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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DK메디칼시스템㈜(대표 이준혁)은 의료영상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메디컬아이피㈜(대표 박상준)와 ‘딥캐치(DeepCatch) X AI X-ray 솔루션’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한 AI 솔루션 ‘딥캐치 X’는 X-ray 촬영 즉시 흉부 영상에서 대동맥의 3차원 최대 직경 부위를 탐지하고 수치를 정량화해 주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기술이다. 이 솔루션은 흉부 X-ray 진단 및 관리 시스템에 혁신적인 AI 기술을 접목한 인공지능 솔루션으로, 폐결핵 진단 및 치료 경과를 수치화해 제공하는 기능과 진단의의 선호에 따라 흉부 X-ray영상에서 늑골 부분만 제거해 미세 병변까지 관찰할 수 있는 등 다양한 기술이 집약돼 있다. 특히, 이 기술은 일상에서 가장 많이 촬영하는 X-ray의 활용도를 크게 높여 진단의 효율성과 접근성을 제고할 것으로 전망돼 기존 CT, 초음파 등의 검사 방법에 의존했던 흉부 대동맥류 심혈관 질환의 진단과 관리, 예방 분야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DK메디칼시스템㈜은 이번 전략적 독점 공급 계약 체결로, 국내의료기기 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은 자사의 고성능 디지털 X-ray 제품과
*빈소 시화병원 장례식장 VIP3호, *발인 7월 13일, *0507-1316-4444=
“국민의 언어로 소통하겠습니다!” 질병관리청이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의 정책 제언을 바탕으로 추진한 ‘감염병 유행에서 과학적 정보 소통 개선을 위한 일반언어 요약(Plain Language Summary) 지침 개발’ 연구 결과를 7월 11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감염병과 관련된 전문적인 내용을 일반 국민에게 쉽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실무자를 위한 가이드라인도 함께 제시됐다. 연구책임자인 최명일 남서울대 광고홍보학과 교수(前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 학회장)을 중심으로 꾸려진 연구진은 코로나19 유행 당시 이루어진 방역 소통을 기반으로 ▲질병관리청의 소통 자료 ▲국민의 소통 수용도 ▲언론인 및 보건관계자의 소통 수용도 등을 조사·분석했으며, 연구 결과를 종합해 감염병 과학 정보의 효과적 소통을 위한 실무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 주요 연구결과로는 첫째 코로나19에 대한 질병관리청의 보도자료와 브리핑문 등 소통자료를 평가한 결과, 감염병 유행 상황에 대한 정보를 적절히 담고 있었으나, 국민들에게 다소 생소한 전문용어를 사용한 것에 대해서는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 항목 중 ▲감염병 유행 상황에 꼭 필요한 정보를 전
큐로셀(대표이사 김건수)이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보건의료정책 최고위 과정(이하 ‘서울대 HPM 최고위 과정’) 20여 명 대상으로 10일 대전 사옥 및 GMP 등 기업 현장 탐방을 진행했다. 서울대 보건대학원 최고위과정은 제약 바이오 기업 대표, 의료인, 병원장, 법인 대표 변호사, 공기업 임원 등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날 탐방에서 국내 최초로 CAR-T 치료제를 개발 중인 큐로셀 기업 소개 및 차세대 CAR-T 치료제 안발셀에 대한 기업 소개가 이뤄졌다. 또 대전 사옥 내 연구소와 국내 최대 규모이자 최첨단 시설을 갖춘 GMP 공장 곳곳을 둘러봤다. 탐방에 참여한 서울대 HPM 최고위 과정 수강생 김대환 대표(비오메리으 코리아)는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항암면역세포치료제 개발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큐로셀과 큐로셀의 CAR-T 치료제 안발셀 개발 과정 및 제조소를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하니 감회가 새롭다”라며, “큐로셀의 차별화된 기술이 많은 환자에게 희망을 주기 바라며, 인구고령화라는 큰 도전을 마주한 한국의 보건의료시스템 발전에 필수적인 혁신의료기술 개발 영역에서 선구자 역할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큐로셀 김건수 대표는 “우리나라 최고의 교육기관인
‘인천지역 특성을 반영한 환경보건 사전감시체계 구축’을 주제로 하는 환경보건포럼이 개최됐다. 가천대 길병원은 직업환경의학과 최원준 교수가 센터장을 맡고 있는 인천광역시 환경보건센터가 최근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4 인천광역시 환경보건포럼’을 개최했다고 7월 1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 3회 인천광역시 환경보건포럼에 이어 4회째 개최되는 것으로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 환경보건센터가 주관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환경보건 전문가, 학계, 공무원,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김달호 인천시 환경안전과 과장의 인사 말씀과 최원준 인천광역시 환경보건센터 센터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3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의 첫 번째 순서를 맡은 인천광역시 환경보건센터 함승헌 부센터장(직업환경의학과)은 ‘인천시 환경보건센터의 사업 진행 경과’를 주제로 향후 발전 방안과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두 번째 ‘환경오염 취약지역 환경보건평가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 서경대학교 조용민 교수는 “앞으로의 환경보건 감시체계는 환경 노출과 건강피해의 개인 맞춤형 규명을 통해 민감집단 및 취약집단의 선제적 예방관리를 위한 주민들과의 위해소통 및 환경보건 서비
대사이상 지방간(MASLD)이 있는 경우라면 간암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은 의료정보학교실 정석송 교수 연구팀(제1저자 고대의대 정석송, 공동교신 저자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보라매병원 소화기내과 김원 교수)이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지방간 지수 및 심혈관 대사 위험 요소를 기반으로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 상태 변화를 분석했다고 7월 11일 밝혔다. 연구팀은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연속 2년 주기(2009~2010년, 2011~2012년)로 건강검진을 받은 대상자 총 508만 410명을 대상으로 간세포암 진단, 사망 또는 2020년 12월 31일까지 추적 관찰했다.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해당 질환이 없는 경우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이 첫 번째 건강검진 당시 있었으나 두 번째 건강검진 시 없어진 경우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이 신규 발생한 경우 ▲지속적으로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이 있는 경우 등의 4개 분류로 나눠 간세포암 발생 위험 간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대상자 중 4801명에서 간세포암이 신규 발생했으며, 지속적으로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이 있는 대상자는 간세포암 발병 위험이 가장 높았다. 해
비만 위험을 올리는 유전변이가 있더라도 생활습관 개선으로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특히, 하루에 2시간 이상 앉거나 누워서 TV를 보거나 업무시간 외 컴퓨터 사용을 멈추는 것만으로도 유전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비만을 막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은 유전체연구소 원홍희 교수(교신저자), 성균관대 삼성융합의과학원 김민서·심인정 연구원(공동 제1저자) 연구팀이 하버드의대 애밋 케라(Amit V. Khera) 교수팀과 함께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33만8000여명의 유전체 및 생활습관 정보를 분석했다고 7월 11일 밝혔다. 연구팀은 체질량지수(BMI)와 관련된 유전 변이를 종합해 비만에 대한 유전적 위험도를 계산했으며, ▲신체활동 ▲식이 ▲좌식생활 ▲음주 ▲수면 등 5가지 생활습관 요인을 점수화해 건강한 생활습관 점수를 산출했다. 그 결과, 유전적 위험도가 높고 건강하지 않은 생활습관을 가진 사람들의 비만 위험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유전적 위험도가 낮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진 사람을 기준으로 비교했을 때 비만 위험도가 3.54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에 유전적 위험도가 높더라도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면 비만 위
한국먼디파마(유)(대표이사 조성운)의 습윤드레싱 브랜드 메디폼이 (파리 올림픽 2024에 출전하는) 스포츠 클라이밍 국가대표 김자인 선수와 함께한 광고를 공개하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먼디파마는 김자인 선수의 모델 발탁 배경으로 2001년 첫 우승 이후 최고의 순간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해 온 점을 꼽았다. 이는 2001년 국내 최초의 습윤드레싱으로 출시되어 꾸준히 시장 리딩 브랜드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메디폼의 탄생 및 성장 과정과 매우 닮았다. 이번 캠페인 영상에서는 스포츠 클라이밍 국가대표로서 최고의 순간을 위해 수없이 많은 고난과 도전의 시간을 보내는 김자인 선수의 모습을 조명했다. 쓸리고 긁힌 상처에 ‘메디폼 밴드’ 제품을 부착한 뒤 다시 훈련하는 김자인 선수의 모습을 통해 격한 운동 시 생길 수 있는 흔적 남는 상처에 ‘메디폼 밴드’가 함께 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또한 아이와 함께 놀아주던 도중 아이의 손에 상처가 생기자 메디폼 밴드로 관리해 주는 모습을 통해, 선수 이전에 한 아이의 어머니로서 아이의 상처를 걱정하는 김자인 선수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메디폼은 상처 유형과 크기 등에 따라 총 39가지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
㈜보령(구 보령제약)은 ‘제20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작품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의료 현장 경험을 담은 의사들의 따뜻하고 생생한 글을 통해 '인술(仁術)'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2005년 '한국수필문학진흥회'와 보령이 제정한 상이다.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대한민국 국적 의사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200자 원고지 20매 내외(A4용지 2장 반~3장) 분량의 자유 주제 작품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응모된 작품은 한국수필문학진흥회의 예심과 본심을 거쳐 총 9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된다. 보령은 대상(1명), 금상(1명), 은상(2명), 동상(5명)의 수상자를 11월 중 홈페이지에 발표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함께 수필 전문 잡지 ‘에세이문학’을 통해 작가로 등단할 수 있는 특전도 제공한다. 금상 수상자에게는 500만원, 은상 수상자에게는 300만원, 동상 수상자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의학과 문학의 접목을 바탕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효과적으로 알려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19년간 160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2023년에는 신제일병원
그래디언트의 자회사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대표이사 이진근)는 오는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BIOPLUS-INTERPHEX KOREA 2024, 이하 BIX 2024)에 참가한다. 한국바이오협회가 주최하는 BIX 2024는 국내 최대의 바이오산업 종합 컨벤션으로, 올해에는 15개국 25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최신 바이오 트렌드를 제시하고 비즈니스의 기회를 모색한다.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는 이번 참가를 통해 암환자 유래 오가노이드(PDO)와 유전체분석(NGS) 데이터 기반의 오가노이드 뱅킹 시스템을 비롯해 3D 장기유사체 배양에 필요한 성장인자를 소개한다. 다양한 암환자의 암조직 및 정상조직을 바탕으로 구축된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의 PDO 뱅킹은 글로벌 수준의 높은 임상 재현도를 보일 뿐 아니라, NGS 분석이 완료된 800여 종의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는 이러한 오가노이드 뱅킹 시스템과 자체 AI 알고리즘이 적용된 타깃 발굴 플랫폼을 통해 암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신규 타깃 유전자를 발굴하고, 발굴한 타깃은 PDO 기반의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CRISPR) 시스템을 이용
유명 연예인이 공황장애 투병 사실을 고백한 2010년 이후로 월평균 공황장애 신규 진단율이 약 9.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예인들이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고백한 것이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고 편견을 누그러뜨렸고, 이로 인해 비슷한 질환을 앓고 있던 환자들이 용기를 얻어 병원을 찾아 진단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것으로 보인다.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신용욱·예방의학교실 조민우 교수팀은 2004년부터 17년간의 공황장애 진단율을 분석했다고 7월 11일 밝혔다. 연구팀은 대한민국 전체 인구를 대상으로 한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기반으로 2004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인구 10만 명당 공황장애를 새롭게 진단받은 환자의 비율인 신규 진단율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연예인의 공황장애 투병 사실 고백의 영향력을 분석하기 위해, 여러 영화나 드라마의 주연으로 활동하며 많은 인기를 얻은 유명 배우가 공황장애를 앓았다는 사실을 인터뷰를 통해 공개한 2010년 12월을 기준으로 삼았다. 연이어 2011년 10월, 2012년 1월 유명 가수와 개그맨도 공황장애를 앓았다는 사실을 고백해 공황장애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증폭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가 지난 7월 6일(토) 국내 에스테틱 의료 전문가들과 함께 정기 학술 교육 프로그램 ‘MeX 심포지엄 (Merz Aesthetics Expert Symposium, 이하 멕스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신 에스테틱 트렌드 방향성과 함께 자사 제품인 보툴리눔 톡신 제오민, 히알루론산 필러 벨로테로, CaHA제제 레디어스의 부위별 적용법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필러, 톡신 등 주사시술 노하우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면서 시술 시 안전성 제고를 위해 안면 해부학적 지식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당일 현장에서는 연세대학교 김희진 교수, 모델로피부과의원 서구일 원장, 압구정오라클피부과의원 박제영 원장이 연자로 나서 각기 다른 주제로 세션을 이끌었으며, 참석자들은 에스테틱 시술에 대한 최신 지견과 다양한 임상 사례 및 시술법을 중심으로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 첫번째 세션에서 김희진 교수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에스테틱 시술을 위한 안면 해부학 이론과 임상적 의의에 대해 설명했다. 김 교수는 이마와 미간, 눈 밑 꺼짐, 애교살과 눈물 고랑, 팔자주름, 볼패임, 입술, 턱과 턱선, 마리오네트 주
로레알 그룹의 프리미엄 항산화 전문 브랜드 ‘스킨수티컬즈’는 지난 9일 조선 펠리스 서울에서 ‘셀 사이클 카탈리스트’ 국내 론칭 기념 ‘제1회 스킨수티컬즈 마스터 에스테티션 엘리트(SKC Master Aesthetician Elite)’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담·강남 인근에 위치한 프리미엄 피부 전문 채널 에스테티션을 대상으로 스킨수티컬즈의 신제품 ‘셀 사이클 카탈리스트’를 소개하고, 현장에서 피부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최신 지견 및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마련됐으며, 에스테티션 약 61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스킨부스팅 세럼인 ‘셀 사이클 카탈리스트’는 지난 6월 국내에 새롭게 선보인 제품이다. 본 행사는 이수지 스킨수티컬즈 브랜드 제너럴 매니저의 개회사와 함께 스킨수티컬즈 브랜드 및 ‘셀 사이클 카탈리스트’에 대한 소개로 시작됐다. 이후 세션에서는 스킨수티컬즈 브랜드의 전문성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세션이 마련됐다. ▲‘피부 특수 케어 전/후 스킨 케어에 대한 중요성’ ▲김영숙 이사의 ‘피부 특수 케어 전/후 관리에 대한 프렉티스’ ▲유한대학교 의료 뷰티학과 겸임교수 및 메디컬 디자인 연구소 김란 대표의 ‘고객가치를
메디웨일(대표: 최태근)의 눈으로 간편하게 심혈관질환을 진단, 예측하는 ‘닥터눈’이 연세의료원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내분비내과에서 처방이 시작됐다. 메디웨일은 올해 초 상급종합병원인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 안과에 닥터눈(Reti-CVD)을 최초 도입했고, 이후 7월부터 심장혈관병원과 내분비내과에 도입돼 진료 환자 대상으로 비급여 처방이 시작됐다. 국내 ‘빅5 병원’의 심장내과와 내분비내과에서 기술력을 입증하며, 대사증후군환자 대상의 새로운 심혈관검사로서 인정받았다는 평가이다. 닥터눈(Reti-CVD)은 간편한 눈 검사만으로 심혈관질환의 발병 위험도를 진단, 예측하는 AI의료기기이며, 작년 6월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로 확정받아 국내 최초로 외래 진료 환자 대상으로 비급여 처방이 가능하다. 고혈압, 당뇨 등의 대사증후군 환자를 집중적으로 치료하는 대학병원의 심장내과와 내분비내과에서 안저검사에 기반한 심혈관질환 위험도 예측 검사를 도입하는 것은 국내 최초다. 닥터눈(Reti-CVD)을 처방 받은 환자는 양쪽 눈의 망막을 촬영하게 되고, AI 자동 분석을 통해 3분 내로 심혈관위험평가 검사 결과지를 받아 볼 수 있다. 닥터눈(Reti-CVD) 검사 결과는 저위험군
한국GSK(한국법인 대표이사 마우리치오 보르가타)는 자사의 자궁내막암 치료제 젬퍼리(성분명 도스탈리맙)가RUBY 3상 임상연구의 Part1 두번째 중간 분석(NGOT-EN6/GOG-3031)에서 진행성 또는 재발성 불일치 복구결함/고빈도 현미부수체 불안정(DNA Mismatch Repair Deficient/Microsatellite Instability-High, 이하 dMMR/MSI-H) 자궁내막암 환자를 대상으로 전체생존기간(Overall Survival) 개선을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RUBY 임상연구의 Part1은 진행성 또는 재발성 자궁내막암 성인 환자의 1차 치료에서 젬퍼리와 백금 기반 화학요법(카보플라틴+파클리탁셀) 병용요법을 대조군인 위약과 백금 기반 화학요법 병용요법과 비교 평가한 글로벌, 무작위배정, 이중맹검 3상 연구이다. 3기 혹은 4기 진행성 또는 재발성 자궁내막암 환자 49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dMMR/MSI-H 바이오마커를 보유한 환자는 118명이었다. 첫번째 중간 분석의 1차 평가변수는 무진행생존율(Progression Free Survival, PFS), 두번째 중간 분석의 1차 평가변수는 전체생존기간(Overall
발달장애 조기진단 및 치료중재 관련 최신 정보와 전문가 권고안이 수록된 ‘발달장애 진단·치료 가이드라인’이 나왔다. 서울대병원 발달장애인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 중앙지원단이 ‘발달장애 진단과 치료를 위한 한국형 임상가이드라인 2024’을 발표했다. 해당 임상가이드라인은 중앙지원단을 중심으로, 전국 발달장애인거점병원이 국내외 임상지침과 최근 10년간의 연구·문헌을 총망라해 개발한 근거 기반 안내서다. 의료전문가뿐 아니라 발달장애인과 가족, 시민단체 및 행정가 등을 대상으로 필요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고, 발달장애의 조기진단 및 통합적 치료에 있어 최선의 의사결정을 돕기 위해 제작됐다. 장애인복지법에 따르면 발달장애는 지적 능력의 발달이 불충분해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지적장애’와 자폐증으로 인해 언어·신체표현·자기조절·사회적응 기능에 제약이 있어 도움이 필요한 ‘자폐스펙트럼장애’를 포함한다. 특히, 발달장애 중에서도 ‘지적장애를 동반한 자폐스펙트럼장애’를 중심으로 개발된 이 안내서는 ▲임상 양상과 역학 ▲진단 및 평가 ▲치료 원칙 및 생애주기별 중재 ▲교육 및 행동 중재 ▲도전적 문제행동 중재 ▲공존질환치료 및 약물치료 6장으로 구성됐다. 비의료인의 이
한국바이오협회와 RX코리아가 공동 개최하는 글로벌 종합 바이오 컨벤션인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BIOPLUS-INTERPHEX KOREA 2024, 이하 BIX)’가 7월 10~12일 3일간 서울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15개국 250개 기업이 참여하고, 총 450개 부스가 마련된 이번 전시는 제조 및 설비(CMO/CDMO), 디지털 헬스케어, 패키징, 물류, 병원/대학 및 공공기관, 서비스(임상/비임상, 컨설팅), 원료(의약품/식품/화장품), 실험 장비 및 분석, 바이오 테크놀로지 분야 글로벌 시장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참여해 핵심 솔루션 및 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국내외 바이오·제약 분야의 최신 산업기술을 확인하고 다양한 글로벌 이슈를 확인할 수 있는 컨퍼런스 세션은 ▲기조세션 ▲전문세션 ▲인사이트세션 등으로 구성된 총 35개 세션 130여명의 연사와 함께한다. 기조세션으로는 Richard D. Braatz 교수(MIT)가 ‘mRNA 기반 치제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전문세션은 100명의 연사가 참여하는 ▲정책 규제 ▲최신기술 ▲투자회계 ▲사업전략 등의 4개 분야로 구성된다. 인사이트세션은 통칭 기업세션으로 삼성바
혈액암의 일종인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은 백혈구의 일종인 B세포 림프구에 영향을 미치며 빠르게 증식하는 유형의 비호지킨 림프종으로, 림프절뿐만 아니라 림프계 외부 조직 기관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노인에게 더 흔하며 여성보다 남성에게 약간 더 많이 발생한다. 특히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은 질병 진행이 빠르고 치료에 불응하거나 재발하는 환자도 많은데, 치료가 거듭될수록 예후가 좋지 않아 미충족수요가 큰 질병이라는 특징이 있다. 이 가운데 한국애브비는 피하주사가 가능한 이중특이항체 ‘엡킨리(성분명 엡코리타맙)’에 대해 지난 6월 20일 두 가지 이상의 전신 치료 후 재발성 또는 불응성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성인 환자 치료제로 승인받으며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한국애브비는 10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에 대해 알아보고 엡킨리의 임상적 유효성에 대해 조명했다. 간담회 첫 순서로는 화순전남대학교병원 혈액내과 양덕환 교수가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의 최신치료지견과 미충족수요’에 대해 설명했다. 양덕환 교수는 “2021년 국가암등록 통계에 따르면 림프종은 전체 암 중 11번째로 많고, 혈액암 중에서는
2024년 상반기 주요 C형간염 치료제들 중 ‘엡클루사’가 단독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부터 국가건강검진에 도입될 항체검사가 시장의 감소세를 반등시킬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를 통해 주요 C형간염 치료제에 대한 원외처방 매출 현황이 확인됐다. 그 결과 ‘엡클루사’의 성장으로 인해 2024년 상반기 C형간염 치료제 시장 규모는 전반기인 2023년 하반기 117억원 대비 1.2%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길리어드가 보유한 C형간염 치료제 제품들은 2023년 하반기 51억원대에서 2024년 상반기 58억원으로 원외처방액이 14.1% 증가했다. 첫 번째로 ‘엡클루사’는 2023년 하반기 45억원을 달성한 제품이다. 2024년 상반기에는 1분기 28억원 2분기 27억원을 각각 달성하면서 총 56억원 규모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하면서 23.3% 증가한 모습이다. 원외처방액이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39.1%였던 시장 점유율은 47.6%로 성장했다. 반면 ‘보세비’는 2023년 하반기 5억 7900만원에서 2024년 상반기 1억 6700만원으로 71.2% 감소했다. 보세비의 1분기 원외처방액은 9800만원, 2분기 원외처방액은 6900만원으로
샘플 팩은 현재 기기 개발자들이 사용 가능 실리콘밸리, 캘리포니아, 2024년 7월 10일 /PRNewswire/ -- 배터리 부품 제조사 아티오스 시스템즈(Ateios Systems)는 오늘 라이코어(RaiCore™) 고전압 리튬 코발트 산화물(HV LCO) 전극의 출시를 발표함으로써 전세계 최초로 Perfluoroalkoxy(PFA) 없는 충전식 LCO 배터리 제조를 가능하게 했다. 라이코어™를 사용하여 기능을 발휘하는 배터리 프로토타입의 특성은 다음과 같다. 표준 LCO 대비 에너지 밀도 15~20% 향상 1C 및 100% 방전 깊이에서 1000 사이클 후 80% 이상의 용량 유지 PFA 또는 영구 화학 물질 없음 코발트계 전극을 사용하여 가격 경쟁력 보유 이 획기적인 혁신은 아티오스의 라이큐어(RaiCure™) 기술에 있으며, 화학 물질에 구애 받지 않는 제조 공정으로 에너지 경화가 가능하고 PFA가 없는 폴리머를 활용하여 기존의 열 경화성 폴리머를 대체한다. 이 플랫폼 공정은 성능, 비용 절감 및 환경 규제 컴플라이언스가 제고된 배터리를 조립하기 위해 높은 에너지 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