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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경기도의사회가 익산 의사 폭행당사자를 즉각 구속하지 않으면 13만 의사는 진료거부금지와 강제진료명령권 등에 불복종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단식하는 국회의원 폭행 사건이나 대한항공 물컵사건에 비해 응급실의사 폭행사건을 정부가 너무 소홀히 다룬다는 상대적 박탈감도 표했다. 경기도의사회가 의사폭행 사건과 관련, 5일 성명서에서 “13만 (전국의사) 회원들과 함께 정부의 ‘진료거부금지, 강제 진료명령권’ 조항에 대한 헌법상 저항권에 기인한 불복종 운동 및 즉각적 철폐 운동에 나서게 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월1일 익산의 응급의료센터에서 응급환자 진료를 수행 중인 응급의학과 의사가 가해자에 대해 웃었다는 이유로 팔꿈치 등으로 안면 등을 무차별 강타당해 비골골절, 치아골절, 뇌진탕으로 정신을 잃는 일이 발생했다. 이에 성명을 발표한 경기도의사회는 “그동안 정부와 경찰의 의료인 폭력에 대한 안이하고 이율배반적인 인식이 작금의 사태를 불러왔다고 판단한다.”며 ▲익산 응급센터 난동 행위 중범죄자를 즉각 구속하라! ▲응급센터 폭력사태에 대한 부실대응의 책임자 익산경찰서장을 즉각 직위 해제하라! ▲경찰청은 진료 중 의료인 폭력사건에 대해 구속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장대현 교수(40, 남)가 2018년 대한소아재활 발달의학회 학술대회에서 ‘희귀성 유전질환의 분석을 위한 인공지능의 적용(Application of Artificial intelligence in evaluation of rare genetic disorders)’을 발표해 우수멀티미디어상을 수상했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장대현 교수는 프로그램 ‘페이스투진(Face2Gene)’을 활용하여 희귀성 유전질환환자를 진단한 증례를 통해 임상적, 연구적 이용 가능성에 대해 발표했다.페이스투진은 얼굴 사진을 기반으로 희귀성 유전질환 환자의 표현형을 알아내고, 관련 있는 유전형을 제시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촬영한 얼굴 사진으로부터 환자의 표현형을 탐지하고 성장 차트를 자동 계산해, 환자의 특징들을 뒷받침할 수 있는 표현형을 제안한다.또한 페이스투진은 2,000개 희귀 유전병 환자들의 사진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고 있어 의료진이 환자의 병변 사진을 찍어 모바일 앱에 올리면, 이를 분석해 연관성 있는 질병 목록을 제공하고 있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장대현 교수는 “희귀성 유전질환은 유병율이 낮지만 8,000개 이상의 다양한
이달부터 주 52시간 근무제가 실시되면서 그동안 오랜 근무시간이 일상화 되었던 근로자들에게는 삶의 여유와 복지 향상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장시간 근무 및 불규칙한 근무 형태는 심혈관 질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부가 올해부터 시행한 산업재해보상보험법 개정안에 따르면 주당 평균 근로시간이 52시간을 초과하지 않더라도 과중한 업무부담으로 인해 심뇌혈관계질환(뇌경색, 심근경색 등)이 발생하는 경우 산업재해로 인정받을 수 있다. 실제로 근로시간과 과중한 업무는 심혈관질환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직업환경의학 분야의 여러 연구들은 근로자가 장시간근로나 과로로 인해 건강에 손상을 입을 수 있음을 보고하고 있다. 장시간 일하는 근로자일수록 심혈관 질환 발생 및 비만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근무형태에 대한 연구도 있다. 좌식근무 형태와 관련해, 한 연구에서는 앉아있는 시간의 양이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발생과 유의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국 시카고 의과대학 연구팀은 교대근무로 인해 정상적인 수면 사이클을 벗어나고 잠이 부족할 경우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성균관대학교 삼성
한국로슈진단 당뇨관리사업부는 혈당측정기 브랜드 '아큐첵(Accu-Chek)'이 웹사이트 ‘아큐-첵 스토어’를 새롭게 정비해 오픈했다고 5일 전했다. 새로운 아큐-첵 스토어는 결제 및 서비스 기능을 대폭 강화해 기존에 지원되지 않던 모바일 결제, 신용카드 결제 기능과 함께 구매 금액별로 적립금이 쌓이고 적립금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다. 특히 소모품 구매 보험환급을 위한 거래명세서를 사이트에서 바로 출력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되며, 이용 기기에 따라 화면의 크기와 모든 컨텐츠가 최적화 되는 반응형 웹을 제공해 모바일 환경에서 사이트에 접속하는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배송 관련 서비스 역시 간편해진다. 자주 구매하는 상품들을 원하는 날짜에 알아서 배송하는 맞춤형 정기배송 서비스 역시 많은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큐-첵 스토어’는 리뉴얼 오픈과 함께 ‘스토어 가입 인증 이벤트’을 진행한다. 신규 웹사이트에 회원가입을 완료한 후 ‘아큐-첵 스토리카페’와 ‘아큐-첵 플러스친구’를 통해 인증하면 스타벅스 커피,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 신규회원들에게는 20% 할인 및 멤버십 특별혜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지난 4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이사장 전훈재), 사단법인 한국이주민건강협회 희망의친구들(회장 김성수, 이하 희망의친구들)과 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의료 취약 계층 이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 ‘위 투게더 찾아가는 이주민진료’를 진행한다고 5일 전했다. ‘위 투게더(We(胃) Together)’라는 이름은 ‘우리’를 뜻하는 영어 단어이자 소화기관 중에서 가장 기본적인 역할을 하는 ‘위’, 그리고 ‘건강을 함께 나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의료보험의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경제적·언어적 장벽 때문에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주민들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세 기관은 오는 29일 안양엠마우스이주민센터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전국의 희망의친구들 협력상담소를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의 소속 의료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기본검진과 내과진료, 위내시경 검사 등을 실시하고, 검사 후에는 종합소견서를 배포할 예정이다. 희망의친구들은 검진에 필요한 장소와 차량을 지원하는 한편, 7개 언어(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벵골어, 몽골어, 베트남어, 한국어)
한국얀센(대표이사 제니 정)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심퍼니(성분명 골리무맙)'의 정맥 내 투여 제형 '심퍼니주'가 보건복지부 개정 고지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성인의 활성 강직성 척추염과 활성 건선성 관절염 치료에 대해 건강보험급여가 인정된다고 5일 발표했다. '심퍼니'는 지난 20년 동안 TNF-a 저해제 개발에 앞장서 온 얀센이 가장 최근 개발한 완전 인간 단일 클론 항체 TNF-a 저해제로, 이번 '심퍼니주' 급여 승인을 통해 활성 강직성 척추염과 활성 건선성 관절염 치료에 있어 피하주사와 정맥주입 투여 옵션에 대해 모두 급여가 인정되는 국내 유일의 TNF-a 저해제가 됐다. 이번 급여 승인은 심퍼니주 2 mg/kg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다중기관, 무작위 배정, 이중맹검, 위약대조로 진행된 임상시험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임상시험은 활성 강직성 척추염 환자 208명을 대상으로 한 3상 이상 GO-ALIVE 연구와, 활성 건선성 관절염 환자 480명을 대상으로 한 3상 임상 GO-VIBRANT 연구가각각 진행됐다. GO-ALIVE 연구 결과, 심퍼니주는 강직성 척추염 증상과 신체기능을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퍼니주 투여군의
4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중소병원 간호인력문제,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에서 지방 · 중소병원의 간호 인력 문제에 간호조무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자는 발언이 여러 차례 제기됐다. 간호조무사 활용 증대 방안으로는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간호조무사의 독립적 간호업무 지위 확보 ▲전문대학에서 간호조무사 양성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 간호사 인력 기준 완화 및 간호조무사 인력 증원 모델 등이 언급됐다. 이와 관련하여 대한간호협회(이하 간협)는 4일 설명자료를 통해 본 토론회의 발언 · 발제 내용을 반박하며, 중소병원 간호인력 문제를 단순히 간호조무사 확대 · 활용으로 해소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접근이라고 지적했다. 대한미래융합학회 박용덕 회장이 제안한 간호조무사의 전문대학 양성은 2015년 의료법 개정과 2016년 헌법재판소 판결로 이미 종결된 사안이라고 했다. 간협은 "사회적 · 법적으로 종결된 간호조무사의 전문대학 양성 문제를 재차 거론하는 것은 직역 간 갈등을 조장하는 것으로, 간호조무사 교육훈련기관 지정 · 평가 제도가 도입돼 간호조무사 질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기관의 체질 개선이 착실히 추진되는 현 상황에서는 탐욕적 주장으로밖에 해석할
전북대학교병원 차기 병원장에 안과 조남천(59, 사진) 교수가 임명됐다. 5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교육부가 지난 5월 9일 열린 전북대병원 제127차 이사회에서 1순위 임용후보자로 추천된 조남천 교수를 제20대 병원장으로 임명했다. 임기는 2018년 7월 11일부터 2021년 7월 10일까지 3년간이다. 앞으로 3년간 전북대병원을 이끌어갈 조남천 신임 원장은 익산 남성고 출신으로 전북대 의과대학을 나와 전남대 의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의료경영고위과정을 수료했으며 전북대병원 안과과장과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다. 한국망막학회 상임이사, 대한안과학회 상임이사, 법원행정처 전문심리위원, 보건복지부 국민연금심사위원, 중앙노동위원회 조정담당공익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건강보검심사평가원 심사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신경외과 유도성 교수가 대한신경손상학회 제18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성바오로병원이 5일 전했다. 임기는 2018년 6월 1일부터 1년간이다. 유 교수는 급성 뇌졸중과 신경손상환자에서 혈관 내 치료와 수술적 치료를 전문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대한신경중환자의학회 · 대한중환자의학회 상임이사, 대한뇌혈관학 · 대한혈관내수술학 교과서 편집위원과 평의원 등을 맡아 활발한 학회 활동을 펼쳐왔다. 연구 활동도 활발히 진행했다. 지난해 대한뇌혈관외과학회지에 '급성 뇌졸중 환자 혈전용해술 신경학적 결과'에 관한 논문을 발표하고, 제31회 대한뇌혈관외과학회에서 한미약품 학술상을 받기도 했다. 한편 대한신경손상학회는 뇌신경, 척추신경, 말초신경 손상 등 외상에 의한 신경손상의 임상 진료와 기초 연구를 아우르는 학회다. 최근에는 대한외상학회와 협력하여 외상환자의 진료체계를 구축하는 데 신경외과 외상 전문의의 많은 참여를 이끌었으며 대한중환자의학회와 협력해 중환자실 신경계 환자 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개발도상국의 신경손상 분야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매년 동남아 국가에서 시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에 지도교수를 파견하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진 의원(자유한국당)이 주최하고 대한한의사협회가 주관하는 '한의약 난임치료사업 제도화를 위한 국회 토론회'가 오는 1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개최된다. 저출산 문제가 국가적 차원에서 최우선으로 해결해야 할 당면 과제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본 토론회는 건강보험 적용 및 국가지원사업 제도화 등을 통해 '한의약 난임치료'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개선 방향(이은경 대한한의사협회 기획이사)' ▲'한의약 난임치료의 효과성 분석 및 제언(김동일 대한한방부인과학회장)' ▲지자체 한의난임사업 결과 및 제언(이진윤 익산시 보건소 보건사업과장)'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또한, '한의약 난임치료 제도화 방안' 주제로 ▲고성규 대한예방의학회장(좌장) ▲손문금 보건복지부 출산정책과장 ▲박춘선 한국난임가족연합회장 ▲조준영 꽃마을한방병원 한방부인과 진료원장 ▲오세형 부산광역시한의사회장 등 정부, 시민단체, 한의계를 대표하는 토론자들이 지정토론에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전남대학교병원의 새 병원 건립에 대해 82%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또 새 병원 위치로 현재 위치에 대해서는 찬반 의견이 엇갈렸다. 지난 4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이같은 결과는 전남대병원이 지난 4월(16일~23일) 새 병원 건립 필요성에 대해 시민(1,000명)·병원직원(1,765명)·전남대의과대학 동문(807명) 등 총 3천57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밝혀졌다. 이번 조사에서 ‘새 병원 건립이 필요한가’라는 질문에 시민은 93.4%, 동문 82%, 직원 75.4%가 각각 필요하다고 의견을 나타냈다. 또한 전남대병원의 새 병원의 위치로 현 위치가 적당한지 여부에 대해서는 직원 68.2%, 동문 54.9%, 시민 47.3%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이밖에 새 병원 건립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 병원 건물의 노후, 좁은 병원 부지, 병상 수 확충 필요 등을 꼽았으며, 새 병원 건립 때 주차장 및 편의시설 확충과 병상 수 확충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전남대병원은 이번 설문결과를 참고해 향후 새 병원 건립 사업을 신중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새 병원 계획은 이미 오래 전부터 수립된 것이었으며, 지난해 이삼용 병원장이 취임하면서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종양내과 안호정 교수가 최근 대한암학회 학술대회에서 Merit Award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고 성빈센트병원이 5일 전했다. 이번 수상은 안호정 교수가 발표한 초록 '국내 말기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가용성에 대한 전향적 다기관 연구(Multicenter Feasibility Study of Physician Orders for Life-Sustaining Treatment(POLST) for Terminal Cancer Patients)'가 그 성과와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뤄지게 됐다. 이번 논문은 실제 임상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의 적용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7개 병원이 모여 시행한 전향적 다기관 연구다. 연구에 참여한 말기암 환자의 31.1%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받았으며, 그 과정에서 의사 · 환자 · 시스템 면에서 다양한 장애 요인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안호정 교수는 "국내 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사전연명의료의향서의 적용 가능성을 확인해볼 수 있는 연구였다."며, "연구를 통해 확인된 장애요인을 토대로 임종기 의사 결정 과정에 환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전남대학교병원이 제8회 호남심장혈관영상심포지엄을 오는 7일 9시30분부터 전남대의과대학 명학회관에서 개최한다. 전남대 심장혈관영상연구회(회장 김윤현 전남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심장혈관영상 진단과 연구에 대한 최신 지견과 다양한 의료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생과 전공의를 위해 심장혈관영상의 기본에서부터 전문적인 진단에 이르는 다양한 주제의 강의와 뇌혈관 영상 특강 등 알찬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전남대를 비롯해 서울대·연세대·부산대·전북대·가톨릭대·동아대·울산대·계명대·건국대·건양대·원광대·조선대 등 13개 의과대학 교수와 광주보훈병원 등 4개 병원 의사 등 국내 명의들이 대거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친다. 또한 순환기내과·소아청소년과·흉부외과·혈관외과·영상의학과·핵의학과 의료진과 전공의·학생 등 관계자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이날 오전 9시30분에 시작해 8시간 동안 5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한편 전남대학교 심장혈관영상연구회는 지난 2010년 초대 회장인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박종춘 교수를 주축으로 심혈관질환 치료에 다학제적 진단기법을 연구하는 순환기내과·영상의학과·핵의학과 및 이를 바탕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올바른 약물이용지원사업(방문약사제도 시범사업)과 관련하여 ▲공단에서 약사 채용 ▲공단 · 약사회 MOU ▲공단 · 의사회 MOU ▲공단 · 약사회 · 의사회 MOU 등 네 가지 모델을 적용할 예정임을 밝혔다. 또한, 공단에 특사경 권한을 부여하는 문제는 사무장병원에 국한하여 제한적 목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의료계가 걱정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을 내보였다. 반면, 의협 최대집 회장은 공단이 특사경 권한을 갖는 것을 절대 인정할 수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공단 김용익 이사장이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최대집 회장과 4일 오후 1시 30분경 공단 서울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보건의료계 현안 논의 · 협의를 위한 면담을 진행했다. 이날 의협 측은 ▲공단 · 약사회의 중복처방, 약물부작용 방지 등 투약관리 시범사업 중단 ▲사무장병원 근절을 위한 특별사법경찰관 제도(이하 특사경 제도) 활용 반대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조기지급제도 상시화 유지 등의 의견을 공단에 전달했다. 면담을 마친 최대집 회장은 "올바른 약물이용지원 사업(방문약사제도 시범사업)과 관련하여 공단 측에서 다양한 모델이 있고, 우리 측에 충분히 설명하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이 부
지난 1일 오후 10시경 전북 익산의 한 응급실에서 당직 근무 중이던 의사가 술에 취한 환자에게 폭행당한 사안과 관련, 지난 2일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지난 3일 서울시의사회, 대한개원의협의회, 4일 전라남도의사회 등의 성명서가 이어졌다. 지난 2일 의협은 성명서에서 처벌규정에도 불구하고 의사 폭행이 여전한 이유를 솜방망이 처벌 때문으로 분석했다. 의협은 “의사폭행은 응급실 폭행의 심각성에 대한 캠페인 등 국가의 적극적인 홍보 부재와 실제 폭행사건 발생 시 사법부의 피고인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로 인한 법의 실효성 상실 등이 주요원인이다. 특히, 법 개정 등을 통하여 의료인 폭행 시 가중처벌하도록 규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처벌 시에는 일반 폭행과 같이 경미한 처벌이 이루어지고 있어 국민들이 해당 행위가 얼마나 위험한 행위인지 인식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주장했다. 지난 3일 서울시의사회는 성명서에서 금번 전북 응급실 폭행 사태로 큰 상처를 입은 의료진에게 깊은 위로를 보내며 폭행 가해자에 대해 엄정한 법 집행이 이뤄지는 과정을 끝까지 지켜볼 것이라고 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의료진에 대한 폭행은 비단 그 피해가 의료진뿐 아니라 치료를 위해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 이하 의협)는 4일 제10차 상임이사회 의결을 통해 제약회사 직원에게 예비군 훈련을 대리 참석케 한 박모 회원을 중앙윤리위원회 징계심의에 부의키로 결정했다.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박모 회원은 자신의 병원과 거래하는 제약회사 영업사원 함모 씨에게 자신을 대신하여 예비군 훈련에 대리참가하게 했다. 의협은 언론보도에 따른 박모 회원의 신원확인을 거쳐 중앙윤리위원회에 의료윤리 위반 사유를 판단하여 조치해 줄 것을 요청키로 했다. 의협 정성균 대변인은 “제약회사 직원으로 하여금 예비군 훈련을 대신 받게 한 회원에 대해 의료윤리에 관한 자율정화 차원에서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중윤위에 징계심의 부의키로 결정한 것이다.”라고 했다. 앞서 지난 6월22일 MBC는 뉴스투데이에서 ‘의사 대신 예비군 훈련 출석한 제약회사 영업사원이라는 제목의 보도를 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약회사의 영업사원이 자신이 거래하는 병원의 의사를 대신해 예비군 훈련을 받다가 적발됐다.
존슨앤드존슨은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을 이끌 신임 대표로 이선영 상무를 선임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이선영 대표는 세계적인 눈 건강기업인 존슨앤드존슨 비젼의 한국사업 운영을 진두지휘하며, 존슨앤드존슨 비젼 아시아∙태평양 지역 이사회 멤버로도 활동하게 된다. 이선영 신임 대표는 2015년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 마케팅 상무 임명 후 혁신적인 비즈니스 전략으로 아큐브 신제품의 성공적 출시를 이끌었다. 더불어, 업계 최초의 고객관리 모바일 앱 '마이아큐브(MyACUVUE)’ 마케팅을 주도하며, 누적 멤버십 20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브랜드 고객관리 앱으로 성장시켰다. 이선영 신임대표는 다국적 소비재 및 IT기업을 거쳐 2006년 한국존슨앤드존슨 컨슈머에 입사, 마케팅 매니저를 시작으로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사업 성장에 중추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 상무 재임 중 비즈니스 전략을 총괄 함으로서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초정밀 마케팅 및 영업 오퍼레이션의 효율성 향상에 기여한 바 있다. 이선영 대표는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이 국민의 눈 건강 증진과 업계의 건강한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라며, “최고 품질의 제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대표 요시이 나리히코)가 마취제 ‘울티바주(성분명 레미펜타닐)’와 골격근 이완제 ‘님벡스주(성분명 시스아트라쿠륨베실산염)’ 영입으로 마취통증과 포트폴리오를 구축, 7월 4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울티바주'는 전신마취 환자 및 기계적 환기 중환자의 마취와 진통을 돕는 마취제로 2004년부터 국내에서 사용되어왔다. '울티바주'는 전신마취 환자에서 빠른 진통효과를 제공함과 동시에 타 오피오이드 제제와 달리 반감기가 약물주입시간에 비례해 증가하지 않기 때문에 빠른 회복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장애나 간장애 환자에서 약물 조절이 필요하지 않아 수술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다. 특히 다른 펜타닐(fentanyl) 계열 제제 대비 작용발현이 신속하고 소실이 빨라서 회복기가 연장되는 위험 없이 수술 종료 직전까지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울티바주'는 최대 240분간 약물을 투여해도 일정하게 3.65분의 반감기를 보여 환자의 빠른 회복을 가능하게 한다. 다른 펜타닐 계열 약물이 약물투여시간에 비례하여 10~20배 이상 긴 반감기를 갖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외에도 '울티바주'는 다수의 임상연구에서 펜타닐(fentanyl) 또
글로벌 생명공학 제약기업 바이오젠 코리아(대표 황세은)는 희귀질환인 척수성 근위축증 질환 정보를 제공하는 의료진 대상 디지털 의료정보 웹사이트 ‘티스마(TISMA, Together in SMA)’를 국내에 선보인다고 4일 전했다. ‘티스마(TISMA)’는 의료진에게 척수성 근위축증(SMA, Spinal Muscular Atrophy) 질환과 진단을 포함해 다학제적 치료의 역할과 중요성, 환자의 근골격, 영양 및 호흡 관리 등의 정보를제공한다. TISMA는 미국, 일본, 캐나다, 프랑스 등 여러 나라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이번 런칭을 통해 국내 의료진에도 효과적으로 질환 정보를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TISMA 웹사이트는 PC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의 모바일 기기에서도 이용 가능해 의료진의 편의성과 정보 접근성을 크게 향상했다. TISMA 웹사이트(https://hcp.togetherinsma.kr)는 척수성 근위축증 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질환교육 (발병원인, 징후 및 증상, SMA 환자의 기능 평가, 유전 및 진단), ▲SMA 관리 (다학제적 관리 접근법, 역할의 이해), ▲특수상황에서의 SMA 관리 및 치료 (근골
필립스코리아는 이달부터 시행되는 수면무호흡증 진단 및 치료 건강보험 적용에 따라 양압호흡기 렌탈 사업을 시작한다고 4일 발표했다. 최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수면 질환을 진단하는 수면다원검사와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양압기 치료에 건강보험을 적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수면다원검사, 양압호흡기 대여와 마스크 구입 시 환자 부담은 기존 대비 20% 수준으로 낮아진다. 수면무호흡증은 기도 위쪽 공간이 매우 좁아지며 공기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 생기는 증상이다. 자면서 10초 이상 숨 쉬지 않거나 호흡량이 50% 이상 감소하면 수면무호흡으로 판단하는데, 1시간에 같은 증상이 5회 이상이면 수면무호흡증으로 진단한다. 수면무호흡증은 만성피로와 인지장애 등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지고, 심하면 심혈관질환, 뇌졸중, 치매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초기 진단과 지속적인 치료가 중요하다. 수면무호흡증 환자에게 우선 권고되는 치료법은 지속적 양압호흡기(CPAP: Continous Positive Airway Pressure)다. 환자가 잘 때 마스크를 착용하면 이와 연결된 양압호흡기에서 일정 압력의 공기를 밀어 넣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