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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일자리 창출차원에서 사회적 수요도 많고 대학과 학생 모두 바라고 있는 간호학과 입학정원을 대폭 늘려야 한다”김광림 의원(한나라당)은 9일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이 같이 제안했다.그는 “현재 전국적으로 부족한 간호사가 3만3000명에 달한다. 우리나라의 인구 1000명당 간호사수는 OECD 평균의 절반수준에도 못 미치며 병상당 간호사수도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전제했다.이어 “간호사들이 진출하는 보건업은 금융위기 이후 취업자수가 5만명 늘어났으며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 보건교사 확충 등 추가적인 수요도 충분하다. 부족한 간호사 3만3000명과 해마다 은퇴·결혼·해외취업, 육아휴직 등의 추가적인 부족요인을 고려한다면 현재 1만2000명의 간호학과 입학적원은 턱없이 부족한 숫자”라고 꼬집었다.김의원은 “부족한 간호사수와 특히 지방병원과 지방대학의 어려움을 감안해 올해 간호학과 정원을 획기적으로 늘려야 한다”며 이를 위한 관계장관회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에 한승수 국무총리는 “간호인력의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간호업의 수요급등이 예상됨에 따라 관계부처와 대안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한편, 간호학과 정원은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보건복지가족부장관과의
식약청은 논란이 됐던 탈크원료 의약품을 공개하고 대책의 일환으로 ‘급여중지’의사를 밝혔으나 ‘4월3일 이전 제조’를 기준으로 해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늦은 밤, 4월 9일 진료분부터 급여를 중지한다고 밝혔다.문제는 4월3일 이전에 제조된 의약품에 대해선 현실적으로 급여중지가 불가능해 보인다는 것이다. 사실상 탈크원료 의약품 문제와 관련해 식약청은 발표와 명령만 내렸을 뿐 결국 모든 짐을 제약사에 떠넘긴 꼴이 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9일, 최근 논란이 됐던 탈크원료 의약품 120개 제약사 1122개 품목을 공개했다. 식약청은 의약품을 공개하며 사후 대책으로 해당 의약품에 대해 유통·판매를 중지하고 즉각 회수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식약청은 해당 의약품에 대한 급여를 중지한다고 밝혔지만 급여중지가 사실상 가능할것인지에 대해선 4월 3일 이전 의약품에 한해선 회의적이다. 결론은 3일 이전 의약품에 대해서는 ‘급여중지가 불가능하다’이다. 해당 의약품에 대한 의사의 처방단계에서의 팝업창 역시 가능한지도 의문이다. 9일자 진료부터 탈크원료 의약품 급여중지…전 진료는?식약청은 4월3일 이전에 제조된 의약품에 한해 유통과 판매를 금지하
한국산재의료원이사장 정효성)은 대전중앙병원장에 이규성 정형외과장을 기용했다.(임기는 10일부터 3년)이 신임 원장은 충남의대를 나와 단국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국립의료원 정형외과에서 수련을 받은 후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대전성심병원 정형외과장(1989∼1991년)을 거쳐 1991년부터 대전중앙병원 정형외과장으로 재직해 왔다.
[파일첨부]식약청은 석면함유 탈크 원료를 사용한 의약품 광동제약, 동구제약, 드림파마, 보람제약, 삼진제약, 신풍제약, cj제일제당, 안국약품, 일양약품, 중외제약, 한림제약, 한미약품, 동아제약, 한올제약, 휴온스 등 120개사 1122개 품목에 대해 판매.유통 금지 및 회수명령을 내렸다.다만 대체의약품 확보가 곤란한 의약품 cj제일제당 알마정10밀리그람, 일양약품 속코정 등 11개품목은 30일간 판매허용을 했다.식약청장은 “금번의 결정이 한국독성학회ㆍ발암원학회의 의견, 전문가회의, 대한의사협회 등 유관단체와 협의를 한 후 중앙 약사심의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결정한 것으로 미량의 석면이 포함된 탈크를 사용한 의약품 복용으로 인한 인체 위해 가능성은 미약한 것으로 평가됐다”면서 “미량의 유해물질 이라도 국민이 복용해서는 안된다는 판단 하에 국민안심과 불안감 해소 차원에서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또한 금번 조치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될 제약업체에 대해서도 국민 안심차원에서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윤여표 식약청장은 금번 의약품분야의 판매ㆍ유통금지 및 회수조치와 관련, 제약협회,대한약사회,대한병원협회 및 지방자치 단체와 유기적인 협력을 하고 지방청의 인력을
공중보건의에게 법령상 보수 등의 지급기준을 초과해 지급하고 있는 의료기관이 감사원에 의해 적발됐다.감사원에 의해 적발된 병원의 경우 공중보건의에게 진료성과금, 당직수당, 상여금, 직급보조비, 외부 촉탁의사로 진료 등 기준을 벗어난 근무 및 비용 등 1억원이 넘는 연봉을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감사원이 감사기간 중 공중보건의사에 대한 보수 등의 지급 실태를 확인한 결과, 의료법인 AA의료재단 AA병원에서 2007년 12월에 공중보건의사 갑에게 지급근거가 없는 진료성과금(2,388,300원), 당직수당(4,200,000원), 상여금(806,900원)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공중보건의사에게 지급할 수 없도록 되어 있는 직급보조비(400,000원) 등을 지급했다. 병원은 이같은 방법으로 2007년도 중 법령상 보수 등의 지급기준 상한액 47,313,832원 보다 80,327,068원이 많은 127,640,900원을 지급했다. 그 중 위 ○○병원 등 29개 배치기관은 보수지급액을 줄여서 관할 시ㆍ도지사에게 보고(위 갑의 경우 실제 2007년 127,640,900원을 지급하고도 30,426,000원을 지급한 것으로 보고)
이화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서현숙)은 오는 17일 오후 7시 이대목동병원 의학관 김옥길홀에서 이대여성암전문병원 개원을 기념하는 음악회를 개최한다.지난 3월 2일 개원한 이대여성암전문병원 개원을 기념해 열리는 이날 음악회는 오르가니스트 양내리 씨의 오르간 연주와 함께 한국예술종합학교 작곡과에 재학중인 이상욱 씨의 피아노 연주와 독일 맨하임(Manheim) 국립음대 기악과를 졸업한 방효섭 씨의 첼로 연주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오르가니스트 양내리 씨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교회음악과와 미국 뉴잉글랜드 음대( New England Conservatory of Music) 석사, 존스 홉킨스 피바디 음대( Peabody Conservatory of Johns Hopkins University, GPD)를 수석 졸업했으며 존스홉킨스 대학 (Johns Hopkins University) 재학 중 오르간과 예비의학 과정(Pre-Med)을 복수 전공하고 현재는 이화여대 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에 재학중인 재원이다.국내 종합전문요양기관 최초로 개원한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은 유방•갑상선암센터, 부인암센터 등 여성암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2개의 암센터와 여성건진센터
포경수술이 각종 성병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이같은 연구결과는 존스홉킨스 대 블룸버그(Bloomburgh) 공중보건대학원 Aaron Tobian 박사 그룹이 시행한 세 임상시험결과 밝혀졌다. 연구진은 청장년 남성의 포경수술이 각종 성병 예방에 효과가 있었다고 보고했다. 연구진은 우간다의 HIV 음성 15-49세 남성 5534명을 대상으로 HSV-2 (단순헤르페스 바이러스 2형) 음성인 3393명 (61.3%)를 두 군으로 나누어 한 군 (1684명)은 즉시 포경수술을 하고 다른 한 군(1709명)은 대조군으로 2년 후 포경수술을 하도록 한 후 성병감염에 대해 관찰했다. 2년 후 포경수술 군은 HSV-2 7.8%, HPV 고위험 genotype 18%이 발현된 반면, 포경수술 안한 군은 각각 10.3%, 27.9%로 포경수술이 해당 성병의 예방효과가 있었다. 매독은 두 군에 차이가 없었다. 또한 연구진은 HIV, HSV-2, HPV(인간 유두종 바이러스) 외에도 파트너의 트리코모나스 감염, 세균성 질염 발생을 감소시켰다.이 저널의 편집자들은 “미국 소아과학 아카데미에서도 과거에 증거가 희박하다고 반대의 의견을 보였던 신생아 포경수술의 효
경기침체와 맞물려 장기화되는 경영난으로 폐업 또는 휴업하는 의원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개원의사들이 진료의욕을 점점 상실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가 최근 펴낸 ‘의원 경영실태 조사’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개원 의사들의 사기저하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는 의협회원 2500명을 무작위 추출해 설문지를 발송한 후 회수된 결과를 토대로 작성됐다. 수입에 대한 개원의의 현재 심정을 묻는 질문에 “의료업 자체를 포기하고 싶다”는 극단적인 의견 7.2%를 포함해 62.4%가 현재 의원수입에 대해 부정적으로 답변했다. 의원의 미래 경영전망에 대해서도 “더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대다수인 96.2%에 달했다. 이를 뒷받침할 만한 근거는 우선 의원급을 찾는 외래환자수가 크게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이다. 의원급들이 주 6~7일 평균 55.5시간씩 진료하며 비상경영을 실시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2008년도 동네의원들의 하루 평균 외래환자 수는 58.8명으로 2007년 63.3명에 비해 4.8명가량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영난 타개를 위해 진료시간을 연장하거나 주말진료 등의 방안을 강구하기도 했지만 한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GSK는 중이염뿐만 아니라 수막염, 박테리아성 폐렴과 같이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을 예방하는 소아용 폐구균 후보 백신이 유럽위원회 (European Commission)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GSK는 유럽 소아들에서 박테리아 혈청형으로 인해 발생하는 심각한 폐구균 질환 3건 중 약 1건은 현재 시판 중인 폐구균 결합 백신으로 예방되지 않았으나, 이번 결정으로 유럽 전역에 상당한 공중보건 혜택과 함께 잠재적으로 소아 사망과 고통을 예방해줄 새로운 백신의 이용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GSK에 따르면 폐구균 후보 백신은 생후 6주에서 2세까지 영유아에서 폐렴연쇄구균(Streptococcus pneumoniae)으로 인해 발생하는 침습성 질환 및 급성 중이염에 대해 능동면역을 제공하는 백신으로 허가됐다. 또한 폐렴연쇄구균에 의한 침습성 폐구균 질환에는 수막염, 균혈증(혈액 감염), 박테리아성 폐렴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기존 시판 중인 7가 백신에 비해, GSK 폐구균 후보 백신은 추가로 3가지의 폐구균 균주(1, 5, 7F 혈청형)에도 예방 효과를 제공하므로, 더 많은 침습성 폐구균 질환을 예방할 것으로 GSK는 기대하고 있다. GSK 바이올로지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침체의 여파로 인해 부랑인·노숙인이 다시 증가하고 있고 거리노숙인이 급증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임두성 의원(한나라당)이 보건복지가족부 및 각 지자체로부터 제출받은 ‘2005~2008년도 부랑인·노숙인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다.부랑인 복지시설 입소자 및 노숙자 현황을 살펴보면 2005년 1만3777명, 2006년 1만3049명, 2007년 1만2233명으로 3년째 감소하던 인원이 2008년 1만4288명으로 다시 증가했다.임두성 의원은 “경기침체의 여파로 부랑인·노숙인이 증가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 가족구성원의 부랑인 전락은 가족의 해체로 이어져 결국은 국가 사회적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현재 부랑인·노숙인 시설에는 장애인, 정신질환자, 알콜중독자는 물론 신체건장한 사람까지 한 군데에 수용돼 효율성이 떨어지는 만큼 입소원인별, 자활의지별, 신체특성별로 특성화된 ‘맞춤형 관리시스템’의 도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한편, 임의원은 부랑인·노숙인에 대한 종합지원대책을 담은 ‘부랑인 및 노숙인 인권보호와 자활지원을 위한 법률안(가칭)’발의를 준비중이다.
김종훈 영남대병원 전공의(29, 신경외과 레지던트 3년)가 학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구연 발표한 논문이 최우수 학술상에 채택되는 영예를 안았다. 그는 최근 부산인제대학교 백병원에서 개최된 ‘제15회 대한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정기 학술대회’ 기간 중 발표한 ‘족부경직에 대한 선택적 미세 경골신경 절개술의 장기효과’란 논문(지도교수 김성호)으로 구연부문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김종훈 전공의는 “뇌성마비나 뇌경색에 걸린 뇌손상 환자, 특히 발이 뒤틀린 환자에게 있어 신체의 일부 경골신경을 아주 미세하게 절개할 경우 경직된 부위가 풀려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세계 7개국이 연합된 세계최초의 세포치료 네트워크 RMS Bionet(재생의료시스템 바이오네트워크, www.rmsbio.net)의 주요 멤버인 세원셀론텍(박헌강 대표이사)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바이오콜라겐 상처치료제(이하 제품명: ‘테라폼(TheraForm)’)의 의료기기 허가신청(510k, premarket notification) 접수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치과형(Dental Plug)을 비롯 일반 시트형(Standard Sheet)과 이중막형(Bilayer)에 이르는 세 가지 타입의 ‘테라폼’ 모두 각각 미국 FDA에 시판허가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테라폼’의 다양한 제형은 각종 외상과 화상, 치주질환, 지혈 등 광범위한 상처재생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것이라고 세원셀론텍은 덧붙여 설명했다.‘테라폼’은 바이오콜라겐(BioCollagen, 고순도ㆍ고농도 의료용 콜라겐)을 원료로 만드는 상처치료용 바이오 드레싱제제로 연부조직(soft tissue) 및 치주조직(periodontal tissue) 결손부위의 재생을 위한 이식재로 사용된다.또한 피부 단백질 구조와 매우 유사한 바이오콜라겐 성분을 활용함으로써 빠르고 안전하게 피부재생을 유도하는 것
베이비파우더에서 시작된 석면파동 쓰나미가 지난 생동성파문, 리베이트 조사에 이어 제약업계를 또한번 후려쳐 의약품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식약청은 오늘(9일) 오후2시 중앙약심 자문결과를 참고해 석면 함유 우려 의약품의 조치방안을 확정한 후 해당 업체명 및 제품명과 조치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혀 약1000여개 품목이 회수ㆍ폐기될 처지에 놓여있다. 해당 제약사들은 회사운명을 걸 만큼 중대한 사안이라 노심초사하고 있다.하지만 이번 석면파동은 식약청의 제약업계 책임 떠넘기기식 행정이라는 비난을 면치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는 최종적으로 탈크에 대한 위해기준을 마련하지 않다가 문제가 발생하자 새로 마련한 기준을 적용, 부적합한 탈크사용시 행정처분을 내리겠다고 조치하는 등 모든 책임을 제약사에 떠넘기고 있는 식약청에 원천적인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는 것.또한 중앙약사심의위원회는 의약품 등에 포함된 미량의 석면은 인체위해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평가하면서도 ‘국민 불안감 해소’ 차원에서 새로운 탈크 규격기준이 마련 시행된 4월3일 이전에 제조된 석면함유 우려 의약품은 회수조치가 바람직하겠다고 의견을 모아 오히려 국민들의
질병관리본부는 ‘예방 가능한 전염병의 퇴치’를 목표로 어린이 예방접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예방접종 바로알기 캠페인’을 펼친다.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 캠페인은, 지난 4월3일 대전광역시 서구를 시작으로, 올해 10월까지 70여 곳의 지역현장을 예방접종 담당자들이 직접 찾아가 전문상담을 펼침으로써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한다.질병관리본부는 전염병 예방에서 가장 확실하고 비용효과적인 방법은 예방접종이나, 아직 우리나라는 전염병 퇴치를 위해 필요한 95% 수준의 접종률에는 못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어린이 건강을 위협하는 전염병이 여전히 유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임산부와 보호자는 물론 지역사회 전체가 어린이 예방접종률 향상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정부는 지난달부터 민간 의료기관 이용 시에도 필수예방접종 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보호자는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아동 필수예방접종비용 중 약 30%가량을 지원받을 수 있다.현재 전국 3250여개 의료기관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http://nip.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의료기관마다 예
중앙약사심의위는 소비자의 불안해소 차원서 탈크 규격기준이 마련되기 이전인 4월 3일이전에 제조된 석면함유 우려 의약품에 대해 판매 및 유통을 중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식약청은 8일 10시부터12시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약효및의약품 등 안전대책분과 위원회를 개최해 석면 함유 우려 의약품의 조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중앙약사심의위원회 회의결과 의약품 등에 포함된 미량의 석면은 경구노출로 인한 인체 위해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평가됐으나, 소비자 불안감 해소 차원에서 새로운 탈크 규격기준이 마련 시행된 4월3일 이전에 제조된 석면함유 우려 의약품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판매 및 유통을 중지하고, 해당 품목을 시중에서 회수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식약청은 밝혔다.식약청은 중앙약심 자문결과를 참고해 석면 함유 우려 의약품의 조치방안을 확정한 후 내일 2시 해당 업체명 및 제품명과 조치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한편, 식약청 위해사범중앙수사단은 덕산약품공업에서 출하된 부적합 탈크 원료 일부가 불법 유통된 혐의가 있어 금일 현재 덕산약품공업 관계자를 소환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약사법 관계법령에 따르면 원료의약품으로 수입된 탈크는 의
질병관리본부는 적십자사가 수혈용으로 출고한 혈액이 HIV(에이즈바이러스) 양성으로 확인됐으나 에이즈 감염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문제가 된 혈액은 2005년 1월 헌혈된 혈액으로 당시 에이즈 검사결과(효소면역검사법, EIA)는 음성, 정상혈액으로 판정됐었다.하지만 이 헌혈자가 올해 3월 에이즈로 확진됨에 따라 과거 헌혈혈액의 보관검체를 재검사하는 혈액안전감시시스템을 시행한 결과, 당시 헌혈혈액이 에이즈 양성임이 판정된 것.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문제혈액은 혈장(알부민 등 의약품)제제 원료로는 사용되지 않고 총 3명(암환자 2명, 결핵환자 1명)에게 수혈됐다.암환자 2명은 수혈 3일 후와 18일 후 각각 병원에서 사망했고, 결핵환자 1명은 수혈 후 6개월간 입원치료 후 퇴원 1주만에 사망하는 등 단기치료 중 사망해 수혈 감염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한편, 이런 결과가 나온 원인에 대해서는 질병관리본부와 외부전문가가 공동 조사 중에 있다.검체 뒤바뀜이나 결과 판독 오류 등 검사과정상의 실수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 잠복기 혈액·부정기 오류 등 정확한 원인을 밝히기 위해서 혈액안전소위원회의 추가적인 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다.복지부는 2005년 2월 에이즈
만성폐쇄성 폐 질환(COPD)과 천식 등 만성기도폐쇄성질환 관련 분야 세계 석학들이 참석해 최신 의학 지식과 새로운 치료법 등을 소개하는 국제 심포지엄 ‘Airway Vista 2009’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서울아산병원 만성기도폐쇄성질환 임상연구센터(소장 이상도 교수) 주최로 개최된 이번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세계적으로 COPD와 천식 연구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미국, 캐나다, 영국, 일본, 중국, 대만, 인도 등 외국학자 10여 명과 국내 학자 5명이 주요 연좌로 참석했다.지난해에 이어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의학자 500여 명이 참석해 COPD와 천식의 유전학, 발병기전, 악화 요인, 새로운 치료법을 상호 교류하는 등 열띤 토론의 장이 되었다. 이상도 소장은 본격적인 심포지엄에 앞서 환영사에서 “COPD는 향후 세계적으로 사망원인 3위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고, 천식 또한 유병률이 중가하는 추세”라며,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관련 최신 의학지식을 교류해 국내 의학연구의 질적, 양적 성장을 유도하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상도 소장은 “COPD와 중증 천식은 그 동안 고질적인 난치
미국 제약회사 및 바이오텍 회사들이 무려 861개의 새로운 항암제 신약에 대한 연구개발로 현재 인체 임상 중이거나 FDA 시판 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고 제약협회(PhRMA) 보고서가 공개하고 있다. 새로운 항암약으로는 *폐암 치료제가 122 종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유방암 치료제 106 종, *전립선암 치료제 103 종, *장암 치료제 70 종 등의 순이다. 폐암 치료제 신약이 가장 많은 것은 폐암이 미국내 암 사망의 최대 요인이기 때문이다. 유방암은 매년 약 180,000명의 여성 환자를 발생시키고 있으며 전립선암은 매년 28,000명의 사망자을 낳고 있다. 장암은 남녀 모두 가장 흔한 3대 암에 속하고 있다. 이외에 뇌암, 신장암, 백혈병, 피부암, 난소 및 췌장암 치료 신약도 많은 연구가 진행 중에 있다. 특히 주목되는 연구분야는 미국에서 현재 암 환자의 50%가 통증치료에 곤란을 겪고 있는 점을 해결하려는 노력이다. 최근 항암제 신약개발에서 가장 기대되는 새로운 항암제는 *전갈 독에서 유도된 합성 의약품으로 뇌종양 세포에 직접 작용하는 것, *화학요법 효과를 저해하는 단백질 생산을 저해하는 항암제, *흑색종에 대한 강력한 면역 반응을 유
건보공단이 지난해 저소득ㆍ취약계층 12만7000세대에 약 6억3000만원의 보험료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의 보험료 지원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보험료 체납방지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건보공단은 “지방자치단체나 기업체와 건강보험료 지원협약을 맺고, 이들의 보험료 부담 완화와 의료사각지대의 해소에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보험료 지원사업은 2005년에 인천 INI스틸로부터 200만원의 보험료 지원을 시작으로 2008년 말까지 지원기관 7021기관 총 126억원을 254만세대에게 지원했으며 매년 지원기관과 규모가 증가추세에 있다.특히, 지난해부터 경기침체로 경제적 곤란을 겪는 취약계층이 늘어남에 따라 전년도 5만9000세대에 비해 215% 늘어난 12만7000세대에게 6억3000만원을 지원했다.한편, 경기도의 경우, ‘저소득세대 건강보험료 지원에 관한 조례’를 2007년도에 제정해 2008년도부터 도내 65세이상 단독 노인세대 중 보험료 월1만원 미만세대 약 3만5000세대에게 연간 22억원의 보험료를 지원해주고 있다. 공단은 “앞으로도 이 사업을 적극적으로 동참 추진해 저소득세대에 대한
몽골 제2대와 3대 대통령을 지낸 바가반디 전 몽골대통령과 영부인은 7일 김윤광 이사장의 초청으로 광명성애병원을 친선방문했다. 바가반디 전 대통령은 2002년부터 주한몽골 인천·광명 명예영사를 맡고 있는 김윤광 이사장과는 절친한 관계로, 재임시절부터 정기적으로 방한해 성애병원에서 검진을 받아왔다. 특히 이번 방문은 광명성애병원의 진달래·벚꽃 축제를 참관함은 물론, 김이사장의 장모인 고 김인섭 여사가 기증한 청동 조각작품 전시회의 개막식 테이프 커팅 행사도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