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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건보공단 양대노조는 복지부와 심평원이 기등재약 목록정비사업을 지연시켜 연 1조원의 약제비를 국민들이 부담하게 됐다고 비판하고 나섰다.공공서비스노조 전국사회보험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장노동조합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기등재약 목록정비사업의 지연으로 국민들의 혈세가 고스란히 제약사로 넘어가고 있다고 주장했다.양대노조는 “고지혈증치료제에 대한 재평가 완료로 평균 약값이 10% 이상 낮춰져 453억원의 거품이 빠졌다”고 지적하고, “그러나 작년 4월에 나온 평가결과를 올 4월과 내년 1월로 나누어 시행함으로써 국민이 내지 않아도 될 453억원의 약값이 제약사로 흘러들어갔다”고 주장했다.또한, 고혈압치료제 등 순환기계용약(보험청구액 2조원), 소화기계용약 등 3천7백여개 품목(보험청구액 1조4천억원)도 약가재평가가 당초 예정이었던 작년에서 올해로 늦춰졌다는 것. 이에 따라 고지혈증치료제와 같이 10%만 약값거품을 빼도 보험청구액이 3조4천억원으로 이들 약가 중 3천4백억원의 거품이 빠지게 된다는 것이 공단 양대노조의 설명이다. 양대노조는 “당뇨병약 등 나머지 6조원의 약가재평가도 1년 이상씩 늦춰져 그 기간만큼 약값거품은 그대로 남는다”며 “고지혈증치료제를 기준으로
올해들어 국내에서 가장 많은 임상승인을 획득한 곳은 다국적 제약사인 화이자로 나타났으며, 국내 제약사 중에는 한미약품이 가장 많은 임상승인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또한 국내제약사에 비해 다국적 제약사(의료기관 및 바이오기업 등을 제외)가 다소 높은 임상승인 수를 나타냈다. 올해들어 최근 5월초까지 식약청이 발표한 임상승인 현황자료에 따르면, 의약품 98건, 생물의약품 19건, 의료기기 5건 등 총 122건으로 집계됐다.올해 식약청으로부터 승인된 총 122건의 임상 중 다국적 제약사가 약 46건의 임상승인을 받았으며, 국내 제약사 28건, 병원 및 의료기관 25건, 바이오기업 및 기타 23건 등으로 임상승인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이중 한미약품의 자체신약인 위암치료제 오락솔이 임상2상에 진입하는 등 올해들어서만 4건의 임상진행으로 국내제약사 중 가장 많은 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보령제약이 개발한 ARB 고혈압치료제 피마살탄이 지난해 임상3상 승인에 이어 적응증확대를 위한 임상승인을 진행하는 등 3건의 임상승인을 받아 국내제약사 중 2번째로 많은 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이어 올해들어 2건의 임상승인을 받은 국내제약사는 SK케미칼
◆ 성공포인트Ⅰ, ‘의료진 교육 및 환자 밀착 서비스’고용곤 원장이 말하는 연세사랑병원의 가장 큰 특징은 종합병원 못지않은 우수한 의료진이 제공하는 완성도 높은 진료서비스이다.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출신의 전문의로 구성된 25명의 의료진이 운영하는 7개의 특수진료센터(연골재생센터, 인공관절센터, 관절내시경센터, 어깨/상지관절센터, 족부센터, 척추센터, 체외충격파센터)는 연세사랑병원을 부천, 강남, 강북 지역에 발돋움 하게 하는 중요한 성장 포인트가 됐다.연세사랑병원은 이 중 자기 관절을 최대한 보전하는 치료를 하는 연골재생센터를 가장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연골재생센터에서 행해지는 연골재생술은 개인의 관절상태에 따라 다양한 시술법을 사용해 통증을 줄이는 것은 물론 관절의 운동범위를 향상시켜 환자들에게 반응이 좋다.연세사랑병원 측에 따르면 한 해 병원에서 시술되는 관절수술은 평균 8000여건에 이르며 특히 인공관절 수술의 경우 각 지점 모두 합쳐 연간 2000건이 이루어지고 있다.고용곤 원장은 6년 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동안 상당수의 수술을 소화하고 많은 환자들이 찾게 한 요인은 무엇보다 1,000건 이상이 넘는 수술 경력을 가진 실력 있는 전문의료진이 각
순천향대학교병원(병원장 김성구)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미니콘서트를 비롯해 혈압 및 혈당검사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병원 1층 로비에서 열린 ‘어버이날 기념 효 미니콘서트’는 정형외과 김연일 교수와 서울색소폰아카데미학원 이정민 원장, 박연주 회원 등이 색소폰으로 처녀뱃사공, 그대 그리고 나, 한사람 등을 연주해 내원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한편, 간호부가 주관한 무료 혈압 및 혈담검사와 건강상담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본관로비에서 400여명의 내원객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지난 2006년 항암제 급여기준 확대이후 항암제 약품비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정책지원실 급여정책연구부는 ‘항암제 약품비 현황분석을 발표함면서 항암제의 경우 지난 2006년 1월 최초공고 이후 현재까지 24차례 개정을 통해 약 1000여개의 급여항목이 마련된 상태라고 밝혔다.심평원은 지난 2004년부터 2008년 12월까지의 건강보험 청구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항암제 약품비는 ’04년부터 ·08년까지의 평균증가율은 15.3%이며, 전년대비 증가율은 ’05년 16.5%, ’06년 20%, ’07년 16.3%, ’08년 8.4% 등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암질환자의 항암제 약품비 현황을 살펴보면 2004년 19.1%에서 지난 2008년 22.7%로 증가했다. 2006년 급여기준확대 이후 암질환자의 항암제 약품비는 전년대비 ’06년 37.2%, ’07년 26%, ’08년 2.7% 증가했다.연도별 암질환자의 항암제 처방유형에 따르면 입원진료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해 평균 55.5%를 차지했다. 그러나 2008년에는 입원진료가 52.3%로 감소하고, 원외처방이 20.6%로 증가했다.항암제 약품비 기준으로 암질환 순위를 보면 04~
◆ 성공포인트Ⅰ, ‘의료진 교육 및 환자 밀착 서비스’고용곤 원장이 말하는 연세사랑병원의 가장 큰 특징은 종합병원 못지않은 우수한 의료진이 제공하는 완성도 높은 진료서비스이다.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출신의 전문의로 구성된 25명의 의료진이 운영하는 7개의 특수진료센터(연골재생센터, 인공관절센터, 관절내시경센터, 어깨/상지관절센터, 족부센터, 척추센터, 체외충격파센터)는 연세사랑병원을 부천, 강남, 강북 지역에 발돋움 하게 하는 중요한 성장 포인트가 됐다.연세사랑병원은 이 중 자기 관절을 최대한 보전하는 치료를 하는 연골재생센터를 가장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연골재생센터에서 행해지는 연골재생술은 개인의 관절상태에 따라 다양한 시술법을 사용해 통증을 줄이는 것은 물론 관절의 운동범위를 향상시켜 환자들에게 반응이 좋다.연세사랑병원 측에 따르면 한 해 병원에서 시술되는 관절수술은 평균 8000여건에 이르며 특히 인공관절 수술의 경우 각 지점 모두 합쳐 연간 2000건이 이루어지고 있다.고용곤 원장은 6년 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동안 상당수의 수술을 소화하고 많은 환자들이 찾게 한 요인은 무엇보다 1,000건 이상이 넘는 수술 경력을 가진 실력 있는 전문의료진이 각
보건복지가족부는 신의료기술인 체내삽입형 신경자극기를 이용한 대뇌운동피질자극술-소음 환경하 어음 인지력 검사 등에 대한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를 발표하고 고시개정을 위해 5월17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 체내삽입형 신경자극기를 이용한 대뇌운동피질자극술=운동피질부위의 장기적인 신경자극을 통한 난치성 통증 치료에 사용된다.사용대상은 장기간의 약물치료에도 반응하지 않는 중추성·신경성·만성통증환자다.시술방법은 정위술을 통해 해당 운동피질 부위를 찾고, 3일~7일 간의 신경자극에 따른 통증 경감 및 부위근육의 수축반응을 확인하는 시험적 거치 후, 그 결과에 따라 체내에 신경자극기 삽입술을 시행하는 의료기술로 신경자극의 세기, 간격 등은 환자의 특성에 따라 사전에 설정된 프로그램에 의해 자동 조절된다.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 장기간의 치료에도 합병증으로 인한 위험이 낮은 비교적 안전한 시술로 장기간의 적극적인 약물치료에도 반응하지 않는 중추성·신경성·만성 통증 환자에서 통증이 유의하게 감소했다.소음 환경하 어음 인지력 검사=소음환경하에서의 청력 측정에 사용되며 소음성 및 감각신경성 난청인, 중추청각정보처리장애, 보청기 착용자, 인공와우 환자 등이 사용대상이다.검사방법은
보건복지가족부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희귀난치성질환 본인부담 경감대상을 확대키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발작성수면 및 탈력발작, 지중해빈혈 등 18종의 희귀난치성질환을 가진 환자가 외래진료를 받는 경우 본인이 부담해야 할 비용은 현재 요양급여총비용의 30%∼50%에서 5월20일부터는 20%로 줄어들며, 7월부터는 희귀난치성질환자 본인부담이 입원·외래 모두 10%로 낮출 방침이다.이번 결정으로 약 6600명의 환자가 혜택을 보며, 연간 약 10억원의 재정이 추가로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또 포괄수가를 적용하는 병원에서도 내시경을 이용한 충수(맹장)절제술을 시행하고 재료비용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해, 환자가 원하는 경우 기존의 개복수술 대신 내시경 수술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급여를 확대했다.건정심은 전공의 부족 문제에 대한 해결책의 일환으로 흉부외과와 외과에 대해 수가를 인상(100%, 30%) 하기로 한 조치를 포괄수가제를 시행하고 있는 병의원에도 적용키로 했다.특히 종합적 대동맥 근부 및 판막성형술(CARVAR)에 대해서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해 3년~5년간 심층평가가 필요하다는 흉부외과학회 등의 의견을 참고, 흉부외과학회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을 통
최근 산모들을 중심으로 급격히 퍼져나가고 있는 태아 비자극검사(Non-Stress Test), 일명 산전 태동검사비 환급사태가 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고광덕)은 8일 오후 태아 비자극검사(Non-Stress Test 이하 NTS) 환급 건에 대한 최종 성명서를 통해 유사시 분문 포기 등의 강력한 투쟁을 벌이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산부인과의사회는 “정부가 지난 3월 15일 고시 이전 시행한 NST 환급에 대해 전문의로서의 정당한 진료가치를 인정하지 않고 부당청구로 인정해 검사비를 환급 처리하도록 판정하는 것은 고사위기에 처한 산부인과의 일방적인 희생 강요와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건 물론이고, 저출산으로 기인하는 사회 공멸을 부추기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또한 “태아 비자극검사(NST)는 산부인과 의사로서 산모와 태아의 안녕을 위해 소신 진료한 검사행위 이기에, 산부인과 의사에게 모든 희생을 전가할 경우, 전 회원과 함께 결사 항전의 자세로 분만을 포기하고 강력한 투쟁을 벌일 것 ”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이에 맞서는 산부인과 전문의들을 거리로 내몰아 강한 저항과 투쟁을 초래하게 만들면 이 피해는 결국 산모에게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복지부는 보건의료 분야 부처 고유 미션에 해당하는 전임상ㆍ임상 연구를 중심으로해 R&D 투자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기초분야의 우수한 연구 성과가 효과적으로 연계되어 실용화 될 수 있도록 부처간 협력 및 조정 역할을 강화해나가겠다 밝혔다.8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 ‘HT산업의 R&D투자 활성화 정책 토론회’에서 복지부 김강립 보건산업정책국장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와 한국지역학회가 공동으로 작성한 ‘BT 산업 R&D 투자의 경제성 효과 분석 및 정책방안’ 보고서 분석결과, 의약산업 R&D에 대한 투자는 투자대비 약3배의 경제적 효과를 얻는 것으로 되어있어 다른 산업분야에 비해서도 효과가 높아 적극적인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김강립 보건산업정책국장은 먼저 제약기업의 R&D투자유도를 위해 조세지원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김 국장은 “현재 일몰규정으로 되어 있는 R&D 설비투자, GMP설비투자에 대해 일몰규정기한 연장 또는 폐지하고 대기업 당해투자분 조세감면 범위를 상향조정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또한 약가제도와 허가제도도 개선 추진 방안에 대해 “특허도전 제네릭과 바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7일 한국국제전시장(KINTEX) 3층 그랜드볼룸에서 ’제7회 협력병·의원장 연찬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인제대학교·백병원 이원로 의료원장, 이응수 원장을 비롯한 일산백병원 교수와 고양시의사회 이정모 부회장, 파주시의사회 박성균 전 회장, 김포시의사회 이종찬 부회장, 강화병원 장성호 이사장, 일산복음병원 이덕창 원장 등 내외빈 3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원로 의료원장은 "수류화개의 계절인 5월에 협력 병의원장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우리의 관계는 봄의 수류화개처럼 물이 녹아 흐르고 꽃이 만발하는 그런 아름다운 관계로서 의사의 본분을 잊지 말고 인술을 베풀길 바란다" 말했다. 이어 이응수 원장은 "이 자리는 최일선에 계신 병의원원장들과 대학병원 교수들간의 소통의 자리이므로 허심탄회하게 대화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라고, 부족하지만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3차대학병원으로서 역할과 소임을 다하겠다"고 했다.이어 지역의사회를 대표해 고양, 파주, 김포지역 의사회 회장으로부터 서로상생의 협력관계를 다짐하는 축하인사가 있었으며 그동안 일산백병원의 발전에 공로가 남다른 협력병의원장 6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특
서울대학교병원 혁신형 세포치료 연구중심병원 사업단 (사업단장 박영배 교수)은 오는 21일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의학연구소 1층 강당에서 제3회 춘계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Present and Future of Cell Therapy in Korea’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세포치료 연구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심포지엄이다.세포치료에 대한 연구, 개발뿐만 아니라 관련 법규 및 산업계 동향과 함께 연구 수행에 필요한 각종 정보 교류 등을 통해 국내 세포치료 연구 발전에 기여할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iPS(induced pluripotent stem cell)의 조절 연구 전문가인 싱가포르 게놈 연구소의 Huck Hui NG 박사를 초청해 최근 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개발의 최근 연구 성과에 대한 기조강연과 함께, ‘Recent Advance of Cell Therapy’ 및 ‘Cell Therapy in Korea’의 주제발표를 통해 각 분야의 최근 연구 현황 및 성과를 정리하고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를 가진다.혁신형 세포치료 연구중심병원 사업단장 박영배 (서울대학교병원 내과 과장) 교수는 “
대한병원협회는 8일 63빌딩 별관 3층 코스모스홀에서 제5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의료분야 서비스산업 선진화 방안을 확정했다.이번 선진화 방안은 새로운 의료서비스 시장의 발굴·육성, 소비자 선택권 보장, 의료제도 규제 선진화 등 3가지 정책방향에서 △건강관리서비스 시장 형성 △양·한방 협진 제도화 △중소병원 전문화 △의료채권제도 도입 △의료기관 경영지원사업 활성화 △의료법인 합병 등 다양한 추진 과제를 포함하고 있다.복지부는 이번 선진화 방안이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의료 산업화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고용증가,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 등으로 경제위기 극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한편, 찬반논란이 있는 투자개방형 의료법인(영리의료법인)의 도입 문제는 복지부내 정부, 의료계, 시민단체, 학계 등이 참여하는 사회적 논의기구를 구성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연구용역을 통해 도입 필요성·효과 등에 대한 객관적 검증작업을 거친 후, 올해 11월에 정책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지훈상 대한병원협회장이 현행 의약품 실거래가 상환제도를 맹비판했다.그는 8일 63빌딩 코스모스홀에서 열린 제50차 대한병원협회 정기총회에서 “부당이윤을 제거해 환자의 약가부담을 줄여주겠다고 시작한 의약품 실거래가 상환제는 의약품 가격경쟁기능을 배제했다”고 진단했다.이에 따라 오히려 지난 10년 동안 약제비를 3배 이상 증대시키고 불법리베이트만 만연시켰을 뿐 정책목표달성에는 실패하고 말았다는 것.지회장 특히 “정부는 정책실패의 원인을 찾아 개선하기 보다는 리베이트 수수자만 개별적으로 처벌코자 하고 있는바, 이는 자칫 문제해결도 못하면서 유익한 학술지원활동과 건전한 기부문화까지 위축시키는게 아닌가 우려된다”고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한편, 의약품 실거래가 상환제 개선을 포함한 병원계가 안고 있는 해결해야 할 과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그는 “실거래가 상환제는 물론 원외처방 약제비 환수법안을 원만하게 처리하고 건강보험수가 결정체계를 합리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했다.아울러 “의료인력 부족사태, 민간자율의 의료기관평가인증제도의 확립도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반드시 활성화시켜야 할 목표”라고 힘주어 말했다.
8일 63빌딩 별관3층 코스모스홀에서 열리는 대한병원협회 제50차 정기총회에서 ‘차세대 의료서비스’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이 펼쳐져 많은 관심을 모았다.이제호 성균관의대 삼성의료원 교수는 ‘차세대 의료서비스’에 관한 발표를 통해 의료서비스산업은 생명과학·인터넷·디지털공학·나노공학·정보통신·유전체과학·줄기세포기술 등을 망라하는 기술융합산업으로서 차세대 성장동력이자 수출산업으로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교수는 “노인 인구 증가와 의료기술의 혁신적 발달 속에 고용 없는 성장에 대한 대안산업으로서 의료서비스산업이 부각되고 있다”며 글로벌의료시대 경쟁력 제고 방안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첨단서비스를 개발하고 출입국절차 간소화·글로벌시민의식 고양 등 사회문화적 정책(관습)의 혁신과 의료정책의 다변화로 선진 의료생태체계 구축(투자, 인센티브, 시장경제, 리스크 관리) 등을 제시했다.의료서비스 전달체계 혁신방안으로 서비스 자체보다 end-to-end 프로세스를 중시할 것과 △Department 보다 팀접근 △단순업무보다 복합적 역할 부여 △관리보다 권한위임 △관리자보다 코치 역할로 전환 △수직적구조를 수평적구조로 전환 등을 꼽았다.새로운 의료서비스를 창출할 분야로는 맞춤형의료
제약산업 R&D에 1조원을 투자하면 3조 1,530억 원의 GDP 상승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와 한국지역학회가 공동으로 작성한 “BT 산업 R&D 투자의 경제성 효과 분석 및 정책방안” 보고서의 분석결과이다. 이 보고서는 8일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피터야거 회장)와 한나라당 유일호 의원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HT(Healthcare Technology) 산업의 R&D 투자 활성화 정책토론회’에서 발표될예정이다.보고서에 따르면, 제약산업 투자효과는 전기전자 업종의 1조 8820억 원에 비교하면 1.8배 높다. 수송기계 업종의 1조 5,210억 원과 비교해도 2배 이상 높다. 또한 1%의 약가보조는 현재가치로 GDP를 약 0.05% 증대시킨다.따라서 제약산업에 대한 1조원의 연구개발 투자효과(GDP 0.4% 상승)와 동일한 GDP 상승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의약산업 전체 매출액의 80%까지 약가보조를 해야한다는 것이 이 보고서의 결론이다. 결과적으로 약가 보조보다는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것이 효과가 월등히 크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어 정부는 의약품에 대한 약가 보조보다 R&D에 투자해 신약개발 정책에 주력해야 함을
세계 최대 국제 경찰기관인 인터폴(Interpol)은 돼지독감 발생을 기화로 가짜, 불법 및 허가받지 않은 독감 치료약이 스팸메일로 선전하거나 인터넷을 통해 판매되고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인터넷 보안회사들은 현재 돼지 독감 관련 스팸 메일이 3-4%를 이루고 있고 그 율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며 수백 개의 인터넷 돼지독감 페이지가 지난 수주간에 세계 187개 국가에서 폭발적으로 증가되고 있다고 인터폴 전문가들이 경고했다. 인터폴 청장인 로보우친(Jean-Michel Louboutin)씨는 전 세계적인 자연 재앙을 기회로 범죄자들은 금전적 이익을 탐내고 있으며 이러한 경우 많은 사람들의 건강에 대한 공포를 이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돼지독감 스팸 이메일이나 기타 부정 및 불법 웹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약품 거래로 사람들이 건강과 금전적 손실을 입고 있으므로 이러한 스팸 메일이나 부정 온라인 의약품 구매에 주의를 요한다고 경고했다. 세계 각 국 당국자들은 돼지독감 공포를 악용하는 범죄 집단들이 가짜 항 바이러스 약물로 특히 로슈의 타미플루(oseltamivir)나 GSK의 리렌자(zanamivir) 가짜 약을 인터넷으로 판매 제시하고 있다고 주의를 요하고 있다.
요양병원의 물리치료실이 2년 사이 병실과 병상 모두 약 7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최근 2009년 1/4분기 특수진료실의 요양기관종별 현황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특수진료실의 요양기관종별 현황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전 종별에서 물리치료실이 증가했다는 것이다.반면, 분만실과 신생아실 그리고 응급실 등은 매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심평원이 공개한 자료를 살펴보면 올해 1/4분기 물리치료실 병실은 총 1만1228개로 2008년 1만823개보다 증가했으며, 2007년 3월 1만198개보다 1030개의 병실이 늘어났다. 물리치료실 병상은 지난 2007년 3월 10만5425개에서 올해 1분기 11만6516개 병상으로 2년 새 11%가 증가했다.물리치료실의 병실/병상을 종별로 살펴보면 종합전문병원은 올해 1분기 120/697개로 지난 2007년 115/676개 보다 늘었다. 종합병원 역시 병실/병상이 각각 365/4341개로 전년도 3월(381/4296)보다 늘었으며 지난 2007년 3월 363/4063개 보다 증가했다.병원의 1분기 물리치료실 병실/병상은 각각 1127/13,817개로 전년도 3월(976/12
'세계 3대 테너' 호세 카레라스가 7일 오후 2시 의료원 17층 어린이병원학교를 방문해 백혈병 환자들과 만나 희망의 메시지를 나눴다. 의료원을 방문한 카레라스는 백혈병 환자와 가족들을 만난 자리에서 “끝이 있다는 것을 믿고 100만분의 1이 당신이라는 것을 생각하며, 의료진과 가족, 친구들이 함께 있다는 것에 희망을 갖길 바란다.”고 환자들에게 희망을 메시지를 전달했다. 세카레라스는 백혈병 환자와 가족들에게 자신의 친필 서명이 담긴 CD와 DVD를 선물하며 환자들에게 용기를 북돋아주며, 환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이날 경희대학교는 음악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기록하며 특히 '국제 백혈병 재단' 창설을 통해 전 세계 수천명에게 희망을 안겨 준 점을 높이 사 호세 카레라스에게 대학장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