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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노인진료비 증가율이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나 건강보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노인진료비는 12조391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1조5487억원이 늘어나 14.8%나 증가했다. 65세 이상 노인인구도 482만6천명으로 전체 인구의 9.9%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직무대리 이동범)은 최근 2009년도 건강보험 통계지표를 발간했다. 심평원이 발간한 통계지표 중 65세이상 심사실적을 살펴보면 매해 내원일수 증가와 함께 진료비가 두 자릿수 이상 증가하고 있었다. 통계지표에 의하면 65세이상 노인의 진료비는 최근 5년사이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지난 2005년 진료비는 6조556억원에서 2009년 12조391억원으로 무려 99%가 증가했다. 내원일수도 2005년 2억1056만1천일에서 지난해 3억1316만2천일로 49% 상승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65세이상 노인진료비가 건강보험 총 요양급여비용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동시에 커지고 있다. 지난 2005년 노인진료비는 건강보험 총진료비에서 24.4%를 차지하다 지난해에는 30.5%로 30%를 넘어서게 된 것이다. 특히 이처럼 노인진료비의 진료비 비중이 큰 요인으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신종플루 관련 각종 지표들이 계속 감소추세를 유지함에 따라서 전염병 위기 평가회의를 거쳐 신종플루 위기단계를 3월8일부터 ‘주의’ 단계로 조정한다고 밝혔다.신종플루 유행 이후, 2009년 5월에 위기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단계로 단계를 높인 후 약 10개월만에 다시 ‘주의’ 단계로 환원된 것.대책본부는 이번 단계조정은 2010년 9주차(2.21~2.27) 인플루엔자 유사환자 분율 (ILI)이 3.33으로 연속 9주 하락하고 있으며, 일일 항바이러스제 투약건수(1584건) 및 집단발생 건수(0건) 등 유행지표들이 계속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또 예방 접종(당초 접종계획 대비 64.1%, 전체 국민 중에서는 25.3% 접종)을 통해서 지역사회 차단 효과가 나타남을 감안해 결정한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위기단계를 ‘주의’로 조정하면서 보건복지가족부에 설치됐던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해체되고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신종플루 예방 및 관리 활동을 지속하게 되며, 각 지방자치단체는 보건소를 중심으로 환자관리 및 예방활동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특히 ‘심각·경계’ 단계시 적용했던 신종플루 확진검사(PCR)를 비급여
윤석용 의원은 이상득 의원과 공동으로 오는 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건강보험 재정기반 확보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토론회 발제는 서울대학교 김진현 교수, 지정토론으로는 건강세상네트워크 김창보 연구실장, 건국대학교 김원식 교수, KDI 윤희숙 연구위원 등이 심도 있는 격론을 펼칠 예정이다.
2009년 KBS 연예대상을 수상한 강유미 씨가 3월부터 양병원의 대장항문질환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활동을 펼친다. 최근 국내에서 용종 및 대장암 등 급증하는 대장항문질환에 대한 경각심 및 대장암 투병중인 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이다.서울 양병원의 양형규 의료원장은 “대장항문질환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많은 사람들, 특히 대장암 환우들에게 건강하고 밝은 이미지를 가진 강유미 씨가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해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양병원에서 대장암 치료를 받은 환우들의 모임인 “장(腸)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일명 ‘장사모’는 대장암 환우와 가족들에게 올바른 의학정보를 제공하여 대장암 예방 및 재발 방지를 위해 경험 공유, 치료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을 준다.‘장사모’는 2004년 남양주 양병원에서 출발하여, 서울 양병원 개원 후 매년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약 300여명이 회원으로 등록되어 활동하고 있다.지난 3일 개원 5주년을 맞은 서울 양병원은 100여명의 내원객이 참석한 가운데 강유미 홍보대사 위촉식 및 팬 사인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한편 강유미는 4~5월쯤 ‘장사모’와 함께 산행을 할
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과장 이상철 교수)는 13일 오전 8시부터 임상 제2강의실에서 산과마취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날 세미나에서는 ▲태아곤란증 (전종관 교수, 서울대학교 산부인과) ▲Amniotic fluid anaphylaxis(최은수 교수, 서울대학교 마취통증의학과) ▲Sellick's 술기 효과 있는가?(안원식 교수, 서울대학교 마취통증의학과) ▲임상자료와 불확도(최종오, 표준과학연구원 표준품질팀) ▲심장질환이 있는 산모마취(심지연 교수, 울산대학교 마취통증의학과) ▲Preeclampsia 산모마취(백희정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마취통증의학과) ▲산부부위마취와 저혈압 예방(지영석 교수, 관동대학교 마취통증의학과) ▲참조표준과 임상자료(방건웅, 표준과학연구원 국가참조표준센터)의 순서로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등록비는 무료이다.주최: 서울대병원 교육연구부주관: 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순환계 혈역학 데이터 센터문의: T.02)2072-2467 E-mail:akcnlrhk@nate.com (담당자:이수현) 연수평점: 3점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의 초대 병원장에 경북대학교병원 유완식 교수(외과)가 발령됐다.임기는 2010년 3월5일~2013년 3월4일(3년)까지다.칠곡경북대병원은 현재의 삼덕동 공간과 시설로는 국립대병원으로서 고유한 기능과 정부의 공공의료를 충실히 제공하는 것이 불가능하고 증가하는 암 및 만성 노인성질환을 위한 전문치료병원 건립이 요구됨에 따라 설립됐다.특히 의학전문대학원 개편에 따른 증가하는 교육·연구 수요에 부응하고, 칠곡지구의 주거단지 개발에 따라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의료를 제공함이 건립 목적이다.△전문분야: 위암수술 △소속: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외과학교실 및 경북대학교병원 외과 교수△학력:1977. 2: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졸업 (의학사)1980. 2: 경북대학교 대학원 의학과 졸업 (의학석사)1984. 2: 경북대학교 대학원 의학과 졸업 (의학박사)△경력:1985. 3 - 현재: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1997. 2: 경북대학교 암연구소장1998. 3: 경북대학교병원 암센터소장2002. 8: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중앙심사위원회 심사위원2002. 9: 경북대학교병원 의과학정보센터장2003. 4: 경북대학교병원 기획조정실장2005. 3:
일본 Kindai Himeji 대학 교수진 4명이 선진 간호교육 기법을 벤치마킹 하기위해 적십자간호대학을 4일~5일 방문했다. 적십자간호대학(총장 조갑출)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래어달메디컬이 지정하는 우수교육기관(CoEE: Center of Educational Excellence)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간호교육, 다양한 교수법 및 통합교육과정 운영으로 간호교육을 선도하고 있다.특히 최근 보건의료전문직 교육에서 환자를 직접 대상으로 하는 실습교육이 제한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간호실습 교육의 운영 및 교수법에 대한 요구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본 Kindai Himeji 대학 간호학과장 Keiko Okaya 교수가 직접 적십자간호대학에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을 요청, 이번 방문이 성사됐다.4일부터 시작된 양일간의 방문일정을 통해 일본 교수진은 적십간호대학의 성인 시뮬레이터, 분만 시뮬레이션, 영유아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간호교수법을 비롯해 표준화 환자를 활용한 방문간호 시뮬레이션 교육을 전수받았다. 또, 수업참관 프로그램을 통해 적십자간호대학의 다양한 교수법 중의 하나인 액션러닝(Action Learning)
이화의료원이 국내 최초의 여성암 환자 전용 ‘레이디 병동’을 개원해 화제가되고 있다. 지난해 3월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을 개원한 이후 여성암 환자가 급증해 여성암 대표 병원으로 발돋음하고 있는 이화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이 국내 처음으로 여성암 환자만을 위한 명품 병동인 ‘레이디 병동’을 개설해 암 환자를 위한 진료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이화의료원은 4일 서현숙 이화의료원장, 김승철 이대목동병원장 겸 이대여성암전문병원장을 비롯한 교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레이디 병동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대목동병원 4층에 마련된 레이디 병동은 호텔 수준의 고급스럽고 편리한 시설과 서비스를 갖춘 명품 병동으로, 고객 중심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여성암 환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레이디 병동은 총 93개의 병실로 운영되며 5인실, 6인실 등 다인실의 TV를 없애고 병동 복도에 고급 카펫과 천정에 흡음 시설을 갖추었다. 이는 기존에 환자들의 TV 채널 선택을 둘러싼 다툼 소지와 입원실에서 겪어야 했던 소음을 대폭 줄임으로써 ‘조용한 병동’을 실현한 것. 대신 다목적실을 마련해 환자나 보호자들이 TV 시청이나 인터넷 이용, 음악 치료,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개원준비원장 황태규 교수)이 오는 3월8일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 가상-모의-시범진료의 3단계를 거쳐 진료시스템에 문제점이 없는지 테스트를 마치고 본격적인 외래진료를 시작하는 것.해운대백병원은 지하 4층, 지상 16층 1004병상 규모의 대형종합병원이다.병원측은 동부산권을 비롯해 울산·포항·경주 등 동부경남권 지역민들의 의료수요를 충족시키며 보다 나은 진료를 위해 지역환자들이 수도권으로 가는 것을 막고 동북아의료허브를 지향해 해운대의 관광자원과 연계, 의료관광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해운대백병원의 개원식은 오는 3월25일 3시부터(식전행사 오후 2시) 병원 5층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한편, 이에 앞서 5일 황태규 원장을 비롯한 교직원 200여명은 병원주변과 장산역, 해운대역 등지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진료개시를 앞두고 병원내·외부를 깨끗이 해 손님을 맞이한다는 의미로 거리 청소를 진행했다.
GSK의 전이성 유방암치료제 ‘타이커브’(성분명: 라파티닙)가 이달부터 건강보험급여를 받는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은 ‘타이커브’는 포지티브 리스트 시스템 발효 이후 3년 만에 처음 등재되는 표적 항암제로, 이번 급여 인정을 통해 유방암 환자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타이커브’는 암세포 내부에서 작용해 종양의 성장에 관여하는 최초의 두 수용체 단백질인 ErbB1(EGFR), ErbB2(HER2)를 모두 억제하는 최초의 경구용 저분자 표적 항암제다.지난 2008년 국내에 발매돼 ErbB2 과발현 유방암 치료에 큰 개선을 가져왔으며 이번 보험급여는 ErbB2 과발현인 전이성 유방암 환자로, 안트라사이클린, 탁산, 트라스투주맙 세가지 약제 모두 사용 후 진전된 경우에 적용된다. 이일섭 학술 및 개발 담당 부사장은 “앞으로도 타이커브가 지속적인 적응증 확대를 통해 유방암 여성들에게 치료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타이커브는 1일 1회 1250mg(5정)을 식사 1시간 전이나 후에 경구 복용하며, 보험약가는 1정당 1만3560원으로, 급여대상 환자는 약가의 5%만 부담하면 된다.
안 지 현 중앙의대 용산병원 내분비대사내과 현재 우리나라는 고령화 사회(aging society)이며, 2020년에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 국민의 14% 이상을 차지하는 고령 사회(aged society)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2004년 당시 1개의 만성질환을 가진 국내 노인은 17%, 2개 또는 3개 이상의 만성질환을 가진 노인은 각각 73%와 55%였다. 노인들이 자가보고한 질병만 고려해도 1인당 평균 3.3개의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개 종합병원에 입원한 노인은 평균 18개의 약제를, 외래에 방문한 노인은 평균 6개의 약제를 처방받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빠른 고령화로 인해 전체 외래 환자 중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1996년에 10.8%였으나 2002년에는 19.8%로 증가하였으며, 전체 노인의 77.7%가 최소 1개 이상의 약제를 복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 III)에서도 65~74세 노인의 50% 이상, 75세 이상 노인의 60% 이
영남대학교병원은 오는 3월11일 오후 2시 1층 이산대강당에서 ‘호흡 재활 건강교실’을 연다. 호흡기·알레르기내과(과장 정진홍)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호흡 재활운동’ 관련 이론 및 실습교육이 실시된다. 특히 호흡법과 호흡 재활체조, 가래 뱉는 방법 등 만성 호흡부전 환우에게 꼭 필요한 행동수칙을 요령 있고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만성 폐쇄성 폐질환을 비롯해 결핵후유증, 기관지 확장증, 폐동맥고혈압, 천식, 폐암, 울혈성 심부전, 선천성 심 질환 등을 가지고 있는 만성 호흡부전 환우와 그 가족, 이 같은 증상이 의심되는 자, 그리고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무료로 교실에 참석하면 된다.
한국릴리(대표 야니 윗스트허이슨)는 지난 4일 서울 대치동 본사에서 영업사원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알리스 2010년 3!6!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강력한 발기력 개선효과가 36시간 동안 안정적으로 지속되는 시알리스의 선전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3월 6일에 진행돼 왔다. 올해는 3월 6일이 주말이기 때문에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시알리스 영업팀의 정기 컨퍼런스가 진행되는 4일로 앞당겨 마련됐다.한국릴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올해안에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 1위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며 36자로 된 시알리스 응원메시지를 접수후 내부 심사를 통해 ‘시알리스 상’, ‘아몬드 상’, ‘36시간 상’을 선정해 푸짐한 상품을 증정했다.이 밖에도 약의 제형을 형상화 한 ‘3!6!DAY 케이크’를 제작해 영업직원 및 이벤트 수상자와 함께 ‘시알리스’의 성공을 기원했다.시알리스 마케팅 담당 김소희 과장은 “10mg, 20mg은 물론 매일 하루 한 알씩 복용하는 5mg도 꾸준히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전임직원의 성원에 힘입어 시알리스가 올 해 발기부전 치료제시장 1위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종합적 대동맥 근부 및 판막성형술(CARVAR 수술)’의 안전성을 둘러싼 한국보건의료연구원과 이 시술 개발자인 건국대병원 심혈관외과 송명근 교수의 진실공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복지부의 판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카바수술에 대한 안전성 논란은 지난달 23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이 수술을 받은 127명의 환자 중 26명의 사례에서 기존 판막치환술과 비교했을 때와 다른 중대한 이상반응과 사망률이 발견됐다며 유해성에 대한 최종 판단까지 시술을 잠정적으로 중지하는 것을 건의하는 내용을 보건복지부에 권고하면서 촉발됐다. 그러자 송명근 교수 측은 이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며 오히려 카바수술의 안전성은 보건연의 불분명한 연구자료와 심사위원들의 곡해로 제대로 된 검토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는 결과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어 이 논란은 연구결과에 대한 의구심만 증폭시킨 채 양측의 감정싸움으로 격화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복지부는 우선 이에 대해 카바수술 안전성에 중대한 이상반응이 있다는 보건연의 연구결과는 아직 중간보고서 단계이므로 수술 중단 등의 앞으로의 결과를 예단하기는 아직 이르다는 조심스러운 입장이다.복지부 관계자는
지난해 의원급 1일 평균 외래환자는 60.8명으로 2008년 58.6명보다 3.7% 증가하는데 그쳤으며, 이비인후과가 99.1명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산부인과, 비뇨기과, 가정의학과는 1일 평균 외래환자 증가율이 1%에 그쳤다. 이 같은 사실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직무대리 이동범)이 최근 공개한 2009년도 건강보험 통계지표를 분석한 결과이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의원급 의료기관의 외래 내원일수는 4억9359만5689일로 전년보다 5.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심평원의 통계지표에 따르면 2009년 의원급 의료기관의 1일 평균 외래환자수는 60.8명으로 지난 2008년 58.6명으로 3.7% 증가했다. 기관당 외래 환자수는 표시과목별로 차이를 보였으며, 특히 산부인과, 피부과, 비뇨기과, 가정의학과의 경우는 1일 진료환자 횟수 증가율이 1%에 머물렀다. 지난해 이비인후과 의원 1곳당 1일 평균 외래환자는 99.1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95.1명보다 4.2% 늘어났다. 표시과목별로 보았을 때에는 가장 많은 외래 환자를 진료하고 있었다. 정형외과 역시 기관당 1일 평균 외래환자가 92.9명으로 2008년 89.4명보다 3.9% 상
만성질환에 대한 단골의사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일차의료기반을 강화하고 진료비 지불제도를 변화해야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제시돼 주목된다. 또, 만성질환 관리에서 국내 보건의료체계는 공공성 결여와 의료전달체계의 부재가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최근 ‘의료서비스 질 및 효율성 증대를 위한 통합적 의료전달시스템 구축 방안’을 주제로한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연구보고서는 최근 의료계의 화두로 대두되고 있는 만성질환 단골의사제를 담고 있어 연구결과에 관심이 모아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의 만성질환 관리에 있어서는 다양한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연구진들은 만성질환 관리에 있어 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의 문제점을 첫째, 의료의 공공성 결여, 둘째, 의료전달체계의 부재, 셋째, 행위별 수가제로 인한 의료 남용, 넷째, 의료인력의 문제, 다섯째, 의과대학 임상교육의 문제 등을 꼽았다. 연구를 주도한 신호성 연구원은 “의료기관의 90%가 민간부문에 속하며, 얼마 안 되는 공공부문 의료기관들조차 공공성이 결여된 채로 운영되고 있다”며 “지역사회에서의 포괄적 일차보건의료의 기반이 미약해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증진 부문의 기반이 매우 취
일 시 : 2010년 03월 14일장 소 : 중앙대학교병원 동교홀평 점 : 5점
일 시 : 2010년 03월 14일장 소 : 종합관 337호 강의실평 점 : 6점
아스텔라스는 OSI 제약회사를 35억 달러에 적대적 인수 제의에 나섰다. 인수가 성공되면 아스텔라스는 OSI의 블록버스터 항암제 판매와 연계되는 상당한 권리를 얻게 된다.인수 조건에 의하면 아스텔라스는 주당 현찰로 52달러를 제안하고 있어 OSI의 지난 2월 26일 종가 주당 37.02달러에 40% 프리미엄이 부가되고 지난 3개월 평균 주가의 53% 상승을 제시한 것이다. OSI 제약의 주매력은 로슈와 폐, 췌장암 치료제 탈세바(Tarceva: erlotinib)의 제조 및 공동 판매를 들고 있으며, R&D 파이프라인에 여러 가지 새로운 항암제를 보유하고 있다.아스텔라스의 적대적 인수 제의는 13개월 전에 최초로 시도했다. 당시 2월 12일 양사 CEO의 만남을 포함, 여러 당사자 면접 모임이 있었다. 그러나 OSI 고다드(Colin Goddard) 사장은 주당 52달러 제안은 너무 저평가된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아스텔라스 노기모리(Masafumi Nogimori) 사장이 고다드 사장에게 보낸 최근 서신에서 “당신이 실질적인 논의를 할 의사가 없다고 반응하므로 우리 이사회는 나에게 OSI 주주에게 직접 제안하도록 위임 받았다. 두 회사의 통합 가능성을 계속
FDA의 심혈관 및 신장의약품자문위원회는 BMS의 신장 이식 수술 거부반응 예방제로 선택적 공동 자극 차단제인 ‘벨라타셉트(Belatacept)’에 대해 허가 지지 의견을 제시했다. 바이오의약품인 벨라타셉트의 FDA 허가 신청에는 인터류킨-2(IL-2) 수용체 길항제나 MPA(mycophenolic acid)와 코티코이드를 병용 투여 받고 있는 신장이식 성인 환자에 장기 거부 예방 및 기능 유지 목적으로 시판이 가능하도록 제시됐다.BMS는 벨라타셉트를 투여한 1,000명 이상의 임상 개발 프로그램의 자료를 제출했는데, 이를 FDA 자문위원들이 심의해 허가하도록 의사 결정을 내린 것이다. 자료에는 제2상 임상 연구(IM103100) 1건과 2건의 제3상 임상, 즉 하나는 살아있거나 죽은 자의 신장 기증에 대한(IM103008) 기준과 다른 하나는 기증 신장 이식(IM103027)으로 구성됐다. 또한 벨라타셉트는 다른 프로그램에서 계속 연구 중에 있거나 계획하고 있다.한편 벨라타셉트의 바이오의약품 허가 신청은 지난해 9월 FDA에 접수 심의했고 다가오는 2010년 5월 1일 최종 허가가 예정돼 있다.BMS 다니엘스(Brian Daniels) 수석 부사장은 “B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