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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근로복지공단 인천산재병원은 4월30일 오후 4시 본관 3층 강당에서 ‘허리통증’을 주제로 무료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척추센터 공성택 신경외과장과 김석민 신경외과장이 연사로 나서 ‘허리통증’이라는 제목으로 요통의 전반적 이해, 골다공증성 골절의 치료 등이 자세히 설명 될 예정이다. 무료 건강강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강의가 끝난 후에는 참가자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동물용 의약품과 한약재를 섞어 건강식품을 제조 판매한 업자들이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동물주사용 의약품 3종을 액상추출차인 ‘천비’ 제품에 넣어 판매한 황모씨(49)와 원료공급자 권모씨(58)를 식품위생법 위반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또한 해당제품을 위탁 생산한 ‘네오고려홍삼’(경기 평택 소재) 대표 김모씨(66)와 총판업자 (주)리지스(서울 성동구 소재) 김모씨(49)는 각각 식품위생법 제10조와 식품위생법 제13조 위반혐의로 입건했다. 조사 결과 원료공급자 권모씨 등은 가시오가피 등 13종의 한약재 원료를 물로 추출한 후 동물주사용 의약품인 ‘덱사메타손’(스테로이드계), ‘에페드린’(교감신경흥분제), ‘겐타마이신(항생제) 3종을 섞어 ‘천비’ 제품 총 2만2684포(80ml/포)를 제조했다.제조된 제품은 올 2월부터 4월까지 “염증, 통증, 아토피 등에 효과가 있는 만병이 좋아지는 신비의 금수”로 과대 광고되면서 전화판매 또는 방문판매 등의 방법으로 1만2991포, 3억9000만원 상당이 팔려나간 것으로 드러났다. 제품을 검사한 결과 제품 포장지에 표시된 ‘천비(다류)’ 일일 섭취량 1포(80ml)에서 ‘덱사메타손’이 0.64mg
암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국가 주도의 항암제 개발로 협상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또 다양한 질환보다는 항암제라는 단일 영역에 R&D 요소들을 결집시킴으로써 개발의 효율성과 성과를 극대화해야 한다는 의견이다.29일 제44회 한림심포지엄에 참석한 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은 “국가 주도의 개발 지원을 통해 글로벌 신약 제품화를 달성할수 있는 B&D사업으로 신약개발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주장했다.가교적 글로벌 항암신약 개발사업(B&D사업)은 신약개발 단계에 있어 물질효능검증 및 보완연구, 전임상, 임상1상, 임상2상시험을 지원함으로써 연구와 개발을 연결하는 가교적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다.이진수 원장은 “B&D 사업에 2011년부터 2020년까지 10년간 1조49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0건의 기술이전을 달성하고 이중 5건이 제품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이 원장은 “국민사망원인 1위인 암은 연간 14.1조원에 이르는 경제적 손실(2005년 기준)과 이로 인한 사회 경제적 부담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며 “전세계 항암제 시장은 연평균 13.3% 성장하고 있어 산업적으로도 가치가 크지만 핵심영역은 다국적 대형제약회사
쌍벌제 통과로 촉발되고 있는 의사협회의 대정부 투쟁과 관련한 회원들의 호응이 매우 미미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지난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리베이트 쌍벌제를 담은 의료법 일부개정안이 통과되자 회원 담화문 발표에 이어, 29일 상임이사회에선 규탄 집회에 관한 논의를 심도있게 진행했다. 아직 규탄 집회의 시기나 장소 등은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지만 결행에 의지는 역력하다. 다만, 회장단 회의의 결과에 따라 향방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우선 29일 열린 의협 상임이사회 회의에서는 오는 5월16일 집회를 개최하는 방안이 제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의사협회가 생각하는 규탄 집회의 규모에 있다. 10만 회원이 궐기하는 방향으로 전개될 경우 참여율 저조는 물론 시도회장단들의 반대의사에 부딪힐 가능성도 있기 때문. 회원들의 호응이 저조할 가능성 있다는 일부 지적과 관련 좌훈정 공보이사는 “이번 집회는 쌍벌제에 한정된 것이 아니다. 지난 3년간 단 한차례의 집회도 하지 않았다”며 “그러나 이번 집회는 그간 정부가 의료계에 해온 전횡에 대한 참아왔던 분노를 터뜨리려는 것이다. 물론, 현실적인 문제가 있다는 점도 간과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의
대표적 난치성 소아 간질로 알려져 있는 '레녹스가스토우증후군'(이하 LGS)을 수술을 통해 간질 병소를 절제함으로써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연세대 세브란스어린이병원 소아간질전문클리닉(소아신경과 김흥동, 이준수, 강훈철, 소아신경외과 김동석, 심규원, 영상의학과 이승구 교수팀)은, 약물치료 등 일반적인 치료에 의한 조절이 어렵고 점차로 인지 발달의 퇴행을 초래하는 대표적인 난치성 간질의 한 종류인 LGS 환자에 대해 뇌자기공명영상 촬영과 뇌파검사, 기능적 뇌영상검사 등을 통해 간질 발생 병소를 찾아 이 부위를 절제하는 수술을 시행하여, 높은 완치율을 보인 결과를 "Pediatrics" 2010년 1월호에 발표했다이와 같은 성과는 그 동안 수술이 불가능하다고 여ㅆ겨지던 전신성 간질의 한 종류인 LGS에서 세계 최초로 가장 많은 환자군을 대상으로 수술 결과를 보고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으며, 국제적으로도 많은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대상 환자들을 수술 후 평균 33개월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총 27명 중 16명(59.3%)은 발작이 완전히 소실되었고, 4명(14.8%)은 현저하게 감소하여, 모두 20명(7
바이오 의약품의 약효 지속 시간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키는 기술이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 특허까지 획득했다.한미약품(사장 임선민)은 미국에서 바이오 신약을 개발하는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LAPSCOVERY)에 대한 조성물 및 제조방법 특허를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지난 2006년 바이오 의약품의 짧은 약효 지속시간을 획기적으로 늘려주는 랩스커버리 기술의 핵심인 ‘재조합 캐리어(Carrier)’ 개발에 성공했으며 이 기술은 2007년 국내 특허를 획득한 바 있다.대장균 발효를 통해 생산한 캐리어를 바이오 의약품에 화학적으로 결합해주면 기존 용량의 1/3~1/10만 사용해도 약효가 1주일에서 1개월까지 연장된다.특히 이 기술은 대부분의 바이오 의약품에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응용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한미약품은 현재 이 기술을 이용해 8개의 바이오 신약 개발과제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LAPS-Exendin(당뇨병), LAPS-GCSF(항암보조제), LAPS-EPO(빈혈), LAPS-hGH(왜소증)에 대한 미국 및 한국에서의 임상1상을 실시하고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현재 개발 중인 주요 바이오 신약의 전세계 시장 규
성인 천식환자(20대 이상)의 약 80%가 40대~70대에서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돼 나이가 들어갈수록 이 질환에 대한 관심과 주의가 절실한 것으로 보인다. 천식은 폐 속에 있는 기관지가 아주 예민해진 상태로 때때로 기관지가 좁아져서 숨이 차고 가랑가랑하는 숨소리가 들리면서 기침을 심하게 하는 질환을 말한다. 이 같은 사실은 오는 5월 6일 세계천식의 날에 앞서 최근 전남대병원이 지난 2005년 1월부터 2010년 3월말까지 최근 5년간 알레르기내과에서 외래 진료를 통해 성인 천식환자로 분류된 9,481명을 분석한 결과 밝혀졌다. 전남대병원 알레르기내과 외래 진료를 받은 성인 천식환자는 연도별로 2005년 1,768명(남 788명, 여 980명), 2006년 1,471명(남 666명, 여 805명), 2007년 1,499명(남 645명, 여 854명), 2008년 1,723명(남 722명, 여 1,001명), 2009년 1,816명(남 761명, 여 1,055명), 2010년 3월말 1,204명(남 515명, 여 689명)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자 5,384명(56.8%)가 남자 4,097명(43.2%)보다 많았다. 연령별로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40~
의료관광이 시행된 지 다음 달이면 1년이 되지만 외국인 환자 유치 등의 성과는 병원들의 당초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최근 외국인환자 유치등록을 한 국내병원(종합병원, 병원, 의원) 460여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의료관광 시행 1년, 성과와 과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까지 의료관광사업의 성과’에 대해 응답병원의 93.9%가 ‘아직 기대만큼 성과가 나지 않았다’고 답했다.또 ‘기대한 만큼 성과가 있었다’는 대답은 전체의 5.7%, ‘기대이상의 성과가 있었다’는 대답은 0.4%로 극소수에 불과했다.외국인 환자 유치상황도 의료관광 원년인 지난해에 비해 크게 나아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환자 추세가 어떤지‘를 묻는 질문에 ’지난해보다 늘었다‘고 답한 병원은 18.6%에 그쳤으며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란 응답이 67.5%로 가장 많았다. 작년에 비해 ’외국인환자가 줄었다‘는 답변도 9.1%를 차지했다.외국인환자를 유치하는데 가장 큰 애로요인으로는 마케팅, 서비스, 관광자원이 부족이 지목됐다. 조사에 따르면 ‘환자유치, 마케팅방법 부재를 지목한 병원이 27.5%로 가장 많았으며, ‘진료계약서, 의
신풍제약 말라리아 치료신약의 3상 임상보고서가 세계적인 의학전문지 란셋에 게재됐다.신풍제약(대표이사 김병화, 장원준)은 말라리아치료제 ‘Pyramax’ 3상 임상보고서가 세계최고 수준의 지명도를 보유한 의학 전문지 란셋(The Lancet)에 게재됐다고 29일 밝혔다. ‘Pyramax’(Pyronaridine/Artesunate)는 지난 1999년부터 스위스 소재 비영리 단체인 MMV(Medicines for Malaria Venture)의 임상연구비 지원과 신풍제약의 투자로 개발한 말라리아 치료 신약으로, 유럽 약정국(EMA)에 등록신청된바 있다. 3상 임상시험은 한국을 포함한 아프리카-아시아 세계 18개국 23개 병원에서 Global임상으로 4 Study Group, 3500여명의 Malaria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논문은 그 중 일부인 아시아 2개국, 아프리카 7개국에서 127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열대열 말라리아의 치료효과를 기존 치료제 ‘아르테메터(Artemether)/루메판트린(Lumefantrine)’과 비교한 것이다. 그 결과 치료율 측면에서 ‘Pyramax’가 99.5%, ‘Artemether/Lumefantrine’이 99.2%(P
지난해 5월3일 개원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개원 1주년을 맞는다. 서울성모병원은 출발부터 최첨단 장비 도입, 특급 호텔을 무색하게 하는 인테리어 등으로 관심을 받았다.개원 1주년을 맞이하는 서울성모병원(병원장 홍영선)은 그간 양적으로 질적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었다는 자평이다. 1년이 지난 서울성모병원은 예전에 비해 진료실적이 1.5배~2배 이상 증가했다.하루 평균 외래환자는 5,500명으로 기존 3,700명에 비해 약 1.5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지난 1년 동안 외래 환자 136만 4천여명과 37만여명의 입원환자를 진료했다. 병상가동률도 개원 후 10개월인 1월에는 91.5%, 주간 수술 건수는 5개월 만에 600건을 넘어서는 성과를 기록했다. 서울성모병원은 이러한 계량적 진료 성과와 더불어 중요한 변화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품격 의료 문화의 전파라는데 자부심을 갖고 있다. 미국식 선진 암 치료 시스템인 연구, 진료, 환자관리, 임상실험, 기초과학 등이 연계된 다학제 협진을 도입, 정착시키기 위해 세계적인 암 치료 권위자인 뉴욕의대 전후근 교수를 암병원장으로 영입했다.또한, 철저한 전면 예약 시스템으로 환자의 대기 시간을 최소화 하며 진료의
지난해 건보공단에 이의를 제기한 건수가 2510건으로 지난 2008년 1883건에 비해 627건, 33.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29일, ‘2009년도 이의신청 발생ㆍ결정현황 및 사례분석’을 발표했다. 이의신청제도는 건강보험법률관계에 대한 분쟁을 건강보험이의신청위원회가 심리․판단하는 쟁송절차를 말한다.이의신청건수는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공단은 “가입자들의 권리의식 신장 및 경제생활여건 변경 등에 기인 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제기된 이의신청 2510건 중 보험료 부과ㆍ조정ㆍ징수에 관한 이의신청은 재산과표 현실화와 경기침체 등으로 1420건(56%)을 차지했다. 피부양자 및 가입자 자격 등에 관한 이의신청은 피부양자 인정요건 강화로 603건(24%)이 접수됐다. 가입자가 병원 이용 등과 관련해 제기한 보험급여 이의신청은 395건(16%)이며, 요양기관이 신청한 보험급여비용 관련 건은 92건(4%)으로 나타났다. 또한, 2009년도에 결정된 2574건(총계 2959건-전년도 이월권 449건)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인용(일부인용)은 187건(7.3%), 기각 1664건(64.6%), 각
필립스전자가 소아암 환우돕기 서울시 마라톤 대회에 응급처치를 위한 하트스타트 자동제세동기를 지원한다. 필립스전자(대표 김태영)와 래어달 메디컬 코리아(대표 박태훈)는 오는 5월 2일 사단법인 한국 달리는 의사들 주최로 진행되는 ‘소아암 환우 돕기 서울시민 마라톤 대회’에 필립스 자동제세동기(AED) 하트스타트 FRx 25대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심정지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마라톤 대회에 특화된 응급구호시스템을 확립하기 위해 매 코스 1Km마다 자동제세동기와 함께 사전교육을 받은 구조요원을 2인 1조로 배치될 예정이다.또 5km마다 전문 의료진이 탑승한 앰뷸런스를 배치돼 마라톤 코스 어디에서나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더라도 3~4분 내에 필요한 초기 응급조치를 받을 수 있게 된다.오동진 한림대 강동성심병원 교수(심장내과)는 “최근 국내마라톤 대회에서 심정지로 사망하는 참가자들이 빈발하는 현실을 감안해 4단계에 걸친 적절하고 안전한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고 안전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마라톤 대회의 전형을 시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태영 필립스전자 대표는 “이번에 지원되는 필립스 하트스타트 자동제세동기는 성인과 소아에게 겸
북미 다께다는 미국 시장에서 위 식도 역류 질환치료제 ‘덱실란트(Dexilant: dexlansoprazole)’ 서방 캅셀제를 시판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3월 초 회사 측은 이 약물의 상표를 원래 카피덱스(Kapidex)에서 덱실란트로 변경했다. 이는 카피덱스가 시중에서 아스트라제네카의 전립선암 치료제 ‘카소덱스(Casodex: bicalutamide)’와 악타비스의 진통제 ‘카디안(Kadian: morphine sulfate)’과 혼돈이 우려된다는 조사된 보고를 접한 후 상표 변경이 이뤄진 것이다. 다께다 루돌피(Tim Rudolphi) 영업 부사장은 “이러한 조치는 환자의 안전을 위한 것으로 카피덱스를 덱실란트로 변경해 환자 처치에 어떤 혼란도 사전에 차단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병·의원의 비급여 진료비용 고지 시행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3개월간의 유예기간을 두었던 터라 처음 제도 시행을 예고했을 당시보다는 혼란이 덜하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전언이지만 이를 앞둔 개원가의 근심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로 비급여 진료비 공시가 환자 유치를 위한 무분별한 경쟁을 부추겨 전체 의료시장의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게 할지도 모른다는 우려 때문이다.이에 따라 오는 5월부터 시행되는 개원가의 비급여 진료비용 고지는 내원객만을 타깃으로 한 책자와 인쇄물, 메뉴판, 벽보, 비용검색 전용 컴퓨터 등을 통한 방법이 주를 이루게 될 전망이다.의원급 의료기관에는 자의적인 필요에 따라 공개 유무가 결정되는 인터넷 홈페이지 비급여 진료비용 고지는 환자 유치의 핵심 포인트 중 한 방안이므로 진료비용이 공개되는 것에 개원가의 대다수가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당분간은 찾아보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지난 28일, 서울의 모 피부과 관계자는 비급여 진료비 고지 준비사항에 대해 “처음 이 제도의 시행이 고시 됐을 때는 가이드라인이 없어 힘들었지만 3개월간의 유예기간 동안 모든 준비를 마쳤고, 현재 파일형태의 비급여 진료비용을 원내에 공개하려고 준비하고 있는
일 시 : 2010년 05월 09일장 소 : 삼성서울병원 본관 지하1층 대강당평 점 : 5점
뇌사자추정자 신고의무화로 뇌사자 장기이식 활성화 기반이 마련될 예정이다.‘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이 오늘(28일)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이 법률은 뇌사추정자에 대한 의료기관의 신고를 의무화해 장기기증 숫자를 증가시키고 장기구득기관을 통해 뇌사자들의 장기기증 전 과정을 관리하는 구체적 방안을 담고 있다.그동안 국내장기기증의 가장 큰 문제는 수요와 공급의 극심한 불균형으로 2009년 장기이식대기자는 1만7000명에 이르지만 뇌사기증자는 261명에 머물렀다. 이는 장기이식선진국과 비교할 때 매우 저조한 수준으로 대표적인 장기이식선진국인 스페인의 경우 인구 100만명당 뇌사기증자가 34.3명, 프랑스 25.3명인 반면, 우리나라는 3.1명(2007년 기준)수준에 불과한 실정이다.하지만 개정안의 통과로 앞으로는 신고 되는 뇌사자수에 비례해 뇌사기증자의 규모도 증가, 이식대기환자들의 대기시간단축과 함께 대기환자의 대기 중 사망, 해외원정이식 등의 문제도 함께 나아질 것으로 전망된다.‘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을 대표발의한 이애주 의원(한나라당)은 “뇌사자기증은 생체기증이 불가능한 심장과 폐 이식도 가능하고 한명의 뇌사기증자로 최대 7~8명까지 혜택을 볼 수 있어 상
대한병원협회는 정부에서 추진중인 식대 재평가 연구와 관련해 원가조사만으로 식대를 평가하는 연구방법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면서 그동안 문제돼 왔던 식대수가체계와 운영기준의 개선을 촉구했다. 정부는 2006년 식대가 급여전환 된 이후 식대수준에 대한 재평가 작업이 없었던 점을 감안해 식대 수가수준과 기준에 대한 재평가 연구를 위한 원가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병원협회는 개별 요양기관들이 낮은 식대 수가수준에 맞춰 제공하고 있는 상황에서 원가조사를 실시하더라도 적정한 수가산출은 어렵고 오히려 하향평준화 될 것을 우려했다. 원가조사보다 인건비와 재료비의 인상율조차 반영되지 않는 현 수가체계와 불합리하게 운영되고 있는 기준 개선이 더 시급한 문제라고 주장했다. 병원협회는 그 해결책으로서 우선 정액수가로 운영되고 있는 식대수가 체계에 대한 문제를 짚었다. 2006년 6월 이후 인건비가 약 7%, 재료비와 관리비가 약 11%~12% 가량 인상됐었음에도 수가에 반영될 기전이 없어 이를 제대로 반영할 수 없었음을 지적하면서 이에 대한 부분을 현재 수가에 반영해 수가를 현실화하고, 현 정액수가에서 상대가치체계로 수가산정 방식을 변경해야 한다는 것. 또한, 병원협회는 일반식
보건노조는 2010년 산별쟁의행위 찬반투표결과 81.6%의 찬성률로 최종 가결됐다고 밝혔다. 2010년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위원장 나순자) 산별쟁의행위 찬반투표가 전체 조합원 39,058명 대비 투표율 64.3% (25,100명), 찬성률 81.6% (20,484명)로 최종 가결됐다. 찬반투표는 지난 19일부터 27일까지 전국 130개 지부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보건노즌 “이번 찬반투표 가결은 개악 노조법과 사용자 편향적인 근로시간면제심의위원회에 맞서 자주적 노조활동과 노동기본권을 쟁취하고자 하는 조합원의 투쟁 의지가 드러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병원경영지원회사 허용, 병원 인수합병 허용, 원격의료 허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의료법 개악안과 의료민영화 악법에 맞서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겠다는 조합원의 결의가 모아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건노조는 “나아가 2010년 산별교섭을 무산시킨 사용자들의 교섭 불참을 규탄하고 보호자 없는 병원, 모든 병원비를 건강보험 하나로 해결 등 국민 모두가 바라는 산별적 의제를 실현시켜나가겠다는 조합원의 결심이 표출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찬반투표가 가결됨에 따라 보건의료노조는 개악 노조법에 맞서 노동기본권을 지키는 투쟁,
고대 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은 오는 5월 3일 오후6시 대강당에서 뮤지컬 배우와 함께하는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에는 박은태, 배해선, 차지연, 이정열, 서범석, 윤형렬 등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료 없이 참여하여, 각자의 뮤지컬 대표곡과 친숙한 가요를 부를 예정이다. 또한, 병원 의사, 간호사를 비롯한 교직원들과 함께 ‘대성당들의 시대’, ‘사랑일기’,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 등을 노래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음악회에 참여하는 배우들이 최근 제작한 프로젝트 앨범 ‘인터미션(intermission)’ 앨범을 판매해 수익금을 어려운 환자를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이다. 병원 의사, 간호사를 비롯한 교직원과 함께 ‘대성당들의 시대’, ‘사랑일기’,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 등의 뮤지컬 대표곡과 친숙한 가요를 부를 예정이다. 또한, 최근 배우들이 제작한 ‘intermission’ 앨범을 판매해 수익금을 어려운 환자를 위해 기부한다. 공연은 무료이다.
고려대 안암병원 재활의학과 강윤규 교수가 발간한 근막통 의학교과서 ‘그림으로 보는 TPI 통증치료(ISBN:978-89-89892-83-0, 한미의학)’가 최근 대만판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연내 대만어로 번역되어 현지에 출판되며, 초판 2,000부를 인쇄할 예정으로, 선인세로 8,200달러를 지급받게 된다.강윤규 교수가 2006년 11월 발간한 ‘그림으로 보는 TPI 통증치료’는 각 근육별로 통증유발점, 전이통이 나타나는 부위, 증상, 생활 속 원인, 주사치료부위, 스트레칭 방법 등 근골격계 질환 중 가장 흔한 근막통에 대해 그림과 함께 상세하게 서술해 근막통을 처음 접하는 의사와 치료사를 비롯한 의료진들이 단순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때문에 의학교과서로는 드물게 발간이후 국내에서 3,000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이기도 하다. 저자인 강윤규 교수는 “대만 수출은 이제 시작이다”면서, “국제 학회에서 소개했을 때 각 국의 의료진들을 비롯한 참석자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 향후 영어로도 출판해 미국을 비롯한 유럽 등 해외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책을 환자들에게 설명하기 편하도록 간단하게 편집해 지난 2007년 ‘근막통 통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