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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질병관리청이 산하기관을 통해서도 선도적으로 대유행 감염병 연구개발 및 민간지원 등을 신속히 수행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질병관리청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12월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100일/200일 백신·치료제 개발 계획을 구체화해 추진할 수 있는 질병관리청 산하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비영리법인)’ 설립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해당 센터의 주역할인 인공지능(AI)기술 이용 백신후보물질 발굴·검증, 백신항원 라이브러리(분류저장) 구축·분양과 백신개발을 위한 민간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지원 근거도 마련된다.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은 “이번 법률안 개정으로 신속한 백신 개발에 필요한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 이용 항원 발굴과 라이브러리 구축 등을 전담할 기관이 신설되고, 이는 백신개발 초기 단계에서 구체적으로 민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차기 팬데믹 대비·대응을 위한 mRNA백신 등이 신속히 국내에서 개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신종감염병 의료대응을 위한 다양한 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 11월 25~26일 양일간 JW 메리어트 동대문 그랜드볼룸에서 ‘신종감염병 의료대응 국제 심포지엄(EIDSS 2024’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월 2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한 이 국제 심포지엄은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운영 중인 ‘대한민국 감염병 극복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신종감염병 의료 대응을 위한 다국적 의료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코로나-19 및 임상연구 경험 등을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다.본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정통령 국장을 비롯한 총 280여 명의 의료진, 감염병 관련 전문가 및 관계 부처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세계보건기구(WHO) 마이클 라이언(Michael. J. Ryan) 부사무총장,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 주 제네바 대한민국 대표부 윤성덕 대사는 영상을 통한 축사를 전했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국가별 신종감염병 대응을 위한 의료기관 네트워크 및 대응체계 ▲신종감염병 의료대응을 위한 국제협력체계 구축 방향 ▲신종감염병 의료대응을 위한 주제별 사례 및 노하우 공유 및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의견을
기후변화 위기에 대비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건강관리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질병관리청은 국가 차원의 종합적인 기후보건정책 이행을 촉진하는 ‘보건의료기본법’ 개정안이 12월 2일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폭염, 혹한, 가뭄 등 기상재해가 증가하고 있고, 이로 인해 온열·한랭질환, 감염병, 우울증이 증가하는 등 기후변화는 국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행법령은 기후보건영향평가 실시(2017.2.) 및 전담기관 지정에 관한 사항(2024.2.)은 규정되어 있으나, 기후보건 관련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을 명시하는 포괄적인 규정은 없었다. 이번 ‘보건의료기본법’ 개정안은 국민의 건강을 보호·증진을 위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로 하여금 기후변화에 대응한 건강관리 대책을 수립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효율적인 기후보건 적응정책 추진을 위해 ‘기후보건 중장기계획(’24~’28)’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으며, 향후 기후위기에 대비해 ▲질병 감시 확대 ▲기후보건영향평가 고도화 ▲중앙-지자체 업무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건강체중 유지와 생활습관 개선의 중요성 강조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KHEPI)은 다이어트 보조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무분별한 다이어트 보조제의 남용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건강체중의 중요성 및 올바른 체중 관리 방법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12월 2일 밝혔다. KHEPI의 온라인 건강정보 모니터링 결과, 다이어트 보조제를 언급한 언론 기사가 지난 3개월(5월~7월) 대비 최근 3개월간 약 42% 증가(997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이어트 보조제 관련 정보가 미디어에서 더욱 빈번히 다뤄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이러한 다이어트 보조제가 체중감량에 필수적이지 않으며, 식생활과 신체활동과 같은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건강체중에 도달할 것을 권장했다. 건강체중(정상체중)은 성인의 경우 체질량지수 18.5~22.9kg/m2에 해당하는 체중을 말하며, 체질량지수는 몸무게(kg)를 키의 제곱(m2)으로 나눈 값으로 비만 선별 및 만성질환 위험 평가에 활용되는 지표다.체질량지수에 따라 정상체중을 포함한 비만 단계를 구분할 수 있으며, 비만 단계에서도 허리둘레에 따라 동반 질환의 위험도가 다르므로 주의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학통계학교실 신임희 교수가 보건복지부 공용기관생명윤리위원회 대구경북특별심의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됐다. 보건복지부 공용IRB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제12조 제1항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이 기관위원회 설치 및 운영이 효율적이지 않은 기관에 속한 연구자나 기관에 속하지 않은 개인 연구자들에게 윤리적인 연구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기관 또는 연구자가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정한 위원회이다. 인간대상 연구, 인체유래물연구, 임상연구에 대한 심의, 조사‧감독, 교육 등을 수행하며 연구 및 연구대상자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보건복지부의 지향에 의거해 2024년 하반기에 첨단 의료 기술의 개발 및 적용, 산업화에 기반을 두고 설립된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를 중심으로 지역 거점 특별심의위훤회 설립이 결정됐고, 대구·경북 지역의 특별심의위원회 위원장으로 신임희 교수가 위촉됐다. 신임희 교수는 2년의 임기동안 IRB의 목적과 본질에 합당한 인간대상 연구와 특히 대구‧경북 지역의 첨단화된 의료기술에 대한 연구가 과학적, 윤리적으로 투명하게 이루어지며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노력할 예정이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의 2024년 산별현장교섭이 12월 2일 극적으로 타결됐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은 12월 1일부터 새벽까지 이어진 자율 교섭을 통해 여러 쟁점 사안에 노사가 합의를 이뤘다고 12월 2일 밝혔다. 주요 합의사항으로는 ▲개인별 연봉 총액 대비 2.5% 인상 ▲2025년 비정규직 6명을 당해연도 12월 말까지 정규직 전환 ▲단체협약 6개 조항 신설 및 12개 조항이 개정됐다. 특히 이번 잠정합의서에는 직원들의 복리후생에 중점을 둔 단체협약 조항이 신설됐다. 유급수면휴가(Sleeping off) 노사공동협의체 구성 및 협의 후 시행을 비롯해 ▲15년 이상 장기근속자 대상 종합건강진단 제공 ▲일반건강진단 검사항목 추가 등의 내용이 담겼다. 추가 합의사항으로는 병원 진료 활성화 및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사가 합심하기로 했다.
장내기생충이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지만, 전반적으로는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이 ‘2024년 장내기생충 감염 실태조사’ 결과를 12월 2일 발표했다. 2024년 장내기생충 감염 실태조사는 ▲한강 ▲낙동강 ▲금강 ▲섬진강 ▲영산강 등 5대강 주변 유행지역 39개 시·군 주민 2만6958명을 대상으로, 질병관리청 주관 하에 각 지역 보건소와 한국건강관리협회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전체 장내기생충 감염률(4.5%) 및 발암성 병원체인 간흡충 감염률(2.3%)은 전년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전반적으로는 감소 추세를 이어 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기생충별 감염률은 간흡충 2.3%, 장흡충 1.9%, 편충 0.2%, 참굴큰입흡충 0.1%로 조사됐다. 질병관리청은 장내기생충 유행지역 주민 기생충 감염률을 낮추기 위해 2005년부터 지자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관리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사업초기 평균 10% 이상이었던 장내기생충 감염률이 최근 5% 이하로 감소하는 성과를 보였다. 그러나 낙동강 및 섬진강 유역 일부 지역(하동군, 구례군, 안동시)은 아직도 10% 이상의 높은 감염률이 지속됨에 따라 해당 지역 집중조사와 함께 식습관 개선 홍보
오메가3-나노에멀젼 젤 약물전달체가 유방 보형물 수술 합병증인 구형구축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구형구축(球型拘縮, capsular contracture)은 유방 보형물 삽입 수술 후 보형물 주위에 형성된 피막이 과도하게 두꺼워지고 딱딱해지는 부작용으로, 환자에게 불편함과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재수술이 필요할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한 과제다.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은 성형외과 송우진 교수와 나노화학공학과 임정균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 논문 ‘구형구축을 예방하는 오메가3-나노에멀젼 젤 개발’을 발표했다고 12월 2일 밝혔다. 연구팀은 오메가3-나노에멀젼 젤(N3G)을 개발해, 인공유방 보형 삽입술 중 주입 가능한 형태로 만들어 항염증 및 항섬유화 효과를 지속적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총 30마리의 쥐에 인공보형물을 삽입한 후 아무런 처치를 받지 않은 그룹, 오메가3를 경구 복용한 그룹, 나노에멀젼 젤(N3G)을 적용한 그룹으로 나눠 구형구축 막의 두께를 비교했다. 실험 결과, 나노에멀젼 젤(N3G) 적용을 받은 그룹은 처치를 받지 않은 그룹에 비해 피막 두께가 21.2% 감소했으며, 오메가3 경구 복용 그룹과
동아쏘시오그룹은 창립 92주년을 맞아 지난 11월 29일 동아쏘시오그룹 본사에서 창립 기념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에스티젠바이오 등 그룹사 대표이사들과 임직원, 퇴직사우들의 모임인 동우회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창립 기념식은 김민영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의 창립기념사를 시작으로 포문을 열었다. 김민영 대표이사는 “동아쏘시오그룹 창립 92주년을 기념해 그룹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헌신한 모든 임직원과 이해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 한 해 동아에스티는 전문의약품 최초로 성장호르몬 그로트로핀의 매출 1000억원 달성 및 DMB-3115(이뮬도사)의 미국 FDA 허가 승인과 유럽 EMA 허가 승인 권고를 받았고, 포카리스웨트는 단일 품목 매출 20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그룹 내 각 계열사의 성과가 있었지만 아직 부족한 점도 많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100주년을 바라보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남은 기간 동안 각 계열사가 지금보다 더 큰 성과를 이루어야 한다”며 “계열사 간 협력을 강화한다면 성과를 창출하는데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홀딩스는 그룹내 시너지 창출
경동제약 봉사단 ‘경동더함’이 지난 11월 29일 열린 ‘2024년 과천시 자원봉사 대축제’에서 과천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과천시 자원봉사 대축제는’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해 이웃사랑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봉사에 솔선수범하는 기업 및 시민 공로에 감사하고 자원봉사 참여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경동제약은 지난해 4월 과천 지식정보타운으로 사옥을 이전해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가자는 취지로 과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과천행복노인복지센터의 어르신 나들이 활동을 지원하고, 과천시 자원봉사 이음축제에 참여해 올바른 폐의약품 분리활동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과천지역 내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경동제약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커지는 가운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단의 노력을 인정받아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경동더함 봉사단은 지역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차순도)은 백신과 바이오 원부자재 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12월 12일(르메르디앙 서울명동), 2025년도 부처별 ‘백신· 원부자재 기업지원 정부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각 정부 부처와 유관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개발, 제품화, 사업화 등 기업 활동 전 범위에 걸친 지원 사업을 안내하는 자리이다. 오전 프로그램에서는 보산진, 공공백신지원센터, 국가전임상시험센터가, 오후에는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을 시작으로,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백신실증지원센터,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프리미어 파트너스, 식품의약품안전처, 특허청이 기관별로 백신과 원부자재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정부 사업 담당자와 기업 간의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 사업 설명 발표에 이어 1:1 사업 신청 사전 컨설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산업진흥원은 이번 행사에서 감염병 관련 R&D 지원 사업과 ‘국산 백신·원부자재 성능시험 지원’ 사업 등을 소개한다. 국산 백신·원부자재 성능시험 지원 사업은 지난 팬데믹 동안 국산화 필요성이 제기된 백신과 원부자재를 중심으로, 국산 제품의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이승복 교수가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2026년도 회장에 당선됐다. 지난 1989년 창립돼 올해 35주년을 맞은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는 1만90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학, 농수산학, 의약학 분야를 아우르는 우리나라 생명과학 분야의 석학과 지성이 총집결된 명실상부한 최대 학회다. 학회는 오피니언 리더로서의 역할과 함께 매년 동계학술대회와 경암바이오유스 캠프 및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며, 소식지와 함께 국제학술지로 ‘Molecules and Cells’를 발간하고 있다.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2026년 회장으로 당선된 이승복 교수는 “우리 학회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훌륭한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급변하는 요구를 반영하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외적으로는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연구가 가능한 환경조성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고, 내적으로는 학문적 다양성을 배가시키면서도 회원 결집력을 제고하는 방안의 도입이 절실하다”고 당선 포부를 전했다. 이승복 교수는 최도일 현 회장(서울대학교)과 2025년도 정선주 회장(단국대학교)의 뒤를 이어 2026년 1월부터 1년 간 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은 자사의 캄지오스(성분명 마바캄텐)가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12월 1일부터 증상성(NYHA class II-III) 폐색성 비대성 심근병증(이하 oHCM, obstructive Hypertrophic cardiomyopathy) 성인 환자의 운동 기능 및 증상 개선을 위한 치료에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캄지오스의 급여 적용은 증상성(NYHA class II-III) oHCM을 진단받은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구체적으로 1차 치료제로 4주 이상 치료했음에도 효과가 없으면서, 안정 상태에서 심초음파 등을 통한 좌심실박출률(LVEF)이 55% 이상이고 발살바법 또는 운동부하에 의한 좌심실유출로(LVOT)의 기울기가 50mmHg 이상인 환자를 치료할 시 급여가 적용된다. 1차 치료제를 금기 또는 심각한 부작용으로 투여할 수 없는 경우에는 캄지오스의 단독투여가 허용된다. oHCM은 심장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면서 좌심실에서 대동맥을 통해 전신으로 혈액을 보내는 대동맥 통로가 좁아진 상태를 의미한다. 호흡곤란, 흉통, 실신 등의 증상이 있으며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또한 심부전, 심방세동 등 심각한
베이징 2024년 12월 2일 /PRNewswire=연합뉴스/ -- China.org.cn 보도:  Join presenter Jason Dane Castleton at the Health and Wellness pavilion of the second China International Supply Chain Expo, where innovations from traditional medicine to genetic technology are transforming the industry. 진행자 제이슨 데인 캐슬턴(Jason Dane Castleton)이 전통 의학에서 유전자 기술에 이르기까지 혁신이 업계를 변화시키고 있는 제2회 중국 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China International Supply Chain Expo)의 건강 및 웰빙 파빌리온을 둘러봤다. 제이슨은 중국 전통 의학과 건강 보조식품을 살펴보고 그 독특한 효능을 발견한다. 유전 기술 섹션에서는 대화형 DNA 시연을 통해 최첨단 건강 혁신 기술을 테스트한다. 투어가 점점 활동적으로 변하면서 제이슨은 현대 스포츠 신발 디자인의 하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이 LG전자와 협력해 미래의료를 선도할 ‘바이오 3D 프린팅’ 분야에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해운대백병원은 지난 11월 27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전자 생산기술원과 함께 ‘바이오 3D 프린팅 공동 연구개발 킥 오프(Kick Off)’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월 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8월 21일 양 기관이 체결한 ‘BIO 3D 프린팅 기술 양해각서(MOU)’의 실질적 착수를 알리고, 그간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서 해운대백병원은 의료 현장에서의 다양한 적용 사례와 연구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특히 ▲간이식 수술에 적용된 3D 프린팅 기술 사례 ▲신경 손상 환자를 위한 맞춤형 보조기구 제작 ▲관절·피부·혈관 분야의 응용 가능성 등을 제시하며 기술의 실질적 활용 방안을 강조했다. LG전자는 이를 구현할 수 있는 기술 개발 방안을 발표하며 해운대백병원과의 협력 로드맵을 구체화했다. 또한, 해운대백병원은 지난 12월 1일부터 ‘3D 바이오 프린팅 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기술 개발 및 실질적 적용 연구를 한층 더 가속화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협력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
지멘스 헬시니어스㈜가 11월 28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 시정명령 등 취소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공정위 상고를 모두 기각했으며, 공정위가 지멘스 헬시니어스를 상대로 부과한 시정명령 및 63억 2000만원의 과징금 등의 처분이 부당하다고 판결했다. 이 사건은 지멘스 헬시니어스가 국내 병원들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CT 및 MRI 제품의 유지보수 서비스 소프트웨어 서비스키 발급조건 제시 행위가 독립유지보수사업자(ISO)와의 거래 여부에 따른 차별적 비용 부과 및 접근 제한으로 인해 공정거래법 상의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행위 및 불공정 거래행위에 해당한다고 공정위가 판단해 내린 처분에 대한 취소 소송이다. 대법원은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해당 행위가 ISO 사업 활동을 부당하게 방해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대법원은 또한 해당 소송 건에서 라이선스 정책상 서비스키 무상 제공 관행이 없었으며, 유상 제공 행위가 서비스 소프트웨어 저작권자의 권리에 해당하고, ISO 경쟁 저해 및 새 유지보수 사업자 시장 진입 장벽 효과를 일으켰다는 점을 증명하기에는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 이명균 대표는 “이번 공정위 시정명령 등 취
파리로엠엔비(PariRoM&B)의 최용원 대표가 ‘2024 충남 창업보육인의 날’ 행사에서 충청남도지사로부터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창업 생태계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파리로엠엔비는 의료기기와 바이오 솔루션 분야에서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혁신적인 치료기기를 개발하며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 11일에는 아산시에서 산학협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아산시장 표창을 수상해 기술과 산업의 연결고리 강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파리로엠엔비는 첨단 기술을 활용한 발달장애 아동 치료기기 개발을 통해 아동과 그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창의적인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해 왔다. 이러한 노력은 기업의 비전 실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최용원 대표는 수상 소감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달장애 아동 치료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산학협력과 창업 생태계 발전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4 충남 창업보육인의 날’은 창업보육센터와 창업 지원기관이 모여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로, 최용원 대표의
한국 제약바이오산업계가 중국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투자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KPBMA, 회장 노연홍)는 중국 제약혁신연구개발협회(PhIRDA, 회장 송뤼린)와 지난달 30일 양국의 제약바이오산업 간 교류 및 협력 확대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연홍 회장은 지난달 27일부터 나흘간 국내 제약기업들의 신흥시장 진출 지원 일환으로 베트남과 중국을 방문한 가운데, 11월 30일 오전에는 중국 제약혁신연구개발협회(이하 PhIRDA)가 주최하는 CBIIC(China Biomed Innovation and Investment Conference) 개막식에 참석하고 오후에는 한-중 제약바이오산업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PhIRDA는 지난 1988년 중국 내 의료‧건강 시스템의 혁신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의약품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연구 및 활동 수행 중이다. 특히 의약품 혁신에 중점을 둔 제약기업 및 투자기관 186개 회원 기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중국에서 승인된 76개 혁신 신약 중 45개, 미국 FDA에 의해 승인된 중국 의약품 6개 중 4개는 베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공황발작의 위험도를 하루 전에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공동연구팀(제1저자 장수영 연세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과 박사과정, 교신저자 박유랑 연세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과 교수 ·조철현 고려대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 43명의 기분장애 및 불안장애 환자들의 일상생활 데이터를 최대 2년간 추적 관찰해 분석했다고 12월 2일 밝혔다. 연구팀은 환자들에게 특별 제작된 스마트폰 앱과 웨어러블 기기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해 심박수, 수면 패턴, 걸음 수와 같은 생체정보는 물론, 일일 기분 상태, 에너지 수준, 불안 정도, 커피 섭취량, 운동 여부 등 생활습관까지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이후 연구팀은 수집된 데이터를 AI 알고리즘을 통해 분석하고 예측모델을 수립했으며, 그 결과 90.5%의 정확도로 다음 날 발생할 공황발작을 예측하는 데 성공했다. 박유랑 교수는 “공황장애 환자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것 중 하나가 '언제 올지 모르는 공황발작'에 대한 불안감”이라며, “이러한 예기불안이 오히려 공황 증상을 악화시키는 악순환으로 이어지는데, 우리의 예측 모델은 이 고리를 끊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
*1일, *빈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12월 4일, *02-2227-7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