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3,54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지난 2009년 원외처방 조제액은 신종플루 특수 효과로 인해 두자리수 증가를 기록했으며 12월 원외처방 조제액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8일 증권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원외처방액은 8483억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11.4% 증가했지만 10월 이후 성장률은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원외처방액 성장률의 둔화는 항생제 및 호흡기관용제 처방액 감소와 가장 점유율이 높은 순환계용약의 처방액 증가 둔화가 주요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순환계용약의 경우 ‘코자’ 제네릭이 출시된 2008년말부터 처방액이 증가하다가 지난 8월부터 정체되면서 소폭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중외제약 위장관치료제 ‘가나톤’이 오는 27일 특허가 만료됨에 따라 제네릭 등 소화용제 시장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제네릭 품목군에서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동아제약과 종근당의 경우 성장률은 둔화됐지만 20%가 넘는 증가율을 유지하고 있다.동아제약의 ‘스티렌’ 처방액은 정체된 것으로 보이지만 ‘플라비톨’, ‘리피논’, ‘코자르탄’이 50% 이상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어 당분간 시장대비 고성장할 전망이다. 종근당의 ‘코자’ 제네릭 증가율은 둔화되고 있지만 ‘리피로우(리피토)’, ‘포
[파일첨부-합격자명단]2010년도 제74회 의사국가시험 최종합격자는 총 3224명으로 합격률 92.9%의 결과를 보였다.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건상)은 지난 7일부터 8일 양일에 걸쳐 시행된 2010년도 제74회 의사국가시험 필기시험과 2009년 9월23일부터 12월 1일까지 시행된 의사실기시험을 종합, 1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의사국시에는 전체 3,469명(실기·필기 모두 응시: 3,439명, 실기만 응시: 17명, 필기만 응시: 13명)의 응시자 중 3,224명이 합격, 92.9%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지난해 합격률 93.6%보다 소폭 하락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의사실기시험의 합격률은 95.2%로 3,456명의 응시자 중 3,289명이 합격했으며, 필기시험의 경우 3,452명의 응시자 중에서는 3,349명이 합격해 97.0%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번 의사 필기시험에서 수석 합격자는 490점 만점에 460점(93.9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건양대학교 김태형 씨이며, 북한이탈주민 응시자 8명 중 3명이 최종 합격했다. 의사국가시험 최종 합격자는 필기시험과 실기시험 결과를 종합해 2010년 1월 19일 0:00
이대여성암전문병원 유방암ㆍ갑상선암센터 김한수 교수(이비인후과)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스 후즈 후’ 세계 분야(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의 2010년판에 등재됐다. 김한수 교수는 미국 아이오와 대학과 일본 구마모토대학 및 노구치 갑상선클리닉 등에서 연수를 했으며 갑상선암을 비롯한 두경부 종양과 관련해 국내외 저명학술지에 각종 논문을 발표하는 등 국내외 학회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인정받아 인명사전에 등재되었다. 특히 아직은 이비인후과에서 미개척지로 남아 있는 음성외과 수술 분야 및 조직공학 등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연구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1899년부터 발간되기 시작한 `마르퀴스 후즈 후'는 매년 215개국을 대상으로 정치, 경제, 사회, 과학, 의료 분야에서 우수한 업적을 남긴 리더를 선정, 업적과 이력을 소개하는 세계적인 인명사전이다
의료영상정보솔루션기업 인피니트헬스케어(대표이사 이선주)가 올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한다. 매출목표만 무려 1,200만불로 약 500억원 이상이다. 인피니트 이선주 대표는 2010년에 “The Breakthrough”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초공격 경영을 펼쳐 ‘진정한 글로벌 플레이어’로 도약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또한 비방사선과 영역의 신규 솔루션 판매 확대 및 서비스 비즈니스 고도화를 통해 기존 방식의 사업 패러다임을 한층 더 진화시켜 올해 목표를 돌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피니트는 500억 매출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미국, 일본, 동남아시아, 유럽과 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실제적인 해외 시장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다. 무엇보다도 선진국 시장의 PACS 교체 수요가 증가하는 바 시장 선점을 위해 관련 기술의 확보 및 차별화된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인도, 브라질, 호주 등 신규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해외-미국 GPO시장 진입 원년, 브라질 등 신규 시장 진출2010년 해외 수출 목표는 1,200만불이상으로, 미국과 일본에 3백만불 이상, 동남아, 독일, 남미에 백만불 이상을 수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법인지역에서는 대형 병원 대상으로 집중
영남대의료원은 최근 서관 3층 회의실에서 ‘지속적 혈당모니터링을 통한 당뇨 환자 치료향상 시범사업’ 설명회를 가졌다.설명회에서는 영남대의료원 천마UMS(Ubiquitous Medical Service)사업본부가 새로 개발한 혈당모니터링 전송시스템과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환자에게 의사 처방이 전달되는 전(全)과정을 보여주는 시연회가 열렸다.혈당모니터링사업은 대구시 수성구보건소와 남구보건소를 비롯해 경상북도에 있는 25개 보건소가 참여하고 있으며 시범사업은 지난해 11월 영남대가 영남대의료원과 대구시, 경상북도,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함께 공동체결한 바 있는 양해각서 즉, ‘U-헬스 기반 대구·경북 공공의료서비스 활성화사업’ 중 첫 번째 사업이다.시범사업은 대구·경북 제2형 당뇨 환자인 차상위 계층 50명을 대상으로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시행될 예정이며, 사업비 전액은 영남대의료원 측에서 부담하게 된다.영남대의료원은 이번 사업에서 1회성 혈당측정만으로 그치는 게 아니라 지속적인 혈당측정 데이터를 취합함으로써 취약계층 당뇨 환자의 치료향상뿐만 아니라 환자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 1, 2차 의료기관과 연계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두진 의
앞으로 요양기관의 일일 수진자 자격조회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최근 ‘홈페이지 수진자 자격조회 개선에 따른 의견요청’의 공문을 의료기관단체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단은 이번 수진자 자격조회 제한은 공인인증서 유출 및 도용 등으로 홈페이지를 통한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현재 공단은 건강보험증을 지참하지 않은 가입자 진료와 요양기관의 자격확인 등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홈페이지에 건강보험관련 자격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시스템이 오히려 공인인증서 유출, 도용 등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되고 있는 상황.▶개인정보 유출 사례-’08.4.12 : 약국 전산원이 공인인증서 유출…72만건, 채권추심업체 빚 독촉-’08.4.16 : 치과의사가 지인에게 공인인증서 유출…신용카드 발급 홍보-’08.11.11 : 경기지방경찰청 자료유출 수사발표…70만건, 신용정보업체 등이에 공단은 “요양기관별로 홈페이지에서 일일 수진자 자격조회를 제한하는 시스템 도입으로 개인정보보호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면서 “요양기관의 정상적인 수진자 자격확인 및 청구에 지장이 없도록 일일 수진자 자격조회 상한건수를 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
의원급의 진료비 점유율이 매해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반면, 3차병원의 점유율은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최근 ‘2009년 건강보험 요양기관종별 지급실적 현황(11월 누계)’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통계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병원급의 진료비 증가율이 예사롭지 않다는 점이다. 통계에 의하면 종합전문병원과 병원급의 진료비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개원가의 어려움을 반증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점유율에서 의원급은 줄어드는 것과는 달리 종합전문병원의 점유율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도 의원급의 어려움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병원급의 총진료비 증가율과 기관당 월매출을 살펴보면 타 종별과 분명한 차이를 보였다. 병원급의 지난해 11월 지급실적에 따르면 총진료비는 4조3381억원으로 2008년 같은 기간에 비해 23.6%나 증가한 금액이다. 병원급의 이같은 증가율은 요양병원의 증가와 깊은 연관이 있다. 또한, 지급실적을 기준으로 병원급의 요양기관당 월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1월 1억9475만원으로 2008년 동기간 1억713만원보다 무려 23.6%나 급증했다. 이는 모든 요양기관종별 중
최근 ‘가나톤’ 제네릭 시장의 경쟁이 과열되는 분위기가 감지되자 복지부가 먼저 경고에 나섰다.복지부와 제약업계에 따르면 오는 27일 ‘가나톤’이 특허만료됨에 따라 40여개 제약사가 제네릭 출시를 준비하면서 리베이트까지 감내하는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지난 1998년부터 중외제약이 판매해온 ‘가나톤’은 연매출 350억원을 기록하면서 올해 정체기를 겪을 것으로 전망되는 제네릭 시장에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한정된 국내 시장에서 한가지 품목으로 40여개 제약사가 경쟁 관계에 처하게 되면 리베이트 등 음성적인 마케팅 전략이 쓸 수밖에 없다는 입소문이다.이같은 소문이 떠돌자 복지부 보험약제과와 의약품정책과는 지난 15일 심평원에서 39개 제약사를 대상으로 의약품 유통 관련 회의를 열고 리베이트를 하지 않겠다는 확인서까지는 받는 사태가 벌어졌다.이날 각 제약사가 제출한 확인서에는 “당사는 ‘염산 이토프리드’ 제제와 관련해 불법 리베이트를 요양기관 등에 일절 제공하지 않고 약사법 등 관련규정을 준수해 의약품 유통 투명화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됐다.이와함께 “향후 ‘염산 이토프리드’ 제제와 관련해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할 경우에는 어떠한 조사
일본 시오노기 제약회사는 1월 13일 후생성으로부터 항 바이러스 독감 치료약 라피액타(Rapiacta: peramivir) 300mg 점적 정맥 주사와 150mg 바이알 정맥 주사제에 대한 시판 제조 허가를 취득했고 국민보건 보험 약가 허가가 나는 데로 출시할 예정이다. 라피액타는 미국 바이오크리스트(BioCryst) 제약으로부터 기술제휴 받은 것으로 일본에서는 시오노기가 개발했다. 성인 계절 독감에 1회 투여와 성인 중증 환자에게는 1회 혹은 1회 이상 투여로 허가 받았다. 시오노기는 비 복합계절 독감 소아 환자에 대한 임상도 완료했고 금년 말까지 소아 환자 사용도 추가 허가 신청할 예정이다. 라피액타의 다국가 아시아 제3상 임상 연구는 일본, 대만 및 한국에서 실시했다. 미국 FDA는 지난 10월에 입원 환자나 iv 약물 치료가 임상적으로 부적절한 소아 환자 치료에 Peramivir의 정맥 투여는 미국에서 응급사용 허가(EUA)로 잠정 처리했다. 일본에서 시오노기가 라피액타의 제조 시판 허가를 취득함으로써 이 약물에 대해 전 세계에서 최초의 정식 시판 허가를 얻은 것이다. 시오노기는 라피액타가 독감환자를 위한 중요한 치료약의 발전을 과시한 것이라고 밝혔다
작년 한해, 전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이슈 중 하나가 바로 신종플루다. 손세정제, 마스크, 공기청정기, 각종 기능성 식품 등 신종플루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제품들이 높은 판매율을 보였다. 그러나 신종플루와 같은 유해바이러스는 우리가 접촉하고 있는 모든 물건은 물론 공기 중에도 항상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을 100% 차단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유해 바이러스로부터 몸을 건강하게 지켜내기 위해서는 면역력을 기르는 수밖에 없다. 감염성 질환에 똑같이 노출되더라도 어떤 사람은 치명적인 상태에 이르는데, 어떤 사람은 큰 이상 없이 병을 이겨내기도 한다. 이것이 바로 면역력의 차이다. 공기항균기 개발업체인 태극제약에서 제안하는 ‘면역력을 강화하는 7가지 생활습관’을 통해 2010년 새해 건강을 확실하게 챙겨보는 것은 어떨까? 면역력을 키우는 생활습관 7계명 1. 숙면하라 하루 6시간 정도 충분히 잠을 자면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낮 동안에는 활동량이 많아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지만, 잠을 잘 때는 상대적으로 에너지 소모가 적어 우리 몸이 면역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할 수 있는 환경이 된다. 수면 중에는 면역활성물질과 엔도르핀, A형간염 바이러스 항체 등이 생
임신 중 급격한 체중 증가는 출산 후 산모의 비만을 유발하는 것 외에도 태아가 향후 비만이 될 가능성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여성전문종합병원 제일병원 가정의학과 주일우 교수팀은 지난 2007년 10~12월 소아청소년과를 내원한 만 3세 소아와 그들의 어머니 139명을 대상으로 임신 중 체중 증가와 소아의 비만도의 상관관계를 추적조사했다. (어머니 대상군은 임신 전 체질량지수가 정상인 산모 군으로 제한)그 결과 어머니의 임신 중 체중 증가량이 16.3kg 이상인 소아는 임신 중 체중 증가량이 11.4kg 미만인 소아와 비교하여 만 3세에 과체중이 될 위험도가 1.92배로 약 두 배 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무엇보다 소아비만은 이후 성인 비만을 예측할 수 있는 위험요인으로 소아기에 비만이 시작된 사람은 성인기에 비만이 시작된 사람보다 비만의 정도가 심하고 비만의 합병증도 더 심할 뿐더러 치료 역시 더 어려운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소아비만은 예방 및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이와 관련해 제일병원 가정의학과 주일우 교수는 “임신 기간 중에 고도의 체중 증가량을 피한다면 소아 비만을 예방할 수 있으며, 추후 임신 중 체중 증가량을 16kg 미만으로 제한한다면 이
보건복지가족부는 ‘열 조절에 의한 발한반응검사’ 등 신의료기술 9건에 대한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를 발표하고 고시개정을 위해 오는 2월2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 열 조절에 의한 발한반응검사=자율신경 기능장애 환자에서 체온상승에 대한 국소적 땀분비를 측정해 임상적으로 어려운자율신경계 질환을 구분하고 모니터링하기 위해 사용된다.시술방법은 △고전적인 검사: 환자의 피부전체에 녹말가루를 바르고 따뜻한 차나 난로 등을 통해 체온을 상승시킨 후에 녹말의 색깔 변화를 통해 무한증의 분포, 형태, 양을 도식화함 △구트만 키니자린 발한반응검사: 피부 전체에 키니키린 혼합지시약을 바르고 캐비닛을 이용하여 체온을 상승시킨 후 지시약의 색깔 변화를 통해 무한증의 분포, 형태, 양을 측정함 △메이요 클리닉에서 개발한 검사: 알리자린 적색 S, 탄산 나트륨, 녹말가루를 혼합한 지시약을 피부 전체에 바르고 캐비닛을 이용해 체온과 구강온도를 상승시켜 지시약의 색깔 변화를 통해 신체 앞 표면에서 열 조절에 의한 발한반응률, 무한증의 분포, 형태, 양을 정성 또는 정량적으로 측정함 △의료용 챔버를 이용한 검사: 지시약을 피부 전체에 바르고 의료용챔버(TST-100)를 이용해 체온과 구강온
명문 재벌가 최고 사위 주식부자에 제약계 인사 6명도 포함됐다.재벌닷컴에 따르면 상장사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주식지분 가치를 13일 종가로 평가한 결과 10억원 이상을 기록한 재벌가 사위 주식부자는 23명으로 집계됐다.이중 100억원을 넘는 재벌가 사위 주식부자는 9명이었는데,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은 이날 2170억원을 기록해 재벌가 사위 주식부자 중 주식지분 가치가 가장 높았다. 담 회장은 고 이양구 동양그룹 창업주의 둘째 사위이며 부인은 이화경 롸이즈온 대표이사다.담철곤 회장의 손윗 동서이자 고 이양구 회장의 큰사위인 현재 현 동양그룹 회장도 이날 426억원으로 2위에 올라 동양그룹 창업주의 두 사위가 1~2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고 이회림 OCI그룹 창업주의 사위 이병무 아세아시멘트 회장이 361억원으로 3위,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의 사위 이인정 태인 회장이 328억원으로 4위, 고 정세영 현대산업 회장의 사위 노경수 서울대 교수가 262억원으로 5위였다. 특히 40위권에 제약계에서는 윤광렬 동화약품 회장의 사위인 이우용씨가 14억5000만원으로 20위에 랭크됐으며 류덕희 경동제약 회장의 사위 신승훈씨와 심규일씨가 각각 7억5000만원, 6억30
미국 FDA 자문위원회는 NAGS(N-acetyl glutamate synthetase) 결핍 환자 치료제 카바그루(Carbaglu: carglumic acid)에 대하여 12대 0 투표로 허가 권장키로 합의했다.카바그루는 이태리 미라노 소재 레콜다티(Rcordati)사에서 개발 허가 신청한 희귀 약이다. 인구 3만 명당 1명 정도가 간에서 암모니아가 분해되지 못하고 혈액에 유입, 암모니아가 축적되는 선천성 질환이다. 이 질환은 장에서 소화 과정에 발생된 암모니아를 간에서 대사 시키지 못하고 혈액에 축적되는 경우 뇌 손상으로 혼수와 사망에 이른다. 레콜다티사는 이러한 희귀 질환에 대한 치료제로 미 FDA에 허가를 신청한 것이다. 카바그루는 유럽에서 NAGS 환자에게 결핍된 특이 화학물질을 대체하여 표적 치료되는 약물이다. 기타 NAGS 환자 치료에는 음식 변화, 혈액 투석이나 간이식이 있다.이 약물은 평생 투여해야 하므로 시판 후에도 계속 환자의 안전성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FDA 자문위원들은 지적하고 있다. 또한 이 약물 투여 환자는 등록이 필요하고 임신 여성 등 위험성에 대해 환자와 의사들에게 경고하도록 요청했다.
서울아산병원이 리히터 규모 7.3의 강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중남미 아이티에 의료구호팀을 파견하고 구호 활동에 동참했다.서울아산병원은 응급의학과 오범진 교수를 포함한 의료진 4명을 정부 차원 해외긴급구호인력으로 파견했다고 밝혔다.이번 해외긴급구호인력에는 서울아산병원 의사 2명, 간호사 2명, 울산대학교병원 의사 1명,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간호사 2명 총 7명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아이티 지진 피해지역에 파견되어 긴급 의료구호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과 함께 119 국제구조대 25명, 한국국제협력단(KOICA) 2명, 대한적십자사 1명이 정부 차원 해외긴급구호인력으로 아이티 지진 피해지역에서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16일 저녁 7시 아이티 인접 국가인 도미니카공화국에 도착할 예정이며 현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봉사단원 5명과 합류해 육로로 이동 17일(일) 아이티 지진 피해 현장에 도착할 예정이다. 또한 18일부터 긴급구조팀과 의료지원팀으로 나눠 본격적인 긴급구호활동을 펼치게 되며, 약 1주일간 아이티 현지에서 가장 구호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서 국위를 선양하게 된다.
당뇨병은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대표적인 성인 질환이다. 다양한 합병증 중에서도 가장 주된 사망 원인은 심혈관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성인 당뇨병 환자는 고혈압 등의 동반 질환이 많아 심혈관 질환의 빈도 및 심각성이 더욱 높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박철휘, 성모병원 신장내과 장윤식 교수팀이 최근 연구를 통해 이러한 성인 당뇨 환자의 심근병 합병증 기전을 밝혀냈다. 연구팀에 따르면 당뇨환자에게서 신생혈관 생성에 관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VEGF)와 VEGFR-2 수용체의 억제가 혈관내피 세포의 손상 및 세포사멸을 통해 심근 내 혈관세포의 결핍과 저산소증을 유발하고, 이로 인한 심장 구조의 변화로 좌심실 비대, 심근 내 섬유화 및 심근 내 염증반응을 일으켜 기능적으로 심장 이완기 및 수축기 기능 장애를 가져온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제 2형 당뇨병 모델 생쥐(db/db 생쥐)에게서 저산소증 시 신생혈관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VEGF)와 VEGFR-2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차단해 실험 생쥐의 당뇨병성 심근병의 변화
심평원은 외부포장 및 외부포장이 없는 직접용기에 바코드를 부착하지 않은 제품과 전혀 다른 제품의 바코드가 부착(오부착)된 6개 제약사ㆍ7개 제품에 대한 행정처분을 의로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이하 정보센터)는 ‘09. 하반기 의약품바코드 실태조사를 2008년도 및 2009년 상반기에 이어 지난 10월 중순부터 11월초까지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조사는 서울, 부산, 대전 소재 3개 의약품도매상과 서울의 3개 종합전문요양기관의 협조를 얻어 실시했으며, 외부포장 및 직접용기에 바코드 부착현황, 표준코드 활용현황, 바코드 표시 정확성 및 인식여부를 조사했다.정보센터는 “조사 결과, 년도별 오류율은 2009년도 오류율이 2008년도에 비해 23.7%p 크게 감소했다”며, “바코드 미부착 이외에도 미인식 및 오인식의 오류유형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이는 그간 제조ㆍ수입사를 대상으로 반복적인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한 결과로 보여 진다”고 평가했다.한편, 2009년도 하반기 실태조사에서의 오류유형은 바코드 미부착 104개(1.7%), 구바코드를 포함한 오부착 180개(2.9%), 리더기 미인식 42개(0.6%), 2차원 바코드 GS
한독약품과 한국여자의사회는 지난 14일 여의사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한독 여의사 지도자 상’ 제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한독 여의사 지도자 상’은 대한민국 의료계의 발전을 도모하고 여성의 사회 참여 독려와 여의사 지도자 양성을 목적으로 제정됐다.이 상의 수상자는 한국여자의사회 의권옹호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되며 매년 4월 한국여자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시상식을 가진다.또한 3월에는 한독약품 연수원인 미래창조원에서 여의사들을 위한 ‘한독 리더십 스쿨’을 열고 리더십 개발과 커뮤니케이션 능력 강화 등 여성 지도자 양성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독약품 김영진 회장은 “고급 여성 인력의 큰 축인 여의사의 활약과 부드러운 리더십이 바탕이 돼야 국가 경쟁력 강화도 가능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여의사들에게 대한민국 대표 여성 지도자로 성장하기 위한 하나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국여자의사회 김용진 회장은 “한독 여의사 지도자 상과 한독 리더십스쿨을 통해 여의사들이 자질을 함양하고 리더십을 발휘해 의료계 발전과 국민건강증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의사협회는 규재개혁위원회에서 원격의료를 허용토록 한 것에 유감을 표명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지난 14일 총리실 산하 규제개혁위원회의 규제심사 결과에 대해 회원들에 안내했다. 우선 원격의료를 허용토록 한 보건복지부의 의료법 개정안에 대한 규제 심사가 통과된 것은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의협은 “회원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그간 의사와 환자 간 원격의료가 제도화되는 것을 저지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총리실 규제개혁실 등에 강력히 의견개진을 해왔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노력이 결실을 맺지 못한 데 대해 회원 여러분께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그러나 애초 국무총리실 규제개혁실에서는 원격의료를 재진으로 제한하는 것과 의료취약계층을 상대로 시행하는 것, 시행 주체를 제한하는 것을 규제요소로 보고 이에 제한을 두지 않는 방향으로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었다.이에 의사협회는 “이 같은 사안에 대한 규제가 필요한 것은 물론, 의학적 안전성이 뒷받침되지 않는 의사-환자가 원격의료는 허용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을 복지부와 규제개혁위원회에 제출하고 설득했다”면서 “그러나 의료계의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상황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회원 여러분께 송
서울대병원 외과 박재갑 교수는 지난 12일 외과 전공의 수련기금으로 5천만원을 추가로 기부하여 지금까지 총 1억 1천만원을 기부했다.박재갑 교수는 2007년 4월 쉐링임상의학상금으로 받은 3천만원 전액과 2007년 5월에 상허대상 의료부분에서 수상한 3천만원 전액을 기부한 바 있다.외과 전공의 수련기금은 전공의 해외 학회 참가비, 항공료 및 숙박료 등 제반비용을 지원하게 된다.박 교수는 또 ‘금연 전도사’로 유명하다. ‘담배 제조 및 매매 금지-문제점과 대책’이라는 책을 발간했다. 이 책을 통해 전세계에서 5백만명이 매년 담배로 인한 질병으로 사망하는 것과 금연운동만으로는 담배의 폐해로부터 국민을 온전하게 보호할 수 없기 때문에 제조 및 매매를 금지해야 한다는 새롭고 근본적인 운동의 필요성을 역설해 왔다. 현재 박 교수는 세계의 금연지도자들과 이러한 금연캠페인과 메시지를 나누고 금연 운동을 범지구적으로 확산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박교수는 환자들에게 ‘항문지킴이’로 유명하다. 이는 항문 전체를 잘라내고 평생을 인공항문으로 살아야할지 모를 환자를 위해 암부위만 제거하면서 항문을 지켜주는 수술을 많이 하여 붙은 별명이다. “생명연장 효과가 똑같다면 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