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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병리과 김미정 교수가 병리학 분야 세계 3대 학술지 중 하나인 ‘Human pathology(인간 병리학)’에 게재한 논문이 누적 집계한 결과 이 학술지 역사상 가장 많이 인용된 논문으로 선정되었다. 김 교수가 2006년 9월 ‘기저세포 모양 유방암의 임상병리학적 중요성: 호르몬 수용체 및 Her2/neu 과발현형과의 비교’라는 주제의 논문을 ‘Human pathology’ 학술잡지에 게재한 이후 2009년 말까지 총 31회 인용된 것이다. 이는 랭킹 2위 논문의 인용횟수 23회, 3위 21회를 크게 앞선 결과이다. 한편, ‘Human pathology’는 SCI급 저널로 AJSP(American journal of surgical pathology)와 Modern pathology와 함께 병리학 분야 세계 3대 국제학술지로 알려져 있으며, 매년 초 논문 인용횟수 랭킹(순위)을 발표하고 있다.
병원에 입원해서도 e-Book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게 됐다.삼성서울병원(병원장 최한용)은 KT(회장 이석채)와 e-Book(전자책) 서비스에 대한 MOU를 14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삼성서울병원과 KT는 국내 최초로 병원 내 전자책 도입을 통해 Green 의료환경을 실현하고 내원 고객들에게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5월부터 3개월간 전자책 서비스 시범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 시범서비스 기간 중 삼성서울병원 내원 고객은 e-Book 단말기를 대여받고, 이 단말기를 통해 KT가 서비스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삼성서울병원에서는 내원 고객이나 환자를 위해 다양한 도서와 잡지를 비치, 제공하고 있으나, 쉽게 닳거나 찢어진다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전자책 서비스가 본격화 되면, 도서 상태에 관계없이 언제나 편하게 이용이 가능하며, 특히 일간지는 매일 업데이트된 새로운 뉴스를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e-Book은 실제 종이처럼 편하게 읽으면서도 글자 크기를 조절하거나, 책 읽어 주는 기능, 음악듣기 기능도 가능해 몸이 불편한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매일 자외선 소
일양약품 차세대 백혈병 치료제 ‘IY5511’이 인도와 태국에서 임상 2상 승인(IND)이 완료돼 바로 임상시험에 착수한다. 15일 일양약품은 현재 국내 임상2상을 진행중인 ‘IY5511’이 인도 및 태국에서도 임상 승인이 내려져 수개월내로 신약허가 절차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했다.태국은 이미 지난 3월말 임상병원에 대한 개시미팅을 마친 상태이며, 인도의 경우 일양약품이 내주까지 인도 임상병원에 ‘IY5511’과 심전도 및 의약품 보관 기기 등 임상에 필요한 의약품 및 설비를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인도에서는 IND 승인 이전에 이미 10명 이상의 환자가 임상개시를 기다리고 있을 정도로 환자들의 관심이 높다. 기존치료제의 경우 고가이기때문에 치료혜택을 거의 보지 못하고 있는 실정에서 이번 ‘IY5511’ 임상에 대해 기대치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0만여명이 훨씬 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는 아시아 시장에서 ‘IY5511’이 상용화 될 경우 ‘글리벡’보다 적은 약값 및 부작용이 거의 없는 약물의 특징으로 인해 글로벌 블록버스터 제품 가능성이 기대된다.현재까지 임상결과 슈퍼글리벡인 ‘타시그나’와 동등하면서도 낮은 독성을 나타내고 있어 기존 치료제를 대체할 국산
특정 의약품을 소비해 주는 대가로 제약사로부터 1억 4천300만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제공받은 현직 공중보건의 8명과 제약회사 직원 12명 등 총 21명이 경찰에 적발됐다.강원철원경찰서는 15일, 의료보험대상자의 명의를 도용해 허위처방을 하고 이를 약국에서 수령하게 하는 수법으로 리베이트를 받은 의사 8명과 해당 제약회사 직원 12명, 리베이트를 받는 과정에 통장을 판매한 사람 1명 등 총 21명을 검거해 1명은 구속하고 나머지 20명에 대해서는 불구속 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강원도 철원에서 근무하는 공중보건의 L씨 등은 철원 갈말읍에 거주하는 석모씨 등 총 35명의 의료보호대상자들이 계속 병원에 온 것처럼 허위로 처방전을 꾸며 직접 관내 약국을 돌아다니면서 처방전을 제출하고, 약을 받는 수법으로 공급가액의 25%를 리베이트로 받았다.받아 가지고 온 약은 소비하거나 폐기처분을 하고, 이런 식으로 해서 국가로부터 총 3,700만원의 의료비를 지급받은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다.경찰은 이를 총 합산하면 공중보건의 8명이 총 1억 4,300만원 상당이며 대표적으로 공보의 L씨가 받은 것만 1억 2,000만원이 조금 넘는다고 밝혔다.한편, 경찰은 이와 같은
경희의료원이 홈페이지를 새단장했다.새롭게 개편된 홈페이지는 환자 및 고객이 메뉴를 찾기 쉽도록 디자인 하며 환자들이 즐거찾는 것을 기반으로 디자인 했다.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3개병원 의대, 치대, 한의대를 구분하고 각종센터등을 접근하기 쉽게 배열하며 언론에 출연한 교수의 내용을 쉽게 찾아볼수 배열 및 병원 소식을 한화면에 볼수 있게 정비한 것이다.경희의료원 측은 특히 기존에 홈페이지 방문시 병원 행사 및 소식이 올라오는 팝업창이 없애고 메인화면에 배치하므로써 환자들이 메인창에서 모두 볼수 있게 하여 전달력이 빠르게 정비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경희의료원은 아울러 장애인을 위한 음성정보시스템도 조만간 적용할 예정이다.한편, 경희의료원은 최근 인터넷 “오헬스” 창간 및 각종 관련 홈페이지를 리뉴얼을 통해 환자 및 보호자가 인터넷을 통해 이용하기 편하게 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은 13일 오전 7시 30분(미국현지시간) UCLA 대학병원에서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레지던트)의 상호 교환 방문 교육에 대한 이해각서 서명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부터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3~4년차 전공의가 1개월씩 UCLA에 파견돼 소아과 여러 분야에 대한 연구, 진료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2011년부터는 UCLA 대학병원 소아과 전공의들도 삼성서울병원에서의 교육, 연구 등의 수련활동이 펼쳐질 계획이다.
서울아산병원은 15일 동관 6층에서 영국의 세계적인 암 석학을 초청해 유방암과 폐암을 주제로 아산-임페리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유방암 치료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인 찰스 쿰즈(Charles Coombes) 교수, 영국 국립 영양막 센터 소장이자 폐암 전문가인 마이클 세클(Michael Seckl) 교수 등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의 유명 석학들과 서울아산병원 암 석학들이 참석한 가운데 폐암의 항암 치료 등 최신 암 치료법에 대한 강연과 발표, 토론 등을 진행했다.케임브리지, 옥스퍼드와 함께 영국의 상위 3대학 중 하나인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mperial College London)은 노벨상 수상자를 18명이나 배출한 100년 전통의 명문대학으로 플레밍 연구소 등을 기반으로 감염학, 심장학, 세포생물학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유방암 치료분야의 전문가이자 해머스미스병원의 암의학과 임상과장을 맡고 있는 찰스 쿰즈 박사는 ‘내분비 저항성 유방암에 대한 새로운 접근’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또한 국립 영양막 센터 소장이며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의 분자종양학 분과장인 마이클 세클 교수는 ‘폐암 화학
질병관리본부는 중국 수족구병 유행에 따른 주의를 당부했다.최근 중국 광둥(廣東)성, 광시좡주(廣西壯族)자치구, 후난(湖南)성을 비롯한 전역에서 수족구병이 급속히 확산돼 총 19만 명이 발생해 94명이 사망했고 특히 영유아 중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것.국내의 경우 전국 200개 표본의료기관이 참여한 수족구병 소아전염병표본감시 결과, 제14주차(3.28~4.3) 환자 분율이 0.122%(169명)로 지난 주 0.116%(157명)에 이어 증가 추세를 나타내는 등 2009년에 비해 발생이 이른 시기에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질병관리본부는 해당지역을 여행하는 국민들은 여행 중 철저한 손씻기, 환자와 접촉하지 않기 등 개인위생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의 대학병원회에서 23일 오전 9시부터 오후5시까지 가톨릭대학 성의교정 마리아홀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위한 Enterpreneurship"라는 주제로 병영경영학술대회를 개최한다.제1부: 특강 ▶김효준 (BMW 코리아 대표)- 글로벌 리더쉽이 병원 경쟁력이다, 제2부: Gobal 헬스케어와 뉴패러다임 ▶노홍인 복지부 의료정책과장-정부의 보건의료정책 방향, 장경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센터장-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병원 전략, 제3부: 변화와 경쟁력 ▶조 현-글로벌 경쟁력을 위한 병원의 조직문화. 이정렬 서울대병원 교육연구부장-병원의 인재경영 시스템, 정규하 상무 삼성서울병원 인사팀장-병원의 안정적인 노사관계 관리 사례 등의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신청방법: 협회 홈페이지(www.kcha.or.kr)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본회 사무국( Fax 02-3676-4100)으로 신청서 전송▲참 가 비: 6만원▲입 금 처: 신한은행 110-267-968798(예금주: 민병윤/사무국)▲문의전화: 사무차장 민병윤(02-2072-2147)※ 2010년도 대학병원회 기관회비 납부하신 대학병원의 회원은 참가비가 5만원으로 할인됨※ 병원행정사 및 의료보험사 자격증 소
신장암에서 배꼽에 한 개의 구멍을 뚫고 수술하여, 수술 후 흉터가 거의 보이지 않는 단일절개 복강경수술 (LESS)의 효과 및 안전성이 세계 최초로 보고됐다.서울대병원 비뇨기과 김현회 교수팀은 2008년 12월 국내 최초로 단일절개 복강경수술을 통한 신장적출술을 성공한 이래, 최근까지 비뇨기계 수술에 이 수술법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서울대병원을 찾은 30명의 국소성 신장암 환자에게 단일절개 복강경 신장적출술을 시행해 기존의 수술법보다 통증이 적고 수술 후 재원 기간이 짧음을 입증했다.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단일절개 복강경수술의 시행과 관련한 연구는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신장암에서 기존의 수술법과의 비교를 통해 단일절개 복강경수술의 장점을 밝힌 연구는 이번 논문(Comparison of Laparoendoscopic Single-Site Radical Nephrectomy with Conventional Laparoscopic Radical Nephrectomy for Localized Renal-Cell Carcinoma)이 처음이다. 수술팀은 단일절개 복강경수술에서 수술 시간, 출혈량, 수술 후 합병증 발생률은 기존의 수술법과 차이가
외국에서 개발중인 미시판물질이나 국내 도입되지 않은 신약 등에 대한 특허정보 검색이 수월해질 전망이다.식약청은 지난해 3월 개설 운영한 ‘의약품 특허 인포매틱스’의 사업에 대해 신규품목을 추가하는 등 업그레이할 방침이라고 15일 밝혔다. 특허 인포매틱스는 제네릭이 출시되지 않은 국내외 다빈도 처방의약품을 대상으로 성분명, 특허번호, 특허기간 등의 특허정보, 자료기간 만료 등의 정보를 망라해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의약품 개발에 필요한 정보탐색비용을 절감시키고 개량신약 등 국내 의약품 개발역량을 제고해왔다.현재 의약품 특허 인포매틱스는 제약회사 관계자 등을 중심으로 매일 130여명이 접속하는 등 활용도가 꾸준한 증가추세에 있으며, 지난해 10월 시스템 사용자 만족도조사 결과 89%가 신약개발 등 업무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는 결과도 나왔다.올해는 기존 비아그라정(구연산실데나필) 등 170개성분에 대한 특허정보 등의 업데이트 외에 신규품목을 새롭게 선정해 50개 성분 이상을 추가 서비스할 예정이다. 그간 서비스 대상성분은 전년도 보험청구액, 생산․수입실적 상위품목 등 식약청에서 정한 기준으로 선정해왔으나 올해는 사용자가 정보제공을 원하는 성분이 있을 경우
이화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이 최근 국내 의료 업계 최초로 직원들의 전문교육을 전담하는 ‘이화아카데미’를 개설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화의료원은 신설된 이화아카데미 소장에 이대목동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치효 교수를 임명했다. 신설된 이화아카데미는 우수 인재 양성, 조직 문화 혁신, 원활한 대외 관계 형성은 물론 교육 기획과 연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직종별, 직급별로 세분화된 맞춤식 전문적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교육 과정은 경영진 과정, 의료진 과정, 일반직 관리자 과정, 일반직 경영혁신 과정, 일반직 서비스 기본 과정 등 5개 과정으로 나뉘어 실시되며, 과정별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2회에서 16회까지 실시된다. 이화아카데미는 첫 교육 과정으로 14일 의학관 B동 시뮬레이션센터 회의실에서 ‘기업가 정신과 혁신 경영’, ‘손자병법과 전략적 리더십’ 등을 주제로 경영진 과정을 실시했으며, 15일에는 전체 교수들을 대상으로 ‘변화의 시대가 요구하는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의료진 과정을 진행했다. 이어 4월 17~18일과 6월 26~27일 두 차례에 걸쳐 일반직 부장 및 부서장의 자질 함양과 책임 경영 구현을 위해 ‘초우량 기업의 혁신 경영’, ‘관리자
가천의대길병원 ‘치과병원 교정과 20주년 기념 및 학술대회’가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반까지 삼성동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327호)에서 열린다.가천의대길병원 교정과 동문회의 주최로 마련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20주년을 기념하여 일본 동북대학교 치과대학 코치 교수, 가천의대길병원 교정과 문철현 교수,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정과 이기준‧유형석 교수, 서울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정과 백승학 교수,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정과 김수정‧구강악안면외과 류동목 교수 등이 학술대회 발표자로 나와 관련분야에 대한 최신지견과 정보 등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철희 서울의대 교수) 관절척추전문센터 조현철 서울의대 교수가 대한견주관절학회에서 수여하는 ‘제마 견주관절 의학상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올렸다.지난 3월 27일 건국대학교병원에서 개최된 제 17차 대한견주관절학회에서 조 교수는 회전근개 파열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관상면과 시상면에서의 견봉형태와 회전근개파열의 연관성’이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제마 견주관절 의학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올해 11회째를 맞는 ‘제마의학상’은 삼성서울병원장을 역임한 하권익 교수의 호를 따 제정된 상으로, 매년 학회 발전에 대한 공로가 크고 연구업적이 뛰어난 연구자를 수상자로 선정한다.조현철 서울의대 교수는 “훌륭한 선배들이 받는 제마의학상을 받아 매우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견주관절 연구와 진료에 더욱 힘써 많은 환자들에게 보다 좋은 의술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현재 보라매병원 관절척추센터에서 어깨관절 클리닉을 담당하고 있는 조 교수는 견관절(어깨 관절), 슬관절, 스포츠손상 전문의로 지난해는 세계 3대 인명사전중의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 등재된 것을 비롯하여 국
의수협(회장 이윤우)은 kotra와 공동으로 오는 6월 2일부터 4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CPhI China 2010에 한국관을 구성, 참가한다. 올해 10회째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서 대화제약, 안국약품, 에스텍파마, 종근당바이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올제약, 휴온스 등 13개 업체로 한국관이 구성하며, 전시회 참가비용인 임차료와 장치비의 약 50%를 지원받는다.지난 2009년 중국 제약시장은 약 27%의 높은 성장률로 약 350억불 이상의 시장규모를 형성하며 세계 5대 제약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중국 제약시장의 성장세는 향후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2013년에는 미국과 일본을 이은 세계 3대 제약시장으로 급부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 3년간 한-중 의약품 수출은 연평균 약 14%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이 중 완제의약품 수출실적은 연평균 약 38%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특히 2009년 의약품 수출은 전년대비 약 23%의 높은 성장률을 보여 한국 제약사의 중국 제약시장 진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의수협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중국은 국민소득의 증가와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다. 2011
“의료관광의 원년인 지난 2009년이 ‘Medical Korea’ 를 앞세워 홍보에 주력하는 한 해 였다면 2년차를 맞이한 올 2010년부터는 국내 의료기관, 유치업자 등 관계자들에게 세계 주요 바이어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해 해외 환자들이 한국을 방문할 수 있는 채널 만들어나갈 것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과 문화체육관광부는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글로벌헬스케어 &의료관광 컨퍼런스 코리아 2010’를 개최하고 의료관광분야 네트워크 구축에 전념해 뉴욕·북경· 싱가폴에 해외환자 유치 거점센터 설립하고 고부가가치 환자 집중 유치에 나설 뜻을 피력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법완 원장은 “현재 전 세계 70여개 국가들이 글로벌헬스케어 산업에 앞다투어 뛰어들고 있고, 우리나라의 경우도 이를 고부가가치 신 성장 동력 산업으로 선정해 지난해 약 5만명의 유치실적을 내고 있다”며 “올 해는 이를 바탕으로 세계 주요 바이어와의 네트워크 구축에 전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진흥원은 이를 위해 우선 뉴욕, 북경, 싱가폴에 있는 의약품 의료기 수출지원센터를 해외환자 유치 거점센터로 발전시켜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추가로 2~3개의 센터를 이외의 지역에 구축할 예정
대한산부인과학회가 태아측 사유에 의한 인공임신중절 허용규정을 중심으로 모자보건법 개정을 추진한다.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박용원)는 14일 오후 연세의대 강당에서 모자보건법 개정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고 모자보건법개정안 마련 TFT 운영의 경과보고 및 태아 측 사유에 의한 인공임신중절을 허용하자는 내용의 개정가안에 대해 설명했다.이는 현재 모자보건법에 명시된 낙태 허용 한계가 태아 측에 의한 사유는 고려되지 않고 오직 모체에 대한 사유만 적용되는 것에 문제점이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이미 대한산부인과학회는 최근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인공임신중절 수술에 대한 해법 마련의 입장 발표를 통해서도 태아측 사유에 입각해 현 모자보건법의 개정의 필요성을 언급해 온바 있다. 이에 따라 학회는 모자보건법개정안 마련 TFT를 구성, 태아의 의학적인 측면에서의 인공임신중절 허용에 대해 모자보건법 개정안을 마련했다.가장 크게 달라지는 것은 우선 모자보건법 제 14(인공임신중절의 허용한계)에 관한 부분에서 제 1항의 1호와 제2호의 개정을 추진해, 기존 인공임신중절 허용 사유에 태아를 명시했다. 또한 인공임신중절 시기를 24주일 이내로 유지하되, 태아에 인공임신중절
진료비 확인요청을 진료종료일로부터 5년 이내에 하도록 명시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양승조 의원 발의)'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 전격 회부돼 눈길을 끈다.개정안은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가 본인일부부담금 외에 부담한 비용이 요양급여의 대상에서 제외되는 것인지 여부를 진료종료일부터 5년 이내에 문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확인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단, ‘정당한 사유에 의해 그 기간 내에 확인요청을 할 수 없었음을 소명한 때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고 명시했다.개정안에서 제시한 기한 명시가 필요한지 여부와 관련, 정부는 찬성인 반면 의료계는 반대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국회 복지위 검토보고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요양기관의 자료보존기간에 맞게 5년 이내로 현실화하는 점에서 수용가능하다는 견해다.심평원도 진료비의 적정여부 확인을 위해 관련 서류의 확인이 필수적이라는 점에서, 확인불능으로 인한 민원인과의 불필요한 분쟁을 막기 위해 확인 요청기간을 명확히 하는 개정안에 대해 찬성하고 있다.반면 대한병원협회는 먼저 의료기관이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할 수 있는 3년의 소멸시효 이후, 진료비 확인요청 결과에 따라 본인일부부담금 외에 부담한 비용이 요양급여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학장 임국환)이 14일 고려대학교(총장 이기수) 총장실에서 한국델켐(대표 정찬웅)으로부터 21억 2천만원 상당의 ‘DentCAD/MILL’(치과 캐드캠 프로그램)을 기증받았다.이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환자의 구강을 3D 시뮬레이션으로 정확하게 구현할 수 있어, 치과보철물이나 임플란트 및 교정장치물 등의 치과 장치물 등을 전자동으로 매우 우수하게 제작할 수 있다.국내대학 최초로 치과캐드캠 프로그램을 확보하게 된 고대 보건과학대학은 ‘치과캐드캠’ 학과목을 개설하게 되었으며, 교육 및 연구를 비롯한 실무 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대 보건과학대 치기공학과 김웅철(대한치과캐드캠기공학회장) 교수는 “치과캐드캠 프로그램의 도입은 임상적 측면에서 치기공분야를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통째로 바꾸는 일대 혁신과 같다”며 “치과 장치물은 그 특성상 사람의 손을 활용하는 수작업 기술을 활용할 수밖에 없었지만, 치과캐드캠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제품의 고급화는 물론 환자 개인별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즉시 실현할 수 있게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해 골절 및 외상치료 등 외과적 수술이 필요한 수 많은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