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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뉴아인은 자사 ‘ADHD, 편두통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한 기기와 앱 연동 모니터링 및 분석 서비스 플랫폼’이 국제 인증 3건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미국 의료기관 및 보험사와 연계하여 국민의 건강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이다. 뉴아인이 이번에 획득한 인증은 ▲국제표준 ISO/IEC 27001(정보 보안 경영시스템) ▲ISO/IEC 27701(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 ▲미국 의료 정보보호법 HIPAA(Health Insurance Portability and Accountability Act) 적합성 인증이다. 국제표준화기구(ISO) 및 국제 전기 기술 위원회(IEC)가 제정한 ‘ISO/IEC 27001’과 ‘ISO/IEC 27701’은 정보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표준 인증으로 꼽힌다. 미국 HIPAA 적합성 인증은 환자의 개인 건강 정보(PHI, Protected Health Information) 사용과 전자 전송 건강 정보 보호를 위한 기술적/관리적 보호 조치를 엄격하게 준수하고 필요한 절차와 정책을 갖춘 의료 정보 관련 기업에게 주어진다. 뉴아인은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인증
아이젠사이언스가 국가 차원의 대형 사업인 ‘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의 AI 솔루션 개발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대규모 국책 사업으로, 향후 5년간 총 34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연합학습 플랫폼 구축 및 개발, 신약개발 데이터 활용 및 품질관리, 연합학습 플랫폼 활용 AI 솔루션 개발 등 총 3개의 과제로 구성돼 있다. 아이젠사이언스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신약 개발 과정의 실험 데이터를 활용한 고도화된 AI 모델 개발을 담당한다. 이 AI 모델은 약물의 흡수, 분포, 대사, 배설, 독성(ADMET) 특성을 정확히 예측해 효과적인 약물 후보 물질을 신속하게 발굴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아이젠사이언스 외 광주과학기술원, 목암생명과학연구소, 전북대산학협력단, 한국과학기술원 등 총 5개 기관이 이 연구를 주관한다. 신약개발 분야에서 AI 기술 적용의 가장 큰 난관은 양질의 데이터가 부족하다는 점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본 프로젝트는 연합학습(Federated Learning) 기술을 활용한 ADMET 예측 모델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연합학습은 각
대다수의 전국의 의과대학 교수들이 병원의 전공의 일괄 사직과 대규모 하반기 모집 모두 잘못된 정책으로 생각하고 있었으며, 관련 정책 추진 등을 즉각 멈출 것을 촉구했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가 ‘병원의 일괄 사직 및 대규모 하반기 모집에 대한 전국 의대교수 설문조사’ 결과를 7월 26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7월 19~25일 7일간 무기명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3039명이 설문조사에 참여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무대응 전공의에 대한 병원의 일괄 사직 결정에 대해 66.9%가 ‘반대한다’고 답변했으며, 만약 불가피하게 사직됐다면 언제로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96.1%가 ‘2024년 2월’에 사직한 것으로 봐야한다고 응답했다. 이어서 병원의 후반기 모집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89.2%가 ‘반대한다’라고 답변했으며, 하반기 모집이 확정되면 해당 전공의를 뽑겠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50.2%가 수련병원 상관없이 하반기 전공의를 뽑지 않겠다는 목소리를 냈으나, “우리병원에서 사직한 전공의라면 뽑겠다”는 조건부 수용도 44%에 달했다. 이번 전공의 일괄사직 및 대규모 하반기 모집에 책임이 큰 사람·조직을 묻는 질문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보건복지부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됐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신임 기관장의 경영철학을 반영한 新 핵심가치 설정 및 핵심 業에 집중해 전략체계를 개편하고, 국민건강 증진 및 보건의료산업 혁신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보건복지부 경영평가단의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주요사업 부문에서는 ▲비대면진료 ▲AI 의료기술 등 보건의료 디지털 전환 지원, 신의료기술평가 시장 선진입 제도 간소화 ▲건강보험 재정 부담이 높은 등재급여‧선별급여의 의료기술재평가 수행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신의료기술평가 시장 선진입 제도 간소화’는 신의료기술의 진료현장 진입 기간을 3년 이상 단축했고, 보건복지부 ‘규제혁신’ 대표사례로도 선정됐다. 경영관리 부문에서 기관 業과 연계된 ESG 경영활동 적극 발굴‧실천을 통해 전사적 ESG 경영 내재화를 추진했고, 구성원 건강증진 및 안전관리 강화를 인정받아 청사관리·보안업무 유공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사회적 약자 채용 정부목표 초과 달성 ▲친환경 경영을 위한 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 운영 ▲조달청 견적 공고 활성화로 우수기관 포상 등 기관운영 성
티움바이오가 경구용 면역항암제로 개발 중인 TU2218의 임상 1b상에서 추가 부분관해(PR, partial response) 환자를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존에 PR 결과를 보인 췌장암, 항문암 환자 2명에 이어 신규 PR 반응을 나타낸 환자는 폐암 환자로, 이로써 TU2218 임상 1b상에서 현재까지 PR 반응이 확인된 환자는 총 3명이다. 티움바이오는 현재 텍사스, 워싱턴 등 미국 내 3곳의 임상기관에서 진행성 말기 고형암 환자들 대상으로 TU2218과 키트루다(Keytruda)를 병용투여하여 안전성, 약동학 및 효능 등을 평가하는 임상 1b상을 진행 중이다. 임상 1b상은 총 3개 용량 그룹(TU2218 105mg, 150mg, 195mg/day)으로 구성되어 있고, 그 중 가장 높은 용량인 하루 195mg가 임상 2상을 위한 권장용량(recommended phase 2 dose)으로 결정되었다. 지난 6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24)에서 TU2218 195mg 투약 환자 중 효능 분석이 가능한 5명 환자에게서 부분관해(PR) 2명, 안정병변(SD) 3명의 결과를 확인해, 전체반응률(ORR; overall response rate) 40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7월 26일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넘쳐나는 건강정보, 과연 나는 안전한가?’를 주제로 ‘제10차 미래 건강전략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 2021년 12월 첫 개최 이후 열 번째 개최를 맞은 이번 공개토론회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국민이 함께 모여 온라인과 미디어에 무방비하게 노출되는 부정확하고 불분명한 건강정보의 현황과 사례를 살펴보고, 국가 건강정보 제공 체계 구축 및 정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심화되고 있는 사회적 문제인 악성 정보 확산(인포데믹) 현상과 관련 사례 및 건강정보 경험에 대한 시민 인식을 담은 인터뷰 영상을 상영했으며, 이어서 첫 번째 분과에서 3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먼저, 백혜진 한양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교수가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미디어 건강정보: 현황과 도전과제’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이어 조비룡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국가 건강정보 제공 체계와 의의’를 발제했고, 마지막으로 이돈형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연구통계팀장이 ‘건강정보 게시물 가이드라인을 활용한 온라인 건강정보 모니터링’을 주제로 발표했다. 두 번째 분과에서는 주제 발표자 3인과 ▴임도상 질병관리
정부가 국가 난제 해결에 도전하는 혁신 연구개발(R&D)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7월 26일 ‘한국형 ARPA-H 추진단’ 개소식을 개최해, 2024년도에 신규로 추진하는 한국형 ARPA-H의 첫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이를 수행하기 위한 연구과제를 공고했다.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국가 난제를 해결하고 국민 건강을 개선하기 위한 연구개발 사업으로, 의료·건강 서비스에 혁신적 변화를 가져오는 국민 체감형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정부는 한국형 ARPA-H 구축을 국정과제로 선정하고, 2023년 8월 국무회의 심의를 통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확정했으며, 2024년부터 2032년까지 9년간 1조1628억원의 총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넥스트 팬데믹, 초고령화, 필수의료 위기 등 국가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5대 임무로 ▲보건안보 확립 ▲미정복질환 극복 ▲바이오헬스 초격차 기술 확보 ▲복지‧돌봄 개선 ▲필수의료 혁신을 선정했다. 한국형 ARPA-H 추진단은 올해 5월에 5대 임무 중 보건안보와 복지‧돌봄 임무를 수행할 PM으로 가천대 의생명과학과 홍기종 교수(보건안보
전북대병원이 소아청소년의 암 발생 최소화를 위해 학령기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암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전북대학교병원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암 예방 스쿨 어택’ 사업을 실시했다고 7월 26일 밝혔다 전북지역암센터 주관으로 지난 5월 장계초등학교 5학년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3차례, 지난 7월 장수초등학교 5학년 학생 66명을 대상으로 3차례, 총 6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암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스쿨어택 현장 교육에서는 초등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언어유희 퀴즈놀이 ▲암 예방 무드등 만들기 ▲암 예방 저금통 만들기 ▲OX퀴즈 ▲동영상 시청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암 예방에 대한 인식 확산 및 중요성을 일꺠우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독려했다. 한편, 전북지역암센터가 지역특화사업 일환으로 실시한 암 예방 스쿨어택 사업은 암을 이해하기 어려운 학령기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통해 소아청소년의 암 예방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관심 제고를 통해 소아청소년의 암 발생 최소화 및 더 나아가 학부모의 암 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초단기 2000명 의대정원 증원을 몰아 부치는 정부는 의료현장과 의학 교육현장을 파탄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6월 국회청문회를 통해 2000명 증원이 협의·근거·준비 모두 없는 ‘3無’ 졸속 정책이었음이 밝혀졌습니다. 이러한 무모한 정책 추진에 지금 가장 고통에 빠진 이들은 바로 국민과 다음 세대 의사들이며, 지방과 서울 소재 대학병원은 붕괴되고 있고, 내년 의대 신입생을 받을 수 없는 처지에이르렀습니다.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불통으로 일관하며 2000명 증원을 고집하고 있으며, 의학교육 평가기관을 겁박하고 의학교육의 부실화를 획책하며 사태 악화를 촉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를 촉발한 2000명 증원 정책의 결정과 시행과정의 진실 규명을 통해 더 이상의 파탄을 막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서 지금 당장 국정조사가 필요합니다. 우선 의대정원 증원 2000명 결정 과정 규명과 관련해 보건의료발전계획 수립 현황을 비롯해 ▲의사인력전문위원회의 논의 및 결정 과정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의 논의 및 결정 과정 ▲의료현안협의체 논의 및 결정 과정 ▲보건복지부 장관의 2000명 결정 및 시행 과정에 대한 확인이 이뤄져야 합니다. 또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2024년 상반기에 전년 대비 5.0% 증가한 1442억원 매출을 기록하며 반기 기준 사상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신제품 출시와 기존 개량신약의 지속적인 성장이 나타낸 결과다. 특히 개량신약의 매출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회사의 전반적인 이익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매출뿐만 아니라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3.0% 증가한 294억 원으로 반기 기준 사상 최고의 실적을 올렸다. 그러나 당기순이익은 128억 원으로, 소송 판결 금액의 일시적 발생으로 인해 크게 감소했다. 하지만 이는 일회성 요인으로, 회사의 핵심 사업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으며, 향후 안정적인 이익 창출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아트맥콤비젤을 포함한 개량신약들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매출에 크게 기여했다. 아울러 6월에 출시한 이상지질혈증복합제 ‘로수맥콤비젤’에 대한 기대가 큰 상황으로 연 매출 100억 원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발매될 약 30여개의 개량신약 파이프라인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개량신약 매출 비중을 높이는 전략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 2023년 55
코로나19를 비롯해 백일해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등의 감염병 유행이 확산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입원환자 수가 증가하고, 백일해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도 동시에 크게 유행하고 있어, 여름철 실내 환기를 포함한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7월 26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의 제4급 표본감시 감염병 전환 이후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표본감시기관(220개소)을 대상으로 입원환자 현황을 감시 중이다. 올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2월 1주에 정점에 도달한 후 감소했으나, 6월 4주부터 증가하는 추세로, 최근 4주 동안 주간 입원환자수가 3.5배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전체 입원환자 수(1만1069명)의 64.9%(7179명)을 차지했으며, 이어 ▲50~64세 18.5%(2052명) ▲19~49세가 10.2%(1130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입원환자 수 증가와 함께 코로나19 병원체 검출률도 증가하는 추세로, 7월 3주 기준 검출률(17.0%)이 6월(6.4%) 대비 10.6%p 증가한 것이 확인됐다. 코로나19의 오미크론 세부계통 검출률을 보면, 그간 유행하였던 JN.
환인제약(대표 이원범)의 헬스케어 건강식품 전문 브랜드 애즈유(대표 이동수)가 몽모랑시 타트체리에서 추출한 식물성 멜라토닌 함유 신제품 '애즈유 솔솔바인'을 25일 출시했다. 신제품 ‘애즈유 솔솔바인’은 폴란드산 몽모랑시 타트체리에서 추출한 식물성 멜라토닌이 주 원료로, 1정 당 2mg의 식물성 멜라토닌을 함유하고 있다. 더불어 상추추출물, 감태추출물, 테아닌, 트립토판, 산조인추출물 등 6가지 프리미엄 원료도 함께 함유돼 있다. 애즈유 관계자는 “잠들기 2시간 전 물과 함께 섭취할 수 있으며, 개인에 따라 하루 1정(2mg)에서 3정(6mg)까지 섭취 가능하다”며 “식물성 멜라토닌을 함유한 애즈유 솔솔바인이 편안한 밤과 깊은 휴식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애즈유 솔솔바인’에는 치커리추출분말, 캐모마일추출물, 레몬밤추출물, 22종 혼합유산균도 추가적으로 배합돼 있으며, 이산화규소, HPMC, 합성향료, 착색료, 합성감미료 등과 같은 첨가물과 부형제까지 제거한 것이 특징이다.
동아에스티의 바르는 손발톱 무좀 치료제 ‘주블리아(Jublia)’가 경쟁력과 차별성을 바탕으로 입지를 견고히 다지며 판도를 바꿔나가고 있다. 주블리아(성분명 에피나코나졸) 출시 이전 손발톱 무좀 치료에는 전문의약품 경구용 항진균제와 일반의약품 국소도포제가 주로 사용됐다. 하지만 주블리아 출시되며 효과와 안전성을 인정받게 되자, 주블리아가 적극 사용되기 시작했다. 경구용 항진균제의 경우 치료효과가 우수하지만 간 독성, 소화기계 부작용 등이 우려된다. 또 국소도포용 항진균제는 체내 약물대사를 거치지 않아 부작용이 낮은 반면 치료효과는 부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주블리아는 손발톱무좀 1차 선택약제로 선정될 만큼 약물 침투력이 뛰어난 반면 부작용 낮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이는 임상시험을 통해서도 잘 드러난다. 장기 효능 및 안전성을 재검증하는 임상 4상 단계에서, 주블리아의 완전치료율은 16.7%, 임상적 유효율은 52.1%로 나타났으며 환자의 절반 이상이 감염 면적 10% 미만에 도달했다. 특히 진균학적 치료율은 95.83%를 보이며 한국인 대상 높은 치료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뿐만 아니라 메니큐어 도포 환자, 당뇨병을 동반한 환자에 있어 유의한 차
환경오염과 지구온난화 등으로 꽃가루 알레르기 질환의 위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관련 학회를 중심으로 강해지고 있다. 실제로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에 따르면 진료현장에서 꽃가루 알레르기 질환을 호소하는 소아 연령층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등 우려가 현실화하는 듯한 느낌을 받고 있었으며, 현재의 알레르기 질환 환자 비중 등을 2000년대 초와 최근 10년간의 알레르기 질환 환자의 수 등을 비교하면 대폭 늘어나 있었다. 이와 관련해 메디포뉴스에서는 대한소아알레르기학회 염혜영 홍보사회이사(서울의료원 소아청소년과장)을 만나 현재 알레르기 질환의 추이가 어떻고, 새로운 위협으로 떠오를 질환으로는 무엇이 있으며, 알레르기 관련 오해와 진실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Q. ‘알레르기’는 무엇이고,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알레르기 질환으로 무엇이 있을까요? A. 먼저 알레르기에 대해 말씀을 드리자면 원래 우리 몸에 해롭지 않은 물질이지만, 어떤 유전적 요인에 따라 면역 반응이 우리 몸에 해를 끼칠 정도로 예민하게 반응하는 현상이라고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들은 ▲천식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피부염 ▲식품알레르기 등의 4가지 알레르기 질환에 대해 주목해야
크레스토가 △LDL-C 강하 △죽상동맥경화증 진행 지연 △ 심혈관계 질환 위험 감소 등에서 임상적 혜택을 증명하며 국내 환자들에게 20년간 치료 효과를 선물하고 있다. 고콜레스테롤혈증 치료제 ‘크레스토(성분명 로수바스타틴)’ 국내 출시 20주년을 맞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25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20여년간 쌓아온 크레스토의 임상적 혜택을 조명했다. 간담회에서는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양정훈 교수가 연자로 나서 ‘20년 간의 대규모 임상 연구 및 한국인 데이터에 기반한 크레스토의 죽상동맥경화증 치료 및 관리 최신지견’에 대해 공유했다. 먼저 양정훈 교수는 또한 우리나라 이상지혈증 환자의 낮은 인지율과 치료율을 지적하며, 고위험군일수록 로수바스타틴 사용의 필요성이 높아진다고 언급했다. 양 교수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일찍부터 낮추는 것이 심혈관계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며 “LDL-C가 동맥경화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이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스타틴을 복용중인 심혈관질환 고위험 환자의 LDL-C 목표 달성률은 약20%에 불과한데, 2019유럽 심장학회 가이드라인에서는 고위험군의 LDL-C 목표 수치를 기존 권고 대비
버팔로그로브, 일리노이, 2024년 7월 26일 / PRNewswire/ -- 생명 과학, 가정 및 개인 위생 용품, 기타 소비자 지향과 산업 시장의 특수 원료를 생산하며 전 세계를 선도하는 어드밴시온 코퍼레이션(Advancion Corporation("어드밴시온" 또는 "회사"))은 오늘 동사의 2024년 지속 가능성 성과로 에코바디스(EcoVadis) 골드 메달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어드밴시온은 이번의 골드 메달 수상을 통해 지난 12개월 동안 에코바디스가 평가한 전 세계 기업 중 상위 5%에 한 자리를 차지한 셈이다. 이는 어드밴시온이 2017년 독자적인 에코바디스 평가 프로그램에 처음 참가한 이후 4년 연속이자 모두 합쳐 6년째 골드 메달의 인정 수준을 달성한 것을 의미한다. 회사의 2024년 종합 점수 75/100은 전년 대비 2점 상승한 것으로 에코바디스가 평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과 지속가능성의 4개 분야 즉,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에서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반영한 것이다. 데이비드 노이버거(David Neub
부광약품(대표이사 이제영)은 25일 상반기 실적 발표회를 열고 별도 기준 1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고 매출 367억원, 영업이익 23억원, 영업이익률 6.3%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연결기준으로는 매출 368억원, 영업손실 26억원을 기록했다. 부광약품은 전략 제품들의 처방성장으로 인해 매출액이 증가했고 영업건전성 개선과 비용효율화로 이익 또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외 매출채권이 작년 말 대비 38.6% 감소했으며, 이 밖의 매출채권회전일, 유통재고 등 주요 경영 지표가 모두 개선됐다고 설명했다.주요 전략 품목 처방도 전년 동기 대비 성장했다. 2분기 주요 사항으로는 대표이사 직속의 중추신경계(CNS) 사업본부를 신설함과 더불어 8월에 발매 예정인 항정신병신약 라투다의 발매 전 마케팅 활동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정신과, 신경과 시장에 마케팅 영업활동이 증가하면서 CNS 전략 제품군 또한 전년동기대비 10% 성장률을 기록했고, 주력 제품인 덱시드/치옥타시드도 6.8% 성장률을 기록하며, 전반적인 매출 성장을 이끌어갔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실적에 대해 발표한 부광약품 경영전략본부 김성수 본부장은 “올해 상반기는 전략적인 영업 및 재무 개선으로
국립중앙의료원이 신규 책임의료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는 지난 23~25일 3일간, 서울 스페이스쉐어 토파즈홀에서 ‘2024년 신규 책임의료기관 사업 대면 컨설팅’을 개최했다고 7월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중앙의료원과 신규 책임의료기관 간 상호 소통 및 이해 증진과 신규 책임의료기관의 사업 기획 및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됐으며, 2024년 신규 지정된 권역책임의료기관 1개소와 지역책임의료기관 13개소의 전담인력 10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립중앙의료원 및 신규 책임의료기관 소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소개 ▲‘자주 묻는 질문 모음’설명 ▲사전 조사 질의 소개 및 응답 ▲권역 및 지역 특성별 맞춤형 컨설팅으로 구성됐다.
한국아스텔라스제약(대표 김준일)은 자사의 항체-약물 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 이하 ADC) 파드셉(성분명: 엔포투맙베도틴)이 7월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술이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암 환자의 1차 치료에서 펨브롤리주맙과의 병용요법으로 허가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요로상피암은 소변이 생성되고 이동하는 통로의 가장 안쪽 점막인 요로상피세포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방광암, 신우암, 요관암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환자의 10~15%는 수술이 불가능한 원격전이 단계에서 진단받고, 이 경우 5년 상대생존율이 11.7%로 매우 낮은 편이다. 빠르고 공격적인 양상에도 불구하고 지난 30년간 1차 표준치료 옵션이 항암화학요법 외에 전무해 환자 및 의료진의 미충족 수요가 컸던 상황이다. 이번 파드셉의 1차 치료 요법 적응증 확대 승인은 지난해 3월, 이전 치료에 실패한 전이성 요로상피암 환자에서 최초의 ADC 항암제로 허가받은 것에 이어 1년5개월여만에 이뤄졌다. 이번 1차 적응증 확대로 파드셉은 1-3차 모든 단계에서 적응증을 갖춰 더 많은 국내 요로상피암 환자들에게 글로벌 가이드라인에서 우선 권고하는 최신 ADC 항암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 박수진)가 25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024년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액은 316억 원, 영업 적자는 31억 원이다. 2분기에는 의료 파업 사태에도 불구하고 국내 영업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4% 늘어난 281억 원을 기록하며 견고한 매출 성장 추이를 보였다. 품목별로는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 ‘바이오탑’, 전립선암 및 중추성 성조숙증 치료제 ‘엘리가드’, 비흡수성 항생제 ‘노르믹스’ 등 연 매출 100억 제품과 탈모치료제 제품이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엘리가드는 지난 해 성조숙증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로 확보한데 이어, 안전하면서도 장기간 방출되는 제형의 특장점을 앞세워 지난 5월 역대 최고 매출인 14.3억 원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엘리가드는 톨마(Tolmar Pharmaceuticals, Inc)사의 특허받은 약물방출시스템인 ‘아트리겔(Atrigel)’ 기술이 적용돼 적은 투약량만으로 장기간 효과가 지속된다는 장점을 지닌다. 반면 지난해 미국 이뮤노반트가 갑상선안병증(TED) 임상 3상과 만성 염증성 다발초성 신경병증(CIDP)에 대한 임상 2b상에 진입하면서 발생했던 경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