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6텔darknessDB{}사업자디비문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11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의원급 의료기관별 가격 차이가 가장 큰 항목은 ▲의원의 경우 HIV항체검사(현장검사) 및 체외충격파치료(근골격계질환) ▲치과의원은 광중합형복합레진충전 ▲한의원은 추나요법(복잡)인 것으로 확인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서울 · 경기 소재 1천 개 의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말 기준 '의원급 의료기관의 비급여 진료비용 표본조사' 결과를 28일 공개했다(아래 별첨 '의원급 의료기관의 비급여 진료비용 표본조사 개요 외'). 의원, 치과의원, 한의원 등 의원급은 2017년 12월 기준 62,425개 기관으로 우리나라 전체 의료기관 중 94.1%를 차지하며 외래환자 4명 중 3명은 의원급을 이용하고 있다. 의원의 비급여 국민부담도 18.0%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비급여 진료항목 · 가격 등에 대한 체계적인 현황 · 정보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2017년 국민보건의료실태조사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외래환자 75.1%가 의원을 이용했고, 의원의 외래진료비 비중은 54.1%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6년 의원의 비급여본인부담률은 18.0%로, 입원이 23.1%, 외래가 17.6%를 차지했
2017년 보험료 부담 대비 급여비 현황 분석 결과 하위 20% 세대의 보험료 대비 급여비는 5.4배이며, 보험료 부담보다 급여혜택 10배 이상 세대는 87만 1천 세대로 5.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7년 1년간 건강보험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과 의료 이용을 연계해 빅데이터를 분석한 '2017년 보험료 부담 대비 급여비 현황 분석' 결과를 28일 발표했다(아래 별첨 '2011∼2017년 세대당 보험료 5분위별 보험료 대비 급여비 현황 외'). 분석에 따르면, 2017년 세대당 월평균 107,302원을 보험료로 부담하고, 192,080원의 보험급여를 받아 보험료 부담 대비 1.79배의 혜택을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세대를 보험료 순으로 최하위부터 최상위까지 5개 구간으로 균등하여 구간별 평균 보험료 · 진료비 5분위를 분석하면, 보험료 하위 20% 세대(1분위)는 월평균 27,793원을 보험료로 부담하고, 149,360원을 보험급여로 받아 보험료부담 대비 건강보험 혜택이 5.4배이며, 보험료 상위 20% 세대(5분위)는 1.2배로 나타났다. 직장 · 지역을 구분해 보험료 대비 급여비를 비교하면, 보험료 하위 20%의 지역 세
한양대학교의료원 예방의학교실 신영전 교수가 최근 대통령소속 국가 생명윤리 및 안전정책 최고 심의기구인 제5기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의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한양대학교의료원이 28일 전했다.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는 인간대상연구,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연구, 인체유래물연구 등 국가의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기본 정책을 수립하고 사회적으로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하는 사항 등에 대해 심의하는 기구다. 위원장 1인, 부위원장 1인을 포함해 과학계와 윤리계를 대표하는 민간위원 14인, 보건복지부 장관을 포함한 정부위원 6인으로 구성된다. 신 교수는 "국가인권위원회, 기관윤리위원회 활동 경험과 건강정책전공 전문성으로 국민 · 환자의 개인정보 보호와 생명 안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석사 ·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하버드대 보건대학원에서 연수했다. 의료법학회 이사, 한국건강형평성학회 운영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비판과 대안을 위한 건강정책학회 이사, 대한예방의학회 이사, '보건사회연구' 편집위원장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가 지역 공공병원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의사직 임상교육으로 '복부 초음파 역량 강화' 교육을 충북 청주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C&V 센터 중회의실에서 오는 6월 29일 오전 9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이틀간 실시한다고 전했다.이번 교육은 대체인력이 부족한 지역 공공병원의 진료 여건을 고려하여 주말 교육(금~토)으로 진행되며, 아울러 지역사회 진료현장의 특색 및 내원 환자들의 특성을 반영해 내과, 신경과, 소아과 등 다양한 영역의 전문의들이 참여 가능한 '지역 공공병원 맞춤형 교육'으로 기획했다. 구체적으로, 복부 초음파 장비의 표준검사법을 숙지해 지역사회의 흔한 복부 질환을 즉각적으로 진단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세부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이론 강의 외에 장비 다루는 법, 영상의 획득과 판독 등의 술기를 중심으로 실제 모델과 시뮬레이터를 이용하고, 전문강사의 실시간 피드백 방식을 도입한 질환별 맞춤형 시뮬레이션 실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교육과정의 효과 향상을 위하여 교육생에 대한 사전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근거한 개인 맞춤형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만족도 평가 외에 학업성취도 평
한국BMS제약은 엘리퀴스 물질특허침해 금지 가처분 소송에서 승소했다고28일 밝혔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6월 27일 엘리퀴스 물질특허의 유효성을 인정하고, 특허를 침해한 제네릭 제품들의 생산, 판매, 청약 등 일체의 특허침해 행위를 금지하는 특허침해 금지 가처분 인용 결정을 내렸다. 한국BMS제약은 “의약품 특허의 유효성을 다시 한번 확인해준 서울중앙지방법원의 합리적인 판결을 환영한다”며, “혁신적인 의약품에 대한 권리를 존중하고 가치를 인정해 준 이번 결정을 계기로 제약산업이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2월 28일 특허심판원은 일부 회사들이 제기한 엘리퀴스의 물질특허 무효 신청을 받아들인 바 있으나, 이번 법원의 특허침해 금지 가처분 인용 결정으로 엘리퀴스 제네릭 제품들의 조기 출시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전북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양명식 방사선사가 ‘2018년도 대한방사선치료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방사선치료기기의 기계적 오차를 분석한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28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최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춘계학술대회에서 양명식 방사선사가 ‘전자포탈영상장치(EPID)와 GafChromic EBT3 film을 이용한 다엽콜리메이터 정도관리 시 갠트리 각도에 따른 엽의 위치 정확성 비교 평가’ 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다. 양 방사선사는 이날 발표에서 방사선치료기기의 품질관리 절차인 다엽콜리메이터의 기계적 오차를 분석해 중력효과에 의한 오차를 확인함으로써, 방사선치료기기의 정확하고 정밀한 작동의 검증에 대한 품질관리의 필요성을 입증했다. 이 논문은 최근 환자 맞춤형 방사선치료를 위한 고 정밀 방사선치료기기의 도입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방사선치료에 있어서 의료사고와 오 조사 등의 방지 및 조기발견을 위한 정기적인 품질관리가 절실히 필요함을 확인시켜 관련 분야 종사자들에게 큰 관심을 모았다. 양명식 방사선사는 “앞으로 고정밀의 정확도가 요구되는 방사선치료가 이 논문에 분석된 자료를 바탕으로 품질관리에 활용된다면 더욱 적합하고 정확한 검증이 이
전북대학교병원이 감정노동 근로자의 직무 스트레스를 예방하고 감정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힐링 캠페인과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본관과 호흡기센터 연결 복보에서 진행된 힐링 캠페인은 ‘따뜻한 말 한마디가 감사온도 1℃를 올립니다’는 슬로건 아래 고객과 근로자가 감사표현을 실시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어 본관 지하1층 모악홀에서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심신 힐링 체험 및 스트레스 관리교육이 진행됐다.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지원사업으로 이뤄진 이날 교육에서는 감정노동관리지도사 방현수 강사의 강의로 스트레스 해소와 조직내 소통방법, 스스로 치료하는 심신힐링 방법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 방현수 강사는 “생활수준향상과 함께 서비스에 대한 기대가 증가하면서 서비스 분야에 대한 감정노동이 더욱 크게 요구되고 있다”며 “감정노동자들이 받는 직장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감정을 무조건 억제하기 보다는 분리하는 연습이 필요하고 평소 웃음명상과 이완체조, 호흡, 명상 등의 치유방법을 익혀두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혀나 턱 밑으로 침샘이 막혀 물혹이 발생하는 하마종은 약물치료가 불가능하고 외과적인 수술을 하더라도 신경손상 등의 합병증 때문에 치료가 쉽지 않다. 최근 이 하마종을 초음파로 보면서 에탄올을 주입해 경화시키는 에탄올 절제술을 조기에 시행하면 물혹을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8일 서울아산병원은 “산하 영상의학과 이정현 교수팀이 지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하마종 환자들에게 에탄올 절제술을 시행한 결과, 하마종이 발생한 지 1년이 되지 않은 환자군에서 완치율이 7배 이상 높았다.”고 밝혔다. 하마종이 발생한 지 1년 안에 에탄올 치료를 시행한 11명 중 8명은 하마종이 완벽하게 제거되어 완치율이 73%에 달했고, 진단된 지 1년이 넘은 상태에서 에탄올 치료를 받은 9명 중에서는 1명만이 완벽하게 제거 되어 완치율이 11%였다. 즉, 하마종과 같이 악성이 아닌 양성인 물혹이더라도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하마종은 질환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진단이 늦게 이루어지고 진단 후에도 불필요한 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은데, 조기에 발견한다면 에탄올 주입과 같은 비수술적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다. ‘에탄올 절제술’은
정부는 단계적으로 모든 의료기관에 감염관리담당자를 지정하여 기본적 감염관리활동을 의무화 한다. 현재 종합병원 및 150병상 이상 병원급만 감염관리실 설치(담당인력지정)를 의무화하고 있다. 앞으로 단계적으로 치과․한방병원을 포함한 모든 병원급 의료기관, 요양병원, 의원급 의료기관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28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의료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감염 위험을 줄여 안전한 의료 환경을 만들기 위한 중장기 대책으로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종합대책(‘18~’22)」을 수립, 발표했다. [아래 별첨 의료관련감염 종합대책 마련 TF 등] 의료관련감염은 개인에게는 사망·장해·질환 등 심각한 위해를 초래할 수 있고, 사회적으로도 입원일수 증가, 의료비 지출 증가, 의료분쟁 등 사회경제적 손실을 야기하는 원인이 된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기관에서의 집단감염 등이 자주 나타남에 따라, 지난 1월부터 복지부‧질병관리본부 및 관련 학‧협회, 유관기관, 전문가 등으로「의료관련감염 종합대책 마련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여 대책의 주요 과제를 발굴하고 추진방안을 논의해왔다. TF는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대한감염학회 이사장(공동팀장), 복지부·질병관리본부,
LG화학은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유셉트(성분명;에타너셉트(Etanercept))’의 국내 판매를 본격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유셉트는 LG화학의 첫 항체의약품으로 ▲류마티스 관절염 ▲건선성 관절염 ▲축성 척추관절염 ▲건선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다. LG화학은 ▲대규모 임상 통한 약효 및 안전성 데이터 확보 ▲주사편의성 개선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약 200억원 규모의 국내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할 방침이다. 실제로 LG화학은 국내 및 일본의 370여 명의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52주 장기 임상을 진행했다. 특히 국내 임상에만 186명의 대규모 인원이 참여, 한국인 대상 유효성 및 안전성 검증 데이터를 확보했다. 임상결과 대조약인 오리지널의약품과 동등한 효능을 확인했을 뿐 아니라, 주사 부위 관련 현저히 낮은 이상반응률 등 우수한 안전성 결과도 입증했다. 추가로 LG화학은 오리지널의약품에서 유셉트로 전환 시 유효성 및 안전성을 살펴보기 위해 48주간 연장 임상을 진행했다. 52주간 오리지널의약품을 사용해오던 환자가 유셉트로 전환한 후 총 100주차까지 약효와 안전성이 지속 유지되는 것을 증명했다. LG화학은 환자들의 주사편의성 향상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7월 6일 오후 3시부터 협회 2층 오픈이노베이션 플라자 K룸에서 ‘태국 및 아세안 제약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태국의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책과 시장진출 기회요인 등에 대해 소개하고,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태국 및 아세안 시장 진출시 고려해야 할 미래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태국 및 아세안 헬스케어 시장으로의 진출 전략(이정협 태국 과학기술혁신정책연구원 수석고문)의 발표로 시작해 ‘태국 내 Biotech 분야 투자 환경과 태국 정부 지원책’(Vinnipa Pipupchaiyasit 태국 투자청 참사관) 순으로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아세안 시장에 진출 시 고려해야 할 미래 전략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국내 기업들의 기존 아세안 진출모델의 한계점과 미래 방향성을 진단할 계획이다. 토론에는 허경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국제담당 부회장을 좌장으로 이정협 태국 과학기술혁신정책 연구원 수석고문과 이범진 아주대 약대 교수, 김세진 KOTRA 前방콕무역관 부관장, 이상준 JW홀딩스 본부장, 김명현 일동제약 이사, 김도영 대웅제약 팀장이 함께한다. 협
일동제약은 26일과 28일 양일간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대학생연합광고동아리 애드컬리지와 함께 ‘아이디어 터치’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사를 통해 일동제약은 ‘메디터치’에 관한 대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참신한 아이디어 발상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상처 보호와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메디터치H 썬프로텍션’과 관련해 해당 제품의 주 타깃층인 대학생들의 생각을 가감 없이 들어보고, 브랜드 친밀도 및 충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일동제약 메디터치 관계자는 “메디터치H 썬프로텍션은 상처를 보호할 뿐만 아니라 상처에 좋지 않은 자외선까지 막아주는 차단지수 50+ 인증 제품”이라며, “얼굴 등 노출 부위 상처에 민감한 대학생들의 신선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마케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동제약은 앞으로도 자사의 브랜드 및 제품과 관련해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는 한편,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마케팅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가 입원전담전문의 제도에 대한 전공의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직접 나섰다. 대전협은 지난 26일 온라인을 통해 '입원전담전문의에게 묻는다'는 제목의 설문을 게시하고, 전공의 회원을 대상으로 입원전담전문의에게 묻고 싶은 질문 공개 모집을 시작했다. 이와 관련하여 대전협 측은 "본 모집은 2주가량 진행되며, 7월 말 즈음 모집한 질문을 토대로 인터뷰 영상을 제작해 게시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입원전담전문의는 입원 환자 초기 진찰부터 경과 관찰, 상담, 퇴원계획 수립 등을 수행하는 전문의를 의미한다. 입원전담전문의 제도는 입원환자 안전 강화 및 진료 효율성 증대,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에 따른 의료인력 공백 해소를 위해 2016년 9월부터 도입돼 시범사업 단계 중에 있다. 현재 전국에서 30여 곳의 의료기관이 시범사업 기관으로 지정됐으나, 실제 입원전담전문의 채용 및 제도 운용까지 연결된 기관은 절반이 되지 않는 실정이다. 대전협 서연주 홍보이사는 "높은 관심 · 지원에도 제도 안착이 어려운 원인으로는 진로 및 고용의 불확실성, 표준화 및 정립되지 않은 업무 형태, 인식의 문제 등이 있을 것"이라면서, "미래의 입원전담전문의가 될
난치성 유방암의 정밀 진단을 통해 표적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는 신규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용 방사성의약품이 개발됐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이 강주현 · 김광일 · 우상근 박사 연구팀이 유방암 진단과 동시에 표적치료 효과 예측이 가능한 방사성의약품을 개발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고 28일 전했다(아래 별첨 '연구결과 개요 외'). 표적치료는 정상세포까지 공격하는 기존의 항암치료와 달리 발암 과정의 특정 표적인자만 선택적으로 공격하는 치료법이다.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은 양전자 방출 핵종을 붙인 방사성의약품을 인체에 주사한 후 인체 내에서 발생하는 방사능의 분포를 재구성하여 영상화는 기법으로 암 등 여러 질환의 진단에 널리 사용된다. 유방암은 세포막 단백질의 일종인 HER2(인간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2)를 표적으로 하는 트라스투주맙(trastuzumab)과 같은 표적치료제가 개발돼 치료성적이 향상되고 있으나, 환자가 HER2가 발현되는 종양 특성을 보이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조직검사를 시행해야 하고, 암이 전신에 퍼진 경우 조직검사가 거의 불가능해 치료에 어려움이 있었다. HER2(인간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2)는 유방암을 비롯한 위암, 난소암, 전립선암, 방광암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과 국내 비뇨의학과 시장 공략을 위한 공동 마케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이에 따라 신규 출시하는 음경확대용 HA필러 제품 '구구필(GUGU Fill)' 판매 확대를 위해 국내 비뇨의학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한 모든 영업 및 마케팅 활동에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휴젤은 국내 최초로 HA필러 음경확대에 대한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 측에 관련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휴젤 관계자는 "휴젤의 음경확대 HA필러 기술력과 한미약품의 비뇨의학과 시장 영역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차별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휴젤은 앞으로 국내외 미용•성형 시장에서의 사업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비뇨의학과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미약품이 씹어먹는 딸기맛 천식∙비염 동반치료 복합제 ‘몬테리진츄정’을 다음달 1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몬테리진츄정은 몬테루카스트(Montelukast) 5mg과 레보세티리진 염산염(Levocetirizine HCl) 5mg를 결합한 이층정 복합제로, 천식을 동반한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가 복용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이다. 한미약품은 작년 8월 물과 함께 복용하는 ‘몬테리진’을 출시한데 이어 딸기맛의 츄정을 추가 발매함으로써 소아청소년(만 6세~14세)들의 복용 편의성을 높이고, 환자 연령별 특성을 고려한 의료진 맞춤 처방도 가능하게 됐다. 또 알루알루-PTP로 개별 포장(30T)돼 있어 간편하게 보관하고 위생적으로 복용할 수 있다. 몬테리진츄정에 함유된 몬테루카스트 성분은 기관지 수축, 호흡 곤란, 콧물 등을 유발하는 류코트리엔 물질을 억제해 천식 및 비염 증상을 호전시킨다. 또다른 성분인 레보세티리진 염산염은 알레르기비염 치료 등에 쓰이는 대표적인 항히스타민제이다. 몬테루카스트와 레보세티리진 염산염은 각각 투여되었을 때 소아 알레르기 비염 환자에서 코 증상을 유의하게 개선시키는 효과가 확인된 바 있다. 한미약품은 각 성분 단일제 투약군과 복합제 투약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안전관리는 강화하고 소비자 알권리는 확대하는 한편 절차적 규제는 합리화 하는 올해 하반기 달라지는 식·의약품 주요 정책을 소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의료제품 분야는 ▲개인 치료 목적 의료기기 수입 절차 간소화(7월) ▲지면류 의약외품 전성분 표시제도 시행(10월) ▲임상시험 대상자 권리·복지를 위한 안전관리 강화(10월) ▲휴대용 공기·산소를 의약외품으로 지정·관리(11월) ▲모든 유통 의약품에 전성분 표시 확대 적용(12월) 등이 시행된다.환자가 개인의 치료 목적으로 의료기기를 수입해 사용하는 경우 수입 절차와 제출 서류를 간소화해 올해 7월부터는 제품명·회사명 등 제품 정보와 의사진단서만 있으면 수입이 가능해 진다.그동안 통관을 위해서는 필요했던 사업자등록번호를 없애고, 개인이 직접 확인·제출해야 했던 외국 허가현황은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이 대신 확인한다.의약외품 안전사용 정보제공을 위해 치약, 구중청량제 등 일부 제품에만 시행되고 있는 전(全) 성분 표시를 10월부터는 생리대, 마스크와 같은 지면류 의약외품에도 확대해 첨가된 모든 성분을 용기나 포장에 표시해야 한다.임상시험 대상자 권리와 복지를 강
국내 임상시험수탁기관인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harma Services Co., Ltd.)는지난 24~28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약물정보학회(Drug Information Association) 2018 글로벌 연례회의(DIA 2018 Global Annual Meeting)에서 이영작 대표가 한국인 최초로 토론 패널로 참석해 한국이 임상시험 선진국으로 발전한 배경을 소개하고, 임상시험 환자참여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고 28일 전했다. 또한, LSK Global PS는 연례회의 기간 동안 기업 부스를 운영, 글로벌 임상시험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며 한국 CRO 기업으로서 LSK Global PS 위상을 공고히했다. 올해로 54회를 맞은 2018 약물정보학회 글로벌 연례회의에는 전 세계 50여 개국 450개 이상의 제약회사, 생명공학 및 의료기기 회사 전문가7,000명 이상이참여했다. LSK Global PS 이영작 대표는 26일 진행된 ‘환자 참여에 대한 글로벌 시각(Global Perspectives on Patient Engagement)’ 토론 세션에 패널로 참여했다. 세션에서는 아시아 및 중남미 지역에서 약물 개발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불법 의약품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불법 제품을 판매하거나 소비하지 않는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하여 제6기 의약품안전지킴이 215명을 28일 식약처(충북 청주시 소재)에서 위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되는 의약품안전지킴이는 대학생 등 일반 국민으로 구성되며, 의약품 안전관리에 대해 국민과 소통하는 등 식약처 홍보대사 역할을 2019년 5월까지 수행하게 된다.의약품안전지킴이는 앞으로 식약처 주요 정책과 올바른 의약품 안전 정보를 국민 눈높이에 맞게 개별 지킴이가 운영하는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알리고 불법 의약품 위해성 캠페인에 참여한다. 또한, 소비자 시각에서 홍보 이슈를 발굴하고 현장체험 수기를 공유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의약품안전지킴이 활동을 종료한 후에는 우수 활동자를 선정해 식약처장 표창 등을 포상할 예정이다.식약처는 앞으로도 의약품 분야에 다양한 계층이 정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국민 눈높이에 맞는 소통으로 의약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현대약품은 지난 26일 논현동 본사에서 ‘아트엠콘서트 에디터’ 1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아트엠콘서트 에디터’는 현대약품의 대학생 대외활동 프로그램 중 하나로, 현대약품이 2017년 문체부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으로 재인증 받는데 큰 역할을 한 아트엠콘서트를 비롯해, 클래식 공연, 뮤지컬, 전시회 등 대한민국의 다양한 문화예술 곳곳을 취재하고 소개하는 활동이다. 공연리뷰 에디터와 인터뷰 에디터 둘로 나뉘어 활동을 하게 되며, 공연리뷰 에디터는 공연관람 후 리뷰기사를 작성하고, 인터뷰 에디터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인터뷰 및 문화콘텐츠를 기획한다. 이번 13기에 최종 선발된 에디터들은 고려대 철학과 권소연, 연세대 사회복지학과 김미립, 경희대 영문학과 김예희, 동국대 국어국문과 김윤나, 서울대 경제학과 김진홍, 성신여대 작곡이론과 주미연, 동국대 경영학과 최수빈, 아주대 국어국문과 홍세아 등 총 8명이다. 이들은 2018년 7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 동안 활동하며, 이 기간 동안 팀워크 증진을 위해 매 월 1회 정기모임을 진행한다. 또한 매월 활동비, 명함, 에디터를 위한 특강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며, 우수 활동자로 선정되면 인센티브도 받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