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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립중앙의료원(이하 의료원)에서 마약 관리 부실 · 대리수술 등 다사다난한 사건 · 의혹이 발생하면서, 의료원 정기현 원장을 향해 책임지고 사퇴하라는 국회 주문이 이어졌다. 24일 열린 의료원 대상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비례대표)은 정 원장을 코드 인사 · 낙하산 기관장이라고 명명하며, 그건 벌어진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할 것을 종용했다. 금년 의료원에서는 △2월에는 간호사가 본인 차량에 마약류 의약품을 보관하다가 자진 신고했고 △4월에는 국립중앙의료원 화장실에서 남자간호사가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10월에는 의료기기 회사 사장 · 직원의 대리수술 의혹이 불거졌으며 △같은 달 직원이 독감 예방 백신을 불법으로 대량 구매해 병원 밖에서 투약한 사실이 확인됐다. 김 의원은 "자질 · 능력이 없는 자체가 없는 코드 인사 · 낙하산 기관장의 무능함에 대해 국민 한 사람으로서 안타까움 · 분노를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소박한 동네 병원장인 사람이 현 정권의 최측근으로 대통령과 친하다는 이유로 기관장이 되면서 충격적인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라면서, "대국민 사과 정도로는 안 된다. 사퇴하라. 능력 없는 사람이 왜 그
국정감사 단골 소재인 국립암센터 내 한의진료과 설치 · 운영과 더불어 모든 공공의료기관에서 한 · 양방 협진 시스템이 구축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암환자의 치료 ·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속한 시일 내 국립암센터 내 한 · 양방 협진 시스템이 마련돼야 하며, 나아가 全 공공의료기관에서 실질적인 한 · 양방 협진이 진행될 수 있는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22일 열린 국립암센터 국정감사(이하 국감)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오제세 의원(더불어민주당 · 청주시서원구)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의료기관에서는 암 치료에 침술 등 한의약을 활용하는 한 · 양방 협진을 하고 있는데 왜 국립암센터에서는 이를 하지 않느냐"고 질타하고, "존스홉킨스대학 · MD앤더슨 · 경희대병원 등의 사례를 잘 파악해 국립암센터가 암치료 분야에서 더욱 앞서갈 수 있도록 한 · 양방 협진을 시행해야 한다."고 했다. 한의협은 "국가 암관리를 책임지는 대표 공공의료기관인 국립암센터는 1998년 설립 당시 한의진료과를 설치 · 운영하기로 계획했으나 양방의 방해 · 반대로 결국 무산됐다. 이로 인한 문제점은 이번 국감뿐만 아니라
이필수 전라남도의사회 회장이 24일 오전에 개최된 대한의사협회 상임이사회에서 중소병원살리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선임됐다. 이번에 신설된 중소병원살리기특별위원회는 300병상 미만의 중소병원을 살려 병원장, 회원 및 봉직회원, 지역경제 기반을 안정시키기 위한 회무를 수행하게 된다. 중소병원살리기특별위원회 위원은 ▲대한병원협회 2인 ▲대한중소병원협회 2인 ▲대한지역병원협의회 2인 ▲각 시도의사회 1인으로 구성된다. 간사는 박진규 대한의사협회 기획이사 겸 보험이사가 맡게 됐다. 이필수 위원장은 “중소병원살리기특별위원회는 정부의 보장성강화 진행에 따른 중소병원 경영악화, 각종 규제에 대하여 대한의사협회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을 만들기 위해 만들어 졌다. 위기에 처한 중소병원을 살리기 위해 협회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제약이 제14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공모를 10월 31일 마감한다. 대한민국 의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백자 원고지 15매 내외(A4용지 2장 반)의 분량으로 보령제약 홈페이지(www.boryung.co.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응모작은 한국수필문학진흥회의 심사를 거쳐 11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5명을 선정해 각각 순금 메달과 상패를 수여하며, 대상 당선작은 수필전문 잡지 ‘에세이문학’을 통해 등단하게 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의사들이 직접 쓴 수필문학을 통해 생명과 사랑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보령제약에서 2005년 처음 제정한 상이다. 캐치프레이즈는 '당신이 있기에 세상은 더 따뜻해 집니다'로 의사들이 써 내려가는 감동의 이야기가 이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의술임을 알리고자 하는 보령제약의 뜻을 담았다.
의료 AI 기업 루닛은 서범석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24일 발표했다. 2016년 루닛에 합류한 서 대표는 그동안 의학총괄이사(CMO, Chief Medical Officer)로 루닛의 의료 파트를 총괄해왔다. 루닛을 창업한 백승욱 전 대표이사는 ‘이사회 의장’으로서 서 대표의 경영활동을 돕는 한편, 중장기 전략을 구상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루닛 서범석 신임 대표는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카이스트(KAIST) 생명과학과를 거쳐 서울대학교 의과 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교병원에서 수련했다. 또한 연세대학교 보건학 석사 및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MBA 과정을 졸업했다. 이번 대표이사 변경은 루닛의 의료영상검출보조소프트웨어 ‘루닛 인사이트'의 식약처 인허가에 이어 서울대학교병원 등지서 건강검진 시 상용화를 앞둔 시점에서 발표된 내용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루닛 측은 “의료 AI 기업으로서 루닛이 가진 의료 분야 전문성을 강조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서범석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며 “향후 루닛의 국내 및 국제 활동을 훌륭히 이끌어갈 수 있는 인물”이라고 전했다. 서 신임 대표는 “2013년 루닛 설립 후 지금까지는 연구개발에 집중했던
손금주 국회의원(무소속, 전남 나주시화순군)이 '의료법' 위반뿐만 아니라 모든 범죄에 대해 금고 이상의 형·집행유예를 선고받거나 선고유예를 받은 경우 면허를 취소하고, 취소된 날부터 5년 이내에 면허를 재교부하지 못하도록 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안 제8조제4호, 제65조제2항)을 지난 10월16일 대표발의했다. 이 안은 17일 보건복지위원회에 회부돼 위원회에서 심사 중이다. 이에 경기도의사회(회장 이동욱)가 24일 ‘의사면허를 ‘유리밥통’을 만들어야 국민의 건강권이 보장되는가?‘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경기도의사회는 “요즘 일부 정치인들이 의사 면허에 대해 ‘철밥통’이라는 비이성적 비판과 의사면허 처벌 강화 포퓰리즘 목소리를 연일 높이고 있음을 심각히 우려한다. 다른 직종의 국민들은 고용안정, 신분보장이 필요하고 전문직 의사 면허는 ‘철밥통’이라 매도되며 깨져야 하는가?”라고 반문했다. 의사면허를 유리밥통으로 만드는 거는 전혀 국민 건강을 위하는 것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경기도의사회는 “수십년 공부하여 국가로부터 의사 면허를 취득한 사람이 환자를 위해 의사직업으로 한평생 살다가 죽는 것이 정상적인 사회이지 그것을 ‘철밥통’이라고 매도하며 수시로 전문가 의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연이어 발생하는 마약류 의약품 관리 부실과 관련하여 조치가 경고 수준에서 끝나고 있어 철저한 조사 · 강력한 처분과 더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순례 의원(자유한국당 · 비례대표)은 24일 국립중앙의료원부터 제출받은 '자체감사 의약품 관리부실 감사보고' 등의 자료를 살핀 결과, 마약으로 인한 간호사 사망 사고 등이 마약류 의약품 관리 부실에 따른 예고된 사고로 나타났다며, 제대로 된 조치 및 관리를 주문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금년 1월 24일 정기현 원장 취임 이후 △간호사가 본인 차량에 마약류 의약품을 보관하다가 자진 신고한 사건 △남자간호사가 국립중앙의료원 화장실에서 4월 16일에 사망한 사건 등 두 차례의 의약품 사고가 있었다. 김 의원은 지난 16일 열린 식품의약품안전처 대상 국정감사에서 "올해 4월 발생한 국립중앙의료원 간호사 사망원인이 단순 약물 중독이라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 당시 서울중부경찰서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사인은 근육이완제인 베쿠로늄에 의한 중독이라고 공개가 됐다."며, "본 의원실에서 복수 관계자에 확인하고 열람한 자료에는 졸피뎀 · 모르핀 · 페티딘 등 마약류가
서울아산병원은 “본원 이비인후과 장용주 교수가 최근 미국 댈러스에서 미국안면성형재건학회가 주최한 제12회 국제안면성형학회에서 아시아 의사 최초로 '에프레인 다바로스 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에프레인 다바로스 상(Efrain Davalos Award)은 초창기 안면성형술을 발전시키고 미국 원로 의사들을 교육한 멕시코 이비인후과 의사 에프레인 다바로스의 이름을 딴 상이다. 미국안면성형재건학회가 북미 이외의 국가에서 안면성형수술 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의사를 선정해 수여하며, 4년마다 한 명에게 주어진다. 장용주 교수는 코 성형술의 교육 및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아시아 의사로는 첫 번째 수상자가 됐다. 장용주 교수를 포함해 20년간 총 다섯 명이 이 상의 영예를 얻었으며, 이전까지는 유럽과 중남미 의사 4명이 수상했다. 학회측은 장용주 교수가 매년 100명 이상의 해외의학자들을 교육하고 연 10회 이상의 해외 학회에서 강의와 수술시범을 통해 의학지식을 공유한 점과 2권의 코성형 수술 관련 영어교과서를 집필하고 50편 이상의 SCI논문을 발표한 공로를 인정해 이번 수상자로 선정했다. 장용주 교수는 2015년 유럽안면성형재건학회가 매년 수여하는 조셉
의료시장에 진입하는 의료기술은 신의료기술평가 제도로 검증할 수 있지만, 사용 중 안전성에 문제가 발생해도 사실상 재평가는 불가능하다. 이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기동민 의원(더불어민주당 · 서울 성북을)이 24일 안전성 · 비용효과성 등 측면에서 문제 있는 의료기술에 대해 사후관리 방안이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케어의 골자는 의학적으로 필요한 비급여를 완전히 해소하고 이를 급여화하는 내용으로, 그간 문케어는 비급여 항목의 급여화를 주제로 논의 · 논쟁이 이뤄졌다. 기 의원은 "급여 항목에 포함돼 있어도 안전성 · 비용효과성 등의 측면에서 문제가 있는 항목이라면 이를 계속 포함할 이유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현행 제도에서 의료시장에 진입하는 의료기술의 경우 신의료기술평가 제도를 통해 검증할 수 있었으나, 사용 중에 안전성 등에 문제가 발생한 경우 이에 대한 재평가는 불가능했다. 재정건전성을 담보하며 보장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안전성 · 비용효과성 등 측면에서 문제가 있는 의료기술에 대한 사후관리가 방안이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급여 의료기술 외에도 선택 비급여 의료기술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고 했다. 기 의원은 "그동안 문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10월 22일 대웅제약 본사 베어홀에서 열린 ‘대웅재단 제6회 대웅의료상-李承奎(이승규) 간이식 임상‧연구상 시상식’에서 외과 최동락 교수가 수상을 했다.”고 24일 전했다. 대웅의료상은 의료계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과 의료기술발전에 공헌한 인사들을 현창하고 인류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2013년에 제정된 상이다. 대웅재단은 올해 의료현장에서 부단한 노력과 희생을 아끼지 않은 의학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간이식 분야 의료 활동을 고취시키기 위해 ‘대웅의료상-李承奎(이승규) 간이식 임상‧연구상’을 제정했다. 전문위원들의 심사를 통한 첫 수상자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최동락 교수를 선정했다. 최동락 교수는 2003년 3월 담도성 간경화를 앓고 있던 30대 후반의 여성 환자에게 첫 간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것을 시작으로 2008년 10월 100례 달성부터 2017년 1월까지 600례의 간이식을 시행했고, 그해 12월 지역 최초로 생체 간이식 수술 500례를 달성 했다. 최동락 교수는 고난도 기술이 필요한 간이식 수술의 성공을 이어 가고 있다. 2010년 지역 최초로 2:1 생체간이식 수술을 성공했다. 같은해 3월 국내 최초로 전격성
서울대병원(원장 서창석)은 11월 1일(목) 오후 4시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1층 대강당에서 ‘염증성 장질환’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 우리 아이, 잘 성장할 수 있을까요? (소아청소년과 문진수 교수) ▶ 결혼하고 건강한 아이를 출산할 수 있을까요? (소화기내과 이현정 교수) ▶ 예방접종, 무엇을 해야 하나요? (소화기내과 천재영 교수) ▶ 식이요법, 이것은 명심하세요 (이윤정 영양사) 등의 강연과 이에 대한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강좌는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충남대학교병원은 “본원 응급의학과 조성욱 교수가 2018년도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 대회(인천 송도컨벤시아, 10월 18일~19일)에서 ‘Is it possible to reduce intra-hospital transport time for computed tomography evaluation in critical ill cases using the Easy Tube Arrangement Device(ETAD): 간편한 튜브 정렬 장치를 이용하여 중환자의 CT 촬영 시 병원 내 이송 시간을 줄일 수 있을까?’라는 논문으로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중환자의 경우 많은 수액 및 처치용 튜브를 가지고 있어 검사 등을 위한 원내 이송 시 튜브의 정리에 많은 시간과 의료진의 노력이 소모되고, 튜브가 이탈하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 조성욱 교수는 이에 착안하여 새롭게 고안한 간편한 튜브 정렬 장치(Easy Tube Arrangement Device)를 이용하여 원내 이송 시 시간 및 의료진의 번거로움을 감소시키고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감소시키는 연구를 진행하였고, 이를 ‘Clinical and Experimental Emerg
나날이 성장하고 있는 SGLT-2i 당뇨 치료제 시장에 변화의 징후들이 하나둘 등장하며, 성장의 가속화에 얼마나 기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8월 MSD가 SGLT-2i 신예인 '스테글라트로'를 허가 받은데 이어, 9월에는 SGLT-2 억제제 '스테글라트로'에 DPP-4 저해제인 '자누비아'를 더한 복합제 '스테글루잔'을 식약처로부터 허가 받으며 SGLT-2i + DPP-4i 복합제 시장의 세 번째 주자로 등장한 바 있다. 국내에서 허가 받은 SGLT-2i + DPP-4i 복합제는 베링거-릴리의 '글락삼비'와 AZ의 '큐턴'이 이미 있지만 급여 문제로 그간 사용은 요원한 상태였다. 당초 10월 중 급여가 풀릴 것으로 예상됐던 SGLT-2i + DPP-4i 병용이 당뇨병학회의 입장 변화로 무산되며, SGLT-2i 당뇨 치료제 시장에는 또다른 변수가 찾아들었다. 이번 급여 시행 연장이 기존 시장의 제품들과 새로 등장한 제품들에 어떠한 영향을 줄지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현재까지 SGLT-2i 당뇨 치료제 시장은 여전히 성장의 성장을 거듭하는 중이다. 당뇨 치료에서 심혈관 안정성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DPP-4i에서 SGLT-2i로 치료 패러다
공공의료의 산실인 국립중앙의료원(이하 의료원)이 최근 대리수술 의혹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의료기기 회사 사장 · 직원이 의료원 신경외과 전문의 수술에 다년간 수차례 참여했다는 간호사 증언으로 해당 의혹은 거의 기정사실화됐다. 이러한 가운데 의료원 수술실 출입자대장에는 최근 3년간 △약 940명의 수술실 출입 외부인 △45건의 수술 참여 기록이 현저히 드러나 있어, 의료원 내 의료기기 직원의 대리수술이 수년간 지속된 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최도자 의원(바른미래당)이 23일 의료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수술실 출입자대장'을 분석한 결과, 2016년 5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의료원 수술실에 하루 한 명꼴로 외부인이 드나들었다고 전했다. 출입자대장에는 △시술 △수술 △수술참여 △OP(Operation, 수술) 등 외부인이 수술에 참여했다고 의심할 만한 기록이 총 45번이나 기록돼 있다. 출입자대장에는 △촬영이라는 문구도 있다. 최 의원은 "수술 상황 촬영 시 환자 동의를 받았는지도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본 의원실에서는 이에 대한 확인을 위해 추가 자료를 요구해놓은 상태다."라면서, "외부 영업사원이 수술에 참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으로 인력 부족을 토로하는 서울대병원이 현재 인력을 보충 중이라고 답하자 그간 만성적인 연장 · 야간근로에 시달리다 못해 인력 충원을 꾸준히 요구해온 노동조합이 크게 반발했다. 국회 교육위원회가 23일 국회 본관에서 국립대학법인 서울대학교 등을 대상으로 2018년도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자유한국당 전희경 의원(비례대표)은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으로 인한 서울대학교병원의 인력 부족 현상을 지적했다. 서울대병원 서창석 원장은 "서울대병원은 주 52시간 예외 기관으로 지정돼 있으나 실제로는 주 52시간을 준수하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응급성 · 긴급성 등을 고려해 인력을 보충하고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탄력근무제 등의 유연한 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라고 증언했다. 간호 인력 부족에 대해서는 "3교대의 경우 신규 졸업생들이 나오지 않고 있어 있는 사람을 긴급하게 넣는 상황이다. 불안 불안하다."라고 말했다. 이 같은 서 원장의 증언과 관련하여 의료연대본부 서울지역지부(이하 의료연대)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허위 증언이라고 반박했다. 의료연대에 따르면, 금년 8월부터 진행된 단체교섭에서 노동조합이 서 원장에게 노동시간 단축 · 일자리
23일 병원계에 따르면 병원들이 10월에 정해진 각종 기념일인 세계 관절염의 날(10월 12일), 세계 호스피스의 날(매년 10월 둘째주 토요일), 유방암 예방의 달(10월 한달), 키즈 리본 캠페인의 날(10월5일)을 맞아 각종 행사를 펼쳤다. 전북대병원은 희망의 씨앗 생명 나눔 장기기증 캠페인을, 서울대병원은 차별 없이 모두가 건강할 수 있도록 장벽없는 병원 캠페인을 각각 펼쳤다. ◆ 울산대병원 울산지역암센터 미래세대 암예방·치유 나서…2018 울산 웰빙라이프 축제 참여 소아․청소년 대상 암예방 홍보 울산대학교병원 울산지역암센터(소장 전상현)는 지난 20일 열린 ‘2018 웰빙라이프 울산’ 행사에서 시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키즈리본(Kids ribbon)캠페인’을 통해 소아암 홍보와 조기검진, 건강생활의 중요성을 집중 홍보했다. 울산지역암센터는 소아암 관련 건강정보를 듣고 스탬프를 받으면 소정의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스탬프 투어로 청소년들의 높은 호응 받은 것은 물론 건강상담과 암예방 인식도와 실천율 조사, 암예방스티커 붙이기, 룰렛이벤트, OX퀴즈, SNS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됐다. 전상현 울산지역암센터 소장은 “소아·청소년기의 생활습
한국커뮤니티케어보건의료협의회가 오는 10월2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창림총회 및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국커뮤니티케어보건의료협의회는 다문화건강학회, 대한가정의학회, 대한노년치의학회, 대한노인병학회, 대한예방의학회,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한지역사회작업치료사학회, 지역보건의료발전을 위한 모임. 한국가정간호학회, 한국농촌간호학회, 한국농촌의학지역보건학회, 한국방문간호사회, 한국방문건강관리학회, 한국보건학교육학회, 한국사회적의료기관연합회,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한국일차보건의료학회, 한국지역사회간호학회, 한국직업건강간호학회,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로 구성됐다. ■ 창립총회 시 간 내 용 13:30 ~ 14:00 접수 및 등록 14:00 ~ 14:15 개회식 1. 개회사.............. 임종한 준비위원장 2. 국민의례 3. 내빈소개 4. 인사말.............. 남인순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 위원) 5. 축사..................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6. 폐식선언 14:15 ~ 14:30 한국커뮤니티케어보건의료협의회 창립 총회 1. 성원 확인 2. 의사록 서명날인 및 서기 선임 3. 의사일
23일 간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이충훈, 이하 간선제 산의회)가 ‘산부인과의사회 통합에 대한 의협의 설문조사에 관한 입장’에서 ▲통합에 노력 중이며 ▲회장 직접선거 방식으로 정관을 개정 했으며 ▲선거 시기는 대의원 결정에 따라 차기 회장 선거 이후부터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간선제 산의회는 ▲통합을 위해 직접선거로 선거관리규정을 개정 중이라면서 ▲직선제 산의회가 해산하고 간선제 산의회로 들어와서 차기 이후 회장 직접선거에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통합에 노력 중인데 ‘통합에 찬성하는지’라는 문항은 간선제 산의회가 통합을 반대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는 설문이라고 지적했다. 간선제 산의회는 “최근 의협에서 실시한 산부인과 통합에 대한 설문조사에 대하여 본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그 과정에서의 일방성과 편향성 대하여 깊은 유감과 함께 본회의 입장을 표명하고자 한다.”고 전제했다. 간선제 산의회는 “우선 설문조사의 내용을 살펴보면 산부인과의사회의 통합에 찬성하는지를 묻고 있다. 총 2587명의 산부인과 개원의사 중 1327명이 투표에 참여해 1304명(98%)이 산부인과의사회의 통합에 찬성하였다고 한다.”면서 “이것은 너무나 당연하게도 통합을 하기를 원한다는 답이
국립암센터(이하 암센터)에서 △센터 재산 장기간 사적 사용 △임시직 직원에게 정규직 직원 채용 시험 문제 유출 등 직원 비리 문제가 연달아 발생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순례 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이 22일 국립암센터로부터 제출받은 '방사선 영상장치 가족 및 지인 촬영 관련 조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암센터 직원이 가족 · 지인에게 PET/CT검사 · 혈액검사를 무료로 시행하고, 채용 시험 문제 출제자가 인턴 · 임시직 직원에게 오타 수정 등을 부탁하며 문제를 미리 보여준 것으로 확인됐다. 핵의학과의 원모 기사장은 2010년부터 2013년까지 4년간 검사 오더 · 수납 없이 친누나들에게 PET/CT검사를 6회 시행했다. 이후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간 본인 · 아들 · 지인 대상으로 무료 혈액검사를 6회 시행했다. 총 8년간 12회에 걸쳐 암센터 임직원 행동강령 제15조(공용재산의 사적 사용 · 수익 금지)를 위반했지만, 이에 대한 최초 신고는 금년 5월 22일에 이뤄졌다. 원모 기사장은 지난 8월 징계조치로 2개월의 정직처분을 받았다. 12건의 징계사유에 비해 징계조치가 가벼운 이유는 12건 중 10건이 징계시효가 지나 처벌할 수 없기
“노벨상을 꿈꾸는 의학도를 찾습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임상의학과 기초의학을 접목한 특수 교육프로그램인 기초의학 연구의 경쟁력 있는 인재양성을 위한 ‘노벨상을 꿈꾸는 임상의사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의학도를 모집한다.전북대병원 호흡기전문질환센터가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기초의학연구에 대한 경쟁력을 갖춘 의사 양성을 위한 임상의학과 기초의학을 접목한 특수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9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지금까지 진행되었던 교육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내용으로 기초연구에 관련된 실험실 경험뿐만 아니라 심도 있는 논문 작성에 관한 교육 그리고 임상진료에도 같이 참여하면서 실제로 연구하는 임상의사로서의 체험경험을 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교육은 학년에 관계없이 의학과 교육과정에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기간 중 4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지원기간은 오는 11월 16일까지며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재학증명서, 성적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겨울방학 중 본인이 선택하는 교육기간(4주) 동안 숙식이 제공된다. 자세한 문의는 전북대병원 호흡기전문질환센터 노벨상을 꿈꾸는 임상의사 양성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