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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는 7월 8일 오전,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일행이 협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현재 의료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서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 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신뢰를 기반으로 소통을 이어가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택우 의협 회장은 “신임 이형훈 차관은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깊은 이해와 관심을 갖고 계신 분으로, 전문성과 소통 의지를 갖추고 있어 의료계와의 건설적인 협력이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김 회장은 “총리와 차관 등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의료계 간 연이은 대화 속에서,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자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며, “앞으로 의·정 간 대화를 통해 의료 정상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와 입센코리아(대표 양미선)는 서울시 동대문구 동아에스티 본사에서 성조숙증 및 전립선암 치료제 ‘디페렐린’의 킥오프 미팅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디페렐린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고 시장 확대 및 성공적 협업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아에스티 정재훈 사장과 입센코리아 양미선 대표를 비롯한 양사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국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동아에스티 MR(Medical Representative) 400여명도 킥오프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에서 동아에스티 정재훈 사장은 입센에 대한 소개와 디페렐린 도입 배경, 비전 등을 발표하며 입센의 강점과 국내 파트너로서의 역량을 강조했다. 입센코리아 양미선 대표는 동아에스티에 대한 소개와 국내 시장에서의 경험과 탄탄한 영업 및 마케팅 역량을 발표했다. 이어 입센코리아 마케팅 BM(Brand Manager)이 디페렐린의 특장점과 차별화된 경쟁력에 대해 발표했다. 동아에스티 GPM(General Product Manager)이 소아내분비 분야와 항암 분야에서의 디페렐린 영업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양사는 지난 6월 디페렐린 공동판매 협약을 체결했다. 7월 1일부터 종
*7일, *빈소 정요양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051-410-1777
*빈소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층 12호실, *발인 7월 10일
대한병원협회(회장 이성규)가 낡은 틀을 깨고 새로운 창을 열었다. 병원협회는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여 7월 8일 대외 공개를 하고, 정보 접근성, 사용자 편의성, 디지털 신뢰까지 모두 잡으며, 보건의료계 대표 기관의 위상을 다시 썼다. 단순한 외형 정비를 넘어 디자인, 시스템, 정보보안 설계까지 ‘처음부터 다시’ 만든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병협의 디지털 정체성을 대외에 선명히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병협은 이번 홈페이지 전면 리뉴얼로 협회의 위상과 역할을 한층 더 공고히 하는 이정표로 삼아, 변화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의료계 및 회원 그리고 국민을 잇는 디지털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병협의 홈페이지 개편은 단순한 외형의 변화가 아닌 정보 전달력, 운영 효율성, 디지털 접근성을 모두 업그레이드한 통합 리뉴얼로 협회의 위상 강화와 소통 혁신을 동시에 꾀한 게 특징이다. 홈페이지 전면 개편 프로젝트는 2025년 2월부터 6월까지 약 5개월에 걸쳐 추진됐다. 대표 홈페이지를 중심으로 시·도 및 직능 병원회 홈페이지, 관리자·사용자 시스템 등 협회 디지털 체계 전반을 재정비했으며 정식 오픈 이후에도 안정화·하자보수가 이뤄질 계획이다. 이성규 회장은 “새
국토부는 정권 교체기의 혼란한 틈을 타 거대 손해보험회사들의 이익만을 대변하는 불법적 날치기 시행규칙을 통과시키려고 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의료법상 의료인이 아닌, 이해 관계가 얽힌 손해보험사가 환자의 치료 기간을 판단하게 하고,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제3조가 보장하는 환자의 치료받을 권리를 철저히 무시한 국토부의 불법적 폭거다. 손해보험사들은 지금껏 양심적으로 진료하는 의료인과 아픈 환자들을 비아냥거리며 사기꾼으로 몰아세우고 있다. 손해보험사들이 거짓으로 환자를 윽박지르고, 협박하고, 무시하는 행태가 바로 사기꾼의 전형적인 모습일 것이다! 국토부는 즉각 시행규칙 개정안을 철회하고, 교통사고 환자들의 치료권을 보장하라! 손해보험사들의 이익만을 대변하고 있는 관련자들을 엄중히 문책하라! 서울특별시한의사회는 이러한 날치기 개악이 즉각 철회되지 않는다면 국토부가 자행하는 개악이 원상회복될 때까지 적극 투쟁할 것이다. *외부 전문가 혹은 단체가 기고한 글입니다. 외부기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당뇨병 학술행사인 ‘2025 미국당뇨병학회(ADA) 연례학술대회’에서 자사의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의 대사 개선 효과를 입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강북삼성병원 박철영 교수 연구팀이 발표한 포스터 형식의 이차 분석 결과로, 기존에 진행된 엔블로 3상 임상시험 데이터를 활용해 동일 계열의 약물인 다파글리플로진과의 효과를 비교했다. 엔블로의 대사 기능 개선 가능성은 이전 연구에서도 관찰된 바 있다. 지난해 개최된 11월 미국비만학회(Obesity Week)에서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를 통해, 엔블로가 혈당 강하뿐 아니라 인슐린 저항성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이러한 가능성에 더해, 다파글리플로진과 비교했을 때 체중 변화와 무관하게 렙틴 수치를 낮추는 효과까지 확인한 것이다. 연구는 제2형 당뇨병 환자 총 426명을 대상으로 24주간 진행됐으며, 지방세포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 아디포카인(adipokine)의 일종인 ‘아디포넥틴(adiponectin)’과 ‘렙틴(leptin)’의
삼일제약(대표이사 허승범)은 SK네트웍스가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한 AI 스타트업인 ‘피닉스랩(PhnyX Lab LLC)’과 생성형 AI(Generative AI) 기반 제약사 맞춤형 솔루션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삼일제약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삼일제약 허승범 대표와 피닉스랩 배민석 대표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삼일제약이 보유한 의약품 개발 관련 전문 지식 및 데이터에 피닉스랩의 혁신적인 생성형 AI 기술을 결합해, 제약사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일제약은 신약 개발 노하우와 내부 연구 데이터, 임상 경험 등을 제공하고 개발된 솔루션의 실효성을 검증하는 역할을 맡는다. 피닉스랩은 자사의 최첨단 생성형 AI 모델과 데이터 분석 기술, 플랫폼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솔루션 구축을 총괄하게 된다. 삼일제약 허승범 대표는 “전통적인 신약 개발 방식은 막대한 시간과 비용의 한계에 직면해 있다”며, “피닉스랩의 혁신적인 AI 기술을 적용해 내부 업무효율성을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더 빠르고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하
파마리서치(대표이사 손지훈)는 지난 6월 13일 발표했던 인적분할 추진 계획을 철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을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려던 전략에 대해 주주 및 시장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신중히 재검토한 결과다. 파마리서치 측은 “분할의 취지에 공감하며 글로벌 도약을 응원해 주신 기대와 더불어, 지배구조 변화에 대한 우려, 주주가치 훼손 가능성, 그리고 소통의 충분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있었고, 이를 신중히 받아들여 이번 결정을 재검토하게 됐다”며, “이 과정을 통해, 기업의 의사결정은 전략적 필요나 법적 타당성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보다 능동적이고 깊이 있는 신뢰 기반의 주주 소통이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비록 인적분할은 추진되지 않지만, 파마리서치는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주요 시장 중심의 글로벌 에스테틱 사업 가속화 ▲기존 조직 내 투자 기능 강화 및 전략적 M&A 준비 ▲ESG·컴플라이언스 기반의 투명하고 지속가능한 거버넌스 체계 구축 등 기존 경영 기조를 흔들림 없이 이어갈 방침이다. 파마리서치 손지훈 대표는 “지주사 설립의 취지에 공감하며 응원을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강원특별자치도 한 군에 위치한 모 가정의학과 의원에 내원한 환자가 의사의 진료에 불만을 품고 의료진과 환자들 앞에서 폭언을 하고 다른 환자들의 진료를 방해한 일이 발생했다. 지역 특성상 노인과 만성질환자가 많아 공공의료 수준을 높이기 위해 항상 책임감을 가지고 진료에 임하고 있는 의료진은 이 환자에게 최선의 진료 방침에 대한 설명을 했다. 그러나 막무가내식의 검사만 원하며 반말과 폭언을 이어갔고 결국에는 근무 중이던 보건소장과 공무원들을 불러 자신의 위치를 내세우며 처벌을 운운하는 등 이해하기 어려운 갑질을 했다. 게다가 본인의 페이스북(SNS)에 본인이 관내 의원에서 진료를 거부당하고 쫓겨났다는 사실과는 전혀 다른 내용의 비방글을 올려 의료진의 명예를 반복적으로 훼손했다. 군의회 의원이면 군민들을 대표해서 의정 활동을 하는 공인이다. 그런 분이 관내 의원에 내원 갑질을 일삼고, 군민들이 대기 환자로 기다리고 있는 대기실에서 고성을 지르고 허위 사실을 떠들며 진료하고 있는 의사의 명예를 훼손하는 언행을 할 수 있는가? 또 진료 과정이 본인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스스로 진료실 문들 박차고 나갔으면서, 진료를 거부당했다는 허위 주장을 하
GE헬스케어는 지난 4일 강남 노보텔에서 ‘비뇨생식영상의학 (Urogenital Radiology) 2025 아카데믹 포럼’을 개최했다. 본 포럼은 영상의학과 전문의를 초청해 고해상도 자기공명영상(MRI)을 활용한 전립선 및 비뇨생식 질환 진단 사례를 공유하고, 인공지능(AI) 기반의 정밀 영상 기술과 차세대 기술 방향성에 대한 임상적 통찰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보라매병원 문민환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건국대학교병원 정성일 교수(대한비뇨생식영상의학회 회장)와 은평성모병원 정승은 교수(대한영상의학회 회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경희대학교병원 문성경 교수는 ‘전립선 MRI의 발전: 용적 측정과 융합 생검에서의 AI 응용(Advancing Prostate MRI: AI Applications in Volumetry and Fusion Biopsy)’이라는 주제로 발표했으며, 인공지능 기반 기술이 전립선 진단 정밀도 향상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다양한 임상 사례를 통해 소개했다. 이어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황성일 교수는 ‘전립선 영상에서 멀티샷 확산 강조영상(MultiShot DWI)의 역할 평가(Evaluating the Role of MultiSho
보건복지부의 ‘진료지원업무 수행 시행규칙안’에 대한 간호계의 반대 시위가 50일째 이어지고 있다. 오늘(7월 8일) 정부세종청사 앞 1인 릴레이 시위는 50일째를 맞아, 간호계는 이 규칙안의 졸속 추진을 강력히 규탄했다. 대한간호협회는 “정부의 시행규칙안은 어렵게 제정된 간호법의 취지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국민 건강을 위협한다”고 경고하며, 즉각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 특히 자격 기준 없이 병원장이 자체 발급한 이수증만으로 진료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하는 것은 환자 안전에 명백한 위협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간호법은 환자 중심의 안전하고 전문적인 간호 서비스 제공을 위한 법”이라며, “이 법을 뒷받침할 시행규칙이 간호법의 정신을 훼손해서는 결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지난 5월 20일 신경림 간호협회장을 시작으로 338명의 간호사가 참여한 릴레이 시위는 단 하루도 빠짐없이 진행됐다. 피켓에는 “56만 간호사가 요구한다! △진료지원 교육관리 간호협회로! △자격체계 법으로 보장하라! △현장 의견 반드시 반영하라! △졸속 제도 즉각 중단하라!”는 문구가 담겨 있다. 간호협회는 “잘못된 규칙은 또 다른 의료분쟁의 불씨가 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정부의 신속하고 정확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재태)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단은 오는 7월 11일(금) 오후 1시, 코엑스 컨퍼런스룸 3층 317호에서 ‘환자 중심의 의료로 가는 길, 공익적 임상연구의 힘’을 주제로 2025년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단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 PACEN은 보건복지부 R&D 사업으로 2019년부터 2026년까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주관해 운영 중이다. 국가보건의료 R&D 중 인·허가 이후 보건의료기술에 대한 임상연구만을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국가 재원의 연구자 주도 공익적 임상연구(이하 공익적 임상연구) 사업이다. 산업체 재원으로 이뤄지는 신약 및 신기술 인·허가 등 수익성에 초점을 맞춘 임상연구와는 달리, 공익적 임상연구는 보건의료 현장에서 실제로 사용되는 다양한 의료기술을 비교함으로써, 국민·환자의 관점과 가치를 중심에 두고 무엇이 최선의 의료서비스인지를 규명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보다 나은 의료적·정책적 의사결정을 지원함으로써 국민건강권 향상 및 국민 의료비 절감 등 공익적 목적을 실현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PACEN에서는 네 가지 유형인 전향연구(무작위배정 비교임상시험연구), 후향연구(다양한 자료원을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이 개원 6년 만에 로봇수술 4,000례를 돌파하며, 고난도 수술 역량을 갖춘 첨단 의료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수도권 서북부 지역 로봇수술 거점병원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은평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는 2019년 4월 개원 이후 빠른 성장세를 이어왔다. 개원 5개월 만에 100례를 달성한 데 이어, 2024년 6월 3,000례를 기록했고, 불과 1년 만에 1,000례 이상의 수술을 추가로 시행하며 누적 4,000례를 돌파했다. 이는 최첨단 4세대 로봇수술기 ‘다빈치 Xi’ 2대를 기반으로 고난도 암 수술과 장기이식은 물론 환자의 삶의 질을 고려한 수술까지 적극적으로 수행해 온 결과다. 로봇수술센터는 개소 초기부터 고난도 술기를 요구하는 암 수술에 집중해 왔다. 전립선암, 신장암, 갑상선암, 자궁내막암, 대장암, 위암 등 약 1,000건 이상의 암 수술에 최소침습 기술을 활용한 정밀 수술을 시행하며, 해당 장기의 기능을 최대한 보존하는 치료에 힘써왔다. 최근에는 보다 복잡하고 까다로운 암 수술 영역으로 로봇수술의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식도암의 경우 은평성모병원은 위장관외과 의료진
디에스엠퍼메니쉬(dsm-firmenich)는 7월 2일부터 4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한국식품과학회(KoSFoST) 국제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소비자 중심의 최신 건강 및 영양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한국식품과학회는 국내 식품과학 분야를 대표하는 학술단체 중 하나로, 디에스엠퍼메니쉬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차세대 건강기능식품의 과학적·기술적 기반에 대한 글로벌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디에스엠퍼메니쉬는 ‘혁신 건강기능식품 기술과 고도화된 표준화 방법 발전을 위한 과학적 논의’ 세션 발표와 패널 토론에 참여했다. 해당 세션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지연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됐으며, 세종대학교 임태규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연사로는 디에스엠퍼메니쉬 아시아·태평양 지역 건강, 영양, 케어 학술연구 사이언스 부문 총괄(Associate Director, Health, Nutrition & Care (HNC) Regional Science APAC)인 카이 린 에크(Kai Lin Ek) 박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공민석 교수, 코스맥스NBT 최창윤 팀장이 참여해 발표를 진행했다. 디에스엠퍼메니쉬 카이 린 에크 박사는
HLB제약이 약물전달시스템(DDS·Drug Delivery System)을 비롯한 제품개발 분야 R&D 전문가인 강성권 박사를 연구개발 총괄 수장으로 새롭게 영입하며 장기지속형 주사제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에 본격 나선다. HLB제약은 최근 강성권 박사를 중앙연구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강 소장은 HLB제약의 장기지속형 주사제 플랫폼인 SMEB(Smart continuous Manufacturing system for Encapsulated Biodrug·스마트 연속 제조 시스템) 기술 기반 파이프라인 개발과 사업화 전략을 이끌게 됐다. 강 신임 소장은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화학 석사와 약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3년부터 종근당에서 합성연구실장과 기술연구소장을 역임하며 합성신약, 개량신약, 천연물신약 등 다양한 신제품 개발 프로젝트를 주도했다. 특히 DDS 기반 기술과 응용 분야에서 폭넓은 연구개발 경험과 성과를 쌓아 국내 의약품 R&D 업계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HLB제약은 이번 인사를 통해 SMEB 기반의 장기지속형 주사제 플랫폼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고, 글로벌 파트너링과 기술이전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한국인 면역유전자 참조패널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루푸스 질환 위험인자를 발굴한 연구 결과를 세계적인 학술지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국립보건연구원 김봉조 유전체연구기술개발과장, 김영진 보건연구관과 경희대학교 김광우 교수 및 한양대 배상철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로 한국인의 면역유전자에 부위에 특화된 참조패널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C4 면역유전자와 루푸스의 연관성을 규명한 것이다. 그동안 면역유전자는 유전적 구조가 매우 복잡하고 해독이 어려워 일반 연구자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영역이었다. 특히 한국인의 유전적 특성을 반영한 면역유전자 분석 도구가 부족해 관련 질환 연구에 한계가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한국인 1537명의 전염기서열정보를 활용해 HLA 유전자와 C4 유전자를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참조패널 기반 분석 도구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를 통해 면역유전자 중 하나인 C4 유전자가 루푸스 발병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C4 유전자가 결핍된 사람은 한국인 중 7%이며, C4 유전자가 결핍되지 않은 사람에 비해 루푸스 발병
한올바이오파마의 정장제 ‘바이오탑’이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고성장하며 출시 후 처음으로 상반기 누적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박수진·정승원)는 정장제 '바이오탑'이 올해 6월 기준 누적 매출 106억 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바이오탑은 2021년 이후 4년 연속 정장제 비급여 원외처방액 1위 품목이다. 지난해 전년 대비 37.1% 성장하며 연매출 172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출시 후 처음으로 상반기 누적 매출 100억원 고지를 넘어서는 등 성장세가 가파르다. 바이오탑의 선전 비결은 효능·효과가 검증된 균주의 차별성에 있다. 바이오탑은 직접적인 질병 치료와 예방을 목적으로 허가 받은 의약품으로 포함된 균주 3종(낙산균, 당화균, 효모균)은 오랜 기간 여러 임상 연구를 통해 치료 효과와 복용 안전성이 입증됐다. 주 성분인 ‘낙산균’이 생성하는 ‘단쇄지방산(부티레이트)’은 대장 상피세포에 에너지원을 공급하고 장벽 기능을 강화해 면역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준다. 단쇄지방산은 변비 예방과 치료에도 효과를 보인다. 아밀라아제 분비 촉진을 통해 당류를 분해하는 것으로 알려진 ‘당화균’은 유익균으로 알
휴젤㈜이 영남권 미용성형 분야 의료진 20명을 대상으로 ‘휴젤 트레이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휴젤 트레이닝 세미나’는 기초부터 고급 단계까지 체계적으로 에스테틱 제품 활용법 및 시술 테크닉에 대해 교육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총 4회차가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양산에 위치한 미호의원에서 열렸으며, 라마르의원 최우식 원장, 미호의원 박신혜 원장, 아루다의원 이병도 원장이 연사로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의료진들은 히알루론산(HA) 필러 및 봉합사 제품을 주제로 한 이론 강의와 현장 시연에 참여하고, 최신 에스테틱 트렌드에 부합하는 시술 노하우와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 △해부학적 구조를 고려한 흡수성 봉합사 ‘블루로즈’의 효과적인 시술법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를 활용한 잔주름 케어 △안면부 상단 윤곽 개선과 ‘더채움’ 필러에 대한 강의 또한 이어졌다. 휴젤 관계자는 “휴젤 트레이닝 세미나는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의 지속적인 성장과 의료진과의 협업을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에스테틱 분야에 새롭게 입문하는 영남 지역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연간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대병원 위장관외과 한상욱 교수(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가 지난 7월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암학회 제51차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전했다. 임기는 총회 직후부터 1년이다. 1974년 설립된 대한암학회는 암 관련 연구·교육·정책 개발 및 대국민 홍보 활동을 활발히 펼쳐온 국내 대표 암 전문 학술단체다. 한상욱 신임 회장은 위암 수술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1988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6년부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위장관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진료부원장, 기획조정실장, 병원장 등 병원 내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현재는 아주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맡고 있다. 대외적으로 대한위암학회 이사장, 대한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회장, 대한소화기학회 부회장, 대한위장관외과학회 부회장, 한국외과로봇수술연구회 부회장 등 국내·외 외과학 발전에 기여해왔다. 또한, 국제학술지 Journal of Gastric Cancer의 편집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국내 연구의 국제화에도 힘써왔다. 현재는 대한종양외과학회 이사장으로서 고형암 중심의 외과 치료 고도화와 학술·임상 연계를 통한 융합연구 발전을 이끄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