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6텔darknessDB{}사업자디비문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086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 안과 이가현 교수가 지난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 120차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태준안과논문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태준안과논문상은 대한안과학회에 발표한 논문 중 연구내용이 우수한 전문의에게 수여되는 명예로운 상으로 이 교수는 ‘코곁굴염이 동반된 특발안와염의 임상양상’이라는 연구로 우수상을 받았다. 특발안와염은 안구를 감싸고 있는 뼈에 원인모를 이유로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일부 환자에서 코곁굴(부비동)염을 동반하기도 한다. 이 교수는 2009년부터 2016년까지 특발안와염으로 병원을 찾은 101명의 환자의 데이터를 분석해 코곁굴염을 동반한 환자의 경우 통증이 더욱 심하고 재발이 잘되며, 추가적인 면역억제제나 방사선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 교수는 “코곁굴염을 동반한 특발안와염 환자는 스테로이드 치료 후 재발하는 빈도가 더 높기 때문에 더욱 세심한 치료가 요구되며, 필요시 코곁굴염에 대한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가현 교수는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건양대병원 안과에서 성형안과, 눈물길질환, 안와골절 등에 대한 전문치료와 연구를 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치매국가책임제'를 발표한 뒤 많은 이가 치매 돌봄 · 치료에 해법을 찾은 것으로 생각하지만, 현실은 많이 다르다. 치매 환자 ·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은 감소했지만 치매 치료 전망은 밝지 않으며 치매 환자의 삶은 나아질 기미가 없다. 일선 치매 전문의들은 정부 정책으로 인해 가족 보살핌이 필요한 환자가 가족과 더 멀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내놓고 있다. 치매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아밀로이드 베타프로틴(β-Protein) 생성을 감소시키는 약제를 이용해 다국적제약사에서 치료제 개발에 나섰지만 결국 실패해 현재 치매 치료제는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신경외과 전문의인 대한통합암학회 최낙원 이사장이 '치매에 관한 모든 것'이란 책을 펴냈다. 최낙원 이사장은 "치매 환자가 늘어나면서 관심이 높아졌지만 치매 정의 · 진단 · 치료에 대해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 많이 있다."며, "현재 치매 환자를 위한 치료법이 약 처방 외에 이뤄지지 못하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이 책을 펴내게 됐다."라고 말했다. '치매에 관한 모든 것'은 △치매 너는 누구니? △종류도 다양하다, 치매 △다양한 치매 발생 요인들 △어떻게 치매를 진단할 수 있는가 △새로운 유형의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 간이식팀(이하 간이식팀)이 서울 대형병원을 제외한 지역 최초로 간이식 수술 700례 달성했다. 간이식팀은 지난 10월 30일(화) 간경화을 앓고 있던 61세 남자 환자에게 아들 간의 3분의 2를 이식하는 생체 간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지역 최초 간이식 700례를 달성했다고 7일 발표했다. 2003년 3월 담도성 간경화를 앓고 있던 30대 후반의 여성 환자에게 첫 간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것을 시작으로 2008년 10월 100례 달성부터 2017년 1월까지 600례의 간이식을 시행했고, 그해 12월 지역 최초로 생체 간이식 수술만 500례를 달성 했다. 이후에도 간이식팀의 꾸준한 연구와 노력으로 2018년 10월 30일까지 생체 간이식 547례, 뇌사자 간이식 153례의 간이식 수술을 성공했다. 간이식팀은 고난도 기술이 필요한 간이식 수술의 성공도 지속해 나가고 있다. 2010년 지역 최초로 2:1 생체간이식 수술을 성공했다. 같은해 3월 국내 최초로 전격성 간부전 환자에서의 혈액형 부적합 간이식 수술을 성공했다. 2011년 2월에는 지역 최초 간-신장 동시이식 수술을 성공했다. 2013년 1월에는 췌장-신장 동시이
1958년 11월 개원한 국립중앙의료원이 개원 60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17일 오후 4시 코리아나호텔 7층 글로리아홀에서 '달려온 60년, 미래의 100년을 향한 다짐' 주제로 대대적인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제1부 학술심포지엄 · 제2부 기념식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2부 기념식에서는 △국립중앙의료원의 과거 · 미래를 조망할 축하 영상이 소개되며 △그간 국립중앙의료원 발전에 이바지한 인사에게 공로패 △국립중앙의료원을 빛낸 각과 동문에게 '자랑스러운 동문인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국립중앙의료원 설립을 주도한 덴마크 · 노르웨이 · 스웨덴 등 스칸디나비아 3개국 대사를 초청해 감사패를 증정한다. 국립중앙의료원동문회는 국립중앙의료원 개원 60주년 기념사업으로 '역사 만들기' 프로젝트를 준비해 이날 기념식에서 세레머니를 가질 예정이다. 역사 만들기 프로젝트는 국립중앙의료원의 역사를 기억할 만한 유물을 수집하여 사본 · 영상물로 영구보존하는 기념사업으로, 국립중앙의료원동문회는 60주년 준비위원회 · 과별동문회장 · 총무단을 통해 관련 자료를 수집해 왔다. 이 가운데 사료 가치가 높은 유물을 복원 · 복제해 타임캡슐로 제작한 뒤 스칸디나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소아청소년과 오재원 교수가 11월 3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2018년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임됐다고 한양대구리병원이 전했다. 임기는 2019년 11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2년이다. 오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와 테네시주립대학교 소아알레르기과 연구전임의를 수행했고, 스텐포드대학교 알레르기과에서 교환교수를 지냈다. 현재까지 발표한 논문은 140여 편이며, 이 중 65편은 해외 저명학술지에 논문으로 발표됐다. 특히 올해 4월에는 저명 학술지 'Nature'를 출간하는 Springer社에서 영어 교과서 'Pollen allergy in a changing world'를 단독 저자로 출판했으며, 국내 대학뿐 아니라 하버드 · 옥스퍼드대학교 등 세계 유수 대학교 도서관에 소장돼 있다. 이미 국내에서는 2015년 '꽃가루와 알레르기'라는 교과서를 출간했는데, 이 책은 대한민국학술원의 우수 도서로 선정됐다. 그 외에도 20여 권의 전문서적을 발표했다. 현재 한양대 의대 소아청소년과 주임교수로 재직 중인 오 교수는 대한천식알레르기학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오는 15일 오후 2시 병원 3층 대강당에서 갑상선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갑상선암: 그 잡다한 걱정거리들 △폐경, 제2의 인생도약기 △갑상선암 수술 후 흉터 및 피부관리 △암환자의 정신건강 △난치성 갑상선암 연구소의 1년 등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는 강남세브란스 암병원 갑상선암센터(02-2019-1249)로 하면 된다.
한양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김봉영 교수가 11월 1일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된 대한감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연구비상'을 받았다고 한양대의료원이 전했다. 김 교수는 '국내 의료기관의 항생제 스튜어드십 프로그램을 위한 적정 인력 산출'이라는 주제 연구로 다제내성균 감소를 위한 핵심 전략인 항생제 스튜어드십 프로그램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김 교수는 "과거 조사 결과 대부분 국내 병원들에서는 '제한항생제 프로그램'에 크게 의존했다."며, "보다 효과적인 전략으로 알려진 '비제한적 피드백'으로 확대가 필요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연구를 통해 효율적인 항생제 스튜어드십 프로그램 정착을 위한 인력 부분 개선의 근거를 제시했다."라고 말했다. '학술연구비상'은 대한감염학회에서 감염학 분야 전공자에게 학술연구 활동을 격려하고 연구비를 지원해 양질의 학문적 업적에 기여하고자 수여하는 상이다. 항생제 스튜어드십 프로그램은 임상결과를 최적화하면서 항생제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절한 항생제 사용촉진을 목적으로 설계된 조직적인 질 향상 전략이다. 김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한내과학회, 대한감염학
항암제 급여 기준이 설정된 이래로 의약품 급여 등재 후 효과 없는 약제에 대한 평가 시스템 · 객관적 기준 · 퇴출 시스템이 모두 부재해 있어 건강보험 재정 부담뿐만 아니라 신약에 대한 환자 접근성 보장도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에서는 의약품 등재 후 임상 자료를 활용한 평가 방법 및 합리적 '사후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금년 5월 대한항암요법연구회에 용역을 의뢰했고, 동 연구와 관련하여 7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의약품 등재 후 임상적 자료 등을 활용한 평가 및 관리방안' 공청회가 개최됐다. 이날 토론에 참석한 한국 MSD 김소은 상무는 "의약품 급여 등재 후 RWD(Real World Data, 실세계 데이터)를 통한 사후관리가 필요하다는 취지에는 모두가 공감한다."라면서, "로컬에서 만들어진 RWE(Real World Evidence, 실제 임상 근거)를 사후관리 · 평가에 사용 시 등재에 사용된 RCT(Randomised Clinical Trials, 무작위 대조 연구)와 비교하는 데 어떠한 객관적 기준을 적용하고, 판단 근거도 잘 정리돼 이뤄질 수 있을지 의문이다. 또한, 사후평가를 RWE로 하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세계 공중보건의 최대 위협 중 하나로 규정하고 있으며, 국가나 인종, 연령에 상관 없이 누구에게나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감염의 치료와 표준적인 의료절차 제공에 위협이 되고 있는 ‘항생제 내성’, 하지만 현안의 심각성에 비해 우리나라에서는 좀처럼 사회적 쟁점으로 떠오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항생제 내성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항생제 내성으로 매년 70만 명이 사망하고 있으며, 지금 이대로 적절한 조치 없이 흘러간다면 2050년까지 전 세계 1,000만 명 정도가 항생제 내성으로 사망할 것으로 추측된다.”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가 7일 ‘2018 화이자 프레스 유니버시티’에서 '항생제 내성: 현안과 해결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며 이와 같이 말했다. 일반적으로 항생제 내성은 병원체가 점차 변화하여 항생제에 저항할 수 있는 방식을 찾아냄으로써 항생제 효과를 떨어뜨리게 된다. 많은 세균 중 일부가 항생제 내성을 보이는데, 항생제를 사용하게 되면 항생제에 감수성을 보이는 균은 죽고, 내성이 있는 균만 살아남아 번식하게 된다. 이렇게 번식한 균들은 내성을 가진 유전자를 분리해 다른 균에 전달할 수 있는 ‘내성
지난 10월에도 각 병원들의 다양한 업무협약이 있었다. 7일 병원계에 따르면 ▲전남대병원이 광주보훈병원과 국가유공자 공공보건 증진을 위한 연구협력을 ▲영남대병원이 대구FC엔젤클럽과 사회공헌활동을 ▲충남대학교병원이 대전지역 요양병원과 감염관리 업무협약을 ▲을지병원이 노원경찰서와 응급실 폭력‧난동 시 신속출동을 ▲해운대백병원이 러시아철도 중앙보건국과 인턴쉽 프로그램 운영을 함께하기로 했다. ◆ 전남대병원-광주보훈병원 MOU, 국가유공자 및 주민 등 공공보건 증진위한 연구협력키로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지난 10월26일 광주보훈병원(병원장 김재휴)과 공공보건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전남대병원은 행정동 2층 회의실서 이삼용 병원장과 김재휴 병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식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행복증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역할 제고 및 지역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상호협력과 교류를 다짐했다. 구체적인 협약내용은 ▲공공보건의료사업 수행인력 교육 협력 ▲국가유공자 및 지역주민 등 공공보건 증진위한 자문, 연구협력 ▲취약계층 환자 진료, 주민지원에 관한 협조 ▲기
*7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월9일, *(02)3410-6901
*7일, *빈소 부산 대동병원, *발인 11월9일, *(051)550-9986
대한의사협회 KMA POLICY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완)는 의료및의학정책분과(분과위원장 장현재) 주관으로, 오는 18일(일) 10:00, 의협 용산임시회관에서 '일차의료기관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KMA POLICY 특위 의료및의학정책분과는 최근 노령화 및 1인 가구 급증,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 증가 등 급격한 사회적 변화로 의료 취약계층이 증가하는데 따른 일차의료기관을 통한 의료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방문진료(왕진)’ 아젠다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그러나 의료계에서는 ‘방문진료(왕진)’에 대한 공개적인 입장이나 공식적으로 논의한 적이 없어 어떤 형태로든 정립되지 않은 상태이다. 이에 ‘방문진료(왕진)’이라는 다소 생소한 주제에 대한 의견수렴 차원에서 개최되는 공청회다. 공청회에서는 먼저 장현재 분과위원장이 ‘방문진료 제도 도입시 의료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제 및 주제발표를 하고, 이어서 ▲박형욱 KMA POLICY 특위 법제및윤리분과위원장이 ‘방문진료의 법적 측면’ ▲김영재 KMA POLICY 특위 건강보험정책분과위원장이 ‘방문진료의 적정보상’ ▲황재영 ㈜노인연구정보센터 대표이사가 ‘일본의 재택의료의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핵의학과 손명희 교수가 한국 핵의학 분야의 가장 영예로운 상인 ‘한국핵의학청봉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핵의학청봉상은 대한핵의학회에서 선정한 한국 핵의학 분야의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한국 핵의학 발전에 지대한 공로가 인정되는 자에게 수여되고 있다. 손명희 교수는 전북대병원 핵의학과와 전북대학교 핵의학교실을 만들었으며, 한서핵의학지회 및 영호남 핵의학 집담회를 신설했다. 또 대한핵의학회 편집위원장, 일반이사, 감사 등을 맡아 오랜 기간 대한핵의학회와 국내 핵의학 발전을 이끌었다. 학문적으로는 근골격계, 감염/염증, 종양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능력을 보여주었으며, 핵의학 연구성과를 의료산업과 연계시키는 등 한국 핵의학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시상식은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개최된 제 57차 대한핵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진행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이 한미 FTA 개정협상(이행이슈)에 따른 글로벌 혁신신약 약가우대제도 개정 내용을 담은 '약제의 요양급여대상여부 등의 평가 기준 및 절차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규정(안)을 11월 7일부터 40일간 행정 예고한다고 전했다. 지난 한미 FTA 개정 협상 시 양측 정부는 '글로벌 혁신신약 약가우대제도'를 한미 FTA에 합치하는 방향으로 개정하기로 원칙적 합의했고, 이러한 방향에 대해 심사평가원장 · 주한 미 대사관 차석 대사 간 서한을 교환했다. 이번 개정규정(안)은 서한교환에 따른 후속 조치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개정규정(안)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제도 · 정책>법령정보>내부규정 제 · 개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단체 · 개인은 2018년 12월 17일까지 심사평가원 약제관리실(약제등재부)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10월 2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은 2013년 5월 발생한 8세 어린이 사망 사건과 관련하여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S병원 응급의학과 과장 A · 가정의학과 전공의 C에게 금고 1년 △소아청소년과 과장 B에게 금고 1년 6개월을 각각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이에 공분한 대한의사협회는 의사 3명의 법정구속을 항의하는 취지의 '제3차 대한민국 의료 바로 세우기 전국의사 총궐기대회'를 오는 11일 오후 2시 대한문 앞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대한전공의협의회도 본 대회에 참여 독려를 위한 대회원 홍보에 나섰다.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가 전공의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11일 오후 2시 대한문 앞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의료 바로 세우기 전국의사 총궐기대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대전협 이승우 회장은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아이 및 형언할 수 없는 슬픔을 겪고 있을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 하지만 전공의 법정구속 조치는 생명의 최전선에서 지금도 일하고 있을 전국의 전공의들에게 너무도 큰 짐으로 다가온다."라고 유감을 표했다. 이와 관련하여 대전협은 사실관계 파악에 우선으로 주력하고, 이를 토대로 이사회 및 서울 · 경기지역 7개 수련병원
간호계 · 치과계 · 한의계가 낡은 의료법 체계 혁신 · 국민 중심 보건의료 가치 실현을 위한 단독법 제정에 합의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 대한한의사협회 · 대한간호협회 등 3개 의료인단체는 7일 오전 서울 켄싱턴호텔여의도 14층 더뷰라운지에서 단독법 제정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아래 별첨 '한의사 · 치과의사 · 간호사 단독법 추진 협약서'). 이들 단체는 협약식을 통해 "세계 보건의료 패러다임은 1980년대부터 치료 중심에서 예방 · 만성질환관리 중심, 공급자에서 국민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아직도 낡은 의료법 틀에 묶여 현대 보건의료의 새로운 가치와 요구를 실현하지 못하고 있다."라면서, "국민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가칭 △치과의사법 △한의약법 △간호법 제정이 필요하다."에 동의했다. 단체는 "단독법 제정을 통해 현행 고비용 · 저효율인 의료시스템을 의료인 · 환자 중심으로 혁신하고 전문화 · 고도화된 치의학 · 한의학 · 간호학의 변화 및 발전을 담아내 국민에게는 안전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간호 · 치과 · 한의과 분야에 대한 높아진 국민 욕구 · 가치를 실현하는 한편, 현재 의학에 국한해 실시 · 검토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소아치과 이창근 전공의가 ‘2018 대한소아치과학회’에서 어린이의 수면관련 호흡장애 연구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창근 전공의는 지난달 말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대한소아치과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제52회 전공의 학술대회’에서 ‘어린이의 수면관련 호흡장애의 예측인자에 관한 연구’ (A study on predictors of sleep related breathing disorder in children)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어린이용 수면설문지를 활용하여 구강 내 검사, 병력조사 내용과 비교함으로써 수면관련호흡장애 고위험군 어린이들이 가지는 특징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만 7~11세의 전주시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조사를 시행했다. 연구 결과 전체의 4.3%가 고위험군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중 87%는 입을 벌리고 숨을 쉬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위험군에 속한 어린이들은 정상 어린이들보다 편도 비대를 보이는 어린이가 많았고, 병력 상 알러지성 비염, 아토피를 가진 어린이들의 비율이 높으며 체질량지수가 높을수록 위험도가 증가했다. 이 중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편도 비대인 것으
엠투클라우드(대표 문진수)는 IoT기술을 적용한 백신의 온도 및 재고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고메디’를 개발,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의료기관에서 백신의 온도, 유효 기간 경과 등 부실 관리로 폐기 처분하거나 유효성이 떨어지는 등 문제점이 지적돼 왔다. 이번 엠투클라우드의 백신 온도 및 재고 관리 시스템의 출시로 이를 적용, 백신 관리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엠투클라우드는 “고메디는 IoT 기술을 적용해 온도 및 보관 시스템의 문제점을 미연에 파악하는 등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해 백신의 품질을 100% 보장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 “스마트폰으로 백신의 QR코드를 스캔하면 백신 재고 정보가 자동 입력되고 통계 데이터와 유효기한 알람 제공으로 적정재고 보유를 도우면서 유효기한 경과로 인한 백신 손실과 사고를 예방하도록 했다”고 전했다. 특히 “백신은 변질돼도 냄새나 육안으로 식별이 안 되기 때문에 온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상황이 발생할 시 알림을 통해 즉시 인지하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차세대 IoT 보안 기술을 적용, 복잡한 설치나 시공이 전혀 필요 없이 엠투클라우드 게이트웨이를 인터넷에 연결하고 온도 센서를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이 11월 13일(화) 오후 2시부터 충무아트홀 1층 컨벤션센터에서 '췌장암 조기발견과 치료법'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서울백병원 소화기내과 박태영 교수가 췌장암 증상과 선별검사 방법 등 조기발견법과 정확한 진단 및 치료법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강의에 앞서 혈당, 혈압 등 건강상담도 이뤄진다. 문의 전화: 02-2270-0439 (서울백병원 사회사업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