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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더불어민주당 박주민(후보 직속 기본사회위원회 위원장) 국회의원은 22일 서울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관에서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이하 연합회)와 ‘제21대 대선 정책제안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약·바이오·헬스케어 산업계 현장의 목소리와 애로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더불어민주당에서 박주민 국회의원과 김한나 서초갑 지역위원장, 연합회에서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등 8개 단체가 함께했다.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제약바이오산업은 국민건강과 대한민국의 성장을 동시에 견인할 국가 전략산업”이라며 “효율적인 R&D정책 수립과 의약품 안정공급을 위한 합리적인 평가 체계 마련, AI신약개발 등 디지털 전환 지원, 예측가능하고 일관된 정책이 나올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영웅 한국디지털산업협회장은 “최근 의료분야의 마이데이터 사업이 시작됐으나, 데이터 사일로(Data Silos)로 인해 여전히 제약이 많다”며 정부의 관심을 요청했다. 박정태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부회장은 “바이오벤처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R&D세액 공제 확대와 임상시험 규제 혁신, 바이오 전문 인력 양성 및 생태계 조성
오는 6월 21일 시행을 앞둔 간호법에 근거한 진료지원간호사 제도화 과정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특히 가장 핵심인 ‘간호사 진료지원업무 수행에 관한 규칙(안)’이 아직도 마련되지 않았고, 이를 논의해야 할 공청회는 이견만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이 공청회에 정작 현장 노동자를 대변할 수 있는 노동조합이 배제된 것은 심히 유감이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최희선)은 진료현장에서 오랜 시간 동안 방치돼 온 PA(Physician Assistant, 진료지원인력) 문제를 가장 먼저 공론화시켰고, 2021년 9.2 노정합의를 통해 불법의료를 근절하고자 제도적 틀을 마련해왔다. 당시 정부와 보건의료노조는 “의사와 진료지원인력의 면허에 따른 업무범위를 명확히 정하고, 공청회를 거쳐 의료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검증해 2023년부터 이를 시행”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는 무면허 불법의료의 책임을 떠안으며 의료현장에서 '얼굴 없는 간호사'로 일해온 진료지원간호사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최소한의 조치였다. 최소한의 법적 보호 장치와 기본 요건은 마련돼야 한다. 진료지원간호사는 현장에서 오랜 시간 의사업무를 수행해 왔지만, 여전히
강원특별자치도의사회(회장 이정열) 대선기획본부는 2025년 5월 21일(수) 오후, 더불어민주당 허영 국회의원 사무실(춘천)에서 허영 국회의원 및 강원도당 이교선 정책부실장과 정책제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강원지역의 의료현안 및 보건의료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강원특별자치도의사회가 준비한 대선 보건의료정책 제안을 더불어민주당에 전달하고, 향후 중앙당 차원의 수용과 반영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의료사고 국가책임제 도입, 전공의 인력 정책의 개편, 공공의료 거버넌스 재정립, 보건의료 인프라의 지역 균형적 확대 등 구체적인 정책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정열 회장은 간담회에서 “강원지역은 의료인력 부족과 지역 격차, 전공의 기피 등 다층적인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현장 전문가와의 긴밀한 협의를 기반으로 한 실효성 있는 대선 공약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영 국회의원은 “이번 의사 인력 정책 실패를 통해 전문가의 의견이 얼마나 중요한지 인식하게 된 계기”라며, “전문가 집단의 의견을 반영한 실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강원특별자치도의사회 대선기획본부는 대한의사협회가 제시한 대통
대한한약사회(회장 임채윤)와 더불어민주당 소속 한약사특보단(단장 이주영)은 21일 오후 1시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안규백 후보 총괄특보단장과 함께 의약품 공급 차별, 불합리한 조제권 제한 등의 현안을 주제로 경청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약사들은 ▲한약사와 약사 간 직능 갈등으로 인한 사회갈등과 국민불편 ▲의약품공급 차별 문제 ▲불합리한 조제권 제한 등 크게 세가지 현안을 주제로 이야기를 쏟아냈다. 동대문구에서 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한 한약사는 의약품공급자를 언급하면서 “약사법에 분명히 명시돼 있는 의약품 공급에 대해서 온갖 핑계를 대며 공급하지 않고 있다”며, “경찰이든, 법정이든, 보건소든, 공정거래위원회든 고발하지 않으면 거래 개시를 하려고 하지도 않는 제약사의 횡포를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어 이 자리에 나왔다”고 의약품 공급 문제로 인한 경영난을 호소했다. 또한, 부산 동아대 앞에서 약국을 운영 중인 한약사도 참석해 ▲약사회 선거때마다 반복되는 한약사 개설 약국 앞 시위 ▲한약사·약사 교차고용 방해 ▲의도적 반품으로 의약품 공급자를 압박해 영업을 방해하고 한약사 개설 약국에 대한 의약품 공급을 제한하는 행위 등의 예시를 들어가며 “약사들의 목
보건복지부는 5월 22일(목) 14시에 2025년 제10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위원장 : 박민수 제2차관)를 개최해 ▲필수특화 기능 강화 지원사업, ▲과잉 우려 큰 비급여에 대한 적정 관리체계 신설을 논의했다. 건정심에서 논의된 각 안건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필수특화 기능 강화 지원사업 화상, 수지접합, 분만, 소아, 뇌혈관 등 필수진료에 특화된 전문역량을 갖추고, 24시간 진료 등 필수 기능을 수행하는 경우 해당 기능에 대한 보상을 강화한다. 지금까지는 특정질환에 대한 24시간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더라도 응급의료센터 등으로 지정받지 않은 경우에는 24시간 진료에 대한 보상이 없었다. 앞으로는 필수진료에 특화된 전문성을 갖추고 24시간 진료 등 필수기능을 수행하는 경우에는 필수특화기능에 합당한 보상을 받게된다. 구체적으로 24시간 진료에 따른 지원금을 지원하고 24시간 진료 실적, 응급환자 전원 수용률, 상급종합병원, 포괄2차병원, 지역 병·의원 등과 진료협력 등 성과에 대한 지원도 시행될 예정이다. 공급 감소 분야인 화상, 수지접합, 수요 감소 분야인 분만, 소아, 골든타임 내 치료가 필요한 뇌혈관을 대상으로 동 시범사업을 우선적
개혁신당 정책위원회(정책위의장 이주영)는 22일 ‘수가체계 개편’, ‘공공의료 역량 강화’, ‘간호인력 보호’, ‘의료인력 양성 체계 전문화’ 등을 골자로 하는 핵심의료 공약을 발표했다. 응급·중증의료에 이은 두 번째 의료공약 패키지다. 개혁신당은 우선 기존 윤석열 정부의 필수의료 패키지의 원칙적 전면 폐기를 선언하고 의-정 간 충분한 논의를 통해 새로운 의료개혁 방안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필수의료 패키지로 훼손된 의-정 간 신뢰를 회복하고 안정적인 보건의료정책의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국내 의료 상황에 대한 객관적 근거를 바탕으로 과학적 의료 인력 장기 추계 연구를 실시하고, 현장의료전문가 중심의 보건의료발전계획 상설협의체를 설치해 5년 단위 계획을 수립하는 의무조항을 준수하도록 했다. 개혁신당은 핵심의료 붕괴의 진짜 이유로 ‘국가 주도의 비현실적인 수가 책정’과 ‘핵심진료과목 기피현상으로 인한 의료진 소진’을 꼽으며 중증 및 소멸위기 의료부터 OECD 평균 수가, 생활물가 상승률을 기준으로 수가의 정상화 및 현실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의료진이 과도한 송사에 시달리지 않도록 핵심의료 악결과에 대한 형사책임
대한민국 개원의는 본연의 사명에 따라 환자를 진료하고, 건강보험제도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정당한 급여 청구를 원칙으로 성실히 일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일부 의료기관에 대한 건강보험공단의 반복적이고 과도한 실사 및 소명자료 요구가 마치 ‘표적 감사’처럼 빈번히 자행되고 있음을 매우 심각하게 우려한다. 회원 한 명이 단 한 번의 실수로 소명자료 제출 명령을 받고, 자진 방문해 충분한 해명과 시정을 한 이후에도 수차례 반복적으로 실사 및 자료 제출을 요구받고 있다. 그 과정에서 정상적인 외래 진료는 중단되고, 환자들은 진료를 포기하거나 돌려보내야 하며, 그날의 매출은 ‘0’에 가까워진다. 이는 단순한 행정 부담을 넘어, 의료기관의 생존을 위협하는 수준의 물리적·정신적 피해를 유발한다. 공단의 실사가 어떤 실질적 개선이나 예방보다는, 실적을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것이 개원가의 공통된 인식이다. 뭔가 하나라도 걸리기만을 기다리는 듯한 방식의 조사, 그리고 이에 대한 성과가 공단 직원의 평가와 승진에 반영된다면, 이는 명백한 권력 남용이며, 국민 건강권과 의료자율성에 대한 심각한 침해다. 개원의들은 공단의 폭력적 행정 앞에서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 진료실은
국민의힘 김문수 제21대 대선 후보가 22일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대통령이 될 경우 의사들과의 대화를 통해 의료정책을 결정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문수 후보는 “의사들과 정부는 당연히 마음이 맞아야 한다”면서도 “좋은 청년(전공의)들이 ‘도저히 못 하겠다’고 하는 현실에는 가슴이 아프다. 소중한 인재들(의대생)들이 공부를 못할 지경까지 이른 것에 대해 국무위원의 한 사람으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이어 “한, 두명도 아닌 대부분의 의사가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는 것은 정말로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며 “일부가 아닌 모두가 뭉쳐서 이야기할 때는 스스로 잘못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며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의사들이 더 일을 잘할 수 있게 해드리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다. 이를 통해 환자들은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빨리 받을 수 있어야 한다. 건강을 회복하고, 생명을 연장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또 “대통령이 된다면 의료정책은 의사들의 말씀을 들어서 하겠다.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옳지도 않고, 민주주의 원리도 어긋난다”고 강조하며 “해당 분야에서 가장 전문성이 있는 분들
‘닥플’을 운영하는 이노케어플러스는 지난 5월 14일부터 20일까지 의료 정책 관련 설문조사 ‘닥플 오피니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총 110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28%가 ‘저수가 체계 개선’을 가장 시급한 의료 정책 과제로 꼽았으며, 이어 ‘의료 분쟁 및 법적 리스크 완화’(25%), ‘의대 정원 및 전공의 정책 재정비’(21%)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또한 응답자의 66%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및 공공의료 확대 정책’을 가장 우려되는 정책 방향으로 지목했다. 이들은 해당 정책이 민간의료의 위축과 저수가 구조의 고착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이노케어플러스 진현준 대표는 “지난 수년간 정부와의 갈등 속에서 의료계는 큰 피로감을 겪었다”며 “새 정부 출범에 따라 의료 현실을 반영한 정책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설문에서 특정 정당보다 의료 정책의 실현 가능성과 정책적 방향성에 대한 평가가 중심이 되는 경향이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이노케어플러스는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 개원의 중심의 의사 커뮤니티 ‘닥플’, 의원급 심사청구 사전점검 솔루션 ‘닥플체크’, 지역 기반 건강관리 플랫폼 ‘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는 지난 5월 17일, 서울 관악구 소재 은천지역아동센터에서 ‘KMDIA-회원사와 함께하는 어린이 이동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협회가 매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해 온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 아동·청소년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조기 질병 발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진은 은천지역아동센터와 생명나무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 총 6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키·몸무게 측정을 비롯하여 △체지방 △체형 불균형 △시력 △소변 △채혈 △복부초음파 등의 정밀한 검사가 진행됐다. 이번 이동건강검진에는 협회와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이사장 남세도), 협회 회원사인 지멘스헬시니어스(대표 이명균), 팀엘리시움(대표 김원진·박은식) 임직원이 함께 참여했다. 검진 항목별로 전문 인력의 지도 아래 아동들의 건강 상태를 세심히 살폈다. 검진이 끝난 후에는 문화예술 공연팀 이노비(EnoB)의 공연이 펼쳐져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협회는 매년 ‘KMDIA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조성한 사회공헌활동 기금을 바탕으로,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이동건강검진, 필요 물품 기부, 반찬 지원, 김장 봉사 등 다양한 나눔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건강검진 고객과의 모바일 소통 채널인 ‘크미랑’의 친구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KMI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공식 채널인 ‘크미랑’은 ‘크미(KMI)랑 함께해요’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챗봇 기능 도입 등 채널 전면 개편 이후 친구 수가 2024년 5월 5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1년 만에 100만 명을 넘어섰다. KMI ‘크미랑’ 채널은 건강검진 고객에게 채팅 상담과 건강 정보 제공은 물론 예약 및 검진결과 확인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크미랑’ 채널은 챗봇은 물론 직원과도 직접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채팅 상담 서비스’를 지난해에 도입했고, 건강검진 전후 발송하는 알림톡을 통한 ‘맞춤형 사후관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KMI는 ‘크미랑’ 친구 수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감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에어드레서, 안마의자, 공기청정기 등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KMI 이광배 이사장은 “이번 ‘크미랑’ 채널의 친구 수 100만 명 돌파를 계기로 KMI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크미랑’ 채널을 통해 고객이 더
-- 저소득 및 중간소득 국가에서 발생하는 사망의 절반 이상은 효과적인 응급치료로 예방이나 해결 가능 제네바 , 2025년 5월 22일 /PRNewswire/ -- 세계보건기구(WHO)가 래어달 글로벌 헬스(Laerdal Global Health)와 WHO 재단(WHO Foundation)이 새로 발표한 자선 활동 파트너십을 통해 아프리카 일부 국가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응급치료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게 됐다. At WHA 2025, Laerdal Global Health and the WHO Foundation announced a US $12.5M commitment to expand Basic Emergency Care in Africa. From left: Ingrid Laerdal, Chief Impact Officer, LGH; Tore Laerdal, Founder, LGH; Thomas Zeltner, Chair, WHO Foundation; Raj Panjabi, Board Member, WHO Foundation. 토레&
HLB그룹이 22일 그룹 내 계열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룹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장인 HLB포럼을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HLB포럼은 기존 연구개발 중심의 바이오포럼에서 한 단계 도약해, 보다 확장된 형태의 전략 포럼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했다. 이번 포럼은 ‘2025 도약, 2030 비상: HLB의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HLB그룹의 성장을 이끄는 핵심 파이프라인과 미래를 위한 전략 파이프라인의 개발 현황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2030년 비상을 위한 진단-예방-치료의 주요 사업 계획과 오픈이노베이션 투자 전략을 집중 조명했다. 진양곤 HLB그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느 한 시점만 보면 실패와 좌절로 가득해 보일 수 있지만, 긴 시간을 놓고 보면 우리는 계속 성장해 왔다”면서 “작은 조선기자재 회사였던 HLB가 이제 글로벌 신약 출시를 눈앞에 둔 바이오그룹이 된 것처럼, 앞으로도 우리는 ‘기어이 해내는’ 정신으로 더 크고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첫 강연은 HLB그룹의 핵심 파이프라인인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의 간세포암 치료를 위한 개발과 글로벌 허가 과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엘레바 테라퓨틱스의 정세호 대표는 간암
휴온스글로벌이 자회사 휴엠앤씨 주식을 장내 매수하며 지주사로서의 책임 경영 실천 의지를 표명했다. 휴온스글로벌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총 3억 9673만 488원 규모의 휴엠앤씨 주식 40만 8757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22일 밝혔다. 금번 지분 매입으로 휴온스글로벌의 휴엠앤씨 지분율은 기존 57.09%에서 약 57.92%로 0.83% 늘었다. 휴온스글로벌은 자회사 휴엠앤씨 지분을 늘리고 나아가 주가 안정을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겠다는 취지로 휴엠앤씨 지분 매입을 단행했다. 이에 앞서 휴엠앤씨는 지난 13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5주를 1주로 병합하는 80% 비율의 무상 감자를 발표한 바 있다. 결손금 보전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무상감자로 감자 기준일은 오는 7월 28일이다. 무상감자가 완료되면 자본금은 기존 약 245억원에서 49억원으로, 상장 주식 수는 약 4905만 주에서 981만 주로 감소한다.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는 안건도 결의했다. 자본준비금을 감액해 배당을 진행하면 주주들에게 해당 금액에 대한 비과세 배당이 가능해진다. 또한, 향후 자사주 매입을 통한 밸류업도 가능해질 것으로 회사측은 보고 있다. 휴엠앤씨는 올 1분기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전세환)는 세브란스병원(병원장 이강영)과 임상시험 협력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고품질의 임상시험을 적시에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세계적 수준의 연구자와 임상시험 전문성을 갖춘 세브란스병원을 통해 국내 만성질환, 희귀질환, 암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에 따라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세브란스병원에 기존 및 향후 개발 포트폴리오에 대한 임상개발 계획을 공유하고, 임상시험이 적시에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실행 방안을 설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특히 CAR-T(키메라 항원수용체 T세포) 치료제 등 신약에 대한 고난이도 임상시험을 국내에서 보다 원활히 수행함으로써,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환자들에게 보다 빠른 시점에 혁신 치료 기회를 제공해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전세환 대표이사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한다(We Put Patients First)’는 기업 가치를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세브란스병원과의 파트너십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의학통계학교실 이준영 교수가 보건복지부 주최,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주관으로 열린 ‘2025년 임상시험 유공 포상’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준영 교수는 의학통계 전문성을 기반으로 국내 임상시험 발전과 연구자 중심의 지원체계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2일 전했다. 이준영 교수는 임상시험의 통계 설계 및 분석 자문을 통해 연구의 과학적 타당성과 국제적 신뢰도 제고에 기여해 왔다. 아울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임상시험센터 운영위원으로서 임상시험 수행 체계의 정비와 고도화를 주도했다. 또한,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Investigator-Initiated Trial, IIT)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연구 환경 조성에도 힘쓰며, 고려대 안암병원이 연구중심병원으로서의 역량을 갖추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불어 2024년에는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와 엘스비어(Elsevier)가 공동 선정한 ‘세계 상위 2% 연구자’에 이름을 올리는 등 국제적으로도 학술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이준영 교수는 “이번 수상은 임상시험 분야에서 의학통계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한 계기”라며 “국내 임상시험의 과학적 수준과 국제적 경쟁력
*최혁순, 전한조, 김상현 교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화기내과 최혁순, 전한조, 김상현 교수 연구팀이 지난 5월 3일부터 6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 미국 소화기병주간(Digestive Disease Week, DDW) 학회에 초청돼 3편의 연구를 구연 발표했다고 전했다. 미국 소화기병주간은 내과, 외과, 기초의학을 아우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화기병 학술대회다. 매년 약 1만 5천여 명의 의료진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신 소화기병 관련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권위 있는 국제 학회다. 이번 학회에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연구팀은 엔도로보틱스와 함께 개발한 치료 내시경 로봇 플랫폼을 실제 임상에 적용한 결과를 소개해 주목받았다. 연구팀이 개발한 플랫폼은 기존 내시경에 로봇기술을 접목한 기술로 위장관 종양의 조직 절개 속도를 높여주고, 보다 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돕는 혁신적 치료법으로 국내외에서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또한 로봇을 이용한 위장관 봉합기에 대한 연구 결과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학회에서 전한조 교수는 ‘로봇 내시경 플랫폼을 사용한 상부 위장관 종양의 내시경 제거술 임상 연구’를, 김상현 교수는 ‘정밀 로봇 그리퍼를 활용한 대장 종
쿠퍼비전 코리아는 국민 강사 김미경과 함께하는 소아근시 질환 인식 캠페인 ‘비전서클(Vision Circle)’을 열고 오는 25일까지 비전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비전서클’은 자녀의 비전을 함께 키우는 공동 육아 프로젝트로, 디지털 시대 부모들이 자녀의 눈 건강 정보를 공유하고 실천하는 눈 건강 공동 육아 커뮤니티를 지향한다. 이번 캠페인은 유튜브 채널 ‘MKTV 김미경 TV’를 통해 캠페인 소식을 전할 예정이며, 이을 안과 한상윤 원장이 함께 참여해 소아근시의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근시의 조기 발견과 적극적인 관리의 중요성을 제안할 계획이다. 디지털 기술로 커리어와 삶을 만들어가는, 이른바 ‘디지털 노마드 맘’들을 위한 이번 캠페인은, 자녀의 시력 관리에 관심 있는 부모들을 위해 기획됐다. 김미경 강사는 강연에서 소아근시와 같은 아이 눈 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공부하고 실천하는 엄마의 역할과 사회적 영향력을 강조할 예정이다. 그는 “소아근시 관리에 대한 쿠퍼비전의 비전에 공감하며, 이러한 중요한 인식 개선 활동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캠페인을 통해 엄마들이 함께 정보를 나누고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커뮤니티가 되길 바란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오는 5월 2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야외주차장에서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과 동대문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사랑나눔 바자회는 동아제약이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자선 행사다. 동아제약은 바자회에서 자사 및 동아오츠카 제품 등을 지역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수익금은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하고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는 동대문구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사용한다. 올해 사랑나눔 바자회는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80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동아제약 건강기능식품(오메가3, 비타민, 유산균, 콜라겐), 구강청결용품(칫솔, 치약, 구강청결제), 펫영양제(벳플), 생활용품(생리대, 염색약, 마스크, 밴드), 더마화장품(파티온), 박카스(얼박, 박카스맛젤리), 동아오츠카 음료(포카리스웨트, 오로나민C)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판매한다. 사랑나눔 바자회의 좋은 취지에 함께 하기 위해 매년 많은 기업들이 참여한다. 올해는 성현인터내셔널(의류), 올포유(의류), 동문엔터프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자체 개발한 동물대체시험법인 ‘인체피부모델(KeraSkinTM)을 이용한 의료기기 피부자극시험법’이 5월 14일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국제표준으로 등재됐다고 밝혔다. 해당 시험법은 평가원 소속 한국동물대체시험법검증센터(KoCVAM)가 2019년부터 연구한 결과 개발된 시험법으로, 국내 개발 ‘인체피부모델(KeraSkinTM)’을 이용해 의료기기의 피부자극을 평가하는 시험법이다. 현재 기준으로 한국에서 개발된 동물대체시험법 중 ISO 국제표준으로 등재된 최초의 사례다. 해당 시험법이 ISO 국제표준으로 등재됨에 따라 국내 바이오헬스산업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비임상시험실시기관 등 산업계가 의료기기의 피부자극시험을 수행할 때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식약처는 앞으로도 OECD 및 ISO 등과 협력해 국내 개발 동물대체시험법을 국제적으로 조화해 규제 정합성을 높이고, 동물대체시험법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