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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국민이 필요로 하는 건강정보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제2회 건강정보 콘텐츠발굴 아이디어 경진대회 및 이용후기 공모‘를 개최한다.이번 아이디어 및 이용후기 공모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심사평가원의 역할과 기능에 부합하는 건강정보 및 고객이 필요로 하는 건강정보 콘텐츠 등을 공모하면 되고, 이용후기 공모는 일반 국민이 건강정보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실생활에 도움이 되었던 사례 등을 신청하면 된다.아이디어 및 이용후기 공모기간은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1, 2차의 공정한 평가를 거쳐 선정․포상할 계획이다.접수된 아이디어는 적합성, 창의성, 실행가능성 등의 항목을 평가하고, 이용후기는 현실성, 공감성, 표현력, 구성력의 항목을 평가해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작품 중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을 수여하게 되며, 총 18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건강정보서비스부 이지승 부장은 “작년에도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병원정보, 가정상비약 등 12개 과제를 업무에 반영했다”며,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자체 계획을 통해 인터넷 포털, 스마트폰용 앱 등 다양한 뉴미디어로 개발, 제공할 예
최근 의료계는 부산지역 모 대학병원 외과 교수 2명이 전공의들에게 필기시험 문제를 유출한 사건으로 떠들썩하다. 지난 해 1월 시행된 외과 전문의 필기시험에서 특정 대학 전공의들이 고득점을 올리면서 1~4등까지 휩쓸었는데, 그 대학의 교수가 시험 출제위원으로 참여하면서 사전에 문제를 유출한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이다.이 사건의 전공의들은 40점 만점의 필기점수에서 모두 38점 이상을 기록했는데, 이는 응시자들의 평균점수가 26.8점인데 비해 상당히 높은 점수다. 이들 전공의 4명은 현재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상태다.알려진 바에 따르면 외과학회는 특정대학에서 지나치게 높은 점수가 나오자 자체 조사에 들어갔고 D대학병원 교수 2명으로부터 문제를 유출했다는 진술을 받았으며, 그중 연장자인 교수 한명이 책임을 지고 사퇴를 했다.이후 세간에 알려지지 않고 묻힐 뻔한 이번 사건은 사퇴한 교수가 복직을 시도하면서 1년만에 수면위로 드러났다. 반발을 가진 이가 보건복지부에 관련 내용을 투서했기 떄문이다.복지부가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조사에 들어가자 외과학회는 뒤늦게 교수와 전공의들을 검찰에 고발했는데, 관련 고소장에는 학생들이 교수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의혹이 있다는
로슈는 2011년 도전적인 시장에서 비교적 양호한 영업 실적을 달성했다. 주 당 수익이 고정 환율로 계산하여 11% 증가했다.매출은 1% 증가하여 425억 프랑을 달성했으며 잠재적 성장으로 타미플루와 아바스틴의 매출 감소와 의료정책 개혁 및 약가 인하 등에서 오는 손실을 보상할 수 있었다 타미플루를 제외하면 매출은 고정 환율로 2% 상승했다. 제약사업부가 타미플루 제외하고 1% 성장하여 주요 의약품의 견고한 성장을 반영하고 있다. 타미플루를 포함하면 의약품 매출은 안정적으로 나타나 총 328억 스위스 프랑을 기록했다. 진단사업 매출은 실험실(in vitro)적 진단(IVD) 시장에서 6% 성장한 총 97억 프랑이었다. 전문 진단사업 매출은 9%, 조직 진단사업 매출은 15% 증가를 보였다. 경상이익은 6% 증가했고 경상비용은 2010년 11월에 시작한 운영 프로그램 결과로 일차적으로 감소했다. 의약품 사업부의 핵심 경상수익은 5% 상승한 134억 프랑이었고 의약사업부의 핵심 경상수익 마진은 회사의 “우수 운영 프로그램”에 자원 우선화 및 생산성 개선 등으로 1.0% 증가했다. 이러한 성과는 타미플루 매출이 5억 프랑 감소와 아바스틴의 매출 감소, 의료개혁 및
미국 성인 약 1,300만 명 이상이 만성 폐색성 폐질환(COPD)으로 진단되어 활동이나 업무와 운동이 제한되는 등 정상 사회활동 수행이 어렵다고 한다. COPD는 만성 기관지염 및 폐기종을 포함한 만성 하부 호흡기 질환으로 폐에 공기흐름을 방해하여 정상적인 호흡을 저해하는 특징을 나타낸다. 미국 바이오 제약연구 회사들은 현재 후기 임상 실험단계까지 진전된 COPD 치료 신약 약 50 종이 개발 중에 있어 머지않아 FDA 허가 심사를 요청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매년 COPD로 사망자가 12만 명 이상 발생한다. 국립보건연구원에 의하면 COPD 환자가 호흡곤란은 물론이고 COPD로 미국 전체 의료비와 기타 간접비용을 포함하여 499억 달러가 지출되고 있다. COPD의 주원인이 흡연이고 COPD 사망자 거의 90%가 흡연, 매연, 간접흡연, 먼지나 화학물질의 직업적인 노출, 유전 및 어린 시절 감염 등의 기타 원인들로 발생하고 있다.미국 바이오제약 연구원들은 COPD에 대한 새로운 치료 방향을 다음과 같이 탐구 중에 있다. -COPD에서 종종 상승한 혈액 내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성인 줄기세포 요법.-염증에 관여되는 IL-1 수용체에 작용하는 모노 크로날
안국약품(대표 어진)은 스페인 유리악사로부터 알레르기 및 두드러기 치료제 신약 ‘루파핀’을 도입하고, ‘시네츄라’를 수출한다.안국약품은 지난달 3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지 유리악 본사에서 루파핀 국내 독점 개발 및 판매에 대한 라이센스 도입계약 및 시네츄라 수출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루파핀은 현재 영국,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대부분 국가에서 발매된 혁신적인 항히스타민제 신약으로, 기존 항히스타민제와 차별화된 ‘듀얼메커니즘(dual mechanism)’ 작용을 통해 초기 알러지반응 뿐 만 아니라 후기 알러지반응까지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또 새로운 ‘ICH 가이드라인’에 따라 시험된 상용량의 10배 용량 및 1년간의 장기 투여 시험에서도 심혈관에 대한 부작용이 관찰되지 않은 안전한 신약으로 평가되고 있다.안국약품 관계자는 “국내 항히스타민제 시장은 2010년 약 1000억원 규모로 매년 10% 이상 성장하고 있다”며, “국내 임상 및 허가를 진행해 2014년 ‘루파핀’ 출시를 예상하고 있으며, 기존 제품군과의 병용처방으로 매출상승 시너지에 따른 향후 호흡기계 분야에서의 시장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휴온스가 세계 유일의 패혈증 치료제 개발에 들어간다. 휴온스(대표이사 윤성태)는 식약청으로부터 ‘패혈증 및 패혈증성 쇼크 치료를 위한 천연물신약’에 대한 임상 1상 시험 승인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이로써 휴온스는 충청권광역선도산업 R&D 과제로 선정돼 2009년 10월부터 패혈증 및 패혈증성 쇼크 치료제에 대한 효력시험, 기전연구, 안전성시험 등의 전임상연구를 통해 개발된 HSP주(제품명)에 대한 임상 1상 시험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임상 1상을 통해 개발제품에 대한 인체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할 예정이고 후기 임상시험(2, 3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임상 데이터를 확보할 예정이다.휴온스 관계자는 “HSP주는 성균관대학교 약대 이선미 교수가 수년간 개발한 물질을 휴온스가 특허 양수해 도입한 것으로 비임상 결과 우수한 치료효과와 넓은 안전성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패혈증 동물 모델에서 우수한 생존율 향상 효과를 나타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더불어 효력용량과 독성용량의 차이가 커서 안전한 약물로 평가돼 식약청이 혁신성을 인정해 이번 임상시험을 승인해 준 것 같다”며 “약효시험은 충북대, 성균관대에서 실시했으며 독성시험은 GLP(Good Labora
FDA 자문위원회는 화이자가 제출한 말기 신장암 환자 치료 신약 악시티닙(axitinib)에 대해 기존 치료제로 실패한 경우 사용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악시티닙(axitinib) 심사에 대해 FDA 자문위원 13명은 만장일치로 긍정적인 평가를 했고, FDA에 허가를 권장함으로써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FDA는 자문위원회의 결정에 따르게 된다. 화이자의 악시티닙은 현재 후기 임상시험 중인 신장암 치료 신약 아베오 제약(Aveo Pharm.)의 티보자닙(tivozanib)과 경쟁할 것으로 보고 있다. 두 치료제는 종양 전이에 역할을 하는 수용체를 차단함으로써 작용한다고 추정하고 있다. 미국암학회 보고에 의하면 미국 내 신장암 환자 수는 약 296,000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악시티닙 시판이 허가되면 인라이타(Inlyta) 상표로 판매되며, 매출은 2014년경 약 5억 7,600만 달러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FDA는 악시티닙을 기존 신장암 치료제인 바이엘의 넥사바(Nexavar)와 비교한 실험에서의 획기적인 유효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기존 치료제로 실패한 72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악시티닙을 투여한 결과 종양이 악화되기 이전 평균 6.7개
기등재목록정비로 오스테민주 등을 포함한 29항목이 약제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에서 삭제된다.이와함께 Fentanyl 패취제인 듀로제식 등 6개항목에 대한 급여기준이 개정되며, 74항목에 대해서는 약제급여목록이 유지되고 있는약품명으로 변경하는 등의 고시문구 정리가 이뤄진다.우선 에트라빌정과 센시발정 등은 턱관절 장애에 의한 만성통증에 투여 할 경우 급여를 인정하게 됐다.효소제제 주사제 마이오자임주는 임상근거자료와 타효소결핍 희귀질환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8세 이상의 후기발병형 폼페병에 급여를 인정한다.투여개시 1년 후 증상이나 삶의 질 개선 정도를 평가해 계속 투여 여부를 결정하고 이후 6개월 간격으로 재평가한다.듀로제식 등 Fentanyl 패취제는 극심한 동통을 유발하는 만성질환인 만성췌장염의 통증조절을 위해 마약성 진통제 투여가 필요한 점을 감안, 급여가 인정된다.Oxycodone HCl 경구제인 옥시콘틴서방정과 Oxycodone HCl 속효성 경구제인 아이알코돈정 등도 같은 이유로 만성췌장염의 통증조절에 급여가 인정된다.고시문구 정리로 변경된 항목은 총 74개로 약제급여목록에 유지되고 있는 약품명으로 변경하거나 ‘100/100’을 ‘전액본인부담’으로 문구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18일 10시 30분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2011년 후기 제47회 한국보건행정학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세션]'을 개최해 최근 보장성 강화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의적절한 ‘필수의료 중심의 보장성 강화’ 라는 주제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방안에 대한 전문가 의견 수렴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이날 공단 세션에서는 관련 학계, 공단 연구원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2명의 발제와 3명의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기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장이 좌장을 맡고 오주환 서울대 교수가 '보장성 강화 정책의 현황과 문제점', 최영순 연구위원이 '필수의료 중심의 보장성 강화 방안'에 대한 발제를 진행하며 3명의 토론자들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이번 2011년 한국보건행정학회 학술대회 공단 세션에서는 그간의 건강보험 보장성 정책의 방향, 현황과 문제점 등을 살펴보고, 보장성 강화 정책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것이며,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 청취를 통해 향후 보장성 강화 정책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유제약은 최근 식약청으로부터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 YY-162의 용법용량을 변경해 후기 3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ADHD치료제 YY-162는 특허된 은행엽과 인삼추출물로 개발 중인 복합신약으로 비교 약물인 메칠페니데이트 제제에 비해 동등 이상의 효력과 안전성을 갖고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기 3상 임상시험에서 안전성을 확보한 YY-162는 후기 임상에서는 1일 3회 요법으로 용법용량을 개선해 치료적 확증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국내 ADHD 치료제 시장은 메칠페니데이트 약물이 70% 점유율을 가지고 있지만 부작용 우려가 있어 부모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으며, 아토목세틴의 약물도 심장질환 소아에게 주의를 요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후기 3상 임상시험이 성공적으로 끝나게 되면 내년 상반기에는 시판허가취득이 예상되며 거의 대부분이 다국적 제약사가 점유하고 있는 ADHD 치료제 시장을 천연물 신약으로 대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3상 임상시험은 서울대병원 조수철교수, 한림대 성심병원 홍현주교수, 인제대 일산백병원 박은진 교수가 실시하게 된다. 유유제약은 이달 안에 후기
녹십자의 항암 유전자치료제 바이오신약 ‘JX-594’의 전기 임상 2상의 최종결과가 미국 간학회에서 지난 6일 발표됐다.7일 녹십자에 따르면, ‘JX-594’는 미 제네렉스(Jennerex)사와 공동개발 중인 바이오신약으로, 암세포에서만 바이러스가 증식하도록 천연두 백신에 사용되는 우두바이러스의 유전자를 재조합해 종양만 파괴시키는 선택적 종양 살상형 항암제다. 이번 학회에서 미국 캘리포니아대학의 혈액학 및 종양학과 교수인 토니 레이드 박사는 ‘진행성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표적 항암 우두바이러스 JX-594의 전기 임상 2상 최종결과’를 학회의 하이라이트 세션을 통해 발표했다. ‘JX-594’ 의 전기 임상 2상 시험은 기존 치료제가 듣지 않거나 치료가 불가능한 진행성 간암 환자 30여명을 무작위로 배정해 2008년 4월부터 시작해 지난 5일 완료됐으며, 제네렉스가 미국, 캐나다에서 진행하고 녹십자가 국내 삼성의료원, 신촌 세브란스병원, 부산대병원에서 진행했다. 임상시험 결과 ‘JX-594’의 고용량 투여 그룹과 저용량 투여 그룹의 평균 생존기간은 각각 13.8개월과 6.7개월, 1년 생존율은 각각 66%, 23%로 나타났으며, 특히 부작용은 24시간 이내
FDA는 BMS/AZ에서 신청한 당뇨병 치료제 다파그리후로진(dapagliflozin)의 유효성 자료를 요구해 허가가 지연되고 있다. FDA 외부 자문위원들은 지난 7월 회사 측에서 제출한 자료의 유효성이 방광 및 유방암 발생 부작용을 상회하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회사측에 최근 시험 완료한 자료 및 지속해 왔된 후기 임상 자료를 제출하도록 지시했다. 보건 당국은 2007년 GSK의 아반디아 사건 이후 당뇨약에 대한 심사를 더욱 엄격하게 처리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파그리후로진은 새로운 개념의 혈당 조절약으로 환자의 요에 과다한 당을 배설토록 촉진하여 혈당을 조절하는 소위 SGLT2-차단제 계열의 의약품이다. 존슨 앤 존슨, 릴리, 베링거인겔하임 및 아스텔라스 제약회사에서도 이 계열의 유사 신약을 개발 중에 있다. FDA는 이 약물의 혈당 강하효과를 인정하지만, 지난 7월 15일 일차 심사에서의 이 약물의 안전성에 심사를 집중하고 있다. FDA는 다파그리후로진 투여 집단에서 부작용으로 9건의 방광암과 9건의 유방암이 발생한 반면 맹약 투여 집단에서는 방광암 1건, 유방암 1건이 발생했다고 보고하고 있다. 또한 다파그리후로진 투여 집단에서 안전성 문제
2012년도 266개 전공의 수련병원 인턴 정원은 지난해 3877명보다 71명 감소한 3806명, 레지던트 1년차는 2011년 4063명보다 102명 감소한 3,961명으로 결정됐다. 이번 결정은 보건복지부의 전공의 정원구조의 왜곡현상과 쏠림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정원 감축 원칙을 반영한 결과이다. 또, 레지던트 정원의 경우 일부학회가 추가로 제출한 의견을 차기 병원신임실행위원회에서 검토 후 그 반영여부 및 최종 정원안을 의결하기로 결정했다. 병원신임위원회(위원장 성상철)는 26일 12시 마포 대한병원협회회관 14층 대회의실에서 2011년도 제2차 회의를 열어 2012년도 수련병원(기관) 지정 및 전공의 정원책정(안)에 대해 이같이 심의하고 전공의 파견수련과 중앙공동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시행하는 2012년도 전공의 전형계획안을 승인했다. 성상철 병원신임위원회 위원장의 개회사 및 이상석 병원신임위원회 간사의 회무보고로 시작된 이날 회의는 김진규 대한의학회 이사를 비롯한 병원신임위원과 보건복지부 이창준 의료자원정책과장 및 김일호 대한전공의협의회장이 배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첫번째 토의안건인 지도전문의 수 기준과 관련해서는 비뇨기과의 경우 현행 N-2에서 N-3으로,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한국릴리의 당뇨병치료제 부문 전략적 제휴의 첫 작품인 ‘트라젠타’가 국내 허가되면서 당뇨병시장에 신흥강자로 지목되고 있다.6일 플라자호텔에서 차세대 DPP-4 억제제 트라젠타(성분명: 리나글립틴)의 국내 허가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에서는 트라젠타가 당뇨병시장의 새로운 트렌트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는 소개가 이어졌다. 한국릴리 의학부 권미광 이사는 2형 당뇨병 치료에 있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DPP-4 억제제에 대한 주제 발표를 통해 “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단독요법, 혹은 기존 혈당강하제와의 병용요법으로 양호한 혈당 조절을 유도할 수 있는 당뇨병 치료의 새로운 트렌드”라고 소개했다.한국베링거인겔하임 의학부 이지수 이사는 이상적인 DPP-4 억제제의 3가지 조건으로 안정적인 혈당 조절 효과, 잠재적 부작용의 최소화, 임상에서의 편리성을 제시했다. 이 이사는 “트라젠타는 적은 양으로 강력한 DPP-4억제효과를 나타냈고, 단독 혹은 병용 요법시 지속적이고 유의한 혈당 조절 개선효과를 보였다”며 “심혈관계 부작용을 증가시키지 않았고, 신기능, 간기능에 상관없이 모든 2형 당뇨 성인환자에게 1일 1회 단일용량으로 용량조절 필요 없이 사용할
스마트폰 등을 이용한 불법의료광고가 해마다 증가추세에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는 지적이다.민주당 전현희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불법 의료광고 적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불법 의료광고가 총 66건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09년 13건, 2010년 21건, 올해 7월까지만 32건이 넘은 것으로 드러났다.항목별로는 객관적으로 인정되지 않거나 근거 없는 내용을 포함하는 광고유형이 24건으로 나타났고, 주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의료인의 기능, 진료방법에 관하여 세계최초, 최고의 의료진·의료기술 등 객관적으로 인정되지 않은 내용 등을 광고했다.심의를 받지 않거나 심의 받은 내용과 다른 내용의 광고유형이 20건 적발됐다. 또한 소비자를 현혹할 우려가 있는 환자가 체험후기를 작성해 의료기관 홈페이지에 올리도록 유도(포인트 지급 등)하고 로그인 절차 없이 열람 가능하도록 운영하는 광고 유형이 12건 적발됐다.신문, 방송, 잡지 등을 이용해 기사 또는 전문가의 의견으로 표현되는 광고 유형이 7건이었으며, 인터넷 신문을 이용해 의료정보를 제공하는 것처럼 하면서 특정 의료기관, 의료인과 시술에 대한 광고 등을 한 경우다.그 밖에 수술
일본 에이자이는 미국 내 자회사 SFJ 파마를 통해 갑상선암 치료 신약의 후기 임상 개발 및 자금 조달에 참여하고 있다. SFJ 파마와의 협력 합의에 따르면, 멀티 키나제 억제제 E7080(lenvatinib)의 최종 임상을 실시 촉진하며 신약 파이프라인의 임상 개발을 가속화 시킨다고 한다. 에이자이의 전략은 기존 Quintiles 의약품 개발 전문회사와 전략적 협력을 보완한다. Quintiles의 항암제 개발팀은 에이자이의 항암제 파이프라인 제품에 대한 일차적인 입증 실험을 담당하고 양측은 개발 비용을 공유하기로 했다. SFJ 파마와 계약에 의하면 E7080 갑상선암 치료제 제3상 연구비용을 SFJ에서 전액 지불하는 반면 에이자이는 임상 자체를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E7080이 허가되면 에이자이는 SFJ에 단계별 성과금을 지불하고, 시판되면 모든 판매 권리는 에이자이가 보유한다. 그 이상의 양사 간의 재정적 합의 내용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2009년 Quintiles와 맺은 전략적 협력과 SFJ와의 또 다른 새로운 협력은 에이자이의 “신속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신약 개발 운동의 일환으로, 에이자이의 총체적인 제품 창출 전략이며 새로운 치료제가 가능한
이브프로펜 등 비 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NSAIDs)를 임신부가 임신 초기에 사용할 경우 자발적 유산할 위험이 2.4배 높게 나타났다고 캐나다 몬트리올 세인트 저스틴 병원의 버라드(Anick Berard) 박사 연구진이 학술지(Canadian Medical Association Journal Sept. 6, 2011)에 발표하여 임상계에 주목을 끌고 있다. 본 연구는 무작위 비교 시험은 아니었으나 연구 결과로 나타난 유산 발생 증가는 약물 투여 때문이지 다른 이유는 없다고 저자는 결론지었다. 그는 이어 연구에서는 NSAID 처방약 사용자를 조사했으나 NSAID 매약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의사들은 이미 태아의 순환기 발달을 저해한다는 이유로 임신 후기에 NSAID 사용을 삼가해 왔다. 하지만 버라드 박사 연구진은 임신 최초 20주 시기에서 약물 사용에 관한 영향을 관찰한 것이다. 퀘벡 주에서 이미 유산한 여성 5,000명 자료와 유산하지 않은 50,000명의 자료를 상호 비교 분석한 결과, 전체적으로 NSAID를 임신 초기에 복용한 경우 유산 위험이 2.43배 높게 나타났다. 임신 전 또는 임신 후 20주 내에 NSAID 약물 처방을 1회 이
Citi산업분석회사의 웨버(Yaron Werber) 박사는 50년 만에 휴맨 게놈 사이언스(Human Genome Science Inc) 사에서 새로 개발, 시판한 낭창 치료약 벤라이스타(Benlysta: belimumab)가 기대보다 매출이 저조하다고 지적했다. 회사의 주가를 주당 26달러에서 15달러로 낮추었고 앞으로 2-3년 내 매출 예상도 줄였다. 휴맨 게놈 사이언스(Human Genome Sciences)의 주가는 8월 30일 13.41달러로 마감됐다.벤라이스타는 자가 면역질환인 낭창에 의한 통증을 완화하는 주사제로 휴맨 게놈 사이언스에서 15년에 걸쳐 개발했고, 영국 GSK 제약회사에서 판매하고 있다. 벤라이스타는 지난 50년 만에 개발된 최초의 낭창 치료제로 미국 FDA는 지난 3월에 시판을 허가했고, EU와 캐나다는 7월에 허가했다. 분석가들은 이 약의 매출에 대해 5년 내 3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웨버 박사는 광범위한 류마티스 전문치료가들이 기대보다 벤라이스타에 대한 열성이 매우 저조하다고 지적했다. 의사들은 벤라이스타를 사용할 수 있다고 만족해 하지만 실제 사용은 기대보다 낮게 실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분석가들은 벤라이스타는 앞
국내 남성에게서 대장암 발병률이 급증하는 가운데, 대장암 조기진단을 위해서 대장내시경 검사를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대한대장항문학회 이사장 오승택 교수(서울성모병원)는 1일 열린 제4회 대장앎 캠페인에서 “국내 남성의 대장암 발병률이 세계4위, 아시아 1위라는 것은 개인적 차원을 넘어 국가적 차원에서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대장암 조기 진단의 가장 확실한 방법인 대장 내시경 검사를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학회가 밝힌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 따르면 한국 남성의 대장암 발병률은 10만명 당 46.92명으로 슬로바키아(60.62명), 헝가리(56.39명), 체코(54.39명)에 이어 세계4위다. 이는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치로 18위인 일본(41.66명)은 물론 대장암 위험국가로 알려진 미국(34.12명)이나 유럽 대부분의 국가보다도 높다. 특히 위암과 폐암, 간암 등 주요 장기의 암 발병률이 꾸준히 하락하고 있는 반면 대장암 발병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있다. 국가암등록통계(2008년 기준)에 의하면 지난 1999년 10만명 당 27명이었던 남성 대장암 발병률은
의사국가고시 실기시험 문제 유출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10여명의 의대생들에게 합격무효와 시험응시 자격제한 등의 행정처분을 내릴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16일, "문제를 유출한 의대생들과 관련, 행정처분을 심도있게 논의 중"이라며 "사안이 중한만큼 행정처분 여부와 어느정도 수위의 처분을 내릴지에 대해 여러가지 검토를 하고있다"고 전했다.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내리기는 했지만, 죄가 없다고 판단한 부분은 아니기 때문에 상황을 종합적으로 아울러 논의하고 있다는 설명이다.이번에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의대생들이 행정처분을 받게된다면 합격이 취소되며 2회의 국가시험 등에 응시할 수 없게된다. 의료법 제10조에 따르면 "부정한 방법으로 국가 시험 등에 응시한 자나 국가시험 등에 부정행위를 한 자는 합격을 무효로 하며, 합격이 무효가 된 자는 2회의 국가시험 등에 응시할 수 없다”고 명시돼있다.국시원 관계자는 "처벌여부나 수위를 전반적으로 검토 중이지만 일단 시행기관으로서 행정처분을 내린다면 법에 명시돼있는 선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경찰은 의사국시 실기시험을 유출한 혐의로 '전국의대 4학년 협의회' 집행부 10명을 입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