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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양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윤영은 교수가 지난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세브란스병원에서 열린 대한내비뇨기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심사위원상(Best Reviewer)을 받았다고 한양대의료원이 전했다. 최우수 심사위원상은 국제학술지 'Investigative and Clinical Urology'에 제출되는 논문 중 ENDOUROLOGY 분야의 최우수 심사위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윤 교수는 지난해 최우수 논문상 수상에 이어 올해에도 최우수 심사위원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한양대학교병원에서 요로 결석 수술과 비뇨기암 로봇 수술을 전문적으로 집도하고 있는 윤 교수는 특히 신장암 연구소를 운영하며 난치성 신장암 치료를 위해 많은 연구를 진행 중이다. 윤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한비뇨기계 기초의학 연구회 부총무, 대한전립선학회 교육위원, 2019 World Congress of Videourology and Advances in Clinical Urology 준비위원장, 미국비뇨기과학회, Endourological Society 정회원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중앙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미경 교수가 7월 5일부터 6일까지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2018년 대한임상미생물학회 21차 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고 중앙대의료원이 전했다. 이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The clinical usefulness of the neutrophil to lymphocyte, monocyte to lymphocyte, and platelet to lymphocyte ratios in the diagnosis and prognosis prediction of sepsis(패혈증의 진단 및 예후 예측에서 중성구 · 단구 · 혈소판 림프구 비율에 대한 임상적 유용성, 제1저자 권오주)' 제목의 연구 포스터를 발표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중성구 림프구 비율(NLR)과 혈소판 림프구 비율(PLR)은 패혈증의 진단과 예후 예측에 유용한 지표가 될 수 있음을 확인했으며, 특히 NLR은 패혈증 환자에서 기존의 C-reactive protein(CRP)보다 높은 진단적 정확성을 보여 향후 임상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였다는 데에 그 의의가 있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인보사의 미국 임상3상에서는 근본적 치료제로 허가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0일 서울 마곡동에 소재한 코오롱 One & Only Tower 2층에서 인보사 임상 3상 기자회견을 가진 코오롱티슈진 이우석 대표이사 사장이 미국 임상의사의 인터뷰 내용을 이같이 소개하면서 인보사의 임상 3상을 핵심단어로 브리핑했다. 이우석 사장은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인 ‘인보사(Invossa)’의 美 FDA 임상 3상 시료사용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오는 2021년 품목 허가 신청을 목표로 9~10월 경에 첫 환자에 대한 투약을 개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이번 임상에서 ‘인보사’의 통증 완화 및 기능 개선 효과뿐 아니라 관절 구조개선을 포함한 근본적 치료제(DMOAD)로서의 가치를 입증 받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근본적 골관절염 치료제(Disease Modifying OestoArthritis Drugs)는 관절의 통증완화 및 기능 개선 효과가 있으며 구조적 질병 진행을 억제하는 치료제를 말한다. 이 사장은 “우리의 목표는 ‘인보사’가 글로벌 골관절염 치료제 시장에서 ‘게임 체인저(Game Changer)’가 되는 것이다.”라고 자부했다
해마다 여름이면 어디선가 나타나는 모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밤잠을 설친다. 보통 모기에 물리면 부어오르며 간지러움이 유발된다. 모기는 치명적인 질병의 매개체가 될 수도 있기에 조심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6월 하순부터 장마가 시작되면서 서식지가 많이 조성돼 개체 수가 폭증했다. 6일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는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려 혈액 내로 전파된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해 급성으로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제2군 법정감염병이다. 작은빨간집모기는 전체적으로 암갈색을 띠고 뚜렷한 무늬가 없으며, 주둥이의 중앙에 넓은 백색 띠가 있는 소형모기이며, 모든 작은빨간집모기가 일본뇌염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지는 않다.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며,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질본은 주 2회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 수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5백 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밀도의 50% 이상일 때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하고 있다. 올해 경보 발령은 지난해보다 1주일 느리게 발령됐지만, 불과 3~4년 전만 해도 주로 8월 초에 경보가 발령됐던 것에 비하면 그 시기가 한 달가량 빨라졌다. 특히
전라남도의사회(회장 이필수)가 10일 발사르탄 중국산 발암물질 관련 성명에서 모든 제네릭 의약품의 안전성을 전수조사 하라고 당국에 촉구했다. 앞서 지난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유럽의약품안전청이 고혈압 치료제로 사용되는 원료의약품 중 중국산 ‘발사르탄’에서 불순물로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Nitrosodimethylamine, NDMA)’이 확인되어 제품 회수 중임을 발표함에 따라 해당 원료를 사용한 국내 제품에 대해서도 잠정적인 판매중지 및 제조·수입 중지 조치를 한다고 밝혔다. 이에 10일 전라남도의사회는 ▲이번 사태의 원천적 원인인 정부의 비용대비 효율성만을 극대화한 잘못된 약가결정구조의 의학적 원칙에 따른 재정비를 즉각 실시하고, ▲현행보다 엄격한 기준의 철저한 생동성검사를 즉각 시행하라 ▲또한 현재 시판되는 모든 제네릭 의약품에 대한 원료의약품의 즉각적인 안전성 전수재조사를 요구한다고 했다. 특히 심평원의 저가 약 인센티브 제도를 즉각 폐지하라고 촉구했다. 전라남도의사회는 “약사들의 조제 기록부 부재로 인한 실태 파악을 개선하며, 제각각인 환자의 상태와 제네릭 의약품의 효능을 고려하여 성분명처방과 대체조제 주장을 근절하라”고 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김진성 교수가 최근 싱가폴에서 개최된 2018 글로벌 스파인 콘그레스(Global Spine Congress 2018)에서 척추 내시경 심포지움과 해부용 시신을 이용한 척추 내시경 교육 세션에서 의장을 맡았다고 서울성모병원이 6일 전했다. 척추수술 분야는 전통적으로 광범위한 절개를 통해 병소를 제거하거나 어긋한 척추의 구조를 교정하는 고식적인 방법이 주로 행해져 왔다. 그러나 2000년대 이후 급속히 발전한 척추 내시경으로 현재는 대부분의 디스크 탈출증이 내시경으로 수술적 치료가 가능할 뿐 아니라, 일부 척추관 협착증에도 척추 내시경 수술이 가능해질 정도로 급속도로 발전해 왔다. 보수적인 세계 척추 학계에서는 척추 내시경으로 파열된 디스크를 제거하거나 협착증 수술을 하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았으나, 2017년 미국에서 척추 내시경 수술이 공식적으로 제도권 내로 진입하게 된 이후 빠르게 받아들이는 추세에 있으며 이러한 국제적인 변화를 한국 척추외과계 의료진이 주도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척추학회인 북미척추외과학회(NASS)와 Global Spine Congress(GSC)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학회에서 김진성 교수가 의장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아시아 · 태평양부정맥학회(Asia Pacific Heart Rhythm Society, APHRS) 인증 교육기관으로 최근 지정됐다고 9일 전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아시아 · 태평양 각국의 많은 의사가 고려대학교안암병원에 방문해, 이식형 심장기기의 시술방법과 부정맥 환자의 치료 · 관리에 대해서 교육을 이수하게 될 전망이다. 아시아태평양부정맥학회는 의료진, 시술결과, 시술 건수 등을 종합해 이식형 심장기기 분야에서 우수한 병원을 인증교육기관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현재 고려대학교안암병원을 포함하여 아시아 · 태평양 전 지역에서 총 18곳이 선정됐다. 한편, 이식형 심장기기는 심장박동이 불규칙적이거나 비정상적으로 빨리 혹은 너무 천천히 뛰는 부정맥 질환을 치료하는 의료기기로서 심박동기(IPG), 제세동기(ICD) 그리고 심장재동기화치료기기(CRT) 등이 포함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1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사람중심 바이오경제를 위한 바이오의약산업 발전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주최한 '바이오의약품 관리체계 구축방안 토론회'에 이어 '바이오의약산업 분야의 인력 수급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이다. 주제발표에서는 바이오의약산업의 미래전망과 인력 수급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국가연구개발분석단 이명화 단장이 '초연결사회, 바이오의약의 미래전망'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생명기초사업센터 김은정 센터장이 '바이오의약 분야 산업인력 수급 미스매치 이슈 진단 및 개선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리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김흥렬 센터장은 '첨단 융 · 복합 바이오의약품, 규제 논의부터 시작'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정부(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계(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와 발제자 3인의 지정토론 ·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 주최자인 정춘숙 의원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동력인 바이오의약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산업계의 긍정적인 분위기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환경보건센터가 알레르기질환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예방교육 및 멘토 · 멘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 맑은숨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전했다.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간 북한산국립공원 생태탐방연수원에서 진행되는 '2018년 맑은숨캠프'는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한다. 고려대병원 환경보건센터는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주제는 '의과대학생과 함께하는 캠프'로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뿐만 아니라 멘토 · 멘티 활동을 통해 알레르기 환아의 고민을 해결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환경보건센터는 3월부터 4월까지 2018년 맑은숨캠프를 함께할 의대생 20명을 선발하여 그린타이거즈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정지태 센터장은 "맑은숨캠프 참가는 알레르기 예방에 대한 교육뿐만 아니라 멘토 · 멘티 활동을 통해 알레르기 환아의 고민과 알레르기질환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맑은숨캠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금년 캠프를 총괄하는 고대 구로병원 소아청소년과 송대진 교수는 "안정성 · 신뢰성이 확보되는 캠프가 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이 신포괄 시범사업 참여기관의 진단코딩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시범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신포괄 진단코딩 사례집'을 발간한다고 10일 전했다. 심사평가원은 신포괄 시범사업 참여기관의 청구 질병군 559개에 대한 진단코드를 모니터링하고, 진단코딩 적정성에 대한 전문가 의견 수렴을 위하여 임상전문가로 구성된 질병분류자문위원회를 운영해 오고 있다. 신포괄 진단코딩에 대한 요양기관의 이해를 돕기 위해 그간 질병분류자문위원회에서 논의된 12개 분류의 109개 질환별 사례와 각각의 코딩 참고자료를 사례집에 수록했다. 사례집은 기존 신포괄 시범사업 참여기관과 민간 신규참여 30개소 요양기관에 7월 10일 배포할 예정이며,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의료정보>간행물>Hira-e-book)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심사평가원 공진선 포괄수가실장은 "신포괄 시범사업의 성공적 참여를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코딩이 매우 중요하며, 참여기관의 현장설명회에서도 이 점을 특히 강조하고 있다."며, "동 사례집이 신포괄 시범사업 참여기관의 정확한 진단코드 기재에 적극 활용되길 바라며 앞으로 신포괄 시범사업에 신규로 참여하는 민간병원의
고혈압 치료제 원료 중 중국산 ‘발사르탄(Valsartan)’ 발암물질 발견과 관련, 제약업계에 이어 의료계에도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9일 의료계에 따르면 일부 대학병원이 환자들의 우려에 관련 원료를 안 쓰고 있다는 보도자료를 내는 한편 의료계 종주단체인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생동성의 전면 재검토를 주장했다. 특히 의협은 발암물질이 함유된 약이 처방된 경우 처방을 변경하는 문제를 회원에게 안내하고 있다. 앞서 지난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유럽의약품안전청이 고혈압 치료제로 사용되는 원료의약품 중 중국산 ‘발사르탄’에서 불순물로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Nitrosodimethylamine, NDMA)’이 확인되어 제품 회수 중임을 발표함에 따라 해당 원료를 사용한 국내 제품에 대해서도 잠정적인 판매중지 및 제조·수입 중지 조치를 한다고 밝혔다. 이에 9일 충북대학교병원이 보도자료에서 “식약처가 지난 7일 긴급 공지한 중국산 발암물질이 섞인 고혈압약의 처방이 전혀 없으므로 안심하고 복용하여도 된다.”고 강조했다. 10일 전북대병원도 "본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고혈압 치료제를 전수조사 한 결과 식약처에서 판매중지 및 제조중지 대상이 된 발사르
폐암 분야에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항 PD-1 면역항암제 MSD ‘키트루다’가 2017년 한 해 괄목할 만한 성장률을 기록하며 2018년 1분기에는 같은 기전의 ‘옵디보’와의 글로벌 매출 차이를 4,700만 달러(약 522억 원)까지 좁혔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 내 두 제품간의 글로벌 순위가 뒤바뀔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지만, ‘옵디보’가 지난 1분기 ‘키트루다’만큼의 급작스런 성장률을 기록하며 2분기 두 제품간의 순위가 바뀔지는 미지수인 상황이다. 9일 메디포뉴스는 BMS와 MSD가 공시한 분기별 보고서를 바탕으로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와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매출 추이를 살펴봤다. BMS가 공시한 '옵디보'의 2018년 1분기 글로벌 매출액은 15억 1,100만 달러(약 1조 6,802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4.1% 성장했다. 이는 BMS의 1분기 총 매출 51억 9,300만 달러의 약 29%를 차지하는 비중으로, ‘옵디보’가 명실공히 BMS의 1위 품목으로 자리잡음으로써 매출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 한 해 ‘키트루다’가 수직상승에 가까운 매출 성장을 보였다면, ‘옵디보’는 상대적으로 완만한 성장률을 기록하며
▲남성 전공의는 출신학교 · 나이 ▲여성 전공의는 성별 · 출신학교가 주된 차별 경험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6일 발간한 '보건사회연구' 제38권 제2호에 실린 '한국 전공의들의 직장 내 차별 경험과 심리적 스트레스, 우울감, 자살 생각과의 연관성' 논문에 따르면 ▲수련 연차가 낮고 ▲주당 근무시간이 120시간 이상이며 ▲여성 전공의인 경우 직장 내 차별을 더 경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김승섭 교수 외 2명은 전국 25개 전문과목 전공의 1,155명을 대상으로 2014년 수행된 단면연구 자료를 분석하여 1년 동안 직장 내 차별 경험과 차별 경험 요인, 직장 내 차별 경험, 전공의 정신건강 간 연관성 등을 살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14년 기준 1년간 우리나라 전공의의 32%가 직장 내 차별을 경험했으며, 남성 전공의 27.1 %, 여성 전공의 42.9%가 직장 내 차별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별을 경험한 전공의 중 ▲남성 전공의는 출신학교 32.4%, 나이 27.3% ▲여성 전공의는 성별 69.3%, 출신학교 30.7%를 차별 경험의 주된 요인으로 보고했다. 직장 내 차별 경험은 연간급여 수준이 낮은
류기성 경동제약 부회장 모친상 *8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7월11일, *(02)3410-6917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불순물 함유가 우려되는 고혈압 치료제인 발사르탄 원료 의약품에 대한 국민 불편 감소를 위해 재처방 등 조치방안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아래 별첨 정부 조치사항 안내문 등 /발사르탄 관련, 보험 급여중지 의약품 리스트) 우선, 현재 해당 의약품을 복용 중인 환자는 다음과 같은 절차를 통해 재처방 등을 받을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7월 9일 불순물 함유가 우려되는 고혈압 치료제인 발사르탄 원료 의약품로 최종 발표한 115개 품목(건강보험 급여중지 품목과 동일)이 대상이다. 종전에 처방을 받은 요양기관에 방문하는 경우 문제가 없는 다른 고혈압 치료제로 재처방, 재조제를 받을 수 있다. 의료기관을 방문할 수 없어 약국을 방문하는 경우에도 의약품 교환(대체조제)이 가능하다. 처방일수는 기존 처방 중 남아있는 잔여기간에 대해서만 가능하다. 다른 의약품(예. 당뇨약 등)과 함께 처방ㆍ조제된 경우에는 이번에 문제가 된 고혈압 치료제에 한해서만 재처방, 재조제를 할 수 있다. 다만, 해당 의약품은 지속적인 복용이 필요한 점 등을 고려하여 환불 절차는 별도로 운영하지 않는다. 기존 처방을 받은 병ㆍ의원 또는 약국에서 의약품의 재처방ㆍ조
임영진 대한병원협회장(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7월9일 오후 2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2018 대한민국 공헌대상'에서 의료부문 의료대상을 수상했다. 세계청년리더총연맹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공헌대상'은 의료부문을 비롯해 국가공로·과학·경제·교육·입법 등 12개 부문에서 안전문화 확립 및 보건·환경 등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주는 상이다. 임영진 회장은 박원순 서울시장(국가공로부문),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교육부문), 장병택 서울대 교수(과학기술부문) 등과 함께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임 회장은 임상교수로서 질병 치료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환자중심의 의술을 펼치고 제39대 대한병원협회 회장으로 국민건강 증진과 대한민국 의료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임 회장은 "앞으로 안전한 의료 환경을 조성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환자만족을 이끌어낼 것"이라며 "대한민국 의료 분야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대한민국 공헌대상'은 부문별 전문조사위원회에서 추천자의 공적 조서를 바탕으로 철저한 3차 검증과정을 거쳐 수상자가 선정된다.
지난 7월 7일 부산 동구 범일동에 위치한 좋은문화병원(병원장 문화숙)은 원내 대강당에서 개원 4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은성의료재단 구정회 이사장을 비롯하여 문화숙 병원장, 김상갑 의무원장, 서손상 부원장 등 의료진 및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기념식에 참석한 직원들에게는 병원 측에서 준비한 다과가 제공되었다. 좋은문화병원은 의료법인 은성의료재단의 모태가 되는 병원으로서 1978년 구정회정형외과의원ㆍ문화숙산부인과의원으로 개원한 이래 2000년에 종합병원으로 승격되었다. 지난 40년 동안 10만 8천여 명 이상의 아기가 본원에서 출생하였고, 부인과 내시경 수술 건수는 3만 3000여 건, 시험관아기 5천 5백 명이 탄생하는 등 분야 최고의 임상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전 직원이 함께 만든 병원연혁 소개영상을 다 같이 시청하는 것을 시작으로 장기근속자 공로패 시상식, 모범직원 표창장 시상식, 40주년 기념 케이크 컷팅식 등의 기념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기념식 말미에는 좋은문화병원에서 태어난 직원 두 명이 문화숙 병원장과 구정회 이사장에게 40주년 사사 도서를 직접 전달하는 증정식이 진행되어 기념식에 참석한 많은 직원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피부질환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심한 가려움증 · 냄새를 유발하는 발백선증과 무좀이 대표적이다. 무좀의 원인인 곰팡이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잘 자란다. 땀이 많고 양말 · 신발로 인해 습기 배출이 안 되는 발에 무좀이 주로 생기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요즘처럼 덥고 습한 여름철에는 발병률이 높고 증상도 악화하기 쉽다. 무좀은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쉽게 나을 수 있지만, 방치하거나 확인되지 않는 민간요법을 맹신하면 무좀이 번지는 것은 물론 피부 괴사의 위험까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올바른 무좀 치료 · 예방법에 관해 강동경희대병원 피부과 유박린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덥고 습한 7월~8월 무좀 환자 급증 무좀의 원인인 곰팡이는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잘 자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장마철은 곰팡이에겐 최적의 환경이다. 장마철에는 무좀에 걸리기도 쉽고, 이미 앓고 있던 무좀이 심해지기도 쉽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간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기반으로 무좀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을 분석한 결과, 매년 7~8월에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유 교수는 "고온다습한 우리나라 여름은 무좀 원인
희귀질환 및 스페셜티 전문 글로벌 생명공학 기업 샤이어코리아(대표 문희석)가 지난 7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혈액응고 Vlll인자 제제 '애디노베이트주(성분명 루리옥토코그알파페골, 혈액응고인자VIII, 유전자재조합)' 런칭을 기념하여 ‘ACE (Advancing Coagulation factor therapy with EHL technologies) with ADYNOVATE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약 20명의 혈액전문의가 참석한 이날 심포지엄에는 경희대병원 종양혈액내과 윤휘중 교수와 울산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상규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켁 메디컬센터 가이 영(Guy Young, MD) 박사와 가 강동 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영실 교수가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첫 번째 연자인 가이 영 박사는 ‘실제 진료환경에서의 처방 경험을 통한 애디노베이트주의 임상적 의의’에 대한 발표에서 “애디노베이트주는 기존 애드베이트주의 효과와 안전성은 유지하면서, 약물의 약동학(이하 PK) 프로파일에 있어 반감기와 혈중 체류시간을 1.4~1.5배 연장시켰다”며, “애디노베이트주를 투여할 환자를 선택함에 있어 PK 검사가 중요하며, 환자 별 PK값과 라이
현 육아휴직자는 소득이 없음에도 1인 약 30만 원에 달하는 건강보험료를 부담하고 있다. 합계출산율이 1.05명인 저출산 시대에 보육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취지에서 소득 없는 육아휴가 기간에 부과됐던 건강보험료가 면제될 전망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육아휴직 기간 직장가입자의 건강보험료를 면제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9일 대표발의했다고 정춘숙 의원실이 전했다(아래 별첨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 신 · 구조문 대비표'). 현재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은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월급을 받지 않는 육아휴직 기간에도 직장가입자에게 건강보험료를 부과하고 있다. 직장가입자의 건강보험료는 소득을 기준으로 부과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자격유지를 위해 소득이 끊긴 휴직 기간에도 휴직 이전 소득을 기준으로 건강보험료를 산정하여 부과한다. 비록 저출산 시대에 경제적 부담 완화 차원에서 건강보험료의 60%를 경감 후 부과하지만, 그동안 많은 육아휴직자로부터 불만이 제기돼 왔다. 정춘숙 의원이 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2018년 3월까지 육아휴직 이후 건강보험료가 부과된 육아휴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