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6텔darknessDB{}사업자디비문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11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미국약전위원회와 함께 의약품 기준규격 및 표준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6월 26일 밸류호텔 세종시티(충북 청주시 소재)에서 갱신한다고 25일 밝혔다.안전평가원-미국약전위원회 간 업무협약은 2012년 처음 체결해 2015년 갱신했으며, 올해 업무협약 종료에 따라 재갱신하게 됐다고 전했다. 협약 내용은 ▲대한민국약전과 미국약전에 공동으로 수재하는 의약품 규격 개발 ▲표준품 개발 및 기술공유 ▲전문 인력 교류 ▲공동 심포지움 개최 등이다.미국약전위원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국내 개발 개량신약 에스오메프라졸제제(소화성궤양치료제)를 우리나라와 미국 약전에 공동으로 수재하고, 국내 생산 원료의약품 ‘클라불란산(항생제)’, ‘에스오메프라졸’을 미국약전 표준품으로 제조‧공급하는 성과가 있었다고 전했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제약업계의 의약품 품질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신인도를 높이는데 기여하여 우리나라 의약품이 해외로 진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병원협회가 25일 오전 10시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2018년도 건강보험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본 연수교육은 ▲보건복지부 예비급여과 손영래 과장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을 시작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수가운영부 권성희 차장이 '건강보험 수가 주요 개정사항'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기준부 박영미 부장이 '허가초과 항암요법 사용제도 개선 방향'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보험심사팀 현미정 팀장이 '심사청구 효율화 방안' ▲국민건강보험공단 보장사업실 신순애 실장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이해 및 발전방향'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현 국내 의사 · 치과의사 국가고시는 외국 의 · 치대 졸업자 중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장관이 인정한 외국 대학을 졸업한 사람만 응시할 수 있다. 그런데 해외 의 · 치과대학 졸업자 대상 국내 의사 · 치과의사 국가고시 응시 기준이 공개되지 않아 응시자 권리가 침해될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 · 양천갑 당협위원장)이 25일 복지부 ·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로부터 제출받은 '2003~2017 외국 의과 · 치과대학 졸업자 의사면허 소지자 현황' 자료를 공개했다(아래 별첨 '보건복지부 장관이 인정하는 외국 대학 현황'). 복지부는 보건의료인 자격시험을 산하기관인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에 복지부 고시 제1998-54호에 따라 1998년 9월에 이관했다. 그 후 국시원은 2015년 6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법' 공포 후에는 재단법인에서 특수법인으로 변경하여 의료분야 자격에 관한 시험을 관장해왔다. 특히, 외국 의과 · 치과대학 졸업자의 경우에도 국시원의 예비시험 통과 후 의사 · 치과면허 국가고시에 응시할 수 있는데, 현재 응시자격 기준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 ◆ 인정 국가
GSK '플루아릭스테트라'가 유일하게 예방옵션으로 자리하던 6개월 이상 3세 미만 영유아 독감백신 시장에 곧바로 사노피 파스퇴르 '박씨그리프테트라주'가 허가를 획득하며, 영유아 독감백신 시장에도 본격적인 경쟁구도가 형성됐다. 25일 사노피 파스퇴르(대표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는 지난 15일 자사의 4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인 ‘박씨그리프테트라주’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생후 6개월 이상 3세 미만에서 접종할 수 있도록 적응증을 확대 승인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시작하는 독감백신 접종 시즌에는 '박씨그리프테트라'와'플루아릭스테트라'가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박씨그리프테트라주의 이번 적응증 확대 승인은 유럽, 아시아, 남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등 4개 대륙 43개 센터에서 생후 6개월 이상 만 35개월 이하 영유아 5,400명 대상으로 1년 9개월 간 진행한 대규모 글로벌 임상연구 결과를 근거로 이뤄졌다. 만 6개월 이상 만 35개월 이하 영유아에서 박씨그리프테트라주를 2회 접종할 경우, 백신 유사 바이러스주에 의한 인플루엔자에 대해서 68.4%의 예방 효과를 보였다. 또한, 기존 3가 백신인 박씨그리프주와 면역원성을 비교
경기도광역치매센터와 위탁기관인 명지병원은 6월28일 14시에 명지병원 대강당(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서 치매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으로 치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에서의 양질의 치매 관련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교육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경기도광역치매센터에서는 2014년도부터 매월 치매 전문 인력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되어 오던 치매아카데미를 2018년도부터는 보다 많은 치매관련기관 종사자와 나아가 치매에 관심이 있는 경기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자를 확대했다. 이번 치매아카데미에서는 지역사회 경도인지장애의 개입방안과 치매안심마을 운영, 치매가족 자조모임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치매아카데미의 참석비는 무료이며, 치매안심센터 및 치매관련 종사자뿐만 아니라 치매에 관심이 있는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참석가능하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중동 국가의 인플릭시맵 바이오의약품 입찰에 성공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성분명 : 인플릭시맵)의 독점판매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해 하반기 리비아와 튀니지에서 개최된 인플릭시맵 국가 입찰에서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경쟁 끝에 낙찰에 성공했으며, 파트너사인 히크마(Hikma)를 통해 최근 이들 국가에 본격적으로 ‘램시마’ 공급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리비아와 튀니지는 국가 입찰을 통해 선정된 단일 의약품을 전체 병원에 공급하는 의료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공급 계약 기간 동안 사실상 이들 국가의 인플릭시맵 시장을 독점하게 됐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리비아와 튀니지를 비롯한 타 중동 국가에서도 빠르게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모로코에서는 지난해 ‘램시마’의 시장 점유율 65%를 기록하며 오리지널 의약품을 상회하는 실적을 냈고,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식약처(Ministry of Health, MOH)와 요르단 군병원(Joint Procurement Department, JPD) 입찰에서도 낙찰에 성공하며 시장을 선점해 가고 있다고 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판매 허가를 획득한 아랍에미리
한국먼디파마(유)(대표이사 이명세)는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힐튼 경주 호텔에서 무릎 골관절염의 인보사®-케이를 주제로 IBACK(INVOSSA®-K Brings Active & Comfortable life to Knee OA patients)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정형외과 전문의 11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은 무릎 골관절염 치료 전반에 관한 심층적인 논의 및 유전자 치료제에 대한 최신 지견, 임상경험 등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특히, 중증도 골관절염 환자들의 ‘치료 공백’을 해결하기 위한 치료 옵션에 대한 논의 등 심도 있는 학술 교류가 이뤄졌다. 심포지엄은 이틀에 걸쳐 총 5개 세션으로 진행되었다. 첫날에는 ▲’최근 골관절염 치료 패러다임과 치료 공백’(서울아산병원 빈성일 교수)을 시작으로 ▲‘인보사®-케이, 한국 3상 Data의 3년까지 장기추적 결과’(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김석중 교수), ▲’인보사®-케이 실제 임상 경험 및 전반적 시술 과정’(힘내라병원 오종석 원장)이 각각 발표됐다. ‘최근 골관절염 치료 패러다임과 치료 공백’에 대해 발표를 맡은 빈성일 서울아산병원 교수는 중등도 골관절염 환자의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이화여자대학교 엘텍공과대학과 공동으로 오는 7월 3일 오후 2시부터 7시 30분까지 이화여대 엘텍공과대학 신공학관 159호에서 '2018 제1차 이화 메디 테크 포럼(Ewha Med-Tech Forum)'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포럼을 기획한 이향운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창의적이고 새로운 연구 분야 개척 및 선점이라는 취지로 국내 석학 및 참여 교수들 간의 충분한 토의를 위해 송해룡 고려대 의대 교수의 '연구중심병원 사업화와 의료인 창업' 특강을 시작으로 오형중 이화융합의학연구원 교수의 사회로 총 3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한다."고 했다. 먼저 '의료기술 개발연구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한 세션1에서는 류동열 이대목동병원 신장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집속초음파 기반 의료기기 국내외 개발 현황(김형민 KIST 바이오닉스 연구단 교수) ▲신경조절 및 측정을 위한 신경 인터페이스 연구(전상범 이화여대 엘텍공대 교수) ▲심혈관질환에서의 머신러닝 알고리즘 임상 적용(박준범 이대목동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등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세션2에서는 '인공지능 생체신호분석 의료연구 현황' 주제로 신태훈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현재 국내 임상 3상이 진행 중인 ‘나노복합점안제(HU-007)’에 대해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미국 특허는 ‘사이클로스포린 및 트레할로스를 포함하는 안과용 나노복합 조성물, 제조법 및 치료’에 관한 것으로, 지난 2016년 국내에서 먼저 특허를 취득 했다. 이 밖에도 유럽 등 해외 14개국에 특허 출원을 완료해 심사가 진행 중이다. 현재 전세계 안구건조증 치료제는 항염 작용의 ‘사이클로스포린 단일제’와 안구 보호 작용의 ‘히알루론산 단일제’ 등이 대표적이다. 휴온스의 ‘나노복합점안제’는 기존 사이클로스포린 단일제에 비해 사이클로스포린의 사용량을 줄이면서 우수한 눈물막 보호 및 항염 효과 등의 복합치료작용과 복약 편의성을 증대시킨 안과용 점안제이라고 전했다. 특히 지난해 12월과 올해 3월에 열린 국제 안과 심포지엄에서는 휴온스의 ‘나노복합점안제’ 국내 임상을 주도하고 있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안과의 주천기 교수가 임상 2상을 통해 확인된 ‘다인성 안구건조증에 대한 눈물막 보호 효과 및 항염 효과를 통한 복합 치료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미래 사업을 이끌 차
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이 운영하는 비영리 문화공간 갤러리AG는 신진작가상 공모전을 개최하여 지난 19일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선정된 작가는 총 12명이다. 이번 공모전은 외부 전문가의 심사에 의해 진행하였고, 세 차례의 심사 단계를 거쳐 대상에는 김동진 작가, 우수상에는 정성윤, 최재령 작가 등 3인을 최종 선정했다. 대상작가는 500만원 작품매입상과 다음해에 개인전 개최가 특전으로 주어지며 우수상 2명은 작품매입상 각 250만원씩을 지원하며, 신진작가상을 수상한 나머지 9명의 작가들과 더불어 매년 다양한 기획전의 주역으로 활동하게 된다. ‘안국약품 신진작가상 공모전’은 진정한 의미의 신진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기존 공모전들의 제약조건을 최대한 개방하여 작가들의 향후 발전 가능성을 발굴하고 국내 현대미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된 프로젝트 공모이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다양한 기획전을 통한 창작활동과 전시 기회를 지원하여 지속적인 성장과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특히 안국약품은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을 초빙하여 공모전을 진행하였다. 심상용(미술사학 박사, 미술평론) 심사위원
유유제약(대표이사 최인석)이 자체 개발한 개량신약 항혈소판제‘유크리드’10년간 누적 판매 5천만정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유크리드는 2008년 9월 1일 첫 출시된 이래 지난 5월말 현재 포장단위(30T, 300T) 기준으로 66만 1,750개, 정(T) 단위로 환산하면 5,796만 6,712정이 판매됐다. 전문의약품 유크리드는 서울대병원∙삼성서울병원∙서울아산병원∙세브란스병원 등 주요 종합병원∙대학병원∙2차병원에 랜딩(처방코드 진입)됐으며, 전국 개인병원에서도 처방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지정한 총 315개의 국가필수의약품 리스트에 유크리드가 추가됐다. 유크리드는 만성 동맥폐색증, 허혈성 뇌혈관 장애, 관상동맥질환에 수반되는 궤양, 동통 및 냉감 등 허혈성 제증상 개선, 관상동맥 내 스텐트 삽입시술 후 아급성 혈전 예방에 효능∙효과가 있다. 한국, 미국, 일본, 중국, 유럽에서 특허를 취득하였고 2009년 대한민국신약개발상에서 기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유유제약은 6월 23~24일 양일간에 걸쳐 유크리드 출시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힐튼부산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신경과 의사 120여명이 참석해 유크리드
제1대 한국건강학회 이사장에 윤영호(尹永鎬) 서울대 의대 교수가 지난 21일 취임했다. 한국건강학회는 국민의건강권을 보장하고 건강민주화를 지향하며 전인적 건강 패러다임과 건강공동체 실현을 위해 다학제인 연구, 교육, 정책개발, 홍보 등의 노력을 통해 국민 건강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임기는 2년. 윤 이사장은 서울의대를 나와 국립암센터 기획조정실장, 서울의대 건강사회정책실장, 연구부학장,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을 지냈으며, 대한민국 의학한림원 정회원이다.
GC녹십자이엠(대표 이영찬)은 지난 22일 경기도 용인 GC녹십자 R&D센터에서 ‘제1회 CSV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CSV(Computer System Validation)는 의약품 품질관리기준인 GMP를 기반으로 설계된 컴퓨터 시스템이 의약품 생산 과정에서 일관되게 운영되는지 검증하고 문서화하는 과정을 말한다. 즉, 시스템이 올바르게 작동한다면 의약품이 균일하게 생산된다는 것을 보증하는 활동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당초 예상보다 2배 이상 많은 150여 명의 제약사 관계자들이 모이며 업계의 관심이 집중됐다. CSV가 국내에서 지난 2010년부터 의무화됐고, 의약품 수출을 위한 해외 보건 당국의 실사 시 허가를 위한 필수 사항으로 자리잡았지만 이에 대해 전문성을 가진 기업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GC녹십자이엠은 지난 2015년부터 IT 기술을 융합한 CSV 조직을 운영하며 전문화하고 있고, GMP를 기반으로 한 다수의 바이오 플랜트를 건설한 경험 등을 통해 CSV 관련 지식을 축적해왔다. 실제로 최근 국내 한 제약사는 GC녹십자이엠의 컨설팅을 통해 생산 공장에 대한 해외 GMP 승인을 획득하기도 했다. 세미나에서도 글로벌 진출을 위한
분당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한국의 대표 의료기관들이 러시아의 중심인 모스크바로 진출하게 됐다. 또한 KT가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원광보건대학교는 러시아에 ‘양한방협진센터’를 설립하게 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문재인 대통령의 러시아 순방(6.21~24)을 계기로 모스크바를 방문하여 양국 정상 임석하에 러시아 노동사회보장부 장관과 사회복지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고 25일 밝혔다. 주요내용은 양국 사회복지 정책 및 프로그램, 사회보장서비스, 연금제도, 저출산ㆍ고령화 문제 해결에 협력하는 것 등이다. 이번 정상 순방 계기 보건의료 분야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다. 분당서울대병원은 모스크바시가 조성한 스콜코보 국제의료특구 내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을 위탁운영할 계획으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모스크바시와 협력 MOU를 체결했다. 양국 협력기관간 병원개원 준비단*을 발족하여 병원운영을 위한 세부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세브란스병원은 러시아 시스테마그룹 및 산하 메드시병원그룹, 러시아 직접투자펀드(RDIF)와 모스크바 롯데호텔내 VVIP를 대상으로 하는 한국형 건강검진센터 설립 협력 MOU를 체결했다
고령화 사회에서 배설장애를 앓는 노인이 늘어남에 따라 배설케어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면서, 장기요양서비스에 전문인력 배치가 필요하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시됐다. 23일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노인요양비뇨의학회 제1차 정기학술대회에서 동아대학교 건강관리학과 선우 덕 교수가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수급자의 배설케어 및 비뇨기질환 실태' 주제로 발제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2008년 본격 시행됐다. 법에서 얘기하는 장기요양대상자는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 등의 사유로 6개월 이상 일상생활을 혼자서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으로, 여기서 말하는 일상생활은 대개 세수, 옷 갈아입기, 식사, 화장실 이용, 목욕, 걷기 등 기본적 일상생활동작(이하 ADL)을 일컫는다. 지원하는 핵심 서비스는 신체활동 또는 가사활동 지원 등이다. 선우 교수는 "장기요양대상자 선정과 관련해 ADL 장애가 있을 때 가족 · 이웃 · 친구가 장기요양서비스를 신청하게끔 유도하며, 전국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에 신청한다. 예전에는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받았는데 이제는 공단 각 지사에서 일괄적으로 한다. 신청서와 더불어 장기요양인정
혁신신약 개발이 줄을 잇고 있는 상황에서 가치 기반의 약가 설정으로 제한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환자에 치료접근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22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는 ‘우리 곁의 신뢰받는 의료혁신의 시대’라는 주제로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2018 암참 보건의료혁신세미나’를 개최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환자 중심의 혁신 신약 접근성 강화 방안’을 주제로 한 제약 분야의 발표 및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발표를 담당한 이형기 서울대학교 신약개발융합연구센터장, 오봉근 딜로이트 라이프사이언스 & 헬스케어 상무, 산제이 어니 에트나 인터네셔널 헬스 솔루션즈 책임자는 주로 혁신기술을 활용한 제약업계의 발전 방안 등을 제시했다. ▲전자의무기록을 활용한 임상연구 대상 환자의 선별이나 ▲규제기관의 진화에 대한 제언, 혹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기반 분석 툴의 제약산업 투자 양성화 기여, ▲보험급여 기준을 약제의 가치 기반을 중심으로 하는 가치 기반 케어의 의의 등이 이날 발표된 핵심 내용이다. 그러나 한국에서 보건의료 분야의 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공통적으로 지적 받은 부분은 바로 혁신기술에 대한 규제 정
“다양한 종류로 이루어진(heterogeneous) 영상정보를 아직까지 인공지능 스스로 판독하기엔 현실적으로 무리가 있다. 현 상황에선 영상전문의가 각각의 의료 영상정보에 대한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정승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는 22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열린 ‘제1차 의료정보정책 공개포럼’의 '영상 의료정보의 차이점 및 특수성'라는 주제발표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 영상정보는 여러 장비를 이용한 다양한 장기 혹은 병변 부위를 찍은 영상과 판독소견서를 통칭하는 개념이다. 영상정보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선 유용한 데이터로 전환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한데, 이때 필요한 것이 ▲표준프로토콜 ▲표준 판독소견서 ▲image makeup이다. 이와 관련해 정 교수는 “영상정보 자체는 굉장히 많은 내용을 포함하고 있지만, 각각의 개별적인 내용 자체로는 별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지 못 하다. 디지털 이미지 정보를 의미있는 데이터로 전환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 교수는 “나아가 영상정보에 임상정보, 유전체 정보, 혈액검사 정보 등을 통합해 나가기 위해서는 더 많은 장애물이 존재한다. 현재 영상의학과 내에서 이런 표준화 된 프로
“지역사회에서 국민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가 대한안과의사회와 함께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 최적 치료를 위한 시범사업을 오는 8월부터 내년 2월까지 수행한다.” 24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한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 박근태 회장이 오후 1시경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 3월5일 대한개원내과의사회와 대한안과의사회는 이 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한바 있다. 이에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가 후속 조치로써 진행되는 시범사업을 주관하게 됐다. 시범사업은 국민건강증진이 목적이다. 또한 지역사회 1차 의료기관 간 수평적 진료의뢰의 근거를 만들고자 하는 목적도 있다. 박근태 회장은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내과의사회와 안과의사회가 협조하는, 즉 지역사회 1차 의료기관인 내과의원과 안과의원 간 유기적 협력 방안 마련을 위한 시범사업이다. 고혈압 당뇨병의 합병증 등의 경우 내과 문제를 안과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시범사업이 8월에 시작된다.”고 했다. 박 회장은 “결국에는 1차와 3차 의료기관 간 진료 의뢰뿐만 아니라, 수평적 의료기관까지 진료 의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에비던스를 만들어 보자는 취지다. 올 8월부터 내년 2
제13대 대한개원의협의회(이하 대개협) 회장에 김동석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회장이 선출됐다. 김동석 회장 당선인은 오는 7월부터 3년간 대개협 회무를 수행한다. 대개협은 23일 오후 4시부터 용산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임시회관 7층에서 제31차 정기평의원회를 개최하고, 17년도 결산과 회무보고, 선거관리규정 개정, 회장과 감사 선거, 18년도 예산과 사업계획 등 안건을 처리했다. 5시경 진행된 회장 선거에는 김동석 후보(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회장), 김승진 후보(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의사회 회장) 이명희 후보(대개협 학술부회장) 이상운 후보(대개협 법제부회장)이 출마했다. 개표 결과 76명의 평의원 중 74명이 투표, 김동석 후보 36표, 김승진 후보 8표, 이명희 후보 18표, 이상운 후보 12표를 각각 획득했다. 감사 선거에는 이인규 후보, 이호익 후보, 좌훈정 후보(정견발표하면서 사퇴), 한동석 후보가 출마했다. 개표 결과 76명 중 74명이 투표, 이호익 후보 36표, 한동석 후보 19표, 이인규 후보 9표, 무효 10표로 나타났다. 이에 유태욱 선거관리위원장(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회장)이 김동석 후보의 회장 당선과 이호익 후보와 한동석 후보의
대한노인요양비뇨의학회가 23일 오전 10시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제1차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본 학술대회는 대한노인요양비뇨의학회가 학회로서 창립 후 처음으로 갖는 정기 대회로, 'The Foundation of Geriatric Urology' 주제로 5개의 심포지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김형지 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대회에서는 보건 · 요양 정책과 관련해 비뇨의학과 의사가 알아야 할 부분을 준비했다. 노인성 비뇨의학과 질환에 대해 준비했고, 타 학술대회에서 볼 수 없는 비뇨의학과 원로 교수들이 후학을 위해 접근이 어려운 주제로 명쾌한 강의를 진행한다."면서, "일반적인 노인 치료와 관련해 각 부문의 석학들이 여러 기초 관리에 관한 강의를 진행한다."라고 언급했다.