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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아이도트(대표 정재훈)는 지난 7월 12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열린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KSER Academic Festival)’ 학술대회에서 ‘Innovative Application of AI Associated ESW-L’이라는 주제로 자사의 최신 솔루션 URO dot AI(유로닷에이아이)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는 아이도트 전략기획사업본부 임윤재 부사장이 맡아, CT(컴퓨터단층촬영) 기반 요로결석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인 ‘URO dot AI’의 주요 기능과 임상적 유용성 및 적용 기술의 학술적 근거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임 부사장은 체외충격파쇄석술(ESWL, Extracorporeal Shock Wave Lithotripsy) 치료 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인공지능의 역할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이미 국내 2등급 의료기기 품목 허가를 받고 통합혁신의료기기/혁신의료기술로 등록된 URO dot AI는 CT 영상에서 신장, 요관 및 방광의 해부학적 구조를 인식하고 해당 장기내 요로결석의 유무, 위치, 크기 및 개수 등 주요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해 제공한다.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의료진은 요로결석에 대한 정확하고 효율적인 치료 계
서울대병원 컨소시엄이 AI 성능 향상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해 초거대 AI 확산 생태계 조성사업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품질 보행 생체신호 데이터셋을 체계적으로 구축하는 첫 시도로, 조기 진단이 어려운 근골격계 질환을 정량적 분석을 통해 조기 스크리닝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2025년도 초거대 AI 확산 생태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이 추진한다. 이 중 뷰티·헬스 분야에서 서울대병원 컨소시엄이 ‘근골격계 질환 생체 신호 데이터 구축사업’의 최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울대병원 융합의학과 조민우 교수팀이 주관하는 이번 컨소시엄에는 ㈜피씨엔, ㈜올빅뎃이 참여하며, 지원예산은 5억8천만 원이다. 그 외 연세대 스포츠과학 및 운동의학센터 정재우 교수팀, ㈜길온, ㈜탑메디컬이 협력사로 함께 한다. 착수보고회가 지난 9일 서울대병원 융합의학기술원에서 NIA와 함께 진행돼,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 자리에서 서울대병원 컨소시엄은 국가 차원에서 강점이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전문·특화영역을 선점하고 저비용·고효율 성능 고도화에 필요한 버티컬 AI데이터 구축의 중요성을 강
알에프바이오가 자체 개발한 폴리디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PN) 원료의 우수한 피부 미백 효능을 가천대학교 변경희 교수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 회사측은 이번 연구 결과가 분자생물학 및 피부과학 분야의 국제 저명 학술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IJMS)’에 게재되며, 연구의 신뢰성과 학술적 가치를 동시에 인정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연구진은 여름철 자외선에 의해 유발되는 피부 손상 및 색소침착 현상을 PN 성분이 활성산소(ROS) 생성 억제, 염증 신호 감소, 멜라닌 생합성 관련 유전자 발현 억제하는 등의 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PN은 기존의 PDRN과 유사한 분자 구조를 기반으로 피부 세포 내 자연적인 회복을 자극하면서도, 미백 및 염증 억제 효과까지 발휘하는 다기능 활성물질임을 과학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PN은 글루타치온, 히알루론산 등과 병용할 경우 더욱 강화된 항산화 및 보습 시너지 효과를 나타냈으며, 이는 의료기기, 화장품 제품의 고기능성 원료로서 PN의 활용 가능성을 한층 높여준다. ㈜알에프바이오는 2023년부터 본격적인 PN 원료 연구 및 의료기기 응용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15일 서울 조선팰리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마이크로 뷰티’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브이올렛의 특장점과 비전을 알리고, 주 성분인 데옥시콜산(DCA)과 관련된 최신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브이올렛은 대웅제약이 2021년 출시한 국산 1호 지방파괴주사제로 업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인 960여명을 대상으로한 4건의 대규모 임상 연구를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됐다. 2020년 애브비 벨카이라의 자진철수 이후 침체됐던 지방파괴주사 시장을 단기간에 부활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준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브이올렛은 전국적으로 2000곳 이상의 병의원에 안정적으로 공급되며 임상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국내 임상 3상과 시판 후 조사까지 거치며 한국인을 대상으로 효능·효과가 제대로 검증된 지방파괴주사제는 브이올렛이 유일하다”고 말했다. 최근 미용 트렌드는 과한 성형보다 자연스럽고 또렷한 변화를 선호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턱 밑·팔뚝·허벅지 등 국소 부위 라인을 정리하는 ‘마이크로 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회복이 빠른 비수술적 시술(DCA, 보툴리눔 톡신, 필러 등)이 주목받는 가운데, 최근 비만과 체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류형선)와 한국무역협회(회장 윤진식)는 15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제약·바이오 및 화장품 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우리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수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공급망 재편, 보호무역 강화, 통상 환경의 변화 등 대외 여건이 복잡해지는 상황에서, 의약품·화장품 산업의 지속가능한 수출 확대를 위한 상호 보완적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은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다음과 같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해외진출을 위한 공동 지원사업 ▲국내외 전시회 및 박람회 참가 지원 ▲해외 바이어·투자자 발굴 및 매칭 ▲해외 마케팅 전문인력 양성 ▲기업 애로사항 발굴 및 정책 제안 ▲업계 수출입 동향 정보 공유 등 실질적인 수출입 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협력과제를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또한 양 기관은 제약바이오 및 화장품 산업의 특수성과 각국 규제 환경을 고려해, 글로벌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해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연수, 교육, 통상 대응
오늘 국무회의에서 대한민국 의료 정상화를 위한 대통령님의 말씀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동시에 의료사태의 긴 터널 속에서 국민 건강을 염려해 묵묵히 고통을 감내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지난 시간을 온몸으로 견디며 각자의 선택 앞에서 치열한 고민과 갈등을 겪어야 했던 수많은 의대생 여러분께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또한 이 모든 과정 속에서도 무너진 교육 현장을 복구하고자 고군분투하신 전국 의과대학 학장님들과 교수님들, 그리고 각자의 자리에서 의료계의 질서를 지키기 위해 애써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이번 사태는 윤석열 정부의 독단적 결정과 정책 실패가 초래한 사회적 재난이었습니다. 그 여파는 의대 교육과 전공의 수련의 중단, 그리고 의료현장의 붕괴로 이어지면서, 전국 곳곳에서 국민들께서 불안과 불편을 직접 겪어야 했습니다. 지역의료·필수의료·응급의료 공백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그 보완대책을 서둘러 마련하라는 대통령님의 말씀에 깊이 공감하고, 대한의사협회는 보건의료 전문가 단체로서 올바른 정책 및 제도가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것입니다. 이제는 그 상처 위에 미래를 다시 세워야 할 때입
*14일, *빈소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 *발인 7월 17일
대한민국 의료현장의 신뢰회복과 재건을 위한 대전협 비대위의 진심어린 소통 행보를 환영하고 성원합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대위가 지난 12일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의대교수협)와의 간담회에 이어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국민적 신뢰 회복과 의료 현장의 재건을 위한 적극적인 소통에 나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적극적으로 성원합니다. 대전협 비대위의 이런 행보는 지난 정부의 정책 실패로 무너져버린 중증 핵심의료 시스템을 재건하는 첫 걸음이 될 것입니다. 의대 교수들은 수련 환경을 개선하고 수련의 연속성을 보장해 양질의 전문 의료 인력을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의료 행위는 진단부터 치료까지 모든 단계에서 다양한 위험성을 감수해야 하는 어려운 일입니다. 특히, 중증 핵심의료 분야의 경우에는 사정이 매우 절박합니다. 예측 불가능하거나 불가항력적인 상황에서 벌어진 의료사고 처리를 위한 합리적인 제도 수립은 중증 핵심의료 시스템 재건에 필수불가결한 장치입니다. 응급·필수 의료의 심각한 붕괴가 초래된 것도 결국 이런 합리적 제도의 부재가 큰 역할을 했다는 점에 대해서는 모두 공감할 것입니다. 5년여에 걸친 법정 다툼 끝에 결국 무죄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오태윤, 이하 인증원)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세계 환자안전의 날(9.17)’을 맞아, 전국의 보건의료기관과 함께하는 ‘2025년 다같이 더가치 환자안전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세계 환자안전의 날 올해의 주제에 따라, 생애 첫 순간부터 환자안전이 중요함을 널리 알리고 의료 현장의 실천을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신생아를 포함한 소아의 치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자 뒤바뀜 사고, 낙상, 감염, 투약오류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과 홍보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세계 환자안전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환자안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전 세계적으로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을 촉진하고자 지정한 기념일로 매년 기념일의 특정 주제를 발표해 전 세계인의 환자안전활동 참여를 촉구하고 있다. 이에, 인증원에서는 전국 100개 보건의료기관과 함께하는 자율형 참여 캠페인을 전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다같이 더가치 환자안전 캠페인’은 그동안 대도시, 대형병원 위주로 진행되던 캠페인을 전국 다양한 지역과 규모별로 확대하고 동참시킴으로써 전사적이고 지역 균형적인 환자안전활
펩트론(대표이사 최호일)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개월 지속형 전립선암 및 성조숙증 치료제 ‘루프원’의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루프원은 펩트론이 자사의 장기 지속형 치료제 플랫폼을 적용 및 개발해 승인 받은 최초의 의약품으로 자체 생산하는 첫번째 상업 생산 제품이다. LG화학과 체결한 루프원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에 따라 펩트론은 제조를, LG화학은 국내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양사는 약 800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국내 전립선암 및 성조숙증 치료제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LG화학은 성장호르몬 제제 ‘유트로핀’을 통해 국내 소아 내분비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연계 질환인 성조숙증 시장에서도 높은 시너지가 기대된다. 루프원은 현재 국내 출시된 류프로렐린 제제 중 유일하게 일본 다케다제약의 오리지널 제품 ‘루프린’과의 생물학적 동등성(BE)을 입증한 제품으로 일본 외 지역에서는 최초로 선진국 기준의 약물동력학(PK) 동등성까지 맞춘 의약품이다. 루프원은 루프린 대비 약물의 입자 크기 및 주사 게이지를 줄여 품질과 투약 편의성을 혁신적으로 개선,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기존 경쟁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이 오는 7월 17일(목)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의료데이터 활용도 제고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내 의료·바이오 데이터가 기관과 연구자별로 분산돼 표준화와 통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개인정보 활용에 따른 제약으로 부가가치 창출에도 어려움이 따르고 있는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바탕으로 의료데이터의 효과적 활용과 제도적 개선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의료·바이오 빅데이터는 신약개발, 임상연구 등 R&D 인프라로서 활용 가치가 높지만, 현재 데이터 연계·통합이 원활하지 않아 혁신적 연구와 산업 활성화에 제약이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는 이주영 의원은 “의료데이터는 혁신적 치료기술과 신약 개발, 나아가 국민건강 증진의 중요한 자산이지만, 데이터 활용에 대한 법·제도적 장벽과 사회적 우려로 인해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국가적 차원의 의료데이터 통합 및 활용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보다 유연하고 합리적인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패널토론에는 좌장을 맡은
인하대병원은 최광성 피부과 교수(의생명연구원장)가 최근 ‘제35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전년도에 발표된 국내 논문을 심층 평가해 우수성을 인정받은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학, 공학, 농수산학, 보건, 종합 등 5개 분야에서 창의적인 연구 성과를 낸 과학기술인에게 주어진다. 최 교수의 수상은 「여성형 탈모증 환자의 삶의 질 및 심리사회적 영향에 대한 연구」로, 여성형 탈모 환자가 겪는 정서적 고충과 일상생활의 변화를 조명한 내용이다. 이 연구는 13세 이상 여성 환자 202명을 대상으로 심층 설문조사를 실시해 질환의 중증도에 따라 삶의 질 저하, 우울감, 의료비 지출 증가 등 다양한 심리·사회적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최광성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여성형 탈모증이 환자 삶에 미치는 다양한 영향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약물 처방뿐 아니라 정서적 지지까지 포함한 전인적 치료가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금 느꼈고, 앞으로도 탈모질환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미 있는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 논문은 Annals of Dermatology(대한
전북대학교병원이 병원 내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야외 주차장에 ‘비상호출 출동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야간 등 취약 시간대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급상황에 대비, 직원과 내원객의 안전을 신속하게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병원 측은 총 12개소의 야외 주차장에 비상호출 벨을 설치하고, 상황 발생 시 병원 내 통합상황실을 통해 현장 대응팀이 즉시 출동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설치 장소는 △3주차장 3대 △4주차장 3대 △태양광 주차장 3대 △임상연구지원센터 후면 1대 △장례식장 옆 숲속 주차장 2대 총 12대이며, 주로 외곽 지역이나 야간 인적이 드문 구역을 중심으로 설치됐다. 시스템은 비상상황 발생 시 호출 벨을 누르면 통합상황실에 즉시 통보되고, 현장 출동 후 상황 조치와 해제가 이루어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야간 시간(일몰~일출)에 집중 운영되며, 필요시 경찰 협조도 요청할 수 있도록 체계화됐다. 양종철 병원장은 “이번 시스템 도입은 병원을 찾는 모든 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이다”며 “앞으로도 병원 내·외부의 안전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병원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전했다.
고대구로병원 산부인과 오민정 교수가 보건복지부가 지난 11일 개최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근정포장’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인구의 날’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일과 가정 양립 문화 조성 등에 기여가 큰 개인과 기관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한다. 오 교수는 2020년부터 5년간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현 권역모자의료센터) 센터장으로 활약해오며, 서울 서남권 지역의 쌍태아 임신, 자궁무력증 등 고위험 산모의 안전한 출산과 신생아 치료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특히 권역 내 고위험 산모, 태아 신생아의 치료를 최종 담당하며 안전한 임신과 출산으로 모성과 신생아 이환율 및 사망률 감소에 기여해 왔으며, 인근 협력병원과 학술 집담회 및 정기심포지엄 등을 통해 권역 내 고위험산모·신생아 진료 거점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고대구로병원은 2019년 2월 서울 서남권역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현 권역모자의료센터)로 지정돼 권역 내 고위험 임산부의 임신부터 출산 이후까지 산모 및 태아, 신생아를 집중 치료해왔다. 또한 올해
가천대 길병원은 한국로슈진단(주)의 진단검사 자동화 솔루션 ‘스마트랩(Smart Lab)’을 최근 도입하고, 14일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로슈진단이 제공하는 ‘스마트랩’ 솔루션은 검사 장비의 자동화 수준을 넘어 검체의 입고부터 검사, 보관, 폐기까지 모든 단계가 하나의 디지털 플랫폼 안에서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스마트 검사실 환경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국내 의료기관 중 처음으로 로슈진단의 스마트랩 솔루션 도입해 기존의 스마트병원 환경에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스마트랩의 4대 핵심 기능은 ▲네비파이(Navify· Navigate Clarify) 모니터링 ▲스마트 컨트롤 ▲전처리 시스템 ▲검체의 자동 보관 및 폐기 기능이다. 시스템의 중심에는 로슈진단의 전자동화 장비인 CCM(Cobas Connection Module)이 있으며, 전처리, 분석, 후처리 장비를 물리적 트랙과 디지털 네트워크로 하나로 연결해 검체의 흐름을 자동화하고 오류 없이 효율적인 검사 프로세스를 구현한다. 또 ‘네비파이 랩 오퍼레이션(navify Lab Operations)’ 플랫폼을 통해 검사실 내 모든 자동화 장비를 한 화면에서 통합적으로 모니터링 및 제어할 수
■을지재단▲김윤경 재단운영본부장 ▲이영길 관재실장 ▲여성희 구매본부장 ▲황영호 재단운영본부 법인운영팀장 ▲한두영 재단운영본부 법무지원실장 ▲윤승후 재단운영본부 법무지원실 법무팀 부장 ▲박영훈 구매본부 구매1팀장 ▲이태정 구매본부 구매2팀장 ▲서영주 구매본부 구매3팀장 ▲김진완 구매본부 구매4팀장 ▲오현미 감사실 감사팀장 ■을지대학교의료원▲손병관 경영기획처장 ▲이용호 경영기획처 경영기획팀장 ▲김상백 경영기획처 인사정책팀장 ▲이 영 경영기획처 인재전략실 진료혁신팀장 ▲김갑영 경영기획처 인재전략실 진료지원팀장 ▲박영주 경영기획처 시약관리팀장 ▲양은덕 약제국장 ▲임춘화 전산처장 ▲이현경 전산처 부처장 ▲강민수 전산처 통합전산센터장 겸 웹센터장 ▲최동훈 전산처 통합전산센터 운영팀장 ▲김석기 전산처 통합전산센터 전산개발팀장 ▲김용주 시설관리처 부처장 겸 병원팀장 ▲정봉용 시설관리처 대학팀장 ■을지대학교<처장급>▲박항식 부총장 겸 보건과학대학장 ▲이승훈 의무부총장 겸 의과대학 명예학장 ▲김관복 부총장(의정부) 겸 대학원장 ▲성호중 기획조정처장 ▲한승진 학생처장 ▲김명철 입학관리처장 ▲박민규 사무처장 ▲김인식 산학협력단장 ▲유승민 의과대학장 ▲임숙빈 간호대학장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와 대한수련병원협의회(회장 김원섭 충북대병원 원장)는 14일(월) 오후 대한의사협회 4층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전공의 복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의협 측에서 김택우 회장, 박명하 상근부회장, 서신초 총무이사, 김성근 공보이사 겸 홍보이사(대변인), 김창수 정책이사가, 수련병원협회에서는 김원섭 회장을 비롯해 조병기 총무이사(충북대병원), 김영태 원장(서울대병원), 박승일 원장(서울아산병원), 윤승규 원장(서울성모병원), 김한수 원장(이대목동병원)이 참석했다. 양측은 전공의 복귀시 각 수련병원의 정원, 전문의시험 등 다양한 문제들이 얽혀있는 복잡한 상황임을 공감하고, 무엇보다도 전공의 수련 연속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의협과 수련병원협의회가 함께 노력해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수련병원협의회와 전공의단체가 실질적인 협의를 할 수 있는 기회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아짐에 따라, 의협은 조속한 시일내 두 단체간 논의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이 국내 최초로 도입한 차세대 로봇 기관지내시경 시스템인 ‘Ion Endoluminal System(이하Ion, 아이온)’의 첫 임상 시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울산대학교병원은 폐암 조기 진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폐암 및 중증 호흡기 질환에 대한 진단·치료·시술을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Ion’은 미국 인튜이티브 서지컬(Intuitive Surgical)사가 개발한 차세대 로봇 기관지내시경 시스템으로, 초정밀 로봇팔(카테터)을 통해 폐의 가장 깊은 부위까지도 도달할 수 있다. 여기에 울산대학교병원은 콘빔CT를 병행 도입해 실시간 영상 정보를 확보함으로써, 병변의 위치를 더욱 정밀하게 파악하고 시술 정확도와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렸다. 특히, Ion의 핵심 기능인 AI 기반3D 경로 계획은 수술 전 환자의CT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장 안전하고 정확한 경로를 자동으로 설계해주며, 실제 시술 중에는 로봇팔이 해당 경로를 따라 자동 탐색하면서 병변에 도달하는 혁신적 기술이다. 또한 울산대학교병원은 15일 오후 1시 신관 라운지에서 ‘로봇기관지경·호흡기중재센터'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개소식에
대한신경외과의사회(회장 고도일)는 7월 14일 제18자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실손보험 문제를 비롯해 의료 분야 주요 관심사에 관해 논의했다. 이사회는 실손보험 회사들의 평가를 임의로 함으로써 실손보험금의 미지급 상태가 늘어나 환자들의 불만이 야기되고, 그로 인해 병원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적절한 의료계와 민간 보험 회사 간의 소통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사회는 ▲신경의사의사회의 자문위원을 맡은 브라이튼 법률사무소 고한경 대표변호사 ▲보험이사인 서울고든병원 배정식 원장 ▲총무이사인 본 신경외과 임재관 원장 ▲학술이사인 AK신경외과 박성만 원장에게 각각 공로상을 수여했다. 고도일 회장은 “의대생들이 다시 대학으로 돌아오고 있고, 곧 전공의들 역시 이전의 의료현장으로 복귀할 것으로 보여진다”면서 “이런 일들이 정부와 의료계가 긴밀한 소통을 통해서 이뤄질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위장관외과 김동진 교수와 의정부성모병원 위장관외과 이준현 교수 연구팀은 ‘로봇을 활용한 최소침습 식도절제술(Robot Assisted Minimally Invasive Esophagectomy, RAMIE)’이 기존 ‘흉강경 기반 최소침습 식도절제술(Minimally Invasive Surgery, MIS)’에 비해 입원 기간을 줄이고 합병증 발생률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러한 성과로 연구팀은 지난 6월 28일,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열린 ‘2025 대한위장관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FORS 2025)’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2019년 3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은평성모병원과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식도암 수술을 받은 환자 51명을 후향적으로 분석한 결과다. 이 중 RAMIE 그룹은 23명, MIS 그룹은 28명으로 분류되었으며, 두 그룹의 입원 기간, 합병증 발생률, 생존율 등을 비교했다. 분석에 따르면, RAMIE 그룹의 평균 입원 기간은 18.8일로, 환자 간 입원 기간의 차이는 10.2일이었다. 반면, MIS 그룹은 평균 33.2일, 환자 간 입원 기간 차이는 30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