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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립중앙의료원(NMC)은 오는 6월30일, NMC 대강당에서 ‘뇌·심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 개발’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움을 개최한다.‘뇌혈관질환의 병인과 치료’에 대해 삼성의료원 홍승철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분당서울대병원 최동주 심혈관센터장이 ‘심혈관질환의 병인과 치료’에 대해 발표한다. 또 NMC의 고임석 신경과장, 김강현 신경외과장, 주신배 순환기내과장 그리고 보건복지부 정은경 질병정책과장이 각각 질환별 예방법과 예방관리정책에 대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한대희 NMC 뇌·심혈관센터장은 “학계의 전문가집단과 정부가 뇌·심혈관 질환에 관한 지식과 정보를 보다 심도 있게 교환하고 긴밀한 정책적 공조를 이뤄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박재갑 원장은 “뇌혈관과 심혈관 질환이 국내 사망원인 2·3위를 차지하는 심각함을 고려할 때 보다 진전된 예방·진단·치료 기준 마련과 이를 정책화 시키는 일이 매우 시급하다”며 “국립중앙의료원 뇌·심혈관센터가 국민의 삶의 질과 건강 수명을 늘리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 밝혔다.
정 석 훈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정신과 불면증은 환자를 진료할 때 매우 흔하게 발견되는 증상으로 세상의 거의 모든 질환과 동반되어 나타날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체 인구에서 30~48% 정도가 불면증을 경험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고, 일주일에 3회 이상 불면증을 경험하는 사람은 전체의 16~21%에 달한다. 불면증과 함께 낮 동안의 활동에 지장을 경험하게 되는 비율은 9~15%, DSM-IV 진단에 근거하여 불면증으로 진단을 받게 되는 경우는 4.4~11.7% 정도로 보고되고 있다. 불면증이라 하면 대게 잠들기가 어려운 상황을 주로 생각을 하지만 잠들기가 어려운 것 이외에도 자다가 자주 깨거나, 일찍 깨거나, 잠을 자도 개운하지 않다고 느끼는 등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DSM-IV-TR 진단 기준 또한 불면증을 최소 1개월 이상의 기간 동안 잠이 들기 어렵거나, 유지하기 어렵거나,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은 증상이 있는 경우로 정의하고 있다. 즉, 불면증은 잠이 들기 어려운 것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는 뜻
최근 개최된 제57회 북미핵의학회에서 치명적 신경퇴행성 질환인 알츠하이머병의 조기 진단을 위한 새로운 영상진단제 ‘프로베타벤’(Plorbetaben)이 소개돼 관심을 모았다. 바이엘쉐링제약은 개발중인 ‘프로베타벤’은 양전자방출 단층촬영(PET) 검사를 통해 알츠하이머병의 원인 물질로 알려진 베타 아밀로이드가 뇌에 침착돼 있는지 여부를 확인함으로써 조기 진단뿐 아니라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개발 중인 대부분의 알츠하이머 치료제가 베타 아밀로이드의 침착을 막거나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프로베타벤’은 스위스계 바이오제약사인 에이씨 이뮨(AC Immune)에서 개발 중인 알츠하이머병 백신, ACI-24 개발을 위한 임상에 사용되고 있다. 북미핵의학회에서 발표된 바이엘 ‘프로베타벤’ 제 2상 임상 시험은 미국, 독일, 호주 등 3개 대륙, 18개의 센터에서 55세 이상의 81명의 알츠하이머병 의심 환자들과 69명의 건강한 대조군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플로베타벤’을 정맥 투여한후 PET검사를 통해 육안으로나 수치적으로나 알츠하이머병을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그 결과
한국독성병리학회(회장 강부현)는 2013년에 국제독성병리학회연합회(IFSTP)와 공동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됐다. 국제독성병리학회연합회의 심포지움은 3년에 한 번씩 개최, 북미, 아시아 그리고 유럽의 순서로 돌아가면서 국가별 독성병리학회와 공동으로 열리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2004년 일본독성병리학회(JSTP)가 고베에서 공동심포지움을 처음 개최한 바 있다.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국제독성병리학회연합회 운영위원회는 2013년 공동심포지움의 서울개최에 대한 양기화 유치위원장의 제안설명을 듣고 이를 승인했다. 이어 국제독성병리학회연합회 요하네스 할만 회장과 한국독성병리학회 강부현 회장이 양해각서에 사인했다.양기화 심포지엄 유치위원장은 “독성병리학의 국내외 여건이 어려워 심포지움 개최에 난관이 많은 점을 강조하여, 국제독성병리학회연합회와 산하 국가별 학회로부터 전폭적인 협력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국제독성병리학회연합회는 1만 달러의 제공해 심포지움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독성병리학은 신약개발의 필수코스인 전임상시험에서 연구대상 물질의 안전성을 확인하는 독성시험의 결과를 판독하는 전문분야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신약개발이 활발해
유럽위원회(EC)는 GSK의 항암제 ‘타이버브(Tyverb : lapatinib)’를 유방암 치료에 조건부시판으로 허가했다.즉 타이버브를 아로마타제 차단약과 병용해 유방암 치료제에 사용토록 한 것. 호르몬 수용체 양성(HER2 : ErbB2)인 폐경 후 여성 유방암 치료에 복합치료를 허가했다. HER2 과잉 발현, 전이 유방암 환자 중 화학요법으로 치료할 수 없는 경우이다.지난 2월 유럽의약청 인체의약품위원회에서 타이버브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했으로 최종 허가는 놀랄 일은 아니었다. 제3상 임상 자료에 의하면 타이버브와 letrozole과의 병용요법은 letrozole 단독요법과 비교해 질병 없는 생존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켰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타이버브 병용을 ‘타이커브(Tykerb)’로 로슈의 화학요법제 ‘젤로다 (Xeloda : capecitabine)’는 이미 90개 국가에서 시판 허가되고 있다. 한편 이달 초 영국국립보건 및 임상연구소는 Tyverb/Xeloda 병용제가 너무 값이 비싸 국민보건의료보험에서 제외했다.
보건복지부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2주년을 맞아 불법·부당행위 근절을 위해 처벌을 강화하겠다고 나서 주목된다.복지부는 적극적인 성과지향적 노인장기요양제도 체계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먼저 불법·부당행위기관 명단 공표 및 행정처분 강화를 담고있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개정을 추진해 올해 안에 국회에 제출키로 했다.부당청구액이 1500만원 이상 또는 부당비율이 20% 이상일 경우 명단을 공표하고, 본인부담금 면제 등 유인·알선행위시 지정을 취소함은 물론 입소노인 피해방지를 위해 영업정지에 갈음하는 과징금을 신설할 계획으로 알려졌다.이와 동시에 복지부·건보공단·지자체 합동 상시 현지조사체계를 구축(2010년 6월~12월)해 불법·부당행위 근절을 꾀한다는 전략이다.또한 ‘노인장기요양 전자관리시스템(e-LTC)’ 도입도 추진한다.불법·부당행위로 인한 재정누수 방지를 위해 ‘노인장기요양 전자관리시스템(e-LTC)’을 시범사업을 거쳐 전국적으로 확대·실시한다는 복안이다.이와 관련 복지부는 재가기관 요양보호사가 제공한 서비스 이용실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자동청구시스템을 구축·운영(3월부터 2개 지역에서 시범사업 실시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7월1일,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그간의 성과를 짚어보고 향후 10년을 대비하는 제2의 도약을 위해 ‘비젼 2020’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에 제정된 심평원 비전 문구는 ‘바른심사, 바른평가, 함께하는 국민건강’이다. ‘비젼 2020’은 보다 공정하고 과학적인 심사평가를 통해 국민건강을 보호하고, 국가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계획이다. 심평원이 발표할 2020 미래비전의 설계방향은 ▶심사업무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전환 ▶의료 질 평가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 ▶국민권익보호를 위한 수요자중심의 정보제공을 확대 ▶심평원 업무 관련 정책정보의 분석과 연구기능을 강화 ▶심사평가를 통해 고객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고객중심 서비스 기관 등이다.심평원의 ‘비젼 2020’은 양적인 업무량 해소에 매달리기 보다는 우리가 하는 일에 대한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사고와 관점을 전환하고, 업무방법론을 근본적으로 개혁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에 대해 심평원 강윤구 원장은 “‘바른심사, 바른평가, 함께하는 국민건강’이라는 2020 뉴비전은 10년 후를 바라보는 심평원의 큰 그림이고 방향성”이라고 강조하면서, “심평원이 국민 건강증
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은 28일 제6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 잉여금처분계산서를 모두 원안대로 승인했다. 의안 중 전환사채의 발행 부분 중 제14조 전환사채의 발행과 제15조 신주인수권부 사채의 발행 개정안에 대해서는 이사회에서 재고한 결과 불필요하다고 판단해 철회하기로 했으며 그 외의 조항에 대해서는 모두 의안대로 통과했다. 특히 결산일과 관련된 정관이 변경됨으로써 3월 법인이었던 일동제약은 이번 기부터 12월 법인으로 변경된다.또 임기 만료된 윤원영 이사를 재선임하고 김기영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신명수씨를 비상근감사로 새롭게 선임했다.그밖에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도 모두 원안대로 통과시켰으며 배당은 1주당 900원으로 의결했다.이금기 대표이사 회장은 영업보고를 통해 “어려운 약업 환경 속에서도 총 700억 원에 이르는 예산을 투입해 세파계 항생제 공장과 세포독성 항암제 공장을 완공했다”며 “다양한 신약과제들을 계획대로 추진했으며 유망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는 등 장기적인 경쟁력 마련에 주력했다”고 평했다.이어 “변화와 위기를 기회로 만든다는 각오를 통해 매출 및 이익목표 달성은 물론 꾸준히 준비해온 장기 경쟁력 기반을 통한
계명대 동산병원이 한국 의료를 세계에 알리는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타지키스탄, 인도, 중국에 이어 이번엔 우간다 의사가 연수를 위해 동산병원을 찾았다. 우간다 쿠미병원에서 온 의사 아카바이 조지 패트릭(Akabwai George Patrick, 27세)은 동산병원 소아외과와 대장항문외과에서 6월21일~8월6일까지 선진기술을 배운다. 동산병원은 복강경 수술을 비롯해 외과분야 최신 수술기법과 진단, 검사법을 전수하게 된다. 현재 연수중인 중국의사 가오펑씨는 심장내과에서 3개월간 혈관내초음파를 비롯한 다양한 심혈관 치료기술을 배우고 있다. 오는 7월에는 인도 소아정형외과 의사의 6개월 연수도 예정돼 있다.동산병원은 외국 연수자들을 위해 각 과별 담당교수를 선정해 책임지도하게 하고, 각종 생활용품이 완비된 게스트하우스에서 무료로 숙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등 연수에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영남대학교병원은 ‘고객사랑 로비 음악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지난 25일, 멜로스 하모니카 앙상블이 환우와 보호자를 비롯해 로비를 왕래하는 고객에게 독특하고 흥겨운 하모니카 멜로디를 들려줘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4일과 11일에는 엔젤트리오(피아노 3중주)가, 9일에는 제넥스(Gen-X, 영남의대 출신 피아노 5중주)의 앙상블 연주가, 이어 18일에는 웨이브 오카리나 앙상블이 고객들을 찾아 아름다운 하모니를 펼쳐왔다. 병원측은 “작은 규모지만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음악회는 병원을 문화공간으로 변모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대목동병원(원장 김승철)은 지난 26일 김옥길홀에서 ‘이대목동병원 및 협력 병의원 연합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강서구의사회(회장: 김동석), 양천구 의사회(회장 주영숙)와 함께 개최한 이번 연합 학술대회에는 이대목동병원 및 협력 병의원 관계자 3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으며, 3차 병원과 지역 병의원의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교류하는 장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다빈치 무한한 적응증’(이대목동병원 비뇨기과 이동현 교수)’, ‘안전한 항공 여행을 위한 Tips(이패밀리의원 이원근 원장)’, ‘키작은 아이에서 탈출하기(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 김혜순 교수)’, ‘급성 뇌졸중 치료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김용재 교수)’ ‘휴먼 영양학(웰니스 의원 장준홍 원장)’,치아미백(이대목동병원 치과 김예미 교수)’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다. ‘염증성 장질환 치료의 최신 지견(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김성은 교수)’, ‘개원가에서 유용한 비뇨부인과 질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이사라 교수)’, ‘Basic of bariatic and Metabolic Surgery(이대목동병원 외과 이주호 교수)’, ‘유방암 치료의 최신 지견(이대여성암전문병원 유
광주ㆍ전남 지역의 허혈성 심장질환 사망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전남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박종춘 교수)는 광주ㆍ전남지역의 심뇌혈관질환 사망자료(통계청)를 분석한 ‘광주ㆍ전남 심뇌혈관질환 사망통계 자료집’을 발간했다. 이번 사망통계 자료집은 1993년부터 2008년까지 최근 16년간 우리지역의 심뇌혈관질환 사망 추이를 잘 보여주고 있으며, 광주ㆍ전남 모든 지방자치단체의 심뇌혈관질환 사망건수 및 사망률을 자세히 분석하여 비교·제시하고 있다. 광주·전남에서 허혈성 심장 질환(심근경색, 협심증 등)으로 인한 사망자수는 1993년 408명에서 2008년 926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허혈성 심장 질환 조사망률(인구 10만명당)은 1993년 광주 7.8명, 전남 13.8명(전국 12.5명)에서 2008년 광주 19.7명, 전남 33.6명(전국 25.7명)으로 크게 증가했다.지역간 인구구조의 차이를 보정한 허혈성 심장 질환 표준화사망률을 비교한 결과, 2008년 광주는 16개 시·도 중 10위를 차지하였으며, 전남은 14위를 차지해 타 광역시와 비교할 때 비교적 낮은 수준이었다. 시군구별 허혈성 심장 질환 표준화사망률(2005-2
“ 국내 성형외과의 기술력과 그 브랜드 네임이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수준으로 구축된 지금이 바로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에 눈을 돌려야 하는 적기이다.” 지난해 외국인환자에 대한 유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후 중국 등 해외환자 등의 방문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며 국내 성형외과 개원가의 해외 진출 추진이 적극적으로 타진되고 있어 주목된다. 서울의 원진성형외과(원장 박원진)는 최근 중국환자 유치 활성화에 힘입어 중국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의 지점 건립을 고려중에 있다. 원진성형외과 박원진 원장은[사진]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국내 성형외과의 국제적 경쟁력 및 향 후 해외지점 설립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우선 박원진 원장이 생각하는 국내 성형외과의 경쟁력은 우수한 기술력과 의료관광의 활성화와 꾸준한 국내 내수시장의 발전으로 이룩한 ‘한국 성형’이라는 단어가 주는 브랜드 네임이다. 몇 해 전, 국내 성형외과 개원가의 블루오션으로 기대감을 모았으나 결국 실패라는 쓴맛을 보게 했던 중국 등 해외진출이 지금이 적기라고 판단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박 원장은 “해외환자 유치와 내수시장 활성화에 따라 성형에 대한 국내 자체의 인프라가 더욱더 탄탄해 졌고, 기술력도
의원급 의료기관의 1일 외래환자 수가 60명대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같은 결과는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발간한 201년 1/4분기 진료비 통계지표를 분석한 결과이다. 심평원이 발간한 자료를 토대로 의원급 의료기관의 올해 1분기 외래 내원일수를 분석한 결과 1억1718만2455일로 전년도 같은 기간 1억1945만742일에 비해 18.9%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의원급 의료기관의 1일 외래진료 환자수로 분석한 결과 1일 평균 57.5명을 진료해 전년도 같은기간 59.7명보다도 줄어든 것을 알 수 있다. 1일 60명 외래환자 진료의 벽이 무너진 것으로 개원가의 어려움을 고스란히 반증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표시과목별 1일 외래환자 수는 전년도 같은기간에 비해 대부분이 감소세를 보였다. 표시과목별 1일 외래환자 수를 살펴보면 이비인후과가 95.6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러나 이비인후과의 경우 평균 100명을 상회하다가 90명대로 환자 수가 감소한 것이다. 정형외과의 1일 평균 외래환자는 85.5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84.6보다 미미하게 늘어났다. 이어 내과는 올해 1분기 1일 평균 외래환자는 78.3명으로 전년동기 8
최근 5년간 병·의원에서의 하지정맥류 수술환자가 약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최근 5년 동안(2005년~2009년) 발생한 건강보험 청구자료 중 하지정맥류 수술 환자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전체 하지정맥류 수술 환자는 2005년 1만1092명에서 2009년 2만2039명으로 약 2배 증가했으며 남성은 4465명(2005년)에서 8009명(2009년)으로 약 1.8배, 여성은 6627명(2005년)에서 1만4030명(2009년)으로 약 2.1배 증가해 여성의 증가율이 남성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요양기관종별로 수술 환자수를 살펴보면 병원에서는 755명(2005년)에서 2338명(2009년)으로 약 3.1배 증가했고, 의원에서는 4507명(2005년)에서 1만3231명(2009년)으로 약 3배 늘었다.2009년 기준 수술 건수는 의원(1만8708건, 62%), 종합병원(5772건, 19%), 병원(3249건, 11%), 종합전문병원(2565건, 8%) 순으로 집계됐다.수술 건수 증가율은 남성의 경우 5096건(2005년)에서 1만325건(2009년)으로 약 2배, 여성은 8238건(2005년)에서 1만9970
정부가 바이오·의료기기 해외 수출을 적극 꾀해 관심을 모은다.지식경제부는 KOTRA·바이오협회와 함께 국내 바이오·의료기기 산업의 글로벌 기술협력과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Global Bio & Medical Forum 2010'을 6월28일~29일 이틀간 삼성동 코엑스(국제컨퍼런스 센터)에서 개최한다.이번 포럼에는 글로벌 10대 제약사와 개도국 유망 기업, 대형 투자사 등을 포함한 150개 해외 기업과 200개 국내 바이오·의료기기 기업이 참가해 컨퍼런스 및 1:1 파트너링 상담회 등을 통해 협력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국가 유망기술 발표에서는 국가 대표 프로젝트인 ‘프런티어 연구지원사업’ 중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등 8개 주요 R&D성과물이 소개되며 국내 기업의 진출 수요가 높은 중동·CIS지역 바이오 및 의료기기 시장진출 전략 설명회 등도 개최돼 관련 분야의 사업협력 논의가 기대되고 있다.특히 우리나라 바이오·의료기기 분야를 홍보할 수 있는 전시회(홍보부스 16개, 전시부스 13개)도 동시에 열려 국내 바이오·의료기기 산업이 중점적으로 홍보된다.아울러 국내기업 3개사(유유제약, 다산메디켐, 휴온즈)와 해외기업간 골다공증 치료 신약인 ‘맥스마빌’
소아 폐렴구균백신 시장을 두고 다국적 제약사들이 격돌한다. 폐렴구균성 질환은 세균인 폐렴구균을 원인균으로 하는 복잡하고 다양한 질병군을 말하며, 균혈증/패혈증, 수막염 같은 침습성 질환과 급성중이염 등이 있다. 폐렴구균 질환은 전세계적인 보건 문제로, WHO는 매년 약 160만명이 폐렴구균 질환에 의해 사망하며 이 중 5세 미만 소아가 약 10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폐렴구균은 90여개 이상의 혈청형(serotype)이 있지만 그 중 약 10여 가지가 폐렴구균 감염 질환의 대부분을 일으킨다.올해 국내시장을 먼저 두드린것은 한국와이어스. 지난 14일 세계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는 혈청형19A를 포함한 ‘프리베나13’을 국내에 출시했다.실제로 혈청형19A는 미국에서 가장 많이 유행하는 폐렴구균성 침습질환의 원인 혈청형으로, 국내에서는 높은 항생제 내성률이 문제가 되고 있다.‘프리베나13’은 기존 프리베나 7종의 폐렴구균 혈청형(4, 6B, 9V, 14, 18C, 19F, 23F)에 6종의 혈청형(1, 3, 5, 6A, 7F, 19A)을 추가한 백신이다.또한 혈청형3, 6A, 19A을 포함한 유일한 폐렴구균 단백결합백신으로, 특히 우리 나라에서 발생빈
일본 후생성(MHLW)은 에이자이에서 개발한 수술 불가능한 재발 유방암 치료제 ‘에리부린(Eribulin mesylate)’의 시판 허가심사를 우선적으로 실시하도록 지난 5월 18일자로 허가했다. 동일한 에리부린 허가 신청을 미국, 스위스, 싱가포르 및 EU에 신청해 지난 5월 28일자로 우선 심사 특권을 취득했다.일본에 제출한 신청에는 EMBRACE (Eisai Metastatic Breast Cancer Study Assessing Physician’s Choice Versus E7389) 명칭의 제3상 임상연구 자료가 일차적으로 제시됐고, 일본에서 실시한 제2상 연구도 함께 제출했었다. EMBRACE 연구는 에리부린 투여 환자가 다른 치료 환자보다 평균 2.5개월 더 생존하는 장점을 제시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23%의 높은 반응율을 나타냈고 약의 내용성도 우수했다고 제시했다.
영남대학교병원)은 7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서관 3층 회의실에서 당뇨교실을 연다. 1일 ‘당뇨병이란? / 당뇨병의 식사요법’, 8일 ‘당뇨병의 일상생활 관리와 식사요법’, 15일 ‘당뇨병의 합병증 치료와 인슐린 주사법’, 22일 ‘당뇨병의 운동 및 약물요법’을 주제로 각각 건강강좌가 펼쳐지며 질의·응답 시간도 병행된다.당뇨인 또는 당뇨병에 관심 있는 자는 누구나 무료로 교실에 참석하면 된다.
오는 7월부터 급성기 치료 등 고액의 진료비를 부담해야 하는 중증화상환자의 본인부담률이 인하된다.보건복지부는 중증화상환자의 본인부담율을 현행 입원 20%, 외래 30~60%에서 입원·외래 5%로 경감키로 했다.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 적용을 위해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중증화상환자로 신청·등록해야 한다.복지가부가 밝히는 중증화상환자 등록제 관련 Q&A를 요약·정리한다.△중증화상환자의 산정특례대상은?=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한 중증화상환자(의료급여대상자 포함)로서 고시에서 정한 상병으로 진료받은 경우가 해당된다.고시에서 정한 중증화상으로 2010년 7월1일 이전부터 계속해서 화상관련 치료를 받고 있는 자는 최초 진단자료를 근거로 등록할 수 있다.△중증화상환자의 등록기간 및 추가 등록 적용기준은?=등록 후 특례적용기간은 확진일 또는 등록일로부터 1년간 고시에서 정한 상병으로 해당진료를 받은 경우 적용한다.1년을 경과해 추가적인 반흔구축성형술 및 식피술, 국소피판술 등의 화상진료가 지속되는 경우에는 진료담당의사의 의학적 판단하에 6개월 재등록 신청이 가능하다.이 경우 종료 시점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추가 등록해야 종료시점부터 연장 적용된다.△중증화상환자 산정특례 적용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