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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부산대학교 한방병원이 오는 19일 지하 1층 강당에서 개원 기념행사를 갖는다. 개원 기념행사는 오후 4시부터 부산대학교총장, 부산대학교병원장, 양산부산대학교병원장, 부산대학교치과병원장, 지역 국회의원 등 주요인사와 병원관계자, 일반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경과보고·기념사·감사패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앞서 부산대 한방병원은 지난 3월12일 첫 진료를 개시하면서 한의학의 과학화, 표준화, 세계화라는 국가적인 미션 수행을 위해 설립된 병원으로 한의학과 의학의 만남을 통한 신의학 창출을 이뤄내겠다는 힘찬 포부를 밝혔다. 지하 2층 지상 8층 18,006.9㎡ (5,446.8평), 200병상으로 단일 규모로서 국내 최대 규모를 갖췄다. 또한 한방내과, 침구과, 한방부인과, 한방소아과, 한방재활의학과, 한방신경정신과, 사상체질과,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의 8개 전문과목과 더불어 내상센터, 중풍·뇌질환센터, 척추관절센터의 중점 3개 센터, 18개의 클리닉을 운영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세분화된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부산대 양산캠퍼스내에 위치하는 임상연구센터는 지하1층, 지상4층에 연면적 4,716㎡(1,429평) 규모로 50병상의 입원병동을 자체적으로 운용하
정부의 상급종합병원 일방병상 확대 방침이 실질적으로 국민의료비 경제적 부담 완화에 얼마만큼 기여를 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보건복지부는 상급종합병원에서 연간 10%이상 확대한 병상에 대해 일반병상을 70%이상 확보해야 상급병실료 차액을 비급여하도록 규정한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하고 의견수렴을 거쳐 내년부터 시행할 방침이다(본보 13일자 보도).상급종합병원은 진료과목 20개 이상 되는 병원으로 복지부에 의해 현재 44개의료기관이 지정돼 있다.복지부에 따르면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가입자 등이 입원치료를 받는 경우 기본입원료를 산정하는 일반병상이 부족해 고가의 상급병실에 입원해 치료받는 경우가 발생되고 있다.국민의료비 경제적 부담 및 의료자원의 효율적인 이용 등을 고려할 때 일반병상의 확보비율을 확대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특히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병상가동률이 다른 종류(종합병원, 병원 등)의 의료기관보다 높아 환자의 일반병상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므로 상급종합병원의 일반병상 비율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부연이다.즉 개정안의 골자는 상급종합병원이 입원실을 신·증축할 경우 다인실 일반병상(건강보험이 적용되는
머크는 올해 C형 간염 및 당뇨 치료제를 포함한 5개의 신약에 대해 FDA의 허가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뉴저지 본사 화이트하우스 스테이션에서 투자자들의 모임을 갖고 미국 및 유럽의 보건당국이 머크의 4개 다른 의약품을 심사 중에 있으며, 임상 완료 단계의 신제품도 20개 이상 대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쉐링프라우를 496억 달러에 인수 후 최신 연구 성과를 설명하고, 2012년 천식약 치료제 ‘싱귤에어’의 복제약 등장으로 47억 달러의 매출 손실을 보충하기 위해서 신약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머크의 2010년 허가 예정 신약으로 피임제 ‘Nomac/E2’, 지속성 당뇨 치료약 ‘자누메트’, 항콜레스테롤 약 ‘조코’와 당뇨약 자누비아와의 복합제, C형 간염 치료제 ‘boceprevir’, 육종 치료제 ‘ridaforolimus’이고 2011년에는 항응고제 ‘vorapaxar’의 허가를 기대하고 있다. 새로운 매출 창출을 위해서 이머징 시장을 확대하고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시장에서 자원을 이머징 시장쪽으로 교대 배분한다는 계획이다. 2013년까지 개발도상국에서 의약품 및 백신 매출을 25%로 예상하고 중국에서 머크는 영업사원을 90% 증가하고 사
전국의사대표자 300인이 한자리에 모여 현 의료정책을 규탄하고 의권 쟁취를 위한 투쟁의 방아쇠를 당겼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13일 오후 의협회관 3층 동아홀에서 ‘한국의료살리기 전국 의사대표자 대회’를 열고 건강보험 및 의약분업 재평가와 약가제도 투명성 확보를 요구하고 나섰다.
전국의사대표자 300인이 한자리에 모여 현 의료정책을 규탄하고 의권 쟁취를 위한 투쟁의 방아쇠를 당겼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13일 오후 의협회관 3층 동아홀에서 ‘한국의료살리기 전국 의사대표자 대회’를 열고 건강보험 및 의약분업 재평가와 약가제도 투명성 확보를 요구하고 나섰다.대한의사협회 경만호 회장은 “비통한 심전으로 이 자리에 섰다. 1년전 의료의 틀을 바꾸겠다고 출사표를 던진 후 의사협회에 입성, 밤낮 안가리고 뛰었지만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며 대회의 포문을 열었다.경 회장은 이어 “건강보험이 시작된 이래 지난 30년간 저수가의 틀 아래서 참을만큼 참고, 말도 안되는 의약분업도 감뇌했지만 현재 10만 의사들 중 절대 다수가 빚에 허덕이고 폐업의 위기에 처해 있다”면서 “더이상 이대로만은 두고 볼 수 없어 자구책을 찾기위해 이 자리에 서게 됐다”고 말했다.경 회장은 “상황이 이런데도 정부는 법령으로 책정된 지원금 4조원도 내놓치 않고 있다”고 비판하며 의료계를 살리기 위해서는 우선 과도하게 책정된 약값을 깎아 수가를 현실화 시키고 격차가 큰 의료기관 간 정보불균형을 바로잡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경 회장은 “진정으로 의료가 바로서기
자궁경부암에 걸리는 20~30대의 젊은 여성들이 최근들어 급격히 증가하고 있지만, 정작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백신 접종이나 검진율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박용원)은 1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국내 자궁경부암 발생 현황 및 예방 인식도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자궁경부암 예방주간’을 선정, 자궁경부암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학회에 따르면 국내 자궁경부암 발병률은 10만명당 17.9명으로 개발도상국보다 낮지만 미국 등 선진국의 평균 10.3명보다는 높다. 특히 지난 2008년 한 해 동안 자궁경부암으로 진료를 받은 여성 17,170명 중 1,891명이 20~30대 여성일 정도로 젊은 층에서의 발병이 두드러졌다.그러나 자궁경부암에 대한 젊은 여성들의 예방접종률과 검진율은 매우 낮아, 적극적인 인식 제고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학회가 최근 18세에서 55세 사이의 국내 여성 1,004명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여성들의 상당수인 응답자의 60%가 자신이 자궁경부암에 걸릴 수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다고 답한 이는 전체 15.6%에 불과했다.18세~35세 이하 젊은
병원에 근무하는 노동자들의 63.8%는 노동강도가 지나치게 강하다고 느끼고 있었으며 대부분은 인력부족으로 인한 이직을 고려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임금수준에 대해서도 불만족하고 있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나순자)는 ‘보건의료노동자 실태조사 보고서’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상반기 발행하는 실태조사 보고서이다. 이번 조사는 67개 병원의 조합원과 비조합원, 정규직과 비정규직 등 2만156명이 참가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대부분의 응답자들이 인력부족으로 인한 노동강도와 그에 따른 임금수준 등에 강한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강도와 관련한 조사에 의하면 만족이 36.2%에 불과했으며 63.8%는 불만족스럽다고 응답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업에 대한 자긍심과 관련해서는 만족이 70.9%, 불만이 29.1%로 나타나 보건의료산업 노동자들이 어려운 근로조건임에도 환자를 돌보는 업종으로서 자신의 일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응답자의 69.3%는 현재 부서 인력이 적정치 않다고 응답했다. 또, 업무 때문에 육체적, 정신적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는 응답이 75.2%에 이르고 있으며, 그
IFPW 서울총회 준비위원회가 세미나 주제를 확정하는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IFPW 서울총회 준비위원회(LOC, 위원장 주만길)는 지난 12일 도매협회 대회의실에서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서울총회 준비와 관련된 제반사항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9월 13, 14일에 열리는 메인 행사인 비즈니스 세션에 대해 IFPW 연맹본부와 서울총회 지역자문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확정된 내용에 따르면 비즈니스 세션에서 △세계의약품시장 현황 보고 △제약산업 및 의약품유통시장 미래전망 조명 △국가별 보건정책 제도 개혁 △각국의 의약품유통산업의 비즈니스 모델 소개 등을 주제로 의약품산업에 관련한 전반적인 세미나를 진행한다.이한우 도매협회장은 “ LOC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서울총회가 무리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서울총회는 한국의 의약품유통현황이 세계에 알려질 수 있는 좋은 자리다. 약업계와 국가의 위상을 높이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만길 LOC준비위원장은 “서울총회에 대한 외자 및 국내 제약회사의 관심이 뜨겁다. 총회 후원 등 외부적인 지원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남은 과제는 회원사의 많은 등록을 유도하는 것이
기후변화에 민감한 식품안전관리 정보가 한 곳에 모인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 기후변화 대응 식품안전관리사업단(단장 정명섭)은 13일 식품안전의 날(5월 14일)을 맞아 정부·연구자·산업체·소비자간 정보 교류를 위한 홈페이지(http://www.climate-food.net) 를 오픈,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개설된 홈페이지는 사업단 소개, 주요사업, 사업성과, 자료실 등 4개의 섹션으로 구성됐다. 특히, 연구사업단이 전국 각 지역의 대학, 연구기관, 산업체 등 총 200여명의 참여연구자로 구성됨에 따라 시간적·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자 의견 및 정보교류를 위한 연구자 전용「대화방」을 운영하여 과제간 연계강화 및 효율적으로 과제 수행이 이루어지도록 했다.진흥원 기후변화 대응 식품안전관리사업단 정명섭 단장은 “홈페이지는 연구자들의 활용공간 뿐만 아니라 정부, 산업체, 소비자 모두에게 사업진행 및 성과를 오픈함으로써 보다 투명한 사업단 관리는 물론, 일반인들도 쉽게 사업단의 활동을 접하게 함으로써 기후변화와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 인식도 제고와 의견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기후변화 대응 식품안전관리사업단 홈페이지는 식품의약품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지난 11일부터 병원 지하1층 아트리움에서 고(故) 이태석 신부 추모영상전을 연다고 밝혔다.추모영상전은 인제대를 시작으로 해운대백병원, 상계백병원 등을 순회하며 진행된다.일산백병원에 전시되는 사진은 인제의대 동창과 동료의사, 백병원 임직원, 후원회에서 기증한 40점의 사진과 동영상으로 故 이태석 신부의 대학시절의 모습과 수단에서의 활동 등이 담겨져 있다. 故 이태석 신부는 1987년 인제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제3회)한 후 군의관 복무를 마치고 광주 가톨릭대를 거쳐 살레시오회에 입회한 의사 신부로 지난 2001년 사제품을 받은 후부터 2008년 11월까지 8년간 남부 수단의 톤즈마을에서 활동해 오다 올 1월14일 향년 48세로 운명을 달리했다. 그는 선종에 앞서 수단 톤즈 마을에다 12병실을 갖춘 병원을 건립, 한센병과 전염병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의 치료는 물론 학교와 기숙사를 세워 운영해 왔었다.특히 백낙환 인제대·백병원 이사장은 지난 2006년 11월 제7회 인제인성대상에 고 이태석 신부에게 특별상을 수여하는 등 본교 출신인 이태석 신부의 활동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최근 이 신부의 선종 후 수단어린이장학회에 후원을 약속하
영남대학교병원은 1층 로비에서 캄보디아 의료봉사 사진 36점으로 구성된 보드 전시회를 오는 1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병원 불교신자들의 모임인 불교신행회(회장 한승세 교수, 흉부외과)는 지난 3월18일~24일까지 5박7일간 캄보디아 반떼이민쩨이 주 적십자병원에서 현지주민을 대상으로 해외의료봉사를 실시한 바 있다. 당시 카메라에 담았던 생동감 넘치고 훈훈한 진료모습은 내왕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전시회를 통해 국경과 인종을 초월한 사랑 나눔 봉사정신을 되새겨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후디스 산양분유’가 제 12회 여성소비자가 뽑은 품질·서비스 1위에 7년 연속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여성 소비자가 뽑은 품질ㆍ서비스상은 여성부, 환경부, 지식경제부,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후원하고 여성신문사가 주관하는 행사로, 소비자의 고객 만족을 실현한 우수한 기업브랜드를 부문별로 선정해 시상한다.주최측은 선정결과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리서치에 의뢰,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소비자 평가 조사를 실시하고 품질·서비스 등 종합적 평가를 거쳐 브랜드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일동후디스는 이번 수상으로 친환경 식품 개발과 고객 만족 경영에 앞장서 온 기업, 고객이 가장 만족하는 기업, 여성 친화적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일동후디스의 ‘후디스 산양분유’와 ‘트루맘 뉴클래스 퀸, ‘트루맘 후레쉬’는 국내 유아식 업계 최초로 대한민국 로하스 인증을 획득했으며, 유제품 ‘후디스 청정저온 살균우유’, ‘초유넣은 우유’와 ‘후디스케어3’까지 대한민국 로하스 인증을 받았다.이금기 회장은 “이번 수상은 지난 40년간 오직 친환경 유아식으로 평생 건강에 기여한다는 신념 하나로 좋은 유아식 만들기에 매진해온 일동후디스
국내 인구 전체의 3~4%를 차지할 정도로 체질량지수(BMI) 30 이상의 고도비만환자가 요 몇 년 새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을 타깃으로 한 위밴드수술 연구가 개원가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개원가 고도비만 수술과 관련된 연구를 심도 깊게 진행하고 있는 곳으로는 서울내과외과 강세훈 원장이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고도비만과 위밴드연구회’를 대표적으로 들 수 있다. 고도비만 위밴드연구회의 창설자이자 국내 고도비만 위밴드수술의 대가로 불리는 서울내과외과 강세훈 원장을 만나 연구회의 활동사항 및 이 수술에 대한 국내 개원가의 시술현황,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들어봤다.현재 국내 고도비만인구는 전체 인구의 약 3~4%에 달하고 있는데 이들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법으로는 위의 일부를 절개하는 절제술과 위의 일부를 묶는 밴드술이 있는데 근래들어서는 이 밴드 수술이 각광받고 있다. 위밴드 수술은 위 상단부를 개복, 실리콘 밸트를 넣은 뒤, 조절코트를 통해서 식사량을 조절하는 것으로 고도비만 인구가 많은 미국 등의 외국에서 처음 개발됐다.위밴드 수술이 국내 개원가에 본격적으로 자리잡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04년으로 식약청의 승인
의료 제약분야에서 100억대 이상 젊은 주식부자가 6명으로 조사됐다.12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올해 만 40세 미만의 상장사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지분 가치를 평가한 결과 100억원이 넘는 젊은 주식부자는 총 151명이었다.이중 보유주식 가치가 1000억원 이상을 기록한 주식 보유자는 18명이었다. 구본무 LG회장의 아들 구광모 LG전자과장(32)은 6040억원으로 젊은 주식부자 1위를 차지했다.구 과장은 현재 LG그룹의 지주회사인 (주)LG주식 805만3715주(지분율 4.67%)를 비롯해 LG상사 주식 58만8461주(1.52%)를 본인 명의로 보유하고 있다. 구 과장에 이어 정몽근 현대백화점 명예회장의 장남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38)이 4955억원으로 2위였으며 김남호 동부그룹 회장 장남인 김남호씨(35)가 4527억원으로 3위를 기록했다.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의 아들이자 이명박 대통령의 사위인 조현범 한국타이어 부사장(38)은 2885억원으로 4위,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장녀인 정유경 신세계 부사장(38)은 2311억원으로 5위였다.의료 및 제약분야에서는 차광열 차병원 원장의 친인척인 차원태(30)씨가 225.6억원으로 1위(
19세 이하 연령에서 행동 및 정서장애 질환자가 매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005~2009년까지 5년 동안 19세 이하 연령구간에서 ‘소아기 및 청소년기에 주로 발생하는 행동 및 정서장애(F90~F98)’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행동장애 및 정서장애 진료인원 및 총 진료비는 각각 연평균 13.9%, 26.9%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인원은 2005년 7만명에서 2009년 11만5천명으로 약 4만5천명 증가, 연평균 약 1만1천명씩 늘어날고 있었다. 총진료비는 2005년 124억원에서 2009년 304억원으로 약 180억원 증가해, 연평균 약 45억원씩 상승했다.행동장애 및 정서장애 질환자의 성별 분석결과 최근 5년간 평균적으로 남성 진료인원이 여성의 약 2.8배였으며, 연평균 증가율도 남성이 14.5%, 여성이 12.2%로 남성이 더 높았다. 소아기 및 청소년기에 주로 발생하는 행동 및 정서장애는 총 7가지의 세부상병으로 분류된다. 상병별 점유율은 2009년을 기준으로 ‘과운동성 장애(55.2%)’, ‘기타 행동 및 정서장애(14%)’, ‘틱 장애(
전혜숙 국회의원은 새롭게 구성된 민주당 제3기 원내대표단의 부대표로 임명됐다.전의원은 제2기 이강래 원내대표 때도 부대표로 역임하며 성실한 원내활동과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민주당의원들로부터 고른 신임을 받는다고 평가를 받았고, 그 결과 이례적으로 부대표직을 연임하게 됐다.그는 “그동안의 대표단 경험을 살려 더 열심히 일 하겠다”며 “민주당의 화합과 6.2선거의 승리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순천향의대 내과학교실은 내달 20일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순천향대학교병원 동은대강에서 2010 순천향의대 내과학교실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개원의ㆍ봉직의들의 임상진료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연수강좌는 항혈소판제와 바이러스 간염등 총3개 세션이 진행된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항혈소판 및 항혈전 치료지침’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를 주제로 치료제의 종류 및 작용기전, 심장내과, 신경과, 투석환자, 위장관 내시경 및 출혈시 처방지침, 심부정맥 혈전증 처방지침을 다룬다. 두 번째 세션은 증례로 알아보는 바이러스 간염ABC를 주제로 급성A형 간염, 만성B형ㆍC형 간염에 대한 강의와 패널토의를 진행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퀴즈를 통해 위장관 질환을 소개하며 푸짐한 상품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내과환자들의 숨겨진 성병이야기와 병력과 진찰로 맞추는 호흡기 질환을 주제로 미니렉쳐도 선보일 예정이다
국토해양부가 해양천연물 신약연구개발사업’의 3단계 과제인 ‘해양천연물 감염치료제 후보물질 개발’에 착수한다. 연구책임자로는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김양수 교수가 임명됐다.국토해양부에 따르면 해양천연자원에서 추출한 물질에서 동물실험 단계에 들어갈 수 있는 신약후보물질을 개발하는 이번 연구는 4년에 걸쳐 총 24억원이 지원된다. 신약후보물질이란 해양천연물에서 찾아낸 미생물 등 신약개발에 활용 가능성이 있는 물질을 시험을 통해 독성과 발생 가능한 부작용을 연구해 임상시험 전단계인 동물실험이 가능하도록 만든 물질을 말한다. 연구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시험관 시험에서 약물학 생물학적으로 활동성이 활발하고 동물실험 질환 모델에서 유효성이 확인되어야 한다. 또한 1회 투여 시 독성이 가능한 적어야 하는 등 까다로운 조건을 만족시켜야 한다.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김양수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질환 표적에 대한 활성 해양 천연물을 발굴하고 동물모델에서 효능과 부작용을 연구하고 다양한 기술을 통해 신약 후보물질과에 필요한 최적화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최종 후보물질에 대한 기초 독성을 평가함으로서 전임상단계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이번
고려대 안암병원 이은경 의료정보팀장이 최근 열린 대한병원협회 제51차 정기총회에서 보건복지가족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이은경 의료정보팀장은 퇴원환자 조사, 퇴원손상 심층조사, 국가 암등록 사업 등에 참여해 양질의 국가 보건통계 생성이 이루어지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지난해 3월부터 대한의무기록협회 EMR 위원으로 재임하면서 관련 교육과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의료기관의 EMR 표준화를 선도하는 등 국민보건향상 및 의무기록사들의 자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활발한 원외활동 뿐만아니라 원내에서도 이은경 의료정보팀장은 남다른 리더십으로 탁월한 성과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팀내 의사소통을 활발히 하고 활동역량을 배가시키기 위해 모든 팀원들이 자발적으로 각종 회의를 주재토록 해 팀원 스스로가 문제점을 찾아내고 취합된 문제점들은 해결하도록 분위기를 조성했다.이러한 오류와 문제점 분석에 이은 상시적 개선활동과 피드백은 특히, 지난해 JCI 인증평가시 준비과정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의무기록의 업무를 표준화하고 시스템 자체를 변화시키는 데 크게 기여한 것이다. 때문에 JCI 인증평가시에도 극찬을 받았던 안암병원의 의무기록시스템을 설명받기 위해 타 의료기관
국내 의료진이 진행성(말기) 간암의 새로운 항암치료법을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가톨릭암병원 간암센터 윤승규·최종영·배시현 교수팀은 기존의 항암치료방법보다 생존기간을 2.3배 연장하는 ‘메트로놈항암치료(Metronomic chemotherapy)법’을 개발했다.연구결과는 대한간학회지에 발표된 데 이어 미국의 권위있는 학술지인 ‘암 항암요법지(Cancer Chemotherapy and Pharmacology)’ 2010년 판에 소개됐다.복지부 암등록 통계에 따르면 간암은 매년 1만 2000여명의 신규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중 병기가 3기, 4기인 진행성 간암 환자는 전체의 40%를 차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메트로놈항암요법은 진행성 간암 환자에게 낮은 용량의 항암제를 1주일에 1회씩 정기적, 지속적으로 투여하여 신생혈관 생성을 억제시키고 종양만을 선택적으로 괴사시키는 저용량 항암치료 방법이다.즉, 우리가 차고 있는 시계의 초침이 ‘똑딱’, ‘똑딱’ 일정하게 꾸준히 회전하는 것과 같은 원리를 응용한 것과 유사하다.이에 반해, 기존에 주로 시행하는 항암치료인 간동맥화학색전술(MTD-Maximum Tolerated Dose)은 1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