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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에 따르는 올해 건강보험급여는 ▲필수의료의 경우 응급실‧중환자실 검사‧처치‧시술은 하반기, ▲MRI의 경우 안면은 5월, 복부‧흉부는 10월, ▲초음파의 경우 하복부‧비뇨기는 2월, 전립선‧자궁은 하반기에 시행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3월 11일(월), 정부서울청사에서 ‘모든 국민이 함께 잘사는 포용적 복지국가’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2019년 보건복지부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아래 참고자료 :2019년 보건복지부 주요업무 추진계획) 가계의 의료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응급실, 중환자실의 응급검사, 처치·시술 등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19.하)하고, MRI(자기공명영상장치)와 초음파 검사비 부담도 완화한다. 또한 ▲병원·한방병원 2‧3인실 건강보험 적용 추진,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확대(’19. 5만 병상, ‘22. 10만 병상) 등을 통해 병실료 간병비 부담을 낮추고, ▲희귀질환 본인부담 완화 대상도 확대(827→927개, ‘19.1) 한다.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예방‧건강투자를 확대한다. ▲1월부터 20~30대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 및 지역가입자의 세대원을 국가건강검진 대상에 포함‧지원(719만 명)하고,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치과교정과 전영미 교수가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국민 구강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전영미 교수의 이번 수상은 치과병원 발전과 지역사회 구강건강 및 보건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전영미 교수는 2000년 3월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전임강사로 임용된 이후 교수로 재직하면서 교육과 연구에 많은 업적을 남겼으며, 2016년 7월부터 2018년 6월까지 전북대병원 치과진료처장을 역임하면서 치과병원 발전과 지역사회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했다. 전 교수는 이밖에도 대한치과교정학회 이사, 대한선수술교정학회연구이사, 한국치의학교육평가연구원 인증평가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대한치과교정학회 전문의위원회 위원, 대한치과교정학회 평의원 한국치의학교육학회 감사, 한국치의학교육학회 이사 등 활발한 활동으로 국민 구강 보건향상과 치의학교육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일양약품은 멕시코로 수출되는 국산 14호 신약 ‘놀텍’의 멕시코시장 점유율 및 현지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것에 힘입어 올해 수출 실적은 전년대비 2배 이상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3월, 멕시코 제약사 ‘치노인’을 통해 수출 오더를 받은 일양약품 ‘놀텍’은 6월부터 수출을 본격화하여 약 13억 원의 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는 성공적인 시장진입과 처방 확대에 따라 ‘치노인’으로부터 2배 이상 확대 된 30억 원의 수출 물량을 받아 놓은 상태다. 아울러 ‘놀텍’은 멕시코 식약처가 주관하는 ‘11th innovative medicine liberation(제 11회 혁신 의약 기념의 날)”에서 “혁신 의약품”으로 선정되는 등 멕시코 정부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멕시코 현지에 따르면 ‘놀텍’ 성장의 주요 원인으로 “기존 약물보다 우수한 약효와 안전성”을 꼽았으며, “한국 외에도 중국, 몽골, 캄보디아, 에콰도르 등에서도 효능 • 효과의 우수성을 인정 받고 처방 또한 증가하고 있는 ‘놀텍’의 성장세를 이어 받아 멕시코와 중남미 소화기시장을 견인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현지에서 놀텍을 판매하는 멕시코 제약사 ‘치노인’은 과테말라, 엘살바
한의계 발전에 평생을 헌신한 故 김필건 회장을 애도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는 41대 · 42대 한의협회장을 역임한 故 김필건 회장의 추도식을 한의협 전직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1일 오전 회관 대강당에서 거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추도식은 故 김 회장에 대한 묵념, 방대건 수석부회장의 고인 약력 · 업적 보고, 최혁용 회장 추도사, 직원 대표 추도사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는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투쟁, 한약제제 상한금액 현실화, 한의 노인외래정액제 개선, 추나요법 급여화를 위한 시범사업 실시 등 故 김 회장이 남긴 업적을 기렸다. 최혁용 한의협회장은 추도사를 통해 "故 김 회장은 한의계 발목을 잡는 불합리 · 불평등한 정책 · 제도에 맞서 고군분투한 그 누구보다 신념이 강했던 분"이라고 회고하고, "이제 남아있는 우리가 협심 단결해 국민 건강 증진과 한의약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고인 유지를 반드시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故 김필건 회장(58)은 1961년생으로, 10일 오전 1시 20분경 자가용으로 귀가하던 중 심정지가 발생하여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故 김 회장의 빈소는 강릉아산
이대서울병원 어깨질환센터가 오는 25일 오후 2시 병원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어깨질환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매년 3월 마지막 주 목요일인 '어깨관절의 날'을 기념해 개최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신상진 어깨질환센터장이 연자로 나서서 가장 흔한 어깨질환인 오십견과 회전근개 파열에 대해 알기 쉽게 강의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진다. 이번 건강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석자에게는 어깨 운동기구 · 어깨관절 질환 가이드북 · 운동 책자 등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참석자 중 추첨을 통해 초음파 무료 검진권도 지급한다. 더 자세한 문의는 이대서울병원 콜센터(1522-7000)로 하면 된다.
자궁근종의 예후를 조기에 예측할 수 있는 지표가 발굴됐다. 고대 구로병원 산부인과 김용진 교수팀이 자궁근종의 성장 양상을 예측하는 지표로 Micro RNA라는 분자가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고 11일 고대구로병원이 전했다. 의학 문제를 동반하는 증례는 자궁 바깥으로 성장하는 경우보다 자궁강 안쪽, 즉 자궁내막 형태를 변형하는 성장 양상을 가진 경우 많이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으나 이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지표는 없었다. 이에 연구팀이 수술을 통해 얻어진 자궁근종 조직과 정상 자궁근육 조직에서 추출한 Micro RNA 정보 및 유전자 발현을 비교 · 분석한 결과, 자궁근종에서의 Micro RNA 발현과 정상 자궁근육 조직에서 차이가 나타났다. 자궁 외부로 성장하는 자궁근종과 자궁내막의 형태를 변형해 의학적 문제를 야기하는 것으로 알려진 자궁근종 사이에서도 Micro RNA 발현에서 차이가 나타났다. 체외배양 중인 자궁근종 세포에 특정 Micro RNA를 주입한 결과, 성장양상을 조절할 수 있는 유전자의 발현도 확인됐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로 자궁근종의 성장 양상을 예측할 지표로 Micro RNA라는 분자가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며, "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국내 의학부 책임자로 조성자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부임한 조성자 부사장은 향후 한국 릴리가 진행하는 임상 시험, 국내외학술 관련 업무 및 의약품 안전성 관리와 인허가 관련 업무 등을 총괄할 예정이다. 조성자 부사장은 지난 2013년부터 최근까지 한국 얀센 북아시아 의학 학술부책임자를 역임하였으며, 한국 얀센 의약품 관련 학술 업무와 임상시험을 총괄하고 대만 및 홍콩 의학 학술부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얀센에 합류하기 이전에는 한국 화이자제약에서 의학부 부장(Product Physician) 및 의학부 전무(Country MedicalDirector)를 거쳐, EPBU 의학부 총괄을 역임했다. 지난 2017-18년에는 제12대한국제약의학회장을 맡아 국내의 의약품 개발 역량 및 제약 산업 발전에 기여했으며,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단국대의료원 환경보건센터에서ADHD 환자 교육 책자발행 및 ADHD 환자 부모 교육 프로그램 등이 포함된 발달장애 관련 프로젝트를 주도해, 환경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조성자부사장은 서울대학교 의학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보건대학원에서 인구의학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한국소비자원 신임 부원장에 장덕진(만 56세) 前 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이 2019년 3월 11일자로 임명됐다. 임기는 2019년 3월 11일부터 2021년 3월 10일까지 2년간이다. 장 부원장은 제31회 행정고시를 합격한 후 공정거래위원회 서울사무소장, 기획조정관, 소비자정책국장 및 상임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내과 박성욱 교수팀이 통합뇌질환학회와 공동으로 파킨슨병 환자를 위한 무료 태극권 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전했다. 태극권 교실에서는 태극권을 바탕으로 파킨슨병 환자에게 최적화한 기공법을 교육한다. 지도는 기공요법과 한방무용치료 전문가인 이화진 교수가 맡았다. 모집대상은 파킨슨병으로 진단받은 환자 중 독립적으로 보행이 가능한 환자다. 병원 측은 "태극권의 파킨슨병에 대한 효과는 이미 여러 임상연구를 통해 입증됐다. 2012년 의학학술지 뉴잉글랜드의학저널(NEJM)에서는 태극권이 파킨슨병 환자의 자세 유지능력을 개선하고, 낙상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며, "이번 태극권교실 지도를 맡은 이화진 교수팀도 2018년 임상연구를 통해 기공 프로그램이 파킨슨병 환자의 운동 기능 · 삶의 질 향상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보고한 바 있다."고 언급했다. 태극권 교실은 3월 30일부터 토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수업 시간은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다. 이번 교육은 집에서 스스로 태극권을 수련할 수 있는 것이 목표로, 참가비는 무료다. 더 자세한 문의는 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내과(02-440-8558)로
주요 두통 질환에 대한 평가와 감별진단 · 치료를 포괄하는 국내 두통 진료지침이 발표됐다. 중앙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선미 교수와 한국정신신체의학회가 공동으로 2017년 11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1년간 연구를 진행하여 '기존 근거의 체계적 검토 및 합성을 통한 두통 진료지침'을 개발했다고 11일 중앙대병원이 전했다(아래 별첨 '두통 진료지침 요약본'). 김 교수와 의학회는 만 19세 이상 성인의 긴장형두통, 편두통, 군발두통, 약물과용두통의 평가 · 진단 · 치료에 대한 근거중심 지침을 정신건강의학과 · 신경과 · 신경외과 · 가정의학과 등 전문의 및 일반의에게 제공하여 두통질환의 진단 · 치료의 적절성을 제고하기 위해 이번 지침을 개발했다. 두통 진료지침은 두통 평가 · 진단 · 치료와 관련한 총 13개의 핵심질문 · 39개의 권고안이 선정된 가운데 △두통의 평가, 검사, 관련과 의뢰 기준 △두통 평가 · 진단을 위한 두통일기 사용 △원발두통 · 약물과용두통의 진단 △원발두통의 진단 · 치료에서 뇌영상 검사 △두통 치료를 위한 두통일기의 사용 △긴장형두통의 급성기 치료 △긴장형두통의 예방 치료 △조짐편두통 · 무조짐편두통의 급성기 치료 △조짐편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지난 1일부터 최첨단 통합의료정보화시스템 ‘nU’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의료IT 전문기업인 평화이즈와 nU 구축 사업 계약을 맺은 지 약 6개월 만이다. ‘nU’(Neuro Ubiquitous System, 이하 엔유)는 신경망 같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나 병원간의 정보 공유를 통해 전인적으로 환자를 치료ㆍ관리하는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이다. 전자의무기록(EMR), 처방전달시스템(OCS) 등 진료 분야를 비롯해 원무 행정업무 지원, 의료 빅데이터 분석 체계와 최적 진료를 유도하는 임상결정지원시스템(CDSS) 등을 갖췄다. 이를 통해 인천성모병원을 포함한 8개 가톨릭중앙의료원(이하 CMC) 산하 병원(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성빈센트병원, 대전성모병원, 성바오로병원 등)이 하나의 의료정보시스템으로 유기적으로 연결돼 병원 간 네트워크가 더욱 강화되는 것은 물론, 기관의 경영 및 관리가 보다 효율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엔유를 통해 각종 영상정보 및 검사 등의 데이터가 자동으로 연계되고, 필요한 진료정보가 각 진료과별 특성에 맞게 최적의 형식
병의원 스프링쿨러 설치 의무를 소급 적용하려는 움직임과 관련, 전라남도의사회가 ▲설치비 전액 지원 ▲설치 중 발생 손실 전액 보상 ▲유예기간 최소 10년 ▲건물주와의 중재 등 조건을 달았다. 11일 전라남도의사회(회장 이필수)가 ‘병의원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 소급 적용, 전액 정부 재정으로 지원하라!!’는 성명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근 정부는 건설연도와 상관없이 다중이용시설 및 병의원에 대한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하고 소급 적용하려 하고 있다. 이에 전라남도의사회가 상당한 수준의 보상을 요구하는 조건부 수용의사를 밝혀 주목된다. 전라남도의사회는 성명에서 “소급 입법은 위헌의 소지가 다분하나 국민의 안전을 위한다면 가치재 및 준공공재적인 성격을 가진 의료의 특성상 이를 부득불 수용할 용의는 있다.”고 했다. “하지만 정부는 ▲설치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설치 기간 발생하는 손실에 대한 전액 보상을 해야 할 것이며, ▲병의원의 장기임대 및 구조변경 주기를 고려하여 설치 유예 기간을 최소 10년으로 연장하고, ▲설치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건물주와의 마찰에 있어 법률적인 정비를 통해 중재 역할을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스프링클러 오작동으로 인한 고
‘인보사’의 후속 파이프라인에 대한 미국 내 임상이 허가됐다. 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이우석)은신경병증성 통증 유전자 치료제KLS-2031의 미국 1상/2a상 임상 진행을 위한 FDA의 IND 승인이 완료됐다고 11일 밝혔다. KLS-2031은 기존 신경병증성통증 치료 방식과는 달리 유전자를 이용한 주사제다.2개의‘아데노 부속 바이러스 전달체(AAV vector)’에3개의 치료 유전자(GAD65, GDNF, IL-10)를 탑재한 유전자치료제다.첫 번째 전달체에는‘GAD65’유전자를 탑재해 뇌로 가는 통증신호를 억제하는 작용을 하며,두 번째 전달체에는‘GDNF’와‘IL-10’유전자를 탑재해 각각 손상된 신경을 보호하고 염증을 막는 작용을 한다. 시술방식은 1회 국소 주사로 진통 효능이 장기간 지속되도록 개발됐으며기존의 치료제로는 효과를 보지 못하는 신경병증성 통증을 겪고있는 환자들을 타겟으로 하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올해 안으로 미국 내 2개 임상기관을 통해 KLS-2031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시험대상은 18명으로 24개월간 관찰된다. KLS-2031 연구는 보건복지부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15년부터 3년간 지원하는 ‘글로벌첨단바이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사업(이하 일자리 지원사업)의 건강보험료 경감과 관련한 재정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빗발치고 있다.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이하 노조)은 11일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사업으로 우리나라 사회안전망 기초가 흔들린다는 성명을 발표하고, 안정적이며 지속 가능한 로드맵을 제시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앞서 1월 15일 보건복지부는 일자리 지원사업 참여 기업 대상으로 건강보험료를 경감하는 '건강보험료 경감 대상자 고시'를 일부 개정, 시행했다(아래 별첨 '건강보험료 경감 대상자 고시'). 개정된 고시에 의거해 30인 미만 사업장 중 2018년 지원자는 30%, 2019년 신규 지원자는 50%를 경감받는다. 올해 신규로 들어온 5인 미만 사업장은 건강보험료를 60%까지 경감받는다. 노조는 "건강보험은 국고지원 없이 납부보험료의 50%를 경감하므로, 보험료 수입 감소 부분에 큰 우려가 있다. 지난해 경감으로 인한 재정수입 감소액은 2,648억 원을 상회한다.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1인당 월평균 보험료가 2018년 상반기 기준 52,110원임을 감안하면, 이 예산은 전국 지역가입자 1,361만 명 중 약 37.3%인 5백 8만 명 수준에
한독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약사들에게 주어지는 ‘제 48회 약연상(藥硏賞)’ 시상식을 오는 12일 대한약사회관 4층 동아홀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약연상’은 한독(회장 김영진)과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가1970년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평소 약사윤리강령을 성실히 이행하고 국민보건 향상과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약사회원에게 매년 수여되고 있다. 제 48회 약연상 수상자는 ▲김성민(울산지부) ▲박수길(경기지부) ▲김윤배(충북지부) ▲박규동(서울지부) ▲이숭령(전남지부) 약사 총 5명이며, 수상자들에는약연탑 트로피와 금메달(20돈)이 각각 주어진다. 김성민 약사는 울산지부 의약품안전사용교육단 일원으로 활동하며 질병에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사명감을 가지고 지역 환자들을 꾸준히 치료해왔다. 또 약사회의 여러 임원을 역임하는 동안 지역 사회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약사회 발전에 기여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숭령 약사는 전남지부 여약사이사 등을 역임하면서 보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전라남도약사회의 ‘찾아가는 사랑의 약손사업’을 기획,전개하였으며, ‘함께 사랑 나누기’, ‘약손사랑착한약국 캠페인’을 비롯한 장학사업을
서울대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세계 수면의 날’을 맞이하여 3월 14일(목) 낮 12시 치과병원 지하 1강의실에서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방치하면 더 큰 병을 얻을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무료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잠을 자다가 문득 옆 사람 코고는 소리에 놀라서 깬 적이 누구나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단잠을 자다가 코고는 소리에 깨고 나면 옆 사람이 밉다가도 숨넘어가는 소리에 이러다 숨이 끊어지는 것은 아닌가하고 이내 걱정이 되기도 한다. 모두가 경험해 봤을 만큼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증상은 비교적 쉽게 관찰할 수 있다. 흔히 그냥 넘기는 경우가 많지만, 코골이 수면무호흡증을 방치하면 인지기능의 저하, 고혈압 및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성 증가, 당뇨병 등의 대사성 질환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치료해야하는‘질환’으로 인식해야 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구강내과 장지희 교수와 함께 코골이 수면무호흡증의 증상과 원인,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진단과 치료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동화약품은 지난 8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2018년 발매된 활명수 121주년 기념판 판매수익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동화약품 OTC 총괄사업부 윤인호 상무와 대한적십자사김흥권 서울지사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판매수익금 기부는 동화약품의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 세계 물 부족 국가에 안전한 식수와 위생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된 기금은 네팔 다일렉(Dailekh) 지역의 식수 공급시설 건립과 위생교육 활동에 쓰이며, 총 1,500가구 약 6,000여 명의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김흥권 서울지사 회장은 “생명을 살리는 물, 활명수와 함께 수인성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네팔 다일렉 지역민들에 깨끗한 물을 선물 할 수 있어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동화약품 윤인호 상무는 “이번 기부를 통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생명을살리는 물로써의 활명수의 가치를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동화약품은 활명수의 정신을 발전적으로 계승하고 확산할 수 있는 의미있는 활동들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동화약품은 지난 2013년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초고령 사회 대비 및 치매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월 25일부터 전국 27개 교육장에서 2019년도 치매전문교육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교육대상은 방문요양기관, 주야간보호기관, 치매전담형 장기요양기관에 소속된 요양보호사 등 관련 종사자가 해당된다. 치매전문교육을 수료하면 치매전문요양보호사 또는 프로그램관리자로서 치매수급자에게 인지활동형서비스를 제공하는 자격이 부여된다. 교육과정은 △치매 특성을 이해하고 수급자와 의사소통능력 · 관계형성 등 돌봄 능력을 강화하는 요양보호사 과정 △개인별 맞춤식 급여계획을 수립하는 프로그램 관리자 과정으로 구성됐다. 요양보호사 과정은 60시간, 프로그램관리자는 총 73시간을 이수하고 소정의 시험을 통과하면 수료하게 된다. 치매전문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http://www.longtermcare.or.kr)에 공지했으며 교육일정 · 교육장소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2019년도는 2만 7천 명 이상의 치매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12월까지 매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치매 관련 전문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 ·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국내 시장 철수로 인하여 수급이 어려운 고어 사(社)의 인공혈관의 국내 수급을 위하여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대응 한다.”고 10일 밝혔다. 고어 사(社)의 한국시장 철수(’17.10월) 이후 소아심장수술에 사용되는 인공혈관 공급 차질로 환우회·학회 등의 지속적인 문제제기가 있었다. 고어 사(社)가 제공하는 인공혈관 등 제품은 희귀질환을 가진 심장기형 환아들의 수술에 꼭 필요한 제품이다. 그러나 미국 고어 사(社)가 국내에는 공급을 하지 않고 있어 수술이 연기되는 등 심각한 상황에 놓여 있는 상황이다. 정부는 지난 2019년 2월 8일 소아심장수술에 필요한 인공혈관과 봉합사에 대하여 공급을 재개해 줄 것을 고어 사(社)에 요청한 바 있다. 식약처는 “이에 고어 사(社)는 ‘지난 8일 국내 대체품이 없는 봉합사는 공급이 가능하다. 그러나 인공혈관은 국내에 타사의 대체품이 존재한다는 사유로 공급이 불필요하다.’고 회신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그러나, 대한흉부외과학회 전문가에 따르면, 소아심장수술(폰탄수술)에 쓰이는 인공혈관은 국내에 고어 사(社) 제품 외에 대체품이 없어 공급이 재개되어야 하는 상황”이
모든 병기의 간암에서 양성자치료의 효과성 · 안전성이 확인됐다. 국립암센터 김태현 양성자치료센터장 및 간담도췌장암센터 박중원 · 김보현 교수 연구팀이 2012년 6월부터 2017년 4월까지 국립암센터에서 양성자치료를 받은 간세포암종 환자 243명을 분석하여 이 같은 결과를 규명했다고 11일 국립암센터가 전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Cancers 최신호에 게재됐다. 연구 결과, 양성자치료를 받은 간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1기는 69%, 2기는 65%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술 또는 고주파치료와 유사한 치료 결과다. 환자는 종양 위치 · 크기, 재발, 고령 · 신장기능 저하 등의 동반질환으로 수술 치료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아울러 수술적 치료가 어렵고, 예후가 좋지 않은 3기 · 4기 환자는 다른 치료와 병용해 5년 생존율이 각각 43% · 26%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2012~2016)에서 나타난 간암의 전체 생존율은 34.6%로, 국한 54.3% · 국소 18.1% · 원격 2.5%였다. 이번 결과는 일반적인 간암 생존율을 상회하는 수치로, 양성자치료가 모든 병기의 간암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그뿐만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