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3,54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지난해 의료서비스와 관련한 소비자 피해구제 접수가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무려 126.4%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한국소비자원은 ‘2009년 소비자상담 동향 분석’을 분석해 발표했다. 이번에 집계된 통계는 각 분야별 소비자들의 피해구제 접수 현황이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의료서비스 분야에 대한 피해구제 접수는 총 1356건 이었다. 이는 지난 2008년 599건과 비교했을 때 126.4%나 급증했다. 분야별 피해구제 접수 비율에서도 2008년 3.1%에 불과하던 것이 지난해 5.8%로 점유율이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소비자원에 접수된 피해구제 건 중 소비자안전과 관련된 상담 건수는 50건이었다. 피해구제 접수의 급격한 증가 원인과 관련해 소비자원 분쟁조정국 의료팀 관계자는 “의료서비스 분야의 피해접수 증가는 선택진료비와 관련이 있다”면서 “지난해 소비자원이 대형병원들의 선택진료비와 관련한 피해사례를 접수하는 과정에서 건수가 각각의 개별접수건으로 처리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선택진료비 부분을 각 개별 건이 아닌 집단분쟁 건으로 했을 때에는 의료서비스 분야에 대한 소비자 피해구제 접수 증가율이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고
일 시 : 2010년 03월 28일장 소 :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대강당평 점 : 6점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에서는 3월 18일 본관 1층 로비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생들이 병마와 싸우는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해 ‘풍경이 있는 소리 연주’를 가졌다. 가야금, 피리, 해금 등으로 구성되어 국악기 하나하나의 아름다움과 조화의 음색을 들어내서 환자와 보호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이날 행사는 100여명의 환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여성부와 인천광역시가 지원하는 가천의대길병원 ‘인천해바라기아동센터’는 19일~20일 양일 간 ‘찾아가는 성교육 및 성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사)탁틴내일 청소년성문화센터(이하 탁틴내일)와의 연계로 진행 한 이번 행사는 여성부가 ‘제4회 아동성폭력 추방의 날’(‘10.2.22)을 맞아 아동성폭력 예방교육 등의 접근성이 낮은 지역사회를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2월 22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인천 지역 행사는 19일~20일 양일 간 탁틴내일에서 02년도부터 운영한 이동 성교육체험관인 ‘탁틴 성교육버스’와 인천해바라기아동센터 소장 배승민(가천의대 정신과 교수)의 부모교육 및 아동성폭력 예방 및 성교육을 주제로 한 뮤지컬 공연으로 이루어졌다.인천숭의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이용 아동 및 학부모 60명,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이용 아동 및 부모 370명, 인천공항초등학교 1~3학년 전체 아동 36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아이들이 조금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인천이 되었기를 바란다.한편, ‘인천해바라기아동센터’는 여성부로부터 가천의대길병원이 위탁을 받아 2009년 7월 개소했으며 성폭력피해를 입은 13세 미만 아동과 지
을지대학병원(원장 박준숙)은 22일 오후 2시 을지대학병원 2층 을지홀에서 ‘우울증 시민 무료 건강강좌’를 연다. ‘우울증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에는 을지대학병원 정신과 이창화 교수의 강연으로 우울증의 원인, 증상 및 치료법, 우울증 환자를 돌볼 때의 주의점에 대한 내용이 진행되며 강연이후 질의응답시간이 마련됐다. 흔히 마음의 감기라고도 불리는 우울증은 전체 여성의 4분의 1가량이 평생 한 번 이상 앓는 흔한 질병이나 진료를 받는 환자는 전체 환자의 5분의 1도 채 되지 않는다. 그러나 우울증을 방치할 경우 자칫 자살로 이어질 수도 있는 심각한 병이기 때문에 전문의의 상담이 필요하다.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동문들이 후배사랑 장학금 릴레이를 시작한다.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동문회는 의료원과 모교의 발전을 위해 후배사랑 릴레이 장학금을 조성하기로 하고, 그 첫 회로 11회 동문들이 19일 오흐 ‘사랑실천 25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사랑실천 25 장학금’이란 졸업 25주년을 맞는 동문들이 한양대학교의 건학이념인 ‘사랑의 실천’ 정신을 계승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 장학금은 매년 졸업 25주년을 맞는 동문들이 릴레이로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사랑실천 25 장학금’ 전달식은 오는 3월 19일 동관 8층 의무부총장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최일용 의무부총장, 임헌길 학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과 한양대학교병원 김동선 교수(내분비내과), 배상철 교수(류마티스내과), 최호순 교수(소화기내과), 오흥룡 원장(서울정형외과의원) 등 한양의대 11회 동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김동선 교수는 “평소 배우고자 하는 열의는 강하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학업에 집중하기 어려운 후배들이 많이 있어 안타까웠다”면서 “십시일반 모은 이 금액이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배상철 교수는 “평소 후배들을 위해
노바티스 벤처펀드와 국내외 벤처캐피탈 투자가 우수한 기술력과 연구개발역량을 보유한 초기 바이오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사업화를 지원한다. 한국노바티스(사장 피터 야거)는 지난 18일 KOTRA 등과 함께 ‘제2차 바이오기술 글로벌 사업화 프로젝트(GATE II Project)’를 발족했다. GATE(Get Armed to Explore Global Market) 프로젝트는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국내 초기 비상장 바이오벤처 기업들의 기술사업화를 지원하고 국내 바이오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내 유관 기관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2008년 시작됐다. 초기에 GATE 프로젝트를 통해 신생 바이오벤처기업인 파멥신을 노바티스벤처펀드 투자회사로 최종 선정한 바 있다. 특히 노바티스벤처펀드 투자는 국내 바이오산업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 미국 최대 바이오 벤처투자기업인 오비메드를 포함해 녹십자, 동양창투 등 국제투자신디케이트를 형성해 파멥신에 향후 3년간 600만 불의 투자를 이끌어낸 바 있다. GATE II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회가 18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 남산국제회의실에 개최됐으며, 한국노바티스, 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법무법인 충정이 함
낙태 근절 운동을 벌이고 있는 프로라이프의사회 (회장 차희제 )는 오는 3월 24일 (수) 2010 태아 살리기 범국민 대회를 오전 10시부터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개최한다.이번 범국민 대회는 의사뿐만 아니라 천주교, 불교, 기독교 단체와 일반 시민들이 낙태 근절의 뜻을 위해 함께 모이는 최초의 행사이다. 프로라이프의사회는 이 대회에서 ‘낙태 근절을 위한 5대 우선 정책 과제 청원 100만인 서명운동’을 선포 하고 앞으로 국민들의 서명을 받아 정부에 제출할 계획이다.또한 대국민 호소문 발표, 낙태 후유증과 낙태 후 증후군 소개, 생명 사랑에 대한 시민들의 사연 발표와 함께 기자회견이 있을 예정이다.이 외에도 낙태 반대 운동의 상징인 태아 발배지 나눠주기 행사와 생명 사랑의 자료 전시가 함께 열린다. 프로라이프 의사회 관계자는 이번 범국민 대회를 시작으로 뜻을 함께 하는 단체들과 함께 낙태에 무감각한 우리 사회의 생명 경시 풍조를 개선시킬 수 있도록 범국민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직무대리 이동범)은 18일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 제7기 입학식을 겸한 ‘H.E.L.P (HIRA Executive Leader Program)와 함께하는 특별한 만남’행사를 거행했다.이날 행사에는 H.E.L.P 제7기 입학생 35명과 동문, 심평원 임직원과 만남의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과정에는 관 및 군, 의약계, 법조계, 언론계, 제약회사와 의료기기업체 CEO 등 매우 다양하게 구성되었으며, 강의는 3월18일부터 6월24일까지 약 4개월간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심평원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특히, 이동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직무대리는 “건강보험, 함께 생각해보기 ”라는 특강을 통해 건강보험 시행 10년의 공과를 돌아보고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로 7기째를 맞이한 심평원 최고위자과정 교육프로그램은 “건강보험정책 현안과 과제/심사/평가/신의료기술/약제비관리” 등 현재 건강보험제도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주제들을 실제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심평원 및 각계 전문가들의 강의와 학생과의 토론형식으로 수업을 진행 할 예정이다.심평원 관계자는 “많은 지원자중 제한된 인원만을 선발하는데 어려움이
의료인의 최대 축제인 제26회 국제의료기기ㆍ병원설비전시회 KIMES 2010이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전시장(COEX) 전관에서 개최된다.한국이앤엑스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보건복지가족부, 서울특별시, 식품의약품안전청, 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여자의사회, 대한간호협회 등 관련기관과 단체가 후원하는 KIMES 2010 전시회는 코엑스(COEX)전시장 1층 Hall A, B 전관과 3층 Hall C, D 전관에서 동시에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전시회로서 총 36,027㎡의 규모로 개최된다.‘Better Health, Better Life’의 주제로 열리는 이번 KIMES 2010 전시회는 488개사의 국내 제조업체를 비롯하여 미국 165개사, 독일 72개사, 영국 26개사, 일본 74개사, 이탈리아 18개사, 대만 46개사, 중국 45개사 등 34개국 1,045개사의 업체가 참가하여 첨단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 관련용품 등 3만여점이 전시 소개된다. 또한 영상진단장비사인 국내 메디슨헬스케어, 리스템, 동강의료기, 중외
국내 최대 의료인의 축제인 제26회 국제의료기기ㆍ병원설비전시회 KIMES 2010이 자난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전시장(COEX) 전관에서 개최된다. 한국이앤엑스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보건복지가족부, 서울특별시, 식품의약품안전청, 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여자의사회, 대한간호협회 등 관련기관과 단체가 후원하는 KIMES 2010 전시회는 코엑스(COEX)전시장 1층 Hall A, B 전관과 3층 Hall C, D 전관에서 동시에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전시회이다.‘Better Health, Better Life’의 주제로 열리는 이번 KIMES 2010 전시회는 488개사의 국내 제조업체를 비롯하여 미국 165개사, 독일 72개사, 영국 26개사, 일본 74개사, 이탈리아 18개사, 대만 46개사, 중국 45개사 등 34개국 1,045개사의 업체가 참가하여 첨단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 관련용품 등 3만여점이 전시 소개된다.
요양보호사의 성희롱 피해대책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파렴치한 범죄가 증가하는 가운데 손숙미 의원(한나라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실태조사’를 확인한 결과, 조사대상 3809명 중 성희롱 피해경험자가 487명(12.8%)으로 요양보호사 100명 중 13명 꼴로 성희롱 피해를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는 우리나라 요양보호사 총인력 12만342명에서 1만5403명에 해당하는 수치다.성희롱 피해 경험이 있는 487명 중 재가서비스 종사자는 271명(56%)으로 환자를 직접 방문하는 요양보호사들이 성희롱 피해에 더욱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성희롱 피해사례를 보면, 서비스대상인 환자로부터 피해를 입은 비율이 82.3%였으며, 환자의 가족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경우도 13.3%에 달했다.특히, 재가서비스를 하는 요양보호사가 환자가족에게 피해를 당한 경우는 54명으로 입소시설의 피해자(11명)보다 5배 가량 높았다.손숙미 의원은 “대부분의 요양보호사가 여성으로 이뤄져 있어 성희롱 및 각종 범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지적하며 “요양보호서비스를 받는 일부 노인환자 중에는 성희롱이라고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 만큼 요양보호사
가톨릭중앙의료원과 국립재활원은 지난 18일, 상호 협력을 통해 의료계의 공동발전을 추구하고, 환자 상호 진료의뢰 등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의료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원활한 교류와 협력을 통한 상호 발전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협약식은 가톨릭중앙의료원장 이동익 신부, 국립재활원 허용 원장 등 양 기관의 주요 보직자들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됐다.가톨릭중앙의료원과 국립재활원은 협약을 통해 ▲ 상호 환자의뢰 ▲ 재활공동연구, ▲ 학술 및 정보 교류 ▲ 전공의 상호교류 ▲ 병원홍보 상호지원 및 전산화 자문 등의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병원 간 상호협력을 통해 공동발전과 환자편의 향상 및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가톨릭중앙의료원장 이동익 신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간의 단점을 보완하는 것은 물론 강점을 서로 교류함으로써 양 기관 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국립재활원 허용 원장은 “재활원의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여 가톨릭중앙의료원 설립 이념에 부합하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질병과 장애를 겪고 있는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위원장 김형규)는 ‘2009, 신종플루 대유행에 대한 보건의료계 대응 재조명’주제의 심포지엄을 24일 오전 10시 30분에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개최한다.최근 정부가 신종플루 위기단계를 ‘경계’에서 ‘주의’단계로 하향 조정하는 등 2009년 온 국민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신종플루가 정점을 지나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그러나, 개학철 및 환절기와 맞물려 신종플루의 소규모 재유행 가능성이 남아있기 때문에 긴장을 늦추기에는 이르다. 더욱이 언제, 어디서 신종플루 같은 제3의 감염병이 발생하여 유행하게 될지에 대한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다.따라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정부의 의료기관 인력과 시설 등의 지원 등은 계속적으로 보완되어야 하며,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책도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 특히, 국민 개개인 역시 항상 위생관리 등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어야 한다.이에 의협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신종플루 대유행의 보건의료계 대응현황을 알아보고 이와 유사한 상황 발생시, 효과적인 대비ㆍ대응방법을 도출함과 동시에 감염병의 대유행시 국민들의 위기의식 및 대처방법을 제안할 예정이다.심포지엄은 신원형 대한
성상철 서울대병원장은 18일 개최된 한국국제의료협회 1차 정기총회에서 초대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한국국제의료협회는 해외 환자들에게 우리나라 의료서비스를 홍보하고,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2007년 3월 발족된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가 사단법인으로 본격 출범한 것으로, 정부와 협력하는 공식 조직이다.이 협회는 우리나라 의료서비스를 해외에 홍보함과 동시에, 의료 서비스의 질에 대한 투명성과 해외환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신뢰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현재 우리 병원을 비롯하여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40여개 국내 주요 병원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관광공사가 참여하고 있다. 성상철 원장은 협의회 당시 2009년 3월부터 제3대 회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박병주 교수(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가 국제약물역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Pharmacoepidemiology, ISPE)의 공식 학술지인 Pharmacoepidemiology and Drug Safety(PDS)의 아시아, 아프리카 및 중동지역을 담당하는 초대 편집위원장(Regional Editor)으로 위촉됐다. 국제약물역학회는 1984년에 발족된 약물부작용감시 및 약물역학 분야의 전문학술단체이고 PDS는 1992년에 창간된 SCI등재 학술지로서 약물역학 분야의 최고 전문학술지이다. 최근까지 북미지역과 유럽 및 기타지역을 관할하는 두 명의 편집위원장을 두었으나, 아시아지역 약물역학의 발전을 반영하여 아시아, 아프리카 및 중동 지역을 책임지는 별도의 편집위원장을 위촉하고자 작년 10월부터 12월까지 편집위원장 후보자를 공모했다. 이에 다수의 학자들이 지원하였고, 동경대 교수를 포함한 10여 명이 서류심사를 통과하였고, 이들을 대상으로 면접이 시행됐다. 그 결과 현재 PDS의 총괄 편집위원장인 미국 펜실베니아대학의 브라이언 스트롬(Brian Strom)교수가 지난 3월 11일 최종적으로 박교수를 초대 편집위원장으로 위촉하기로 결정되었
인하대병원은 최근 인천 중구 하버파크 호텔에서 ‘건강문화최고경영자과정 3기 입학식’을 가졌다.새롭게 시작하는 3기에는 이길범 해양경찰청장, 권혁철 경인방송 사장, 김맹희 엠코아 대표 등 총 40명의 CEO가 입과했으며 인하대 이본수 총장과 박승림 의료원장을 비롯한 인하대병원 임원진과 관리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입과생들은 앞으로 약 7개월 동안 매주 수요일 저녁에 CEO의 건강관리 강좌와 문화 교양강좌, 레저 강좌, 경영특강 강좌 등 총 34여개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또한 인하대병원 교수 및 간호사들과 일대일 주치의 및 주치간호사 결연을 갖고 평생 건강관리를 받게 되며, 병원 이용시에는 전담코디네이터의 안내를 받을 수 있고 부부 무료종합검진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공공연한 비밀로 여겨져 왔던 대형종합병원의 제약사 기부금 강요 행위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적발로 도마 위에 올랐다.공정위는 지난 18일, 2005년부터 2008년까지 병원건물신축과 부지매입 명목으로 많게는 수백억에서 적게는 수억 원대의 기부금을 낼 것을 제약회사에 강요한 가톨릭의료원, 연세대의료원, 서울대병원, 아주대의료원에 각각 과징금 및 시정명령 조치를 내렸다.이번 공정위의 처벌은 그동안 당연한 관행으로 여겨져 왔던 제약사에 대한 병원의 우월적 지위남용과 이를 빌미로 한 리베이트 제공 행위에 경종을 울린데 그 의미가 있다.그렇지만 이번 공정위의 처분에는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공정위는 이번 처분과 함께 내달 1일부터 시행되는 한국제약협회의 의약품 거래에 관한 공정경쟁규약에 의해 앞으로는 기부금을 주는 제약회사에서 이를 결정할 수 있게 된다며 향후 보건의료시장의 공정거래질서 확립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대형종합병원의 건전하지 못한 이익추구행위는 상당 부분 정화되고 제약회사의 R&D 투자 확대와 약가 및 보험재정 안정을 통한 소비자 후생증대에 일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하지만 실제로도 그럴수 있을지는 의문이다.그도 그럴 것이 이번 공정위의 적발 대상에
손숙미 의원(한나라당)은 19일 의약품 등 리베이트 관련 쌍벌죄 도입을 주요 골자로 하는 의료법·약사법·의료기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2008년 기준으로 의약품시장에서 부당한 금품 또는 향응 제공 등의 불법 리베이트가 의약품 총매출액의 20%를 넘어서고 있으며, 이러한 부당한 고객유인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도 2조원이 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현행법에서는 리베이트를 제공받은 자에 대해서는 처벌규정이 없는 실정이라는 것.손의원은 “개정안은 의약품의 채택·처방과 의료기기 채택·사용 등 판매촉진과 관련해 의료인·의료기관 종사자 등이 금전·물품·편익 등을 제공받을 수 없도록 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리베이트 제공자 뿐 아니라 의료인 등 이를 취득한 자에 대해서도 강력한 처벌과 행정처분을 규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의료법*의료인의 부당한 경제적 이익 취득 금지조항 신설(안 제23조의2제1항, 제23조의2제2항) =의료인이나 의료기관 개설자(법인의 대표자, 이사, 그 밖에 이에 종사하는 자)·의료기관 종사자는 의약품 도매상 또는 의료기기 제조업자 등으로부터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것 외의 경제적 이익 등을 취득할 수 없도록 함.*처벌조항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3월18일~19일 양일간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2010 생명의학연구윤리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에는 미국 의학연구윤리심의기관(WIRB) 회장인 스테판 로젠펠트와 데이비드 포스트 부회장, 브레들리 웨이트 국제연수총괄, 멜로디 린 미국보건성 임상연구안전국(OHRP) 부회장 등 WIRB의 주요 인사들과 태국, 대만, 중국 등 각 나라의 IRB 관계자를 비롯해 생명의학연구 관계자 7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