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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성형외과 손대구 교수가 개발한 ‘생체흡수성 혈관문합기’가 (재)대구테크노파크 ‘차세대선도산업기술연구개발사업’에 선정됐다. 주관 연구기관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며, (주)메타바이오메드가 기업으로 연구개발에 참여하는 공동연구개발사업이다. 손대구 교수는 장기이식용 생체흡수성 정맥혈관문합기 개발을 과제로 7월부터 2012년 1월 까지 19개월간 총 3억3500만원을 지원받는다. 손교수가 개발한 생체흡수성 혈관문합기는 미세혈관을 쉽고 간단하게 이어붙일 수 있는 새로운 문합장치로 지난해 세계적인 관심을 끌며 특허를 받았다. 생체흡수성 혈관문합장치는 혈관을 이어붙이는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혈관 압박 및 이물반응이 생기는 등 기존 미세혈관문합술이 보이던 단점을 보완, 짧은 시간내에 수술이 가능하며 생체흡수성 재질을 이용해 이물감은 줄이고 혈관탄력성은 높이는 획기적인 장치로 평가받았다. 또한 혈관 직경의 차이 극복, 좁은 공간에서의 문합가능, 술기습득에 필요한 수련기간이 길지 않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한편, 차세대선도산업기술연구개발사업은 대구테크노파크가 미래 유망 신기술 개발을 통해 차세대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중인 사업이다.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은 여름철 성수기에 맞춰 생약 성분 한방 복부비만치료제 ‘살포시시럽’을 선보였다. ‘살포시시럽’은 동의보감에 근거해 총 18가지 생약재로 구성된 방풍통성산(防風通聖散) 성분의 일반의약품으로, 기존의 내성과 부작용이 부담되는 향정신성의약품(전문의약품) 비만치료제와 차별화된 복부비만치료제다. 체내 신진대사와 기초 대사량을 높이고 지방 연소를 도와 복부 피하 지방이 많고 변비기가 있는 사람의 비만, 고혈압 동반증상(두근거림, 어깨결림, 홍조), 부기, 변비 등에 효과적이다. 특히 액상형이라서 정제나 과립제에 비해 체내 흡수가 신속하고 복부비만에 특화된 제품으로, 기존 비만치료제 보다 타겟 소비자층이 넓다는게 장점이다.약국에서 의사의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살포시시럽은 90포(30포x3개) 단위로 출시돼 하루 세번, 1회 1포씩 1개월동안 복용 가능하다.조아제약은 성수기를 맞아 비만전문 브랜드인 ‘살포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약국가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제품 문의 : 080-988-8888
경희동서신의학병원의 암센터 설립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오는 10월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는 암센터를 두고 병원은 지금 수십억원 상당의 방사선치료기를 확보하고, 의료진을 보강하는 등 준비에 한창이다. 그리고 이 중심에는 경희동서신의학이 야심차게 준비한 암센터를 국내 유수의 진료기관으로 이끌 방사선 종양 진료의 대가 정원규 교수가 있다. 정 교수는 지난 5월, 건양대병원에서 적을 옮긴 후 현재까지 암센터 설립을 위한 기초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정 교수를 만나 향 후 업무추진계획 및 포부에 대해 들어봤다.경희동서신의학이 올 가을 선보이게 될 암센터는 폐암, 위암, 대장암, 유방암, 두경부암, 부인암 등 총 6가지를 주요 타깃 질환의 치료를 목표로 삼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경증암환자의 중심으로 치료가 이루어진 양·한방통합암센터의 단점을 보완, 중증질환 환자들을 보다 집중적으로 케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경희동서신의학병원은 이를 위해 암환자 진료에 필수적인 최신형 방사선 치료기의 도입과 이를 총괄할 의료진의 영입을 추진해 왔는데 정 교수가 담당하는 분야가 바로 이것이다.그 중에서도 가장 핵심이 되는 것이 방사선 치료기 ‘레피드아크(RapidArc)
“쌍벌제, 리베이트 신고포상제를 통해 유통투명화를 정착시키기위해서는 반드시 유통일원화제도가 유예돼야한다”한국의약품도매협회 이한우 회장은 “최근 국회에서 제약산업육성특별법을 제정하고 있는 과정에서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도매유통업계의 유통일원화제도가 폐기위기에 당면해 있다”고 말했다.이 회장은 “유통은 산업의 동맥이다. 어떤 산업이라도 유통이 배제되거나 소외된다면 그 산업의 발전은 절름발이 발전이 아닐 수 없다. 산업의 구조가 절름발이가 되어 어떻게 글로벌 경쟁력을 극복할 수 있으며, 대한민국 국가성장의 동력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겠는가”라고 비유했다. 유통일원화 일몰제 유예를 지키고자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도매업계만을 위한 이익집단의 행위가 아니라고 못박았다.그는 “유통일원화제도는 의약품산업의 균형적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것이며, 글로벌 경쟁에서 당당하게 싸워 이기자는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차세대 국가성장의 동력산업으로 발전하는데 초석이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의약품 유통일원화는 가까운 일본, 미국, 유럽권에서 먼저 유통일원화를 선행하고 있다. 도매업계가 목소리 높여 강조하는 업종별 전문화는 글로벌 표준모델로서 선진 유통시스템을 지향하고자 함
제약산업 및 보건관련분야 연구 자문회사인 Decision Resources는 앞으로 전립선암 치료 분야 신약 9개 출시를 예상하고 전립선암 시장이 2009년 40억 달러에서 2019년 미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및 일본 시장에서 총 84억 달러로 거의 2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다른 자문회사인 Pharmacor의 2010 보고에서 특히 덴드레온사의 ‘프로벤지 (Provenge)’가 2019년 총 전립선암 시장의 57%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그 외 전립선암 치료 신약에 사노피-아벤티스의 ‘Jevtana’, 아스트라제네카의 ‘zibotentan’, 존슨앤존슨의 ‘abiraterone’, 암젠/GSK/다이이찌 산교의 ‘Prolia’, Medivation/아스텔라스 파마의 ‘MDV-3100’, Algeta/바이엘 쉐링파마의 ‘Alpharadin’, BMS의 ‘Sprycel’ 및 Celgene의 ‘Revlimid’ 등 9개 치료제의 괄목할 만한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이들 9개 신약 중 프로벤지는 올해 미 FDA로부터 전이 거세 저항 전립선암 치료에 시판을 허가받았으며, 이는 시장에 가장 획기적인 충격을 주고 있다고 Dec
미 FDA는 의약품 마케팅 및 시중에서 제품 사용에 대한 모든 자료를 공중보건의 이해가 있는 경우만이 아니고 일상적으로 공개하도록 제약회사에 종용했다. 이러한 자료의 일상적 공개는 과학적 혁신과 발견을 촉진시킨다고 공중시민보건연구집단(HRG)은 지적하고 있다. 이 집단은 이번주 FDA의 투명성 태스크 포스가 제시한 의약품 판매 및 적용 시 의약품의 안전성, 유효성 자료의 공개정책과 관련 이같이 논평했다. HRG는 FDA가 지금까지 일반적으로 의약품 허가 전 검토되었던 안전성이나 유효성 정보를 충분히 공개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대해 언급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었다고 비판했다. 특히 공개가 요구되는 몇몇 사례에서 어떤 경우는 공개를 금지하는 등 규제의 탄력성이 저해됐다고 비판했다. 또한 과학자들이 이전 연구에서 안전성이나 유효성 결함을 포착하지 못하고 관련된 제품을 계속 연구하고 있는지 알지 못하기 때문에 모든 안전성 및 유효성 자료를 공개함으로써 과학적 혁신과 발견을 촉진시킬 수 있다고 HRG는 주장하고 있다. 즉, 과학의 진보는 연구 결과의 자유로운 발표에서 이뤄지고 자유로운 자료 공개로 다른 전문가의 경험을 축적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HRG는 이러한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백재숙 전임의는 7월 6일부터 8일까지 도쿄 디즈니 리조트에서 열린 APPCS2010 (The 3rd Congress of Asia-Pacific Pediatric Cardiac Society)에서 Sejong Award를 수상했다.Sejong Award는 이번 학회 최우수 논문 2편에 주어지는 상으로 백재숙 전임의는 기능적 단심실 환아의 폰탄수술 후 발생 가능한 간 합병증을 연구한 “Late hepatic complications after Fontan operation" 논문을 발표하여 2,500달러의 상금과 함께 이 상을 수상했다.
대한산부인과내분비학회 회장에 김정구 교수(서울의대 산부인과학)가 유임됐다.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출범 2년을 맞은 산부인과내분비학회가 본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총회에 앞서 개최된 제5차 학술대회 및 연수강좌는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환자진료에 실제적인 도움을 주는 최신지견을 소개되어 관심을 모았다.특히 산부인과내분비영역에서 새롭게 바뀐 진료지침, 미성년 부인과학 및 피임방법과 문제점, 생식내분비학(재발성 자궁내막증, 비정상 자궁출혈, 다모증, 유방질환 등)과 관련된 내용들은 진료현장에서 큰 도움을 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이날 학술대회에서는 △호르몬 치료 진료지침(김 훈 인천의료원) △골다공증 치료지침(김흥렬 고신의대) △다낭성난소증후군 진료지침(신정호 고려의대) △소아환자의 부인과적 진찰(이택후 경북의대) △맞춤형 피임방법(이향아 강원의대) △재발성 자궁내막증 처치(이성기 건양의대) △산부인과의사가 알아야 할 유방질환(조현일 미래와희망산부인과) 등이 발표됐다.이와함께 해외에서 활발한 연구활동으로 한국인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초청연자도 눈길을 끌었다.학술대회에서 미국 산부인과학
▶빈 소 :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3호실▶발 인 : 2010년 7월 28일(수)▶연락처 : 02-2072-2014
창원경상대학교병원 설립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앞서 지난 7일 기획재정부에서 KDI의 창원경상대학교병원 설립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최종보고회가 열렸고, 경제성과 재무성 분석·정책적 분석 등 다각적인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26일 기재부로부터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서면으로 최종 통보받은 것.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사업의 경제적 타당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투자대비 편익비율(B/C: Benefit/Cost Analysis Ratio)이 1.07로 나타났다. 이 비율이 1이 넘으면 경제성이 있는 사업으로 판단한다. 또한 사회적합의, 정책적 필요성 등을 나타내는 분석적 계층화법(AHP: Analytic Hierarchy Process)에 따른 지표도는 0.538이었다. 예비타당성조사결과가 발표되면서 총사업비 규모도 종전보다 커졌다. 당초 계획보다 많은 3825억 원이 총사업비로 요구되며, 이의 35%에 해당하는 1338억 원의 국비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 외 재원은 지자체지원금과 병원유보금, 공자기금, 발전후원금, 차입금 등으로 사업비를 조달할 예정이다. 예비타당성조사결과 발표가 일정보다 다소 늦어지기는 했지만, 토지보상 후 착공까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한국 의료수준의 국제적 인지도 제고 및 해외 의료기관과의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9월 6일(월)부터 ‘2010년 제2차 외국의료인력 국내연수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본 연수에 참가할 국내의료기관을 모집한다.이번 연수프로그램은 3개월 과정으로 이루어지며 참여하는 연수생은 재외공관 및 국내의료기관에서 추천받아, 선정평가 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6개국 18명이 확정된 바 있다.특히, 이번 참가자들은 국내 의료기관이 해외환자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카자흐스탄, 러시아, 몽골, 중국 등의 의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금번 연수는 한국의료 임상실습, 강의, 세미나, 산업시찰 및 한국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참가자들이 한국과 한국의료 전반을 이해하는 데 폭넓은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본 연수사업에 참가를 희망하는 의료기관은 8월 4일까지 진흥원에 참가신청을 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선정평가회의를 거쳐 최종 참여기관이 선정될 예정이다. 한편, 연수생 초청을 위한 기본 경비인 항공료, 숙박비, 교재비 등의 지원은 진흥원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나, 참여 의료기관의 매칭 펀드가 있을 경우
여름철 열대아로 인한 수면부족이 고혈압 위험을 1.5배 높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려대 안산병원 호흡기내과 신철 교수팀의 연구에 따르면 하루 5시간 미만 수면을 취하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고혈압 발병율이 약 1.5배 높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경기도 안산에 거주하는 5771명을 대상으로 6년 동안 추적 조사한 결과다. 연구에 따르면 하루 5시간미만 수면을 하는 사람들에게서 고혈압 발병률은 약 23.5%, 5~6시간 수면을 취하는 사람들은 14.1%, 6~7시간 자는 사람들은 약 16.5%로 나타났다. 이는 5시간미만의 사람들에게서 고혈압 발병률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약 1.5배 높은 것으로 수면시간과 고혈압이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또한 8시간 이상 수면을 취한 경우 역시 고혈압 발병률이 20%이상으로 나타나 적절한 수면시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밝혀졌다. 신 철 교수는 “이번 연구는 수면과 고혈압의 실체적인 상관관계를 밝힌 것은 물론 한국인의 3대 성인병인 고혈압이 적절한 수면 시간을 유지하는 것으로도 일정한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라며 이번 연구의 의의를 전했다. 그는 또 “고혈압의 위험이 높아
최근 수가협상일정을 조율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공급자단체 실무진이 한자리에 모였다. 해마다 수가협상을 앞두고 만나든 자리로 “잘해보자”는 상견례 자리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실무자 간담회에서 건보공단은 공급자측에 수가협상단을 조속히 구성해 협상에 들어갈 것을 제안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물론, 공급자측은 반대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헌데, 반대라고 말할 것도 없다. 일정만 빨리 잡는다고 해서 수가협상이 크게 달라질리 만무하기 때문이다. 건보공단이 이처럼 제안한 것은 올해뿐 아니다. 지난해에도 그랬다. 그런데 그간의 협상과정을 뒤돌아보면 건보공단의 제안이 큰 의미가 없음을 쉽게 알 수 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수가협상단을 이른 시기에 구성한다고 달라질게 없는 것이 현실이다. 수가협상을 위한 근거로 활용될 환산지수 연구용역이 기존보다 늦게 시작한 것도 이를 뒷받침한다. 물론, 환산지수 연구결과의 경우 수가협상 이전에 결과가 도출되는 경우가 많아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정작 문제는 지난해 수가결정에서 부대조건으로 제시됐던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의 약제비 절감 부분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지난 재정운영위원회 회의에서도 이 문제가 지적된바 있다. 당시
공익보충역으로 근무하는 의사인 일명 징병전담의사를 기간제 근무자가 아닌 시간제, 격일제 근무자로 산정,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한 의원에 수천만 원 상당의 삭감 처분이 내려졌다.서울행정법원 제12부(판사 정상균)는 최근 자신의 병원에 3개월여 동안 기간제로 근무한 징병전담의사를 의사등급 산정에서 시간제 근무자로 산정해 1인으로 기입해 보고한 뒤 요양급여비용삭감 처분을 받은 서울의 A요양병원 원장 조 모씨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상대로 제기한 요양급여비용정산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징병전담의사가 기간제 근무동안 주 3일 및 주 20시간 이상 시간제로 근무했다고 해도 이는 정규직의 개념으로 보고, 근무 기간으로 산정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재판부에 따르면 원고 조 씨는 지난 2007년 12월부터 2008년 2월까지 약 2개월 동안 징병전담의사 김 모씨를 고용해 재직일 수를 제외한 채 의사등급을 산정하고 이를 기준으로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했다.이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진료분에 관한 의사등급을 산정함에 있어 징병전담의사를 의사 수에 포함시킬 수는 없다며, 의사등급을 당초에 통보받은 2등급에서 4등급으로 하향조정해 요양급여비용 4,677여만 원을 삭감 처분했다.원고
차상위계층의 건강보험 전환으로 국고부담이 건강보험 재정부담으로 전가, 그 규모가 더욱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국회예산정책처(이하 예산처)는 최근 ‘2009회계연도 결산 분석 종합’ 보고서를 통해 차상위계층 건강보험 본인부담금 국고지원과 관련된 문제점을 지적했다. 차상위계층 지원 사업은 의료급여에서 건강보험으로 전환된 차상위계층의 본인부담금 일부를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예산처는 차상위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보험 전환으로 국고부담이 건강보험 재정부담으로 전가됐다고 분석했아. 2009년 기준 전환된 이들의 진료비 5615억원 중 4284억원을 건강보험 재정에서 부담했다. 이에 예산처는 “지원대상자수의 증가로 재정부담 규모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특히, 건강보험으로 전환된 차상위계층의 건강보험료 지원은 예산에 없는 집행이다. 예산처는 “본인부담금과 보험료를 지불할 수 없는 빈곤층이라면 공공부조를 통해 의료보장을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건강보험가입자로 유지한다 하더라도 건강보험료 국고지원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아울러, 국회예산정책처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예산집행에 대해 2009년부터 의료수급권자에서 건강
심뇌혈관 및 말초동맥성질환의 혈전 예방·치료를 위한 1차 약제로 아스피린만 인정하는 개정안으로 인해 전체 항혈전제 시장의 침체기가 이어지고 있다.유비스트 6월 원외처방조제액 자료에 따르면 항혈전제 시장은 전년 동월대비 9.8% 감소하면서 3개월 연속 역신장했다. 제네릭 부문에서는‘플래리스’(+16.7%)가 양호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오리지널에서는‘오팔몬’(-1.3%)이 집계 이후 처음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사노피의 '플라빅스'의 원외처방조제액은 지난해에 비해 올해 성적은 저조한 편이다. 2월 91억원, 3월 88억원, 4월 74억, 5월 71억원에서 6월에도 76억원으로 전년같은기간대비 -16.1% 성장률을 기록했다.동아제약 '오팔몬'은 올해 평균 37억원의 원외처방액을 나타내고 있으며 지난 6월에도 37억원을 올려 전년대비 -1.3%로 소폭 감소했으나 '플라비톨'은 4월 32억, 5월 33억, 6월 36억원으로 수치상으로는 다소 상승했지만 전년같은기간대비 13.4%나 하락했다.오츠카제약 '프레탈'은 올 2월 40억, 3월 38억원의 원외처방조제액을 올려 상승세를 타는듯했지만 5월 30억, 6월에는 31억원으로 전년같은기간과 비교했을때 17.3%나 떨어졌다
다국적 제약회사의 한국 내 투자확대로 국내 임상시험서비스 경쟁력이 강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보건복지부는 다국적 제약기업의 국내투자를 촉진하고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등 5개 다국적 제약회사와 투자 MOU를 체결했다.MOU 체결이후 다국적 제약사의 투자 현황 등을 살펴보면, 5개 다국적 제약사의 연도별 임상시험건수가 2007년 135건에 비해 2009년 6월 기준 318건으로 크게 증가했다.다국적 제약기업의 임상시험건수 증가에 따라 서울이 2009년 임상시험 건수에서 휴스턴, 샌안토니오에 이어 세계3위의 임상시험도시로 성장했다.복지부는 임상시험장소로 국내 병원의 잠재적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또한, 2010년 상반기 MOU 체결 5개 다국적 제약사의 국내투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04억원에서 59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 늘었다.복지부는 그동안의 5개사의 투자실적을 분석해 본 결과 △다국적 제약사의 투자확대로 국내의료서비스가 국제무대에 더욱 알려지는 계기 및 임상시험장소로서의 위상 제고 △환자의 경우 임상시험 증가에 따라 무상진료의 기회 확대 △각종 연수·심포지엄
일 시 : 2010년 08월 07일장 소 : 전남대병원 6동 7층 강당평 점 : 3점
정 석 훈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정신과 CASE STUDY 57세 여성. 3년 전부터 발생한 불면증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평소 완벽하고 예민한 성격으로, 3년 전 집안재산문제로 친척들끼리 다 투게 되면서 소송을 시작하게 되면서 불면증이 시작되었다. 소송은 끝났지만, 그 일만 생각하면 화가 나고 자려고 누우면 생각이 떠나질 않아 잠을 잘 자지 못한다고 하였다. 당시부터 stilnox, halcion 등의 수면제를 하루 2~3알 정도 먹으면서 지내왔다고 한다. 처음에는 약을 먹으면 잠을 잤으나, 이후로는 약을 먹어도 효과가 없어서 점차로 용량이 늘어났다. 환자의 수면 습관은, 저녁식사를 마치고 나면 10시 반쯤 약을 먹고 방에서 TV를 틀어놓고 누워서 보면서 잠을 청한다고 하였다. 그러나 잠이 쉽게 들지 않고, 거의 새벽 1시나 되어야 겨우 잠이 든다고 한다. 그나마 약을 먹으면 좀 낫고, 안 먹으면 아예 잠이 안 온다고 하였다. 잠을 자려고 하면 머리 속에서 생각이 떠나지를 않고, 어쩌다 마루에 나와서 소파에 앉아있으면 본인도 모르게 졸게 된다고 하였다. 그러다가 다시 방으로 들어가면 홀랑 잠이 깬다. 자다가 눈을 떠보면 별로 잔 것 같지 않고, 시계를 보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도래한 가운데 올해는 여느해 보다 외국여행객이 늘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에 대비한 철저한 건강관리가 요구된다.예방백신 등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이 챙겨야 할 건강관리 상식을 전문의 도움말로 살펴본다. 현지 상황에 맞는 예방접종하고 복통과 설사, 멀미에 대비해야 여행을 갈 때는 먼저 비상약이나 반창고 등의 구급약품을 챙겨야 한다. 설사나 변비, 감기, 멀미 약 등은 필수. 특히 물이나 음식이 바뀌면 배탈이 날 수 있으므로 정장제도 준비한다. 고혈압이나 당뇨, 심혈관계의 만성질환이 있다면 출국 전 전문의의 자문을 구하고 약을 처방 받는 게 좋다. 약은 통에 덜거나 따로 보관하고 겉 표면에 약의 성분이나 이름 등을 적어놓으면 출입국 절차를 줄일 수 있다. 특히 약 용량이 많다면 출입국 검색 시 의심을 받을 수 있어 영문 처방전을 소지하는 게 좋다. 기본적으로 여행가는 국가의 전염병이나 질병을 알아보고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동남아시아나 오지지역 등으로 간다면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열대형 말라리아, 황열,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뎅기열 등의 모기매개성 질환을 조심해야 한다. 연세SK병원 윤민선 가정의학과장은 “말라리아는 예방 치료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