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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FDA는 여러 약물의 복합제에 대한 허가 절차에 대해 신중하게 고려하고 있다. 예컨대 에이즈, 결핵 및 암 치료에 복합제 임상시험이나 허가를 조속히 취하기 위한 지침을 마련 중에 있다는 것. 이러한 정책은 FDA로서는 최초인 셈이다.이와 관련해 최근 두 제약 집단이 새로운 접근을 원하고 있다. 즉, 한 집단은 10개 제약회사와 Bill/Melinda Gates 재단소속 비영리기관에서 결핵 복합제를 추진하고 있고, 다른 집단은 머크와 아스트라제네카에서 합동으로 두 항암 복합제를 추진하고 있다.복합약은 약물 내성 방지에 효과적이다. 이는 내성을 유발하는 변이가 단일 약물보다 복합 약물에서 더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복합 약물은 가장 효과적으로 치료 기회를 개선할 수 있다.실제로 복합 약물 치료는 에이즈 사망률을 감소시켰고, 결핵은 또 다른 표적이 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질병에 대해 현재 수십 년 된 약물을 복합해 치료하고 있다. 그 결과 결핵환자의 약 1/3이 적어도 1개 약물과 내성을 보이고 있다. FDA의 새로운 지침은 더 좋은 치료 선택이 존재하지 않는 치명적인 질병 치료에 국한하기로 했고 이런 경우 복합 약물 치료는 최선의 성공 가능성으로 보고 있다.
의원급과 병원급의 수가와 본인 일부 부담금을 조정하는 등 새로운 의료전달체계에 맞는 수가체계 개편논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현행 의료전달체계의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의료기관 기능재정립의 단초를 마련하기 위해 ‘의료기관 기능재정립 TF'를 운영중인 보건복지부는 지난 24일 제4차 회의를 개최하고 현재까지 논의된 각 단체·학계 및 관계기관의 의견을 종합, 하나로 묶어 이를 토대로 단기·중장기 핵심과제를 도출키로 했다.1·2·3차 의료의 개념을 질환종류와 질환의 중증도 등을 기준으로 정립하고, 이에 기초해 의료기관의 역할분담을 제도화한다는 것.지금까지 통합된 정책대안 및 의견을 살펴보면 먼저 본인부담률 재조정 기본방안으로 △의원급 의료기관: 외래-본인부담률 하향, 입원-본인부담률 상향 △병원급 의료기관: 외래-본인부담률 상향, 입원-본인부담률 하향 등이 제시된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의료기관 종별 가산율 체제의 타당성과 적합성을 검토해야 한다는 제안도 있었다.즉 통원진료 부문과 입원진료 부문에 요양기관 종별 가산율을 달리해 통원진료는 의원급 의료기관이, 입원진료는 병원급 의료기관이 이익을 보는 뱡향으로 조정하는 방안
일 시 : 2010년 04월 03일장 소 : 충남대학교병원 강당평 점 : 6점
일 시 : 2010년 04월 03일장 소 : 서울아산병원 아산교육연구관평 점 : 4점
일 시 : 2010년 04월 03일장 소 :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지하1층 강당평 점 : 5점
휴온스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의 일환으로 1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북한에 기부했다.휴온스(대표 윤성태, 전재갑)는 사단법인 인간의 대지를 통해 ㈜휴온스의 몽골 등 제 3세계와 대북지원에 이어 두번째로 의약품 기부활동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비영리 법인인 인간의 대지는 지난 1996년 이태복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중심으로 설립돼 2001년 사단법인으로 재출범한 사회복지단체로, 최근 북한 및 중국, 제 3세계 국가들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벌이고 있다.휴온스가 이번에 지원한 의약품은 최근 화폐개혁 실패와 정권 교체과정에서 경제적 어려움과 빈곤을 겪고 있는 북한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윤성태 대표는 “현재는 과거의 양적 성장시대에는 등한시됐던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이 그 어느시기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으로서 의무와 책임을 다해나갈 생각”이라고 전했다.
영상의학과 개원가가 전체 개원진료과 중 연평균 9억원의 최고 수입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세청이 24일 발간한 ‘한눈에보는 국세통계’의 의료업 1사업장당 수입규모에 따르면 지난 2008년 신고한 종합소득세를 기준으로, 병·의원은 1곳당 연평균 4억 5천만의 수익을 기록하고 있다.특히 전체 13개 진료과목 개원가 중 영상의학과가 9억1300만원, 안과 7억 2800만원 , 일반외과 및 정형외과 6억7천, 산부인과 6억500만 원의 고수입을 기록했다.다음으로는 ▲신경정신과 5억 3,500만원, ▲피부·비뇨기과 4억 5,000만원, ▲성형외과· 일반과 · 내과 · 소아과 3억9,100만원. ▲이비인후과 3억 7000만원의 연평균 소득규모를 나타냈다.종합병원을 비롯한 한방병원 및 치과병원 1사업장당 소득 규모도 집계됐다.이에 따르면 종합병원은 29억1,400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한방병원이 8억1700만원, 치과병원 5억 6,700순 이었다.또한 한의원의 경우 1사업장당 2억3,400만원, 치과의원 3억 8,800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전주 시민들을 위한 전립선암 무료검진 행사가 진행된다.대한비뇨기과학회(이사장 백재승)는 전국 규모의 지역별 전립선암 실태를 조사하는 ‘대한민국 전립선암 지도 제작’프로젝트의 일환으로 4월 2일부터 16일까지 전주지역 6개 노인복지회관에서 전립선암 무료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료검진 행사는 전주지역에 거주하는 55세 이상의 남성을 대상으로 하며, 전북대학교병원 비뇨기과 김형진 교수팀이 노인복지회관을 직접 방문해 전립선 특이항원검사(PSA) 및 전립선암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전북대학교병원 비뇨기과 김형진 교수는 “전립선암은 조기발견시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다면 완치도 가능한 질환이지만, 많은 환자의 경우 뚜렷한 자각증상이 없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전립선암 무료검진 행사에 많은 전주 시민들이 참여함으로써 전립선암을 예방하고 조기발견 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한비뇨기과학회가 주최하고 비뇨기종양학회가 주관하는 블루리본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대한민국 전립선암 지도 제작’프로젝트는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4년째를 맞고 있다. 국내 최초의 전립선암 역학조사인 이번 프로젝트는 대규모 전립선암 실태 조사를 통해 조기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3월25일 오전 10시부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개원 1주년 기념식·심포지엄을 개최한다.보건연은 2009년 3월 개원, 대국민 수요조사를 통해 공개적이고 투명하게 보건의료분야의 사회적 의제를 도출하고 공익적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관절염치료에 널리 사용돼오던 글루코사민의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고, 분만후 출혈의 치료방법 가운데 자궁동맥색전술의 우수성을 발표했으며 무의미한 연명치료중단 문제에 대해 의료계뿐만 아니라 법조계·종교계 및 윤리 전문가들이 모여 사회적인 합의안을 제시한 바 있다.올해 결과가 발표될 연구주제로는 태반주사의 효과와 안전성 평가, 한국에서 인플루엔자 유행의 질병부담 및 백신의 효과분석 등이다.개원 1주년 기념식에서는 손숙미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의 격려사, 박하정 실장(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의 축사 및 모범직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된다.이어지는 심포지엄에서는 ‘사회와 소통하는 보건의료연구’라는 주제로 ▲사회적 수요를 반영한 연구주제 선정 및 보건의료연구의 사회적 영향 (이희영 전략기획팀장) ▲NECA IRB(연구윤리심의위원회)의 성과와 과제 (김장한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윤리심의위원회 위원
한올바이오파마가 일본과 독일에서 각각 개발 도입한 항생제를 제 3국에 판매하는 새로운 방식의 사업모델을 추진한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전세계적으로 매출 비중이 높은 항생제인 일본 토야마화학에서 개발한 ‘토미포란주(세프부페라존)’와 독일 머크에서 개발한 ‘레포스포렌 (세파제돈)’을 중국이나 터키, 인도네시아 등 제 3국에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일본 토야마화학과 독일 머크사가 이 제품들을 판매하지 않고 있고 있는 국가들을 틈새시장으로 적극 공략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8년 3월에는 세프부페라존 제제를 국내에서 완제의약품으로 생산해 중국 차이니즈 메디신즈에 공급하는 2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개발자인 토야마화학 입장에서도 직접 중국 진출을 하지 않고도 원료의 공급이 늘어나기 때문에 윈윈 전략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중국의 차이니즈 메디신즈와 계약한 세프부페라존 제제 항생제는 세프메타졸에 비해 강력한 항균력을 갖고 있는 제품으로, 올 1월 중국 SFDA(식약청)로부터 서류 허가가 완료됐다. 또 오는 4월부터 신약 임상진행을 중국 10개 병원에서 실시해 2012년 최종 완제품 수입허가를 받을 예정이다. 이와함께 머크에
의약품 등 안전성연구에 동물실험 대신 컴퓨터를 이용한 시뮬레이션을 사용하는 ‘그린독성’ 평가기술이 개발될 전망이다. 그간 식·의약품 안전성 연구에 실험동물들이 사용돼 윤리적 문제뿐 아니라 부산물 처리에 있어서 전세계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다.식약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은 식품 의약품 분야의 녹색성장 산업화 지원을 위한 그린독성 평가기술 개발사업으로 ‘녹색성장기반 첨단 독성평가 기술개발 연구사업단’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3년간 38억원이 투자되는 그린독성 평가기술은 세포내 또는 세포간에 이뤄지는 여러 형태의 상호 작용을 해석하는 분자생물학적 기법을 활용해 식의약품에서 독성이 일어나는 과정을 규명하고, 세포나 조직 내에서 일어나는 생명반응을 컴퓨터에서 재구성해 결과를 예상하는 시스템인 가상세포 및 조직을 이용해 독성을 예측·평가하는 기술이다. 사업단은 성균관대 약대 이병무 교수를 단장으로 강원대, 고려대, 서울대 등 11개 기관의 독성학, 의공학, 약학, 생물정보학, 시스템생물학 전문가 70여명이 연구원으로 참여한다.이번 사업은 △표적장기독성 분자스크리닝 기술 검증 및 확립 연구 △표적장기독성 예측 평가기술 개발 연구 △컴퓨터를 이용한 표적장
영남대학교병원은 내부고객 마인드를 고취시키는 ‘CS 공개강좌’를 열었다. 병원을 찾아오는 모든 이에게 친절과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기관이 되기 위한 것. 이번 달 강좌는 23일~24일, 26일, 29일~31일 총 6회 서관 지하 3층 문화교육실에서 실시되고 있으며, 교육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각 회당 30명 이내로 수강인원을 제한하고 CS 전담강사와 병원 내부서 임명된 CS 강사가 직접 강좌를 펼치고 있다.주제는 ‘관계촉진 위한 칭찬화법 익히기’로 이론과 실습을 겸비해 고객접점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토록 하는 CS 교육이 중점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이현구 CS 전담강사(CS 강사팀)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에서 볼 수 있듯이 내부고객 마인드부터 바뀌어야만 외부고객만족을 진정으로 실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DUR을 전국확대하고 중복처방 중 처방ㆍ조제사유코드가 입력되지 않은 경우 처방ㆍ조제를 하지 않고, 중복처방 전체를 변경할 경우 1868억원의 약품비가 절감될 것으로 추정됐다. 이 같은 결과는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직무대리 이동범)이 고양시에서 진행된 DUR 시범사업에 대한 평가 연구보고서를 통해서 나타났다. 이번 연구보고서는 고양시에서 진행된 DUR 시범사업에 대한 평가이다.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DUR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경우 두 가지 시나리오를 통해 약품비의 최대 절감액을 추정했다. 추정금액은 고양시 시범사업에서의 가상적인 절감액을 활용해 이를 전국 규모로 확대했을 시 절감되는 약품비 규모를 추정한 결과이다. 전국 확대시 가상적인 최대 절감액 추정은 두 가지 시나리오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시나리오 1은 ‘중복 처방 중 처방조제사유코드가 입력되지 않은 경우’이며, 시나리오 2는 ‘처방ㆍ조제사유와 무관하게 중복처방 전체를 변경한다’는 가상 시나리오이다. 시나리오 1, 중복처방 중 처방ㆍ조제사유코드가 입력되지 않은 경우에 대한 약품비 절감액을 추정한 결과 약 434억원으로 산출됐다. 실제 시범사업을 통해 발생한 연간 절감액은 약 48억원으로 434억원의
미국 하원의원은 오바마 대통령의 9,400억 달러, 10년 건강 보험 개혁안이 219 대 212로 지난 21일자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상원에서 통과한 수정안이 공화당에서는 지지하지 않았으나 지난 일요일 민주당은 표결에서 승리했다. 투표직전 하원 펠로시(Nancy Pelosi) 의장은 “우리는 이제 사회보장, 의료 보험과 모든 미국인들이 오늘 밤 건강 보호가 이루어지는 단계로 접어들게 되었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입법이 우리의 미진한 건강보험 시스템 모두를 해결하지는 못하나 옳은 방향으로 결정적인 움직임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의료보험에 가입되지 못한 미국인은 앞으로 많게는 3,200만명 정도에게 보험이 적용되고 이는 제약산업에 거대한 신규 고객의 창출로 이어지게 된다. 제약회사들은 소위 산업 수수료 형태로 당초 제안한 것보다는 더 많이 수수료를 지불하게 됐다. 또한 상원 법안에 의한 연간 제약산업에 부과하는 수수료 23억 달러는 2011년에는 총 25억 달러이고, 2018년에는 42억 달러로 증가되며 그 이후는 연간 총 28억 달러로 감소된다. 더불어 앞으로 10년 간 정부 프로그램에 의해서 약값을 저가로 지불해야 된다.입법 초기 안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의사 1인당 월평균 외래환자수는 진료과별로 큰 차이를 보였을 뿐만 아니라 병상수가 적을수록 진료실적이 높다는 사실이 통계적으로 밝혀졌다.대한병원협회와 한국병원경영연구원은 수련병원심사대상병원 중 2008년 281개 병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병원경영통계’를 최근 발간했다.이 자료에 의하면 진료과별 평균 외래환자수가 많은 진료과는 *응급의학과의 1389명이 비교할 과가 없을 정도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신경외과 791명 *결핵과 638명 *내과 543명 *응급실 531명 *신경과 480명 *소아청소년과 478명 *정형외과 442명 *피부과 425명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장 적은 과는 방사선종양학과의 53.6명이었다.한편 병원급에 근무하는 의사의 외래환자수는 동일과라도 병상수에 따라 크게 차이를 보였는데, 일반적으로는 100병상 미만 소규모 병원이 의사 1인당 월평균 942명의 진료를 봐 가장 많은 환자를 진료했으며 10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이 220명으로 가장 작아 그 격차가 4.3배에 이르렀다.병원규모에 따른 격차가 큰 진료과는 *가정의학과가 17.6배로 큰 격차를 보였는데, 이는 대규모 병원에 가정의학과를 찾는 환자가 적기 때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직무대리 이동범)은 ‘2010년 근거중심보건의료(EBH, Evidence Based Healthcare) 전문교육과정’을 추가 실시할 예정이다.4월 6일(1일)로 예정된 1차 근거중심보건의료 기본교육과정의 신청ㆍ접수가 조기 마감됨에 따라 추가교육일정 등에 대한 지속적인 문의 등 교육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2차 교육과정을 추가로 실시하여 교육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근거중심보건의료 기본교육 2차과정은 4월 7일(수) 1일 과정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의ㆍ과학 문헌을 효율적으로 검색하는 방법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실시하며 교육대상은 의료인, 보건의료정책가 등 보건의료분야 종사자이다.한편, 체계적문헌고찰에 대한 심화과정 신청접수는 4월 말로 예정되어 있으며, 향후에는 근거중심보건의료 전문교육과정을 상반기와 하반기에 1회씩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희망자는 3월 25일부터 30일까지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심평원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여기준실 EBH부(TEL 02-705-6779/6782)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의 서면지역에 조성된 메디컬스트리트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어 주목된다.2009년부터 서면 롯데백화점 주변 1Km에 100여개가 넘는 병의원들을 중심으로 조성된 메디컬스트리트는 올해 초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금을 확보했으며 보건복지부와 문화관광부 등과도 메디컬스트리트와 관련한 협의가 진행 중으로 알려졌다.부산지하철 2호선 부암역과 연결돼 있는 온 종합병원을 시작으로 서면교차로까지의 1구간과 서면 롯데백화점을 둘러싼 2구간으로 나눠 진행되고 있는 서면 메디컬스트리트 조성사업은 시행 1년을 넘긴 현재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2009년 12월 중순 중국 북경지역 언론매체 15개 언론사, 22명의 언론인들로 구성된 중국 취재단이 서면 메디컬스트리트를 방문해 집중 취재했다. 이들 중국 언론인들은 서면 메디컬스트리트 탐방 행사에서 부산지역 의료관광, 쇼핑관광, 환경투어, 음식관광 등 테마여행 체험을 통해 중국 방송 및 일간신문, 여행잡지에 특집기사를 내보냈다. 또한 주한유럽상공회의소, 러시아 여행단체 등에서 메디컬스트리트에 관한 관심을 보이고 취재요청을 하고 있다.이런 상황에 발맞춰 지난 3월16일에는 한국관광공사 신성장본부 김건수 본부장을 대
질병관리본부와 (사)대한결핵협회는 3월24일 서울 한국언론진흥재단 국제회의장에서 결핵예방의 날(제28회 세계 결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보건복지부 전재희 장관과 대한결핵협회 문영목 회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변웅전 위원장, STOP TB운동본부 총재 신상진 국회의원 등 결핵 및 보건관련 단체장과 학계 및 각계 주요인사 약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아직도 심각한 우리나라 결핵 감염실태를 국민들에게 적극 알리고 국가결핵관리사업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실시한다. 노숙인 등 취약계층 결핵치료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다시서기의원’의 최영아 원장에게 대통령표창, 지역주민 결핵퇴치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경기도 최문갑 지방보건주사와 인천광역시 최선희 지방간호주사에게 국무총리 표창이 수여된다.또 민간공공결핵관리협력사업, BCG예방접종 및 결핵치료·신고우수기관 등에 대한 공로로 이흥범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외 57인과 2개 기관에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이 주어진다. 특히 대한결핵협회는 매년도 결핵사업에 공로가 혁혁한 이에게 자체적으로 복십자대상을 수여하고 있는데, 올해는 43년간 결핵전문의사로 재직해 온 국경 대한결핵협회 강원지부 복십자의원 원장에게
서울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하정훈 교수팀은 갑상선암 수술에 무출혈 무배액관 수술을 적용시켜 입원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고 있다. 배액관은 원래 수술 부위의 출혈이 고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삽입하는 관이다. 대부분의 경우 갑상선 수술 후 배액관을 삽입하고 있는데 이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출혈을 막는데 도움이 되고 피가 한곳에 괴는 혈종을 조기 발견하거나 예방하기 위해서이다.그러나 실제로 배액관은 대량 출혈을 막거나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거나 감염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통증을 유발해 환자가 입원해 있는 기간을 증가시킨다는 보고들이 많이 있어 왔다. 갑상선수술에서 무배액관 수술의 장점에 대한 보고들도 간혹 있어 왔지만, 실제로 대부분의 외과, 이비인후과 의사들은 수술 부위의 출혈로 인해 실행하고 있지는 못한 형편이다. 2010년 3월 13일 대한갑상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하정훈 교수팀이 최근 3년간 갑상선 수술을 받은 280명의 환자에 대해 배액관을 삽입한 환자와 무배액관 수술을 한 환자로 나누어 분석한 자료를 발표했다. 하 교수팀은 최근 2년간은(약85%는 갑상선암으로 확진) 출혈을 최소화해 배액관을 넣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수술을 해 왔다
삼성서울병원이 서울아산병원을 비롯한 국내 유수의 대형종합병원을 제치고 국내 병원 브랜드 1위를 7년 연속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브랜드조사기관 브랜드스톡에서 발표한 ‘2010년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선정 결과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이 종합병원부문에서 841.3점을 획득해 브랜드 인지도 및 호감도 등에서 1위를 차지했다.이번 2010년 브랜드스타 조사결과는 브랜드증권거래소(www.brandstock.co.kr)에서 1월 2일부터 2월 26일까지 2개월간 25만여 명의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모의주식거래를 바탕으로 나오는 브랜드주가지수(70%)와 4만여 명의 일반인에게 각 브랜드별 인지도ㆍ호감도ㆍ신뢰도ㆍ만족도ㆍ구매의도 등 5개 항목에 대해 응답한 결과를 바탕으로 측정한 소비자조사지수(30%)를 결합해 총점 1000점을 기준으로 점수를 계산한 것이다. 이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 다음으로는 서울아산병원이 824.6점으로 2위, 세브란스병원이 792.6점으로 3위, 서울대병원이 781.9점으로 4위, 서울성모병원이 734.4점으로 5위에 올랐다.최한용 삼성서울병원 원장은 "삼성암센터 개원,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각종 활동 등으로 언론 보도가 증가하면서 인터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