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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정부는 전공의 대체인력 조속히 마련하고 상급종합병원 구조개혁 차질 없이 추진하라!” 한국환자단체연합회가 이 같이 외치며, 7월 16일 전공의 복귀 여부와 무관하게 상급종합병원의 구조개혁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먼저 환단연은 전공의 복귀·사직 마감 시한이었던 7월 15일까지 최종적으로 복귀한 전공의는 전체의 5% 미만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정부가 사직 전공의에 대한 행정처분 전면 철회 및 올해 하반기에 복귀하는 전공의에 대해서는 ‘1년 내 같은 과·연차로는 복귀할 수 없다’는 기존 수련규정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지만, 전공의 복귀율을 높이는 데는 역부족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평가했다. 이어 전공의는 계속해서 의대증원 원점 재검토를 주장하고 있을 뿐 아니라, 사직서 수리 시점과 전공의 수련규정 특례 적용에 대해서도 명확한 반대 입장을 보여 왔던 것을 고려하면 전공의 대부분이 복귀하지 않으리라는 것은 사실상 예측 가능한 일이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환단연은 이와 같은 결과에 대해 유감을 표하는 한편, 전공의 복귀 여부와 상관없이 다음 단계의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고 제언했다. 구체적으로 이번 의료공백 장기화 사태 속에서 밝혀진 대로, 그동안 서
비강 및 부비동 기원 편평세포암에 대해 선행화학효법이 효과가 있다는 근거가 마련됐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특수암센터 두경부암팀 종양내과 안호정 교수‧이비인후과 조정해 교수팀이 절제불가의 국소진행성 비강‧비인두암 환자에서 선행화학요법의 효과를 검증한 다기관 2상 임상 연구결과를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했다고 7월 16일 밝혔다. 연구팀은 절제불가‧국소진행성 비강‧부비동 편평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도세탁셀‧시스플라틴‧5-에프유 선행화학요법의 효과를 전향적으로 검증하는 2상 단일군‧다기관 연구를 진행했다. 선행화학요법 후 수술 또는 항암방사선 동시 요법을 시행한 결과, 전체 반응율이 72%로 나타났으며, 추적관찰을 통해 환자 62.9%의 2년 무진행 생존기간(PFS)과 안구 보존율 100%를 확인했다. 안정성 평가에서는 예방적 페그테오그라스팀(pegteograstim, 뉴라팩)을 함께 투약하면, 암이 완전히 진행된 3~4단계(grade 3~4)의 호중구감소증이 48.1%, 발열성 호중구감소증이 14.8%인 것으로 관찰됐다. 안호정‧조정해 교수는 “그동안 전향적 연구가 거의 없었던 절제불가‧국소진행성 비강‧부비동 편평상피세포암 환자에서 도세탁셀‧시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뉴트리션 브랜드 마이핏의 ‘마이핏S 핑크핏 다이어트’ 3종 체험단 ‘핑크어트 2기’를 모집한다. ‘핑크어트’는 제품의 경험기회 제공과 함께 건강한 다이어트 트렌드를 만들기 위해 기획된 체험단으로, 지난 1기에 이어 2기 체험단을 진행하게 됐다.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있다면 누구나 동국제약 뉴트리션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채널을 통해 오는 1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총 30인은 7월 23일부터 9월 9일까지 7주간 엠버서더로 활동하게 된다. 선정된 핑크어터 전원은 20만원 상당의 마이핏S 핑크핏 다이어트 3종 ‘혈당&핑크핏 다이어트,’ ‘스피드 팻버닝 핑크핏 다이어트’, ‘나이트 슬리밍 핑크핏 다이어트’ 제품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고, 전문 트레이너의 식단 관리와 운동 코칭도 받을 수 있다. 또한 매일 혼자서도 쉽고 꾸준히 운동할 수 있도록 운동밴드와 매트를 증정하는 등 건강에 FIT한 맞춤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우수 참여자에게는 1백만원 상당의 휴가비 지원, 호텔 숙박권 및 제품 지원금과 같은 혜택을 제공해 참여자들의 미션 수행을 독려할 예정이다. 동국제약 건식사업부 담당자는 “지난 핑크어트 1기의 큰 호응에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가 ‘한국 제약바이오헬스케어산업의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위해 참여 단체들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이하 연합회)는 16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조찬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를 비롯,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회장 이정석),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류형선),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회장 이득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홍성한), 한국바이오협회(회장 고한승),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회장 송재호) 등 8개 단체(일부 중복 포함 총 회원사 3,204곳)에서 참여 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연합회 대표회장을 맡고 있는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우리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해 새로운 비전과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면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국내 제약바이오헬스케어 산업계는 연합회를 통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거버넌스 기반의 통합적 산업정책부터 입법 과제, 산업 현장의 목소리 등이 어우러진 지속가능 산업 생태계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전세환)는 자사의 중증 호산구성 천식 유지요법 치료제 ‘파센라’ 급여 적용을 기념해, 의료진 대상 심포지엄을 진행하고 천식 치료제 투여 관리를 위한 환자수첩을 발간하는 등 천식 치료 편의성 증진을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국제 중증 천식 레지스트리(International Severe Asthma Registry, 이하 ISAR)에 등록된 1,716명의 중증 천식 환자 데이터(2015년 1월 ~2019년 9월)를 기반으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중증 천식 환자 중 호산구성 표현형의 가능성이 높은 환자는 약 84%로, 호산구성 표현형을 가진 천식 환자들은 증상으로 인해 삶의 질이 낮고 심한 악화가 자주 발생해 경구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조절되지 않는 중증 천식 환자들이 사용하는 경구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의 장기간 노출은 골다공증, 고혈압, 제 2형 당뇨 등의 대사 증후군과 관련이 있으며, 경구 스테로이드의 지속 사용은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지 않은 경우보다 사망 위험을 2배 이상(HR 2.17, 95% CI 2.04-2.31)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세계천식기구(Global Initiative
한국페링제약(사장 김민정)은 지난 7월 1일, 서울청구초등학교에서 김민정 사장을 포함한 60명의 임직원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의 일환으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은 올해 환경의 날 주제인 ‘우리의 대지, 우리의 미래, 우리는 #복원의 세대(Our Land, Our Future, We are #GenerationRestoration)’에 맞춰 기획한 ESG 캠페인 활동이다. 이날 임직원들은 아이들의 발자국과 손자국이 가득한 학교 벽에 나무와 자연, 가족의 사랑 등을 표현한 그림을 직접 그려 생동감 있고 밝은 분위기로 바꾸고 아이들의 빛나는 미래를 응원했다. 현장에 참석한 한국페링제약 정상민 차장은 “직접 그린 그림으로 미래 세대를 밝고 빛나게 이끌어줄 아이들에게 다채로운 환경을 만들어줄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아이들에게 복원의 가치, 그리고 주변의 환경과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은 한국페링제약의 올해 다섯 번째 ESG 프로그램이다. 한국페링제약은 ESG TFT(Task Force Team)의 주도로 본사의 ‘목적(Purpose), 사람(People), 지구(P
스트라타시스(Stratasys)가 오늘 치과용 3D 프린팅 기술의 최신 혁신 제품인 덴타젯(DentaJet™ XL)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덴타젯은 더 큰 용량의 레진 카트리지, 대형 프린트 트레이, 초고속 모드, 최소한의 후처리 워크플로우를 통해 실험실과 치과기공소의 생산성을 더욱 향상시키고 비용을 절감하도록 설계됐다.새로운 폴리젯 다중재료 3D 프린터인 덴타젯은 사용자의 개입을 최소화하면서 생산환경에 작동하도록 설계됐다.4배 더 큰 레진 카트리지 및 핫스왑으로 대규모의 프린팅 작업에서도 중단 없는 인쇄가 가능하며, 직관적인 그랩캐드 프린트(GrabCAD Print) 소프트웨어를 통해 인쇄 준비 시간이 대폭 단축되고 장비 관리가 통합된다. 아울러 초고속 모드로 클리어 얼라이너 아치의 생산 속도가 최대 30%까지 향상됐으며, 서포트 제거를 위해 검증된 새로운 고속 대량 배치 후처리 워크플로우와 통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이중 재료 인쇄를 통해 두 가지 재료를 한 번에 인쇄해 출력량을 늘릴 수 있다.경제성도 강화됐다. 연구소는 덴타젯의 고급 소프트웨어 프린트 준비 및 프린트 관리기능과 무인프린트 및 경화기능을 통해 인건비를 최대 90%까지 절감할 수 있다. 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을 예방하고 적정한 처방·사용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분석해 선정된 의료기관 60개소에 대해 지자체와 함께 합동점검(7.16.~31.)한다고 밝혔다. 특히 식약처는 ’23년에 전년 대비 처방량이 28.4% 증가(’225,695.3 → ’237,312.5만정)하고 10~30대 투약 환자가 크게 증가한 ‘메틸페니데이트’와 오남용 사례가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는 ‘프로포폴 등 마취제’에 대해 들여다볼 예정이다. 점검 대상 의료기관은 ▲메틸페니데이트 처방량 상위 의료기관 ▲프로포폴 등 의료쇼핑(1일 3개소 이상) 의심 의료기관 등이며, 식약처는 현장 점검 결과 위반이 의심되는 사례는 의학적 타당성 등에 대한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행정처분·수사의뢰 조치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마약류통합시스템에 축적된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의료용 마약류의 다양한 오남용 의심 사례를 적극 발굴해 기획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의료 현장에서 의료용 마약류를 보다 적정하게 처방·사용하도록 유도하는 등 오남용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전세환)는 고콜레스테롤혈증 치료제 ‘크레스토(성분명: 로수바스타틴칼슘)’ 국내 출시 20주년을 기념하며 지난 7월 2일부터 23일까지 전국 7개 도시(서울, 대전, 대구, 부산, 판교, 광주, 창원)에서 전국 의료진을 대상으로 ‘크레스토 유니버스(Universe) 심포지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크레스토를 공동판매하는 대웅제약이 함께 개최한 행사로, 57개국 6만 7천여 명의 환자가 참가한 대규모 임상 연구인 GALAXY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의미로 ‘유니버스(Universe)’ 컨셉으로 진행됐다. 크레스토는2004년 국내 출시 이후 고콜레스테롤혈증 및 심혈관질환 위험 감소 적응증과 함께, 스타틴 제제 중 유일하게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에서 죽상동맥경화증 진행 지연 치료에 허가를 받으며, ‘3관왕 스타틴’으로 불린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각 지역별 내분비내과와 순환기내과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각 채널에서의 환자 사례와 치료에서 중요한 요인들을 다양하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1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진행된 심포지엄은 보라매병원 순환기내과 김상현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한국아스텔라스제약(대표 김준일)은 지난 13일과 14일 양일 간 국내 비뇨의학과 의료진들과 함께 전립선암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교류하는 엑스탄디(성분명: 엔잘루타마이드)의 심포지엄 ‘2024 PCAS(Prostate CAncer Summit)’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년 째를 맞는 PCAS는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이 주최하는 전립선암 심포지엄으로, 전국 비뇨의학과 의료진들이 1박 2일 간 전립선암 진단부터 단계별 치료 전략까지 심도 있게 논의하는 학술의 장이다. 온ᆞ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올해 행사에서는 기초 연구(Basic research), 호르몬 반응성 전립선암(HSPC), 거세저항성 전립선암(CRPC), 국소 전립선암(Localize), 진단(Diagnosis), 기초 연구(Basic research)의 5개 분과 및 특별강의에서 각각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김청수 교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곽철 교수,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전성수 교수,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권동득 교수,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이지열 교수,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김선일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국 예일 뉴헤이븐 병원(Yale New Haven Hospital)
대한두통학회(회장 주민경,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신경과)가 편두통 인식개선 및 소통 증진을 위한 ‘2024 슬기로운 편두통 생활’ 캠페인을 런칭하고, 캠페인의 첫 프로그램으로 두통 환자 및 대중 대상 ‘두통 바로 알기’ 지역 순회 온라인 강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편두통 유병률은 6%(남자 3%, 여자 9%)로, 전 세계적 유병률이 10% 내외인 것을 감안하면 실제 국내 환자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편두통은 50세 미만 인구에서 장애를 유발하는 질환 1위를 차지하는 질환으로, 빛 공포증, 소리 공포증, 냄새 공포증 등의 증상을 동반해 환자들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일상생활을 어렵게 한다. 그러나 질환에 대한 낮은 인식과 한쪽 머리만 아픈 것이라는 증상에 대한 오해로 인해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2019년 대한두통학회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편두통 환자들이 증상 발현 후 진단을 받는 데까지 평균 10.1년이 걸렸으며 현재 병원 이전에 평균 3.9개의 병원을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두통학회에서는 편두통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낮은 질환 인식을 개선하고자 ‘2024 슬기로운 편두통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이 배우 박신혜와 함께한 모노폴라 고주파(RF) 장비 ‘세르프(XERF)’의 브랜드 필름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세르프의 슬로건이기도 한 ‘내 피부에 맞추다, 내 순간에 맞추다(FIT MY SKIN, FIT MY MOMENT)’라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다양한 일상의 순간들을 보여주며, 내가 진짜로 원하는 순간을 살아가라는 메시지를 던진다. 영상에는 사람들과 어울려 캠핑장에서 보내는 가볍고 즐거운 순간, 삶의 균형을 맞추며 즐거워하는 일을 열정적으로 해내는 순간, 혼자만의 깊은 휴식을 갖는 순간 등 자신의 진짜 ‘삶’을 즐기는 모습이 이어진다. 진짜 삶에 초점을 맞춰 스스로의 행복에 집중한다는 세르프의 지향점을 담아낸 스토리가 브랜드 엠버서더 박신혜와 어우러져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회사 관계자는 “세르프 최초의 브랜드 필름인 만큼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를 직관적이면서도 미학적으로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며, “삶의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고 순간을 소중히 여기는 소비자들에게 내가 원하는 삶에 대해 생각해볼 시간을 전달하며 공감을 전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세르프의 공식 웹사이트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인 이번 영상은 향후 다양한
SK바이오사이언스가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 ‘넷제로(Net Zero)’ 달성에 속도를 낸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에너지 기업 SK E&S와 태양광 발전을 통해 생산되는 재생에너지를 직접 구매하는 계약(이하 PPA, Power Purchase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PPA는 온실가스 감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대표적인 탄소중립 활동으로, 비용 변동 없이 장기간 에너지를 조달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SK E&S가 태양광 발전소에서 생산한 재생에너지 전력을 매년 2만 3,277MWh 규모로 2026년부터 20년간 안동공장 등 주요 사업장에 공급받는다. 이는 4인 가구 평균 전력 사용량(307KWh) 기준 약 7만 5,000여 가구에 매월 공급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를 통해 연간 약1만 1,061톤의 온실가스 절감과 연간 2.5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나무 약 4,400여 그루를 심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SK그룹은 대한민국 정부가 국제사회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활동에 동참코자 제시한 ‘2050년 탄소배출 중립(넷제로)’ 목
티움바이오가 혈우병 치료 혁신신약 ‘TU7710’의 글로벌 임상에 속도를 높인다. 티움바이오는 지난 3월 이탈리아 의약품청(Italian Medicines Agency) 및 스페인 의약품의료기기청(Spanish Agency of Medicines and Medical Products)에 신청한 임상시험계획서(Clinical Trial Application)가 승인되었다고 16일 공시했다. 임상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티움바이오는 오는 8월부터 유럽에서 혈우병 환자들을 모집해 TU7710의 안전성 등을 평가하는 임상시험을 개시할 계획이다. 혈우병은 선천적으로 혈액 응고인자가 부족하여 지혈이 되지 않는 유전질환이다. 결핍된 혈액 응고인자를 투여해 치료하는 방법이 널리 사용되는데, 환자 중 30% 내외는 기존 치료제에 대한 중화항체(neutralizing antibody)가 발현되어 치료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 이런 중화항체 보유 혈우병 환자들에게 출혈 발생 시 혈액 응고 제7인자(factor Ⅶ)를 투여해 지혈시키는 치료방법이 사용되고, 대표적인 7인자 치료제로 노보노디스크의 ‘노보세븐(NovoSeven)’이 널리 사용된다. 노보세븐은 연간 매출액이 2조원에 달
2024년 상반기 원외처방 상위 11~20위 제약사들의 블록버스터 가능성을 살펴본 결과, 다이이짜산쿄와 아스트라제네카의 제품이 효자품목으로 확인됐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상위 11~20위 제약사들의 상반기 원외처방액은 765개 제품을 통해 1조 4435억원을 달성했다. 이 중 50억원 이상으로 블록버스터에 진입을 했거나 연내 진입할 것으로 진행되는 제품들은 약 62개 품목으로, 전체 원외처방액의 61.2%인 8831억원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제약은 120개 제품을 통해 1711억원의 원외처방액을 달성한 가운데, 6개 품목이 각각 50억원 이상을 달성하면서 약 41.9%에 달하는 717억원을 달성했다. ‘고덱스’가 355억원, ‘글루스탑’이 112억원을 달성해 블록버스터로 진입했으며, ‘토바스틴’이 80억원, ‘셀미스타’가 66억원, ‘네시나’와 ‘이달비’가 52억원을 기록했다. 80개 품목을 보유한 보령은 상반기 원외처방액이 1687억원이다. 이 중 50억원 이상을 달성한 제품은 8개로 약 63.2%인 1067억원을 달성했다. ‘카나브’가 318억원, ‘듀카브’가 295억원을 달성함으로써 블록버스터로 이름을 올렸고, ‘듀카브플러스’가 8
‘필수의료 특별법’과 ‘공중보건장학법’ 전면개정안을 비롯해 다양한 보건의료 현안 관련 법안들이 추진된다. 최근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주간(7월 8~14일) 총 23건의 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회부됐다. 이 중 보건의료 관련 법안은 총 14건으로 집계됐다. 법률안별로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더불어민주당 김윤 국회의원이 발의한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특별법’안과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국회의원이 발의한 ‘공중보건장학법’ 전면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회부됐다. 김윤 국회의원이 발의한 ‘필수의료법’은 필수의료의 지역완결적인 강화와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 지원에 관한 법률로, ▲명확한 용어의 정의 ▲의료생활권 중심의 필수의료 협력체계 구축 ▲지역완결적 거버넌스 구현 ▲인력·시설 등 보건의료자원의 적절한 배분·재정 지원을 위한 수가 가산 및 기금 등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김문수 국회의원이 발의한 ‘공중보건장학법’ 전면개정안은 보건복지부장관이 시·도별로 1개 이상의 국립대학 의과대학을 우선적으로 공공보건의료인력양성 의과대학으로 지정해 의료취약지 근무 등 공공보건의료업무에 장기간 종사할 의료인력을 양성하고, 공공보건의료체계의
주간 텔레비전에 영감을 받은 이 캠페인의 목표는 피부과 의사가 추천하는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클렌징 습관을 교육하는 것이다 뉴욕, 2024년 7월 15일 /PRNewswire/ -- 비밀과 세라마이드 그리고 배반의 피부과 의사들, 와우! 미국에서 피부과 의사가 추천하는 스킨케어 브랜드인 세라비(CeraVe)가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클렌징 습관을 가르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연속극 '피부과 의사처럼 클렌징, - 세라비 연속극'이라는 최신 캠페인으로 돌아왔다.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주간 TV와 놀라운 통계[소비자의 43%가 안면 클렌징을 비누에 의존한다고 응답1]에 영감을 받은 이 브랜드의 최초 연속극의 목표는 소비자들에게 피부 관리 루틴에서 올바른 클렌징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클렌징에 관한 통상적인 오해를 밝히는 것이다. 연속극이라는 게 드라마틱하기는 하지만, 클렌저들이 세라비의 하이드레이팅 페이셜 클렌저와 함께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피부과 의사들과 함께 개발한 이 클렌저는 MVE 기술뿐만 아니라 피부와 같은 세 가지의 세라마이드 1, 3, 6-II를 사용하여 피부 장벽을 깨끗하게 유지한다. 이 드라마틱한 연속극은 &
병원 내 전문 소아완화의료 서비스를 도입한 후, 더 많은 중증 소아청소년 환자들이 더 일찍부터 사전의료계획 논의를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민선·통합케어센터 이정 교수 및 강원대 간호학과 김초희 교수 공동연구팀이 사전의료계획 수립을 촉진해 생애말기 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경감하도록 돕는 ‘전문 소아완화의료’의 효과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7월 15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 사망한 만 24세 이하 환자 205명을 전문 소아완화의료 이용 여부에 따라 구분하고, 사전의료계획 논의 시점과 생애말기 의료이용(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적용 등)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소아완화의료 이용군 및 비이용군에서 사전의료계획을 논의한 비율은 각각 94.3% 및 64.6%로 분석됐다. 특히 이용군 및 비이용군의 절반이 논의를 시작한 시점은 각각 사망 16일 전과 사망 당일부터로 조사됐다. 즉, 소아완화의료 이용군은 사전의료계획을 더 이른 시점부터, 더 활발하게 논의한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또한, 소아완화의료 이용군은 비이용군보다 임종 전 1달간 심폐소생술이나 인공호흡기 적용 등과 같은 공격적인 의료이용이
“정부는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국민 기본권을 침해하는 행정을 중단하고, 수련병원은 전공의 의견 존중하는 형태로 사직서를 수리하라!”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와 전국의과대학 비상대책위원회를 비롯한 78개 의대·수련병원 교수 대표들이 하반기 전공의 모집인원 신청과 관련해 보건복지부와 수련병원장들에게 이 같은 의견을 권고했다고 7월 15일 밝혔다. 먼저 대표들은 지난 9일 2024년도 하반기 전공의 모집인원 신청 안내문에서 보건복지부가 “병원-전공의 당사자 간 법률관계는 정부가 일률적으로 판단할 수 없음”이라고 명시한 바, 보건복지부가 발동했던 ‘사직서 수리금지 명령’은 애초에 헌법 제 15조 직업 선택의 자유를 침해하는 어불성설 행정처분이었음을 스스로 밝힌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수련병원 원장들에게 보낸 안내문에서 7월 15일까지 소속 전공의의 복귀/사직 여부를 확인해 결원을 확정하고 하반기 전공의 모집인원을 신청하라고 요구했으며, 조치 요구사항을 미이행하는 경우 내년도 전공의 정원 감원 가능성을 언급했고, 그 다음날 보도설명자료를 통해서는 사직의 효력 등을 거론하며 ‘9월 하반기 모집에 응시하지 않는 전공의는 내년 3월 복귀가 불가함’을 언급한 것에
올해 초 일부 지역에서만 산발적으로 발생했던 백일해가 지난 6월 현재 전국적으로 확산했으며, 6월에 환자 발생 빈도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아동병원협회는 7월 8~13일 동안 전국 117곳의 회원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답변한 50개 아동병원의 백일해 진료 현황 분석을 7월 15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각 권역별 1월 백일해 환자 추이를 보면 영남권을 제외하고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등 전체적으로 환자수가 거의 없거나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난 6월에는 수도권, 영남권, 충청권, 호남권 등으로 전국적으로 백일해 감염 확산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수도권의 경우 없거나 5명 이내에 백일해 환자가 발생했으나 50명 이상이 발생한 곳도 7.7%에 달했다. 충청권도 20명 이상 환자가 방문하는 곳도 22.2%나 됐으며, 호남권은 다행히도 환자 발생 정도가 아직까지는 크게 늘어나지 않은 상태였다. 특히, 영남권은 33명 이상 내원하는 비율이 33.3%에 이를 정도로 빈도가 매우 높았다. 이 같은 통계는 백일해 환자 비율로 볼 때 ▲수도권 ▲영남권 ▲충청권은 감염 확산으로 백일해 비상 상태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전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