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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우리나라의 출생아 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매년 저체중 출생아와 조산아 등 미숙아 발생 수는 증가하고 있으나, 정작 윤석열 정부가 2023년 미숙아 의료비 지원 예산안을 감액 편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29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미숙아 출생 현황’에 따르면, 출생아 수는 2019년 30만명에서 2020년 27만명, 2021년 26만명으로 매년 감소해 왔다. 하지만 출생체중 2.5kg 미만의 저체중 출생아 발생 수는 2019년 1만9915명에서 2020년 1만8338명으로 감소했다가 2021년 1만8667명으로 증가했으며, 저체중 출생아 발생율은 2019년 6.6%에서 2020년 6.8%, 2021년 7.2%로 매년 증가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재태기간 37주 미만 조산아 발생 수는 2019년 2만4379명에서 2020년 2만2911명으로 줄었다가 2021년 2만3760명으로 늘어났으며, 조산아 발생율은 2019년 8.1%에서 2020년 8.5%, 2021년 9.2%로 매년 증가해온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출생아 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저체중 출생아와 조산아 등 미숙아 발생은 증가한 셈이다. 그러나 윤
세계 제약·바이오·건강기능 산업 전시회가 28일 서울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됐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다채로운 전시품목과 함께 4개 세션 22개 강연으로 구성된 컨퍼런스와 48개 강연으로 구성된 세미나도 함께 진행되며 화상상담을 통한 비지니스 상담도 열린다.첫째날인 28일 오후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건강식품 전략 세미나가, 둘째날인 29일에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의 KDRA 혁신정책연구센터 바이오헬스 정책포럼이 개최된다. 셋째날에는 의약품분야 규제혁신 추진방안에 대한 세션도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는 30일까지 개최되며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16시까지만 운영된다.
국내 생산이 어려워 100%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는 BCG 피내용 백신(국가예방접종사업 백신, 무료)이 코로나19 발생 이후 보건소에서 유효기간 경과로 인해 대부분 폐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보건소 업무 중단 등으로 BCG 피내용 백신 접종이 어렵게 되자, 접종자의 절반 가까운 영유아가 약 7~9만원 가량의 BCG 경피용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보건소 BCG 피내용 백신 폐기현황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 국내 발생 이전인 2019년은 907개에 불과했지만, 코로나 국내 발생 이후인 2020년 폐기량은 2019년보다 3.6배나 증가한 3254개, 2021년 폐기량은 2019년보다 5.4배나 증가한 4,965개나 폐기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금액으로 환산해보면 약 2억 1811만원이다. 폐기 사유별로 살펴보면, 유효기간 경과로 인한 폐기가 매년 90% 이상이었고(2019년 842개<92.8%>, 2020년 3,118개<95.8%>), 특히 지난 2021년에는 폐기 백신의 98.8%인 4,905개가 유효기간을 경과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폐기 이력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 활동이 줄면서 실내에서 먹방 시청, 배달 음식 섭취 등 폭식을 조장하는 환경으로 인해 비만 환자가 늘어 국민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보건복지위, 목포시)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비만(질병코드 E66)으로 진료받은 국민이 총 10만 4천명, 진료비만 705억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비만은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kg/m2)를 이용하여 진단하는데, 이 체질량 지수가 25kg/m2 이상일 때 비만으로 진단한다. 비만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2017년 13,706명에서 2021년 28,132명으로 5년만에 2배 이상 증가했으며, 비만 환자 진료비의 경우 2017년 14억 8천여만 원에서 2019년 212억원으로 급증했고, 작년(2021년)의 경우 비만 진료비에 238억이나 지출해 17년 대비 16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비만 진료 환자를 성별로 구분한 결과, 여성은 총 76,313명으로 남성(28,215명)에 비해 46%(48,098명) 높았다. 그렇지만, 남성 비만 환자도 2017년 2,714명에서 2021년 9,273명으로
한림대학교의료원은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충남 태안군 일송문화관에서 교직원 대상 ‘에코&디지털(Eco & Digital) 체험 어린이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의료원이 진행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및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경영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와 환경보호 관심을 높이고, 교직원 가족간 소통과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캠프에는 총 13가족, 48명이 참가했다. 24일 캠프 1일차에는 충남 태안군 안면도 수목원에서 숲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아이들이 다같이 환경보호 영상을 시청하고 생존팔찌 만들기, 곤충 관찰 및 체험, 자연물 탁본, 해변 쓰레기 줍기 등의 프로그램을 즐기며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25일 캠프 2일차에는 참가자들이 드론 원리를 이해하고 직접 조립하며 작동해보는 드론 체험 프로그램이 이뤄졌다. 또한 장애물을 통과하며 드론을 조종하는 팀 게임으로 이해도를 높였다. 아이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안 교직원 부모는 주변 명소와 관광지를 방문하는 등 리프레시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프로그램에서는 가족별 숙식을 제공해 가족
(선전, 중국 2022년 9월 26일 PRNewswire=모던뉴스) MGI Tech Co., Ltd.(MGI)가 이달 9일에 중저 범위의 처리량을 갖춘 유전자 서열분석기(*)의 최신 모델인 DNBSEQ-G99(*)를 공식 출시했다. DNBSEQ-G99(*)는 전 세계에서 동일한 처리량을 가진 제품 중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서열분석기 중 하나다. 이는 특히 표적 유전자 시퀀싱 및 작은 게놈 시퀀싱에 적합하며, 빠르고 고품질의 데이터 출력을 제공한다. MGI의 DNBSEQ™ 핵심기술을기반으로하는 DNBSEQ-G99(*)는시퀀싱플로우셀에서삼각행렬신호스폿을채택해실행당 8~48Gb의전체처리량으로더높은데이터출력밀도를제공한다. DNBSEQ-G99(*)가처음출시된중국에서는이미많은초기사용자들이시험실행을수행하고, 우수한성능을확인했다. 해외예약은 2023년초부터가능하다. 속도의제왕: 초고속 G99(*) DNBSEQ-G99(*)는 MGI가출시한 9번째서열분석기(*) 모델로, 3가지핵심원천기술에집중해혁신을주도하고있다. 이제품은유체시스템과시약최적화의수준높은통합을통해분단위가아닌초단위로시퀀싱반응배양프로세스를수행한다. 또한, 삼각행렬고밀도플로우셀, 자체개발한고성능광학장비, 그리고고정
한국다이이찌산쿄주식회사(대표이사: 김대중)는 엔허투주 (성분명: 트라스투주맙데룩스테칸, 이하 엔허투)가 지난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엔허투의 효능 및 효과는 ▲이전에 두 개 이상의 항 HER2 기반의 요법을 투여 받은 절제 불가능한 또는 전이성 HER2 양성 유방암 환자의 치료, ▲이전에 항 HER2 치료를 포함해 두 개 이상의 요법을 투여 받은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HER2 양성 위 또는 위식도접합부 선암종의 치료가 해당된다. 엔허투는 암세포 표면에 발현하는 특정 표적 단백질(수용체)에 결합하는 단일 클론 항체(Antibody)와 강력한 세포사멸 기능을 갖는 약물(Drug, Payload)을 링커(Linker)로 연결한 ADC(Antibody Drug Conjugate, 항체 약물 접합체)로, 항체의 표적에 대한 선택성과 약물의 사멸 활성을 이용해 약물이 암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게 함으로써 치료효과는 높이고 부작용은 최소화한 항암 치료제다. 이번 적응증은 DESTINY-Breast01임상시험과 DESTINY-Gastric01임상시험을 근거로 이뤄졌다. DESTINY-Breast01 임상은 이전에 트라스투주맙엠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PARP 억제제 제줄라(성분명 니라파립)가 새로 진단된 진행성 난소암 환자의 1차 유지요법에서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무진행생존기간(PFS, Progression-Free Survival) 연장 및 질병 관해 효과를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연구 결과는 3상 임상시험 PRIMA 연구의 장기 추적 관찰 데이터로,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유럽종양학회 연례학술회의(ESMO 2022)에서 공개됐다. 추적관찰기간 중앙값은 3.5년으로, 임상적 확정 시점(clinical cutoff date) 당시 치료를 지속 중이던 환자는 제줄라군 79명(16.3%), 위약군 27명(11.1%)이었다. 제줄라군의 21.3%, 위약군의 16.0%에 해당하는 환자들은 치료 지속 기간이 3년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발표에 따르면, 전체 환자군과 모든 바이오마커 하위 그룹 중 제줄라를 투여받은 환자군에서 장기적으로 일관된 무진행생존기간 연장 혜택이 관찰됐다. 임상적 확정 시점에 진행한 연구자 평가(Investigator Assessment) 결과, 전체 환자군 중 제줄라 투여군의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은 13.8개월로 확
바이엘은 자사의 TRK 억제제 비트락비 (성분명: 라로트렉티닙)의 4가지 확장 연구에 대한 최신 결과를 2022 유럽종양학회(ESMO, 9/9~9/13) 및 세계폐암학회(WCLC, 8/6~9) 연례회의에서 발표했다고 밝혔다. 또 이를 통해 폐암을 포함한 다양한 NTRK 유전자 융합 종양에서 비트락비의 지속적이고 일관된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START(South Texas Accelerated Research Therapeutics)의 임상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스페인 마드리드 히메네스 디아스 대학병원의 빅토르 모레노(Victor Moreno) 박사는 “이번 결과는 NTRK 유전자 융합 양성인 성인 폐암환자에서 비트락비의 강력하고 지속적인 임상적 유용성을 거듭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했다. 이어, “지금까지 비트락비가 보여준 장기간의 임상적 유용성과 긍정적인 안전성 프로파일은, 비트락비와 같은 정밀 항암제(precision oncology medicines)에 적합한 환자를 식별하고 개별화된 치료 계획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포괄적인 유전자 검사가 매우 중요한 선행 조건임을 말해준다”고 강조했다. 이번 비트락비의 최신 업데이트에는
대한심부전학회가 이번 심부전 인지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홍보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심부전의 중증상병 및 전문진료질병군 카테고리 포함도 강력하게 요구됐으며 지난번 반려된 SGLT-2 억제제의 보험 등재를 위해 다시 한번 힘쓸 계획이다. 대한심부전학회가 이번 추계학술대회 개최를 맞이해 15일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는 대한심부전학회의 강석민 회장, 유병수 부회장, 최진오 총무이사, 김성해 홍보이사, 조현재 진료지침이사, 손정우 홍보간사, 안효석 정책간사가 모여 심부전 인지도와 중증도 평가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또 이번에 새롭게 개정된 국내 심부전 진료지침에 대해서도 소개됐다. 대국민 심부전 인지도 조사 결과에 대해 발표한 김성해 홍보이사에 따르면 국내 심부전 유병률과사망률은 증가하는 반면 심부전에 대한 국민의 인지도는 오히려 2018년에 비해 후퇴했다. 김 홍보이사는 “설문자 중 심부전에 대한 내용을 피상적으로는 알고 있지만 구체적으로는 잘 알지 못하고 있었다.”며 “심부전 증상의 심각성을 물어봤을 때 48.7%만이 심각한 병이라고 인식해 4년 전보다 많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 “5년 이내 사망률이 가장 높을 것으로 꼽은 사람은 응답자의
의료인, 변호사 등을 대상으로 한 보복범죄에 대해 가중처벌 기준이 마련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을)은 15일 의료인과 변호사 등에 대한 보복범죄를 가중처벌하는 내용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지난 6월 소송 상대측 변호사에 대한 보복으로 변호사 사무실에 불을 질러 7명이 사망하고, 50명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또한 환자 보호자가 병원에서 진료 등에 불만을 품고 낫을 휘두르며 방화를 시도하는 등 의료진에 대해 보복범죄를 저질렀다. 이처럼 의료인, 변호사 등에 대한 살인·폭행·상해·협박 등의 보복범죄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응급의료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에서 70% 이상이 불안을 호소했고, 50% 이상이 생명의 위협을 느낀다고 했다. 변호사 등도 다르지 않았다. 대한변호사협회에 따르면 변호사 48%가 의뢰인 등으로부터 신변 위협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고 한다. 김미애 의원은 이 같은 의료인, 변호사 등에 대한 보복범죄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안전사회를 만들기 위한 국민 인식 제고는 물론 예방대책 중 하나로 가중처벌을 추진하게 됐다. 개정안을 살펴보면 ‘특정범죄 가중 처벌법
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있는 기관으로 방광 아래쪽에 붙어있으며, 방광에서 내려가는 요도를 둘러싸고 있는 기관이다. 전립선은 정액의 생성과 정자의 생존 기능을 담당하며, 정자의 운동성과 수정 능력에도 관여한다. 나이가 들면서 전립선의 크기가 점점 커지는데, 이 때문에 전립선 비대증이 발생할 수도 있고 이외에도 전립선염, 전립선암 등도 발생할 수 있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전립선 건강을 특히 주의해야 한다. 유지형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비뇨의학과 교수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전립선 비대증이 악화되는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연구팀이 2008년부터 2017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이용, 전립선 비대증 환자 144만 6465명을 분석한 결과 일일 온도 차가 14도를 초과할 때 일일 온도 차가 4도 이하일 때보다 48%가량 응급실 진료를 더 많이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전립선이 낮은 기온에서 수축했다가 기온이 올라가면서 제대로 이완하지 못해 소변 길이 막혀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유지형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은 다양하다”며, “소변 줄기가 약해지고 소변을 봐도 개운치 않으며 소변이 자
영남대병원 신경외과 박소희 교수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세계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제19차 세계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48개국에서 7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세계 학회에서 박소희 교수는 치매환자의 뇌혈관 장벽을 여는 기술의 효용성과 안전성을 확인한 국내 임상연구 결과 발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교수와 장진우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교수 연구팀은 2020년 3~9월 중등도 및 증증 알츠하이머병 환자 5명을 대상으로 뇌혈관 장벽 개방술을 3개월 간격으로 2차례 시행해 개방술 전후 아밀로이드-베타 단백질 침착 정도가 자기공명영상(PET) 검사상 1.6% 정도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 알츠하이머병은 약물을 주로 치료제로 사용하고 있으나 뇌혈관장벽으로 인해 뇌로의 약물 전달이 제한적이어서 난치성 질환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다가 최근 미국식품의약국에서 아밀로이드 베타 항체인 아두카누맙을 치료제로 조건부 승인했지만 이 또한 치료 효과가 제한적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진행된 본 연구는 난치성 뇌질환에 대한 치료약물 전달을 위한 광범위한 뇌혈관 장벽 개방기술의 안전성과 효용성을 입증한 데에 의의가 있다. 박소희 교수는
아토피 치료 시 환자들은 가려움증과 작열감 해소를 중요시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엄격한 보험 적용과 경제적 부담 등을 이유로 치료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증아토피연합회는 9월 14일 ‘세계 아토피피부염의 날’을 맞이해 아토피피부염 환자 166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아토피피부염 환자 치료 접근성 및 교육’에 대한 조사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전세계 아토피피부염 환우회의 연합단체인 글로벌 스킨(Global Skin) 아시아태평양 지부와 함께 한국, 홍콩, 호주 3개국의 아토피피부염 환우회가 공동으로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설문에 참여한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의 치료로 인한 효과를 감안한 현재 상태의 중증도는 간헐적 증상 발현이 20%, 경증이 26%, 중등증이 28%, 중증이 24%, 심각한 중증이 2%로 집계됐다. 증상 발현 후 아토피피부염을 진단을 받기까지 소요 기간에 대해서는 3년 이상이 걸렸다는 응답이 42%에 달했다.아토피 치료에서 가장 큰 어려움으로 응답자의 67%는 엄격한 보험 기준을 꼽았다. 그 뒤를 이은 65%는 경제적 부담이라고 응답했다. 엄격한 보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환자의 치료비 부담이 경제적 부담으로
2022년 7월, 주요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제 성분에서 그간 누적 매출 1위를 달성하던얀센의 ‘타이레놀’과 한미약품의 ‘써스펜’을 제치고 삼아제약의 ‘세토펜’이 7월 원외처방 매출액 1위를기록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분석 결과 주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제제는 2022년7월 24억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했다. 2022년 상반기 188억원규모의 원외처방액을 달성했던 것에 비하면 7월의 원외처방액은 달성률이 저조한 것처럼 보이지만 2021년 하반기 121억원에 비하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얀센의 ‘타이레놀’은 이번7월 3억 6400만원의원외처방을 기록하는 데에 그쳤다. 지난 2021년 하반기29억원에서 올해 1분기 24억원, 2분기 15억원으로 총 40억원을기록하며 35% 확대됐다. 한미약품의 ‘써스펜’은7월 원외처방액이 3억 7200만원으로타이레놀보다 매출이 좀 더 높다. 써스펜은 2021년 하반기19억원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1분기 17억원, 2분기10억원으로 28억원 이상을 기록하며 반기 사이 48.1% 증가했다. 또 삼아제약의 ‘세토펜’은7월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제 매출이 가장 높은 4억 600만원 규모였는데, 지난 하반기부터 76.2%의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2만여 명이 감소한 4만2747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월 10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25명, 사망자는 4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7429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452명(86.1%),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46명(95.8%)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만2487명(최근 1주간 일 평균 6만8272명), 해외유입 사례는 237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4만2747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397만6673명(해외유입 6만1600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6081명, 인천 2301명, 경기 1만956명으로 수도권에서 1만933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1612명, 대구 2585명, 광주 1562명, 대전 1481명, 울산 802명, 세종 414명, 강원 1458명, 충북 1836명, 충남 1974명, 전북 1848명, 전남 1484명, 경북 2939명, 경남 2991명, 제주 375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7
현대약품㈜이 지난 2일까지 경상북도 경주 소재의 화백컨벤션 센터에서 실시된, 제48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중견기업 사무간접 부분 ‘대통령 상 은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산업 현장의 근로자들이 현장 개선, 서비스 등 부문별로 품질개선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산업계의 전국체전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팀은 현대약품㈜ 천안공장 투 더 탑 분임조인 강민수, 전경훈, 유정재로 중견기업 사무 간접 부분에서 ‘현대물파스에프 제품 시험 프로세스 개선으로 시험시간 단축’이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현대약품은 이날 프로세스 개선으로 품질 향상은 물론 연간 약 5700만원의 비용을 절감하는 등 생산성 향상에 지대한 성과를 올린 사례를 발표, ‘대통령상 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현대약품은 7개의 품질분임조가 사내 안전, 생산성 및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사내 분임조 발표대회를 통해 현장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지속적인 품질 향상과 비용 절감을 위한 직원들의 열의와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발달장애인 10명 중 3명 이상은 정신과 약물 복용과 치과적 문제 등을 호소하고 있으며, 만성질환 유병률도 5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2021년 발달장애인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발달장애인법’에 근거해 처음으로 실시된 조사(’21.11~12월)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을 통해 발달장애인(또는 보호자) 1300명에 대한 방문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등록 발달장애인(지적, 자폐성)은 2021년 6월 기준 25만2000명으로 2018년(23만4000명) 대비 약 1만8000명 증가하는 등 지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 중 지적장애인은 21만9000명(87.2%), 자폐성 장애인은 3만2000명(12.8%)이다. 발달장애인의 장애 발견 시기는 평균 7.3세로 자폐성 장애는 3.1세, 지적장애는 7.9세로 나타났다. 이어 발달장애인은 장애 발견(7.3세) 후 평균적으로 4.5년 후에 진단(11.8세)받으며, 그 중 자폐성 장애는 장애 발견 1.5년 후(4.6세), 지적장애는 장애 발견 4.9년 후(12.8세)에 진단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초 장애 등록 시기는 10~18세가 23.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는 10월 23일 The-K 서울 호텔에서 2022년 추계학술대회 및 제48회 연수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9월5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시작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필수 강좌를 포함한 세션 4개로 구성됐다. 특히, 코로나19라는 높은 파고를 넘고 있는 현시점에서 코로나가 남기고 있는 후유증 혹은 중독의 잔해에 대한 대처와 함께 롱코비드 시대에 대비해야 하는 것이 의료 전문가의 중대한 역할이 되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코로나가 불러온 '중독' 일차 의료에서 관리하기 세션에서 '금연 진료', '알코올 사용 장애 관리', '탄수화물 중독과 연계한 비만 관리'를 다룰 예정이다. 또한, 위드 코로나 시대 롱코비드 대비하기 세션에서는 '코로나 치료제 사용의 실제', '롱코비드 클리닉 경험과 관리', '코로나19 대응: 직원 안전관리, 감염위험평가' 강의를 통해 코로나의 파도를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가를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아울러 '아스피린과 항혈전제 치료', '혈당 모니터링 연속 혈당 측정기 활용법'을 알아봄으로써 위드 코로나 시대에서 재정비해야 할 심혈관 질환 관리에 대해서도 알
금일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만7548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월 5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62명, 사망자는 전일 대비 23명 감소한 5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7149명(치명률 0.12%)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482명(85.8%),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52명(92.9%)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만7262명(최근 1주간 일 평균 8만2546.1명), 해외유입 사례는 286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3만7548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360만6740명(해외유입 6만252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319명, 인천 2378명, 경기 1만682명으로 수도권에서 1만837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1392명, 대구 1749명, 광주 1226명, 대전 1298명, 울산 621명, 세종 364명, 강원 1257명, 충북 1365명, 충남 1635명, 전북 1619명, 전남 1413명, 경북 2225명, 경남 2426명, 제주 496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