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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다음주부터 기온이 급격하게 낮아질 것이라 전망하면서 벌써부터 겨울 피부 관리가 고민이다.겨울철에는 매우 낮은 온도와 찬 바람, 난방 등에 의한 급격한 온도 변화와 실내건조 등 피부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요소가 많다. 그러나 생활 속에서 몇 가지만 주의하면 올 겨울 피부 걱정은 그만해도 된다.대한피부과의사회는 건강한 피부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방법으로 “추위를 제대로 막을 것”을 권고한다. 어떠한 것이 있는지 알아보자. 대한피부과의사회는 우선 “겨울철 피부건강의 핵심은 ‘추위’와 ‘건조’로부터 피부를 막는 것”이라면서 “춥다고 난방 온도를 너무 높게 하거나 사우나에 너무 오래 있거나 하면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해서 피부 건강에 좋지 않고, 겨울 옷도 섬유와 종류에 따라 피부 건강을 해칠 수 있어 겨울철 생활 습관을 돌아볼 것”을 당부했다. 지나친 실내 난방, 피부건조증 유발!지나친 난방은 피부건조증을 유발한다. 겨울은 낮은 기온으로 인한 체온 저하를 막기 위해 땀샘이 대부분 닫히게 되고 이에 따라 땀이나 피지 분비가 줄어든다. 추위로 인해 혈액 순환과 신진대사가 둔화되어 피부 표면에 유분이 적어지고 잔주름이 잘 생기는 상태이다. 거기에 난방으로 극도로
저열량 식사를 통한 다이어트는 체중이 감소할수록 기초대사량도 감소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체중 감소 후에는 동일한 수준의 저열량 식사를 해도 체중이 변하지 않는 정체기에 이르게 된다. 그런데 고단백 저지방 식품을 추가로 섭취할 경우 체중 감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365mc비만클리닉이 초기 체중의 10~11% 감량 후 4주간의 체중 변동폭이 0.5kg 이내로 체중 감소 정체기를 맞은 여성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고단백 저지방 식품을 추가로 섭취할 경우 고단백 저지방 식품을 추가로 섭취하지 않은 여성들에 비해 체중감소 폭이 컸다. 365mc비만클리닉은 평균연령 25.7세의 여성42명(초기 체중 평균이 64.7Kg, 초기 체질량지수의 평균 25.2)에 대해 현재 일일 섭취량에 계란 흰자 2개와 저지방 우유 한잔(200ml)을 추가 섭취하도록 하고, 식사 끼니수가 일일 2회 이하인 경우는 가급적 끼니 수를 늘이는 방식으로, 식사 끼니수가 일일 3회 이상인 경우는 낮 동안 식간에 섭취하도록 했다.2주후 이들의 평균 체중변화는 1.3kg으로 이전 4주간0.5kg 이내의 변동과 비교할 때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고단백 저지방 식품의 추가 섭취가
최근 타미플루를 복용한 중학생이 아파트에서 투신함에 따라 타미플루 복용이 정신신경계통 이상반응을 유발해 충동적 자살을 일으키는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에 보건복지가족부는 현재 식품의약품안정청과 질병관리본부가 이번 사례에 대해 역학 조사 중임을 밝히고, 인과관계가 명확하게 밝혀질 때까지는 타미플루로 인한 부작용으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하지만 타미플루가 정신신경계통 이상반응과 무관해 보이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가까운 일본에서는 2년전인 2007년 10대 2명이 타미플루 복용 후 투신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 당시 10세 이상 미성년자에게 ‘타미플루’ 사용을 삼가토록 하는 강력한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 이에 식약청도 같은 해 3월 6일 안전성 정보수집 강화를 요청하는 서한을 배포한 데 이어 같은 달 22일에는 의·약사에게 긴급서한을 보내 처방·조제시 주의를 당부한 바 있다.또 4월에는 재심사결과 등을 토대로 ‘악몽’ 등이 보고됐다고 이상반응 등 주의사항을 변경했었다. 이밖에 이상반응 항목의 정신신경증상에는 의식장애, 이상행동, 섬망, 환각, 망각, 경련 등이 포함돼 있다. 메디포뉴스 제휴사/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
신종플루 확산을 막기 위해 주말진료가 강화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신종플루 확산의 조기 차단을 위해 주말에도 의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보건복지가족부·대한병원협회·대한의사협회·대한약사회와 협의해 11월14일~12월6일까지 주말진료 및 약국 영업을 강화, 신종플루 확산을 조기에 차단키로 했다.이는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신종플루가 확산, 항바이러스제 수요도 늘어나는 추세로 주말 의료체계 강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취해진 조치다.당장 이번 주말(14일)부터 전국 의원급 의료기관·약국들 중 3분의 1 정도가 주말진료와 영업을 계속하게 되며,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통한 전국 253개 일선 보건소의 주말 비상근무도 포함된다.주말 동안 신종플루 의심 증세가 나타날 때는 해당 지역 보건소 홈페이지 ‘신종플루 주말진료 의료기관 현황’을 확인(14일 08시부터 조회 가능)해 주말진료를 하는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약국에서 항바이러스제를 투약 받을 수 있다. 중대본 관계자는 “범정부 신종플루 대응 총력 대응으로 신종플루 확산이 상당부분 억제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 441개 거점병원을 중심으로 응급실이 있는 병원급 의료기관에서는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신종
병원의 국산제품 기피와 정부 정책의 부재가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성장을 저해하고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HT(Health Technology) 포럼 기획평가 분과위원회는 13일 가톨릭대학교 의과학연구원에서 ‘HT R&D에서 의공학의 역할’을 주제로 심포지움을 개최하고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희찬 교수는 의료기기의 주 수요처인 병원이 국산 의료기기를 기피하고 있어 국내 의료기기 사업의 성장기반이 매우 취약한 상태라고 지적했다.김 교수는 국내병원의 경우 특히 환자유치에 유리한 MRI, CT 등 고가의 유명브랜드 제품 선호로 무역적자도 매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실제 지난 3월 국산의료기기 사용률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공립병원의 18%, 민간대형병원의 19.5%만 이를 이용하고 있었다. 고가의 유명 의료기기 제품 선호에 의한 무역적자의 규모도 2001년 5,617억원에서 2006년 9,383억원, 2007년 1조 423억원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다.김 교수는 또한 국내 의료기기 시장이 개방되는 향 후 3~5년 이내에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고급 의료기기 시장은 다국
국내 임상시험수행 기관이 서울대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등 빅5 종합병원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서울대병원이 49건의 국내 임상시험을 가장 많이 진행했으며, 삼성서울병원이 71건으로 다국가 임상시험을 가장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청이 발표한 올해 3/4분기 임상시험 승인 분석자료에 따르면, 국내 임상시험실시기관은 총 133개 기관(‘09년 10월말 은평병원 추가, 현재)으로 집계됐다. 이중 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등 ’빅5‘ 종합대형 병원이 임상시험을 가장 많이 실시하는 조사됐으며, 10위권 내에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아주대학교병원, 인하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안암병원, 경북대학교병원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국내임상 시험은 서울대병원이 49건, 다국가 임상시험은 삼성서울병원이 71건으로 각각 국내ㆍ다국가 임상시험을 가장 많이 수행한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특히 다국가 초기 임상시험은 삼성서울병원(25건, 51.02%), 신촌세브란스병원(23건, 46.94%), 서울아산병원(23건, 46.94%), 서울대학교병원(15건, 30.61%), 서울성모병원(8건,16.33%) 등 빅5 종합병원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 때문인지 무릎이 시큰거린다거나, 소리가 난다거나, 혹은 통증 때문에 거동의 불편을 호소하는 이들이 점차 늘고 있다.흔히들 관절 특히, 무릎관절이 아프면 무조건 퇴행성관절염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꼭 그렇지는 않다. 퇴행성관절염을 비롯 반월상연골판 손상, 슬개골연골연화증 등 무릎질환 등에 공통적으로 해당된다. 관절 척추 전문 인천바로병원 정진원 원장은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 속에 민감한 무릎온도마저 내려간다”고 말하고 “과거에 앓았으나 방치되었던 무릎질환, 부상, 퇴행성 등으로 인해 무릎이 더욱 아픈 시기다. 그동안 귀찮아서 혹은 가만히 있다 보면 나아지겠지하고 통증신호를 방치하면 실제 관절염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본격적인 추위가 오기 전에 자신의 건강을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무릎 통증 유발하는 질환무릎관절염은 주로 50세 이후에 많이 나타난다. 하지만 젊은 나이에는 노동을 많이 한 사람, 특정 관절을 많이 사용하는 운동선수나 무용수 등도 요주의 대상이다. 증상은 걸을 때 관절에서 삐걱삐걱 소리가 난다거나 앉았다 일어날 때 무릎이 잘 펴지지 않는다. 앉거나 설 때 한 자세로 오래 있으면 관절이 쑤시고 아픈 것이 특징이다.다른
중외홀딩스가 수출 호조와 지분법 효과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중외홀딩스는 13일 금년 3분기 ▲ 영업수익(지주회사 매출과 지분법이익 합산) 177억원 ▲ 영업이익 37억원 ▲ 당기순이익 23억원을 달성했다고 13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공시했다. 이같은 수치는 모든 경영지표에 있어서 2007년 출범 이후 분기 기준 최대 실적으로, 전 분기(2분기)에 비해 영업수익은 10.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02.9%, 125.4% 성장한 것이다. 중외홀딩스는 3분기에 이미페넴, 수액류 등 주력제품의 해외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7.4% 성장했으며, 자회사의 지분법 이익에 힘입어 영업수익은 물론 이익에 있어서도 호조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중외홀딩스 관계자는 “해외사업 호조와 자회사 (주)중외의 실적이 개선됨에 따라 지주회사의 실적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4분기에도 지속적인 해외시장 공략과 함께 R&D 역량 강화를 통해 그룹 가치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외제약은 3분기에 신공장 건설 관련 재고자산 증가 부담, 원가율 상승에 따른 이익률 저하 등으로 인해 일시적인 적자를 기록했지만, 4분기에는 환율 안정,
제36차 국제병원연맹(IHF) 총회·학술대회가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로에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열렸다.이 행사에는 대한병원협회 지훈상 회장과 안병문 국제이사 등이 참석했다. 세계 병원관련 회의(World Hospital Congress)와 함께 열린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지식정보(전달) 실패에 따른 건강관리(Health in the knowledge era) △건강관리(의료) 전반의 지식정보 축적 △미래 의료기술 발전과 정보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결함(era) 등 정보화 및 지식정보 사회 가속화에 따른 의료(건강관리) 문제 등을 주제로 다뤘다.이 밖에 ‘라틴 아메리카에서의 의료’ , ‘의료산업의 국제화, 병원경영과 건강관리시스템’ 등 국제 병원계의 현안과 이슈들에 대한 발표와 폭넓은 토의를 벌여 세계 병원계의 역할과 공통적인 과제에 대한 컨센선스를 모았다.지구촌 보건의료 공통 관심사에 관한 세션에선 ‘아프리카 등의 영양결핍 문제 및 심각한 환자안전문제’와 우리나라에서도 대책마련이 시급한 ‘환자진료에 꼭 필요한 필수 외과의사 수급 문제’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이 전개됐다.차기 IHF 총회는 2011년 아랍에메레이트(UAE) 두바이에서 개최될 예정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이윤우)는 kotra와 공동으로 오는 26일 kotra에서 한국 제약사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의 일환으로 ‘EU 중남미 의약품 시장 진출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유럽의약품청의 인체의약품 위원회 등록 담당자와 브라질, 멕시코의 현지 등록기관 담당자를 한국으로 초청하여, 각국의 의약품 등록 절차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과 현지 의약품 시장 현황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유럽과 중남미 의약품 시장은 각각 약 2,475억 달러와 약 460억 달러의 규모로 매년 약 6%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전세계 의약품 시장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한국 제약사는 유럽과 중남미 시장에 각각 약 2억 달러와 1억 달러 가량의 의약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항생제, 백신류 및 호르몬 제재 등이 수출의 주를 이루고 있다.의수협은 지난해 ‘미국 FDA 등록 설명회’를 개최하여 국내 제약사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올해는 유럽 의약품 시장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국내 제약사의 의약품 선진 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선진 시장 진출을 위한 중장기적인 계획 아래 여러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문태준 대한의사협회 명예회장(전 보건사회부 장관)이 세계의사회(The World Medical Association)가 주최하는 의학계 지도자 양성 프로그램 ‘세계의사회 리더십 코스’에 연자로 초청됐다.‘세계의사회 리더십 코스’는 의사들이 지도자, 의사결정권자, 보건의료정책입안자, 또는 의료의 대변자로서 효율적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미디어 환경, 협상기술, 문화커뮤니케이션, 리더십 스타일 등의 단기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국제 비즈니스 스쿨인 INSEAD가 주관하고 있다.이번에 시행 3회째를 맞는 세계의사회 리더십 코스는 오는 2010년 2월 8일(월)~13일(토)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며 세계 의료계 최고 지도자급 인사가 강사로 초청된다. 문 명예회장은 세계의사회의 발전 역사, 의사들에게 필요한 리더십, 특히 정부?환자?언론과의 관계 등에 대해 강연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서코피읍 로우 찌응문!” 우리나라 말로 “건강해져서 좋아요”라는 뜻이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캄보디아 어린이들의 심장병 수술을 후원해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순천향대부천병원은 롱락사(95년생, 남), 카이룽(96년생, 여), 잉스레이(04년생, 여) 세 명의 캄보디아 어린이들의 심장병 수술을 집도했다.이들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중심이 되어 활동하고 있는 ‘한캄봉사회’가 지난 8월 캄보디아 프리뱅주 넥릉도립병원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하던 중 인연을 맺었다. 당시에는 모두 7명의 어린이가 심장병 판정을 받았지만 이들 중 연락이 닿게 된 3명의 어린이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 수술을 받게 된 것이다. 주치의인 원용순 교수는 “아이들이 심장병 이외에는 비교적 건강상태가 양호한 편이라 수술 결과가 좋고 회복이 빠르다. 아이들이 모두 건강한 성인으로 자라주길 바라는 마음이다.”며 수술 결과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이번 무료 수술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과 월드투게더(국제구호개발 NGO)에서 후원했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은 최근 삼성그룹에서 실시하는 삼성정보화 혁신상 시상식에서 ‘병원에서의 녹색혁명, 전자의무기록’을 주제로 유통서비스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삼성서울병원에서 2000년부터 시스템을 개발, 도입하기 시작한 전자의무기록(EMR : Electronic Medical Record)은 기존의 종이 의무기록을 전산화, 정보화하여 네트워크가 연결된 어느 곳에서도 진료내용을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삼성서울병원은 이를 통해 ▲종이차트의 디지털화 ▲차트의 가독성 향상 ▲의료기기와의 연동(Interface) ▲차트보관 공간을 진료실로 활용 ▲행정업무의 효율화 및 간소화 ▲쾌적한 진료환경 및 업무환경 등을 변화시켜왔다.삼성 정보화 혁신상은 매년 삼성그룹 계열사 내의 정보화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하여 정보화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2004년에 제정된 것으로 삼성SDS 주관으로 계열사 IT전문가 30여명이 참여해 프로세스와 일하는 방식의 혁신성, IT 기술 적용 측면의 차별성과 난이도, 결과 측면에서의 활용도와 경영성과 기여도 등 3가지 관점에서 최종 심사한다. 올해에는 총 20여 계열사가 출품하여 삼성생명 모바일 시스템이 대상을 수상했다.
국내에서 승인되는 의약품 임상시험 중 항암제 개발이 가장 많았다. 또한, 다국가 임상시험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우리나라 임상시험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13일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2009년 3/4분기(2009.1.1.~9.30.)까지 승인한 의약품 임상시험에 대한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국내(Local) 임상시험(140건)이 다국가(Multinational) 임상시험(131건) 보다 약간 앞서 있고, 임상시험 단계별로는 3상이 96건(35%)로 가장 많았으며 , 1상 62건(23%), 2상 55건(20%), 연구자 임상시험 52건(1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3/4분기에는 선진국에서 새로운 임상시험법으로 각광받고 있는 0상 임상시험도 제한된 조건으로 1건 승인됐다. 0상 임상시험은 신약개발을 할 때 임상시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하여 정식 임상시험(1·2·3·4상) 이전에 소용량의 의약품으로 인체 내 약리학적 특성을 탐색하는 임상시험법이다. 임상시험건수, 국내 한미 - 다국가 노바티스 각각 1위 한미약품과 한국노바티스가 각각 10건, 12건의 임상시험을 진행해 국내와 다국가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임상시
우리나라의 암 발병률 1위, 사망률 3위를 기록하고 있는 위암의 내시경 치료법을 집중 조명한 지침서가 나왔다. 순천향대학교병원 소화기병센터 조원영교수가 7년간의 치료 노하우를 정리한 ‘위암의 내시경 치료’를 출간했다. 저자의 스승인 순천향대병원 조주영 교수가 감수를 했다. 위암의 역사, 조기위암의 내시경치료, 진행성 위암의 내시경 치료, 내시경치료의 미래 등 총 4부로 이뤄져 있다. 특히 제2부 조기위암의 내시경 치료에서는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ESD : Endoscopic Submucosal Dissection)의 개요와 전정부, 위각, 체부, 분문부, 식도 등 각 부위별 ESD요령을 증례 사진과 함께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와 함께 우발증 관리, 어려운 증례 대처법, ESD 후 조직관리 및 병리결과에 의한 치료지침 결정, 입ㆍ퇴원 관리, 내시경파괴 요법 등 풍부한 임상 경험과 환자관리까지 수록하고 있다. 진행성 위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진행성 위암의 내시경 인공관 삽관술’에서는 스텐트의 종류 및 치료방법, 삽입 후 관리, 합병증 관리 등을 소개 했다. 마지막 4부에서는 내시경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ESD병용 복강경림프절 절제술과 하이
한국얀센(대표 최태홍)은 세계 최초로 개발된 먹는 조루증 치료제 ‘프릴리지(성분명 다폭세틴)’를 20일부터 국내에 공식 시판한다고 13일 밝혔다.올 6월 스웨덴, 핀란드에서 시판되기 시작한 이후 세계에서 8번째로 아시아 국가 중 처음으로 한국에서 시판되는 것이다. 얀센에 따르면, 프릴리지는 조루증으로 진단받은 만 18세부터 만 64세까지의 성인이 의사의 처방을 받아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시판되는 용량은 30mg과 60mg으로 각각 3정들이 팩단위로만 판매된다.프릴리지는 성관계 1~3시간 전에 복용하면 약 7시간 동안 효과가 지속된다. 전세계 6,000명 이상의 조루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복용 전 0.9분이었던 평균 사정 도달 시간을 복용 후 3.5분으로 약 3.8배 연장하는 효과를 나타냈다. 또한 임상에 참여한 환자 10명 중 7명은 프릴리지를 복용 후 성관계 만족도가 개선되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한국얀센 최태홍 사장은 “프릴리지의 국내 시판으로 조루증으로 인한 정신적, 사회적 문제를 겪고 있는 국내 조루증 환자들과 여성 파트너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프릴리지 가격은 도매출하가(부가가치세 포함) 기준으로 30m
녹십자(대표 許在會)가 수면유도제 ‘쿨드림’을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녹십자에 따르면, ‘쿨드림’은 각종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불면증을 호소하는 현대인의 삶의 질(Quality of life)을 높여주는 해피드럭(Happy drug)으로 특별한 이유없이 발생하는 일시적 또는 단기 불면증 환자의 초기 치료에 적합한 수면유도제다.또한 일시적 및 단기 불면증은 만성으로 발전될 수 있으며, 만성 또는 장기 불면증은 짧게는 3주 이상, 길게는 1년까지도 지속될 수 있기 때문에 불면증은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녹십자 관계자는 “‘쿨드림’은 네오졸 특허 공법으로 주성분을 액상으로 만들어 최적으로 흡수되도록 하는 연질캡슐로 제조되어 불면증에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작용하여 빠르게 숙면을 취할 수 있다”면서 “기존 수면제는 배출 반감기가 길어 아침에 깨어 났을 때에도 약물이 몸 속에잔류해 정신이 맑지 않거나 졸리는 증상이 지속되는 것이 문제되어 왔으며, 약물에 대한 내성과 의존성이 강해 수면제가 없으면 잠을 이루지 못하는 약물중독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고 말했다.이에 반해 ‘쿨드림’의 주성분인 디펜히드라민은 기존 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오는 15일부터 6일간, 주미한국기업 및 보험에이전시 12명을 초청, 한국의료 체험행사를 실시한다.진흥원은 이를 통해 한국의료 이용 의료보험상품 개발, 출시 및 판매를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에서는 지난 9월 한국의료 이용 의료보험상품을 출시한 3개 미국현지 법인(우리아메리카뱅크, 대우전자미주법인, 대우실업미주법인) 및 동일한 상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기업의 인사담당자와 관련 보험에이전시를 초청,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관 및 시설을 직접 확인시켜줄 계획이다. 16일 오전에는 세미나를 통해, 한국의료 이용 의료보험상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설명과 보험 운영방안 및 의료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방안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이러한 한국의료 이용 의료보험상품 출시는 지난 7월 진흥원이 Without Borders’와 보험상품 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일구어 낸 성과이다. 한국의료 이용 의료보험상품 출시에 많은 공헌을 한 Patients Without Borders의 Jeff Carter 사장은 “한국의료 이용 옵션을 포함한 의료보험상품을 이용함으로써 기업은 의료비 지출을 줄일 수 있고, 직원들
신장이식이 혈액투석에 비해 치료효과 뿐 아니라 비용 절감 면에서도 더욱 유용하다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한이식학회(회장 채권묵 원광의대, 이사장 조원현 계명의대)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김순일 교수(대한이식학회 상임이사)를 중심으로 그간 신장이식을 많이 시행해 온 서울시내 5개 대학병원(서울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아산병원)에서 만성신부전으로 진단받고 신장이식을 받은 50명, 혈액투석을 받고 있는 50명 등 총 100명(각 병원별 20명)을 대상으로 두 군간의 3년간 소요경비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신장이식 후 첫 1년간 소요되는 본인부담금은 혈액투석에 비해 평균 506만2,701원 높았지만 급여공단부담금은 혈액투석이 평균 334만9,655원 더 높아 진료비총액을 혈액투석과 비교하면 평균 171만3,045원 차이를 보였다. 세부항목을 살펴보면 신장이식군의 입원본인부담금, 급여공단부담금, 진료비총액은 혈액투석군보다 많았으나 외래비용은 혈액투석군이 적었다. 특히 인공신장실청구액에서 신장이식군은 비용이 전혀 발생하지 않았지만 혈액투석군은 혈액투석료를 포함한 평균비용이 약 1,500만원으로 나타나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혈액투
화이자제약의 불면증치료제 할시온정 등 5품목에 대해 장기간 처방으로 인한 심각한 정신적 부작용 등 안전성이 우려돼 처방 및 투여에 주의가 요구된다.12일 식약청은 안전성서한 배포를 통해 최근, 국내의 마약류(향정신성의약품) 불면증치료제인 ‘트리아졸람제제’의 장기간 처방에 따른 안전성 문제가 지적됨에 따라 치료기간 최대 2~3주를 초과하지 않도록 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된 허가사항을 충분히 유의해 처방ㆍ투약해 줄 것을 의ㆍ약사에 당부했다.현재 국내에는 트리아졸람제제로 화이자제약의 할시온정 0.125mg/0.25mg, 환인제약 트리람정 0.25mg, 명인제약 졸민정 0.125mg/0.25mg 등 5품목이 허가돼 있으며, 이들 품목의 효능ㆍ효과는 불면증의 단기간 치료, 용법ㆍ용량에는 단기간(보통7~10일)투여돼야하며 치료기간은 최대 2~3주를 초과하지 않는다고 명시돼있다.이는 트리아졸람제제에 대한 외국의 심각한 정신적 부작용 사례 등을 고려해 안전성 재검토를 통해 허가사항을 재조정한 것.식약청이 발표한 트리아졸람제제 허가사항에 따르면, 불면증의 단기간 치료로 사용하고, 단기간(보통 7~10일) 투여해야 하며, 치료기간은 최대 2~3주를 초과하지 않도록 했다.또한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