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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이 1월 18일 서울 등 전국 7개 지역 · 8개 시험장에서 시행된 2019년도 제71회 치과의사 · 제74회 한의사 · 제30회 조산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31일 발표했다. 제71회 치과의사 국가시험은 전체 812명의 응시자 중 790명이 합격하여 97.3%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수석합격은 340점 만점에 333.5점(100점 환산 기준 98.1점)을 취득한 원광대학교 하태민 씨가 차지했다. 제74회 한의사 국가시험은 전체 746명의 응시자 중 721명이 합격하여 96.6%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수석합격은 340점 만점에 314점(100점 환산 기준 92.4점)을 취득한 대전대학교 최윤영 씨가 차지했다. 제30회 조산사 국가시험은 전체 14명의 응시자 중 14명이 합격하여 100%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수석합격은 165점 만점에 151점(100점 환산 기준 91.5점)을 취득한 일신기독병원 김민선 씨가 차지했다. 이번 제71회 치과의사 · 제74회 한의사 · 제30회 조산사 국가시험의 합격 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 모바일 홈페이지(m.kuksiwon.or.kr) 또는 합격자 발표 후 1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1월 22일 마련된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전문기자협의회 신년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이하 문 케어)의 로드맵은 변동 없이 계획대로 진행 중이며,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의 진찰료 30% 인상 · 처방료 부활 요구와 관련해서는 만성질환 관리 · 교육상담 등 의료 질 개선과 병행한 수가인상 논의가 더 적절하다며 이를 우회적으로 거부한 바 있다. 이에 대한의원협회(이하 협회)는 31일 성명을 통해 최대집 의협 집행부가 말뿐인 투쟁 · 협상을 걷어치우고 제대로 된 투쟁을 준비해야 한다며, 문 케어 저지 · 수가 정상화라는 본연의 임무에 집중할 것을 촉구했다. 협회는 "의협에서는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를 막음으로써 문 케어 저지가 달성됐다는 말을 되풀이한다. 그러나 정부는 문 케어 로드맵대로 단 한 번의 방해나 저지 없이 정책을 완성하고 있다. 이를 두고 전면 급여화가 없으니 문 케어를 막았다는 말은 옹색한 변명에 불과하며, 의협 회원의 정서와는 동떨어져 있음이 분명하다."고 했다. 최대집 의협 집행부가 현 저수가 의료시스템을 공고히 하고 의료계 착취를 영속화하는 문 케어의 본질을 제대로 깨달아야 한다고 했다. 협회는
제주 녹지국제병원의 개원 허가 철회를 촉구하는 여론이 빗발치는 가운데 병원 설립을 승인한 정진엽 前 복지부 장관이 고발되는 사태까지 빚어졌다. 제주영리병원 철회 및 의료민영화 저지 범국민운동본부(이하 범국민운동본부)가 31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주 녹지국제병원 설립을 승인한 정진엽 前 보건복지부 장관을 직무유기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범국민운동본부는 정진엽 前 장관이 내국인 · 국내 의료기관의 영리병원 우회진출 부분 및 사업계획서를 제대로 검토하지 않은 점을 미뤄보아 직무를 철저히 유기 · 방기했다고 판단했다. 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개인병원의 20%가 영리병원으로 전환할 경우 연 1조 원의 의료비 상승이 초래되며, 도농 간 지역 간 의료격차도 더욱 심각해진다. 범국민운동본부는 "前 장관은 사업계획서를 제대로 검토하지 않았고, 영리병원이 건강보험 당연지정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심사숙고하지 않고 영리병원 설립을 승인했다. 이는 정부조직법 제38조(보건복지부)에 따른 사회보장 업무를 완전히 저버리고 자신의 직무를 유기한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복지부 장관에게는 사업계획서를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메딕스(대표 정구완)가 히알루론산(HA) 필러 라인업을 확대하며 주력 사업인 에스테틱 부문 사업 강화에 나선다. 휴메딕스는 최근 식약처로부터 ‘성인 안면 중앙부 일시적 볼륨 회복’ 적응증을 획득한 ’엘라비에Ⓡ 프리미어 볼루마이징’의 품목허가를 취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휴메딕스는 기존의 ‘엘라비에Ⓡ 프리미어’ 4종에 ‘엘라비에Ⓡ 프리미어 볼루마이징’이 더해져 점탄성 및 겔 텍스쳐, 입자 크기가 다른 총 5종의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엘라비에Ⓡ 프리미어 볼루마이징’은 점탄성과 응집력이 높아 앞 볼, 광대, 깊게 패인 볼 안면 중앙 부위에 시술 시 일시적 볼륨 회복에 도움을 준다. 휴메딕스는 상반기 ‘엘라비에Ⓡ 프리미어 볼루마이징’ 필러의 국내 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5개의 세분화된 라인업과 적응증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미용 성형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에 맞는 맞춤형 시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휴메딕스 정구완 대표는 “뛰어난 품질력과 만족스러운 결과로 사랑 받아온 ‘엘라비에Ⓡ 프리미어’에 이어 ‘엘라비에Ⓡ 프리미어 볼루마이징’도 품목 허가를 취득해 시장에 선보이게 돼 기쁘다” 며 “‘엘라비에Ⓡ 프리미어 볼루마이징’ 외에도 미
‘제일약품’, ‘제일헬스사이언스’ 그리고 ‘제일파마홀딩스’는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공인 인증기관인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KCCA)‘으로부터 글로벌스탠더드인 ‘ISO 37001(Anti-Bribery Management System)’ 인증을 각각 취득하였다고 31일 밝혔다. ‘ISO 37001’은 162개국이 참여하는 ‘ISO(국제표준화기구)’가 2016년 10월 제정한 부패방지시스템으로서 적용 가능한 법률(컴플라이언스)을 기반으로 하여 정부기관과 비정부기구, 기업체 등의 다양한 조직이 발생 가능한 부패리스크(위험)를 사전에 식별 및 통제, 이에 맞는 조치를 합리적이고 적절히 실행하게 할 수 있도록 고안한 부패방지 국제표준이다. 제일약품, 제일헬스사이언스, 제일파마홀딩스는 지난 2018년 7월부터 ‘ISO 37001’ 인증 취득을 위한 내/외부 부패리스크 진단 및 평가, 내부심사원 육성, 부패방지 목표 수립, 모니터링 등의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구축하여 이에 관련된 성과평가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였고, 지난 연말부터 금년 1월까지 1, 2단계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받아 인증을 획득하게 되었다. 제일약품 성석제 사장은 “오늘 이 자리는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의 완성이
GC녹십자랩셀(대표 박대우)은 차세대 CAR-자연살해(NK, Natural Killer)세포치료제 개발 연구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이 주관하는 혁신형 글로벌 신약개발사업 부문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GC녹십자랩셀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CAR-NK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비용 일부를 지원받게 됐다. 국내에서 진행중인 CAR-NK세포치료제 연구가 정부 차원의 연구개발비 지원을 받게 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 측은 이번 과제 선정이 GC녹십자랩셀의 CAR-NK세포치료제 혁신성과 성공 가능성이 외부 전문가로부터 다시 입증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GC녹십자랩셀은 NK세포 대량생산 및 동결 제형 기술을 기반으로 한 CAR-NK 기술과 ‘HER2’ 표적 항체 기술을 융합해 위암을 적응증으로 CAR-NK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비임상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연구를 위해 GC녹십자랩셀은 항체신약 전문기업인 앱클론으로부터 위암과 유방암 세포에서 과발현되는 단백질인 ‘HER2’의 인식률을 높이는 항체 기술을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황유경 GC녹십자랩셀 연구소장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지원은 CAR-NK세포치료제와 같
일동제약(대표 윤웅섭)과 동아ST(대표 엄대식)가 3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블록버스터 기능성 소화불량증 치료제 ‘모티리톤 코프로모션 협약 조인식’을 갖고 내달부터 공동 판촉하기로 합의했다고 31일 밝혔다. 프로모션 형태는 동일 품목에 대하여 계약 당사자인 양사가 공동으로 영업ㆍ마케팅을 펼치는 이른바 ‘더블 히트 코프로모션(double hit co-promotion)’이다. 더블 히트 코프로모션의 경우 공동의 목표와 책임 하에 제반 활동이 이뤄지므로 상호 협력을 통한 성과 극대화, 시너지 창출 등에 유리하다는 게 일동제약 측의 설명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저력 있는 회사와 우수한 품목을 매개로 협력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큐란, 라비에트 등의 소화기계 품목을 성공시킨 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더 큰 성과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동아ST 측은 “국내 최고 수준의 영업력을 갖춘 일동제약과 모티리톤의 국내 영업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기능성 소화불량증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을 돕고, 스티렌, 모티리톤, 가스터 등을 통해 쌓아온 소화기 분야 명가로서의 자존심을 굳건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아ST에 따르면, 모티리톤은 현호색과
W중외제약이 노펜 신제품을 선보이고 파스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JW중외제약은 시원한 청량감을 제공하는 ‘노펜24쿨’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노펜24쿨’은 퇴행성 관절염, 위팔뼈상과염(테니스엘보우), 외상 후 부기, 근육통 등에 효과적인 제품으로 하루 한 번 붙여 24시간 약효가 지속되는 디클로페낙나트륨 성분의 파스다. 특히 이 제품은 피부를 차갑게 해 통증 완화에 도움을 주며, 무릎, 어깨 등 굴곡진 부위 어디든 간편하게 부착할 수 있도록 신축성을 개선했다. 또한 지퍼백 포장 방식을 적용해 제품의 오염을 차단하고 보관 편의성을 높였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하루 종일 효과가 지속되는 노펜24쿨은 기능성을 한층 향상시킨 제품”이라며 “소비자와 접점을 늘릴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펜24쿨’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샤이어파마코리아는 지난 25~26일 양일간 자사의 혈우병 치료제 애디노베이트의 리얼월드 데이터, 혈우병 환자의 맞춤형 치료전략, 혈우병B환자와 항체 환자의 치료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SHINE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1일에 밝혔다. 약 20명의 혈우병 전문의가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헤브론밸리 대학병원 혈액내과 과장 암파로 산타마리아 교수와 한국혈우재단의원 유기영 원장, 대구가톨릭대학병원 소아청소년과 과장 최은진 교수가 연자로 참석해 혈우병 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였다. 심포지엄 첫째 날인 ‘리얼 월드에서의 애디노베이트’를 주제로 발표한 산타마리아 교수는 실제 진료 환경에서 애디노베이트로 전환한 환자 사례를 들어, 기존 약제 대비 애디노베이트의 임상적 이점을 설명하였다. 그는 “애디노베이트의 경우 애드베이트 대비 반감기가 약 1.5배 연장되어 혈우병 환자들의 약물 투여 횟수를 주 2회로 줄여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전반적인 투약 순응도와 연간출혈빈도 등 치료 결과의 개선이 가능했다”고 전했다. 또한 “국내 EHL(Extended Half-Life, 반감기 연장) 약물의 보험급여 기준에 따른 투여 용량이 다소 부족하다고 생각할 수 있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대표: 스테판 월터)은 항응고제 프라닥사®캡슐 (성분명:다비가트란에텍실레이트)의 역전제인 프락스바인드®주사제 (성분명: 이다루시주맙)가 2월 1일자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프락스바인드®주사제는 프라닥사®캡슐 투여 환자에서 ▲8시간 이상 지연할 수 없는 응급 수술/긴급 처치, ▲생명을 위협하거나 조절되지 않는 출혈 (치명적 출혈, 증상이 있는 두개강 내 출혈, 5g/dL 이상의 헤모글로빈 감소 또는 4단위 이상의 혈액 또는 농축 적혈구 수혈을 요하는 출혈, 승압제 투약이 필요할 정도의 저혈압을 초래하는 출혈, 수술이 필요한 출혈) 발생과 같이 항응고효과의 긴급 역전이 필요한 경우 급여가 인정되며, 급여가 인정되는 투여횟수는 1회 (5g)까지이다. 조절되지 않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출혈 환자 (A군: 301명) 및 응급 수술 예정 환자 (B군: 202명)을 대상으로 프라닥사®캡슐에 대한 프락스바인드®주사제의 역전 효과를 조사하기 위한 다기관, 전향적, 공개 (open-label) 연구인 REVERSE-AD 임상연구 결과, 희석 트롬빈 시간 (diluted thrombin time, dTT) 및 에카린 응고 시간 (ecarin cl
보령바이오파마(대표 김기철)와 유전자분석 분자진단 전문기업 캔서롭(대표 이장우)이 ‘윌슨병 스크리닝 검사’를 2월 1일 공식 런칭한다. 윌슨병은 간 세포의 구리수송단백질(ATP7B)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한다. 구리대사 이상으로 체내에 구리가 필요 이상 축적되는 질환이다. ATP7B는 간 세포 안으로 운반된 구리를 혈액 속의 구리결합단백질인 셀룰로플라스민과 결합시켜 세포 밖으로 운반하거나 담도로 배출하는 등 구리를 운반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생산하며 주로 신장과 간에 존재한다. 윌슨병 환자는 구리 수송 기능을 담당하는 ATP7B 유전자를 담고 있는 13번 염색체 이상으로 간•뇌 기저핵•신장•적혈구 등에 구리가 축적되면서 대사장애를 일으킨다. 과다하게 쌓인 구리가 안구의 각막 주위를 침범해 백록색의 띠가 생기며 ‘각막환’이 발생한다. 일단 증상이 나타나면 완치가 어렵다. 이 병은 보통 12~15세를 기준으로 발생하는데 15세까지는 간질환이 주로 발생한다. 미미한 간염증효소 수치 증가로 시작해 장기적으로는 간경변증을 동반한 급•만성 간염, 급성 용혈, 신기능 저하 등 만성질환으로 악화된다. 15세 이후엔 신경질환 발생이 많다. 대뇌 기저핵이 손상돼 발음•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이 '제3회 간암의 날 기념 공개강좌' 등 지역 주민을 위한 2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대한간암학회가 매년 2월 2월로 지정한 '간암의 날'을 전후로 각 병원에서는 건강강좌를 열고 국민에게 간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도 오는 2월 21일 오후 2시 순의홀에서 '간암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는 △유정주 소화기내과 교수의 '간암의 예방' △김상균 소화기내과 교수의 '간암의 진단' △정재홍 외과 교수의 '간 수술 후 관리: 일상생활은 어떻게 하나요?' △이재명 영상의학과 교수의 '간암 화학색전술 퇴원 후 관리' △배선현 방사선종양학과 교수의 '간암 방사선 치료: 치료 중 · 치료 후에 어떻게 관리하나요?' △조혜진 임상영양사의 '간암 환자의 식이 요법'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후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있다. 이 외 △'분만법 · 산전체조 · 수유 등에 대한 교육'은 9일 · 23일 오후 3시 본관 5층 분만실 △'황사 · 미세먼지'는 12일 낮 12시 30분 본관 2층 호흡기 회의실 △'대장암 교실'은 13일 오전 11시 본관 8층 82병동 외과 회의실 △'코골이 검사와 치료'는 25일 오후 2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이 30일 치과대학병원 전용 자기공명영상장치(이하 MRI)를 도입했다고 세브란스가 전했다. MRI는 신체를 구성하는 뼈 · 근육 · 인대 · 디스크 등 각기 다른 조직이 발생시키는 신호의 차이를 커다란 자석을 이용하여 감지하고, 이를 이미지로 표현한다. 컴퓨터단층촬영(CT)을 포함한 다른 방사선 검사와 다르게 유해한 방사선이 발생하지 않으며, 인체 내부 구조를 자세히 살필 수 있다. 또, 정밀도가 높아 정상 인체구조물과 구별되는 종양 · 염증을 발견하는 데 최적화돼 있다(아래 별첨 'MRI를 이용한 턱관절 질환 · 구강종양 진단'). 지금까지 정확한 질환 정도를 살피기 위해 종종 MRI 검사 처방이 이뤄졌으나 자체 보유한 장비가 없어 환자는 세브란스병원 또는 장비가 갖춰진 외부병원으로 이동해 촬영하는 불편함을 겪었다. 또한, 검사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소요되는 시간 · 비용의 손실도 발생했으며, 심지어 조기 진단의 기회를 놓치는 안타까운 사례도 있었다. 김기덕 병원장은 "최상의 정밀도를 갖춘 치과대학병원 전용 3.0T MRI 도입으로, 구강암 · 턱관절 질환 · 염증을 포함해 입 안 · 얼굴 부위에서 발생하는 모든 질환에 대한 정확하면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이 2018년 12월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6개 항목의 심의사례를 31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전했다(아래 별첨 '2018년 12월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심의사례'). 이번에 공개된 심의사례 중 'Eculizumab 주사제(품명: 솔리리스주)에 대한 요양급여대상 인정 여부'의 경우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과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 환자에 대한 사전승인 신청 및 모니터링을 통해 투여여부 등을 심의했다.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심의 결과, D사례(女, 25세)는 PNH 과립구클론 크기 97.4% · LDH 2,155IU/L로 요양기관에서 제출한 진료 기록에서 2018년 10월 복통으로 입원 치료 후 마약성 진통제를 투약했고, 당시 LDH가 정상 상한치의 3배 이상으로 상승해 복통 · 용혈의 연관성이 확인되어 요양급여로 승인했다.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A · B · C 사례는 Eculizumab 주사제 요양급여 인정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불승인된 사례이다. A사례(女, 31세)의 경우 범혈구감소증으로 내원해 골수 검사를 실시한 결과 재생 불량성 빈혈로 진단됐다. PNH 과립구클론 크기가 10.5%이며 임신 36주로 솔
강동성심병원이 산부인과 분야의 진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일병원 임경택 교수를 영입했다고 31일 전했다. 임 교수는 산부인과 전문병원인 제일병원에서 가장 많은 환자를 진료 · 수술한 부인암 분야 권위자이다. 지난 20년간 27만 명 이상의 환자를 진료했고, 1만 3천회 이상의 부인암 수술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임 교수는 3월 1일부터 강동성심병원 산부인과에서 △부인암수술(근치수술 · 가임력 보존수술) △비정상자궁경부세포검사관리(질확대경정밀검사) △자궁 · 난소종양 △복강경하 부인과 수술 등의 진료를 시작한다. 이주헌 병원장은 "부인암의 발병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면서 조기 진단 · 치료의 중요성이 높아진다."며, "환자가 부인암을 극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임경택 교수와 강동성심병원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 교수는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제일병원 산부인과 부장을 역임했다.
대한종양내과학회가 항암치료 인식 제고 캠페인의 일환으로 금년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7개 대학병원에서 '동행(同行)' 사진 순회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31일 전했다. 사진전 주제는 '암 환우와 종양내과 의사의 기적을 향한 동행(同行)'으로, 암 환우와 의료진이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항암치료를 지속해 나가는 과정을 담았다. 대한종양내과학회는 지난해 11월 21일 열린 '제2회 항암치료의 날 기념 사진전: 동행(同行)'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이번 순회 전시를 기획했다. 사진전은 △아주대학교병원(1월 14일~1월 18일)을 시작으로 △화순전남대학교병원(1월 28일~2월 1일) △전북대학교병원(2월 12일~2월 19일) △경상대학교병원(2월 25일~2월 28일) △단국대학교병원(3월 11일~3월 15일)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순서로 진행된다. '동행' 사진전은 항암치료 인식 제고 캠페인 참여 의사가 있는 대학병원에서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일정 · 장소는 대한종양내과학회 홈페이지(www.ksmo.or.kr/)에 사전 고지된다. 김태유 이사장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암 환우 · 가족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항암치료 과정이
건국대병원이 환자들이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을 개발하여 31일 오픈한다고 전했다. 이용자는 앱을 통해 진료 예약 · 조회는 물론, 검사 결과 · 처방받은 약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병원 이용 시 별도의 진료 카드 없이 앱에 있는 진료카드로 진료를 볼 수 있고, 진료비 결제와 진료 전 대기 예상시간을 조회할 수 있다. 분야별 전문 의료진 정보 및 해당 의료진의 진료 시간표도 볼 수 있다. 2월 중에는 전화번호를 남기면 전화 예약 안내 전화를 받을 수 있는 간편 예약 기능과 실손보험 청구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실손보험청구는 NH농협 · KB손해보험을 시작으로 보험사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환자 스스로 꾸준히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혈압 · 혈당 · 체질량을 기록할 수 있는 '건강수첩' 기능이 담겨 있다. 건국대병원 황대용 병원장은 "환자 동선과 진료데이터를 연계해 환자 맞춤형으로 모바일 플랫폼을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환자 편의를 증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국대병원은 모바일 앱 시행을 기념해 선착순 1천 명에게 아티제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응모 방법은 건국대병원 모바일 앱 설치 후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종양내과 이상철 교수가 최근 팟캐스트 방송 '그 암이 알고 싶다'를 비롯하여 다양한 SNS를 통해 암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31일 순천향대천안병원이 전했다. 대한종양내과학회 홍보위원회 간사로 활동 중인 이 교수는 '그 암이 알고 싶다'라는 제목의 팟캐스트(팟빵 팟케스트, http://podbbang.com/ch/1769560) 방송을 지난해 12월 28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하고 있다. 팟캐스트에서 이 교수는 이대목동병원 이경은 · 아주대병원 이현우 · 동국대일산병원 김달용 등 대한종양내과학회 소속 3명의 동료의사와 함께 대화하는 방식으로 암 정보를 알기 쉽게 풀어 제공한다. 1월 25일까지 5주간 방송된 내용은 △항암치료 바로알기 상담실 오픈 △수술 후 항암치료 꼭 해야 하는 이유 △항암치료 부작용 바로알기(1): 소화기계 부작용 △항암치료 부작용 바로알기(2): 발열 △폐암이 알고 싶다(1): 진단과 검사 등이다. 방송 내용은 팟캐스트 페이지 외에도 △유튜브 채널 'KSMO TV_대한종양내과학회(https://bit.ly/2D2mifc)' △아이튠즈(iTunes) 등 여러 SNS에서도 무한 시청할 수 있다. 병원 측
대전시의사회가 오는 2월22일 오후 7시 대전 더오페라 웨딩컨벤션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는 것을 필두로 16개 시도의사회의 정기총회가 시작된다. 이번 정기총회는 새 집행부 구성 이후 지난 1년간 수행한 회무에 대해 보고하는 총회이다. 또한 1년간 사업예산을 심의 의결하는 총회이다. 회장 선거는 없다. 30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2월22일 대전시의사회 △3월13일 부산시의사회 △3월15일 충북의사회 △3월21일 충남의사회 △3월23일 제주시의사회 경남의사회 강원도의사회 경북의사회 전남의사회 △3월26일 광주의사회 △3월27일 울산의사회 △3월28일 인천의사회 전북의사회 대구의사회 △3월30일 서울특별시의사회 경기도의사회가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16개 시도의사회 정기총회는 2월22일 시작돼 3월30일 막을 내린다. 이 기간동안 각 시도의사회는 중앙회에 건의할 회무에 대해서도 논의하여 대한의사협회에 전달한다. 회무 현안 중에는 수가현실화 한의사대응 문케어대응 의료일원화 등이 올라 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최대 지부인 서울시의사회 산하 25개 구의사회의 정기총회는 2월18일 중랑구의사회를 시작으로 2월27일 중구의사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2월 4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를 앞두고 보건 · 의료계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했다. 설 나눔은 독거노인 · 미혼모 · 저소득층 등 사회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물품 · 후원금 전달 △의료비 지원 △바자회 · 음악회 개최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됐다. 31일 메디포뉴스는 훈훈하고 풍성한 보건의료계 설 나눔 소식을 모아 정리했다. [편집자 주] ◆ 전국 210개 단위의 공단 봉사단, 각지에서 사회공헌 · 나눔 활동 전국 210개 단위의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봉사단이 독거노인 · 조손가정 등 자매결연세대 및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30일 전했다. 김용익 이사장과 본부 봉사단원은 30일 원주시 행구동에 위치한 상애원을 찾아 어르신과 함께 만두를 빚으며 시간을 보냈고, 임직원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한 2백만 원 상당의 원주쌀 토토미 · 생필품을 후원했다. 앞서 28일에는 홀몸어르신 사랑잇기 사업인 건강드림콜서비스의 일환으로 강릉시청을 방문하여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150명에게 6백만 원 상당의 식료품 세트를 전달했다. 31일에는 △기획상임이사와 장기요양상임이사의 장주기요셉재활원 · 새힘터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