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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건강검진 당일 일반질병을 진료하게 되면 일반진료비를 별도수가로 인정해 줄 방침이다.보건복지가족부는 건강검진 당일 별도 진료행위로 구분할 수 있는 대상에 대해서 별도 수가를 인정토록 하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 개정을 추진해 오는 4월부터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즉 개정안이 이달중(3월) 입법예고되며 의견을 조회를 거친후 실시될(4월) 예정인 것.현재 국민건강보험법에 의한 건강검진제도는 건강검진 당일 동일 의료기관에서 동일 의사에게 진료를 받은 경우도 진찰료를 별도로 산정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이에 따라 건강검진시 또는 검진결과 발견된 질병치료가 별개의 행위이지만 진찰료를 불인정함으로써 적정의료행위에 대한 미 보상이 문제시 돼 왔다.이에 복지부는 고시를 개정해 건강검진 당일 일반질병 진료시 별도수가를 인정함으로써 적정의료행위에 대한 보상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환자의 입장에서도 진찰료 불인정으로 의사의 검진 거부에 따른 환자의 추가 방문 불편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한병원협회는 오는 3월11일과 18일 양일에 걸쳐 강북삼성병원 신관 대회의실에서 ‘병원 인적자원(HR) 전략수립 및 역량 향상'이라는 주제로 병원 경영관리자와 담당 실무자를 대상으로 각각 연수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연수교육은 병원경영 관리자과 담당 실무자로 이원화해, 11일에는 병원 경영관리자 및 임원을 대상으로 한‘병원의 성과중심의 인적자원 전략수립 및 성공 사례’그리고 18일에는 병원 인적자원담당자 역량 향상 과정으로 실무자들을 위한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11일에는 △병원 인적자원관리를 위한 인재경영전략(을지대 보건산업대 학장 김영훈), △병원 인사제도 구축 사례 발표(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인사팀장 권성탁) △선진기업의 성과주의 인사제도 운영사례(조인tm HR 대표이사 가재산) △노사관계 주요 쟁점과 현황(한국공인노무사협회 회장 이우태)등을 주제로 진행된다.18일에는 △한국형 성과주의 인사의 오늘과 내일(을지대 보건산업대 학장 김영훈) △목표관리와 성과관리지표(조인스 HR 본부장 이종인) △평가제도와 보상체계(조인스 HR 본부장 이종인) △역량모델링과 역략중심 교육체계 수립(조인tm HR 컨설팅 이사 김기혁) △병원 인사제도 구축 사례 발표(연세대 세브
4일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아랍에미레이트,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몽골 등 주한외국대사부인 7명이 한국 의료기관의 우수성을 체험하기 위해 서울성모병원을 방문, 외국인 환자들을 위한 인프라에 감동하고 돌아갔다.주한외국대사부인들의 서울성모병원 방문은 보건복지부의 외국인 환자 유치와 관련한 행사의 일환으로, 실제 해외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환자 이용편의, 의료서비스 등을 체험하기 위한 것이다. 참석자들은 오전 11시부터 30분 간 서울성모병원에 대한 소개 발표를 들은 후, 11시 30분부터 약 한 시간 동안 VIP병동, 조혈모세포이식 병동 및 산부인과 병동, 평생건강증진센터, 가톨릭 암병원, 국제진료센터, 성당, 방사선종양학과 등 해외 환자들이 이용하고 있는 병원 시설을 둘러보았다. 특히 21층 VIP병동의 최고급 시설에과 평생건강증진센터의 맞춤식 프로그램에 대해 관심을 표명했다.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 부인 루드밀라 펜(Lyudmila FEN)씨는 병원 라운딩 후 가진 병원장과의 질의응답 시간에서 “병원 느낌 대신 호텔 느낌이 나는 것이 놀랍다. 특히 병원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고, 로비에서 좋은 음악을 연주하는 것도 인상깊었다.
한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한윤승)는 제40대 회장 후보로 김정곤 전 서울시한의사회장과 이범용 전 대한한의사협회 대의원총회 의장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한한의사협회 제40대 회장은 오는 3월 21일 개최하는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선출되게 됐다.이와 함께 김정곤 회장 후보의 러닝메이트로는 박상흠 전 서울시한의사회 수석부회장이, 이범용 회장 후보의 러닝메이트로는 김용기 전 한의사협회 부회장이 출마했다.이날 열린 선관위에서는 입후보자들의 후보자 추천장, 회비 및 각종 부담금 완납 증명서, 기탁금 등을 심사한 결과 후보자격이 유효함을 확인한데 이어 기호 추첨을 실시, 김정곤 후보가 1번, 이범용 후보가 2번으로 결정됐다.선관위는 또 출마 후보자들이 참석하는 각 권역별 합동 정책발표회를 전국 6개 권역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합동 정책발표회는 3월 9일 대구·경북 권역을 시작으로 △3월11일:부산·울산·경남 △3월12일:대전·충남·충북 △3월16일:광주·전남 △3월18일:전북 △3월19일:서울·인천·경기·강원·제주 권역의 순서로 열린다.기호 1번 김정곤·박상흠 회장 및 수석부회장 후보자는 △한의원 경영 개선 △공공부문 한의계 역할 강화 △한의약의 혁
“trivia는 ‘사소한 것들’이란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medical trivia는 사소해서 무시되지만 의미있는 것들을 찾아 다니겠습니다.”…박지욱 박 지 욱 제주시 박지욱신경과의원 신경과 전문의 <메디컬 오디세이> 저자한미수필문학상 수상 (2006년, 2007년) 지금이야 외과의사들이 로봇을 이용해 수술을 하는 시대이지만, 항생제도 마취제도 소독약도 없었던 옛날에 이발사-외과의사들(barber-surgeons)의 주특기는 바로 방혈(放血: blood-letting)이다. 사혈(射血)이라고도 불리는 이 시술은 먼 옛날부터 동서양을 막론하고 널리 사용했다. 오늘날 의사들이 사용하는 치료법들 중 마취법이 160년, 수혈이 80년, 항생제가 65년의 역사를 가진데 비해, 방혈법의 역사는 무려 2,500년이나 되니 그 전통이 녹녹치 않다.1) 요하네스 케탐(Johannes de Ketham)의 12궁도 인간 Zodiac Man, Fasiculo de medicina(Venice, 1493)에서 해부학, 점성학, 체액론으로 이루어진 중세 의학의 이론을 보여주는 그림이다. 이발사-외과의사들은 인체구조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신경과는 지난 3일 마리아관 1층 강당에서 ‘제7회 개원의를 위한 신경과 특강’을 개최했다.이날 특강에서는 대구가톨릭대병원 신경과 김지언 교수의 ‘수면장애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도진국 교수가 ‘목동맥질환의 진단과 치료’, 석정임 교수가 ‘어지럼증의 진단과 치료’, 이동국 교수가 ‘말초신경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 후 질문 및 토의 시간을 통해 개원의 간의 정보 교환의 장이 마련됐다. 병원측은 외래 진료시 흔히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임상적 주제를 가지고 매년 특강을 개최해 개원의로 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며 올해도 약 100여명의 개원의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울프 네바스 소장)는 3월5일 ‘유럽-아시아 결핵 연구네트워크’ (TB-VIR)의 제2회 연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TB-VIR 연례회의에는 프랑스 CNRS 올리비에 네이롤 박사, 파리파스퇴르연구소 브리짓 직겔 박사를 비롯한 독일의 막스플랑크연구소와 스페인 사라고사 대학 등에서 해외 결핵 석학 20여명을 포함해 30여명이 참석, 최신 결핵연구결과 및 미래전망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TB-VIR 프로젝트는 대규모의 결핵연구 컨소시엄 중의 하나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참여해 유럽(EU-FP7) 및 국내(교육과학기술부)에서 결핵연구비를 지원 받고 있다.
영남대학교병원은 3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서관 3층 회의실에서 당뇨교실을 연다. 이 교실에서는 4일 ‘당뇨병이란?/당뇨병의 식사요법’, 11일 ‘당뇨병의 일상생활 관리와 식사요법’, 18일 ‘당뇨병의 합병증 치료와 인슐린 주사법’, 25일 ‘당뇨병의 운동 및 약물요법’을 주제로 각각 건강강좌가 펼쳐지며 질의·응답 시간도 병행된다.당뇨인 또는 당뇨병에 관심 있는 분은 누구나 무료로 교실에 참석할 수 있다.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원장 허주엽)은 병원보를 3월호부터 사외보 for you로 새롭게 정비, 출간한다. 동서신의학병원은 이번에 새롭게 발간되는 사외보 for you를 통해 모두가 함께 나눌 수 있는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병원에 따르면 foy you는 특히 재미있는 읽을거리, 유익한 정보, 풍성한 볼거리로 구성해 이웃에 한걸음 가까이 다가가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을 지원하는 사랑나눔 이야기를 담는다.이와 함께 '정신과 조아랑 교수의 마음의 비타민', 쉽고 유익한 건강 정보 ‘헬스 플러스’ 이외에도 문화, 여행, 건강 밥상, 현대인에게 필요한 처세술(화술, 인간관계법), 전문 재무설계 PB가 상담하는 부자도우미, 블러그 이슈 등 새롭고 다양한 내용을 다룬다. 홍보마케팅실 임종성 실장은 “ for you 배포처를 확대하여, 환자 및 보호자들은 물론, 강동/송파 지역신문인 서울동부신문과 하남신문 배포처를 활용, 각 지역의 주요한 관공서를 포함하여 금융권 등에 골고루 비치하여 고객들이 많이 볼 수 있도록 배포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훈 교수(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류마티스내과)는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미국인명정보기관(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 ABI)으로부터 21세기 위대한 지성(Great Minds of the 21st Century)과 2010년 의학 의료 분야 올해의 인물 (2010 Man of the Year in Medicine & Healthcare)에 동시 선정됐다. 이상훈 교수는 강직성 척추염과 류마티스 관절염의 발병기전 및 진행과정과 치료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시행하였으며, 이에 관련된 20여 편의 논문을 “Arthritis Research and Therapy"를 비롯한 다양한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했다. 현재 대한류마티스학회 정회원, 대한류마티스학회 국제위원, 대한내과학회 정회원, 미국류마티스학회 정회원, 국제척추관절염연구회 회원, 강직성 척추염 협회 자문위원, 보건복지부 희귀난치성 질환 센터 헬프라인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4월부터 제1차 치매종합관리대책(치매와의 전쟁)의 일환으로 치매치료약제비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국 가구 평균 소득 50%(4인 가족 기준 월소득 195만6000원, 건강보험료 월 5만2706원) 이하의 60세 이상 치매환자이며 지원 내역은 월 3만원 한도의 치매치료약제비다.치매환자 및 가족은 3월부터 전국 253개 보건소를 통해 연중 수시로 치매치료약제비를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 및 진단서를 제출해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별로 치료약제비를 지급받을 수 있다.올해 치매치료약제비 지원 대상은 약 5만6000명, 예산 규모는 총 122억원이다.복지부 관계자는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이 치료비용에 부담을 느껴 적극적으로 치매치료에 참여하지 못하는 어려움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또한 “치료약을 조기부터 복용할 경우 치매의 중증화가 방지돼 시설입소율이 낮아지고, 치매환자의 인지기능 개선으로 환자 본인과 가족의 삶의 질이 동시에 높아지는 긍정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09년 진료비확인민원이 지난 2008년 대비 117% 증가했으며, 환급금액만 72억3000만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환불사유별로는 급여대상 진료비를 요양기관에서 임의로 비급여 처리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요양기관종별로는 종합전문병원의 환급율이 48%로 최고를 기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직무대리 이동범)은 4일 ‘2009년 진료비확인(요양급여대상여부 확인)민원 현황’을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의하면 지난해 진료비확인민원으로 72억 3000만원을 민원인에게 환급토록 결정했다. 심평원은 “환자의 진료비영수증에 기초해 의료기관으로부터 진료기록부 등 자료를 제출받아 확인한 결과 처리된 4만3958건 중 42.4%에 해당하는 1만8629건에서 과다 부담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환불사유별로는 급여대상 진료비를 요양기관에서 임의로 비급여 처리해 발생한 환불이 46.2%(33억3915만7천원)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진료수가 또는 관련규정에 따라 이미 수가에 포함돼 별도로 징수할 수 없도록 한 항목을 환자에게 징수한 경우가 25.5%(25억6693만3천원)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선택진료비, 의약품치료재료, 방사선
고려대 안암병원 로봇수술센터 천준 교수(비뇨기과)가 세계 최대 로봇수술 학술제전에 참가한다.천준 교수는 오는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美 올랜도에서 열리는 ‘제 5차 세계비뇨기로봇학술대회’에 참가한다.세계로봇수술센터(Global Robotics Institute, 이하 GRI)의 국제 자문위원이자 명예교수이기도 한 천준 교수는 지난 08년부터 3년 연속으로 참석해왔다. 천준 교수는 다수의 심포지엄에 주요 패널로 참여해 전 세계 비뇨기과 교수 및 전문의들에게 로봇수술을 교육하고 최신지견을 나눌 예정이다.천준 교수는 국소성 전립선암의 완전 암제거율이 95%를 상회하는 등 전립선암 로봇수술의 술기, 수술 결과, 암치료율이 세계 최고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탁월한 임상 및 연구역량을 인정받은 천준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 홍보책자 및 온라인 홈페이지 메인 페이지를 학술대회장인 미국 파텔 교수를 비롯해 유럽비뇨기로봇학회장 등 세계 손꼽히는 명의들과 함께 장식해 달리진 위상을 실감케 했다.지난해에는 같은 학술대회에서 아시아 대표로는 이례적으로 기조연설 한 것을 비롯해 한국과 이탈리아, 미국을 잇는 대륙간 로봇수술 생중계 및 공동학술대회를 함께 진행하는 등 주요 심포
한국뇌학회(회장 왕규창 서울대학교 교수)는 한국뇌신경과학회 및 대한뇌기능매핑학회와 함께 13일부터 20일까지 2010 세계 뇌(腦)주간 (World Brain Awareness Week) 행사의 일환으로 뇌의 기능 및 질환과 관련한 여러 주제에 대하여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뇌주간 행사는 일반인에게 뇌과학 연구의 중요성을 이해시키기 위해 1996년 미국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현재 수십개국에서 매년 3월 셋째 주에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2002년 첫 행사에 이어 아홉 번째로 이루어지는 올해의 행사는 3월 13일부터 20일 사이에 전국 10개 도시 (서울ㆍ인천ㆍ수원ㆍ청주ㆍ대전ㆍ전주ㆍ광주ㆍ대구ㆍ진주ㆍ포항) 13곳에서 개최된다. 2010년 뇌주간 행사는 뇌기능활용 및 뇌질환치료기술개발연구사업단, 뇌인지연구사업단, 희귀질환진단치료 사업단, 서울대 뇌인지과학과, 고려대 뇌공학사업단, 경희대 신경퇴화제어연구센터, 롯데장학재단, 뉴로테크, (주)사나메디, 대한신경과학회 등이 후원한다.뇌과학의 눈부신 발전에도 불구하고 뇌의 기능은 아직 많은 부분이 신비의 상태로 남아있어 21세기 과학기술의 마지막 프론티어 분야로 지목되고 있다. 이를 반영해 우리 정부와 국
이명철 교수(서울대병원 핵의학과)는 3일 개최된 한국동위원소협회 제5차 이사회에서 신임 회장(임기 3년)으로 선출됐다.한국동위원호협회는 방사선 및 방사성동위원소의 이용조성, 안전증진 및 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단체이다.이명철 교수는 서울대 생명공학동동연구원장과 한국바이오경제포럼 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서울의대 출신 의사들로 구성된 `메디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Medical Philharmonic Orchestra, MPO)`가 지난 1일 제4회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82년 전통의 서울의대 교향악단 동아리 출신 선후배들이 주축이 된 이 오케스트라는 1989년 창단된 이래 1989,1993,1995년 리틀엔젤스회관과 예술의전당 등에서 3차례 정기연주회를 가진바 있다. 이후 전문 분야에서의 바쁜 일상 때문에 긴 공백이 있었지만 동문들의 열정이 다시 모여 2007년 ‘환자들을 위한 희망음악회’를 통해 재창단하였고, 이번에 제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연주에는 서울대학교병원 뿐만 아니라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이화여대의료원등 우리나라 의학계에서 다양하게 활동 중인 교수, 전공의, 개원의 및 의대생 60여명이 참여 하였다. 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진료, 수술 등으로 바쁜 가운데서도 짬을 내 매주 토요일 의대 학생 강의실에 모여 왕년의 솜씨를 가다듬었다. 이 날 연주회에서는 서울음대 김덕기 교수 지휘 아래 요한스트라우스 2세의 ‘박쥐서곡’, 드미트리 카발레브스키의 ‘코미디언스’,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5번을 차례로 연주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은 지난 3일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원 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홍보 대사로 활동 중인 오상진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으며, 건보공단 정형근 이사장, 연세대학교 세브란스의료원 박창일 의료원장, 보건복지가족부 박하정 보건의료정책실장이 참석해 전 직원과 함께 개원 10주년을 축하했다.직원 포상도 이어져 신장내과 신석균 교수 등 15명에게 복지부 장관 표창이 수여되고, 총 60여명의 우수 직원에게 포상이 주어졌다. 정형근 이사장은 “일산병원의 지난 10년간의 발자취는 건강보험제도의 발전과 공공의료 서비스 수준 향상의 생생한 역사였다”고 평하며 “공단 가족 모두는 일산병원의 든든한 동반자로 제반 여건과 환경조성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격려했다.김광문 병원장은 “이번 10주년을 도약의 계기로 삼아 ‘Jump Up 2014'라는 슬로건 아래 일산병원이 국가보건의료 정책연구의 메카와 전국 10대 병원으로 거듭나도록 치매, 인공관절센터 등 특화진료 및 잠재육성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연구기능 확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수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질병관리본부는 동물에서의 광견병 발생이 2008년 이후로 영서지역에 비해 영동지역에서 현저하게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며, 위험지역에서 야외 활동을 하는 경우나 산간 거주 농민 대상으로 야생동물이나 가축 및 애완동물에게 물리지(교상)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국내에서 광견병은 축산부서의 방역대책 및 미끼예방약 살포사업 등의 효과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2008년 강원도 지역 내 13건이 발생한 데 이어 2009년에도 18건이 주로 강원도 영동북부지역인 속초시, 인제군, 고성군에서 발생했다.월별 발생 현황을 볼 때 야생동물이 겨울철 먹이가 부족했다가 날씨가 풀리면서 민가에 자주 출몰하는 때인 동절기와 봄철에 다발한다고 질병관리본부는 밝혔다.국내 공수병 발생현황을 보면, 2004년 1명 발생 이후 2005년부터 현재까지 환자 발생은 없으나 공수병 위험지역인 강원 및 경기 지역에서 동물로부터의 교상 건수는 매년 증가추세로 2009년은 2008년 대비 8.1%증가했다.최근 들어 야생동물 중에서 너구리에 의한 교상이 가장 위험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너구리 교상환자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우선시되고 있다.국외의 경우 세계보건기구(W
인천중앙병원은 지난 3일 별관 4병동 운동치료실에서 입원 환자를 위한 풍선아트 강좌를 열었다. 이번 강좌는 병상 생활의 무료함을 달래고 정서적인 안정을 제공하는 한편 심폐기능 훈련을 도모키 위해 마련됐다. 강좌에 참여한 40여명의 환자들은 풍선을 직접 불어보고 여러 모양으로 만들어보며 아픔을 잠시 잊고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국노바티스는 당뇨병 복합제 ‘가브스메트’(성분명: 빌다글립틴+메트포르민)가 3월부터 보험급여된다고 4일 밝혔다. ‘가브스메트’는 제2형 당뇨병 발병 원인 중 하나인 췌장 섬세포 기능 저하를 개선하는 DPP-4 억제제 ‘가브스’(빌다글립틴)와 메트포르민을 한 알로 만든 당뇨병 복합제로, 뛰어난 혈당 강하 효과와 식전 및 식후에 걸친 안정적인 혈당 조절 능력이 장점으로 평가된다. 임상시험에서 ‘메트포르민’으로 혈당이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환자에게 ‘가브스’ 추가 투여시 위약 추가 투여 환자에 비해 목표 혈당치 도달률은 4배 이상 높았다.‘가브스’를 ‘메트포르민’과 병용투여시 당화혈색소에서 1.1% 추가 감소를 나타내 뛰어난 혈당강하 효과를 보였다. 또한 내약성도 우수해 설포닐우레아(SU) 사용시 나타나는 체중증가 및 저혈당의 발생빈도가 적었고, 치아졸리딘디온(TZD) 계 약물사용 시 나타나는 부종의 발생도 적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1일 2회 투여하며, 보험약가는 가브스메트 50/850mg가 1정당 424원, 가브스메트 50/1,000mg는 1정당 432원이다. ‘가브스메트’의 보험적용은 제 2형 당뇨병 환자에서 메트포르민 단독 요법으로 혈당을 충분히 조절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