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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CHA 의과학대학교 차병원 피부성형센터는 오는 6월17일 오후3시부터 서울 역삼동 차바이오메디컬센터 지하 1층 강당에서 ‘아름다운 몸매·동안 만들기’를 주제로 무료공개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에서는 진석인 교수가 지방의 증가로 인해 피부가 울퉁불퉁해지고 쉽게 붓는 현상인 셀룰라이트의 관리와 지방흡입 등 예쁜 몸매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최근 많은 여성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지방줄기세포를 이용한 미용 성형에 관한 다양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줄 예정이다.
미국 FDA가 아직 안전성 심사가 확정되지 않은 부작용이 야기된 의약품의 목록을 공개하면서 향후 이러한 안전성 정보를 분기별로 발표하기로 결정해 전세계 제약업계가 크게 긴장하고 있다.미국 FDA는 6월 4일자로 비만 치료약, 수면제 등을 포함한 20여종의 약물 안전성 문제가 심사단계에 있는 목록을 발표했다. 대부분 이전에 공개되었으나 아직도 FDA가 심사 중에 있는 것이 포함되어 주목된다.(하단 공개자료 참고) 화이자의 찬틱스(한국명 챔픽스) 금연제는 외상사고, 시각장애 기타 부작용을 심사 중이며 세팔론(Cephalon)사의 수면제 누비질(Nuvigil)과 푸로비질(Provigil)은 심각한 피부반응 가능성을 지적하고 있다. 기타 로슈의 제네칼이 간 독성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 화이자의 요실금 치료제 데트롤(Detrol)은 심각한 피부 반응인 스티븐스 존슨 증후군이 보고 되었다. FDA는 보고된 의약품의 부작용 초기 검색을 일반에 알리는 노력의 일환으로 분기마다 안전성 입증 목록을 공개하기로 했다. 6월 4일 목록은 2008년 10-12월의 심사 결과이다. 목록에 발표된 의약품 안전성 문제는 FDA가 그 의약품으로 인한 원인을 확인했다는 의미가 아니라고 설
보건복지가족부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 이후 급여비용 산정과 관련해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보완키 위해 ‘장기요양급여비용 등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6월18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개정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의료인력 가산을 신설해 의료인력(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을 기준보다 많이 채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 급여비용의 5%~10%를 가산토록 했다.정원초과 및 인력배치기준 위반 시 급여비용 산정기준도 마련했다.정원초과의 경우 초과비율에 따라 감산하는 등 감산비율을 세분화하고(당초 30% 감산→5~30% 단계별 감산), 인력배치기준 위반의 경우 직종별(요양보호사와 간호사·물리치료사), 결원비율 등에 따라 감산비율을 세분화했다.또 좋은 서비스 제공으로 수급자의 상태가 개선(등급 하향 조정)될 수 있도록 유인하기 위해 입소시설(단기보호 제외)의 ‘180일 이상’ 요양급여로 인해 수급자의 등급이 하향 조정된 경우 등급간 차액 범위내에서 급여비용 가산을 지급토록 명시했다. 현재 말벗·생활상담 등과 같은 정서지원은 급여제공시간의 1/3을 인정하고 있으나 산정기준을 단순화해 1회 방문당 최대 60분 범위내에서 인정토록 했다.아울러 급여비용 산정기준
2017년까지 세계 7위권의 뇌연구 선진강국 진입을 위해 정부는 연구개발·인프라·인력양성 등 분야에 올해 총 610억원의 예산을 투자할 예정이다.교육과학기술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09년도 뇌연구촉진시행계획’이 뇌연구촉진심의회에서 확정됐다고 밝혔다. 시행계획은 ‘제2기 뇌연구촉진 기본계획(2008년~2017년)’에 따라 2008년 투자 및 성과를 점검하고, 2009년 각부처 및 연구기관의 투자계획을 종합해 수립됐다.2008년 추진실적을 보면, 3개 부처 및 출연연(5개)이 뇌연구 분야에 총 493억 원을 투자했다.부처별로는 교육과학기술부와 보건복지가족부가 72.2%(493억원중 356억원)를, 분야별로는 뇌신경계질환과 뇌신경생물연구가 51.9%(493억원중 256억원)를 차지하고 있다.2009년에는 뇌연구 촉진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목표로 3대 중점과제, 7대 세부과제를 범부처 차원에서 추진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정부는 뇌기능제어 조절기술 등 뇌연구 전략적 연구개발지원, 뇌프론티어 사업단 3단계 사업출범, 뇌연구 전문기관 설립 추진, 글로벌경쟁력을 보유한 연구인력 양성 등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2009년 3개 부처와 출연연에서는 연구개발, 인프
연세대 세브란브병원은 오는 11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육군 보병학교 출신 한국전쟁 참전 용사들의 피부 건강상태를 진단하고 미용치료를 제공한다. 세브란스병원을 찾는 한국전쟁 참전 용사들은 육군보병학교 갑종간부후보생 3기 동기회인 갑삼회(甲三會) 회원 16명이다.세브란스병원은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병원을 찾은 갑삼회 회원들의 피부건강상태를 진단하고 개개인에게 필요한 관리와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로 검버섯이나 기미, 점 등 나이가 들며 생긴 피부 트러블을 레이져 등의 시술로 치료해 줄 계획이다. 세브란스병원과 갑삼회의 인연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갑삼회 대표를 맡고 있는 장인규 씨를 통해 맺어졌다. 장인규 대표는 “한국전쟁의 참화 속에 불타버렸음에도 지금의 발전을 이뤄낸 세브란스 병원에서 참전 용사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한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전했다.또한 세브란스병원은 진료에 앞서 갑삼회 회원들과 병원 투어도 진행하며 병원의 발전상을 소개할 예정이다.한편, 한국전쟁 발발 당시 후보생 신분으로 임관해 최전방에서 전투를 겪은 육군보병학교 갑종간부후보생들은 전쟁시기와 맞물린 1기에서 49기까지, 전사와 실종 등으로
최근 복지부 약제급여조정위원회가 글리벡100mg 약가를 14%인하한 19818원으로 결정한 것에 대해 다국적제약사의 입맛에 맞춰 무기력한 타협을 했다는 비난이 일고있다.9일 건약은 성명서를 통해 “다국적 제약사의 협박에 대해 환자들을 지킬 수 있는 대안이 충분히 존재하고 있는데도 조정위는 필수의약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최종 위원회로서 임무를 포기했다”며 강력히 규탄하고 나섰다.또한 조정위는 1년 전에 약가 인하 조정 신청을 했던 가입자들, 약가인하 사유를 검토했던 심사평가원 급여평가위원회, 제약사와 협상을 진행했던 건강보험공단 등이 평가하고 제시했던 근거들을 전혀 반영하지 못한 엉뚱한 결정을 내렸다며 건약 및 시민단체들은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성명서에 따르면, 우선 급여평가위원회는 글리벡이 2차 치료에서 대체약제인 스프라이셀과의 비용효과성이 불분명하기 때문에 약가가 인하될 필요가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 이는 스프라이셀과 비교해 글리벡이 비용효과적이기 위해서는 최소 20.4% 인하되었어야 했으며, 조정위의 오늘 결정으로 인해 글리벡은 여전히 효과 대비 비용이 높은 비효율적인 약제로 남게 됐다고 주장했다.또한 공단은 400mg 미도입, 관세인하, 환자본인부
국립암센터는 우리나라의 글로벌 항암신약 개발을 추진하는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오는 6월19일 센터 국제학술회의장에서 ‘글로벌 항암신약 개발 국가로의 도약’이란 주제로 제3회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국립암센터는 우리나라의 글로벌 항암신약 개발을 추진하는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오는 6월19일 센터 국제학술회의장에서 ‘글로벌 항암신약 개발 국가로의 도약’이란 주제로 제3회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에는 노바티스에서 백혈병 치료제인 ‘글리벡’의 개발을 주도한 Alex Matter 박사, 화이자에서 신장암·위암 치료제인 ‘수텐트’ 개발을 주도한 Darrel Cohen 박사 등 블록버스터급 항암제를 개발한 제약업계 전문가가 참석해 자신들의 항암신약 개발 경험 및 향후 전망을 발표한다.또한 △임클론에서 항암신약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Eric Rowinsky 박사 △염증과 암전이의 관계 규명 등 분자생물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샌디에고 캠퍼스(UCSD) Michael Karin 교수 △국내 표적 신약 개발의 선구자인 서울대 김성훈 교수 △크리스탈 지노믹스 조중명 사장 등이 국내외 신약 개발의 현황 및 문제점을, 영국 워익이펙트 폴리머스의 Thomas Neeman 박사가 생명공학 벤처기업을 위한 자금지원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국립암센터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항암신약 개발 전문가, 표적 도출 과학자, 생명공학 벤처 캐피털 전문가 등 국
순천향대학교병원 소화기병센터 조주영 교수팀(정승원, 조원영)이 세계최대규모의 소화기내시경 학술대회인 미국 소화기내시경주간 행사에서 4년 연속 최우수교육비디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조주영 교수팀은 2006년 ‘조기위암의 내시경점막하박리술’로 최우수교육비디오상을 받은 이후 2007년 위장관 점막하종양의 내시경치료법, 2008년 조기식도암의 내시경치료법‘으로 3년 연속 같은 상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수상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4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학술대회에 ‘식도 및 위 정맥류의 내시경 치료’라는 제목의 교육영상을 제출해 최우수 교육비디오에 뽑힌 것이다. 환자의 상황에 따라 밴드결찰술이나 경화제 주입, 레이저응고술 등을 적용하는 정맥류의 내시경 치료법을 주요 내용으로 다뤘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병리과 고영혜 교수가 해외 교과서에 잇따라 집필진으로 참여했다.고영혜 교수는 미국 혈액병리 교과서인 (혈액병리 진단, Elsevier 발간)의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이 교과서는 국제적인 혈액병리 전문가들이 필자로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고 교수가 필진으로 참여하고 있다. 발간은 내년 3월.또한 고영혜 교수는 소화기계 종양의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간하는 의학 교과서의 집필진으로도 위촉됐다. (WHO 소화기계 종양 분류체계,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ic 발간> 제목으로 WHO가 발간하는 ‘WHO classification of Tumors’ 시리즈 중 하나이다.
CHA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9일 지하 2층 대강당에서 개원 1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CHA 의과학대학교 박명재 총장을 비롯해 300여명의 주요인사 및 임직원이 참석했다.최중언 분당차병원장은 “국내 최고 병원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서는 첨단 의료시설과 훌륭한 의료진, 뛰어난 연구업적, 차별화된 의료서비스가 잘 조화를 이뤄야 한다”며, 특히 “분당차병원은 친절, 신속, 편리의 3가지 요소를 내세워 기존 병원과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과 의료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최중언 병원장은 장기근속 직원 30여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그간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분당차병원의 발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민 10명 중 1명은 경제적 부담 등을 이유로 출산을 기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국민의 절반은 정부의 임신 및 출산대책에 대해 모르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저출산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는 임두성 의원(한나라당)원이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저출산·고령화관련 국민인식조사 결과보고서(2008년 12월)’를 분석한 결과다. 이번 조사는 복지부가 (주)월드리서치에 의뢰해 2008년 11월5일부터 25일까지 전국의 19세 이상 성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다.조사결과에 따르면, ‘본인 인생에서 자녀가 필요한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91.8%는 ‘필요하다’고 응답한 반면, 8.2%는 ‘필요 없다’고 응답해 정부의 출산율 제고를 위한 국민 인식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됐다.‘현실적으로 계획하고 있는 자녀수는 몇 명인가?’라는 질문에 ‘2명’이라는 대답이 전체 응답자 가운데 56.5%로 가장 많았으며, ‘3명(14.9%)’, ‘1명(14.9%)’ 순이었다.응답자가 계획하고 있는 자녀수를 평균으로 계산하면 1.86명인데, 이 수치는 현재의 인구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최소 출산율인(대체출산율) 2.1명에 못 미치는 숫자다.임두성 의원은 “
영남대학교병원은 6월11일 오후2시 병원 서관 3층 회의실에서 당뇨교실을 연다. 지난 4일에 이은 이번 달 교실 두 번째 시간의 주제는 ‘당뇨병의 일상생활 관리와 식사요법’으로 당뇨인 또는 당뇨병에 관심이 있는 분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하면 된다. 내분비·대사내과는 약제부, 영양팀과 함께 매주 목요일 당뇨 질환자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당뇨교실을 정기 개최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 이하 진흥원)은 오는 15일 서울 삼성동 COEX 장보고홀에서 국내 바이오 보건산업분야 기술평가, 기술이전, 특허경비지원, 투자유치 지원 등 기술마케팅 및 기술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2009 KHIDI 바이오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한다.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포럼은 국내 바이오 보건산업 분야의 우수기술을 발굴, 정보를 공유하고 기술거래 및 투자연계 등을 통한 기술사업화를 모색하는 장이 되어 왔다. 올해도 우수 바이오기술의 기술평가를 포함한 기술설명회와 기술이전, 투자유치, 공동연구 등 전략적 파트너쉽 체결을 위한 기술 파트너링(1:1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되어 다양한 기술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기술설명회에서는 보건산업이전사업 1차 온라인 평가를 통과한 의약품, 식품, 의약ㆍ화장품, 생명과학, 의료기술, 의료공학 등 6개 분야 51개 기술이 공개 발표되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의약품 분야는 ▲중간엽 줄기세포를 자살유전자의 전달매체로 이용한 뇌종양 항암치료제 개발 등 8개 기술, 의료공학 분야는 ▲CILOTAX 약물방출 스텐트 시스템 등 16개 기술, 의료기술 분야는 ▲면역억제제와 T억제제 복합제를 이용한 아토피 피부
가천의대길병원은 15일, 세계 최초의 뇌 전문 검진 및 치료센터인 ‘가천뇌건강센터(The Gachon Brain Health Center)’를 개소한다. 정부로부터 WCU(World Class University:세계수준 연구중심 대학)에 선정된 가천길재단의 3대 연구소(뇌과학연구소, 이길여암ㆍ당뇨연구원, 가천바이오나노연구원)의 연구 성과를 최고 수준의 뇌 검진 및 진료 서비스로 제공하는 것이다. 이 센터는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뇌 속을 손금 보 듯 하는 7.0T MRI’를 보유한 뇌과학연구소의 연구진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치매, 중풍(뇌졸중증), 뇌암, 파킨슨병 등 뇌와 관련한 질환에 대해 국내 최고를 넘어, 세계적인 선도역임을 자부하고 있다. 뇌과학연구소 지하 1층에 개소하는 가천뇌건강센터에서 준비한 검진 및 치료 프로그램은 질환별 특성에 맞춰져 있다. 고령화 사회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질병중 하나인 치매에 대비한 ‘치매정밀 검진’에서부터, ‘파킨슨병 정밀검진’, ‘청ㆍ장년층 중풍 검진’, ‘뇌암 검진’ 등 각 질환에 따라 필요한 검진을 진행한다. 또, 질환의 조기예방을 위한 ‘뇌정밀검진’과 개인별 선택에 따라 프로그램을 설계해 진행하는 ‘개인별 맞춤검진
원희목 의원(한나라당)이 각막 기증의 활성화를 위해 총체적 관리를 명시한 ‘각막기증 및 이식에 관한 법률안’을 준비중에 있어 관심을 모은다.2008년 국내 각막이식 대기자는 3635명이었으나 실제 각막이식 건수는 480건에 불과하고, 2004년~2008년 기간 동안 사후에 장기를 기증하겠다고 등록한 사람 총 41만9831명에 이른다.이 중 사망한 사람이 3012명이지만 실제 각막을 기증한 사람은 사망자의 6.6%인 198명에 불과하다.각막 기증의사를 밝힌 사람 수와 실제 각막기증자 수에 커다란 차이가 나는 이유는 현재 각막이 장기로 분류되고 있기 때문이다.‘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 따라 뇌사자의 장기를 이식하려면 전문의 2명 이상의 조사와 의료인·변호사·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뇌사판정위원회의 심의를 받아야 하고, 뇌사자가 장기기증을 희망했더라도 별도로 유족의 동의를 필요로 한다.특히 각막 적출(摘出)만을 위해 비상대기하고 있는 안과전문의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각막의 적출은 의사만이 할 수 있는 등 각막기증자의 기증의사가 명백함에도 불구하고 현행 법령상 각막의 적출과 이식이 어려운 데서 비롯된다는 것.이에 원희목 의원은 장기나 다른 인체조직과 성질이 다른 각막
의약품 생물학적동등성 재평가 자료 접수, 검토 및 결과 회신 부서가 식품의약품안전청 약효동등성과로 일원화됐다.8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4월말 조직 개편의 취지에 맞춰 의약품 생물학적동등성 재평가(이하 ‘생동성 재평가’) 업무절차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올6월1일부터 시행중이라고 밝혔다.식약청에 따르면, 이번 업무 개선의 주된 내용은 ▲생동성 재평가 자료의 접수와 검토 ▲결과 회신 창구 약효동등성과로 일원화 ▲의약품관리과-생동성 재평가의 계획 수립, 결과 공시, 재평가 대상 품목에 대한 사후관리에 집중한다는 것.지금까지 제약회사는 생동성 재평가 자료를 의약품관리과에 제출→ 의약품관리과 자료 접수→ 약효동등성과 검토 의뢰→약효동등성과 검토 후 그 결과를 의약품관리과에 통보→의약품관리과 다시 해당 민원인에 회신하는 등의 복잡한 절차를 거쳤다.식약청 관계자는 “이처럼 민원인은 제출 자료의 접수 여부와 검토 진행상황 등을 의약품관리과와 약효동등성과에 각각 확인해야 하는 등 자잘한 불편함이 많았고, 식약청도 내부적인 검토 의뢰와 결과 회신 같은 불필요한 행정행위가 수반되어 업무의 효율성이 많이 떨어졌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그러나 이번 개선을 통해 민원인은 자신이 제
삼성서울병원이 환자 정보보호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삼성서울병원은 영국표준협회(BSI)로부터 환자 정보보호관리시스템에 대한 국제 표준인 ‘ISO 2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ISO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정보보호관리체계(ISMS)에 대한 국제표준으로, 정보보호정책, 인적물리적 보안 등 11개 보안 영역 133개 통제 항목에 대한 심사를 통해 국제수준의 정보보안 관리체계가 인정되는 기업에 인증서를 수여한다. 삼성서울병원은 국내 병원 처음으로 'ISO 27001'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환자정보보호에 있어서도 국제적 수준을 인정받게 됐다. 삼성서울병원은 의료정보시스템(SMIS), 전자차트(EMR) 등 병원내 전자정보 활용도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환자 정보 보호의 중요성이 매우 크다고 판단하여 정보 보호를 위한 IT보안에 집중적 투자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원내 모든 PC에 마이크로소프트 AD SMS를 설치하여 백신(V3)과 윈도우보안패치를 매일 1회 이상 실시하고 있으며, 데이터베이스 접근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미인증 접근자를 사전에 차단, 대량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미들만' 솔루션을 도입했다. 또한 홈페이지 모
일본 다께다는 새로운 당뇨병치료약 알로그립틴(alogliptin)의 유럽 허가 신청을2012년까지 연기했다. 회사측의 설명에 의하면 제2형 당뇨환자 2500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과정에서 멧포르민 투여로 혈당 조절이 안 되는 경우 멧포르민과 병용시 장기 알로그립틴의 글리피자이드와 비교 평가 연구를 착수하게 되었다는 것. 결과가 알려지면 허가에 필요한 더 강력한 자료로 이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께다는 이 자료로 알로그립틴을 2012년 새로 허가를 신청하고 거대 품목인 악토스(Pioglitazone)와 SY-322로 알려진 복합제도 2012년에 허가 신청할 예정으로 보인다. 당초 다께다는 수주 내에 알로그립틴의 시판 허가를 신청하려 했는데 FDA가 더 많은 추가 자료가 필요하다고 밝힌 3개월 후에야 이러한 지연 결정된 소식을 발표했다. FDA는 알로그립틴의 신약 허가(NDA)를 12월 FDA의 새로운 지침이 나오기 이전 접수했었다. 그러나 FDA는 현 알로그립틴 임상 자료가 새로운 지침이 요하는 요건에 충분치 않다고는 믿지 않았다. 알로그립틴은 DPP-4(dipeptidyl peptidase-4) 차단제로 악토스 특허가 미국에서 2011년 만료될 경우 후속
보건복지가족부는 2009년도 약가재평가 대상에 국내 시판중인 대표적인 거대품목을 무더기로 포함시켜 공고했다.대표적인 거대품목은 항혈전제 ‘플라빅스’를 비롯 고혈압치료제 ‘디오반’, ‘올메텍플러스’, ‘시나롱’, 당뇨병치료제 ‘아반디아’, ‘아마릴M’, 항진균제 ‘라미실’, 파스제제 ‘케토톱’ 등이다.총 4123품목이 올해 약가재평가 대상으로 먼저 1999년 8월31일 이전 등재된 품목 중 분류번호 220~349에 해당하는 2767품목과, △1999년 9월1일~2000년 8월31일 △2002년 9월1일~2003년 8월31일 △2005년 9월1일~2006년 8월31일 등 기간에 등재된 성분별 최초 등재된(고시일 기준) 1355품목이 해당된다.(첨부파일 참조)또 ‘신의료기술등의 결정 및 조정기준’ [별표3] 제1호나목에 따른 해당 사유가 2008년 9월1일~2009년 8월31일 기간에 없어진 품목으로서 2006년 8월31일 이전 등재된 1품목이다.이밖에도 성분이 동일하면 함량·제형 또는 투여경로가 다르더라도 복지부가 정한 등재기간과 관계없이 포함된다. 한편, 특수아미노산수액제는 조성의 특수성 등 제품의 특성상 일괄 재평가대상으로 등재연도에 관계없이 2004년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