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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복부가 비만하면 대장에 선종이 생길 위험이 정상인보다 1.5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장선종은 대장용종 중에 대장암으로 발전가능성이 있는 것을 지칭하는 것이어서 주의가 요구된다.중앙대학교병원이 지난 2006년 4월부터 2007년 9월까지 건강검진센터에서 대장내시경검사를 받은 사람 1316명(남자 864명, 여자 45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검진 인원의 32.1%(423명)가 복부비만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 중 복부비만(남성 허리둘레가 90cm 이상, 여성 80cm이상)이 있는 사람의 26.5%(112명)에서 대장선종이 발견되었다.이는 복부비만이 없으면서 대장선종이 있는 사람의 비율 16.9% 보다 1.5배 가량 높은 수치이다. 2개 이상의 선종을 가진 사람의 비율도 복부비만인 경우가 10.6%, 그렇지 않은 경우는 4.7%로 두 배 이상 차이를 보여, 복부비만이 대장선종 발생의 주요 위험요인임을 알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조사 대상 남성의 23.1%, 여성의 13.9%가 대장용종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남성이 여성보다 대장용종 발생에 있어 1.5배 높은 수치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40세 이하 검진 받은 사람의 7%, 40~5
일본 아스텔라스 제약회사는 오는 2015년 3월까지 30%의 수익 성장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지난주 발표에 의하면 미국의 OSI 제약회사를 40억 달러에 인수하고 2015년까지 경상이익 목표를 2,400억엔(약 27억 달러)으로 설정했다. 지난해 경상이익은 1,864억엔이었고 2015년 매출은 1.1조엔으로 예상, 올 3월 기준 13%의 성장을 계획하고 있다. 회사의 거대 품목으로 면역 억제제 ‘프로그라프(Prograf: tacrolimus)’와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하루날(Harnal: tamsulosin)’은 복제품과 치열한 경쟁에 맞서고 있다. 또한 회사는 전 세계적인 3개 치료 분야에서 선두주자로서 먼저 비뇨기 치료제로 과민 방광 이상에 ‘베시케어(Vesicare: solifenacin)’ 및 후속 제품인 ‘mirabegron’과 ‘하루날’ 제품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장기 이식 거부 반응 억제제 ‘프로그라프’ 사업을 극대화하며, 계속적으로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끝으로 OSI 인수를 계기로 항암제 사업을 확대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스텔라스는 떠오르는 시장에 판매망을 강화하고, 특히 중국시장의 가능
대한병원협회는 올해 말 효력이 종료되는 의약품 유통일원화 제도를 연장하자는 주장과 관련해 28일 성명서를 통해 반대입장을 밝혔다. 병협은 성명서에서 의약품도매업계에게 2011년부터 폐지키로 한 정부의 조치를 인정하고 유통거래의 자율성 확보로 소비자 보호와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한 국익 창출에 동참할 것과 아울러 정부에게는 유통거래 질서의 확립을 촉구했다.의약품 유통일원화는 1994년 약사법 개정(약사법 시행규칙 62조)으로 특별한 사유가 없거나 특수 의약품을 제외하고는 종합병원에서는 반드시 의약품도매상을 통해 의약품을 공급받도록 제한하고 있다.그동안 병협에서는 법제처 및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부처에 지속적으로 제도 개선을 건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2008년 1월 최종 종합병원 유통일원화제도의 일몰기한(2010년 12월 31일까지)을 두고 관련법령이 개정된 것.병협은 “최근 한국의약품도매협회에서 일몰기한을 3년 더 연장하는데 동의해줄 것을 요청했으나 병협 상임이사회 및 시도병원회합동회의(5월20일)에서 약가 인상을 부축이고 유통질서를 왜곡시키고 있다는 판단으로 동의할 수 없음을 분명히 하고 최종 임시이사회(5월 28일)에서 성명서를 채택했다”고 덧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개원 1년 6개월만에 수술 10,000례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08년 12월 소아외과클리닉 조용훈 교수의 첫 수술을 시작한 이래 초단기간만에 이룬 성과로, 1만번째 수술은 비뇨기과 환자에 대한 응급수술이었다. 병원측은 개원직후인 2009년에는 월평균 550여건의 수술을 시행했고, 올해는 월평균 650여건을 시행하고 있으며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가장 많은 수술을 시행한 과는 외과,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흉부외과 순이었다. 성인에서는 복강경을 이용한 쓸개절제술이 가장 많았고, 내시경적 코 수술이 뒤를 이었으며, 어린이병원의 경우 서혜부 탈장수술, 고환 등의 기형에 대한 소아비뇨기수술, 심실중격결손 등의 선천성 심장병에 대한 수술의 순으로 집계됐다.중앙수술부장 김해영 교수(외과)는 “수술 1만건이라는 것이 단순한 수치일 수도 있지만, 모든 의료진 및 병원 직원의 땀의 결실이라고 할 수 있다”며 “앞으로 중앙수술부는 더욱더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백승완 병원장은 “짧은 기간 내에 수술 1만건을 달성한 것은 병원 전 직원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2011년 3월이 되면 양산부산대병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은 지난 5월 26일 1층 로비에서 개원 12주년 및 류마티스병동 리모델링오픈을 맞이하여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정현 한양대병원장, 배상철 한양대류마티스병원장 등 주요 보직자 및 많은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양대병원 남정현 병원장은 축사에서 “한양대류마티스병원은 한양대류마티스병동을 새단장 오픈함으로써 외래와 입원 및 검사실을 독립적으로 운영하여 환자들에게 좀 더 나은 서비스를 해줄 수 있는 시스템이 완성됐다”면서 “이에 따라 환자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진료, 민성질환의 고통을 더욱 덜어주는 서비스가 제공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양대류마티스병원 배상철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은 한양대류마티스병원이 개원12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날이다”면서 “앞으로 한양대류마티스병원은 류마티스질환에 대한 세계 최고 수준의 진료, 연구 및 교육, 사회공헌을 통하여 인류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자 한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한양대류마티스병원 기획분과위원장인 박시복 교수의 3대 비젼 발표가 있었다. 3대 비전은 ‘사랑을 실천하는 열린 병원’, ‘류마티즘 연구와 교육의 미래를 선도하는 연구 중심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전 직원이 하나가 될 수 있는 교류와 교육의 장인 ‘동산의료원 한마음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한마음교육은 지난 5월20일부터 오는 9월3일까지 매주 금요일 달성군 가창면에 위치한 스파밸리에서 진행되며, 변화를 견디고 이겨내는 자기 계발법과 새로운 조직 문화 창출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차순도 동산의료원장은 “올해 의료기관 인증평가와 내년 신임평가 및 상급종합병원 인증평가를 앞두고 교직원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다시 한번 좋은 성과를 이뤄 내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오는 6월3일 1층 로비에서 ‘남성건강지수 바로알기의 날’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날 남성호르몬검사(테스토스테론) 및 성생활지수 무료검사와 남성건강에 대한 1:1 무료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비뇨생식기클리닉 남종길 교수가 참여자를 대상으로 ‘남성갱년기란?, 나의 남성호르몬 수치와 성생활지수는?’라는 주제로 어린이병원 5층 강당에서 건강강좌도 펼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의약품 제조(수입) 및 판매업체에 대한 약사감시 결과 인터넷상에서 유통되고 있는 무허가 불법 의약품 유통행위 등 총 72건을 적발해 행정조치했다.이번 점검은 의약품 제조, 수입 및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6개 지방식약청에서 올 1분기동안 약사감시를 실시한 결과다.특히 인터넷상에서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 오남용 우려 의약품과 국내에서 허가되지 아니한 무허가 부정 불량의약품 유통행위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해 총 57건을 적발했다.무허가 부정 불량의약품 판매처 대부분은 해외에 서버를 두고 있는 외국 사이트로, 국내 소비자가 의약품을 구매할 경우 국제우편을 통해 국내로 배송되는 방식으로 확인됐다. 식약청은 이들 불법 인터넷 사이트에 대해 수사의뢰 및 방송통신위원회에 사이트의 폐쇄를 요청했다.또 의약품 품질 및 유통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원료에 대한 순도시험을 실시하지 않는 등 의약품 품질관리에 소홀한 제조 및 수입 5개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하는 한편 의약품 바코드를 부착하지 않거나 허가받은 장소가 아닌 곳에 의약품을 보관하다 적발된 도매상 등 10개 업체에 대해서도 행정조치를 취했다.아울러 품질 부적합으로 회
일 시 : 2010년 06월 06일장 소 : 경희대학교 종합강의동 지하 1층 대강의실평 점 : 6점
일 시 : 2010년 06월 05일장 소 : 건국대학교병원 대강당(B3)평 점 : 6점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 박승정 병원장과 심장내과 김영학 교수팀은 지난 4월 27일 강 할아버지를 비롯해 3명의, 수술을 받을 수 없는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를 국내 최초로 그물망(스텐트)를 삽입해 치료하는데 성공한 가운데 최근 이 수술을 받은 환자 모두 양호한 임상회복을 보이고 있어 향 후 그물망 스텐트 수술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특히 대동맥판막협착증 수술이 무리가 될 수 있는 고령 및 수술불가능환자에게도 비수술적 치료시대 열릴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진다.박 교수팀이 시술한 방법은 가슴을 절개하고 인공판막으로 치환하는 기존의 대수술과는 달리 대퇴부에 있는 혈관을 따라 풍선을 판막까지 도달하게 한 다음, 좁아져 있는 판막 사이에 풍선을 위치시켜 부풀린 후, 그물망을 대동맥판막에 적절하게 고정을 시키는 방식이다. 이 시술은 모두 지난 3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다.시술 시간은 약 1시간 가량 소요되어, 장시간이 소요되는 수술에 비해 환자의 체력 소모가 덜하였고 수술 후 입원 기간도 3일 가량으로 짧은 편이었다. 가슴을 절개하지 않았기 때문에 통증이나 운동장애 등의 부작용도 전혀 없었다. 시술 후 심장초음파 등 정밀검사 결과, 대동
법적공방으로까지 비화되며 의사사회의 내홍을 야기했던 대한의사협회 회장 간선제 전환이보건복지부의 정관변경 승인으로 일단락 된 가운데 앞으로 어떤 진행과정을 거쳐 시행될 지 향 후 추이에 관심이 모아진다.의협 대의원회는 우선 이번 보건복지부의 정관변경 승인에 대해 내부혼란이 종식될 수 있는 기회라며 환영의 뜻을 내비치고, 선거인단 구성 및 간선제에 필요한 하부규정 마련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을 밝혔다.대의원회는 이미 지난 2월 대한헌법학회의 연구용역을 통해 ‘선거인단에 의한 의협회장 선출제도’와 관련한 공청회를 개최한바 있다. 이 자리에서 조홍석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선거인단에 의한 의협회장 선출제도의 쟁점’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는데 대의원회는 이후 이 결과를 토대로 회원 50명당 1인 선거권을 인정해 총 1,600명 정도의 선거인단을 꾸리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었다.또한 회원수가 50명 이하의 시·군·구의사회에서는 각 지역별로 선거인단 수를 정하자는 내용도 논의 됐다.결선투표제도 도입된다. 간선선출에 따른 대표성을 확실하게 부여하기 위해서다. 당시 조 교수는 선거인단이 실시한 투표에서는 과반수 회원의 지지를 받지 모한다면 대표성에 문제점이 나타날 수
원격의료법안과 리베이트 쌍벌죄 통과 등으로 회원들의 신임도가 급격히 추락하고 있는 대한의사협회 경만호 집행부가 그 자구책으로 3000여명 규모의 자문단을 꾸려 회원의견을 수렴해 민심달래기에 나선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27일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각종 현안 추진과 관련해 회원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데 역점을 두기로 의견을 모으고, 이를 위한 ‘대한의사협회 자문단’ 운용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경만호 회장은 자문단 구성에 앞서 “나날이 높아져가는 회원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효율적인 회원 의견 반영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그 필요성을 강조했다.의협에 따르면 자문단은 약 3,000여명의 위원으로 꾸려지며, 객관적이고 공정한 민의 반영을 위하여 의료계 각계각층의 인사로 구성될 예정이다. 현재, 자문단 위원 구성을 위한 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자문단 위원은 협회에서 진행하는 회무에 대한 자료를 지속적으로 송부 받게 되며, 모바일이나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는 자문요청에 대해 의견을 회신한다.의협은 자문단 위원 위촉과 시스템 점검 등 실무절차가 마무리 되는대로 즉시 이를 가동할 예정이다.한편, 이와 관련 의협 문정
경험 부족과 실패에 대한 부담감 등이 미국 시장 진출의 장애요인으로 자리잡고 있다.27일 열린 법제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석한 식약청 이승훈 의약품품질과장은 우리 제약기업들은 투자회수가 불확실한 해외시장 진출에 소극적 대응과 국내 안주로 국제경쟁력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미국 오바마 정부는 건강보험개혁 추진을 통해 제네릭의약품 사용 장려, 바이오시밀러 승인 등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 제네릭 시장은 2007년기준 약 585억달러, 2010년까지 특허만료로 약 1000억원(100조) 달러로 예상된다.인도, 이스라엘 등의 제약기업은 이미 미국 제네릭 시장에 진출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했다. 미국 제네릭 시장은 Teva를 비롯, Apotex(캐나다), Ranbaxy등이 점유하고 있다.제네릭 중심의 우리 제약산업 특성을 살려 빠른 시간내 세계적인 제약기업을 배출하기 위해서는 최대시장인 미국 제네릭 시장 진출에 정책포커스를 둘 필요가 있다. 국내 제약사들은 미국에서 일반의약품을 제외한 전문 제네릭 의약품의 허가등록이 전무한 실정이다. 미국시장 제네릭 진출은 국내 제약산업의 사실상 세계적 경쟁력 확보를 의미하기 때문에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다양한
Frovatriptan경구제(품명: 미가드정2.5mg)와 Prilocain25mg+Lidocain25mg 외용제(품명: 더마카인5%크림)의 급여가 신설된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을 개정고시하고 오는 6월1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미가드정2.5mg는 전조증상이 없는 편두통, 중등 또는 중증 편두통, 심한 오심이나 구토·수명(광선공포증)·고성(소음) 공포증 등이 수반되는 편두통에 투여시 요양급여를 인정하며, 허가사항 범위이지만 인정기준 이외에 투여한 경우에는 약값 전액을 환자가 부담토록 했다.더마카인5%크림은 ▲귀 부위 항목: 자556(이용적출술), 자557나(외이도이물 또는 이구전색제거-극히 복잡한 것), 자560(고막절개), 자561-1(고막소작술), 자562(중이내튜브유치술), 자562주(중이내튜브제거술), 자565-1(현미경하고막팻치술), 자14-2가(전염성연속종제거술-전신성인 것)▲귀 부위 항목: 1개(5g/개) 범위내에서 실사용량, 자14-2가(전염성연속종제거술-전신성인 것): 3개(5g/개) 범위내에서 실사용량 기준으로 투여시 요양급여를 인정하며 인정기준 이외에는 별도 산정할
영국 노팅햄대학의 히피슬리-콕스(Julia Hippisley-Cox) 박사 연구진이 200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연구 보고에서 화이자의 ‘리피토’, 아스트라제네카의 ‘크레스토’ 등 소위 스타틴 계열의 항콜레스테롤 약물을 장기 투여할 경우 단순한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 이외의 다른 효과를 입증하지 못했고 오히려 백내장, 신부전, 근육통 및 간 장해 등의 부작용 발생 위험이 증가했다고 영국의 저명한 의학잡지 BMJ 5월 20일자에서 밝혔다.스타틴 계열의 항콜레스테롤 약물은 전 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계속적인 사용 증가를 보일 것으로 알려져 이들 약물의 효과와 원치 않는 부작용에 대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저자는 제시하고 있다.이들 연구진은 이전 많은 연구 보고에서 스타틴 계열 약물 투여로 파킨슨 질환, 심층 다리의 혈전, 류마티스 관절염, 골절 및 치매 등을 예방한다고 하나 이러한 예방 효과와 암 예방에 근거가 없음을 다시 확인했다. 또한 이들 연구진이 2002~2008년 영국과 웨일즈에 368개 의원에서 200만명 이상의 환자를 추적 조사한 결과, 스타틴 계열 약물 투여로 1차 연도에 부작용이 나타났고 계속 약물을 투여할 경우 부작용도 지속적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은 간병서비스제도화 시범기관 지정서를 교부받고 5월 28일부터 본격적인 간병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우리 실정에 맞는 간병서비스 제공 모델을 개발해 공적으로 제도화하고자 5월부터 12월까지 시범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전국 10개 병원을 시범기관으로 선정했다.공단 일산병원 역시 시범기관으로 선정돼 전문교육을 이수한 간병 인력이 8시간씩 3교대로 24시간 양질의 공동 간병(1:4)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환자는 간병서비스 제공을 통해 구강, 세발, 목욕과 같은 개인위생과 식사 보조, 단순운동보조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간병비는 환자의 전액부담을 원칙으로 하며 다만,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월 4만3600원 이하의 건강보험료를 납부하는 가입자와 피부양자는 간병비의 50%만 부담하면 된다. 김광문 병원장은 “간병서비스제도화는 병원이 책임지고 제공하는 만큼 공신력 있는 양질의 간병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환자 및 보호자들의 시름을 덜어주게 됐을 뿐 아니라 비용의 투명성도 보장받을 수 있게됐다”고 말했다.이어 “국내 유일의 보험자 직영병원으로서 모범적인 사례를 개발 적용해 환자 및 보
한국건강관리협회 조한익 회장(서울대학교명예교수)은 지난 2007년부터 지난 3년간 충남대학교병원의 이사로 재임하면서, 병원의 경쟁력 향상 및 특성화된 병원으로 자리매김 하는데 힘썼을 뿐만 아니라 대전·충남도민의 보건의식 향상 및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충남대학교병원장(송시헌 교수)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가 여성가족부와 공동으로 흡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건강상담 및 금연침 무료시술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2001년에 처음 시작된 ‘흡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건강상담 및 금연침 무료시술 사업’은 성인 흡연으로 이어지기 쉬운 청소년 흡연을 예방하기 위하여, 금연침 무료시술 지정 한의원에서 흡연 청소년에게 금연침을 무료로 시술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올해 흡연 청소년 금연침 무료시술 지정 한의원으로 참여한 한의원은 2010년 5월 현재 1662곳으로 지난 해 1353곳에 비해 22.8% 증가했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1학교 1한의원 전담제’를 새롭게 도입, 한의사가 주기적으로 학교를 방문해 연예방교육과 함께 금연침을 시술하는 사업을 병행할 예정이다. 금연침의 뛰어난 금연 효과는 이미 각종 학술논문 및 연구결과를 통해 밝혀진 바 있다. 2006년 대한침구학회지에 발표된 ‘청소년에 대한 금연침 효과’(국립의료원 한방진료부 임호제, 문성일, 손지형, 이원희, 장하정, 서주희, 동서한방병원 정경숙)에 따르면, 일주일에 2회 씩 총 5회의 금연침 시술을 받은 학생 9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금연침 시술 후 조사 대상 학생의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아세클로페낙 성분의 소염진통제 개량신약 ‘클란자CR정’을 발매했다.주성분인 아세클로페낙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자체 합성한 원료로 이미 지난 2006년 EDMF(European Drug Master File, 유럽 의약품 등록제)에 등록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벨기에 등 유럽 전 지역에 수출하고 있다. 류마티스성 관절염, 골관절증 또는 강직성 척추염의 만성적인 관절 질환은 물론 치통, 수술 후 또는 분만 후 통증 등에 대해서도 탁월한 효능을 나타낸다.특히 속방층과 서방층의 2중층 구조로 약물 방출을 조절하고 세계 최초로 1일 1회 1정을 복용하는 개량신약으로, 1일 2회 복용해야 하는 기존 아세클로페낙 일반 제제를 서방화함으로써 빠른 약효와 24시간 지속 효과라는 장점을 모두 갖췄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이와 함께 음식물의 영향을 받지 않아 편리한 시간에 언제든 복용할 수 있고, 혈중에서 일정하게 약물 농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장기 복용시 안전하고 지속적인 효과를 발휘한다.‘클란자CR정’은 산업자원부 우수 제조 기술 연구센터(ATC)로 선정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국책사업으로, 약 10년간 연구개발에 투자해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