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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창립 100주년을 앞두고 한국·몽골 수교 35주년을 기념해 몽골 사막화 방지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제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몽골 정부,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현지 NGO ‘Billion Trees’와 함께하는 다자간 공식 협력으로, 수도 울란바토르 북서쪽 70km 지점의 바트숨베르(Batsumber) 산불 피해지를 복구해 생태계를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몽골의 심각한 사막화 문제 해결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실질적 성과 창출이 기대된다. 특히 산불 피해 지역의 생태계 복구와 더불어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산림 관리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단기적 복원 성과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산림 보전 체계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민간기업·몽골정부·국제기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만큼 글로벌 ESG 협력의 대표적 사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업무협약식은 9월 8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소재 AFoCO 사무국에서 개최됐으며,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 박종호 AFoCO 사무총장, 오윤사나 몽골 산림청장, 볼드바타르 Billion Trees 대표, 수흐볼드 주한 몽골대사, 문흐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중증질환 진료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 위암 수술 분야 권위자인 김병식·김희성 교수를 초빙하고 9월 1일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두 교수는 위암은 물론 다양한 위장관 질환에 대한 복강경 및 로봇수술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영입을 통해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의 위장관 최소침습 수술 역량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김병식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아산병원에서 30여 년간 위암 수술에 전념해온 국내 위장관외과 권위자다. 대한위암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외부 노출 없이 뱃속에서 장기를 절제하고 연결하는 체내문합술의 대가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까지 김병식 교수 수술팀은 1만례 이상의 복강경 체내문합 위암 수술을 시행하며 국내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김희성 교수는 서울아산병원에서 20여 년간 위암 및 비만 수술 분야에서 활발한 임상과 연구 활동을 펼쳐온 복강경·로봇수술 전문가다. 함께 오랜 기간 한 팀으로 활동해온 두 교수는, 앞으로 한림대성심병원에서 ‘듀얼 진료 시스템’을 통해 환자 진료에 시너지 효과를 낼 전망이다. 듀얼 진료 시스템은 외래 진료부터 수술, 수술 후 관리까지 2명의 위장관
지노믹트리(대표이사 안성환)는 폐암 보조진단을 위한 체외분자진단법 ‘얼리텍-L’의 탐색 임상시험 결과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5 세계폐암학회(IASLC World Conference on Lung Cancer)’에서 구두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IASLC는 전 세계 폐암 연구·치료·예방·조기진단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술대회다. 폐암은 전 세계 암 사망 원인 1위로, 조기 발견이 생존율 향상의 핵심이다. 현재 조기검진의 표준인 저선량 흉부 CT(LDCT)는 폐결절을 아주 민감하게 잘 찾아낸다. 하지만 CT에서 발견 된 폐결절의 상당수가 실제로는 암이 아닌 양성 병변이다. 또한 이렇게 발견 된 폐결절에 대한 진단을 위해 환자는 반복적인 CT 검사나, 경피적 폐생검 및 진단적 수술 등 침습적 조직검사를 받아야 하는 경우가 많다. 기존 조직검사 방법들의 경우 검사 과정에서 출혈이나 기흉 등 합병증 위험성이 동반되거나, 폐 절제 수술로 인한 폐 기능 손실이 발생할 수 있고, 이로 인해 불필요한 의료비와 심리적 부담이 발생한다. 최근에는 기존의 조직검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국내에서도 전자기유도 기관지경, 방사형 초음파 기관지 내시경, 로봇 기관지
지니너스(대표 박웅양)가 ‘한국유전체학회 국제학술대회(KOGO 2025)’에서 고효율 공간오믹스 분석 플랫폼 ‘스페이스인사이트(SPACEINSIGHT™)’의 최신 성과를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AWS헬스오믹스(AWS HealthOmics)’, ‘NDS(대표 김중원, 이하 엔디에스)’와의 공동사업 모델도 소개하며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지니너스는 이번 학회에서 2천만개 이상 세포의 공간오믹스 데이터를 48시간 내 처리하는 솔루션을 발표했다. 기존 방식 대비 20배 이상 빠른 처리 속도로, 병원·제약사가 요구하는 대규모 임상 및 연구 환경에 곧바로 적용 가능한 엔드-투-엔드 분석 체계를 제시했다는 평가다. 스페이스인사이트는 원시 데이터부터 임상에서 활용 가능한 수준의 리포트까지 일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환자별 수십만 개 세포 단위의 위치·형태·분포 정보를 반영해 암 조직 특성을 정밀 분석할 수 있으며, AI 기반 알고리즘으로 대규모 데이터를 고속 처리하는 기능을 탑재했다. 지니너스는 이 같은 공간오믹스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신약개발 효율화를 지원하는 솔루션 ‘인텔리메드(IntelliMed™)’도 함께 공개했다. 인텔리메드는 대규모 환자 오믹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보건의료인력을 대상으로 한 인권침해 상담 건수가 최근 5년간 6천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피해자의 절반 이상이 간호사인 것으로 밝혀졌다.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건보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8월부터 2025년 7월까지 보건의료인력 인권침해 상담은 총 6019건에 달했다. 이 가운데, 개인상담은 3616건, 집단상담은 2306건, 법률·노무 전문가 자문은 97건이었다. 연도별 상담건수는 매년 증가세를 보였다. ▲2021년 79건에서 ▲2022년 711건, ▲2023년 1800건, ▲2024년에는 2205건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해도 7월까지 이미 1224건에 달해 증가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상담 사유별로는 ▲직장내괴롭힘·갑질이 13.4%(808건)로 가장 많았고, ▲폭언·폭행 2.3%(138건), ▲따돌림 1.4%(87건), ▲성관련 0.8%(50건) 등이다. 실제로 환자와 보호자 앞에서 반복적인 모욕적 발언을 듣거나, CCTV로 직원 근태를 감시하는 사례, 사적인 심부름 강요 등 의료현장에서의 인권침해 사례가 다수 보고됐다. 직종별로는 간호사가 57.9%(3487건)로 절반 이상을
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 이하 협회)는 지난 5일, 협회 내 다양한 검진·검사 사업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해 마이허브(대표 양혁)와 AI 기반 협력 사업을 모색하는 워크숍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결핵 뿐 아니라, 호흡기 질환, 노인성 질환, 안 질환, 척추측만증 등 협회의 검진·검사 사업 전반에서 직간접으로 적용되는 여러 AI 솔루션을 단일 플랫폼 내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실제로, 협회는 지난 6월 마이허브 및 아스트라제네카와 함께 폐 질환 조기검진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협회의 검진사업을 통해 생성되는 의료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AI 솔루션 기술을 지원해왔다. 워크숍 현장에서는 학생, 외국인 근로자,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협회가 수행하는 전국 단위 결핵검진을 비롯하여 9개 복십자의원 인프라를 활용한 협업 방안이 활발히 논의됐다. 보다 구체적으로, 성장기 아이의 정상적인 성장 여부 판단이 가능한 골연령 AI를 비롯한 척추측만증 각도 측정이 가능한 AI 솔루션 등을 접목하는 방안 모색이 이뤄졌다. 또한 한 장의 X-선 촬영 영상으로 골다공증, 골절, 탈구, 폐 질환 등을 진단하거나 한 번의
레모넥스(대표이사 원철희)는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 Coalition for Epidemic Preparedness Innovations)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냉장 보관이 가능한 차세대 mRNA 백신 플랫폼 기술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에서 레모넥스의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인 디그레더볼(DegradaBALL)은 냉장, 실온, 상온 등 다양한 조건에서 최대 24개월간 우수한 온도안정성을 확보했으며, 해당 성과는 GMP 인증기관의 시험성적서를 통해 공식 검증을 받았다. 레모넥스는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디그레더볼 기술을 국가전략기술로 신청할 계획이다. 기존 mRNA 백신의 약물전달체로 널리 사용되는 지질나노입자(LNP, Lipid Nanoparticle)는 극초저온(콜드체인, -80℃)에서만 안정적으로 보관이 가능해 대규모 생산과 글로벌 운송·보관 과정에서 콜드체인에 따른 비용과 접근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더불어 주요 특허 장벽으로 인해 후속 개발 기업들이 상업화 과정에서 직면하는 법적·기술적 리스크 역시 크다는 점이 한계로 지적된다. 이에 비해 레모넥스의 디그레더볼 기술은 mRNA는 물론 siRNA, 펩타이드 등 다양
‘듀오락(DUOLAC)’이 배우 손석구와 함께한 신규 광고 캠페인 ‘221배 강한 유산균, 듀오락’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30년간 100% 한국산 유산균만을 연구해온 듀오락의 독자적인 듀얼코팅(Dual Coating) 기술과 좋은 유산균의 새로운 기준인 ‘장 속 생존력’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새롭게 선보인 TV CF는 “221배 강한 유산균, 듀오락”이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유산균 ‘보장균수’의 올바른 개념을 짚고 유산균이 보장되어야 할 곳은 ‘장 속’임을 강조한다. 이어 “듀오락의 기술로, 최대 221배 강력한 장 속 생존력”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듀오락이 쌓아온 독보적인 기술력을 강조한다. 듀오락은 모든 제품에 듀얼코팅 기술을 적용해 유산균 생존율을 최대 91.6%까지 끌어올렸으며, 비코팅 대비 무려 221배 높은 장 속 생존율을 인체적용시험으로 입증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히 보장균수 경쟁에 머물지 않고, 실제 장 속까지 살아남는 유산균의 생존율이라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 특히, 많은 소비자들이 보장균수를 곧바로 장 속 생존율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전혀 다른 개념이다. 보장균수는 제품 섭취 전 소비기한까지 살
스트라이커(Stryker)는 고령층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골다공증성 척추 압박골절의 치료 옵션으로 ‘상하축 확장형 티타늄 임플란트를 이용한 경피적 척추압박골절 보강술(이하 경피적 척추압박골절 보강술)’, 일명 ‘스파인잭(SpineJack)’이 환자 생존률과 삶의 질을 동시에 향상시킨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3월 보건복지부 평가유예 신의료기술로 고시돼, 현재 국내 주요 전문병원에서 도입·운용 중이다. 초고령사회에 들어서며 노인성 질환인 골다공증성 척추 압박골절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4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 에 따르면 국내 골다공증 환자 수는 2020년 약 105만 명에서 2024년 약 132만 명으로 4년 새 26% 늘었다. 척추압박골절의 주 원인인 골다공증 유병률이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골다공증성 척추 압박골절 위험군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골다공증성 척추 압박골절은 외상 없이도 작은 충격이나 재채기와 같은 일상 동작만으로 발생할 수 있다. 통상 디스크처럼 약물치료로 경과를 지켜볼 수 있는 질환이 아닌, 약해진 척추뼈가 무너지는 골절이기에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이를 방치하면 심한 통증·기능 저하·정렬 불균형을 유발하며, 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베트남의료기기협회(VIMEDAS)와 함께 2025년 9월 4일부터 5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풀만 호텔에서 2025 한-베트남 보건의료 파트너십 데이즈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베트남 보건의료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양국 정부와 보건의료 관련 기관, 의료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 약 35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베트남 측에서는 △르 반 카므(Le Van Kham) 국회의원 △응우옌 민 로이(Nguyen Minh Loi) 보건부 과학기술훈련국 국장 △응우옌 둑 손(Nguyen Duc Son) 베트남 국립의료기기및건설연구소(NIMEC) 원장 △응우옌 반 데(Nguyen Van De) 베트남사립병원협회(VAOPH) 회장 △베트남의료기기협회 하 닥 비엥(Ha Dac Bien)부회장이 주요 인사로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 △최영삼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가 함께 자리했다. 이번 행사에서 진흥원은 베트남 사립병원협회(VAOPH), 그리고 베트남 국립의료기기건설연구소(NIMEC)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료
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장승기, 이하 파스퇴르(연))와 DGIST(총장 이건우)는 9월 5일(금) 오후 2시, 파스퇴르연 대회의실에서 ‘AI 기반의 약물 선별·동정 및 신약 개발 산업의 교류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적·물적·정보·연구활동 교류를 아우르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신·변종 감염병은 물론 노화, 암, 염증질환 등 다양한 미충족 의료수요(Unmet medical needs)에 대응하며 AI 기반 신약개발의 고도화를 위한 공동 기반을 마련한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인적자원의 교육훈련·전문인력 양성 및 인턴십·현장실습 확대, △첨단 장비·시설의 공동 활용, △학술 및 산업 동향 정보의 교류, △공동연구 및 기술자문 등 연구협력 추진을 골자로 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승기 한국파스퇴르연구소장은 “연구소의 핵심 기술인 세포 기반 초고속 약효 탐색 시스템과 AI를 결합해 유효 화합물을 정밀하게 선별·최적화함으로써 신약 후보물질을 창출할 것”이라며 “양 기관 간 협력을 통해 AI를 활용한 신약개발을 가속화해 공중 보건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구재형 DGI
서미화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2022년-2024년) 동안 장애여성과 비장애여성 간 산부인과 경험률 격차가 의원·병원급에서 뚜렷하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의원급 산부인과 경험률은 비장애여성이 △2024년 17.4%, △2023년 17.0%, △2022년 16.9%로 평균 17.1%를 기록했지만, 장애여성의 경우 평균 8.3%에 불과했다. 특히 장애 정도가 심한 여성의 경우 △2024년 6.8%, △2023년 6.5%, △2022년 6.4%로 평균 6.6%에 그쳐 비장애여성과 약 3배 가까운 격차를 보였다. 병원급 역시 상황은 비슷했다. 비장애여성은 △2024년 6.3%, △2023년 6.5%, △2022년 6.9%로 평균 6.6%였으나, 장애여성은 평균 3.5%에 그쳤다. 장애 정도가 심한 여성의 경우 △2024년 3.0%, △2023년 3.0%, △2022년 3.1%로 평균 3.0%에 불과해 비장애여성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종합병원 산부인과 이용률은 최근 3년간 비장애여성 평균 3.5%, 장애여성 평균 2.8%였으며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각각 평균 2.0%, 1.6%로 집계돼 전 의료
한국바이오협회는 오는 10월 14일(화) ‘제3회 로슈 파트너링 오픈이노베이션’을 개최하고, 이에 앞서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을 받아 국내 바이오 기업의 해외진출을 촉진하고, 글로벌 협력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협회가 운영하는 ‘글로벌 밍글(Global Mingle)’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파트너링에는 로슈 본사 파트너링 그룹(Roche Pharma Partnering)을 비롯해, 제넨텍 연구소(Genentech Research & Early Development), 바젤 로슈 본사 연구소, 상하이 혁신센터 등 글로벌 연구개발 조직이 참여한다. 제넨텍 연구기술부문(Research Technologies) 총괄 나디아 하크(Nadia Haque) 박사가 직접 방한해 국내 기업들과 기술 이전을 포함한 1:1 대면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종양학(Oncology) △심혈관·대사질환(Cardio Metabolic Disease) △신경과학(Neuroscience) △안과학(Ophthalmology) △연구기술(Research Technologies),
경기 성남, 고양에 이어 인천에 370평 규모 창고형 약국 개설이 예고된 가운데, 경기도한약사회(회장 서동욱)가 전체 약국 시장의 자본화 현상을 외면하고 ‘한약사 탓’으로 돌리는 약사 사회의 행태를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특히 최근 경기지역 한약사 개설 약국에 대한 무분별한 허위사실 유포 사례를 언급하며, 이는 약사 단체가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나서지 않고 직역 간 갈등만 조장하는 ‘침소봉대’의 전형이라고 꼬집었다.경기도한약사회는 경기지역 한약사 개설 약국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경기도한약사회는 “일부 약사들이 현행 약사법상 합법인 한약사의 일반의약품 판매를 불법으로 매도하는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국민의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면서 “약사 단체가 사실관계를 왜곡하며 직역 갈등에만 몰두하는 동안, 거대 자본을 앞세운 초대형 약국은 인천을 포함한 전국 각지에서 무섭게 골목 상권을 잠식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경기도한약사회 서동욱 회장은 “우리에게 닥친 진짜 위협은 거대 자본을 앞세운 초대형 창고형 약국들”이라고 지적했다. 서동욱 회장은 “소비자 편의를 위한다는 명분으로 대형 자본 초거대 약국이 골목 상권을 잠식하는 것을 목도
적응증 확대로 유럽 및 CE 마크 적용 지역에서 간암 치료 접근성 향상 워번, 매사추세츠, 2025년 9월 9일 /PRNewswire/ -- 최소 침습 중재적 종양학 솔루션 분야의 선도 기업인 서텍스 메디컬(Sirtex Medical, 이하 '서텍스')이 9월 8일 간암 환자 치료를 위한 SIR-Spheres® Y-90 수지 미세구체에 대해 CE 마크 확대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번 승인 확대로 원발성 간암뿐만 아니라 이차성 간 전이 환자도 치료 대상에 포함되어, 이미 확립된 표적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자 범위가 넓어졌다. 매트 슈미트(Matt Schmidt) 서텍스 메디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성과는 단순한 규제 승인을 넘어, 가장 힘든 암 진단에 직면한 환자들에게 희망과 선택권을 되돌려주는 것"이라며, "SIR-Spheres® 접근성을 확대함으로써 더 많은 환자가 가장 필요할 때 잘 견디는 표적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한다"라고 말했다. 선택적 내부 방사선 치료(SIRT)로 알려진 방사선색전술은 간 동맥을 통해 이트륨-
대한위대장내시경학회가 급격히 오른 인건비·재료비에도 반영되지 않은 낮은 수가 문제를 꼬집은 가운데, 인증의 시험 등을 통해 내시경 분야 전문성 확대를 강화하고 있다. 대한위대장내시경학회가 7일 제46회 추계학술대회 개최를 맞아 서울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 날 조승철 공보이사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는 내시경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는 흔한 질환들과 보험청구, 기기고장 시 대처법, 최근 잦아지고 있는 내시경 관련 의료분쟁 현황 등 내시경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특히 매번 진행되고 있는 핸즈온 코스도 성황리에 마감됐으며 이번 실무자 교육에서는 소독 실습도 1대1로 마련했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내시경전문의 인증의 제도를 위한 필기시험과 실기시험도 같은 장소에서 처음 개최됐다. 위내시경 인증의에는 24명(1명 결시)이 지원했고, 대장내시경 인증의에 응시한 회원은 26명이었다. 이 중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 모두에 응시한 회원은 3명이었다. 조 총무이사에 따르면 해당 시험은 심사위원들의 환자 눕히기, 삽입 기술, 촬영 위치, 대장 내시경 삽입·관찰 시간 등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절대평가로 이뤄지기 때문에 만약의
최근 비만의 심각성이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GLP-1 주사제의오남용 문제도 두드러지면서 비만에도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제기됐다. 현재의 비만 전문 인정의 제도에서 더 나아가 비만 진료에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수련교육을 기반으로 한 비만 세부전문의를통해 전문적인 비만 치료자 및 교육자를 양성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이다. 다만 세부전문의 제도의 지속가능성 등을 위해서는 수련교육과 명확한 커리큘럼, 유관학회 간 협의 등 운영체계 마련이 뒤따라야 실효성이 있을 것이라는 전문가의 제언이 더해졌다. 대한비만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세부전문의 제도화를 위한 공청회’가 열렸다. 이번 공청회에서 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박효진 교수는 “비만 세부전문의제도를 도입해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교육자가 만들어지면, 비만을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환자도 비만치료제의 오남용으로부터 벗어나고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어서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비만에 대한 사회적인식 개선에 대한 기여, 더 나아가 비만환자를 잘 관리하면 합병증도 예방돼 의료비까지 절감할 수 있다”며“전문의 제도가 정착되기 위해 학계의 장기
문제의 올바른 해결을 위해서는 현황에 대한 이해와 정확한 원인파악을 기본으로 현장이 동의하는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번 보고서(국회입법조사처 2025.09.08 제2403호 ‘응급실 뺑뺑이’는 어떻게 막을 것인가: 수용곤란 고지지침의 쟁점과 실효성 확보 방안)는 현장의 상황에 대한 부족한 이해와 잘못된 방향제시로 이를 통한 입법이 이뤄진다면 응급의료 현장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무너져가 고 있는 응급의료체계를 붕괴시키게 것이다. 수용능력 확인 의무화조치는 이전에 무분별한 이송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한 조치였다. 2021년 이송거부 금지법안은 코로나 시기 심각해진 119이송지연을 해결하겠다며, 현장의 반대를 무시하고 강행된 법안이다. 이후 제대로 된 시행규칙을 만들지 못해서 시간만 흘러가고 있고, 지침이 나 가이드라인 역시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되지 않고 있다. 최종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환자를 이송하는 재이송은 응급실 뺑뺑이가 아닌 정상적인 응급의료 체계의 운영이다. 보다 정확한 응급실뺑뺑이 정의는 119가 현장에서 병원에 데려가는 것이 쉽지 않아 여러 곳을 배회하는 상황을 말한다. 재이송의 증가여부는 응급실뺑뺑이의 지표가 아니다. 수용곤
부광약품은 ‘라투다(성분명 루라시돈염산염)’ 출시 1주년을 맞이해 진행한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8일 밝혔다. 부광약품은 지난 6일과 7일 서울 용산에 위치한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 라홀에서 ‘BK LIGHT(Latuda, One-Year In Korea: Gaining Hope Through Novel Treatment)’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양일 간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전국 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100명이 참석했다. 전문의들은 라투다의 임상 연구와 실제 적용 사례 등을 공유했다. 심포지엄 첫째날에는 성균관의대 홍진표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성균관의대 최정석 교수와 캐나다 토론토대학 로져 S. 맥킨타이어Roger S. McIntyre) 교수가 강의를 진행했다.첫 번째 연사인 최 교수는 “양극성장애 우울증 연구에서 라투다는 리튬 또는 발프로산과의 병용 또는 단독 복용 시에도 유의한 우울 증상 개선이 나타났다. 이 때문에 기존 치료제로 효과가 부족할 경우 라투다로 변경 투여를 고려할 만하다”면서 “실제 입원 및 외래 환자에서의 라투다 사용 증례에서는 우울 증상이 개선될 뿐만 아니라 저하된 인지 저하, 무기력감 등이 개선
단국대병원이 최근 신라스테이에서 ‘2025 협력의료기관 의료진 및 개원의 연수강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이번 연수강좌는 지역 의료진과 의학정보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여 지역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 및 협력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김재일 병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포문을 연 연수강좌는 ▲심방세동 시술의 최신 지견(심장혈관내과 김준태 교수), ▲지역의료체계 내 권역외상센터의 역할(권역외상센터 허윤정 교수), ▲ZAP-X 방사선 수술(신경외과 정인호 교수)에 대한 강의가 이어져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연수강좌에는 인근 지역 의료진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많은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김재일 병원장은 “이번 개원의 연수강좌를 통해 지역사회 의료진들과 양질의 최신 의료정보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되어 감사하다. 단국대학교병원은 지역을 대표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며,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의료발전을 위해 병의원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교류를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