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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령제약은 GC녹십자와 지난 24일 종로구 보령빌딩에서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뉴라펙’의 공동판매 계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보령제약은 뉴라펙의 유통을 맡고, 국내 모든 병의원을 대상으로 한 영업과 마케팅은 양사가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2015년 GC녹십자의 자체 기술로 개발된 뉴라펙은 암환자의 항암제 투여 시 체내 호중구 수치가 감소해 면역력이 떨어지는 부작용을 예방하는 호중구감소증 치료제다. 호중구는 백혈구의 일종으로 박테리아 등에 감염되는 것을 퇴치하는 기능을 한다. 일반적으로 항암화학요법 1주기 중 4~6회 투여해야 했던 기존 1세대 호중구감소증치료제와 달리 뉴라펙은 1주기당 1회 투여만으로 효과가 나타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GC녹십자는 이 제품에 특정 위치에만 폴리에틸렌글리콜(Polyethylene glycol)을 붙이는 페길레이션(PEGylation) 기술을 적용해 기존 치료제보다 순도와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약물의 반감기를 늘렸다. 이번 계약으로 보령제약은 라인업 확대를 통해 국내 최고의 항암제부문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GC녹십자는 매출 성장을 통해 연구개발 투자 확대 및 신약개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국내사간 협업의
금년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이하 국감)에서는 최근 대리수술 의혹이 불거진 국립중앙의료원(이하 의료원)에 모든 이목이 쏠렸다. 의료원 정기현 원장은 내내 죄송하다는 말을 언급했고, 국회는 원장의 사퇴를 비롯하여 관련자 처벌 및 조속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24일 국회 본관에서 의료원 등을 대상으로 열린 국감에서는 △의료기기 영업사원의 대리수술 의혹 △간호사의 마약류 의약품 차량 보관 및 마약 투약으로 인한 남자간호사 사망 등 마약 관리 부실 문제 △직원들의 독감 예방 백신 불법 구매 · 투약 △PA(Physician Assistant, 진료 보조 인력) 간호사의 수술 참여 △전공의 임금 미지급으로 인한 민사소송 △원지동 이전 지연 등이 언급됐다.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충남 천안시병)은 9월 21일 의료원에서 의료기기 영업사원이 대리수술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하여 정부 차원의 신속한 대응을 촉구했다. 동 의혹과 관련해 의료원의 내부감사 보고서에는 위법한 행위가 없으며, 영업사원이 단순히 흡입 막대기로 수술 부위를 가리키기만 했다고 적혀 있다. 그런데 윤 의원이 공개한 수술장면 사진 · 동영상에서는 의사가 서 있어야 할 자리에 영업사원이 서 있고, 영
병원노동자들을 대상으로 노동조건 실태조사를 한 결과가 나왔다. 정부의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에도 불구하고 응답자의 68.8%가 여전히 연장근무가 일상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68.2%가 시간외 근로수당을 지급 받고 있지 않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근무시간 중 식사시간을 보장받지 못하는 비율도 21%에 달했으며, 연간 연차유급휴가의 평균 사용율은 65.48%로 나타닜디. 이러한 열악한 근로환경으로 곧바로 이직률로 이어졌다. 응답자의 68.2%가 이직을 고려한 적이 있다고 답해, 병원노동자의 처우 개선이 시급한 상황임을 보여줬다.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는 의료노련,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기동민 의원, 환경노동위원회 설훈, 한정애, 정현희 의원이 공동 주최한 '병원 내 연장근무 대안은 없는가? 병원노동자 노동조건 실태조사 발표 및 토론회'를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가 진행됐다. 토론회는 최근 노동시간단축법이 개정되고 시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보건업은 특례업종으로 남아 있으며, 여전히 병원노동자는 장기간 노동에 노출되어 있어, 고질적인 장시간 노동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고 개선점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김혜림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
앞으로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25일 열리는 제6차 의정협의체 회의부터 수가정상화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게 됐다. 그간 복지부는 문재인 케어인 비급여의 급여화 수가와 기존 진료 수가의 정상화 방안을 함께 논의하자는 입장이었다. 이에 의협이 제5차 회의까지 초음파 MRI 등 비급여의 급여 과정에서 수가 협상에 협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제는 복지부가 의협이 요구한 문재인 케어와 별개인 기존 진료 수가의 정상화에 협조할 차례가 됐다. / 이에 24일 의협 최대집 회장이 25일 열리는 제6차 의정협의체 회의에 앞서 ‘수가 정상화 관련 기자브리핑’을 갖고 복지부에 3단계 수가정상화 방안을 제안했다. 그 내용을 보면 ▲복지부가 처방료 부활 등 정상화 의지를 보이고 ▲의정 간 적정수가 합의안을 도출하고 ▲매년 실행 여부를 점검하자는 방안이었다. 기자브리핑 후 최대집 회장이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메디포뉴스가 일문일답으로 정리했다. [편집자 주] Q 25일부터 의정협의체에서 수가정상화를 논의한다. 의협 회장으로서 임하는 의지는 어느 정도인지?A 내일(25일) 6차 의정협의체 회의부터 수가정상화를 본격 논의한다. 수가정상화 첫 회의가
김지웅 GC(녹십자홀딩스) 홍보팀 사원이 최유정씨와 화촉을 밝힌다. *일시 11월 3일 오전 11시 , *장소 서울 송파구 더컨벤션교툥회관웨딩홀 3층 아모르홀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 제37대 회장이 수술실 CCTV 설치를 의사들이 반대하는 이유로 ▲의사의 자괴감 ▲엄중한 보안의무 추가 ▲관리의 까다로움을 들면서 대안으로 비의료인에게 대리수술을 시킬 경우 영구면허정지를 들었다 24일 노환규 전 회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수술실의 CCTV 의무화에 의사들이 왜 반대하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그 이유를 정리해 드립니다.’라면서 이같이 적었다. 강제로 감시를 당한다는 것 자체가 의사들에게 자괴감을 안겨준다는 것이다. 노 전 회장은 “의사들은 수술실에 대해 사적 업무 공간으로 생각한다. 사적인 업무공간을 감시의 목적으로 촬영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것에 대한 반감, 이것이 수술실 CCTV설치 의무화에 반대하는 가장 큰 이유다.”라고 했다. 엄중한 보안 의무가 주어진다는 것이다. 노 전 회장은 “수술실 CCTV의 기록물은 촬영된 그 순간부터 '매우 높은 수준의 보안이 필요한 컨텐츠'가 된다. 인체의 노출이 빈번한 수술실 CCTV의 기록물이 유출된다면 큰 파장이 일 수 있기에 고도의 정보보안이 요구된다. 그 관리의무가 의료기관과 의사에게 주어지게 된다.”고 했다..관리가 까다롭다는 것이다. 노 전 회장은 “어떤 환자는 촬영
*24일, *빈소 서울대병원, *발인 10월 26일, *(02)2072-2033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24일 본관 1층 로비에서 제5회 어르신의 달을 기념하고 환우와 내방객을 위한 위로하기 위한 ‘바우무지크 앙상블과 함께하는 행복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환우와 내방객들에게 음악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주기 위해 열리고 있는 행복콘서트를 노인보건의료센터와 공동으로 제5회 어르신의 달을 축하하고 지역사회 어르신의 건강한 삶을 기원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공연을 펼친 바우무지크 앙상블은 벨칸토 발성의 학문적 탐구와 각 시대의 음악해석의 주제를 연구하기 위해 시작된 단체로 전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박승수 교수의 지도아래 중세부터 현대 음악에 이르는 다양한 작품을 발표하는 음악연구모임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언덕위의 집’ ‘아! 가을인가’ ‘나의 사랑 클레맨타인’ ‘메기의 추억’ ‘즐거운 나의 집’ ‘ 사랑의 인사’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 어르신은 물론 환우와 내방객이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주옥같은 음악을 연주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 후에는 노인보건의료센터에서 참석자들에게 어르신의 달을 기념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했다. 조남천 원장은 “환우와 내방객을 위한 행복콘서트가 어르
서울대병원(원장 서창석)과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 26일(금)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병원 의생명연구원 1층 대강당에서 ‘국내 의료기기 중국 시장 진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중소·중견 의료기기 업체들의 중국 시장 진출 전략을 모색하고, 국가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 됐다. 첫 번째 세션은 ‘성공적 중국 진출을 위한 지원책 및 사례’를 통해 이미 중국에 나가있는 의료기기 업체들의 이야기를 듣고, 현재 중국시장 상황과 이들이 겪고 있는 문제점들을 알아본다. 두 번째 세션은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맞춤 전략’을 주제로, 중국에서의 임상시험 절차, 의료기기 인증, 기타 인허가에 대한 강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오승준(비뇨의학과) 서울대병원 의료기기혁신센터장은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해외시장 진출이 필수적인 시점이 됐다”며 “가까운 중국은 국내 업체가 경쟁하기에 지리적 이점과 많은 수요를 가진 훌륭한 시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립중앙의료원에서 환자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환자안전법'에 따른 환자안전사고의 자율보고를 전혀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 · 서울송파병)이 24일 국립중앙의료원으로부터 제출받은 '환자안전사고 발생현황' 자료에 따르면, 환자안전사고는 △2016년 46건 △2017년 49건 △2018년 9월까지 44건으로 총 139건이 발생했으며, 매년 증가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안전사고는 △낙상이 74.8%(104건)로 가장 많았고 △투약 10.8%(15건) △진료 · 치료 9.4%(13건) △기타 3.6%(5건) △진단 · 병리 · 영상 · 핵의학과 1.4%(2건) 순으로 나타났다. 그 중 사망 또는 심각한 신체적 · 정신적 손상을 가리키는 '적신호 사건'의 경우 지난해 10월 중환자실 환자의 인공호흡기가 빠진 '비계획적 발관 사고'가 있었으며, 해당 환자는 결국 사망했다. '환자안전법'에 의하면 환자안전사고가 발생했거나 발생한 사실을 알게 된 보건의료인 · 환자 등은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그 사실을 보고할 수 있게 돼 있다. 그런데 국립중앙의료원은 그동안 단 한 건도 보고하지 않았다. 남 의원은 "공공의료의 중
조산사 국가시험 응시자가 한해 16명에 불과한 가운데 지출 비용이 1억 9천만 원에 달하고 있어 응시자 수 대비 출제 관리 비용이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오제세 의원(더불어민주당 · 청주시서원구)은 24일 간호사 중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하는 수습기관에서 적정 교육을 이수한 자에게 조산사 자격을 부여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제출하겠다고 전했다. 오 의원은 "의사 · 간호사를 비롯한 국가자격시험을 주관하는 시험원은 연간 21억여 원 예산 중 18억 원을 수수료로 운영하는 공공기관이다."라면서, "현재 조산사 시험제도의 수익 · 비용구조의 불균형이 매우 심각하다. 해당 국가시험 자격 제도를 적정 수습기관에서 교육이수로 대체하는 법제화가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현행법상 조산사는 간호사 중에서 1년간 조산 수습과정을 마친 후 또다시 조산사 시험을 치러야 하는 상황이다. 이러다 보니 응시자가 점점 감소하고 있다. 오 의원은 시험에 대한 비효율성으로,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이에 대한 법 개정이 필요하다. 간호사 중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하는 수습기관에서 적정 교육을 이수한 자에게 부여하는 내용을
항균 효과와 자외선 차단 기능을 동시에 갖춘 습윤밴드가 나왔다. JW중외제약은 얼굴 상처 관리에 효과적인 ‘하이맘밴드 뷰티스팟’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한다고 24일 발표했다. ‘하이맘밴드 뷰티스팟’은 은(Ag)과 자외선 차단 성분을 갖춘 국내 유일의 프리미엄 스팟패치다. 이 제품은 SPF 50/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 기능으로 상처 부위의 색소 침착을 줄여주는데 효과적이다. 또 항균 작용을 하는 은(Ag)이 함유된 하이드로콜로이드 성분을 적용해 상처의 치료를 돕는다. 특히 테두리가 얇은 베벨링(beveling) 타입으로 피부 밀착력이 뛰어나다. 방수 기능이 강화된 피부색 원단을 사용해 여드름, 뾰루지 등 얼굴 상처 부위에 유용하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최근 기능성이 강화된 스킨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상처유형별로 전문화된 하이맘밴드의 특징을 앞세운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맘밴드 뷰티스팟’은 지름 10㎜, 12㎜ 두 가지 규격으로 각각 24매씩 총 48매로 구성되어 있으며, 골무 형태의 핀셋이 동봉되어 있어 소비자 사용 편리성을 강화했다.
대한의사협회 산하 심사기준개선 특별위원회(위원장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이하 특위)rk 지난 10월 23일 오후 7시30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서울사무소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복지부와 제1차 심사기준개선실무협의를 개최했다. 의협 측에서는 이필수 위원장과 이용진 특위 부위원장 겸 실무 협상단장, 박진규 보험이사 겸 실무 협상단 간사, 김길수 특위 위원이 참석했고 심평원 측에서는 장용명 기획조정실장, 조수용 혁신기획부장, 장희숙 위원회운영실장, 이미선 심사운영실장, 강희정 약제관리실장, 지영건 급여기준실장, 김정옥 의료수가실장, 변의형 급여등재실장 등이 참석했으며 보건복지부에서는 이중규 보험급여과장, 이동우 보험급여과사무관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필수 특위위원장은 기조발언을 통해 “오늘 이 자리는 복지부와 의정협상 등을 통한 수차례 협의에 따라 만들어 진 만큼 동 위원회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길 바란다. 비록 정부의 보장성 강화와 심사체계 개편 등으로 시각을 달리하고 있다고는 해도 불합리한 심사기준의 개선은 의사의 진료권을 존중하고, 결국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를 제공할 수 있는 기전이 되므로 정부나 의료계가 동일한 시각으로 접근할 수 있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이철)가 2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국가 정신건강 통계 자료 생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립정신건강센터는 1962년 개원한 국립정신병원으로 시작해 2016년 개편됐다. 현재 의료부, 정신건강사업부, 정신건강연구소로 구성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하는 정신건강사업부는 ‘공공정신건강 체계의 새 질서 구축’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협약 기관들은 우리 국민의 정신건강 현황을 보다 면밀히 파악하여 실효성 있는 정신건강 정책 개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국립정신건강센터 이철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신건강 영역의 신뢰할 수 있는 통계 및 지표 생산이 가능하며, 승인된 통계자료는 우리나라 국민의 정신건강 향상 및 정신질환자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정책 자료로 활용하게 될 것이다.”라고 했다.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소아청소년과 안영민 교수가 10월 18~19일 양일간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68차 대한소아과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안영민 교수는 이날 ‘소아에서 정맥주사 후 일어나는 심정지의 원인과 심각성(Sudden unexpected Cardio-Respiratory arrest after Venipuncture in children)’에 대해 발표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안 교수는 정맥주사 후 일어난 심정지에 대한 실제 사례들을 모은 발표를 통해 “정맥주사 후 심정지는 흔하지는 않지만 성인에서도 일어날 수 있고, 특히 어린 영아에게는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고 설명하며 “과다한 미주신경 반응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만큼 의료진은 항상 주사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최대집 회장이 수가 정상화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가 ▲처방료 부활 등 정상화 의지를 보이고 ▲의정 간 적정수가 합의안을 도출하고 ▲매년 실행 여부를 점검해야 한다는 3단계 방안을 제안했다. 의협 최대집 회장은 24일 오후 2시 용산 삼구빌딩 임시회관 7층 대회실에서 ‘수가 정상화 관련 기자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내일(25일) 보건복지부와 의협이 의정협의체 회의에서 수가정상화를 논의하게 된다. 이에 앞서 최대집 회장이 수가정상화를 위한 3단계 방안을 제시한 것이다. 최대집 회장은 “수가 정상화 진입 단계로서 진찰료 인상과 처방료 부활, 수술 행위료 인상, 지역 중소병원 경영난 해소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수가 정상화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 회장은 “다음 단계로 정상 수가(적정 수가)에 대한 의료계와 정부의 합의안을 가급적 빨리 도출해야 한다.”면서 “예를 들면 원가 계산 후 원가의 120~130%가 정상 수가 또는 OECD 평균 수가 등이다. 수가 정상화를 위한 계획(3개년 계획 or 5개년 계획 or 7개년 계획)을 재정 대책과 함께 수립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최 회장은 “최종 단계로서 매년 이를 실행하
셀트리온이 미국과 유럽에서 개최된 주요 학회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피하주사(SC)' 제형에 대한 임상 1/3상 Part1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4일 전했다. 셀트리온은 23일(현지시간 기준)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 유럽장질환학회(UEGW, United European Gastroenterology Week)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류마티스 학회(ACR, American College of Rheumatology)에서 활성 류마티스관절염(Active Rheumatoid Arthritis) 환자와 활성 크론병(Active Crohn’s Disease) 환자 대상 램시마의 피하주사 제형과 정맥주사(IV) 제형간 약동학, 면역원성, 유효성 및 안전성을 비교한 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셀트리온은 기존 처방되어 왔던 램시마 IV에 이어 TNF-α 억제제 시장에서 투트랙 제형 전략을 통한 경쟁력 확보의 일환으로 램시마 SC를 개발, 2016년 5월부터 램시마 SC의 임상을 진행해왔다. 임상에서 연구진은 활성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와 활성 크론병 환자를 각각 램시마 IV 투여유지 군, 램시마 SC 투여유지 군으로 나눠 첫 투여 시와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는 의료노련,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기동민 의원, 환경노동위원회 설훈, 한정애, 정현희 의원이 공동 주최한 '병원 내 연장근무 대안은 없는가? 병원노동자 노동조건 실태조사 발표 및 토론회'를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가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노동시간단축법이 개정되고 시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보건업은 특례업종으로 남아 있으며, 여전히 병원노동자는 장기간 노동에 노출되어 있어, 고질적인 장시간 노동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고 개선점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김혜림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정책국장이 '병원노동자 노동조건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으며,이어진 패널토론은 유주동 건국대병원통합오동조합 위원장을 좌장으로 하여, 김진현 서울대 간호대학 교수, 김미영 매일노동뉴스 기자, 민송희 순천향대 부천병원 노동조합 위원장, 최태호 고용노동부 근로기준정책과장, 변성미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서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이수진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은 "정부가 52시간 노동시간 단축을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지만 병원노동자들의 장시간 근무는 현재진행형"이라며 "의료노련이 2018년 진행한 노동조건 실태조사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기술 수행에 필수적인 이론교육과 실습위주의 현장교육을 접목한 전문인력 양성 단기과정이 열린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10월 31일을 시작으로 11월 1일, 11월 2일, 11월 12일 등 총 4일간 인천 송도를 비롯한 4곳에서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기술 A to Z(이론 및 실습교육)’를 개최한다. 바이오의약품은 생산공정기술의 발전속도에 비해 전문인력이 부족한 탓에 일부 전문가에 의존하는 등 기술 활용에 어려움이 많은 분야다. 이번 교육은 이론 및 실습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기술을 공유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이론 1회와 실습 4회 등 총 5개의 강좌로 구성된다. 먼저 이론 교육은 31일 오전 9시 30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방배동 협회 4층 강당에서 열리며 ▲배양공정 가속화를 위한 자동화 배양기술(임정민 싸토리우스 과장), ▲다운스트림 공정 개발(홍지나 지이헬스케어 과장), ▲필터 무결성 테스트 입문(이강원 머크 매니저), ▲동결건조공정 기본 및 최신기술을 이용한 공정개발연구(최영근 씨엠코퍼레이션 이사), ▲공정디자인 통계적 접근(김대윤 쌔쓰소프트웨어 JMP사업부 이사) 순으로 진행된다. ‘필
JW중외제약은 혼주 전용 중외엔에스주 ‘뉴플럭스(NEW FLUX)’를 선보이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24일 발표했다. ‘뉴플럭스’는 0.9%NaC(염화나트륨)을 성분으로 하는 약물 혼합용 수액으로 비급여 중외엔에스주사액 브랜드다. 이 제품은 국내에서 판매되는 생리식염주사액 최초로 이지컷(easy-cut) 기술을 활용한 알루미늄 포장을 적용했다. 기존 제품과 달리 포장을 벗기지 않고 하단 부위만 개봉해 수액세트를 연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최대 300㎖ 용액을 수용할 수 있는 백(Bag) 용기에 생리식염수 200㎖가 담겨있어, 수액을 덜어내지 않고 추가 100㎖까지 주사제를 혼합할 수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약물 혼합 과정에서 불편을 해소시킬 수 있는 주사제 조제 전용 수액에 대한 의료현장의 니즈가 있어 이번 신제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뉴플럭스의 조제 편의성을 강조한 마케팅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플럭스에 적용된 '이지컷(easy-cut)' 기술은 JW생명과학이 보유한 특허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