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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산출내역 기재와 같이 수진자가 실제 내원하지 않았음에도 진료기록부에 내원해, 물리치료를 받은 것처럼 기록하고, 진찰료, 이학요법료, 주사료 등을 청구하는 교묘한 수법으로 진료비 4200여만원을 거짓 청구한 의사에 의사면허자격정지 4개월 처분을 내려졌다.서울행정법원 제 14부는(판사 성지용) 최근 현지조사에서 4개월의 의사면허정지처분을 받은 K씨가 낸 의사면허자격정지처분취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K씨는 지난해 3월, 2006년 2월부터 2009년 1월까 총 36개월간의 진료내역에 대해 현지조사를 받았다.이때 K씨는 산출내역 기재와 같이 수진자가 실제 내원하지 않았음에도 진료기록부에 내원해, 물리치료를 받은 것처럼 기록하고, 진찰료, 이학요법료, 주사료 등을 청구하는 방법으로 관련서류를 위조·변조하거나 속임수 등 부정한 방법으로 진료비 4200여만원을 거짓 청구한 사실이 밝혀져 의사면허자격정지 4개월 처분을 받았다.복지부는 이 처분의 근거로 K씨가 물리치료대장에 치료시간, 침상번호를 기재하지 않고 ‘-’로 표시하거나 전자진료기록 프로그램에 사후에 끼어넣기의 방법으로 거짓 수진자를 입력한 점을 들었다.이에 대해 K씨는 복지부가 현지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물리
임신확인을 위한 검사, 불임을 확인하기 위한 검사, 피임시술 복원 등은 경우에 따라 건강보험 적용여부가 결정됨으로 이에 대한 임신부와 요양기관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임신부와 요양기관 종사자들을 위한 ‘사례를 통한 건강보험 적용 여부’를 안내하고 나섰다. 심평원의 이번 안내에서는 임신확인을 위한 검사, 불임을 확인하기 위한 검사, 피임시술 복원, 분만을 위한 교육, NST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먼저, 임신확인을 위한 검사와 관련해서 병적 무월경이 아닌 생리적인 무월경 상태(수유 무월경, 임신 무월경 등)에서 임신확인만을 위해 내원한 경우에는 건강검진의 범주에 해당되므로 비급여 대상이다. 그러나 임신부 및 태아의 건강을 평가해 위험임신을 선별하는 등의 산전관리를 위한 산전진찰은 보험급여 적용이 된다. 따라서 요양기관 역시 검사 후 청구 시 주의가 필요하다. 불임을 확인하기 위한 검사의 건강보험 적용은 피임 없이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하면서 1년 이내 또는 유산, 자궁 외 임신 및 분만 후 1년 이후에도 임신이 되지 않은 경우에 해당한다. 심평원은 “1년 이후에도 임신이 되지 않아 불임을 의심해 그 원인을 알기위한 검사
환율하락과 리베이트 규제에 따른 판매비용의 감소로 제약사들의 영업이익 증가세가 눈에 띈다. 23일 증권가에 따르면 대웅제약의 1분기(3월 결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배 급증했으며, 환율 하락에 따른 원재료비 절감, 마진 높은 ‘알비스’의 매출비중 확대, 다국적 제약사로부터의 도입품목 신규매출효과 등으로 2010회계연도에도 실적호전이 예상된다.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3.4% 늘어난 1664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자체개발 배합신약인 ‘알비스’(소화기용약)의 매출호조 지속과 베링거인겔항임사로부터 도입한 일반약과 화이자의 ‘프리베나’(소아용 폐렴구균백신)의 신규매출효과 때문으로 분석된다.영업이익의 경우 무려 110.8%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유로화 환율 하향 안정세에 따른 원재료비 절감효과와 매출 대형화로 고정비부담이 대폭 감소한데 따른것. 세전이익은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284억원의 세무추징액이 일회성 영업외비용으로 반영되기 때문이다.대웅제약은 지난 3월 독일 베링거인겔하임사로부터 둘코락스(변비약), 부스코판(복부경련완화제), 뮤코펙트(진해거담제) 등 일반의약품 7품목을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고, 이어 화이자와 소아용 폐렴구균
맨카인드(MannKind)사의 흡입형 인슐린 ‘아프레자(Afrezza)’의 허가 신청에 대해 FDA로부터 6개월 내에 심사 판정한다는 우선 심사권을 획득했다. 따라서 FDA는 12월 29일까지 흡입형 인슐린 및 투여 기구가 복합된 제품 아프레자에 대해 자료 심사를 마쳐야 한다. 지난 3월 맨카인드사는 FDA로부터 아프레자의 신약 허가 신청을 했지만 추가 정보를 요청한 자료 부족으로 허가 거절 통보를 받은바 있다. FDA의 자료 요청에 따라 추가 자료 제출을 받았다고 해서 허가가 보장되는 것이 아니지만 이 건에 대해 투자자나 분석가들은 기대보다 조기 제출을 환영해 맨카인드가 효율적으로 문제를 다뤘다고 보고 있다. 맨카인드는 FDA의 허가 거절 통보를 받은 즉시 최근 제1형 당뇨 환자 및 아프레자와 관련된 안전성 최신 연구 자료로 완벽한 유효성 임상 정보를 FDA에 제출했다. 또한 FDA가 요청한대로 임상 연구에 사용한 기구의 약물 전달 비교 정보도 함께 제출했다. 산업 분석전문가들은 현재 아프레자에 대한 허가 과정에서의 진행 및 출시 전 준비 등을 감안할 때 아프레자가 2011년 상반기에 출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맨카인드가 이러한 일정을 완수하기
건강보험 국고지원이 오는 2014년이면 8조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다. 노인장기요양보험에 대한 국고지원 역시 2014년 5893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국회예산정책처(처장 신해룡)는 최근 ‘2009회계연도 결산 분석 종합’ 보고서를 정부의 예산집행과 관련한 분석을 내놓았다. 보고서에서 보건복지부의 사회보험재정에 대한 국고지원 분석에 의하면 정부지원금이 급속한 인구고령화와 수입ㆍ지출 불균형으로 인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결산 기준 사회보험재정에 대한 국고지원은 총 7조9080억원으로 지난 2008년 대비 20.3%나 급증했다. 예산정책처가 예상한 건강보험과 노인장기요양보험의 국고지원 규모를 살펴보면 오는 2014년 현재보다 두 배 이상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건강보험 국고지원금의 경우 2009년 4조8100억원이던 것이 오는 2010년에는 두 배 가까이 늘어난 8조176억원으로 예상됐다. 노인장기요양보험 역시 2009년 국고지원금이 3724억원 수준에서 2014년 5893억원의 국고지원금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됐다.국회예산정책처는 이처럼 향후 건강보험과 노인장기요양보험의 국고지원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점을 감안해 제도
고대 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이 고려대의료원 노동조합으로부터 환자를 위해 써 달라며 3백 만원을 전달받았다. 기부금은 노동조합이 바자회를 통해 모은 금액이다.이날 전달식은 김우경 원장, 김석태 경영관리실장, 이용규 간호부장, 김호용 총무팀장, 김원철 의료사회복지사를 비롯해 조순영 지부장, 노재옥 수석부지부장, 박미혜 조직부장, 백미화 조직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지원금은 저소득층 소아환아 및 어린자녀를 둔 30~40대 가장을 위한 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서 조순영 지부장은 “노조에서 사회 환원을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이와 같이 환자 치료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작지만 어려운 환자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우경 원장은 “노조에서 환자를 위한 치료비를 병원에 전달한다는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다. 꼭 필요한 환자들에게 잘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건보공단은 오는 26일부터 재가기관으로부터 접수를 받아 9월 13일부터 평가를 실시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장기요양기관 평가위원회(위원장 장기태 장기요양상임이사)에서 ‘2010년도 장기요양기관 평가계획’과 ‘장기요양기관 평가관리 시행세칙’을 16일 심의ㆍ의결함에 따라 23일 동 내용을 공단 노인장기요양 홈페이지(www.longtermcare.or.kr)에 공고하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2010년도 장기요양기관 평가계획’에 따르면, 지난해 입소시설 평가에 이어서 올해는 재가기관에 대해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 신청은 26일부터 8월 31일까지 공단 노인장기요양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평가신청 대상기관은 2009년 12월 31일 이전에 지정 또는 지정의제된 재가장기요양기관(단, 휴폐업, 영업정지, 폐쇄명령 등 행정처분을 받은 기관과 평가공고일 현재, 최근 3개월 평균 수급자수가 일정기준에 미달하는 기관은 이번 평가신청대상기관에서 제외됨)이다.※ 방문요양 5인, 방문목욕과 방문간호 2인, 주야간보호와 단기보호 5인이하 기관 제외공단은 평가를 신청한 기관에 대해 오는 9월 13일부터 12월 10일까지 해당 기관 등을 방문하여 평가를 실
국내 세포치료제 제조업체의 제조 및 품질관리가 한층 국제기준에 가까워진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GMP 선진화를 위해 ‘세포치료제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가이드라인’을 마련, 배포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가이드라인은 국내 세포치료제 제조업체가 GMP 운영 적정화를 위한 주요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주로 ▲제조시설 및 설비 ▲제조 지원 시설(제조용수, 공기조화시스템, 가스시스템) ▲환경관리(청정도 관리) ▲무균공정관리 ▲위생관리 ▲작업자 교육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세포치료제는 여타 의약품처럼 약사법 시행규칙[별도 2]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및 약사법 시행규칙[별도 3] 생물학적제제등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을 적용하고 있다.하지만 세포치료제는 무균작업 공정을 거쳐 소규모 또는 환자별 맞춤 생산이 이뤄지기 때문에 [별표 2] 및 [별표 3]의 일괄 적용이 어렵고, 추가적인 오염방지 최소화를 위해 제조 및 품질관리에 관한 별도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한 것이다.현재 국내 세포치료제는 ‘콘드론’ 등 총 14품목이 허가돼 있고, 임상시험 중에 있는 품목은 28개다. 세포치료제의 시장규모는 2005년 840억원에서 2015년에는 8077억원으로 연평
한미약품(사장 임선민)은 전직원을 대상으로 하남시 풍산동 가나안농군학교 의식개혁 교육을 진행,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순차적으로 교육에 참여한 한미약품은 현재까지 62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올해말까지 전체 직원을 참여시킬 계획이다. 한미약품 직원들은 2박3일동안 농군학교에서 리더십 및 직장인 소양교육을 실시하고 절제된 생활규칙을 몸에 익힘으로써 의식개혁에 도전하고 있다.
영남대학교병원은 오는 7월28일 지역민을 위한 무료건강교실을 연다.이경희 교수(혈액·종양내과)는 이날 오후 1시 1층 이산대강당에서 ‘제102회 암교실’을 개최한다. 이 교수가 발표할 전문 암 질환 분야는 ‘임파선암과 항암 치료.’ 임파선암 예방과 증상, 항암 치료법 및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한 강좌가 펼쳐진다. 이어 김상우 교수(척추센터)는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제55회 척추교실’을 진행해 ‘허리 디스크 현미경 수술적 치료’란 주제로 강좌를 실시, ‘튼튼한 척추’를 유지함으로써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건강정보와 건강 상식을 제공한다.관련 질환을 가진 환자, 환자가족 뿐만 아니라 질환이 의심되는 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무료로 교실에 참석하면 된다. 강좌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가지며 참석자 모두에게는 기념품도 주어진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은 치매예방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나섰다.치매예방센터는 치매예방 뿐만 아니라 조기발견, 치료, 재활관리 등 진행 단계별 적정진료운영과 진료실, 심리검사치료실, 인지재활치료실, 교육상담실 등 다양한 진료공간으로 구성됐다.신경과, 정신과, 재활의학과 3개 진료과의 전문의 7인이 치매라는 단일 질병에 관해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협동 진료시스템으로 운영된다.김광문 병원장은 “노인인구가 늘어나는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성 질환이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이에 발맞춰 오픈한 치매예방센터는 환자뿐만 아니라 그 가족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앞으로 일산병원은 공공의료의 중심병원으로서 노인중심치료분야에 대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치매예방센터 오픈을 시작으로 인공관절센터 등 특화진료 및 잠재육성분야를 집중 육성해 전국적 브랜드병원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건국대학교병원 노동조합이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 탈퇴와 동시에 한국노총 가입을 선언했다.병원계에서 보건의료노조를 탈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건국대학교병원 노동조합은 22일 노동조합 조직형태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전체 조합원 929명 중 총 783명이(93.4%)가 한국노총으로 조직형태를 변경하는데 찬성했다고 밝혔다.건국대병원 노동조합 정경섭 지부장은 이날 개표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조합원들의 단결로 시대에 역행하고 있는 보건의료노조를 탈퇴하게 되었다. 뜬구름을 잡는 명분보다 우리의 임금과 권익을 위한 실익을 택한 것이고 조합원들의 뜻을 충실히 따른 결과”라고 말했다.정 지부장은 이어 “조합원들은 힘들게 일한 대가를 인정받는 근로조건개선을 위해 보건의료노조를 가입했지만 정작 상급단체는 이를 정치적인데만 몰두해 더 이상 남아있을 명분 없었다”며 조직형태를 변경하기 위한 투표를 실시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특히 보건의료노조 정지척 행보에 큰 부담감을 느끼고 있는 점도 탈퇴의 한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정 지부장은 “조합원들 대다수가 영문도 모른채 차에 실려 알지도 못하는 구호를 외치면서 집회에 왜 와있는지 모른다”고 말하기도 했다며 조합원들이 상급단
지방간이 있는 당뇨병환자는 신장합병증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조용균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전당뇨병과 당뇨병 두 그룹을 대상으로 비알콜성지방간과 미세단백뇨의 연관성을 조사했다.이에 따르면 초음파 검사로 비알콜성지방간으로 진단받은 전당뇨병과 제2형 당뇨병으로 새로 진단받은 환자 총 1361명을 대상으로 경구당부하검사(12시간 금식 후 1시간 단위로 3시간 동안 혈당 측정)를 실시하였다. 이 결과 전당뇨병은 947명, 제 2형 당뇨병은 414명으로 분류되었다. 이 두 조사군의 미세단백뇨를 측정한 결과 비알콜성지방간이 있는 환자는 없는 환자에 비해 미세단백뇨의 발생 위험도가 전당뇨병은 3배 높았고, 당뇨병은 6배 높았다. 또한 미세단백뇨의 유병율을 확인하면 전당뇨병은 비알콜성지방간이 없으면 6.3% 있으면 19.0%이고, 당뇨병은 비알콜성지방간이 없으면 4.5%, 있으면 32.6%였다. 조 교수는 “위 연구 결과는 비알콜성 지방간이 당뇨병에 있어 신장 합병증의 가능성이 좀 더 높음을 보여 주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조 교수는 “비알콜성지방간이 있는 전당뇨병 및 당뇨병환자는 신장합병증의 위험을 높이는 미세단백뇨를 정기
항궤양제 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22일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항궤양제 6월 원외처방조제액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때 0.8% 성장하는데 그쳐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위 품목인 ‘스티렌’(-10.7%)이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으며, 기대를 모았던 신약들이 부진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대웅제약의 자체 개발 제품인 ‘알비스’(+3.0%)는 2006년 1월 이래 가장 낮은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레바넥스’(-33.5%)는 감소세가 심화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놀텍’도 2억원에 못 미치는 처방액으로 부진한 모습이다.동아제약 '스티렌'은 지난 3월 72억원의 원외처방조제액을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보이다가 4월 67억, 5월 63억, 6월 62억원으로 전년같은기간대비 10.7% 하락하면서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제일약품 '란스톤'도 3월 29억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성적을 보이다가 6월 27억원(-4.8%)으로 떨어졌으며 오츠카제약 '무코스타'는 6월 원외처방조제액이 22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소폭(1.9%) 하락했다.GSK '잔탁'은 지난 6월 6억원의 원외처방조제액을 기록해 전
보건복지부는 올해(31조원) 대비 11.9%(3.7조원↑)가 증가한 34조7485억원을 내년도 예산안으로 기획재정부에 요구했다고 밝혔다.2011년 요구 규모는 정부전체 총지출 요구규모(312.9조원)의 11.1% 수준으로 정부전체증가율 6.9% 대비 2배가량 높은 수준이며 올해 대비 보건복지분야 총 증가액 6.1조원의 61%(3.7조원)를 차지하는 규모다.복지부는 일을 통한 탈빈곤 지원, 사회안전망 내실화 등을 위해 사회복지 분야에 올해 대비 3조원이 증가한 26조8945억원,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 및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보건의료 R&D 투자 확대 등 보건의료 분야에 7조8540억원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한편, 주승용 의원(민주당)은 2011년 복지부 예산안은 빈곤층을 외면하고 취약계층 예산도 줄줄이 삭감됐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정부가 빈곤층의 쌀을 지원하는 저소득층 양곡할인 예산은 올해 1108억원에서 111억원(10%)을 삭감, 997억원 편성해 25만포가 줄어든 쌀이 공급되며 보육시설 미이용 아동 양육지원 예산도 올해 657억원(11만4000명)에서 150억원 삭감된 507억원(8만8000명)으로 편성해 2만6000명이 지원을 받지 못하게 된다는
유럽위원회(EC)는 보건분야 중소기업에 연구개발 혁신 투자로 64억 유로 달러를 책정했다고 밝혔다. 소위 7대 기간사업계획(Seventh Framework Programme)에 대한 2011년 예산에서 2009년보다 30%, 2010년보다 12% 증가시켜 약 3,000개 중소기업을 포함해 연구 기관, 대학 및 산업계에 16,000명이 참여할 수 있는 규모의 연구 자금이 책정된 것이다. 자금은 제안 요청으로 지급되며 14개월 간의 심사를 거치고 이 투자로 약 165,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여진다. 약 6억 유로 달러가 보건계에 책정되고 총 13억 유로 달러가 유럽연구위원회에서 선정한 최고 창의력과학자들에게 제공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7,000명의 최고연구자를 위한 후원금은 약 7.72억 유로 달러 상당 금액이 ‘마리큐리활동’을 통해 지급된다. EC는 중소기업이 전 유럽 사업체의 99%를 차지하고 있어 중소기업에 제공되는 우선권이 유럽 혁신 시스템의 근간이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중소기업은 8억 유로 달러가 제공되며 보건, 지식 기반 바이오-경제, 환경 및 나노 기술 분야에 예산이 편중될 것이라고 한다. 중소기업 참여가 총 예산의 35%
올해 상반기 진료비확인 민원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36.4%나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환불금액도 전년 동기대비 11.5%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공개한 2010년(1~2분기) 진료비확인 민원현황에 따르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민원이 크게 감소하고 있었다. 공개된 상반기 진료비확인 민원현황을 살펴보면 접수건수는 총 1만4119건으로 지난 2009년 상반기 2만2185건보다 8066건, 36.4%가 줄어들었다. 환불금액도 올해 상반기에는 30억3539만9천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4억2853만5천원보다 11.5%가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 진료비확인 민원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은 지난해의 경우와 큰 차이를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의 경우엔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NST(태동검사) 환불과 관련된 열풍이 일었을 정도로 진료비확인 민원이 제기된바 있다. 태동검사의 진료비확인 민원이 늘어난 것은 급여기준의 변경으로 인해 민원이 급격하게 증가한 것이다. 또한, 지난해의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심평원 두 기관으로 이원화돼있던 진료비확인 민원이 심평원으로 통합되면서 병원과 의원에 대한 단순 민
귀 전문 이비인후과 네트워크 ‘이어케어네트워크’(www.earcarenet.com)는 청각장애인 후원단체 ‘사랑의 달팽이’, 세계 3대 보청기 브랜드 ‘지엔리사운드 보청기’와 함께 ‘안쓰는 보청기, 고장난 보청기’ 기부 캠페인을 오늘부터 내달 2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보청기가 꼭 필요한 난청 환자임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인 이유로 보청기를 착용하지 못하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일명 ‘장롱 보청기’로 통하는 를 기부 받아 꼭 필요한 사람에게 돌려주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기부 신청은 이어케어네트워크 전국 22개 소속 병원과 고객센터(1577-9275)를 통해 하면 된다. 보청기 기부시 발생하는 모든 택배 배용은 이어케어네트워크에서 전액 부담한다. 단, 3년 이내의 보청기로 기부 조건을 제한한다. 이는 실제 난청 환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보청기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한편, 보청기를 기부하는 모든 분들에게는 이어케어네트워크 전국 22개 소속 병원 어딩서나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상당의 ‘평생 청각 관리 멤버십 상품권’과 함께, 보청기 기부 결과를 개별적으로 제공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이어케어네트워크(www.earcarenet.com)와 지엔리사
수시 개ㆍ폐업기관 및 비의료인 개설의심기관(사무장병원)에 대한 기획현지조사 결과 60%에서 부당청구가 확인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4월과 5월, 총 99개기관을 대상으로 201년도 1차 기획현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59개기관에서 허위ㆍ부당청구 사실이 확인됐으며, 부당청구금액은 약 10억6700만원이었으며, 적발된 기관당 약 1800만원의 부당청구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무장병원에서 의ㆍ약사를 고용해 매월 임금을 지급하면서 운영하는 12개기관도 적발됐다. 복지부는 “12개의 사무장병원 중 부당기관은 9개기관으로 확인됐다”며 “총 부당 금액이 2억4000만원으로 부당기관당 평균은 2700만원으로써 전체평균 부당금액에 비해 1.5배가 높았다”고 말했다. 적발된 기관 중 고령(만 75세 이상) 의ㆍ약사가 고용된 기관은 4개 기관이며, 부당청구가 확인된 3개기관의 평균 부당금액은 42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복지부의 이번 기획현지조사로 적발된 요양기관의 절반가까이는 인력과 관련된 부당청구(48.1%)를 하고 있었다. 또한 ▲내원일수 증일 등 허위청구(23.5%) ▲산정기준 위반징수(20.8%) ▲의약품 대체ㆍ초과징수(1.4%) ▲본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지난 6월 PET-CT 도입 이후 시험가동을 마치고, 지난 20일부터 본격적으로PET-CT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도입된 PET-CT는 현재 국내에 3대밖에 도입되지 않은 최신 기종으로 빠른 검사 시간과 선명한 영상으로 암의 조기 발견이나 재발, 치료 효과까지 빠르게 판단할 수 있다. 또한, 검사 시 발생하는 방사선 피폭양도 적어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