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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회장 최응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피부과 교수)는 지난 18일 아토피피부염 치료에 대한 최신 치료 방침을 안내하는 ‘2024 한국 아토피피부염 치료 가이드라인’을 발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아토피피부염은 유전적 요인 및 환경적 요인에 의하여 피부장벽기능 손상과 면역반응 이상 등의 복합적인 병인에 의해 발병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심한 가려움증과 재발성 습진 병변을 나타낸다. 그동안 아토피피부염은 잦은 재발로 치료가 어렵다는 인식이 있었으나 염증의 중요한 기전을 차단하는 새로운 표적 치료제들이 개발돼 임상에 도입되면서 보다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가 가능해졌다. 이번 가이드라인 개정판에는 이 같은 새로운 치료제들의 도입에 따른 치료 전략의 변화가 반영됐다.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는 최신 문헌과 전문가 합의를 바탕으로 한국형 아토피피부염 치료 가이드라인을 2015년 이후 9년 만에 새롭게 개정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에는 △국소 요법 △전신 치료법 △생물학적 제제 치료법 △JAK억제제 치료법 외에 소아와 청소년을 위한 특별 고려 사항, 고령자를 위한 특별 고려 사항, 임산부 및 수유부의 특별 고려 사항 등 대상별 치료 지침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일시 2024년 8월 25일 (일) 18시, *장소 더 라움 3F 폰드가든
모더나는 8월 1일 자로 모더나코리아 신임 대표이사(General Manager)에 김상표 대표를 선임한다고 밝혔다. 김상표 신임 대표는 2021년부터 모더나의 한국 시장에서의 설립과 사업 운영 전반을 이끌어 온 손지영 대표를 이어, 모더나코리아의 혁신과 성장을 주도하게 된다. 김상표 대표는 제약 업계에 20년 이상 몸담으며 풍부한 경험과 입증된 실적을 축적해 온 전문가다. 김상표 대표는 2018년부터 최근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운영의 효율과 성장을 달성하고, 신제품 출시 기회를 극대화하며 코로나19 백신 공급을 포함한 글로벌 비즈니스 프로젝트를 개발해 왔다. 아스트라제네카 이전에는 MSD에서 종양학 총괄 매니저와 사업부 이사 등 다양한 국내 및 글로벌 상업 분야 리더십 직무를 수행했다. 김상표 대표는 사업과 조직의 성장과 혁신을 주도하며 그 역량과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김상표 대표는 “모더나코리아의 대표이사로 부임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한국은 모더나의 글로벌 경영전략에서 중요한 시장으로 mRNA 기술 분야에서 모더나코리아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는 데에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나아가 인류를 위한 mRNA 의약품의 가능성 실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함께 청년 플로깅 프로젝트 ‘주스멍 도르멍’ 4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주스멍 도르멍’은 ‘주우며 달리며’의 제주 방언으로, 환경을 위해 걷거나 뛰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하는 ‘플로깅(Plogging)’을 위트 있게 담아낸 캠페인명이다. 제주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현재까지 총 72명의 청년 환경리더를 양성한 바 있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한 ‘주스멍 도르멍’ 활동은 오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올레길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실시하고 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 세이브제주바다 한주영 대표의 환경 교육을 수강하게 된다. 또한 제주지역의 지속 가능한 환경 캠페인을 직접 기획하고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주스멍 도르멍’ 4기 모집 대상은 만 19~30세의 제주 도내∙외 청년 총 30명이며, 8월 18일까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올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참가자에게는 항공권을 제외한
생체 간이식에서 중요한 공여자 간의 크기와 용량을 측정하는 데 유용한 AI 모델이 발표됐다. 삼성서울병원 이식외과 유진수·오남기 교수, 영상의학과 정우경·김재훈 교수 연구팀이 생체 간 공여자의 간의 크기와 용량을 CT 영상에 기반해 자동 측정이 가능한 ‘간이식 AI모델’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2022년 4월부터 2023년 2월 사이 삼성서울병원에서 공여자로 수술 받은 환자 114명의 데이터를 이용해 간이식 AI모델을 만들었다. 이들 중 103명의 자료는 간이식 AI모델의 학습용으로 사용하고, 나머지 인원의 데이터는 예측값과 수술 후 실제 측정값을 비교하는 검증용으로 각각 사용했으며, 이후 연구팀은 환자들의 CT 영상 검사 결과를 3D 모델로 만든 다음, U-Net 기반 딥러닝 모델을 설계했다. 그 결과, 환자 데이터 샘플 4개당 한조로 250 차례에 걸쳐 학습을 반복해 최적화를 거쳐 만든 간이식 AI 모델이 검증에 쓰인 환자의 데이터와 맞아 떨어졌다. 기존 의료진이 직접 했을 때와 비교했을 때 유사도(Dice Similarity Coefficient)는 우엽에서 94%, 좌엽에서는 91%로 나타났으며, 간의 용량 차이도 간이식 AI모델과 의사가 직접 측정 값
13만 명을 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40 년 동안 진행된 조사연구를 통해 아침의 베이컨이나 운동 경기장에서 먹는 핫도그의 위험을 측정 핵심 포인트 가공된 붉은 고기를 일주일에 약 2 인분을 먹으면 한 달에 3 인분 미만를 먹는 사람에 비해 치매 위험이 14% 높아진다. 가공된 붉은 고기 1 인분 대신 견과류, 콩 또는 두부를 매일 1 인분 먹으면 치매 위험이 20% 감소할 수 있다. 가공된 붉은 고기를 매일 1 인분 먹으면 언어와 행동 기능을 포함하여 전반적인 인지 능력의 노화가 1.6 년 빨라진다. 이 조사연구에는 13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참여했으며 최대 43년 동안 진행되었다. 필라델피아, 2024년 7월 31일 /PRNewswire/ - 필라델피아와 온라인으로 열린 알츠하이머 협회 국제 컨퍼런스(Alzheimer's Association International Conference® (AAIC®))2024에서 보고된 조사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루에 최소 1/4 인분(일 주일에 약 2 인분)의 베이컨, 볼로냐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담배 마케팅, 미래세대의 건강을 위협한다’ 등의 주제를 담고 있는 담배규제정책 간행물을 발간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KHEPI)은 담배규제정책의 주요 이슈와 정보를 통해 담배의 위험성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담배규제정책 간행물을 발간했다고 7월 31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간행물은 ‘금연이슈&포럼’ 총권 제85호와 제86호로, ‘미디어 및 오락매체에서의 담배노출’과 ‘전자담배 사용 현황과 규제 필요성’을 주제로 국가 담배규제정책의 미래 방향성을 제안한다. ‘금연이슈&포럼’은 담배 및 금연 관련 최신 이슈를 다루는 담배규제정책 전문지로 발간 호별 주제 관련 연구 및 정책 정보를 수록하고 있으며, KHEPI는 지난 2020년부터 기존에 발간했던 ‘금연이슈리포트’와 ‘금연정책포럼’을 총권으로 통합한 ‘금연이슈&포럼’을 매년 발간해 오고 있다. 먼저, ‘금연이슈&포럼’ 제85호를 통해 담배 및 흡연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를 형성하고 담배 사용을 조장하는 미디어 내 담배 및 흡연 장면의 실태와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밝혔다. 특히, 2019년부터 4년간 KHEPI 국가금연지원센터가 수행한 미디어 내 담배 및
핵심 내용 GLP-1 작용제 - 당뇨병과 체중 감소를 돕고 심장병의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난 약물 종류는 뇌를 보호할 수도 있다. 2b 상 시험에서 리라글루타이드는 기억, 학습, 언어와 의사 결정을 제어하는 뇌 부위의 위축을 위약 대비 거의 50% 감소시키는 것으로 보여준다. 필라델피아, 2024년 7월 31일 /PRNewswire/ -- 오늘 필라델피아와 온라인에서 열린 알츠하이머 협회 국제 컨퍼런스(Alzheimer's Association International Conference®(AAIC®)) 2024에 보고된 2b상 임상 시험 데이터에 따르면,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약물이 뇌를 보호하여 인지 기능 저하를 늦추는 것으로 보인다. 식사 후 위에서 분비되는 천연 호르몬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를 모방한 GLP-1 수용체 작용제는 당뇨병 관리, 체중 감량과 함께 심장병, 뇌졸중 및 신장 질환의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알츠하이머 질환 동물 모델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약물이 신경 보호 효과가
노벨티노빌리티(Novelty Nobility Inc., 대표이사 박상규)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 노벨티노빌리티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평가기관인 한국발명진흥회와 한국평가데이터로부터 모두 A등급을 받았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내 한국거래소에 예비심사 청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상장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이다. 노벨티노빌리티는 항체 발굴 플랫폼(PREXISE-D)을 통해 자체 발굴한 c-Kit 타깃 완전인간항체를 다양한 모달리티(Modality)에 적용하고 있다. 단클론항체부터 항체약물접합체(ADC), 이중항체 등 타깃 질환별 최적화된 형태의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해 3개의 임상 파이프라인과 1건의 기술이전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노벨티노빌리티가 보유한 임상 파이프라인은 망막질환 치료용 후보물질 NN2101, c-Kit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제 후보물질 NN3201, 비만세포 관련 질환 치료용 후보물질 NN2802이다. 이 중 NN2802는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엑셀러린(Acelyrin)에 기술 이전되어 미국에서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노벨티노빌리티 박상규 대표는 “하반기 예비심사 청구를 통해 내년
파로스아이바이오(대표 윤정혁)는 FLT3 돌연변이를 타겟하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치료제 PHI-101의 다국가∙다기관 임상 1상의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PHI-101의 임상 1상 시험은 국내와 호주에서 다른 치료제 사용 후 재발했거나 불응한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환자를 대상으로 수행하고 있다. 현재 최종 등록된 환자는 총 30명이며, 확장 권장 용량인 160 mg 단일 요법으로 임상 1b상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국내에선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부산대병원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등 다수의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파로스아이바이오가 지난해 12월 미국혈액학회(ASH)에서 발표한 임상 1a/b상 중간결과에 따르면, 모든 용량에서 투여 제한 독성(DLT, Dose Limiting Toxicity)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내약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 1b상에서 평가 가능한 환자의 약 60%가 종합 완전관해(Composite Complete Response)를 보이기도 했다. 종합 완전관해란, 완전관해(CR)와 불완전한 혈액학적 회복을 동반한 CR (CRi), 형태학적 백혈병이 없는 상태(MLFS, M
한미약품이 국내외 주요 품목의 매출 호조와 자회사 성장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 다시한번 상회하는 호실적을 달성했다.한미약품은 2024년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3781억원과 영업이익 581억원, 순이익 470억원을 달성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3%,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75.3%, 150.6% 성장했다. R&D에는 매출 대비 13.8%에 해당하는 523억원을 투자했다.올해 상반기 누적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 7818억원(전년 동기 대비 11.1% 성장), 영업이익 1348억원(44.8% 성장), 순이익 1102억원(61.0% 성장)으로, 올해 역시 창사 이래 최대 매출 실적 달성이 기대된다.한미약품은 “개량∙복합신약들의 지속적인 매출 성장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이에 따라 순이익 또한 급증한 게 이번 호실적의 주요 요인”이라고 밝혔다. 특히 탄탄한 국내 처방의약품 실적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6년 연속 국내 원외처방 매출 1위를 기록중인 한미약품은 로수젯, 아모잘탄 등 주력 품목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의 상반기 누적 원외처방 매출이
제2회 AI 신약개발 경진대회 ‘JUMP AI(.py) 2024’가 개최된다. 보건복지부가 8월 5일부터 9월 23까지 혁신적인 AI 신약개발 모델 개발에 도전 기회를 제공하는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자가면역 및 염증성 질환 치료제 관련 타겟 물질인‘IRAK4 IC50’데이터셋(대웅제약 제공)을 활용해 IRAK4 IC50 활성 값을 예측하는 우수 모델을 개발한 연구자를 시상하는 대회로서,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신약개발 후보물질 최적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 경진대회는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에 관심이 있는 국내·외 연구자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수상자는 10월 31일 인공지능 신약개발 컨퍼런스(AI Pharma Conference)에서 시상 예정으로, ▲최우수상(보건복지부 장관상) 1점(상금 1000만원) ▲우수상(진흥원장상·협회장상·후원사상) 3점(상금 각 400만원)을 수여한다. 또한, 경진대회 성과물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AI신약개발 교육 플랫폼(www.laidd.org)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2024 AI 신약개발 경진대회 플랫폼(bit.ly/jump-ai-2024)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3091억원과 영업이익 266억원, 순이익 204억원을 달성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우선 핵심 계열사인 한미약품의 올해 2분기 매출은 37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했고,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은 2분기 매출이 987억원을 기록했다. 의약품 자동조제 시스템 전문기업 제이브이엠 역시 매출액 377억원을 올리며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한미사이언스 헬스케어 사업 부문에서는 작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매출 305억원을, 의약품 도매 부문(온라인팜)에서는 매출 2653억원을 달성하는 등 호실적을 견인했다. 한미사이언스는 2022년 한미그룹 계열사 한미헬스케어와 성공적으로 합병한 후 자체 성장 동력을 갖춘 사업형 지주회사로서 비즈니스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의료기기, 식품, 건강기능식품, IT솔루션, 컨슈머플랫폼 등 경쟁력 있는 사업 부문을 더욱 고도화하고 있다. 또한 계열사인 온라인팜은 HMP몰 중심의 의약품 온라인거래 플랫폼과 300여명의 약국 영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국 약국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의약외품 및 건강기능식품, 음료 및 기능성 화장품까지 라인업을 확
‘2천명 의대정원 증원 정책의 진실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청에 관한 청원’이 지난 7월 24일 오후 6시에 공개된 지 만 4일 만에 5만명을 돌파했다. 이번 청원이 소관 위원회에 회부될 수 있게 된 것이다. 최근 설문조사에서 47%의 국민들이 이번 의료 공백 사태가 정부 책임이라고 답했다. 이는 지난 2월 설문조사에서 34%가 정부 책임이라고 답한 것에 비해 13% 증가한 수치다. 의대 증원에 찬성하는 국민 또한 작년 말 89%에서 지난 6월 62%까지 감소해, 국민들이 이 사태의 원인이 정부의 일방적이고 독단적인 결정과 강압적인 정책 시행에 있음을 이해하기 시작하였음을 알 수 있다. 협의도 없었고, 근거도 없었고, 준비도 없었던, 무모한 2000명 증원 정책으로 촉발된 이번 사태가 시작된 지 5개월이 지났지만, 해결의 실마리는 보이지 않고 있다. 국민들의 불편과 근심은 길어지고 있으며, 지난 3월부터 의사들이 그토록 우려했던 파국이 현실화 되고 있다. 의과대학생들은 2학기에도 학교로 돌아올 의사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올해 9월부터 시행되는 의사국가고시에 고작 364명(11.4%)만 응시했다. 의과대학의 방대한 교육량과 빡빡한 학사행정을 생각하면, 대량
정부가 25일 제73차 중앙중앙생활보장위원회에서 의료급여 본인부담 의료비를 정액제에서 정률제로 바꾸겠다고 발표했다. 이렇게 되면 약 1000~2000원이던 외래진료비가 예컨대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진료비의 8%까지 높아진다. 가난한 환자의 의료비가 크게 오르는 것이다. 약값도 500원에서 최대 5000원으로 인상된다. 정액의료비 하한선을 뒀기 때문에 정부 방침대로라면 모든 의료급여 환자의 의료비가 상승한다. 정부는 의료급여 환자의 의료비 부담이 낮아 “비용의식이 점차 약화돼 과다 의료이용 경향이 나타났다”고 한다. 과다 의료이용의 증거로 정부는 의료급여 환자의 1인당 진료비와 외래일수가 건강보험 환자 대비 많다는 점을 들었다. 우리는 정부의 이런 주장이 오류라는 점을 밝히며 가난한 이들을 벼랑으로 내몰 개악 철회를 촉구한다. 첫째, 정부는 가난할수록 아프다는 사실을 은폐한다.의료급여 환자의 진료비와 외래일수가 많은 것은 당연하다. 빈곤층이 더 질병에 취약하기 때문이다. 소득이 낮을수록 질병이 많고 특히 빈곤층의 유병률이 높다는 것은 여러 연구를 통해 잘 알려져 있다. 예컨대 지난해 발표된 연구에 의하면 의료급여 수급자는 건강보험 가입자보다 1.8배 더 많은 만
-- 12주차에 LDL-C의 지질 수치를 변경하는 최대 허용치의 치료제에 대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감소를 통한 LS 평균 감소의 1차 엔드포인트 달성(p<0.0001), 52주차까지 유지(p<0.0001) -- -- 오비세트라핍은 LDL-C를 위약 대비 12주차에 36.3%, 52주차에 41.5% 낮췄다 -- -- 오비세트라핍은 내약성이 좋았으며, 위약과 비슷한 안전성 결과를 보였다 -- 피렌체, 이탈리아, 2024년 7월 30일 /PRNewswire/ -- 메나리니 그룹(Menarini Group )은 심혈관 질환에 대한 단일 요법 또는 에제티미브(ezetimibe)와의 고정 용량 병용 요법의 일환으로 유럽에서 오비세트라핍(obicetrapib)을 상용화할 수 있는 독점 라이선스를 메나리니 그룹에 제공한 바이오 제약사 뉴암스테르담 파마 컴퍼니 N.V.(NewAmsterdam Pharma Company N.V. "뉴암스테르담"))가 후원하는 3상 브루클린(BROOKLYN) 임상 시험(NCT05425745)에서 나온 긍정적이며 핵심적인 데
동구바이오제약은 7월 30일에 대표적인 조루 치료제 성분인 클로미프라민 15mg 과 발기부전 치료제 성분인 실데나필 50mg 두 가지 성분의 복합인 조루치료제 ‘구세정’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구세정’은 씨티씨바이오의 ‘원투정’과 함께 공동 개발된 제품으로 동구바이오제약에서만 판매되는 제품이다. 동구바이오제약의 ‘구세정’은 대학병원을 포함한 모든 병∙의원에서 판매가 되는 제품이며, 대한비뇨의학회, 대한남성과학회,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 등 비뇨의학과의 다양한 영역에서 홍보할 예정이며, 실질적인 진단과 치료가 양성화 되어 있지 않은 국내 조루 치료제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많은 활동을 집중할 예정이다. 2012년 비아그라정의 특허 만료 이후 국내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에 많은 변화가 생기게 됐다. 비아그라정의 실데나필 성분으로 된 필름, 츄정 등 다양한 제형이 출시됐으며, 기존보다 대폭 감소한 환자 부담금 덕분에 발기부전 질환 치료가 활발히 이뤄지게 됨에 따라 시장 규모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됐다. 조루 역시 발기부전과 마찬가지로 국내 남성 환자에서 20%~30% 이상의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으며, 발기부전 질환과 조루 질환의 동반률 또한 매우 높은 편임에도 불구하
주주님들의 뜨거운 성원으로 시작한 ‘New 한미’가 출발 후 벌써 100여일이 지났습니다. 제가 먼저 주주님들께 구체적인 성과와 비전을 공유 드리고 이해를 구해야했는데, 산적한 현안부터 챙기느라 그러지 못한 점 먼저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는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로 취임한 후 매일같이 각 계열사 대표님, 부문장님들과 수많은 회의를 진행하며 어떻게 회사를 성장시키고, 주주 여러분과 어떻게 함께 더 크게 도약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해 왔습니다. 약 3개월 동안 한미사이언스의 대표로서 한미의 핵심인 약품은 물론 북경한미, 정밀화학, 온라인팜, 제이브이엠 등 한미 그룹의 전체 계열사의 밸류업을 위한 청사진을 그려왔습니다. 적절한 시점에 올바른 방식으로 주주님들께 말씀드리고자 했는데 마침 대표성을 가진 소액주주분들께서 공식적으로 질문을 해 주신 바, 우선 이 기회를 통해 현재 상황과 제 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주 간담회 때 주주분들께서 한미약품 R&D에 많은 관심을 보였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미약품은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신약개발의 선구자로서 국내 최고의 R&D 역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R&D 역량들을 국제무대에서 상업화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7월 26일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버들과학진로캠프’를 진행했다. 버들과학진로캠프는 2019년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제약바이오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며, 2023년에는 교육부로부터 관련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기부 진로체험인증제’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 프로그램은 진로 탐색 전문 기관인 동작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동작구 관내 동작고, 성남고, 숭의여고 3개 학교가 참여했다. 6월부터 학교별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이번 7월 26일에는 본사 15층에서 학생 총 112명이 참여한 가운데 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중앙연구소 오세웅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약바이오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버들과학진로캠프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캠프가 미래 K-제약바이오를 이끌 청소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진로 체험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지난 6월부터 3회에 걸쳐 실시한 온라인 교육에서는 온라인 연구소 견학, 사회적 가치를 중시한 유일한 박사에 대한 진로특강 및 신약개발과 진로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는 지난 25일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자사의 초음파 리프팅 기기인 울쎄라(집속형초음파자극시스템 의료기기)의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 ‘아우라(AURA) 세미나’ 시즌2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아우라 세미나는 멀츠가 의료전문가 대상 글로벌 에스테틱 최신 지견과 학술 정보를 공유하고 임상 현장 경험을 나누기 위해 마련한 전문가 학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작년부터 시작된 시즌1은 총 10회에 걸쳐 250명 이상의 의료전문가가 참여해 성황리에 종료됐다. 그에 힘입어 올 7월 재개된 아우라 세미나 시즌 2는 보다 폭넓은 의과학 기반 리프팅 임상 데이터 공유를 바탕으로 의료진과 환자 모두의 시술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한 활발한 전문가 논의를 독려할 계획이다. 아우라 세미나 시즌2의 첫번째 연자로 나선 프라이브성형외과의원 이봉무 원장은 『Global Lifting Trend, Ulthera(글로벌 리프팅 트렌드)』를 주제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글로벌 리프팅 시장의 최신 트렌드와 한국인을 대상으로 최적화된 시술 가이드라인 및 시술 과정을 소개했다. 이 원장은 “최근 에스테틱 시장에서는 개인 맞춤형 시술이 트렌드다. 이를 반영함과 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