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3,57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고려대의대를 졸업한 강남수 원장이 최근 서울 구로구 개봉3동 356-9에 바른청소년과의원을 개원하고 진료를 시작했다(02-2060-5888).
다국적제약사들이 M&A를 통해 자연스럽게 바이오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화이자의 와이어스 인수, 머크의 쉐링-플라우 · 인스메드 인수 등으로 바이오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는 것.최근 동부증권이 발표한 분석자료에 따르면, 화이자가 와이어스를 인수한 것은 폐구균백신 프리베나, 관절염치료제 엔브렐, 임상3상중인 알츠하이머치료제 바피뉴주맙, 비호지킨 림프종치료제이노투주맙 등 바이오의약품에 속하는 품목을 가지고 있는 와이어스와 M&A를 통해 자연스럽게 바이오시장에 안착하기 위한 것으로 판단했다.바이오파이프라인을 확보한 다국적제약사들을 살펴보면, 머크도 지난 3월 거대 제약사면서 바이오에 강한 쉐링-플라우를 411억달러에 인수해 현재 판매중인 바이오의약품 레미케이드롸 페그인트론, 폴리스팀을 얻게됐고, 임상중에 있는 항체치료제 골리무맙과 로바투무맙을 파이프라인으로 갖추게 됐다.또한, 머크는 쉐링-플라우 외 인스메드를 1억3천만 달러에 인수하면서 바이오시밀러인 G-CSF와 지속형 G-CSF를 파이프라인으로 확보했다.이와함께 로슈는 세계 2위 바이오업체인 제넨택을 인수해 아바스틴을 비롯한 다수의 파이프라인을, THP를 인수해 항체치료제에 대한 권리를 갖게됐으
#사례1-A씨는 만성 중이염으로 고실성형술·유양돌기절제술을 받았다.이후 고열·구토·이루 등의 증상이 발생됐고 수술후 18일 만에 의식저하 증상이 발생돼 검진결과 뇌농양이 관찰돼 뇌농양배농술 후 증상이 호전됐다.A씨는 좌측 중이염수술 후 뇌농양 발생에 따른 보상을 요구하며 한국소비자원에 피해사례를 신고했다.#사례2-B씨는 관상동맥우회술을 받은 후 다량의 출혈이 있으면서 쇽이 발생돼 응급으로 개흉술을 받았으나 다음날 사망했다.이에 관상동맥우회술 후 과다출혈로 사망한 것에 대한 보상을 요구했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의료서비스 피해구제 신청건수는 연평균 약 600건~700건에 달하고 있다.2008년도의 경우 총 603건, 올해 5월까지는 259건이 접수됐다.피해구제 사례를 살펴보면, A씨의 경우 뇌농양 발생원인과 만성 중이염과의 인과관계여부가 쟁점이었다.일반적으로 뇌농양은 만성 중이염의 합병증으로 볼 수 있으나 수술 전 시행한 만성 중이염 부위 균배양 검사상 MRSA(Methicillin 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가 검출됐고 균배양 검사결과가 보고된 이후에도 MRSA에 감수성이 있는 항생제를 사용치 않고 이비인후과에서 수술 후 일반적
한양대병원(원장 남정현) 비뇨기과는 최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국화룸에서 ‘제3회 전립샘 환우회’ 모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양대병원 비뇨기과 우영남 교수, 비뇨기과 이춘용 교수 등을 비롯하여 전림샘 환자와 가족을 포함하여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정신과 김석현 교수가 ‘인생 다시 보기’라는 주제 전립샘질환 환자의 정서적 변화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했으며, 비뇨기과 박해영 교수가 ‘전립샘 환자의 성생활’, 비뇨기과 김용태 교수가 ‘전림샘 환자의 배뇨관리’에 대해서 강의했다.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박인기 교수 국악팀의 ‘산조합주’를 시작으로 판소리 심청가 중 심봉사 눈뜨는 대목인 ‘사철가’와 ‘살풀이’, ‘금강산타령’ 등 다양한 공연으로 참석한 환우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올해로 3번째 개최된 ‘전림샘 환우회’는 전립샘암이 수술 후 관리가 더 중요한 것을 알리고, 한양대병원에서 수술 받은 환자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만들어 졌다. 이 모임은 전립샘 질환에 대한 이해 및 치료에 대한 정보교류와 서로간의 친목도모를 다지기 위한 자리이며,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파일첨부] 한국얀센 울트라셋, 신풍제약 트라노펜정 등 104업체 172품목의 시판후 조사결과 구역, 변비, 구토 등 소화기계 이상반응 보고가 추가돼 허가사항이 변경된다.또한, 인과관계를 배제할 수 없는 약물이상반응으로 위암진행, 실신, 우울증 등의 부작용이 추가됐다.22일 식약청은 울트라셋정 및 울트라셋 세미정의 재심사 신청서를 검토한 바 약사법 규정에 의거해 염산트라마돌ㆍ아세트아미노펜 172품목의 허가사항을 통일 조정했다고 밝혔다.식약청에 따르면, 울트라셋 등 염산트라마돌ㆍ아세트아미노펜의 6년 동안 37,96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시판 후 조사결과, 이상반응의 발현증례율은 약물과의 인과관계와 상관없이 4.57%로 보고됐다. 이상반응은 구역, 변비, 구토 등의 소화기계 이상반응이 총 1,391건(3.66%)으로 가장 많았고, 현기증, 두통 등의 신경계 유해사례가 563건(1.48%), 전신이상이 149건(0.39%), 정신계 이상 149건(0.39%), 피부 및 부속기관이 105건(0.28%), 혈액계 31건(0.08%), 신장 및 비뇨기계 28건(0.07%), 순환기계 28건(0.07%), 호흡기계 21건(0.06%), 심혈관계 1건 및 기타 43
[5/29]대한임상약리학회 춘계 심포지움 일 시 : 2009년05월29일 장 소 : 서울 아산병원 동관6층 대강당 평 점 : 3점
검찰과 의사회가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배우고 메우기 위해 만났다. 부산지방검찰청 동부지청(검사장 임권수)은 지난 21일 부산 해운대구 마리나센터에서 의료자문위원회 학술발표를 가졌다. 이날 연구발표에서는 검찰 수사 때 절대적인 양형 기준으로 삼고 있는 진단서에 대한 의사회측의 주제발표와 검찰측의 질의가 있었다.먼저 의사회측의 김한균 큰나무정형외과 원장은 ‘진단서’라는 주제를 통해 △진단서의 정의 △일반진단서와 상해진단서의 차이 △치료기간 설정 등에 대한 의료 현장의 솔직한 태도를 검찰측에 전달했다. 특히 김원장은 진단서 종류에 따라 작성 때 의사들의 마음가짐이 달라질 수 있음을 고백했다.김원장에 따르면 대부분의 의사들은 일반진단서는 전체적인 상황을 고려하면서도 환자의 주장과 임상적 증상만으로 진단서를 발급하는 경우가 적지 않으므로 검찰이 일반진단서만으로 양형을 결정하는 데는 무리가 따른다는 것이다. 환자들이 상해로 인한 진단서 발급을 요청하면 의사들은 거의 대부분 상해진단서를 발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의사가 상해진단서를 발급할 때는 검찰에서의 확인요청 등 귀찮은 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신중히 상해여부를 정확하게 파악해서 판단하므로
[파일첨부]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효율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신고 대상을 추가하고, 또한 방사선 장치에 대한 관리가 잘된 기관은 정기검사를 면제받게 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안전관리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20일 입법예고했다. 복지부는 개정사유에 대해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에 대한 안전관리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신고 대상을 추가하고 검사일 사전통보제 도입 등 현행 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ㆍ보완될 것으로 보인다.개정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기존 양도ㆍ폐기시 신고기간을 30일에서 45일로 연장했다. 이어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신고 대상으로 군 의료기관을 추가하고 ‘원자력법’에서 관리되던 종사자가 진단용 방사선 분야로 업무가 변경되는 경우 그 개인피폭이력을 제출받아 개인의 평생피폭이력을 통합해 관리(안 제3조)하게 된다.또한, 재검사 대상 수리의 범위를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고전압발생장치, X-선관, 제어장치의 수리 및 교체한 경우로 명문화하고 품질인증기관에 대한 정기검사를 면제(안 제4조)한다.복지부는 “재검사 대상 수리 범위가 불분
질병관리본부는 소아전염병표본감시와 엔테로바이러스 실험실감시 결과 수족구병 발생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고 엔테로바이러스 71형 감염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등 수족구병의 유행이 우려됨에 따라 국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소아전염병표본감시 결과, 제19주(5월3일~5월9일)의 환자분율이 0.074%로 지난 주 0.060%에 이어 증가 추세를 나타내는 등 환자 발생보고가 증가 양상을 보였다.지역적으로는 강원지역의 환자 발생률이 0.353%로 가장 높았고 서울 0.160%, 경남 0.136%를 나타냈다.또한, 서울·수원지역에서 엔테로바이러스 71형 감염 환자 8명이 확인됐으며, 이중 5명의 환자에서 동일한 유전자형(C4a, 2008년 중국에서 유행한 바이러스와 98%의 상동성)의 바이러스가 확인됐다.엔테로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는 총 220건의 검체를 검사한 결과 11건에서 엔테로바이러스 양성으로 확인됐고 16주(4월12일~4월18일)부터 의뢰된 검체부터 양성률이 증가해 20주(5월10일~5월16일)에는 21.5%의 양성률을 보였다.4월24일 이후 접수된 합병증 동반 감염 9건에 대한 실험실검사 결과 8건에서 엔테로바이러스 71형의 유전자가 검출됐고 유전자분석(6건실시
바이엘은 일본 후생성에서 넥사바(Nexavar: sorafenib)의 분리 불가능 간세포 암(HCC) 치료로 시판 허가를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시판 허가는 HCC 환자의 전반적인 생존이 이 약 투여로 44% 연장한 사실을 보고한 제3상 임상 실험자료에 근거하고 있다. 넥사바는 바이엘과 오닉스 제약이 공동으로 개발한 항암제로 신장암 치료에는 이미 허가된 바 있다. 바이엘 집행위원인 리이만(Gunnar Riemann)씨는 일본에서 간암 발생은 계속 증가되고 있으며 바이엘의 MRI 간 영상조영제 프리모비스트와 함께 일본에서 조기 HCC 진단 및 치료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매년 일본에서는 4만 명의 간암 환자가 발생하고 38,000명이 사망하고 있다. 넥사바는 앞으로 유방암, 폐암, 난소암 치료 영역을 확대 연구하고 금년 1/4분기 매출이 35.6% 증가한 1억 3700만 유로 달러로 보고되었다.
가톨릭대학교가 처음으로 병원장 및 의무부총장, 의무원장 등 3개 핵심 보직자를 공개 모집하고 나섰다.가톨릭대학교(총장 박영식)는 최근 개원한 의과대학 부속 서울성모병원의 병원장을 비롯한 의무부총장, 의무원장 등 3개 핵심 보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개 모집하는 주요 보직은 오는 8월 임기가 만료되는 보직으로 영성, 경영능력, 대외협력 역량 등을 고려해 선발할 계획이며, 이 보직자들에게 임기 동안 책임경영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가톨릭대학교는 최근 내외부 의료 전문가와 법인 이사진으로 구성된 ‘보직자 추천위원회(위원장 상임이사 김병도 몬시뇰)’를 구성했다. 위원회 구성 후 첫 회의를 갖고 공정한 심사와 평가를 통해 역량과 영성을 겸비한 보직자를 선발하는 과정을 확정하고 공개 모집 공고에 들어갔다. 이번 공개모집과 관련해 가톨릭대학교는 “주요 보직자의 공개 모집을 추진하는 것은, 가톨릭대학교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의료사업의 경쟁체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경영 아이디어들을 접목할 필요가 있다는 법인 이사회(이사장 정진석 추기경)의 의지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수천 억 원이 투자된 서울성모병원의 안정된
가톨릭대학교가 처음으로 병원장 및 의무부총장, 의무원장 등 3개 핵심 보직자를 공개 모집하고 나섰다.가톨릭대학교(총장 박영식)는 최근 개원한 의과대학 부속 서울성모병원의 병원장을 비롯한 의무부총장, 의무원장 등 3개 핵심 보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개 모집하는 주요 보직은 오는 8월 임기가 만료되는 보직으로 영성, 경영능력, 대외협력 역량 등을 고려해 선발할 계획이며, 이 보직자들에게 임기 동안 책임경영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가톨릭대학교는 최근 내외부 의료 전문가와 법인 이사진으로 구성된 ‘보직자 추천위원회(위원장 상임이사 김병도 몬시뇰)’를 구성했다. 위원회 구성 후 첫 회의를 갖고 공정한 심사와 평가를 통해 역량과 영성을 겸비한 보직자를 선발하는 과정을 확정하고 공개 모집 공고에 들어갔다. 이번 공개모집과 관련해 가톨릭대학교는 “주요 보직자의 공개 모집을 추진하는 것은, 가톨릭대학교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의료사업의 경쟁체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경영 아이디어들을 접목할 필요가 있다는 법인 이사회(이사장 정진석 추기경)의 의지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수천 억 원이 투자된 서울성모병원의 안정된
청십자약품(회장 박노정)이 올해 창립 35주년과 대구지역 선진물류센터 도입이라는 겹경사를 맞았다.청십자약품은 오는 6월 12일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마친 대구지점 물류센터에서 창립35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이날 행사는 도매업계 인사들과 제약사, 약사회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과 물류센터 견학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청십자약품에 따르면, 대구시 동구에 위치한 청십자약품 대구지점은 최근 사무동으로 사용하고 있는 본관 외에 신관을 재건축하여 물류센터를 확장했다. 또한 신축 물류센터는 대지 6,571㎡(1,987평) 연건평 3,146.1㎡(952평)의 지상2층 규모로, 선진물류기법인 D.P.S(Digital Picking System)를 적용하여 의약품 입∙출고의 흐름과 공간 및 업무의 활용성∙효용성을 극대화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청십자약품이 도입한 D.P.S. 시스템은 입출고시 재고 유효기간까지 확인, 선입선출이 가능하도록 시스템되어 있으며, 의약품보관 창고 내 자동공조시스템 및 저온창고가 구축돼 여름∙겨울에도 의약품의 온도관리가 철저히 이뤄지도록 재정비됐다.박윤규 대표이사 부사장은 “선진물류시스템
매달 원외처방 성장율 상위업체에 대부분 대형제약사들이 포진해 왔으나 지난 4월에는 대원제약, 동화약품, 유나이티드 등 10여개 중견제약사들의 성장율이 두드러지게 나타나 중견제약사들의 눈부신 마케팅력이 주목을 끌고 있다. 최근 발표된 유비스트 및 증권사자료에 따르면, 4월원외처방시장에서 전년동월대비 종근당이 34.9%로 성장율 1위를 기록했으며, 뒤를 이어 동아제약이 34.2%로 2위를 차지했다.이어 대원제약과 동화약품, 유나이티드제약 등이 대형제약사들을 제치고 성장율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대원제약은 전년동월대비 33.3%의 성장율을 나타내며 전체순위 3위를 기록했고, 동화약품 역시 지난해 4월보다 32.3%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또한 유나이티드제약이 23%의 성장세를 보이며 전체순위 5위를 차지했다.20개 중소제약사의 성장율을 살펴보면, 대원제약이 33.3%로 성장율 1위를 차지했으며, 근소한 차이로 동화약품이 32.3%의 성장율로 2위를 기록했다.이어 유나이티드제약이 전년동월대비 23%의 성장율을 보이며 3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삼일제약 19.8%, 광동제약.명문제약 17%, 삼진제약 16.8%, 한올제약 16.4%, 태평양제약 14.5% 순으로 나타났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고객센터가 오는 22일 전국 33곳의 공단 지역본부 및 지사 민원부서에 영상전화기를 확대 설치한다. 건보공단은 “이번 영상전화기 설치는 언어․청각장애인에게 수화상담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원활한 의사소통과 민원처리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건강보험 정보이용의 접근성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공단 고객센터는 ‘08년 4월, 언어․청각장애인 전용 영상통화시스템을 도입해 수화가능 상담원이 상담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었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이용자가 고객센터로 전화를 걸때 영상통화가 가능한 전화기를 개별 구입해 사용해야 하는 불편이 있어 왔던 것이 사실.따라서 공단은 이 같은 문제점들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 장애인 차별 금지 및 불편 해소를 위해 전국 33개지사의 민원부서에 영상전화기를 비치하게 된 것이다. 그동안 공단은 장애인에게 편의제공을 위해 장애인이 행정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참여를 위해 요구할 경우 수화상담서비스, 점자자료, 홈페이지의 글자확대․축소 기능 제공, 대독, 대필, 컴퓨터 이용에의 편의를 제공해 왔다.공단은 “올해 하반기에는 웹사이트를 통한 서비스이용 보장을 확대하기 위해 인터넷 출력물
2010년부터 현재의 의료기관평가를 인증제로 전환한다는 복지부 방침에 학계와 협회 등이 평가기구의 독립성이 보장되지 않는 한 달라질 것이 없다며 지적하고 나섰다.보건복지가족부는 21일, 가톨릭대학교 의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의료기관평가 인증제 도입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복지부가 계획하고 있는 인증제 전환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먼저 복지부가 내놓은 의료기관평가 인증제 전환 도입방안에 따르면 의료기관에 대한 평가를 통해 서비스 수준을 일정기준 충족할 경우 3년 단위로 인증해 주게 된다. 또한, 변화되는 제도에 따르면 현재의 의무평가방식을 ‘자율신청’평가방식으로 전환한다.정부출현 평가기구 독립 불가능하다!복지부는 또 인증제 전환과 함께 독립적 평가기구를 설립한다는 방침이다. 복지부 의료자원과 정윤순 과장은 “독립적 평가기구 설립의 기본방향은 평가의 대외공신력 확보를 위해 의료공급자와 소비자 등 관련 이해 당사자가 참여한 독립적 공공법인 형태”라고 말했다.다만, 평가기구 설립 전까지 기존평가수행기관을 활용하고 인증제 도입을 위한 작업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평가기구 설립준비금은 정부지원금, 관련단체, 의료기관 등의 출
세브란스병원이 대법원의 존엄사 허용 판결에 따라 마련한 환자 연명치료 중단 3단계 가이드라인이 향 후 존엄사 기준 정립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지 관심이 모아진다. 세브란스병원은 21일 대법원의 존엄사 허용 판결에 따라 연명치료 중단 기준을 발표하고 존엄사를 판단하는 근거로 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세브란스병원이 발표한 연명치료 중단 기준은 크게 3단계로 △1단계 뇌사 또는 회생불가능한 사망임박단계, △2단계 인공호흡이 필요한 식물인간상태, △3단계 지속적 식물인간 상태 즉, 자발호흡으로 생명이 가능한 상황이다. 이 기준에 따르면 치료 중단 기준 1단계에 해당하는 환자의 경우에는 자기 결정권이 없더라도 가족들의 동의와 병원윤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존엄사가 승인 돼야 하고, 2단계의 경우는 자기결정권의 행사가 필요하며 치료 중단시 가족의 동의와 병원윤리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한다.또한 3단계 환자의 경우 지속적인 식물인간 상태이지만 자발적 호흡이 가능한 만큼 사회적 , 법률적 합의가 이뤄진 후에야 연명중단 중단을 고려해야 된다. 세브란스 병원은 각 단계별로 정해진 원칙에 모두 입각해야지만 연명치료 중단 요건을 충족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이번 세브란스병원의
연세세브란스병원 뇌·심혈관질관 융합연구사업단이 일본 최대 뇌·심혈관질환 연구 센터인 NCVC사와 손잡고 뇌·심혈관 질환 정복에 나선다.연세세브란스병원은 21일 뇌심혈관질환 연구사업단의 개소식에서 일본 NCVC(National Cardiovascular Center)사와 상호 연구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뇌․심혈관 질환융합연구의 허브로 도약할 것을 선포했다.연세세브란스병원의 뇌·심혈관질환 연구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선도형연구중심병원사업의 일환으로, 2008년 12월부터 2013년 11월3까지 각 분야에 흩어져 있는 뇌혈관과 심장혈관 관련 기초 연구 및 응용 기술을 융합하는 연구를 진행한다. 사업단은 3개 단위 14개 세부로 구성돼 있다.우선 뇌심혈관질환 진단을 위한 고민감도 나노 조영제 개발에 중점을 제 1단위에서는 △초고자장 7.0T 자기공명영상장치의 혈관 조영술에 기반한 미세혈관 조영기법 개발 및 뇌혈관 질환 연구 △죽상동맥경화증의 진단 및 모니터링을 위한 영상기법개발 △ 뇌심혈관 질환 진단용 나노조영제의 대량생상 공정 개발 등이 추진된다.내피세포 질환 치료제의 개발을 진행하는 제 2단위에서는 △동맥경화성 혈관질환의 조기치료제 개발
마약 성분이 함유된 마황(麻黃)이 아무런 안전시용 기준 없이 제조, 유통되는 등 식약청의 의약품 안전관리가 소홀했다는 감사결과가 나왔다. 21일 감사원은 이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59쪽 분량의 ‘의약품 안전관리 실태’ 감사결과를 발표했다. 감사원은 이날 식약청에 대해 △마약성분 함유 의약품의 유통 및 과다처방 △병용 및 연령금기 의약품 정보 제공 미흡 △유해 의약품 정보제공 및 위해의약품 처방에 대한 대응 미흡 등 크게 3개 항목을 들어 의약품안전관리시스템의 시정을 촉구했다. 우선 마약성분 함유 의약품의 유통 및 과다처방과 관련해 감사원은 식약청이 비만치료제 등의 원료로 사용되는 마황에 향정신성 성분이 함유돼 있는 데도 안전사용 기준 없이 유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말 현재 마황을 원료로 한 의약품은 491개 품목에 달한다. 감사원 관계자는 “식약청은 마황에 향정신성 성분인 케친 성분이 포함돼 있다는 사실을 제대로 모르고 있었다”며 “비만치료제 수요 증대로 마황 수입이 증가하고 있지만 이를 원료로 제조된 의약품의 경우 마약 함유 정보 표기는 물론 용법·용량 부분의 안전사용 기준이 없다”고 지적했다. 감사원은 또 지난 2007년 의약품재평가로 화상치료제
전국 444개 응급의료기관에 대한 평가결과 기본요건을 갖춘 기관은 42% 188개 기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중앙응급의료센터(국립의료원)를 통해 실시한 전국 444개 응급의료기관에 대한 평가결과를 발표했다.이번 평가에 포함된 기관은 권역응급의료센터 16개(중증 환자), 지역응급의료센터 102개(중등도 환자), 지역응급의료기관 322개(경증 환자), 전문응급의료센터 4개(화상·외상·독극물 환자) 등이다.복지부가 발표한 응급의료기관의 시설·인력·장비에 대한 주요 평가결과를 살펴보면 전국 444개 응급의료기관 중 188개(42%)가 인력·시설·장비 기본요건을 충족하고 있었다.이번 결과는 ’07년 평가결과의 기본요건 충족기관 비율 40%에 비해 2%p 개선된 것. 평가결과 가장 미흡한 부분은 ‘응급실 전담전문의’ 부족으로 지역센터의 12%가 기본요건인 전담의사 4인을 갖추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전담전문의 24시간 근무’운영 요건도 지역센터의 29%가 지키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권역센터 16개 중 9개는 응급실 전담전문의(4~6인) 부족으로 인력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었다.또한, 시ㆍ도별 지역응급의료센터 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