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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심장혈관연구재단(이사장 박승정)이 주최하고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이 후원하는 ‘제 3회 COMPLEX PCI 2018: Make it Simple' 학회가 오는 11월 29일(목)부터 30일(금)까지 양일간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개최된다.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학회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심장혈관 중재시술을 시행하고 있는 의사 및 관련 의료 전문가들에게 20여개 이상의 실시간 라이브 시연을 통해 임상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학회에는 미국, 일본, 인도, 중국, 대만 등 30개국 500여 명의 심장 전문의 및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특히 이탈리아의 안토니오 콜롬보(Antonio Colombo) 교수를 비롯하여 일본의 토시야 무라마츠(Toshiya Muramatsu) 교수, 인도네시아의 테구 산토소(Teguh Santoso) 교수, 미국의 알란 씨 영(Alan C. Yeung) 교수,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 박승정 교수, 박덕우 교수, 안정민 교수 등 심장혈관 중재시술 분야의 권위자들이 대거 참석하여 국제학술회의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 학회 첫째 날에는 좌주간부 관상동맥중재술, 분지병변 관상동맥중재술, 스텐트내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서울 노원갑)이 27일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의료 소비자 편익 증진을 위한 실손의료보험 청구간소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서울대 소비자학과 나종연 교수가 '소비자 관점에서 본 실손의료보험 청구간소화' 주제로 발제에 나서며△ 소비자와함께 박명희 대표를 좌장으로 한 토론에는 △실손의료보험 박윤선 소비자 △금융위원회 하주식 보험과장 △보건복지부 고형우 의료보장관리과장 △국회입법조사처 김창호 입법조사관 △대한의사협회 이세라 총무이사 △보험연구원 김세중 연구위원 △㈜엘로드솔루션 김태수 대표가 참석했다. 토론을 진행한다. 고용진 의원은 개회사에서 "우리는 디지털 세상에서 살고 있다. 이러한 세상에서 정부 · 국회가 준비할 것은 국민이 어떤 삶의 질을 누리며 살 수 있을지를 연구 · 지원하는 일이다. 이처럼 너무 쉬워보이는 일이 의료분야에서는 이뤄지고 있지 않다. 금년 9월 발의한 보험업법 개정안은 사소한 일로 보험 · 의료 소비자가 불편을 겪지 않고 보험업계 · 의료기관도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겪지 않도록 모두가 편한 시스템을 마련하자는 게 골자이다. 방법론에 대해서는 일부에서 이견이 있는 것으로 안다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은 “본원 권역응급의료센터 행정 실무자 전병준(34세) 씨가 권역응급의료센터의 효율적 운영과 응급의료체계의 질 향상 공로로 지난 26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전 씨는 지난 2011년부터 건양대병원에서 근무하며 수준 높은 응급의료체계 구축 및 환자 중심 서비스 제공 등 지역 내 보건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건양대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받은 2016년부터 권역 내 재난의료지원 공조체계를 확립하고 응급의료기관 질 향상 및 평가를 위해 노력했으며, 2017년 응급의료기관평가 권역응급의료센터 부문에서 A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전 씨는 “권역응급의료센터의 행정 실무자로서 주어진 일을 수행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되어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권역응급의료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지역민들의 보건 향상뿐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이 26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 보건복지부 주관 ‘제1회 공공보건의료 페스티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7일 서울대치과병원에 따르면 국립대학병원, 지방의료원, 특수병원, 노인병원 등 공공병원 220개소를 대상으로 이루어진 이번 평가에서 서울대치과병원이 ‘공공보건의료계획 평가 및 추진실적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는 공공성 강화, 양질의 적정진료, 건강안전망, 미충족서비스 등 4개 영역에서 진행됐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총점 90.8점(그룹평균 83.2)을 획득하여 동일 그룹에서 국립대치과병원으로는 유일하게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서울지역 독거노인 중 중증사례 환자를 의뢰받아 심화치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치과서비스’와 국립대치과병원 및 시립치과병원을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교육’, 서울시와 연계한 ‘저소득층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 등이 국립중앙치과병원으로서의 역할에 맞는 우수한 사업들로 평가받았다. 이 날 행사에서는 우수 기관 뿐 아니라 개인 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진행되었다. 서울대치과병원 공공의료사업팀 서수민 의료사회복지사는 구강질환의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국내 취약계층을 위하여 맞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 천안병)이 '심뇌혈관질환 관리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3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윤일규 의원실이 전했다. 이번 토론회는 △김기남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 과장 △정보영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교수 · 대한부정맥학회 총무이사 △송기호 건국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 · 대한지질동맥경화학회 대외협력위원회 이사 △류창우 강동경희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 보험이사 △이수주 을지대병원 신경과 교수 · 대한뇌졸증학회 정책이사 △오동진 강동성심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 대한심장학회 심장학연구재단 정책연구소장 △유수인 쿠키뉴스 기자 등이 각각 15분씩 주제 발표를 진행하며, 이후 30분의 종합토론 및 15분의 질의응답을 통해 열띤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윤 의원은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인의 24.3%로, 암에 이어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한다. 특히 노년층에서 많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고령화에 따른 사회경제적 부담이 점차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철저한 대응책 마련에 힘써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지난 9월 정부는 제1차 심뇌혈관질환관리 종합계획을 발
더불어민주당 ·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금년 4월 11일 당정협의를 통해 국립공공의료대학(이하 공공의대) 설립을 결정하고, 공공의대 정원을 49명으로 하여 2022년 또는 2023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의료계는 단순한 의료인력 증원으로 분포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크게 우려했고, 일부 시민단체는 공공의대 정원을 49명이 아닌 최소 300명 이상으로 대폭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김태년 의장은 9월 21일 공공의대 설립 근거를 마련하는 '공공의대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고, 금년 10월 1일 복지부는 공공보건의료 발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동 법안에 따르면 공공의대 졸업자에게는 10년간 의무복무가 부여되고, 의무복무를 이행하지 않은 경우 지원 경비 반환을 비롯하여 의사면허 취소 · 10년 이내 재발급 금지 등의 불이익이 잇따른다. 정부가 추진하는 공공의대 설립과 관련하여 의료계는 △충분한 준비 및 현실 진단 없이 성급하게 시작한 정책이고 △서남의대 폐교 사례에 비춰볼 때 실패한 정책을 재현할 뿐이며 △의사 인력이 실제로 부족하지 않고 △10년 의무복무가 직업 수행의
'라록시펜'에 비타민D를 더한 SERM 계열 골다공증 치료 복합제 품목들이 월 원외처방 10억 규모를 돌파했다. 복합제 시장 성장에 힘입어 SERM 계열 골다공증 치료제 전체 시장 역시 전년동기 대비 3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최근 '비비안트'의 제네릭들과 '바제독시펜'에 비타민D를 더한 복합제들의 12월 급여 적용이 예고되며, 성장하고 있는 SERM 계열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에 활력소로 작용할지 여부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26일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SERM 계열 골다공증 치료제들의 10월 한 달 원외처방실적을 살펴본 결과, 한미약품의 '라본디'를 위시한 '라록시펜 + 비타민D' 복합제들의 시장 규모가 10억 5,600만 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약 343.7%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군에 성장을 이끈 주역은 단연 한미약품의 '라본디'다. '라본 디'는 올해 10월 8억 1,600만 원의 월처방실적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약 243% 성장한 성적을 거뒀다. '라본 디'를 제외하면 다른 제품들은 아직 월처방실적 1억 원에도 도달하지 못한 상태다. 나머지 품목 중 가장 눈에 띄는 제품군은 제일약품의 '본두베'로, 가장
NS(Neuro Surgery, 신경외과)전문의가 의료사고를 이유로 민사에 이어 형사고소당한 후 약 1년6개월 간 법적 대응을 하다가 최근 심장마비로 사망한 사건과 관련, 후속 대응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있다. 26일 대한의사협회 경기도의사회 대한개원의협의회 등 의료계에 따르면 NS전문의는 지난 2017년 4월경 통증 환자에게 디클로페낙을 주사했고, 환자가 과민성 쇼크로 사망했다. 이후 피소 당한 NS전문의는 민사와 형사 소송을 해오던 중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형사 소송은 환자의 디클로페낙주사 병력을 NS전문의가 물었는지 여부가 쟁점이었다. 지난 11월25일 대한개원의협의회 박복환 법제이사는 기자간담회에서 ‘의사 3명 법정구속 사안과 NS전문의 사망 사건에 관한 대개협 차원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NS전문의는 심장마비로 돌아가셨다. 본인 의지가 아니라 갑자기 심장마비로 갔다. 당사자 사망으로 사건이 종결된다. 실체적 진실을 밝히지 못하고, 명예 회복 못하는 게 안타깝다.”고 언급했다. 박 법제이사의 말은 형법상 법적 당사자가 사망한 만큼 안타깝지만 이 사건은 형사적으로 종결된 사건으로 본다는 의미다. 하지만 이 사건이 검사의 직권남용 때문이라고 보
*26일,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1월28일, *(02)2227-7594
*25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월28일, *(02)3410-6912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오는 29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제약바이오 R&D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R&D진흥본부 김현철 단장이 '제약바이오 R&D의 성과와 과제' △KIST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정혜선 책임연구원이 '국내 개발 신약의 연구개발 사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대외협력실 장우순 상무가 '우리 신약 개량신약의 관리제도 제언'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이어지는 지정토론에는 △아주대학교 약학대학 이범진 학장을 좌장으로 하여 △보건복지부 정은영 보건의료기술개발과장 △식품의약품안전처 김상봉 의약품정책과장 △고려대 종양혈액내과 오상철 교수 △법무법인 광장 변영식 수석위원 △이데일리 강경훈 의학담당기자가 참석할 예정이다.글로벌 제약사의 전유물이던 2000년 초반까지 국내 제약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신약 값은 낮게 · 복제약 가격은 높게 책정되는 기조였다. 그러나 1999년 우리나라 신약 1호 SK케미컬의 선플라주 개발 성공 이후 2017년 기준 국내 개발 신약은 32종 · 개량 신약은 93종이 나오고 있다. 그런데 18년이 지난 지금 세계시장 점유율
가천대 길병원은 “소화기내과 신승각 교수가 15일부터 17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8 아시아태평양 소화기학술대회(APDW, Asian Pacific Digestive Week) 및 제2차 소화기연관학회 국제소화기 학술대회(KDDW, Korea Digestive Disease Week)’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논문은 ‘담관 결찰 백서 모델에서 간섬유화에 대한 리팍시민의 효과’로 간섬유화의 예방, 치료를 위해 적절한 약물 투여의 방향을 제시한 것이다. 아시아태평양 소화기학술대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매년 열리는 대규모 학술대회로, 세계 소화기학 의료진과 의료 종사자들이 참가해 학문을 교류하는 행사다. 신승각 교수는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18년 신진 연구자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및 간섬유화에서 Rac1/NADPH oxidase의 역할 규명 및 치료 기전’에 대한 연구도 수행하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내과 조영민 교수가 지난 22-25일, 세계당뇨병연맹 서태평양지부와 아시아당뇨병학회가 공동 개최한 학술대회에서 ‘마사토 카수가(Masato Kasuga)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은 세계적인 당뇨병 연구자 카수가 교수의 업적을 기려, 50세 이하의 학술연구 업적이 뛰어난 연구자를 추천받아 엄정한 심사 후에 수여된다. 2013년 이 상이 제정된 이후 조영민 교수가 세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당뇨병 분야 연구업적이 뛰어난 조교수는 특히 소장에서 분비돼 인슐린 분비와 식욕을 조절하는 인크레틴 호르몬 분야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렸으며 조 교수는 시상식 수상기념 강연에서 그동안 업적을 발표해 큰 호평을 받았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응급의학과 김소은 교수가 지역 응급의료체계 발전과 119 구급서비스 수준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김소은 교수는 응급의학과 전문의로 현재 전라북도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중증응급환자 중심의 진료를 담당하면서 119 구급대와 병원 응급실 의료진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구축에 앞장서는 등 전반적인 응급의료 업무에 있어 투철한 사명감으로 전라북도 지역응급의료체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소은 교수는 전북 구급상황관리센터 지도의사, 전주 덕진소방서 구급지도사, 소방학교 병원위탁교육 실무 담당자로서 중증응급환자에 대하여 구급대원이 표준 업무치짐에 따른 고품질의 현장 처치를 시행하도록 직접 의료지도에 참여하고 있다. 또 병원 전 단계에서의 처치와 병원 내에서의 처치를 비교해 교육하며 사후 평가 등의 간접의료지도를 통한 구급대원의 전문성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16년에는 전라북도 재난거점병원인 전북대병원을 중심으로 재난의료 현장대응강화와 관련 전라북도 구조구급대원들과 함께 여러 훈련을 기획하고 주도적으로 참여해 재난응급의료표창을 받는 등 지역응급의료 발전에 이바지했다. 2017년부터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이영 교수가 올해에 이어 세계 3대 인명사전인 '2019 마르퀴즈 후즈 후' 에 등재된다. 26일 인제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이영 교수는 인명사전 등재와 함께 '알버트 넬슨 평생공로상'도 2년 연속 수상했다. 이 상은 '마르퀴즈 후즈 후'에서 전 세계 의학, 과학, 공학, 예술, 문화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 교수는 미국 족부족관절외과학회지, 미국 골관절학회지 등 최근 3년간 족부·족관절분야 SCI 논문 13편을 발표, 정형외과 의학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제 16대 을지대학교병원장에 김하용(56·사진) 정형외과 교수가 취임한다. 26일 을지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신임 김 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원광대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으며, 1997년 을지의과대학 개교와 동시에 연을 맺은 후 23년간 재직하면서 을지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과장 및 주임교수, 진료부장, 진료 제1부원장 등을 지냈다. 김 원장은 소아 정형분야의 명의로, 뇌성마비와 사지변형 등으로 인한 보행 장애 치료에 정평이 나있다. 지난 2002~2003년에는 뇌성마비의 보행 분석과 이에 따른 치료로 유명한 미국 포틀랜드의 슈라이너 아동병원(Shriners Hospital for Children in Portland)에서 근무(Medical staff) 하기도 했다. 현재 대한소아정형외과, 북미소아정형외과학회(POSNA), 미국 뇌성마비 및 발달의학회(AACPDM)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을지대학교병원 인체동작분석연구소장도 맡고 있다. 또 지난해 SCI(E) 저널에 뇌성마비 및 소아 정형 관련 논문 총 5편 게재하는 등 연구 및 후학 양성에도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제 15대 홍인표 원장의 이임식 및 김하용 원장의 취임식은 오는 12월 4일
국내 연구진이 최근 발생률이 급증하고 있는 혈액암인 ‘다발골수종’ 환자에 대한 향상된 치료 성적을 발표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26일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혈액내과 조재철 교수가 우리나라 다발골수종 환자 415명 (평균연령: 69세)을 대상으로 치료 후 분석한 연구결과를 지난 10월 13일 열린 2018일본혈액학회에서 발표했다.”고 밝혔다. 다발골수종은 평균 65세~70세 노인에게 주로 발생한다. 신체 능력이 떨어지는 나이에 심한 골다공증을 일으켜 척추 압박골절에 의한 허리 통증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신부전으로 인한 혈액투석을 받거나, 심한 빈혈을 일으켜 적혈구 수혈이 필요하다. 조재철 교수는 골수이식을 받을 수 없고 전신상태가 양호하지 못한 다발골수종 환자군에게 항암제 신약인 보테조밉(bortezomib)이 포함된 3제요법을 사용 후 관찰했다. 항암치료에 적합하지 못한 환자군은 일반적으로 항암제투약이 어려워 암치료 반응률이 낮을 수밖에 없으나 이번 연구 결과 71.4% 반응률으로, 항암치료를 비교적 잘 견뎌낼 수 있는 환자군의 항암치료 반응률 77.5%과 유사한 항암치료 효과를 나타냈다. 이는 항암치료를 받지 못할 정도로 쇄약한 고령의 다발골수
대한지역병원협의회가 PA(Physician Assistan, 진료보조인력)를 합법화하려는 대학병원을 겨냥, 이윤추구에 눈이 먼 행위라면서, 본연의 의무인 수련의와 전공의에 대한 교육에 충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6일 대한지역병원협의회(공동회장 : 박양동, 박원욱, 박진규, 신봉식, 이상운, 이동석, 이윤호, 장일태, 이하 ‘지병협’)가 PA제도화에 강력히 반대한다는 입장의 성명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의술은 면허받은 의료인이 그 면허에 한정해서 해야 한다고 했다. 지병협은 “의료란 의술을 통해 병을 고치는 행위를 말한다. 이런 의료를 아무나 한다면 국민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국가는 그 행위를 법률로 정하고, 면허를 취득한 자에 한정하여 시행한다. 국민의 생명을 안전하게 보존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기본권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이다.”라면서 “따라서 우리나라는 의료법 제2조를 통해 ‘의료인’이란 보건복지부 장관의 면허를 받은 자를 말하고, 제27조에 의료인이 아니면 누구든지 의료행위를 할 수 없으며 의료인도 면허된 것 이외의 의료행위를 할 수 없다(무면허 의료행위 등 금지).”고 강조했다. PA제도화는 대학병원의 수련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25일부터 29일까지 닷새간 시카고 맥코믹 컨벤션 센터(McCormick Place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는 ‘미국 방사선 의료기기 전시회(The 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RSNA)’에서 한국관을 운영하며 전시 지원업무를 수행한다. 협회는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해외전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국고지원금을 받아 이번 전시회 한국관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며, 국내 제조사의 미국 의료기기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미국 방사선 의료기기 전시회(RSNA)’는 1915년 첫 개최 이래 북미 지역 최대의 방사선 의료기기 전시회로 성장했으며, 신기술 방사선 의료기기뿐만 아니라 저명한 학술행사, 학회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의료시장 최신 트렌드 및 영상의료기기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최고의 전시회로 알려져 있다. 미국은 명실상부한 세계 1위의 의료기기 시장이다. 2017년 기준 전 세계 의료기기시장 약 3,560억 달러 중에서 약 44%를 차지하며, 현재 인구 고령화 및 첨단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도 시장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26일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개발 지원과 약가 우대, 혁신형 제약기업 범위 확대 등을 뼈대로 한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제약산업육성법)’ 개정안이 지난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뜻을 전했다. 이번 법 개정에 따라 향후 ‘제약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에 ‘인공지능을 이용한 신약개발 지원계획’이 포함될 예정이다. 협회는 "인공지능을 신약개발에 접목할 경우 신약개발 초기 단계인 신약 후보물질 발굴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시키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고 말하며,"그런 점에서 이번 법안은 국내 기업체들이 새로운 신약개발 패러다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국제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데 커다란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혁신형 제약기업의 범위에 신약 연구개발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기업을 추가해 적용대상을 확대하는 한편 신약 등 의약품 연구개발 자금의 원천이라고 할 수 있는 약가와 관련해 혁신형 제약기업의 약가 우대 근거를 명시해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제도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의원과 남인순 의원이 각각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