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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중외제약이 효과가 빠르면서 안전한 속효성 발기부전치료제로 국내시장에서 승부를 건다. 5일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에 따르면 국내 14개 종합병원에서 208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아바나필’의 3상 임상시험 결과, 최대 15분 만에 효과가 나타났다. 이는 현재 시판중인 비아그라, 시알리스, 레비트라 등 기존 약물에 비해 발현시간이 2배 가량 빠른 것이다. 기존 치료제는 효과 발현을 위해 투약 후 30분 이상 기다려야 했지만 ‘아바나필’은 복용 후 15분이면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환자들의 편의성을 대폭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미국에서 ‘아바나필’의 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비버스社가 발표한 3상 임상에서도 동일한 결과를 나타낸 바 있다. 미국 애널리스트들은 ‘아바나필’이 출시되면 35억달러 규모의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1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성기능 관련 효소인 PDE5에 대한 높은 선택성으로 발기부전치료제의 부작용을 최소화한 것도 ‘아바나필’의 대표적인 장점으로 꼽힌다. 김봉식 메디칼본부장은 “‘아바나필’은 현재 국내에서 판매중인 발기부전치료제중 PDE5에 대한 선택성이 가장 우수하기 때문에 안면홍조, 두통발생
이명식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가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가 주관하는 세계 정상급 연구그룹 또는 연구자와 글로벌 R&D협력의 대표적 프로그램인 ‘글로벌연구실(GRL)’ 지원과제에 최근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명식 교수는 Autophagy(자가포식) 및 Proteolysis(단백질 가수분해)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일본 도쿄의과학연구소의 고마쓰 박사와 공동으로 "세포 기능 및 대사 조절에서 자가포식의 역할에 대한 연구" 제하의 과제를 연간 5억원씩 3년간 최대 9년에 걸쳐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오는 8일 국립암센터 신관 8층 회의실에서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와 고부가가치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23억불 규모(2008년 기준)에 달하는 미주 전립선 암 치료 시장 개척을 위한 맞춤형 양성자 치료 의료관광 상품개발 및 판촉에 협력하게 된다. 양성자 치료상품은 의료관광객 1명당 약 6만불의 의료비와 체류비 지출이 예상되는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의료관광상품으로 방한 의료관광객 1명 유치 시 소나타 3대를 수출하는 효과와 맞먹는다. 의료비는 국가별로 차이는 있으나 미국의 경우 1억여원 이상인 반면, 국내에선 외국인에겐 1/2 수준의 가격으로 제공된다. 또한 전립선 암 환자는 총 30~40회 연속 치료를 위해 약 8주간 머물며 국내에 장기 체류하게 된다. 양성자 치료는 비수술로 마취가 필요 없고 통증이 없어 환자의 일상생활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일반 의료관광객의 2~3배에 달하는 1인당 소비지출액이 예상되는 것. 국립암센터의 이진수 원장은 “과거의 방사선 치료와 달리 양성자 치료는 양성자가 도달하는 깊이를 정확히 조절 할 수 있어 최대량의 방사선을 투사하면서 주의 조직에 손상을 주지 않는
한국노바티스는 7월부터 일차의료사업부(Primary Care) 마케팅 책임자에 한지헌 상무를 임명했다. 최근 한국노바티스는 혁신과 환자중심의 조직 기반을 다지기 위해 사업부를 크게 일차의료사업부(Primary Care), 스페셜티 의약품 사업부(Specialty Medicines), 항암제사업부(Oncology) 체제로 전환한바 있다. 이번에 임명된 한지헌 상무는 일차의료사업부 마케팅 총괄책임자로서, 고혈압치료제 ‘디오반’, ‘코디오반’, ‘엑스포지’, 고지혈증 치료제 ‘레스콜’과 DPP-4 억제제계 당뇨병치료제 ‘가브스’, ‘가브스메트’ 등 심혈관계질환 및 대사성질환 치료제와 호흡기질환 치료제의 마케팅을 비롯해 모든 마케팅영업 사업부에 제공되는 Marketing Excellence 와 E-Marketing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한지헌 상무는 지난 2005년 12월 일반의약품사업부(OTC) 책임자로 입사해 무좀치료제 ‘라미실원스’, 차처럼 타마시는 감기약 ‘테라플루’ 등의 신제품을 성공적으로 출시했으며 탁월한 리더십으로 부서가 생긴 이래 거의 3배의 매출 성장을 이끌어냈다. 이러한 업적을 인정받아 글로벌 최우수 성장마켓에 수상하는 3가지의 글로벌 상을 한꺼
식약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의약산업의 고부가가치 분야로 급부상하고 있는 천연물신약에 대해 신속하게 제품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증가하고 치료의학에서 예방의학으로 의료환경이 변화됨에 따라 안전성 측면에서 더욱 우수하고 개발기간이 짧아 성공가능성이 높은 천연물신약에 대한 국내제약사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최근 세계 천연물의약품 시장이 연간 8~10% 성장하고 있으며, 판매되는 의약품의 50% 정도가 천연물의약품이거나 천연물에서 유래된 단일물질로 집계된다. 지난해 대유행한 신종인플루엔자 치료제인 ‘타미플루’(오셀타미비르)의 경우 2009년 전세계 매출이 약 30억달러로 2008년에 비해 435% 급증한바 있다. 안전평가원은 전통적으로 축적된 우수한 의약지식 및 임상적 경험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국내 천연물신약 개발의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식약청내 허가심사 및 상담부서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제품화지원자문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초기 연구 개발(R&D)부터 허가까지 후보물질 도출, 비임상·임상연구가 연계되도록 제품화 전과정에 자문을 실시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또한 개발제품별 관리자 지정으로 민원상담이력을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은 최근 신관 7층 대강당에서 이왕준 이사장 취임 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1부 축하공연과, 2부 감사예배, 3부 축하의 순서로 진행된 이번 기념식은 피부과장 조한경 교수의 트럼펫 연주로 축하공연의 막을 열었으며 김소정 간호사(중환자실)의 진도북춤 공연과 에이레네 여성합창단의 공연으로 이어졌다.2부 감사예배는 원목실장 정원진 목사의 ‘치료를 넘어 치유에로’라는 제목의 설교와 명지병원이 지나 온 1년에 대한 감사와 앞날을 위한 참석자들의 침묵 기도 등으로 이어졌다.3부 축하의 순서에서는 지난 3월 의료캠프현장인 네팔에서 심장병으로 진단돼 이 이사장이 국내 초청 수술을 약속하고 최근 그 약속대로 초청, 수술에 성공한 네팔청년의 스토리가 담긴 영상이 소개됐다. 이어 스토리의 주인공인 타파가 수술 후 건강한 모습으로 무대에 등장 감사의 인사를 전해 참석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안겨줬다.한편, 이왕준 이사장은 정신과 병동 확충을 비롯해 오는 9월1일 착공예정인 250병상 병동 증축, 뇌혈관 하이브리드 슈트 오픈, 노인의료복지네트워크 출범, 암센터 및 동물실험실 오픈, 권역응급의료센터 추진, 어린이병원 등을 포함한 1000병상 규모 등의 중단기
경북대병원은 생후 8일된 저 체중 애기(수술 당시 몸무게 1450 그램)의 복잡 심장 기형(심실중격 결손을 동반한 대동맥 협착) 수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소아심장 및 소아심장 외과 조준용 교수팀은 최근 심실중격 결손(심장 심실 사이 벽의 구멍)을 동반한 대동맥 협착(대동맥이 좁아져 있는 질환)이 있는 A군의 수술을 시행했다.A군은 산전 심장 초음파 검사상 심장에 구멍이 있고 체중이 작다는 얘기를 듣고 출생 후 경북대병원으로 전원, 출생 당시 39주였지만 몸무게는 1530 그램으로 저 체중이었다. 소아심장 팀의 이상범·현명철 교수가 심장 초음파 검사를 통해 선천성 복잡 심 기형을 확인, 이로 인해 잘 먹지 못하고 몸무게가 오히려 줄어들었으며 호흡이 가빠지고 먹을 때마다 힘들어 했다.이 경우 과거의 통상적인 수술법은 2번에 나눠 수술을 하는데, 먼저 대동맥 협착을 수술해 놓고 생후 3개월 경 심실의 구멍을 막는 수술을 했으나, 이 또한 수술에 따른 사망률이 높고 애기의 정상적인 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웠다. 최근에는 한 번에 완전 교정술을 시행하는 추세이나, A군의 경우는 너무 몸무게가 적어 수술진으로 하여금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들었다는 것. 하지만 경북대병원은 일
박한수 하버드 의대 펠로우 부친상, 이정은 삼성서울병원 내과 교수 시부상.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8시, 010-9304-6958
직장가입자의 보험료 부과체계를 현행 임금소득 기준에서 종합소득 개념으로 전환할 경우 약 2조6천억원의 수입이 증가, 보험료 부과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이같은 지적은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에 제출한 연구용역 보고서에 따른 것이다. 부과체계 개편에서는 ‘형평성’, ‘재정안정성 및 재정중립성’, ‘수용성’ 등을 고려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보고서는 그동안 조합방식에 의해 구분됐던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의 독립채산제에 근간을 두고 있었다는 점에 문제가 있다는 인식을 보였다. 이제 이를 극복하고 통합된 건강보험체계에 적합한 부과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이다.특히, 엄청난 자영 소득이 있으면서 직장가입자로 가입해 소액의 건강보험료를 납부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며, 이는 결코 평형성 있는 보험료 부과체계라고 할 수 없다는 의견이다. 실제 연구진들이 공단의 부과 자료를 기반으로 해 모의운영을 실시한 결과, 직장가입자 가운데 약 10% 정도가 임금소득 이외의 다른 소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임금소득 이외의 소득 원천에 대해서도 직장가입자의 보험료 부과기준 소득으로 확대하는 것이 고려되어야 한다는 것. 연구자들은
일 시 : 2010년 07월 17일장 소 : 경북대병원 강당평 점 : 3점
일 시 : 2010년 07월 17일장 소 : 이화여자대학교 ECC 이삼봉홀평 점 : 3점
일 시 : 2010년 07월 17일장 소 : 한국소림문화의 전당평 점 : 3점
정부의 리베이트 규제 강화로 상위제약사들의 2분기 매출액은 대부분 한자릿수 성장에 그쳤으며 영업이익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4일 동부증권에 따르면 상위 6개사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6.3% 증가한 9579억원, 영업이익은 8.1% 증가한 1084억원으로 분석됐다.영업이익증가율도 8.1%로 부진했지만 LG생명과학과 한미약품을 제외하면 영업이익증가율은 30.6%로, 마케팅비용 감소가 영업이익률 상승으로 이어졌다.동아제약은 지난 2분기 매출액 2212억원으로 전년대비 8.5%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28.1% 증가한 276억원으로 양호한 성적을 기록한것으로 추정된다. 고지혈증치료제 리피논과 당뇨병치료제 글리멜 등 만성질환 의약품이 두 자릿수 이상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전문의약품은 안정적인 10%대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박카스 사업부도 가격인상 효과가 반영돼 매출 하락세를 멈추고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LG생명과학은 880억원으로 전년대비 -1.9% 역신장했으며 영업이익은 -53.3%인 68억원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실적악화는 전년대비 낮은 환율과 IFRS 도입에 따른 R&D 비용의 증가, 유박스 입찰지연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보스턴의과대학의 바신(Shalender Bhasin) 박사 연구진은 노인들에게 남성 호르몬(Testosterone) 젤을 투여하면 근육을 증강시킬 수 있으나 활동이 원활하지 못한 노인에게는 심장병을 유발할 수는 위험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평균 74세 남성 209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이들은 비만,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이 있는 환자로 테스토스테론 젤을 투여할 경우 계단 걷기, 가슴 및 다리 운동에 좋은 성적을 나타냈다. 하지만 연구 종료시 테스토스테론 투여 집단에서 23명, 맹약 집단에서 5명이 휘청거리기, 흉통 또는 심장 발작 등의 부작용을 나타냈다. 또한 테스토스테론 투여 집단 중 한 사람은 심장 발작으로 사망했다. 부작용 사례수는 너무 적어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으나 테스토스테론 투여 집단이 심각한 부작용 및 치명적인 사례가 투여 중단 3개월 후까지 발생한 것이다. 따라서 노인에게 테스토스테론 투여는 부작용을 고려하고 신중해야 할 것이며 테스토스테론은 염분 및 수분 저류를 유발해 심장에 부담을 주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연구는 바이엘-쉐링의 후원으로 이뤄진 것으로 샌디에고에서 개최된 내분비학회에서 발표되었다.
미 FDA는 릴리의 항응고제, 사노피-아벤티스의 심장약 및 기타 의약품에 대한 부작용 위험 가능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FDA는 각종 약물 부작용 보고에 대해 분기별 조기 조사 목록을 발표했다. 목록에는 릴리와 다이이찌 산교에서 판매하고 있는 혈액 항응고제 ‘에피엔트(Effient)’의 혈전성 자반성 혈소판 감소증(TTP) 사례가 포함돼 있다. TTP는 드물지만 치명적인 혈액 질환이다. 에피엔트 제조회사는 1년 전 허가 취득 이후 이 약물의 TTP 보고가 1~2건 정도 발생했다고 릴리의 대변인 헐(Tammy Hull)은 언급하고 임상시험에는 기록돼 있지 않았다고 한다. 다이이찌 산교와 릴리는 설명서 라벨 개정을 위해 FDA와 작업 중이다. 블록버스터로 기대하고 있는 에피엔트의 부작용 사례에 대해 TTP는 다른 혈액 항응고제에서도 보고됐다고 말했다. 사노피의 ‘물탁(Multaq)’은 부정맥 치료에 허가를 취득했는데, FDA는 울혈성 심장부전 보고를 주시하고 조사 중이며, 사노피의 대변인은 즉각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FDA는 안전성 조사에 대한 분기별 목록을 공개해 보고된 부작용 가능성에 대한 조기 조사를 통보하고 있다. 지난 6월 30일 발표된 목록에는 올
일 시 : 2010년 07월 17일장 소 : 은명대강당, 2, 3 세미나실평 점 : 6점
해열•진통효과를 나타내는 아세트아미노펜은 감기약, 해열•진통제 등에 많이 사용된다. 따라서, 이들 의약품을 복용할 때에는 이미 복용중인 의약품에 이 성분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지 확인하여, 자신도 모르게 권장용량 이상을 복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허가된 의약품을 소비자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계층•질환•성분별 「의약품 안전사용 매뉴얼」을 시리즈로 제작하기로 하고, 그 첫 번째로 ‘아세트아미노펜의 안전사용’을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약국에서 의사의 처방 없이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는 아세트아미노펜은 오랜 사용경험으로 어린이나 임산부에게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해열진통제이지만, 여러 가지 의약품을 동시에 복용하는 경우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중복으로 들어가 의도하지 않게 권장용량 이상을 복용할 가능성이 있다.예를 들어, ▲두통 때문에 약국에서 아세트아미노펜이 들어간 의약품을 구입•복용하고 약이 아직 몸 안에 남아 작용하는 상태에서 감기증상으로 찾은 병원에서 처방받은 의약품 중 아세트아미노펜이 함유된 또 다른 의약품이 포함되어있는 경우 ▲아세트아미노펜이 들어간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각종 녹황색 채소와 함께 수박, 참외, 토마토 등 계절과일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그러나 풍성한 먹을꺼리를 눈앞에 두고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안 되는 사람들이 있다.안타깝게도 만성신장질환자들은 일반인에 비해 수분, 전해질(칼륨, 나트륨 등)을 배설하는 능력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음식섭취에 있어서 더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칼륨은 하루 ㎏당 1mEq 정도. 이 중 90% 이상 신장을 통해 배설된다. 정상인의 경우 칼륨을 과잉 섭취하더라도 신장을 통해 효과적으로 배설되므로 혈중 칼륨 농도가 높아지는 일은 없다. 그러나 만성신장질환자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알도스테론의 분비가 증가하면서 신장에서의 칼륨 배설능력이 떨어져 칼륨이 다량 포함된 계절과일 섭취만으로도 고칼륨혈증[혈장속의 칼륨농도가 정상치(3.7~5.3mEq/L)보다 높은상태]을 유발 시킬 수 있다. 고칼륨혈증에 노출될 경우 근육의 마비로 손발이 저리고 다리가 무거우며 혈압이 떨어지고, 부정맥 등의 심장장애 증세를 느낄 수 있다. 칼륨은 일차적으로 세포내(약98%)에 존재하는데, 세포내에서 세포 외로 소량만 유출해도 신체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
지난해 수가결정 부대조건이었던 의ㆍ병협 약제비 절감 노력이 시장형 실거래가제도 시행과 맞물려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있을 2011년도 수가협상에서 공단과 공급자간의 논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재정운영위원회(이하 재정위) 회의록 공개를 통해 지적된 부분이다. 재정위는 회의에서 의협과 병협의 약제비 절감부분 모니터링에 대한 질의에 나섰다. 재정위원들의 이같은 질의에 재정위 한 위원은 “실제 1~2월에는 의협이 노력을 해오다 실거래가제도 문제가 불거지면서 의ㆍ병협 두 단체 모두 걱정을 많이 하고 있는 상태”라며 “당초 약속했던 그 정도를 초과해서 나올지에 대해서는 의문”이라고 밝혔다. 이에 재정위 한 위원은 지난해 약제비 절감 4천억원을 전제로 수가 인상이 이루어진 것을 감안할 때 성과가 나오지를 않을 경우 수가협상 시 굉장히 큰 장애요인 내지는 난감하게 작용할 것같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따라서 건보공단이 나서 의협과 병협에 약제비 절감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또 다른 문제는 약제비 절감액에 대한 모니터링 부분이다. 현재 약제비
국내외 제약사간 전략적 제휴 자체는 긍정적이지만 투자 방식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외 제약사간 윈윈전략차원의 품목 마케팅, 전략적 제휴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이같은 분위기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국내사 입장에서는 블록버스터 신약이 부족하고 시장의 흐름에 맞게 필요한 제품들이 생기는데 이를 모두 충족시키기는 어려운게 현실이다. 제품개발비용도 많이 들고 기간도 소요되기 때문에 타사의 기존 제품들중 이에 적합한 제품을 도입하는 것이 이익이라는 분석. 해외로부터 라이센싱하는 방법도 있지만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는 위험부담이 있다. 때문에 현재 런칭돼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을 품목 제휴한다면 단기간 원하는 파이프라인을 얻을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평가된다. 외자사 입장에서는 품목마케팅의 가장 기본적인 목적은 한국내 브랜드 육성을 꼽을수있다. 영업 효율성을 따지는 외자사는 종합병원 위주로 커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의원급은 상대적으로 어려울 수밖에 없다. 역량을 다할수 없는 의원급에 집중하고 국내에서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서 국내사와 공동마케팅과 파트너십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물론 제품육성이 가장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