우려가 있는 감염성 의료폐기물을 현장에서 멸균분쇄시설을 통해 처리한 후 일반폐기물로 배출하는 것이 환경친화적이고 학교보건위생 및 학습 환경을 위해서 바람직하다”대한병원협회는 학교주위 200m이내의 정화구역 내에 ‘멸균분쇄시설’을 허용할 것을 골자로 한 학교보건법 개정 관련 건의서를 교육과학기술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또한 병협은 국회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환경정책연구회’와 공동주최로 오는 11월3일 오후 2시에 국회의원회관에서 학교보건법 개정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공청회에서는 ‘의료기관의 의료폐기물 처리시설 허용’ 및 ‘외주처리비용의 합리적인 산정방안’ 등이 모색된다.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한국거래소(KRX)가 주최하고 한국IR서비스가 주관하는 ‘2010 KRX 엑스포’에 참가한다. 21일부터 23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KRX 엑스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업설명회로, 160여개 상장기업이 참여해 제품전시, 기업설명회, 실적발표회 등을 진행한다. 건강관리관에 부스를 개설한 일동제약은 행사 기간 중 국내외 기관투자자 및 일반 개인 투자자,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와 최신 IR 자료를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통해 회사의 중장기 비전을 알리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행사기간 동안 적극적인 IR활동을 통해 투자자 및 예비투자자들에게 회사의 비전과 지속성장 가능성을 적극 홍보하고, 주식가치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KRX 엑스포는 포럼과 세미나를 통해 건전한 투자문화를 제시하는 자본시장 종합 엑스포로, 일동제약은 올해 3번째 참가다.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사업이 예산 부족 등 초기 운영단계부터 큰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돼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전현희 의원(민주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사업 관련 국무회의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부처가 요구한 예산의 대폭적인 삭감으로 인해 초기 사업운영의 어려움이 예상됨은 물론 지자체의 부담 가중으로 전가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9월 발표된 첨단의료복합단지의 내년도 예산 국무회의 의결안에는 당초 부처가 요구한 994여억원보다 91여억원 감축된 903여억원 만이 반영됐다.삭감된 예산 91여억원은 복지부, 교과부, 지경부가 각각 운영할 핵심 지원시설인 법인 설립을 위한 인건비와 운영비로 국무회의 의결안은 당초 부처에서 요구한 104억2000여만원 중 고작 12.5%에 해당하는 13억500여만원 만 배정했다는 것.당초 각 부처에서는 당초 기능별 소요 인력을 110명으로 책정했으나 수정요구안에 따라 54명의 최소인력으로 대폭 감축 조정했는데도, 국무회의 의결안은 13여억원의 예산만이 배정되면서 실제 운용 가능한 인력 규모는 5~6명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이마저도 2곳의 단지로 나뉘어 배치되면 사실상 각 단지
“공공의료를 책임 있게 선도해나갈 의무가 있는 국립중앙의료원이 공공성을 망각하고 오히려 수익성을 추구하고 있다”정하균 의원(미래희망연대)은 21일 국립중앙의료원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질타했다.앞서 의료원은 지난해 말에 경찰서와 소방서 등에게 발송한 ‘행려환자 자제요청’ 공문에 대해 국회에서 지적이 일자, 해당 공문은 ‘행려환자는 상당수가 응급환자기 때문에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해달라는 취지의 공문이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하지만 정의원은 △공문에는 미수금 발생으로 의료원 경영이 어렵기 때문에 행려환자 이송을 자제해 달라는 내용만 있는 점 △의료원에서 진료한 행려환자 대부분이 의료원 근처지역에서 발송한 환자들이었다는 점 △공문 수신 대상자가 의료원이 속해있는 중구와 그 인근지역의 경찰서·소방서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는 점 등을 들며 의료원의 해명은 궤변일 뿐이라고 주장했다.이에 의료원이 추진하는 공공진료 지원사업 실적은 점점 줄고 있다는 것.최근 3년간 의료원이 추진한 공공진료 지원 사업은 총 20 종류로 이중 2008년, 2009년에는 실적이 있지만 2010년에는 실적이 아예 없는 사업이 8개나 됐다고 꼬집었다.이 사업들은 심장병무료수술, 중국교포진료, 외국인근로
인공관절(무릎관절)수술에서 여성의 경우 남성에 비해 관절의 크기가 작고 쪼그려 앉아서 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러한 특징을 살린 ‘여성형 인공관절’을 이용해 수술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꼭 여성형 인공관절을 선호할 필요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대목동병원 인공관절센터 김영후 교수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무릎 양측에 각각 여성형 인공관절(이하 여성형)과 일반형 인공관절(이하 일반형)을 수술 받은 여성환자를 2년 후 조사한 결과 인공관절을 평가하는 무릎기능점수(Knee Score)와 관절굴곡도 등에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관절수술이란 퇴행성 관절염 등 질병을 오랜 시간 가지고 있으면서 약물이나 물리치료 등으로 더 이상 치료가 힘든 환자에게 인공관절을 대신 삽입하는 것이다. 일반형 인공관절은 남녀 공통으로 환자에게 맞는 크기의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반면 여성형은 남녀의 해부학적 차이를 고려해 일반형에 비해 약간의 형태 변화를 준 것이다. 김영후 교수팀은 일반형과 여성형 인공관절의 임상적인 차이를 알아 보기 위해 이대목동병원에서 2006년 11월부터 2007년 1월까지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85명의 여성환자(평균 69.7세)들에게
정부가 실시하고 있는 4대 건강검진사업(일반건강검진·생애전환기 건강검진·영유아 건강검진·5대암)의 시도별 검진율의 편차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원희목 의원(한나라당)은 검진율(수검률)을 점수화시켜 ‘건강관심도 지표’를 만들어 시도별 건강관심도를 비교했다.그 결과 16개 시도 중 ‘건강관심도’가 가장 높은 시도는 부산으로 나타났다. 부산은 ‘생애전환기 건강검진’ 수검률에서 중위권(수검률 44.89%, 8위)을 차지했지만 나머지 3개 건강검진(일반 65.96%, 영유아 36.99%, 암 28.63%)에서 모두 3위를 차지해 종합적으로 ‘건강관심도’ 1위(64점 만점 중 51점 기록)를 기록했다. 부산 다음으로는 대전·전북(48점)이 건강관심도가 높은 시·도로 분석됐다.반면 ‘건강관심도’가 가장 낮은 시·도는 서울이었다.서울은 일반건강검진(56.93%), 생애전환기 건강검진(38.10%) 두 항목에서 검진율 꼴찌를 기록했고, 영유아건강검진 14위(29.23%), 5대 암검진 12위(24.35%) 등 하위권을 기록해 종합적으로 가장 낮은 점수(10점)를 얻었다. 이어 인천(15위, 13점), 경기·충남(13위, 23점)순으로 의료기관이 집중된 수도권의 서울·인천·경기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이동수)이 칸디다혈증 치료제인 항진균제 ‘에락시스(성분명: 아니둘라펀진∙과당혼합물)’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에키노칸딘(Echinocandin)계열의 새로운 항진균제로 칸디다혈증, 칸디다균 감염에 의한 복막염과 복강내 농양 같은 진균 감염의 치료에 사용된다. 타 항진균제인 플루코나졸(Fluconazole)과 비교한 임상연구 결과, 전체 칸디다균주에서 플루코나졸 대비 높은 반응률을 보였고 두 군에서 발생한 이상반응의 빈도와 유형이 유사했다. 11특히 이상반응으로 인해 시험약 중단을 초래한 환자비율은 플루코나졸보다 적게 나타나 안전성 프로파일과 내약성이 양호한 약물임을 입증했다. 또 에락시스는 간으로 대사되지 않아 CYP동종효소(1A2, 2B6, 2C8, 2C9, 2C19, 2D6, 3A)의 활성을 유의하게 저해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신부전이나 간부전 정도에 따라 특별한 용량조절이 필요하지 않다. 권장용량은 첫날 200 mg 1회 투여로 시작해 이후 1일 100 mg을 유지하는 것이다. 의사소견서를 참조해 요양급여가 인정되는 경우는 진균감염을 치료할 때 실패 기준인 암포테리신(Amphotericin B deoxycho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