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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오는 3월1일 부산진구 서면에 개원하는 온 종합병원(병원장 정근)은 최근 부산진구청과 ‘지역주민 우선취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온 종합병원은 신규고용을 확대하고 부산진구 지역구직자를 우선 채용하는 등 부산진구지역의 사회공헌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정근 병원장은 “이번 MOU 체결로 지역의 신규고용을 창출하고 구직자에게는 취업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30여명의 대학병원 임상교수급 의료진과 400병상의 규모로 개원하는 온 종합병원은 단순한 지역의 종합병원이 아닌 서면 지역의 토탈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허브병원으로서 서면 메디컬스트리트의 발전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지역별 특성화된 핵심역량 구축으로 차별화된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선도 우수의료기술산업 육성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지난해 5월 의료법 개정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사업이 본격화된 후 그동안 복지부 중심으로 홍보 및 인프라 구축 등 제반 사업이 추진돼 지역에 대한 지원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복지부는 2010년도에 예산을 반영해 올해부터는 지역의 우수 의료서비스를 발굴하고 지역의 해외환자 유치역량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보건복지가족부의 해외환자유치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공모를 통해 지역별 특화된 우수의료기술 발굴 및 육성, 인프라 개선 및 마케팅 활동 등을 지원한다. 정부예산은 46억원으로, 최대 15억원 이내에서 소요예산의 70%를 지원(수도권제외)하며, 4~5개소가 지원될 예정이다. 수도권(서울·인천·경기)은 최대 10억원 이내에서 50% 지원된다.지원을 받고자 하는 시도에서는 지자체와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오는 3월12일까지 복지부에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복지부(www.mw.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
저가구매 인센티브제도가 시행될 경우 제약업계는 최대 4조원까지 피해를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저가구매인센티브는 요양기관에서 보험급여의약품을 상한가보다 낮은 가격에 구매할 경우 그 차액의 일부를 처방권자(요양기관)에게 보상하는 방법이다.요양기관에서 저가로 구매한 보험급여의약품의 구매가격을 조사해 동일성분 동일제제의 경우 평균가격으로 인하하는 방식으로, 특허가 끝난 오리지널 의약품에 대해 제네릭 의약품과 동등한 가격을 책정시키는 것이다.한국제약협회는 최근 20~30여개의 회원사 재무 데이터를 세계적인 기업경영 컨설팅업체인 Boston Consulting Group(BCG)에 의뢰해 복지부T/F가 추진하는 약가 개선안이 한국 제약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그 결과 국내 의약품의 가격은 2013년도에는 현 수준대비 약 23~34%까지 인하될 것으로 추정되며 이에 따라 매출 규모는 2.7~4조 정도 부정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세 가지 주요 제도변경 핵심 사항 중 낙관적 시나리오 하에서는 ‘동일성분 동일제제 동일가격 조정’이, 비관적 시나리오하에서는 ‘저가구매 인센티브제도’가 가장 제약업계에 큰 영향을 미칠것으로 분석됐다.특허만료의약품 및 제네릭의약품
신약개발을 위해서는 기업 R&D 현실을 고려한 정부 차원의 제품화지원 필요성이 제기됐다.식약청 유태무 허가심사조정과장은 “미국과 EU FTA, 약제비 적정화 방안 시행 등 대내외적 제도 변화에 따른 국내 제약기업의 발전 대책 필요성이 점차 증대되고 있지만 신약개발 R&D와 제약산업의 제도적 산업적 측면에서 구체적 논의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유 과장은 제약회사의 인프라 구축방안으로 우선 고품질 제네릭 및 개량신약의 글로벌화를 꼽았다. 그는 “의약품 합성 및 개발 경쟁력이 있는 기업을 선별하고 R&D지원 및 의약품의 해외등록시 국외 허가 관련 기술을 지원함으로써 원료의약품에서 완제의약품까지 국내 수급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와함께 글로벌 신약을 보유한 세계적인 제약기업을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기초연구기술과 제품화 개발연구가 연계될수 있도록 지원하고 신약 효능 평가를 최적화하는데 민간이 구비하기 힘든 인프라 기능을 강화하도록 도와야 한다는 것이다. 유 과장은 제약기업의 신약개발의 역량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신약후보물질의 해외 라이센스 등 대외협력을 활성화시킬 것도 제안했다.그는 “산학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강화해야 한다
솔베이(Solvay) 그룹은 인도, 중국, 한국 등 3개국에 R&D 개발기술센터(RD&T) 크러스터를 설정한다고 밝혔다. 2011년 말 이전에 투자가 완료돼 아시아 지역에 솔베이 사업 진출 교두보를 확보한다는 것.각 센터에서는 그 지역의 학계와 연계하고 주요 시장 접근과 재능 있는 인력을 활용해 지역에 맞는 기술 혁신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인도는 구야라트, 바도다라 부근에 RD&T를 설립하고 한국은 울산, 중국에서는 상하이 지역에 설치할 예정이다.인도 센터에는 폴리머, 유기화학, 나노, 바이오 기술 및 녹색 화학 분야에, 한국 센터에서는 전자, 리치움 이온 배터리 및 광전자 셀 연구에 집중하며, 중국 센터에서는 중국 시장에 맞는 해결책을 연구할 예정이다. 3개 기술 센터는 모두 병행해 운영할 계획이다.솔베이 조르퀸(Christian Jourquin) CEO는 “솔베이의 최대 우선 과제는 혁신이다. 떠오르는 이 지역에서 연구 전문가들과 밀접하게 협력해 아시아 학계와의 협력 강도를 높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또한 솔베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책임자 컨스(Roger Kearns) 씨는 “3개 연구 센터 설립으로 이 지역에서 고도의 경쟁력을 구축해 아시아 지역에서 회
프랑스 제약회사 사노피-아벤티스는 지난 2009년 순이익이 12.8% 상승한 84억 유로 달러, 4/4분기 수익은 18억 유로 달러를 기록해 거의 2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주당 수익은 6.49유로 달러로 18.2% 상승했다. 순 매출은 5.3% 상승한 293억 유로 달러로 무려 20% 성장했으며, 이는 신종 독감백신 매출인 35억 유로 달러를 포함하고 있다.사노피는 항응고제 로베녹스(Lovenox: enoxaparin)의 특허 만료에 의한 제네릭 경쟁에 직면해도 주당 수익 성장이 올해 2~5%대로 추산하고 있다.
국립서울병원은 정신과 의사 2명을 공개 채용한다.이번 공모에서는 의무직 기술서기관 정신과 1명(의사면허 취득후 해당분야 근무 또는 연구경력이 6년이상인 자)과 의무사무관 정신과 1명(의사면허 취득후 해당분야 근무 또는 연구경력이 2년이상인 자) 등이다.*원서 접수기간 : 2010. 2. 22.(월) -2. 26. (금) 09:00-17:30*접수장소 : 국립서울병원 본관3층 총무과(서무계)*접수방법 : 접수기간 내에 응시원서를 작성하여 접수처에 직접 방문 제출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는 행정인턴 9명을 2월 12일부터 2월 19일까지 공개 채용한다.*채용분야 : 4개분야(행정, 전산, 연구개발, 식품위생)*근무조건 : 공무원의 사무를 보조하는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계약기간 : 2010년 3월 2일 ~ 2010년 8월 1일 (5개월)*보수 : 시급 4,460원 (시간 외 근무수당 별도 지급)*근무시간 : 주 4일, 30시간, 월~수(8시간 근무), 목(6시간 근무), 금(취업준비 활동일)*후생복지 :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국민연금 가입*응시자격 : 취약계층에 한하여 연령 및 학력 완화(공고문 참조), 취약계층 : 장애인, 저소득층, 여성가장, 실직가장, 조손가정, 보훈대상, 결혼이민자 등*공고 및 원서접수 : 2010.2.12(금) ~ 2010.2.19(금)*서류심사 : 2010.2.22(월)~23(화)*최종합격자 발표 : 2010.2.24(수)*원서접수 방법 : 공고문의 응시원서 및 자기소개서를 다운로드 받아 한글로 작성하여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문의사항 : 식품의약품안전청 운영지원과 (02-380-1609/1610)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 다가왔지만 주부들의 몸과 마음은 편치않다. 전 부치기와 설거지등에 따른 명절 통증 때문이다.절척추 전문 바로병원이 주부 304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설날 가사일로 관절이나 허리 통증을 경험했다고 대답한 사람이 81%로 조사됐다.통증의 원인은 전 부치기가 51.8%로 가장 높았고 이 밖에도 설거지 32.2%, 요리하기 28.6%의 순이었다.피할 수 없는 명절 통증, 예방할 수는 없을까? 바로병원의 도움을 받아 알아봤다.△전 부칠 때 - 한쪽 무릎씩 번갈아 펴고 앉아야전을 부칠 때에는 쪼그리고 앉아서 하는 경우가 많아 허리와 다리가 많이 아픈 것이다. 쪼그려 앉을 경우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압력은 체중의 5배, 허리는 2-3배에 달한다. 오랫동안 쪼그리고 앉아서 하면 과도한 압력으로 무릎 연골이나 허리가 손상될 수 있다. 특히 나이가 많은 사람은 약해진 반월상 연골판이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찢어질 수 있다. 또한 무릎 관절 안쪽에 지속적으로 무리한 힘이 가해져 한쪽 연골만 닳을 뿐 아니라 퇴행성관절염으로 발전할 수 있다.전을 부칠 때는 바닥에 앉지 말고 서서 하는 것이 좋다. 만약 바닥에 앉아서 전을 부쳐야 한다면 양반다리를 하
평소 무릎이 자주 아픈 주부 강모씨(45세)는 며칠 남지 않은 구정 명절이 두렵기만 하다. 명절 음식 준비에 청소, 뒷정리까지 바쁘게 연휴를 보내고 나면 매번 심각한 통증으로 며칠씩 고생을 해왔기 때문에 이번에도 또다시 통증이 도질까 걱정부터 앞선다.우리들병원에 따르면 설이나 추석과 같은 명절 연휴가 지나면 내원 환자 중 30-60대 주부들의 비율이 20-30% 증가한다고 한다. 그 중 많은 비율의 환자가 무릎이나 팔꿈치 고통을 호소하는데, 우리들병원 관절클리닉 정재훈 원장과 함께 설 연휴 동안 부쩍 늘어난 집안일로부터 주부들의 관절 보호를 위해 지켜야 할 수칙들을 알아보자.쪼그려 앉아서 하는 걸레질? NO!명절이 되면 손님맞이를 위해 집안을 쓸고 닦고 대청소를 하는 주부들이 많다. 걸레질이나 손빨래 등을 하다 보면 쪼그려 앉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바닥에 쪼그려 앉을 경우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압력은 체중의 7배에 달한다. 무릎 연골이 손상되고 관절염까지 일으키기도 한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무릎 위 뼈와 아래 뼈 사이에 있는 반달 모양의 물렁뼈인 반월상연골판이 약해져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찢어지게 되면 연골 손상의 진행 속도는 더욱 빨라진다. 정재훈 원
중앙대학교의료원이 두산비나와 함께 베트남 현지의 환아를 병원으로 초청해 무료 수술을 시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중앙대병원은 지난 10일 구순구개열(언청이)을 가진 팜 티 디우 프엉(PHAM THI DIEU PHUONG ㆍ6세)을 비롯한 총 4명의 환아들은 11일~12일 양일간 중앙대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17일까지 회복을 위한 치료도 받게 된다. 이들은 모두 꽝응아이성(Quang Ngai) 일대의 낙후된 지역에 살며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이며 수술은 중앙대병원 성형외과 김승홍ㆍ배태희 교수가 집도하며, 환자와 보호자 일행 8명은 7박 8일의 진료 일정을 마치고 오는 17일 베트남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11일 오전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친 흰 구억 뚜언 (HUYNH QUOC TOANㆍ3세) 환아의 아버지 휜 록 갱(HUYNH LOC NINH․ㆍ38세)씨는 “구개열 때문에 음식을 먹을 때를 비롯해 여러 일상생활이 불편했는데 이제 정상적인 모습으로 또래 아이들과 어울려 지낼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수술 및 한국에서의 생활을 도와준 두산비나와 중앙대의료원에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성덕 중앙대학교의료원
최근 눈여겨볼 보건의료정책의 주요 흐름을 살펴보면 무엇보다 요양기관의 허위·부당청구 척결에 보건복지가족부를 비롯해 산하기관들이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불사르고 있어 향후 추이가 예의주시되고 있다는 점이다.복지부는 건강보험재정에서 누수 되고 있는 부분을 찾아내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전략으로 건보공단과 심평원 간 정보공유 확대를 꾀하고 있으며 사전점검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한편, 변화된 보건의료제도로는 의과·한의과·치과의 협진이 허용돼 요양급여비용 청구가 가능해졌으며 의료기관의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의무화가 실시됐다.아울러 인체조직이식재가 건강보험 틀 안으로 편입됐다.보건의료와 관련한 주요 정책·제도 흐름을 짚어본다.政, 허위ㆍ부당청구 근절에 나서=복지부는 2010년도 요양기관에 대한 기획현지조사 대상항목을 공개했다. 올해 2/4분기 ‘수시 개폐업 기관’, 3/4분기 ‘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및 사단법인 기관’, 4/4분기 ‘본인부담금 징수’ 등 각 항목별로 30개 기관이 선정·조사된다.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재정 안정성을 위해 연중 3개 지역본부 단위로 전국 일제 기획조사를 벌일 예정이다.기획조사에서는 비의료인 개설 요양기관, 전문재활 물리치료 등도 집
국내 현실에 적합한 유전자치료제 CMO 강화 방안이 마련된다.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은 유전자치료제 신약개발의 기반이 되는 유전자치료제 임상시험의 활성화를 위해 유전자치료제 CMO(위탁제조시설)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 오는 3월 공개할 방침이다.이번 방안은 유럽이나 미국 등 선진국의 유전자치료제 CMO의 지원제도, 발전전략, 운영체계 조사 및 비교분석을 통해 만들어졌으며, 안전평가원 홈페이지(www.nitr.go.kr)를 통해 공개된다.국내 유전자치료제 임상시험은 현재 13건이 진행 중이며 이중 5건이 해외 CMO를 이용하고 있다.임상시험용 유전자치료제를 생산하는 경우에도 품질분석은 해외기업에 의뢰해 유전자치료제 신약 개발에 따른 업계의 부담이 가중돼왔다는 지적이다.미국이나 유럽 등의 경우 1995년부터 정부 지원사업을 통해 유전자치료제 위탁제조시설(CMO)을 구축하고 있으며 우수한 연구자들에게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무상 또는 값싸게 공급해 신약 개발이 활성화되고 있다.안전평가원은 이번 방안을 통해 국내 제약사들이 해외기관에 임상시험을 의뢰하는 비중이 크게 낮아지고, 특히 임상 1, 2상을 위한 다품종 소량의 임상시험용 유전자치료제 생산이 가능해져
중국 보건성은 최초로 의사를 위한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 지침을 발표했다. 국가 기본의약품 목록과 국가 기본 의료보험약물 목록에 수록된 처방약이 포함됐다.중국 병원협회 구이롱(Cao Guirong) 회장은 “목록은 100명의 중국 및 국제 전문가들이 2년간 수집한 것으로 선진국 및 WHO의 경험을 인용했으며, 중국 내에서 실제 임상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BMI(Business Monitor International) 통계에 따르면 중국 제약시장은 2014년까지 연 평균 12.5%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규모는 922억 달러로 추산하고 있다.또한 시장은 세계 경기 하강에 별로 영향을 받지 않고 있으며 정부의 1,240억 달러 상당의 보건 개혁 프로그램에 힘입어 추진되고 있다. 최근 서구 형태의 질병 증가, 인구 증가, 경제 성장 및 외자 유치 장려가 지속되고 있음도 시장 성장에 한 몫하고 있다.지난해 1월 주 식약청(SFDA)의 의약품 허가 그린채널 제도 도입 이후 해외 제약회사들에게도 혜택을 받고 있다. 예컨대, 존슨앤존슨의 자회사 지안얀센(Xian-Janssen)사의 골수 희귀 질환치료제 신약인 다코젠(Dacogen: decitabine)은
설 연휴를 앞두고 겨울철 막바지 특수를 잡기 위한 미용성형 개원가의 움직임이 분주하다.12일 개원가에 따르면 명절을 맞아 시술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을 위해 연휴기간 동안 최대 3일간의 연장근무를 실시한다.특히 이번 설 명절은 겨울철에 수요가 증가하는 미용성형업계의 막바지 특수라 더욱 많은 환자들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 강남의 A성형외과는 올 연휴기간 3일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5시간 연장진료에 나선다. A성형외과 관계자는 “휴일 진료의 경우 원래 익일 1시까지가 보통인데 이번 연휴에는 예약환자들이 몰려 특별히 2시간을 더 연장하게 됐다”고 밝혔다.이 관계자에 따르면 연휴기간에 성형외과를 찾는 환자들의 경우 눈과 코 등의 부위의 시술과 자가지방이식을 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최근 들어서는 안면윤곽수술이 인기를 얻으며 연휴기간을 이용해 시술을 받으려는 직장인 환자들도 대거 병원을 찾고 있다.관계자는 “겨울철에 성형수술의 수요가 높아지는 현상이 있는 것과 더불어 최근에는 체감경기도 회복되고 있어 연휴기간 예약환자가 전년에 비해 10% 정도 증가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압구정동의 B성형외과도 연휴기간 특별 근무체제에 돌입했다
동국제약의 여성갱년기 증상 치료제 ‘훼라민Q’가 감성을 자극하는 광고로 화제가 되고 있다.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전국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통해 상영되고 있는 ‘훼라민큐’의 광고는 자식을 위해 고생하는 어머니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고3 수험생들의 이야기를 1분 영상에 담고 있다. 갱년기로 남 모르게 고생하는 어머니들의 숨은 희생을 소재로 제작돼 소비자들의에게 증상의 심각성을 전달하고 있다. ‘훼라민큐’는 지난해 10월부터 온라인 마케팅 및 극장 광고를 전개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50%의 매출성장을 이끌어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젊은 층을 대상으로 펼친 엄마의 갱년기를 도와줘 이벤트와 감성 광고가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며 “인사돌, 마데카솔케어 등에 대해서도 소비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 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대용산병원(병원장 민병국)은 설 명절을 맞아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용산역에서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무료검진을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설을 맞아 오랜 시간 열차를 이용하는 귀성객들의 편안한 귀성길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써 용산병원의 의료진과 간호사들이 용산역사에 직접 나와 건강상담 및 혈당, 혈압검사 등 간단한 무료검진을 실시해 귀성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귀성길을 도울 예정이다.
조아제약은 임직원 복리후생 차원에서 기업의료복지몰 서비스를 도입한다.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은 이달부터 국내최대 기업의료복지몰을 운영하고 있는 MSO라파엘과 계약을 맺고, 임직원들과 가족들이 자유롭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임직원과 가족들은 기업의료복지몰 사이트에 접속해 1·2·3차 의료기관과 한의원 등 입점된 의료기관들을 선택해 진료상담 및 예약시스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비보험분야 의료비 할인(10~30%)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기업의료복지몰 가입으로 임직원들이 의료비 할인혜택을 받아 가계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11일 공단과 양 노동조합이 연세사회복지관과 평화모자원을 방문해 설 맞이 사랑의 건강천사 활동을 펼쳤다.연세사회복지관(구로구 천왕동)은 0~18세까지의 여아(女兒) 공동 보육 시설로 200만원 상당의 침구류를 전달했고, 저소득 모자가정의 자립지원 및 기반마련을 위한 평화모자원(구로구 고척동)에는 명절에 필요한 돼지고기와 2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했다.공단은 임직원들이 정성껏 모은 3억1천여만원을 작년 12월부터 올 2월까지 전국 540여개 시설과 2,000여 자매결연 세대를 직접 방문해 따뜻한 겨울과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필요한 생활 물품 등을 전달했다이번 건강천사 활동은 정형근 이사장과 전국사회보험노조 김동중 지부장, 직장노동조합 이판규 위원장 등 노사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이사장은 “임직원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종합적 대동맥근부 및 판막 성형, 일명 카바(CARVAR)수술에 대한 안전성 및 유효성에 문제를 제기한 건국대 유규형, 한성우 교수의 논문이 심장학회의 검증을 받는다.대한심장학회(이사장 박영배)는 11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상임이사회를 열고 학회 자체 소위원회를 구성해 유규형, 한성우 교수의 유럽흉부외과학회에 발표 논문 ‘latrogenic coronary ostial stenosis after aortic valvuloplasty(대동맥 판막성형술 이후 관상동맥 입구 인위적 협착)’의 진위 여부를 가리기로 결정했다. 대한심장학회 장양수 홍보이사[사진]는 상임이사회 직후 메디포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카바수술의 당사자인 송명근 교수의 요청을 받아들여 소위원회를 구성, 유럽흉부외과학회지에 발표된 이 수술 부작용 환자에 대한 논문의 진위 여부를 파악하게 됐다”고 밝혔다.위 논문의 저자 유규형, 한성우 교수는 같은 학교 교수인 송명근 교수의 카바수술에 대한 것을 유럽흉부외과학회에 발표하고 식약청 등에 이 수술의 부작용 환자의 사례를 보고한 등의 일로 소속 대학인 건국대의 이미지를 실추시켰다는 일로 올 초 해임된 상황이라 심장학회의 이같은 결정에 귀추가 주목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