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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최근 5년간 전국 한의원에 무려 17억 원어치의 프로포폴 등 마약류를 포함한 전문의약품이 납품된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이 같은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답해 관리 · 감독 책임 면피에서 벗어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보건복지부 등을 대상으로 열린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충남 천안시병)은 2014년부터 금년 6월까지 전국 14,240개소 한의원의 13.0%에 달하는 1,855개소 한의원에 △마약 △향정신성의약품 △백신류 △스테로이드 △항생제 △국소마취제 등 전문의약품 76,170개가 납품됐다고 밝혔다. 이는 금액으로 따지면 17억 원어치이며, 최소 투약용량을 감안하면 수백만 명이 투약받을 수 있는 양이다. 윤 의원이 이 같은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를 묻자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알고 있었다."고 답했다. 불법 납품 항목을 살펴보면 △백신류의 납품이 35,152개로 가장 많고 △모르핀 · 펜타닐 등 마약류 의약품 및 △프로포폴 · 미다졸람 등 향정신성의약품도 각각 2,733개 · 1,478개 납품됐다. 모든 의료인은 허가된 면허 외 의료행위를 할 수 없다. 현행 의료법상 한의사는 상기 전문의약품을 처방 · 투약할 수 없고, 약사법 제23
경기도의사회(회장 이동욱)는 25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원지원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향후 지역 보건사업 상생·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도의사회는 공단 경인지역본부와 심사평가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기관의 안정적인 진료환경을 위해 상호 협조하기로 하였고, 건강보험 적정수가를 위해서도 공동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올바른 청구문화 및 합리적인 심사문화 확립 및 사무장병원 근절을 위해서도 공동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경기도의사회는 구체적으로 지역 공단 및 심평원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하기로 하였고 실무협의체는 반기별 1회 정례회의 및 각종 현안에 대해 수시로 개최하기로 했다. 경기도의사회는 “회원민원고충처리센터의 운영을 통하여 실시간 회원민원고충의 해결을 신속히 이행하여 왔다. 공단 경인지역본부, 심평원과의 실무협의체 구성은 상호간의 신뢰회복, 상생 및 향후 회원들의 민원고충 해결에 더욱 도움일 될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울산시의사회(회장 변태섭)도 지난 10월2일 법정구속 된 의사 3인의 즉각 석방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29일 발표했다. 울산시의사회는 “대한의사협회의 입장을 적극 지지한다. 1700여명의 울산광역시 의사회원들과 함께 전국의사집회 참석을 포함한 모든 수단과 방법으로 잘못된 판결을 바로 잡는데 총력을 다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0월 2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은 2013년 5월 발생한 8세 어린이 사망사건과 관련하여 의사 3명(응급의학과 전문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가정의학과 전공의)에 대하여 1년 이상의 금고를 선고하여 법정 구속했다. 이에 울산시의사회는 “우선 고인의 명복을 빌며 비통에 잠긴 유가족분들에게 진심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번 담당의료진의 전격적인 구속 판결은 의료의 본질과 특수성을 무시한 채 오로지 결과에만 치중한 판결이다. 의사들의 올바른 진료 의지를 꺾고, 소극적인 방어 진료만 하도록 유도함으로써 대한민국 국민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 자명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울산시의사회는 “전 세계적으로 유래가 없는, 진료 결과에만 치중한 판결로 의료인을 범법자로 만들어서는 안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정부 주도하에 양방의원 · 양의사 중심으로 진행되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사업'과 관련하여 치과계 · 한의계 · 간호계가참여 의사를강력히 표명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 대한한의사협회 · 대한간호협회(이하 협회)가 29일 '국민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사업에 치과계 · 한의계 · 간호계의 참여 확대를 촉구한다!'는 제목의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문재인 정부는 '동네의원 중심 만성질환관리사업'을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하고 포괄적 서비스 모델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정부는 해당 시범사업을 진행할 추진단 및 추진위원회를 구성 · 운영 중이다. 협회는 동 사업이 양의계 중심으로 지나치게 편중돼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국민에게 제공하는 데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했다. 협회는 "만성질환관리사업 성패는 다양한 보건의료 직역의 참여 및 지역사회 자원 활용을 통해 일차의료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면서, "양방 의원 · 양의사 중심으로는 이 같은 시스템을 구축 · 운영하는 데 근본적 한계가 있으며, 포괄적인 만성질환 관리가 이뤄지기 어렵다. 이 같은 사실은 정부가 양방 의료계 중심으로 최근 수년간 진행했
최근 5년간 의료기기 부작용 건수는 7,336건으로그중부작용을 넘어 사망으로 이어진 사례가 7건이며, 의료기기 부작용 발생 상위 업체는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3,726건에 ), 한국엘레간(2,352건), 한국알콘(173건) 순이며, 부작용 보고 상위 대형종합병원은 영남대, 동국대일산, 부산대, 세브란스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기동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성북을)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의료기기 부작용 현황’ 자료를 살펴본 결과, 최근 5년간 의료기기 부작용 보고 건수는 2014년 1,432건에서 2018년 6월까지 1,933건으로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전국 의료기기 부작용 수는 총 7,336건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의료기기 부작용 보고를 살펴보면 2014년 1,432건 이후, 2015년 1,399건, 2016년 943건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그러나 2017년 의료기기 부작용 보고 건수는 1,629건으로 급증해 전년도에 비해 72.7% 늘어났다. 2018년 현재 1,933건으로 이미 작년 수치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년간 의료기기 관련 사망 사례는 7건으로 조사됐다. 사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의료기기 수입자의 의료기기 수입·통관 관련 업무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의료기기 수입자를 위한 민원교육’을 11월 7일 협회 대교육장(8층)에서 실시한다. 이번 민원교육은 표준통관예정보고 교육과 더불어, 의료기기 수입요건확인 면제 등에 관한 규정이 제정됨에 따라, 해당 규정 설명과 수입요건확인 면제 신청서 작성법 등을 안내해 업계의 의료기기 수입·통관 업무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하였다. 주요 내용은 ▲'의료기기 수입요건확인 면제 등에 관한 규정' 소개, ▲의료기기 수출입 요령, ▲의료기기 수입요건확인 면제 작성법 및 수입요건강화사항 안내, ▲수입 의료기기 관련 법령 및 사후관리 안내, ▲의료기기 관세 행정 성실신고 안내 등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정책과 및 의료기기관리과, 관세청, 인천세관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민원교육은 의료기기 수입 관련 규정 및 통관에서부터 사후관리까지 의료기기 수입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협회는 "앞으로도 의료기기 표준통관예정보고와 수입요건확인 면제 업무서비스 향상을 위해 업계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식약처 등 관계기관과 함께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박경서 회장의 황제의전 문제를 둘러싸고 국회의 사퇴 주문이 이어지는 가운데, 과연 박 회장이 스스로 거취를 정할지를 두고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9일 열린 보건복지부 등을 대상으로 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이하 국감)에서 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비례대표)이 대한적십자사(이하 적십자사) 박경서 회장(이하 박 회장)의 사퇴 권고와 더불어 국립중앙의료원(이하 의료원) 내 벌어진 사건들에 대해 감사원의 철저한 감사를 요청했다. 김 의원은 "박경서 회장이 사퇴 결정을 안 한 것 같다. 22일 열린 적십자사 국감 이후 전국 11만 명의 자원봉사자가 창피해 죽겠다고 하며, 적십자사 정기후원을 취소하겠다는 전국 회원의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적십자사는 회장 취임에 맞춰 신형 제네시스 G80을 의전 차량으로 마련했다. 그런데 돌연 9개월 남짓 사용된 새 차를 두고, 급작스럽게 위약금 3백만 원을 물어가며 금년 6월 국내 신차 중 가장 비싼 제네시스 EQ900 모델로 의전 차량을 교체했다. 적십자사 정관 제17조(임원 및 고문)에 따르면, 적십자사 회장은 원칙적으로 비상근 봉사직이며, 필요에 따라 상근할 수 있다. 그런데
GSK는 자사의 HIV전문기업인 비브 헬스케어(ViiV Healthcare)이 지난 17일 HIV-1 감염 치료를 위해 돌루테그라비르(DTG)와 라미부딘(3TC)을 하나의 치료제로 담은 2제 복합제에 대한 신약허가신청(NDA)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전했다. 이번 신약허가신청은 GEMINI 1과 2 임상시험을 근거로 진행됐으며, 해당 임상시험에는 베이스라인 바이러스 수치가 최대 500,000 c/mL에 이르는 HIV-1 감염 성인환자가 1,400명 이상 참여했다. 임상시험 결과는 지난 7월에 개최된 2018년 국제 에이즈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바 있다. 비브 헬스케어의 CEO 데보라 워터하우스(Deborah Waterhouse)는 “HIV 감염 치료가 새 시대로 접어들었으며, 평생 바이러스 관리를 위해 약을 복용해야 하는 수많은 환자에게 2제요법이 중요한 옵션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며, “이번 허가신청 제출은 2제요법으로 향하는 단계이자, 많은 환자가 3제 또는 그 이상의 약제 대신 단 2가지 약물로 질환을 관리할 수 있다는 믿음에 힘을 실어준다”고 전했다. 비브 헬스케어 의과학부 최고 책임자 존 포티지 박사(John C Po
아주대병원 응급의학과 조준필 교수가 지난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개최된 2018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대회(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21대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9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대한응급의학회는 ‘인재양성, 학술연구, 정책개발을 통하여 국민에게는 최상의 응급의료서비스를 회원에게는 긍지와 보람을 제공함’을 설립목적으로 하고 있다. 2019년도는 창립 3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이를 기념하여 국내 100여 명의 전문의들이 참여하여 한글판 ‘응급의학’ 교과서를 편찬할 예정이다. 6월에는 KOEX에서 제18차 국제응급의학회(International Conference on Emergency Medicine)를 개최할 예정이다. 조준필 교수는 1994년부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응급의학과에 근무하고 있다. 그동안 대한응급의학회 기획이사, 재무이사,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주 연구분야는 응급의료전달체계, 손상예방 및 안전증진, 재해·재난 의료대응 등이다. 2004년부터는 아주대학교의료원에 지역사회안전증진연구소를 설립하여 ‘모든 인류의 건강하고 안전할 동등한 권리’를 지켜나가기 위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고
JW중외제약이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다각화한다. JW중외제약은 후성유전학 기반의 차세대 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는 영국 Argonaut Therapeutics(아르고너트)와 전략적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전했다. 아르고너트는 지난 2016년 설립된 옥스퍼드대학 스타트업 벤처기업으로 PRMT5 (Protein Arginine Methyl Transferase 5)에 의한 E2F-1 메틸화를 저해해 종양세포의 증식과 세포분열을 억제시키는 표적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다. 아르고너트의 설립자인 라 탕그 교수는 세포분열 조절 관련 연구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이다. 이번 계약으로 JW중외제약은 아르고너트에 200만 파운드(한화 약 30억 원)를 투자해 25%의 지분을 취득했으며, 혁신기술을 보유한 영국 벤처기업 전문 투자기관인 OSI (Oxford Sciences Innovation)에 이어 2대 주주로서 주요 경영사항에 대한 의사결정 참여 자격(Qualified Party)을 확보했다. 아르고너트는 교모세포종, 췌장암, 전이성 위암 등을 적응증으로 한 PRMT5 저해제의 비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JW중외제약의 투자금은 아르고너트의 PRMT5 저해제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는 11월 ‘폐암 예방의 달’을 맞아 한 달간 암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을 위한 암 교육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암 치료 후 건강한 삶 유지를 위한 건강식(11월1일 11시, 영양팀 이연희 영양사) △암 환자의 통증관리 및 중재적 시술(11월1일 15시, 신경통증클리닉 최종범 교수) △암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11월6일 11시, 방사선종양학과 전미선 교수) △폐암 예방과 최신 치료(11월7일 14시, 폐암센터 신승수 교수) △불면증 다루기(11월13일 14시, 정신건강의학과 김성주 교수) △암 예방을 위한 금연 방법(11월20일 14시, 가정의학과 주남석 교수) 강의를 통해 도움이 되는 최신 의학정보를 제공한다. 암에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행사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강의가 사전예약제이고 신청자가 적은 경우 폐강될 수 있으니 사전에 반드시 전화로 신청해야 한다. 전화신청 및 문의: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 ☎ 031-219-7142.
부산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단장 김창훈)은 오는 11월 1일 오후 1시 롯데호텔부산 41층 사파이어룸에서 ‘권역 공공보건의료벨트의 성공적 구축을 위한 노력 및 과제’를 주제로 추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부산시, 민·관기관, 학계 전문가, 시민이 모여 지역의 부족한 공공의료기반을 확충하고, 필수의료서비스 이용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하여 정부의 공공보건의료 정책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그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의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3개의 세션으로 진행하며 ▲세션1: 공공보건의료체계 정책 방향 ▲세션2: 지역 공공보건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노력 ▲세션3: 패널토론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보건복지부 윤태호 공공보건정책관이 '보건의료 정책 아젠다: 공공보건의료 발전계획', 건국의대 이건세 교수가 '커뮤니티 케어: 지역사회 중심 보건의료 서비스'에 대한 강의를 통해 국가와 지역의 공공의료체계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두 번째 세션은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 소예경 부장이 '서울시 공공의료 체계 확대 및 지원 방향', 경상의대 정백근 교수가 '경상남도의 의료지역화 및 건강형평성 개선', 부산광역시 건강증진과 안병선 과장이 '민선7
환자 대다수는 자신의 진료기록을 열람하거나 사본 발급을 위해 의료기관에 별도의 금액을 지급하고 있다. 그런데 이 같은 환자 진료기록의 소유권은 별도로 규정된 적이 없고, 정립된 판례 · 이론도 부재한 상태로, 무방비 상태에 노출된 환자 의료정보에 대한 규정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28일 진료기록 소유권은 별도 규정된 바가 없으며, 정립된 판례 · 이론도 부재해 있다는 보건복지부의 답변서를 확인하여 이 같은 문제를 지적했다.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만 5천만 명이 넘는 건강보험적용 인원 중 93.9%인 4,782만 명이 1인당 연평균 21.6번 의료기관에 방문해서 진료 · 치료를 받았다. 정 의원은 "진료 · 치료 과정에서 의료인이 기록하는 환자의 진료기록은 그 누구의 것도 아니다. 환자의 질병상태 등 의료정보가 담긴 문서이지만, 법적으로 환자 소유도, 의료기관 · 의료인 소유도 아니다."라고 했다. '환자본인에 관한 기록'이기 때문에 당연히 환자의 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현재 의료법은 △의료기관에는 진료기록 보존의무를 규정하고 △환자에게는 본인에 관한 기록 열람 · 사본
지난 26일 오전에 서울 세종호텔에서 열린 제3차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이하 만관제) 추진위원회 회의에 참관마저 거부당한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가 앞으로 만관제 참여가 정해질 때까지 투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회의에 앞서 항의 시위를 한 한의협 김경호 부회장 등 일행은 출입기자들과 인근 카페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 중간 즈음 최혁용 회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그간 한의과의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관리 사업에 참여 요구는 2007년부터 계속돼 왔고, 통합형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정책이 발표된 금년 6월에도 지속적으로 참여의지를 밝혔다. 이런 노력으로 국정감사에서도 장관이 한의과의 만관제 참여를 언급했는데 정작 담당국에서 이를 실천하지 않고 있다는 취지로 말했다. 한의협은 정부의 만관제 담담국장 위원장 단장 3인 모두 의과 출신이라는 점도 지적했다. 하지만 고혈압 당뇨에 관한 한의과의 치료임상 자료가 있냐는 질문엔 적절한 답을 하지 못했다. 한의협은 앞으로 만관제에서 의과의 독점을 깨기 위해 이번 시위에 그치지 않고, 세종정부청사 청와대앞 등에서의 항의 시위도 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회의체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치과 간호사 약사 등 다른 직능단체와
*28일, *빈소 중앙대병원, *발인 10월30일
*27일, *빈소 여의도성모병원, *발인 10월30일, *(02)3779-1918
국가지표체계 분석에서 우리나라 기대수명은 82.4세 · 건강수명은 64.9세로, 노인 대다수는 건강하지 못한 상태에서 17.5세를 지내야 한다. 이 같은 통계를 바탕으로 향후 노인 건강정책은 기대수명 · 건강수명 간 차이를 줄이기 위한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하 보사연) 이윤경 연구위원(이하 이 연구위원)은 보사연 학술지 '보건복지포럼' 10월호에 실린 '노인의 건강과 돌봄' 기고문을 통해 위와 같은 생각을 밝혔다. 보건복지부 ·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2017년 실시한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37.0%의 노인이 본인이 건강하다고 응답했고, 39.7%는 나쁘다고 답했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낮아졌다(아래 별첨 '2017년도 노인실태조사'). △만성질환이 전혀 없는 비율은 10.5% △1개 16.5% △2개 22.0% 2개 △3개는 51.0%로 나타나 노인 절반 이상은 3개 이상의 만성질환을 갖고 생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개 이상은 무려 73.0%로, 노인 4분의 3이 만성질환 중복이다. 노인의 만성질환 수는 평균 2.7개로, 75세 이상은 3개 이상의 만성질환을 앓는다. 우울증의 경우 노인의
숨어있는 환자 발굴이라는 장벽에 막혀 하루가 다르게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C형간염 치료제 시장에 애브비가 자사의 범유전자형 바이러스직접작용제제(Direct Acting Antivirals, 이하 DAA)인 '마비렛'을 출시하고 난 후 첫 성적표를 받았다. 결과는 등장하자마자 9월 한 달 억대 처방액을 기록하며, 기존 애브비의 '비키라·엑스비라'를 단숨에 뛰어넘었다. 28일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C형간염 치료제 DAA의 원외처방실적을 살펴본 결과, 애브비 '마비렛'이 9월 한 달 2억 8,900만 원의 원외처방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비렛'은 모든 유형의 C형간염 치료에 리바비린 병용 없이 적용 가능하며, 치료기간 역시 8주 치료로 단축시켜 국내 C형간염 환자에 또 한 번 개선된 치료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급여 출시되자마자 억대 처방실적을 거두는 쾌거를 거뒀다. 반면 전체 C형간염 DAA 시장은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2018년 3분기 전체 DAA 원외처방실적은 93억 2,500만 원으로 이는 작년 3분기 실적인 216억 200만 원 대비 약 57% 감소한 수치다. 제조사와 제품별 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실적의 62.7%
경기도의료봉사단(단장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이 27~28일 양일간 서울 아트스페이스엣에서 필리핀 뽀락지역에 우물을 만들어 주기 위한 사진전 ‘필리핀의 얼굴’을 개최했다. 사진전을 주관한 원영석 경기도의사회 총무이사 겸 홍보이사는 “경기도의료봉사단은 지난 7월 필리핀 뽀락지역에서 1,743명 환자를 진료했다. 아이타족이 거주하는 초등학교에서 진료와 예방교육을 했다. 학생들이 수업 받는 날 물이 안 나온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예방 교육에서 손씻기가 가장 기본인데 손씻기 어려운 환경이었다. 우물을 만들어주기 위해 이번 사진전을 개최했다.”고 말했다. 원 총무이사는 “사진전에 경기도의사회 산하 시군구의사회, 경기도치과의사회, 경기도한의사회, 경기도약사회, 경기도간호사회 등 각 단체에서 기부해 줬다. 아무쪼록 이번 사진전을 통해 아이타족 아이들이 언제든 물을 마시고 손을 씻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욱 회장은 “지난 7월 필리핀 의료봉사 했던 거를 한점 한점 사진으로 정성을 다해서 만들어 사진전을 개최 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오늘 뜻 깊은 행사를 통해서 아이들에게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인자 경기도간호사회 회장은 “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보건산업 분야의 혁신적․도전적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300억 원 규모의 ‘보건산업 초기 기술창업 펀드’를 지난 26일 결성했다. 초기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아래 별첨, 보건산업 초기 기술창업 펀드 투자대상 및 조건) 보건산업 초기 기술창업 펀드는 제약․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분야 초기 창업기업에 투자한다. 창의적․도전적 아이디어의 제품화와 창업기업 성장을 촉진하고 의료현장 수요를 잘 알고 있는 병원․보건의료인 등의 창업을 집중 지원한다. ‘보건산업 초기 기술창업 펀드’는 보건산업 분야 벤처캐피탈(자본) 투자가 자금 회수가 빠른 상장 직전 단계 기업(후기기업) 등에 집중되어 초기 창업기업은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조성됐다. 보건복지부는 “현장의 목소리(보건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 2017년5월), 창업기업 건의사항 2017년8월)는 ‘투자를 받으려면 일정액 이상의 매출액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 초기 기업이 이용하기 어렵다. 보건산업 초기 기업에 특화된 펀드 확대가 필요하다.’였다.”고 전했다. 보건산업 초기 기술창업 펀드는 보건복지부가 180억 원 출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