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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이 금년도 10월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심실 보조장치 치료술(VAD) 실시기관 승인 및 요양급여대상 인정여부' 등 총 8개 항목을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전했다(아래 별첨 '2018년 10월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심의사례'). 이번에 공개된 '심실 보조장치 치료술(이하 VAD)'은 말기 심부전 환자에게 좌심실 기능을 대처하는 치료술로, 올해 9월 28일 요양급여로 등재됐으며, 시술 전에 심사평가원장에게 요양급여대상 여부를 의뢰해 승인받아야 한다. 이식형 좌심실 보조장치 치료술을 신청한 A씨(男, 59세)의 경우 허혈성 · 확장성 심근병증에 말기심부전 소견 · 심장 이식대기자 등록이 확인돼 요양급여를 승인했다. 체외형 심실 보조장치 치료술을 신청한 F씨(女, 11개월)의 경우 말기 심부전 소견 · 심장 이식대기자 등록이 확인된 환자로, 심부전 치료에도 호전을 보이지 않고(NYHA IV), 강심제에 의존하고 있으며, 전신 장기 기능의 악화가 진행성으로 확인돼 요양급여로 승인했다. 또한, 실시기관 승인을 받고자 신청한 요양기관 중 이식형 좌심실 보조장치 치료술 7개 기관, 체외형 심실 보조장치 치료술 2개 기관을
간문맥종양혈전이 동반된 간세포암이라 할지라도 간동맥을 통한 화학요법 · 방사선치료를 동시 시행해 종양의 진행된 병기를 우선하여 낮춘 후 수술로 종양부위를 잘라내면, 아무런 사전 치료 없이 종양부위를 잘라낸 경우보다 생존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간담췌외과 최진섭 교수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외과 정재욱 전문의가 2005년 1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간문맥종양혈전을 지닌 간암 환자의 치료 후 상태를 추적 관찰하여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고 30일 세브란스가 전했다. 간세포암이 진행돼 소화관 · 간을 연결하는 커다란 정맥혈관인 간문맥에서 '종양 혈전'이 생성된다면, 환자 예후가 급격히 나빠져 치료가 어려워진다. 간세포암종에 의한 간문맥종양혈전은 간암 초기 진단 과정 중 10~40%의 환자에게서 발견되는데, 이 경우 평균 생존기간은 7.9개월에 불과하다. 그런데 이번 연구에서는 동시 항암화학 · 방사선요법을 시행한 98명의 환자 중 병기 축소 효과를 얻고 절제 수술을 할 수 있었던 환자 26명(26.5%)이 평균 62개월(유의수준 95%, 22.99~101.01개월)을 생존했고, 해당 기간 어떠한 사전 항암치료도 받지 못한 채
한양대학교병원이 12월 1일 오후 1시 본관 3층 강당에서 '제10회 뇌신경계질환 연구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두 개의 세션으로 구분되며, 한양대학교병원 신경과 김주한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총 일곱 가지 주제의 강의가 진행된다. 신경계질환의 최근 동향을 주제로 구성된 첫 번째 세션은 김명호 한양대학교병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신경과 최호진 교수가 '치매 국가책임제' △한양대학교병원 신경과 김영서 교수가 '뇌졸중 예방을 위한 아스피린 사용' △인제의대 신경진 교수가 '항암치료로 인한 말초신경병증'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신경계질환 치료를 주제로 구성된 두 번째 세션은 경희의대 장대일 교수가 좌장을 맡고 △한양대학교병원 신경과 오기욱 교수가 '신경계질환에서의 줄기세포 치료' △가천의대 박현미 교수가 '다양한 신경계질환에서의 항경련제 사용' △서울의대 구대림 교수가 '증례로 살펴보는 수면질환의 임상적 접근과 치료' △이승철신경과 이승철 원장이 '다루기 힘든 통증 및 감각 이상의 치료' 주제로 강의한다. 뇌신경계질환 연구회 회장인 한양대학교병원 신경과 김승현 교수는 "신경계질환에 사용하는 약물과 다양한 치료에 대한 최신
한국로슈진단은 2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첫 번째 'VIP (Value Innovation Pioneer)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새롭게 출시한 소형 응급 분자진단 장비인 cobas Liat 장비를 소개하고, 분자검사실에 대한 효율적인 운영 방향 및 액체 생검 중 표피성장인자수용체(EGFR) 변이의 비소세포 폐암용 액체 생검 검사에 대한 최신 지견을 논의했다. 올해로 처음 진행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일본 츠쿠바 메디컬 센터(Tsukuba Medical Center)의 스즈키 히로미치 박사(Dr.Hiromichi Suzuki)가 연자로 참여했으며, 국내에서는 홍민희 교수(연세의대)뿐만 아니라 김종원 교수(성균관 의대), 전창호 교수(대구카톨릭의대), 이경아 교수(연세의대), 성문우 교수(서울의대)가 좌장 및 연자를 맡아 최신 진단 트렌드를 소개했다. 액체 생검에 대하여 논의된 첫 세션에서는 '액체 생검 으로의 인식 전환(Paradigm Shift to Liquid biopy)'이라는 주제로, 로슈 진단의 액체 생검 검사인 'Cobas EGFR Mutation v2 Test의 검사실 도입 경험 및 실제 비소세포폐암 환자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가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국내 HIV 조기검진과 신속치료 활성화를 위한 HIV/AIDS 광고 캠페인에 나선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국내 HIV 조기검진과 신속치료 활성화를 위한 전광판 광고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번에 제작한 광고 영상은 젊은 층의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지역(강남역, 명동, 홍대입구 일대)의 전광판을 통해 세계 에이즈의 날인 12월 1일부터 한 달간 송출될 예정이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HIV/AIDS 치료제 선두 기업으로서 매년 세계 에이즈의 날을 계기로 HIV/AIDS 예방과 편견 해소는 물론 감염인의 실질적인 치료 환경과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서는 방법을 함께 모색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세계 에이즈의 날’은 HIV 확산 위험에 대한 인식을 알리고,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예방책을 전달하기 위해 1988 년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해 제정된 날로, 올해 30회째를 맞았다. HIV/AIDS는 세 가지 종류의 약을 동시에 사용하는 3제요법이 표준 치료법으로 정착되고, 우수한 치료제들이 끊임없이 개발되면서 관리가 가능한 만성질환이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HIV/AIDS에 대한 사
대웅제약 향남공장 품질분임조가 '제44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 금상(1팀), 은상(1팀)을 수상했다고 30일 전했다.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원이 주관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는 전국대회로 품질·업무혁신 분야의 올림픽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전국대회에는 17개 시·도에서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우수 분임조 268팀이 치열한 경쟁을 벌여 대웅제약 향남공장 QC팀 제품파트 '플레임하트' 분임조가 산업분야 사무간접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고, 생산1팀 '메아리' 분임조도 산업분야 현장개선부문 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수상으로 대웅제약 분임조는 처음 출전과 동시에 수상하는 역사를 이어가게 됐다. 앞서 대웅제약 향남공장 품질분임조는 지난해 개최된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도 처음 출전한 분임조로 금상 2팀, 은상 1팀을 배출한 바 있다. 지창원 대웅제약 생산본부장은 "향남공장 품질분임조는 자발적 학습을 통해 운영되는 소그룹 활동으로, 대웅제약의 품질 최우선주의와 직원성장과 학습을 강조하는 기업문화가 맞물려 직원들이 문제해결 능력과 소통, 협업의 과정을 경험하고, 수상이라는 성취감을 통해 개인적인 역량도 향상되는 좋은 계기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심신이 허약한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일상 · 신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제공되는 복지용구 제품 혜택을 오는 12월 1일부터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확대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내구연한 5년 내 1개만 구입할 수 있었던 성인용보행기를 9월 1일부터 2개까지 구입할 수 있게 해 실내 · 외 모두 보행 지원을 가능하게 했다. 12월 1일부터는 그동안 대여로만 제공된 △'욕창예방매트리스'를 구입할 수 있게 하여, 기존 소독 제품 재사용에 대한 거부감을 해소하고 수급자 선택권을 보장했다. △12월 1일부터 신규 제공되는 '요실금팬티'는 일회용기저귀가 아닌 일반 섬유 팬티에 패드가 부착된 형태로, 세탁 후 반복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 · 위생적이다. 사용 가능자는 소변 실수가 있는 노인 등으로 공단 고객센터(1577-1000) 또는 가까운 노인장기요양보험운영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요실금팬티 제공은 요실금을 앓는 노인의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수급자별 연한도액 적용구간 내(등급인정일로부터 매 1년) 최대 4개까지 구입할 수 있다. 공단 임재룡 장기요양상임이사는 "수급자의 다양한 욕구 충족을 위해 수요조사를 실시하는
경기도의사회에 이어 대한지역병원협의회도 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의 H외과전문병원 CT요양급여비용 6.5억원 전액 환수 처분이 부당하다면서 철회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는 지난 2018년 10월 11일 안산의 H외과전문병원을 방문하여 CT검사 요양급여비 6억5천만원에 대해 전액 환수하는 행정처분을 했다. 30일 대한지역병원협의회(공동회장 : 박양동, 박원욱, 박진규, 신봉식, 이상운, 이동석, 이윤호, 장일태, 이하 ‘지병협’)는 성명서에서 ▲시정조치를 생략한 즉각적 환수처분 ▲영상의학과 전문의의 주 1회 출근 규정 위반을 사유로 하는 환수가 H외과전문병원 만이 아니라 그런 사례가 많은 점 ▲H외과전문병원 존폐 위기로 인한 임직원의 실직공포 등을 사유로 6.5억원 환수처분 철회를 촉구했다. H외과전문병원은 모든 환자들에게 실제 CT 검사를 시행하였고, 주기적인 특수의료장비 품질관리 의무 검사도 통과하였고, 판독도 실시하였다. 그럼에도 자행된 환수 결정은 몇 가지 문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시정조치 등 행정처분 이전 계도 과정을 생략한 부당한 환수조치라고 했다. 지병협은 “이번 환수조치는 우리나라의 법정신과 배치된다. 우리나라는 기본적으
CJ헬스케어의 전문의약품(ETC) 영업, 마케팅 전 구성원들이 2019년을 앞두고 목표 공유를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CJ헬스케어는 지난 28일 KT 대전 인재개발원에서 500여 명의 전문의약품 담당 영업, 마케팅 전 구성원들이 모여 2019년 전략과 목표를 공유하는 ‘영업마케팅 워크샵 - We are the champion’(이하 ‘영업마케팅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영업마케팅 워크샵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과 항구토복합 신약 '아킨지오캡슐'의 출시를 앞두고 영업마케팅본부의 전 임직원들간 올 한 해를 돌아보는 동시에 2019년 조직별 계획 및 중장기 전략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We are the champion'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워크샵은 Our Bright Future(전략공유), We Make the Future(조직별 각오 다짐), Action&Cheer up(우수 PM 및 영업 사례 발표)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워크샵은 직원 성과평가에 반영되는 CP (Compliance Program,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 시험을 실시한 후, CP 내재화 강의를 듣는 것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영업, 마케팅본부의 중장기 계획 및
고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김상민 교수가 11월 17일 세종대학교 광개토대왕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골대사학회 제30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받았다고 고대 구로병원이 전했다. 김 교수는 '고령 환자에게 발생한 고관절골절에서 체내 비타민 D(Vit. D) 농도는 기능회복, 재골절, 그리고 사망률에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연구 계획서를 발표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연구는 혈중 비타민 농도가 고관절 골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 · 평가를 통해 비타민 D를 이용한 고관절 골절 예방 · 치료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김 교수는 "최근 우리나라 노령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골다공증에 의한 노인성 골절 환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사망률 · 재골절률이 높고 신체 기능 회복이 어려운 고관절 골절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이하 센터)가 30일 충청남도에 위치한 홍성의료원을 방문하여 의료진 30여 명을 대상으로홍성의료원 대회의실에서오후 1시 30분부터'맞춤형 감염병 대응 시스템 구축 교육'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도된 '맞춤형 감염병 대응 시스템 구축 교육'은 교육의 현장 적용도를 향상하고자 지역별 의료 현장에 전문 강사진이 직접 방문하는 교육으로, 군산의료원 · 마산의료원 · 국립정신건강센터에 이어 네 번째로 마련됐다. 방문교육 대상 병원은 사전신청을 받아 선정했으며, 감염병 대응의 특성상 의료기관 시스템 · 의료기관 종사자의 협업 필요성을 고려해 해당 의료원에 재직하는 의사 · 간호사 · 행정직이 모두 참여하는 다학제 교육으로 추진 중이다. 2015년 16명의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했던 홍성의료원은 메르스의 '2차 방어선' 역할을 담당했으며, 메르스 노출자 진료병원으로 지정된 바 있다. 충청남도 서부권역의 감염병 대응 전진 기지 역할을 수행할 홍성의료원의 이번 교육은 시설 · 설비 · 의료원 구성 현황 등 병원 특수성 등을 고려해 감염 대응에 관한 구체적인 실행전략 수립이 맞춤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감염병
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이하 건보노조) 제3대 임원선거에서 황병래 위원장 · 김현석 수석부위원장 후보조가 당선됐다. 건보노조는 29일 실시된 노동조합 임원 선거투표 결과, 황병래 · 김현석 후보조가 11,613명 중 7,177명의 지지를 받아 위원장 · 수석부위원장에 각각 당선됐다고 전했다. 득표율은 총 61.8%다. 황병래 당선자는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 · 산재보험과 노인장기요양보험 등 우리나라 공적 보험 업무를 담당하는 사회보장기관 5개 노조로 구성된 '전국사회보장기관노동조합연대'의 대표의장을 역임 중이며, 이번 선거에서 건보노조 최초 연임 위원장이 됐다. 황병래 · 김현석 후보조는 선거공약으로 ▲사회적 대화기구(경사노위) 복원을 통한 건강보험 보장성 및 가입자 권익강화 ▲세대 간 갈등을 조장하는 임금피크제 혁파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 간 차별 임금(공단 100 · 심평원 107.3) 해소 ▲치매국가책임제 구현을 위한 요양직 노동조건 선제적 개선 등을 내세웠다. 핵심 정책 공약은 ▲건강보험 국고지원 정상화를 통한 '상병수당제' 도입으로, 동 제도는 업무상 질병 외에 일반적인 질병 · 부상으로 치료받는 동안 상실되는 소득 · 임금을 현금으로 보전해주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이 29일 (사)함께하는 아버지들 · 국민일보가 함께 추진하고 사회 각계각층 리더 1백 명이 참여하는 '앞장 캠페인'의 적극적인 참여 · 실천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앞장 캠페인은 앞치마와 고무장갑의 줄임말로, 일 · 가정 균형과 함께 아빠의 육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인식 개선 캠페인이다. 건보공단은 금년 5월부터 저출산 극복과 일 · 가정 양립을 위해 자체적으로 '해피 · 워라밸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정시에 로그아웃, 가사는 함께 로그인'을 실천 슬로건으로 삼고 '근무집중도 향상, 정시퇴근, 가사노동 양성분담' 등 3대 실천과제를 선정해 △일 · 가정 양립을 위한 직장 내 인식 개선 △여성 육아 및 가사분담 경감 위한 제도 개선 △직원 교육 · 전문기관 컨설팅을 통한 새로운 직장 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한 △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직원의 10시 출근제 △임신 직원 특별휴가 제공 △배우자 출산휴가 · 임신직원 검진휴가 확대 △육아 목적의 전환형 단시간근무제 △육아휴직 사용 권장 등 여성의 가사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추진 중이며, 이러한 모든 과정에서 직원 의견 수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오는 12월 1일 제24회 1 · 2급 응급구조사 필기시험과 제46회 치과기공사 국가시험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12월 1일에 시행되는 하반기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에는 총 4,563명의 예비 보건의료인이 시험을 볼 예정으로 △이 중 제24회 1급 응급구조사 접수 인원은 1,781명이다. △2급 응급구조사는 1,514명으로 작년 2,735명보다 1,221명 감소했고 △제46회 치과기공사 국가시험 접수인원은 1,268명으로 작년 대비 1,249명에서 소폭 상승했다. 1급 응급구조사 필기시험 작년과 동일하게 태블릿PC를 이용한 컴퓨터화 시험(SBT)으로만 응시할 수 있으며, 2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필기)은 기존대로 종이 시험으로 시행된다. 컴퓨터화시험(SBT)은 태블릿PC를 이용한 시험으로, 응시자에게는 △태블릿PC △필기구(터치기능 겸용) △이어폰(멀티미디어 문제풀이 시 사용) △메모용지(A4) 1매 물품이 배부된다. 컴퓨터화시험(SBT) 응시자 안내 동영상은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컴퓨터화시험 안내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년 보건사회연구원 발표 자료에 따르면, 의료급여 장기입원자의 약 48%는 의료적 필요가 아닌 간병 부재 혹은 주거 등이 이유인 ‘사회적 입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때문에 최근에는 이러한 의학적 입원 필요성이 낮은 ‘사회적 입원’과 ‘회전문현상’을 줄이고, 지역사회 중심의 보호 및 재활, 자립 및 정착지원을 통해 인권과 삶을 질을 제고하기 위해 ‘커뮤니티케어’가 그 답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그와 동시에 자의적이든 타의적이든 의료적 필요가 아닌 사회적 입원이 관행화되어 있던 정신장애 환자에서 커뮤니티케어 적용 필요성 역시서서히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한국과학기자협회는 조현병을 포함한 중증 정신장애인에 대한 포용적 복지로서의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커뮤니티케어)로의 전환 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국내 정신장애인 강제입원 비율은 61.6%, 평균 입원일수는 197일로, 이는 프랑스 12.5%, 평균 35.7일, 독일 17%, 26.9일에 비해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6년 9월 29일 헌법재판소는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보호의무자 2인의 동의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1인의
어린이 초기 충치 치료에 대한 보장성을 확대하기 위해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에 내년 1월부터 건강보험을 적용한다. 29일 보건복지부는 제20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개최, 이같이 의결했다. 이번 건강보험 적용으로, 환자 본인부담이 치아 1개당 10여만 원에서 약 2만 5000원 수준으로 70%이상 경감될 것으로 보인다. 그간은 비급여로 전액 본인이 부담하였으나,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급여비용(약 8만 5000원)의 일부(30%)만 본인이 부담하면 되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는 “아울러, 의료기관마다 제각각이던 광중합형 복합레진 치료비용도 표준화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어린이 초기 충치 치료에 대한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향후 심각한 치아질환으로의 이행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번 건정심에서는 급여적용 6개월 이후 청구 현황 등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 시 추가 수가 조정과 향후, 보험급여의 효과성 등 평가를 실시하여 연령 확대도 추가적으로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대부분의 국민은 충치 치료를 위해 심미성이 좋은 광중합형 복합레진 치료를 받아왔다. 그러나, 그간 아말감 등만 보험 적용이 되고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
향후 어린이 환자들이 진정 약물을 투여받고 시술이나 검사를 받을 경우, 진정 전·중·후 별도 배치된 인력이 어린이의 상태를 전담 모니터링하고 응급 상황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수가가 신설된다. 29일 보건복지부는 제20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개최, 이같이 의결했다. 극심한 고통이 수반되는 골수검사나, 장시간 움직이지 않아야 하는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어린 환자들이 견디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정확한 검사 결과를 얻기 위해 불가피하게 아동을 약물 등을 이용해 진정시키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소아 환자는 성인에 비해 호흡곤란 등으로 인한 사고 발생 확률이 높다. 이에 건정심에서는 ▲관련 안전 교육을 이수한 전문인력 배치 ▲진정 전 환자설명 및 평가, 진정 중 환자 활력징후(vital sign) 감시, 진정 후 회복관리 시행 ▲응급상황 시 즉시 사용 가능한 심폐소생술 장비 비치 등을 준수한 경우 산정 가능한 건강보험 수가를 신설하도록 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를 통해, 어린이 환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고통 없이 검사나 시술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29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월1일, *(02)3410-6912
폐교한 서남의대를 대신하여 전북 남원에 설립될 국립 공공보건의료대학(이하 공공의대)이 본격 가시화되면서, 보건의료계 내부 찬반이 분분하다. 금년 4월경부터 이어진 논란이 무색하게도 금년 10월 1일 보건복지부는 공공보건의료 발전 종합대책을 발표하면서 설립에 쐐기를 박았다. 필수의료를 제공할 의료인력 양성을 위해 공공의대 설립은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이에 앞서 9월 21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김태년 의장은 △공공의대를 대학원대학으로 규정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을 교육 · 실습기관으로 하며 △국가 · 지방자치단체 지원을 받은 대학이 학업에 필요한 경비를 부담하게 하는 내용의 '공공의대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했다. 법안은 △학업 중단 또는 의무복무 미이행 시 지원받은 경비를 반환하고 △대학 졸업 후 의사 면허를 받은 사람에게 10년간 의무복무를 부여하며 △의무복무 미이행 시 의사면허를 취소하고 10년간 재발급을 금지한다. 그런데 동 법안에 대한 의료계 반발이 만만치 않다. 의료계 인사들은 서남의대 사태에 비춰볼 때 공공의대 설립은 이미 실패한 정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주장 및 정치적 논리에 휘둘린 결과물이라고 했다. 또한, 49명이라는 단순 증원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이 12월 4일 오전 10시 30분 연세 세브란스빌딩 중회의실에서 전산 프로그램 개발업체 대상으로 맞춤형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요양기관에 청구프로그램을 개발 · 제공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신포괄수가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신포괄수가제도 개요 △신포괄수가 전산 개발 내용 △선험 시범기관 전산개발 준비 과정 · 경험 사례 공유 등이다. 심사평가원 공진선 포괄수가실장은 "신포괄수가 시범사업에 민간병원들 참여가 확대되면서 중소병원들도 많은 관심을 보이지만, 외부 청구프로그램(상용)을 이용하는 중소병원은 자발적 참여가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청구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신포괄수가제도에 필요한 개발 내용을 잘 이해해 시범사업 참여 희망 병원이 적극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