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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서울아산병원 외국의대생프로그램에 미국 의대생이 참여해 국내 의학을 배워 화제다.25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미국 일리노이 미드웨스턴 대학에서 의학을 전공한 애슐리 페네란(Ashley Feneranㆍ26세)양은[사진] 최근 서울아산병원 외국의대생교육프로그램(VISA)을 이용해 4주간의 연수 프로그램을 마쳤다. 애슐리 양은 이 프로그램을 이용한 최초의 순수 미국인 의대생이다.VISA (Visiting International Students at Asan)는 해외 일반 대학 및 의과 대학에 재학 중이며 영어 또는 한국어로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3개월 미만의 단기 연수를 제공하는 서울아산병원의 해외학생방문프로그램이다.인터넷 검색을 통해 이 프로그램을 알게 된 애슐리 페네란 양은애슐리 양은 지난 4주간의 연수기간 동안 본인이 희망한 피부과에서 진료 및 치료, 학술활동 등의 모든 과정에 서브인턴 자격으로 참여하며, 서울아산병원의 높은 의료수준을 체험했다.애슐리 양은 “미국 학회에 참석한 많은 의사들이 서울아산병원에서 온 것을 보고 병원 웹 사이트를 방문해 알게 되었다”며, “내가 경험했던 최고의 연수라고 평가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것을 배울 수
한독제석재단(이사장 김신권)은 지난 24일 제 3회 장학금 및 연구지원금 전달식을 열어 대학생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가톨릭의대 박경호 부교수에게 연구지원금을 수여했다.한독제석재단은 한독약품과 창업주 김신권 명예회장의 출연을 바탕으로 2006년 3월 출범한 사회공익법인으로,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매진하는 의ᆞ약학 분야의 우수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번 재단 장학금 수혜자인 연세대 원주의대 김연수, 우석대 약대 이푸름 학생은 졸업시까지 대학 등록금 전액을, 연세대 대학원 백혜민 학생은 올한해 1년 등록금을 지원받는다. 이와함께 가톨릭의대 박경호 부교수가 ‘난청 동물 모델에서 제대혈 유래 성체줄기세포 이식을 이용한 청력 회복에 관한 연구’로 의약학술 부문의 연구지원금을 받았다.김신권 이사장은 “1961년 한독장학회를 시작으로 15년 동안 350명이 넘는 학생들을 지원해 의약계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며 장학사업의 보람을 느껴왔다”며 “이번에 선발된 학생과 연구진도 자신만의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 의약계 발전에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일 시 : 2010년 03월 07일장 소 :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평 점 : 5점
일 시 : 2010년 03월 07일장 소 : 중앙대병원(흑석동) 4층 대강당평 점 : 5점
일 시 : 2010년 03월 07일장 소 : 연구동1층 대강당평 점 : 5점
종합적 대동맥근부 및 판막성형(CARVAR)수술의 안전성을 둘러싼 진실공방이 의구심만 증폭시킨채 이를 개발한 교수와 검토하는 단체의 점임가경식 감정싸움으로 격화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문제의 발단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허대석)이 최근 건국대학교병원 심혈관외과 송명근 교수의 카바(CARVAR)수술이 안전성에 대한 최종평가가 이루어 질 때 까지 시술을 잠정 중단할 것을 권고한다는 의견서를 복지부에 제출한 것으로 23일 알려지면서 시작됐다.이에 송명근 교수는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복지부의 심의도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 한국 보건의료연구원이 CARVAR 수술 잠정중단 권고 사태와 관련해 언론에 발표했다”며 카바수술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고 오히려 부적합한 자료로 객관적이지 못한 연구결과를 도출했다며 보건연을 비판했다.특히 송 교수는 보건연이 참고로 삼은 데이터는 송 교수가 보건연에 제출한 환자 명단과 사망례가 다르고 , 사망한 경우에도 순수한 대동맥 판막질환에서는 단 한명도 없으므로 보건연이 지적하는 부작용의 발생시기, 원인은 면밀한 조사 없이 결론 내려진 오류라고 반박했다.그러자 보건연은 송 교수 기자회견 다음날인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년 4개월간 대동맥
요양병원 입원료 차등제의 환자 수 산정방법에 요양기관의 질의가 이어지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4일 복지부 고시 개정으로 인한 요양병원 환자 수 산정방법을 변경(2009.11.30), 기관들의 환자 수 산정방법에 대한 안내에 나섰다. 변경된 산정방법에 따르면 입원 환자 수=3개월 간 입원환자수의 합/3개월간 실제 일수의 합(소수점 3째자리에서 반올림)으로 한다. 환자 수 기본 산출식은 ‘환자 수 = 기존 재원 환자 수 + (금일 새로 입원한 환자 수 - 퇴원과 중복된 새로 입원한 환자 수)’로 따라서, 입원과 퇴원이 같은 날에 이루어진 경우에는 재원 일수에서 제외한다.심평원은 “요양병원 입원료 차등제의 환자 수 산정방법은 전전 분기 마지막 월 15일부터 전 분기 마지막 월 14일까지의 3개월 평균 환자 수(총 재원일수의 합을 대상기간 실제일수의 합으로 나눈 갑)로 산정한다”고 말했다. 환자 100명 입원 시 당일 10명이 오전에 퇴원하고 오후에 10명이 입원한 경우 환자 수 산정방법 역시 앞서 설명한 입원 환자 수 산정방법과 동일하다고 보면 된다. 다만, 입원과 퇴원이 같은 날에 이루어진 경우에만 통상 1인으로 적용하며, 앞선 질의사례의 경우 환자 수는
“보건소의 일반환자 진료 확대를 막을 것이다”경만호 대한의사협회장은 24일 서울시의사회관 동아홀에서 열린 서울시영등포구의사회 제77차 정기총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이는 영등포구의사회가 보건소 일반진료 사업을 축소해야 하며 보건소의 일반환자 진료후 진료비 청구를 불가하도록 해야 한다는 건의사항에 따른 것.경회장은 “보건소의 진료를 완전히 막자는 것이 아니라 찾아가는 진료만 해야 한다”고 못 박고 “우선 광역시만이라도 일반인 진료를 못하게 만들어 낼 것”이라고 피력했다.또한 주치의제도 도입 반대라는 건의사항에 대해선 “정부로부터 시기상조라는 언질을 받았다”며 회원들을 안심(?) 시켰다.한편, 영등포구의사회는 이밖에 서울시의사회 건의안으로 ▲사보험회사의 진료기록요구에 대한 통일된 지침 마련 ▲초·재진 판정고시 변경요구: 30일 이후 내원시 초진 인정 ▲심평원 심사지침 전면 공개 요구 ▲진료의뢰제도 강화: 환자의뢰서의 기한 및 사용제한 도입(1회의뢰시 1~2회 진료), 의뢰환자 진료후 의뢰의료기관으로 반드시 회송, 2·3차 병원 본인부담금 상향 조정 ▲신용카드 수수료율인하 및 보험수가 반영 ▲원격의료제도 도입 반대 등을 채택했다.아울러 영등포구의사회는 지난해보다
FDA는 노바티스의 치명적인 수막염이나 폐혈증을 예방하는 ‘멘비오(Menveo)’ 백신에 대해 미국 내 시판을 허가했다.11~55세의 수막염 예방으로 허가됐고, 이는 멘비오와 다른 기존 허가 제품인 A, C, W-135 및 Y 혈청그룹 백신인 사노피-파스퇴르의 메낙트라(Menactra)와 비교한 제3상 임상 자료에 근거한 것이다. 노바티스 백신사업부 책임자 오스왈드(Andrin Oswald) 씨는 “약 1600만명의 11~18세 청소년이 수막염 질환에 가장 위험이 노출돼 있다. 곧 유럽의 시판 허가도 희망하고 있으며 2011년 미국에서 신생아에게도 사용할 수 있는 임상 자료도 제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1년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대한의사협회 제33차 종합학술대회의 주요 프로그램과 예산에 관한 밑그림이 나왔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제33차 종합학술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성덕)는 지난 20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제2차 워크숍을 열어 각 위원회별 사업계획 및 예산(안)과 위원회별 프로그램에 대해 조정 및 논의했다. 제33차 의협 종합학술대회는‘국민을 내 가족처럼 환자를 내 생명처럼’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오는 2011년 5월 13일(금)~15일(일) 3일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다. 대외적으로는 우리나라 의료의 지난 성과를 토대로 미래 100년의 비전과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국의학이 차세대 국가성장 동력산업임을 주지시키고, 대내적으로는 회원에게 의료/의학에 대한 최신 학술정보를 제공하면서 회원가족도 함께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의대생뿐만 아니라 보건의료계 종사자들과 일반인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국민과 함께 하는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주요 학술프로그램으로는‘미래의 국가성장동력으로서의 보건의료의 역할과 전망’을 주제로 안철수 KAIST 교수를 초빙해 Kenote Lecture & Open F
의약품 유통부문에 RFID 도입을 통해 고비용ㆍ불투명한 유통구조를 투명화 시킨다는 방침이다. 또, RFID를 점차 확대, 오는 2015년 의약품 생산 및 유통, 서비스 등에 전면도입 할 계획이다. 보건복지가족부, 지식경제부,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4일 ‘RFID 기반의 의약품 생산ㆍ유통 효율화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RFID의 추진경과 및 향후 계획 등이 발표됐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U-산업화촉진팀 전현철 팀장은 ‘제약+IT 융합 발전전략[안]’을 주제발표했다. 전혈철 팀장은 RFID 추진은 제약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의약품 생산, 유통에 IT를 융합해 품질제고와 유통효율화를 위한 종합적 로드맵 마련을 위한 것이라고 추진목적을 설명했다. 전혈철 팀장은 “제조와 IT를 결합해 신뢰도 높은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생산부문 IT 도입을 통해 제품 생산방식을 자동화, 효율화하고 의약품의 대국민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다”며, “RFID를 도입할 경우 창고에 입ㆍ출고되는 원료ㆍ완제품 등을 리더기로 수량파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RFID를 활용해 제약사, 도매상, 병원, 약국의 입ㆍ출고ㆍ판매정보를 파악하고 생산량 예측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시작하기에 앞서 지속성장 여부가 가장 큰 고민거리다”24일 신약개발연구자협회 포럼에 참석한 고한승 삼성전자 전무는 "아직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을 할 수는 없다"며 “조만간 사업안이 확정되면 공개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특히 고 전무는 제약시장에 뛰어들기 앞서 사업적 관점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했다. 한마디로 신제품에 투자하려면 기업 입장에서는 매출 기여도가 높아야 한다는 것이다.그는 “아직은 신약개발후 국내 제약사 매출에 기여하는 정도가 미미하다. 신약을 개발해 팔기 시작했다는게 중요한 것이 아니다”라며 “매출 영향력이 높아야 된다”고 설명했다.현재 제약시장은 합성의약품과 바이오의약품 비율이 8:2 정도다. 바이오의약품에서도 바이오시밀러분야는 현재 3%정도에 불과하지만 20%까지 확대할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삼성은 바이오의약품 후발주자로서 산업 진입 요건을 크게 두가지로 고려하고 있다. 팬터믹 등 산업적 측면에서 지속성장 가능한 요건이 갖춰줘야 하고 이노베이션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고 전무는 “현재 일부 제약사들은 단순히 기술 개발에만 목적을 두고 있는데 기술만 좋다고 다가 아니다. 무조건 유행을 따르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CARVAR(종합적 대동맥근부 및 판막성형)수술에 대한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는 결정은 주먹구구식의 주관적인 결정을 내린 것”이라는 송명근 교수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이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특히 보건연은 지난 2년 4개월간 대동맥 판막질환으로 CARVAR수술을 받은 환자 252명 중 사망한 사례는 단 한건도 없다고 주장한 송 교수에 사례표를 제시하며 판막질환만을 앓던 총 3명의 환자가 카바수술의 사망했다고 밝혀 이는 진실공방의 양상으로 까지 번지고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카바수술 이후 이상반응에 대한 연구원의 보고내용은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송명근 교수가 기자회견에서 주장한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24일 밝혔다.보건연은 우선 주먹구구식으로 주관적인 결정을 내린것이라는 송명근 교수의 주장에 대해 “이 조사는 복지부 건강보험 정책 심의위원회 결정 및 복지부 근거 고시에 근거해 이루어 졌고, 카바수술 비급여 관리를 위한 실무위원회에서 127건의 카바수술 후 발생한 26례의 심각한 유해사례가 발견된 것을 토대로 이루어 진 것”이라고 못 박았다.이어 “이 유해사례 보고에서 중대한 이상반응과 사망률이 기
메디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단장 유형래)가 오는 3월 1일 오후 5시 유니버셜 아트센터(구 리틀엔젤스 회관)에서 제 4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현직 대학병원 교수, 종합병원, 개인병원 의사로 구성된 메디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서울음대 김덕기 교수의 지휘로 요한스트라우스 2세의 ‘박쥐서곡’, 드미트리 카발레브스키의 ‘코미디언스’,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5번을 차례로 연주할 예정이다.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날 연주회는 바쁜 업무 중에도 시간을 쪼개가며 틈틈이 연습해야 했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만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단원들이 정성을 다해 준비한 감동의 선율을 선사할 것이다.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유권 교수는 “바쁜 일상을 잠시 잊고 음악으로 대화하고자 한다”면서 “음악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이 관람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989년 창단한 메디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국내 아마추어 연주 단체 중 82년이라는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의대 교향악단 출신의 졸업생들로 구성됐다.
한 시민단체가 이명박 정부 2년에 대한 보건복지정책에 대해 평가한 결과 C등급 이하, 혹은 낙제수준이라고 밝혔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이명박 정부 출범 3주년을 앞두고 14명의 전문평가단을 구성하고 평가지표를 개발, 보건복지분야 정책 및 공약이행 2년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이명박 정부 출범 후 복지부가 핵심과제로 선정한 정책을 기준으로 총 22개의 정책(핵심과제)과제를 평가 대상으로 삼았다. 또한, 대선시기 내세운 선거공약을 어느 정도 이행했는지를 점검하는 공약이행 평가 방식을 병행했다. 평가는 평가기준 별로 5점(1점이하 F, 1-2점이하 D, 2-3점이하 C, 3-4점이하 B, 4-5점 이하 A를 기준)으로 정책수행평가 각 항목별 점수와 공약이행평가 점수를 산출해 A~D 등급으로 제시했다.경실련의 평가결과, 이명박 정부가 집권이후 2년 동안 보건복지가족분야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핵심과제)의 86%가 목표와 사업성과가 미달수준인 C등급이나 낙제수준인 D등급으로 평가됐다. 정책이 매우 적절하고 목표 대비 사업성과를 성공적으로 달성한 A등급은 단 한 개도 없었고, 목표와 사업성과가 어느 정도 있는 B등급은 3개에 불과했다. 목표와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24일 오전 10시 서울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범부처 신약개발 전략을 주제로 ‘제3회 한국신약개발연구자협의회 포럼’을 개최했다.지난해 1월 처음 개최돼 3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지경부와 복지부와 함께하는 범부처 행사로 확대 개최된다.특히 정부의 신약개발 R&D 관련부처인 교과부, 지경부, 복지부가 처음으로 함께 한 자리로서, 관련 프로그램간 연계와 함께 정부-연구자-산업계간 협력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오전 세션에는 교과부 등 3개 부처의 ‘2010년도 정부의 신약개발 R&D 정책’ 소개와 ‘한국 신약개발 시장현황 및 전망(삼성전자 고한승 전무)’, ‘Pre-clinical study in Drug Development(안전성평가연구소 고우석 센터장)’, ‘신약개발 특허전략 및 Case study(이원상 변리사)’를 주제로 정부와 학계, 산업계 전문가들의 발표가 있다. 이어 오후에는 ‘Target 발굴/검증’, ‘신약후보물질 확보’, ‘후보물질의 활성평가 및 최적화’, ‘의약 개발’ 등 4개 기술별 분과회의를 통한 연구발표와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MHI 네트웍스(대표 강동훈)에서 주최하는 ‘2010 헬스케어 심포지움’이 오는 3월7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강남) 의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린다.이번 심포지움은 ‘애프터케어와 검진센터의 운영 노하우, 개원가 검진센터를 블루오션으로 끌어내기’라는 주제로 개원의, 봉직의, 건강검진센터 근무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심포지움 사전등록은 3월5일 오후 6시까지 MHI 검진센터 홈페이지(www.mhicare.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문의: 02-841-2137)
당뇨병 치료제를 복용하기 시작한 첫해에 365일 중 291일 이상 혈당강하제를 처방받은 환자(투약 순응군)는 30.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 심사평가원(원장 직무대리 이동범) 심사평가정책연구소(소장 최병호)는 건강보험 청구자료(2004~2006년)를 이용해 2004년에 2형 당뇨병(인슐린 비의존형)으로 새롭게 진단 받아 약제복용을 시작한 40,082명을 대상으로 당뇨병 치료제 처방 실태를 분석, 발표했다. 분석결과 당뇨병 치료제를 복용하기 시작한 첫해에 365일 중 291일 이상 혈당강하제를 처방받은 환자(투약 순응군)는 30.1%에 불과했으며, 두 번째 해 투약 순응군도 33.6%에 그쳤다.첫해 365일 중 291일 이상 처방받았던 투약 순응군 환자 중 두 번째 해에도 투약 순응군을 유지한 환자는 75.3%에 달했으나, 첫해 투약 비순응군인 환자가 두 번째 해 투약 순응군이 되는 경우는 15.6%에 불과했다.첫해와 두번째해 모두 투약 순응군인 환자에 비해 두해(2년) 모두 투약 비순응군 환자에서 입원위험이 1.2배, 사망위험이 1.4배 높았다.또한 첫해 투약 비순응군에서 두 번째 해 투약 순응군으로 돌아선 환자의 경우도 두해(2년) 모두 투약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위원장 김형규)는 한나라당 신상진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2010년 A형간염 대유행 위험에 대비해’주제의 공청회를 3월 3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4층 입법조사처 회의실(421호)에서 개최한다.A형간염은 B형간염이나 C형간염과 같이 혈액을 통해 감염되는 것이 아니라 음식을 통해 입으로, 또는 감염된 환자와의 접촉을 통해 전염돼 감염의 위험성이 매우 높은 질환이다.그러나 아직까지 치료제가 없어 예방접종을 통한 면역력 획득만이 A형간염 유일한 예방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형간염 예방 및 예방 백신 필요성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인해 2010년도 A형간염 감염자 수가 보다 더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에 의협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A형간염의 위해성을 국민들에게 홍보함과 동시에 예방 대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특히 A형간염에 대한 캐치프레이즈를 “A형간염! 1020 예방접종 먼저, 3040 항체검사 먼저”로 선정하고, A형간염 예방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작년 A형 간염에 감염돼 어려움을 겪었던 개그맨 박명수를 홍보대사를 위촉할 예정이다.공청회는 이영석 가톨릭대 의대 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되며
인하대병원은 지난 23일 3층 강당에서 아이티 의료지원단 해단식을 가졌다. 인하사회봉사단(단장 이홍식)은 의사 5명을 비롯한 총 14명으로 구성, 대한의사협회 및 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2월9일부터 21일까지 약 13일간 설 연휴도 반납하고 재난발생지인 아이티 포르토프랭스를 비롯한 주요 지진피해지역에서 의료지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의료지원단은 총 1675명의 환자를 진료했으며 외과, 신경외과,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등 다양한 진료를 통해 외과적 처치 뿐만 아니라 긴급수술, 전염성 질환 및 감염 질환, 또한 현지 보건당국과 협력해 약 5000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도 실시했다. 박승림 병원장은 “누구에게나 사랑과 봉사의 마음은 있지만 실천을 옮기기에는 크나 큰 용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사회봉사 및 지역사회 의료향상을 위해 많은 희생과 봉사의 마음이 필요한 이때에 여러분들의 용기를 많은 이에게 전파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홍식 인하사회봉사단장(마취통증의학과 교수)은 “인하대병원 의료진을 비롯한 이번 2진 봉사단은 현지에서의 평가가 우수하며 특히 1진 봉사단의 미흡점을 보완하고 차후 진행될 의료지원 관련해 단단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도 듣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