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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령제약그룹은 1일 오전 서울 원남동 본사 17층 대강당에서 창업 53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승호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해는 오랜 숙원이었던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가 신약허가를 받은 특별한 해”라며 “원료의약품 생산공장도 문을 열고, 최근 국제고혈압학회에서의 심포지움도 성공적으로 치러낸 만큼 신약을 바탕으로 제 2의 도약을 이룰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함께 신약 카나브의 개발의 주역들에 대한 대규모 특별공로상을 포상도 진행됐다. 개인 표창 부문은 보령제약 김지한 상무(중앙연구소장)가, 팀 표창 부문은 중앙연구소 합성연구팀, 약리독성연구팀, 제제연구팀, 분석연구팀, 개발본부의 개발팀, 임상총괄팀, RA(Regulatory Affairs)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김지한 상무보가 상무로, 중앙연구소의 지용하, 이주한(이상 약리독성연구팀), 유병욱(합성연구팀)책임연구원 3명이 수석연구원으로 특별 승진하기도 했다. 보령제약그룹은 김승호 회장이 1957년 10월 1일 종로 5가에서 보령약국을 창업한 것을 시작으로 6년후인 1963년에 보령제약을 설립했으며 현재 보령메디앙스, 보령바이오파마, ㈜보령, 보령수앤수, 킴즈컴, 비알
COPD의 악화가 주는 장기적 영향에 대한 인식이 심각하게 저평가돼 있다는 글로벌 조사 결과가 나왔다. 1일 나이코메드에 따르면 14개국 COPD 환자 2000명과 이들을 치료하고 있는 의사 1400명이 참여한 연구결과에서 응답자의 70%정도가 지난 12개월 동안 악화를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COPD의 숨겨진 사망(hidden death)’으로 명명된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대부분의 COPD 환자에게 악화는 여전히 중대한 문제이며, 환자의 사회적 활동과 가정생활에 심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가 나왔다.특히 이번 글로벌 조사 결과는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0 유럽호흡기학회(ERS) 총회에서 발표된 새로운 데이터 분석과도 일치한다. ERS는 중증이상의 기도폐쇄, 악화병력, 만성 기관지염이 있는 COPD 환자의 빈번한 악화에 대해 치료제 ‘닥사스’(성분명: 로플루밀라스트)의 영향을 조망한 자리였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닥사스’ 복용군은 위약군에 비해 악화의 빈도가 일관되게 낮게 나타났으며, 악화가 일어나기까지의 기간도 유의하게 연장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빈번한 악화 병력(연간 2회 이상)이 있는 환자에서도 ‘닥사스’ 투여로 이와 같은 잇점을 볼
국립암센터는 오는 10월9일 세계호스피스완화의료의 날을 맞이해 ‘2010 완화의료 캠페인 주간’을 기획해 완화의료를 알리는 여러 가지 행사와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 주간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암센터가 주관하며,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한국호스피스협회, 한국가톨릭호스피스협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지역암센터, 암환자완화의료전문기관 등이 참여해 10월7일~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9일 오후 3시 서울 청계광장에서는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완화의료 바로 알기 캠페인’ 행사가 열린다. 행사에서는 사진전시회,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 현장 동영상 상영, 가족사랑 편지쓰기, 영상편지 보내기, 가족사랑 소망 풍선 날리기, 호스피스완화의료 바로 알기 안내 브로셔 배포, 참여 단체별 부스 홍보 등이 펼쳐진다. ‘2010 완화의료 캠페인 주간’에는 완화의료의 역할과 완화의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일 수 있는 슬로건 전시 및 사진 공모전도 병행된다. 이진수 국립암센터원장은 “완화의료가 치료를 포기하고 죽음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완화의료는 끝까지 삶의 의미를 포기하지 않는 적극적인 치료라는 사실을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환자·환자 보호자·의료진 등을 대상으로 감동과 사연이 있는 수기를 공모한다.대상 1명은 상금 50만원, 우수상 2명은 각 30만원, 장려상 3명은 각 10만원을 시상하며, 수상자를 제외한 응모한 전원에게는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접수기간은 1일부터 한 달간이며, 200자 원고지 20매(A₄2~3장)분량으로 작성해 우편이나 이메일접수(xyz@pnuyh.co.kr)로 응모하면 된다.수상작은 11월 양산부산대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오는 11월24일 개원기념식 행사에서 시상식을 열 예정이다.
건보공단은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4대보험 징수통합을 앞두고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정형근 이사장은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4대보험 통합징수 제도에 앞서, 지난달 30일 전국 12개 시범지사중 하나인 안양만안지사를 방문, 관계직원들에게 시범사업을 통해 문제점을 철저히 보완해 내년 본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4대보험 징수통합은 건강보험료, 연금, 산재ㆍ고용보험료가 각각의 공단에서 고지되던 것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하나의 봉투로 전달되어 국민편의가 증진되는 효과와, 중복업무의 일원화로 조직의 효율화에 따른 재정절감의 효과가 있다2009년 5월 징수통합 관련 법률안이 개정ㆍ공포된 이후 국민건강보험공단은 4대보험 징수통합 실무추진단을 구성하여 1년반이상 제도 시행 준비작업을 추진해 왔다.그 동안 징수통합을 위한 업무재설계와 시스템 구축 및 자료전환 작업과 장비설치 등 제도 시행을 위한 모든 준비를 완료했으며 마지막 시범운영 단계를 추진하고 있다.시범운영 기간동안 3개 공단이 참여해 1단계로 핵심업무와 시스템 점검을 완료 했으며, 이를 통해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과정을 실제로 운영하면서 점차적으로 공단 전지사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이낳기 좋은세상 충북운동본부(간사단체 인구협회 충북지회)는 10월1일 오후 5시30분부터 청주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금난새 태교 음악 여행’을 개최한다.임산부와 가족, 국회의원, 도의원, 시장․군수, 종교계·언론계· 사회단체 등 1200명이 참여하게 될 이번 행사는 총 3부로 진행된다.1부 식전행사에서는 임신과 육아에 관련된 전시와 상담을 받을수 있는 8개의 홍보부스가 운영된다. 2부에서는 아이낳기 좋은 세상 충북운동본부 출범 1주년 기념식이 거행되며 3부에서는 ‘금난새 태교 음악 여행’ 부제를 가지고 금난새 지휘로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오보에 이희정, 소프라노 서활란의협연으로 음악회가 펼쳐진다.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출 방식을 간선제로 전환한 대의원회의 결의가 원심과 달리 전격 무효판결이 내려진 주요 이유는 의결에 참석한 대의원들의 정족수가 재대로 만족했는지 여부를 피고 측이 입증해 내지 못한 데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현재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 이 결의에서 채택된 안건으로 회장 선거와 관련된 정관을 간선제로 개정하고 2012년에 있을 차기회장선거 준비를 위해 하위규정 마련과 관계 규정 정비 사업에 열중하고 있는 중이다.그러나 당시 의결에 참석한 대의원의 수가 정족에 미치지 못해 이 결의자체를 무효화 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내려짐에 따라 이 같은 대의원회의 움직임에 제동이 걸리는 것은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판결로 인해 앞으로의 의사협회장 선거권이 과연 기존 방식인 직선제로 되돌아 갈 지 혹은 다시 한 번 더 간선제로의 전환을 추진할 것인지 대의원회의 결정에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메디포뉴스는 이번 상고심 판결에서의 주요 쟁점을 짚어보고 이에 따른 대의원회의 향배에 대해 전망해 봤다. ◆ 원심 판결 뒤집힌 이유는 “재적 대의원 정족수 부적합”서울고등법원 제 21민사부는 30일 민초 의사들로 구성된 선거권찾기모임이 제기한 의협 대의원회 결의
소아과, 산부인과, 외과, 병리과 전공의들의 수련 포기율이 평균 15%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보건복지부가 국회에 제출한 ‘최근 5년간 전문과목별 전공의 수련 포기율’현황에 따른 것이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공의 임용은 총 3673명이었고 수련 포기율은 6.5%를 보였다. 이를 전문과목별로 살펴보면 소아과, 외과, 산부인과, 병리과, 예방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비뇨기과 등이 수련 포기율 10% 이상이었다. 반면, 흉부외과는 지난해 처음으로 전공의 수련 포기율 0%를 보였다. 흉부외과의 전공의 수련 포기율은 2005년 10.6%, 2006년 8.1%, 2007년 20%, 2008년 14.7%에서 2009년 포기율 0%를 보인 것.이처럼 흉부외과 전공의들의 수련 포기율이 감소한 것은 보건복지부의 수가인상이 결정적인 요인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소아과의 경우 지난 2005년 수련 포기율이 4.2%에 불과하던 것이 2006년 11.6%, 2007년 14.7%, 2008년 12.3%를 보이다 지난해 14.9%로 가장 높은 수련 포기율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산부인과도 소아과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산부인과의 전공의 수련 포기율은 2
보건복지부는 ‘의약품 시장형 실거래가제도’ 시행과 맞물려 의료기관의 의약품 적정처방을 장려하는 2가지 사업을 오늘(10월1일)부터 병행 추진키로해 눈길을 모은다.이는 ‘의원 외래처방 인센티브 사업’과 ‘그린처방의원 비금전적 인센티브 사업’이다.먼저 처방권자(의료제공자)의 자율적 처방행태 개선을 유도, 약품비 증가율을 둔화시키기 위해 약품비를 절감한 의원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의원 외래처방 인센티브 사업’을 시행한다.복지부는 앞서 건강보험 약품비가 매년 13% 이상 증가함에 따라 의약품 사용량 관리대책의 일환으로 처방총액절감 인센티브 시범사업을 추진(2008년 7월1일∼2009년 6월30일)한 바 있으며 ‘의약품 거래 및 약가제도 투명화 방안(2010년 2월)’의 일환으로 이 사업의 도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사업대상은 전국 의원(2만7000여 기관)으로 사업주기는 초기에만 분기(2010년 10월~12월), 이후부터는 반기로 진행된다.평가대상은 건강보험 외래 원내·외 처방 약품비로 기대 약품비 대비 실제 약품비에 대한 절대금액 평가 및 약품비의 상대적 수준(OPCI, 외래처방약품비고가도지표: 전국대비 해당 요양기관의 약품비 수준을 알려주는 상대평가지표) 감소
그간 제약업계에서 논란의 중심이 돼왔던 시장형실거래가제도가 10월 1일 드디어 시행을 맞았다.제약업계는 지난해말 정부가 시장형실거래가제도의 시행을 발표하자 격렬히 반대하고 나섰지만 복지부의 강경한 의지에 대응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그만큼 고가약 등 처방권자의 사용 패턴을 변화시키고 약가를 인하시켜 위기에 처해있는 건강보험재정에 한시라도 빨리 대책이 필요하다는 정부의 의지 표현으로 풀이된다.제약업계는 시장형실거래가제도가 의약분업과 마찬가지로 업계를 재편성하는 전환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국내 제약산업의 밑바탕에는 처방권자와 제약사간 필요에 의한 리베이트 문화가 잠재돼 왔으며 이는 곧 제약사의 강한 영업력을 의미했다.하지만 정부의 리베이트 척결 의지가 갈수록 강화되는 있는 이 시점에서 더 이상 강한 영업력은 리베이트만을 의미하지 않고 있다.영업인력의 차별화 뿐만 아니라 ETC 중심의 구조와 다양한 제품력, 임상능력 및 마케팅력까지 갖춰야 앞서갈수 있다는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특히 제약업계를 불안감으로 몰고 있는 시장형실거래가제도의 성격은 ‘불확실성’에 있다. 시장형실거래가제, 즉 저가구매 인센티브제도는 말 그래도 병원, 약국 등이 의약품을 저렴하게 구입하면
제약산업 분석회사 디시전 리소스(Decision Resources) 보고에 의하면 정맥 혈전증 예방에 사용하는 경구용 항응고제 시장은 지난 2009년 29억 달러에서 2019년 미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및 일본에서 50억 달러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2010 Pharmacor 보고서 정맥 혈전증 제목에서 2009년 정맥 혈전증(VTE) 치료 및 예방에 저분자 헤파린(LMWH)과 비타민 K 길항제(VKA)였으나 새로운 항응고제가 소개되면서 획기적인 매출 감소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LMWH의 선도 제품으로 사노피-아벤티스의 ‘로베녹스(Lovenox)’ 매출이 올해 복제약 진출로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다.또한 이 보고에서 새로운 항응고제가 VTE의 급성 치료 및 장기 예방 사용이 요구되고 있어 앞으로 시장 성장세가 현저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디시전 리소스의 분석가 보고에서 새로운 항응고제의 출현은 VTE 치료와 예방에 현재 시술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보고 있으며, 예컨대 바이엘/올소 멕네일의 ‘자렐토 (Xarelto)’는 제3상 임상에서 인상적인 결과를 보이고 있다는 것. 한편 자렐토는 앞으로 BM
일 시 : 2010년 10월 10일장 소 :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8층 대회의실 평 점 : 3점
[파일첨부]지난 10년간 수도권 의료기관의 건강보험 요양급여비 청구가 41.58% 증가하며 비수도권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박상은 의원은 30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 받은 ‘시도별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청구 현황’을 분석,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2009년 현재 건강보험급여 청구총액은 모두 29조 924억원에 달하고 있었다. 이중 50.82%에 해당하는 14조 7,857억원이 수도권에서 청구됐다.이 같은 수치는 지난 2001년을 기준으로 총 청구액 12조 9,549억원 중 47.30%에 해당하는 6조 1,279억원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던 데 비해 3.52% 증가한 수치다. 박상은 의원은 “지난 10년간 건강보험급여 청구액이 16조 1,375억원 증가하는 동안 수도권 지역에서만 8조 6,578억원이 증가한 셈”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2001년 당시 지역별 급여비 청구내역을 보면, 수도권에서 47.30%, 비수도권에서 52.70%로 비수도권에서의 급여청구비율이 5.40% 높았던 데 반해, 2009년의 경우 수도권 50.82%, 비수도권 49.18%로 수도권에서의 청구비율이 1.64% 높아지는 역전현상을 보인 것이다.청구건수로도 지
한림대학교의료원은 오는 10월9일 오전 9시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호흡기질환의 새로운 치료전략’을 주제로 ‘제8회 한림-컬럼비아-코넬-뉴욕프레스비테리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심포지엄은 ‘결핵’, ‘폐암’, ‘기도질환’ 등 총 3부로 나눠 진행되며 각 질환별로 최신치료법 발표와 의견교환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세계적 추세인 금연정책 등과 맞물려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에 대해 컬럼비아의대 호흡기내과 닐 슐러거(Neil W. Schluger)교수와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호흡기내과 정기석 교수가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서 개발된 신약개발들이 투자비용에 비해 총매출액은 미약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복지부가 국회에 제출한 신약개발 관련 자료에 따르면 국내 개발 신약은 총 17개, 이중 정부지원품목은 12개이며 개발비대비 평균 정부지원비율은 10.9%로 조사됐다. 1호 신약인 SK제약 ‘선플라주’의 경우 총개발비는 81억원, 정부지원액은 13.6억원(복지부 지원액 10.5억)으로 지원비율이 16.7%에 달한다.하지만 출시후 총 매출액은 99.9억원으로 개발비에 비해 못 미치는 실정이며, ‘10년 상반기 현재 생산도 중단된 상태다.대웅제약 ‘이지에프’는 총개발비가 50억원으로 정부지원 총액은 14.1억원(28%)에 이른다. 하지만 시판한지 10년 가까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총 매출액은 48.6억원에 그쳤다. SK케미칼 ‘엠빅스’도 150억원의 개발비가 쓰여졌고 이중 정부가 15.8억원(10.5%)을 지원했으나 2007년부터 3년간 매출은 71.4억원으로 미약한 수준이다. 종근당 ‘캄토벨’의 경우, 총개발비는 150억원이 소요됐으며, 정부는 38.7억원(25.8%)을 지원했다. 2004년 3월 시판된이후 현재까지 총 매출액은 141억원으로 꾸준히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분위기다.특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은 9월30일 오후 4시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대장암 바로 알면 이길 수 있습니다’ 라는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대장항문학회가 9월을 대장암 예방에 대한 국민적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전국 52개 병원 대장항문외과 전문의들이 대국민 대장암 무료강좌 및 상담을 진행하는 ‘대장앎 골드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된다.올해 3회를 맞는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는 일산병원은 서구화된 식생활 및 일산병원 진료부원장인 외과 강중구 교수가 연자로 나서 평소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다양한 대장암의 증상 및 치료법, 예방법 등에 대해 강연할 계획이다.강교수는 “이번 강좌를 통해 많은 분들이 대장암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정기검진을 받는 등 대장암예방에 대한 의식전환의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 후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학회 홈페이지 설문조사에 참여한 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대장 내시경검진권도 제공할 예정이다.
10월부터 당뇨병치료제 ‘자누비아’의 약가가 10% 가량 인하된다.한국MSD(대표 현동욱)는 자사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자누비아 100mg’(시타글립틴)의 약가를 정부의 사용량 연동협상정책에 따라 9.4% 인하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1일부터 ‘자누비아 100mg’은 기존 약가 1020원에서 9.4% 인하된 정(tablet)당 924원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자누비아는 지난 2007년 9월 DPP-4 억제제로서는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정청(KFDA) 승인을 받았으며 1일 1회을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2006년 10월 미국 승인후 전세계 89개국에서 승인받았고 82개국에 출시됐으며, 2010년 3월 기준으로 1670만건 이상 처방됐다. 심혈관계 및 당뇨사업부 총괄 김상표 상무는 “이번 약가 인하를 통해 자누비아가 보다 비용경제적으로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 공급돼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의 장기적인 질환 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기업 메디슨(대표이사 손원길)은 무선 정보통신 분야의 세계적인 연구소인 미국 씨윗(CEWIT)의 한국 분원인 씨윗 코리아(CEWIT KOREA)와 MOU를 체결했다.양 기관은 정보통신 및 IT 기술의 의료분야 활용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제7회 국제 씨윗컨퍼런스 및 엑스포(CEWIT 2010)’을 후원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국내외 IT융합기술 분야의 비즈니스 잠재력을 바탕으로 한 연구기관과 기업의 연구 성과를 도출하고 이의 사업화를 위한 협력 체제를 구축함을 목적으로 하는 국제 행사이다. 메디슨 29일, 오후 4시 50분부터 약 한 시간 동안 테크놀로지 쇼케이스에 참가, 현대자동차 및 IBM의 순서에 앞서 메디슨의 첨단 기술과 비즈니스 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한편, 씨윗 코리아(CEWIT KOREA)는 무선·정보통신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소인 씨윗 유에스에이(CEWIT USA)의 분원으로 전자, 정보, 통신, 에너지 관련 CEWIT 본원의 원천기술과 한국의 우수한 IT 인프라 및 응용기술을 접목해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외 여러 연구기관들과 활발한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으로 지난 2월 설립됐으며, 메디슨은 세계 최초
“앞으로 5년 안 상품화 가능한 루게릭병 줄기세포 치료제가 나올 것 이다” 최근 난치성 신경계질환 세포치료 임상연구센터를 개소한 한양대병원 신경과 김승현 교수가 센터 운영에 대한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양대병원 난치성 신경계질환 세포치료센터는 신경이 손상된 난치병 환자들의 자연적인 재생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적의 세포치료방법 개발하는 곳으로 복지부 ‘병원특성화 연구센터사업’에서 선정되어 향후 5년간 약 5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운영된다.센터장을 맡은 김승현 교수[사진]는 이 센터를 주춧돌로 삼아 연구단계에 그치고 있는 신경계 난치성 질환의 줄기세포치료제를 상업화 시킨다는 계획이다.김 교수는 “루게틱병에 대한 치료제를 연구한다는 게 힘들기는 하지만 이 병은 어떤약을 써도 좋아짛 수 없으니까 이것을 하지 않고서는 될 수가 없다”면서 “무엇보다 줄기세포를 통해 이를 시도하는것 자체가 굉장히 유의미하다”고 강조했다.특히 한양대의 경우 이미 지난 2003년 세포치료센터를 개소해 루게릭병을 중심으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해 이에 대한 초연과성과, 및 전임상자료, 안전성 유효성 입증자료, GLP독성자료 등을 완비했고, 루게릭병환자의 자가골수 줄기세포를 이
저가구매 인센티브제가 실시되고 약가인하 리스크가 커지는 올하반기부터 국내 제약사들이 의원급 집중 전략으로 실적 향상을 노리고 있다.29일 증권가에 따르면 동아제약의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1.9%, 영업이익률은 2.2%p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외형 성장 둔화가 나타나고는 있지만 경쟁업체인 유한양행(+3.8%), 한미약품(-2.0%)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양호한 모습이다. 상대적으로 높은 외형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이유는 자체 개발 품목과 제네릭의 조화, 그리고 경쟁력 있는 도입 품목으로 이어지는 업계 최고의 제품 라인업 때문.2005년만 해도 전문의약품 분야에서는 유한양행과 비슷한 수준으로 업계 3위였는데, 천연물 신약 ‘스티렌’, 대형 제네릭 3인방 ‘플라비톨’, ‘리피논’, ‘코자르탄’을 앞세워 2009년에는 업계 2위로 올라섰으며, 올해는 1위 자리까지 위협하고 있다.3분기 실적은 다소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긴 추석 연휴로 인해 영업일수가 전년동기 대비 줄었으며, 마케팅 활동도 활발하지 못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3.8% 증가한 2161억원에 그칠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2011년 영업환경은 올해보다는 다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